• 최종편집 2024-03-29(금)

뉴스
Home >  뉴스  >  경제

실시간뉴스
  • 제51회 상공의 날 시상식 및 김종호 삼성전자 前사장 초청 특강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명기)는 지난 7일 오후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이명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김장호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황병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대구․경북지역 창업기업․벤처기업 대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사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호 삼성전자 前사장 초청 창업기업․벤처기업 경영혁신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구미상의는 대구․경북지역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생산성․품질 향상, 원가절감 등)를 위해 특별히 김종호 삼성전자 前사장을 초청해 ‘세상에 없는 제품을 위해(한국 IT산업의 경쟁력과 현장경영)’를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내빈 소개, 제51회 상공의 날 시상, 인사, 김지훈 ㈜인트인 대표의 사례발표, 특강 및 질의응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사업 설명,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호 삼성전자 前사장은 글로벌 1등 DNA가 있는 한국 IT산업의 경쟁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이를 위해 “제품의 품질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며, 완벽한 품질은 현장경영에서 시작된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또한, 코로나 진단키트, K-주사기, 마스크 등 개발과 보급 사례 등 삼성에서 지원하는 중소/중견기업 스마트 공장 구축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현 위치를 조명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들을 생생한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으며, 스타트업과 신생 기업들을 지원한 최근의 사례를 포함해 ‘세상에 없는 혁신 제품’이 탄생하기 위한 여정을 이야기했다.   윤재호 회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많은 창업기업․벤처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혁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호 삼성전자 前사장은 현재 위드 마스터스 대표며,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 삼성전자 글로벌품질혁신실장 사장, 삼성중공업 생산부문장 사장, 삼성전자 세트제조담당 사장 등을 역임하고 금탑산업훈장,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등을 수상했다.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2024-03-10
  • 2024년 구미 제조업체 경영실적 전망 조사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구미 제조업체 경영실적 전망’ 조사를 실시했다.   구미 제조업체의 36.0%는 올해 매출이 작년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응답하고 이어 감소 35.0%, 증가 29.0%로 나타났다. 수출은 56.0%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 28.0%가 감소, 16.0%는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투자계획은 48.0%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하고 감소 32.0%, 증가 20.0%로 나타났다. * 매출 감소(35.0%) : ‘0~10% 감소’(14.0%), ‘10~20% 감소’ (14.0%), ‘20~30% 감소’ (5.0%), ‘30% 이상 감소’ (2.0%) 증가(29.0%) : ‘0~10% 증가’ (20.0%), ‘10~20% 증가’ (9.0%) * 수출 감소(28.0%) : ‘0~10% 감소’ (11.0%), ‘10~20% 감소’ (9.0%), ‘20~30% 감소’ (4.0%), ‘30% 이상 감소’ (4.0%) 증가(16.0%) : ‘0~10% 증가’ (10.0%), ‘10~20% 증가’ (6.0%) * 투자계획 감소(32.0%) : ‘0~10% 감소’(12.0%), ‘10~20% 감소’ (10.0%), ‘20~30% 감소’ (3.0%), ‘30% 이상 감소’ (7.0%) 증가(20.0%) : ‘0~10% 증가’ (15.0%), ‘10~20% 증가’ (3.0%), ‘20~30% 증가’ (2.0%)   이들 업체의 올해 경영계획 수립 환율은 달러 당 평균 1천263원으로 전년(1천288원)대비 25원 낮게 나타났으며, 자금조달 금리 전망치는 3.97%로 올해에도 경영환경이 녹록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구미기업의 기본적인 경영전략 방향은 성장전략을 택하겠다는 기업이 35.0%, 14.0%가 축소화전략, 51.0%가 안정전략을 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경영활동에 가장 위협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으로는 고금리 등 자금조달 부담(25.0%)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고유가 및 고원자재가(23.5%), 수출부진 장기화(15.5%), 인력수급 및 노사갈등(10.5%), 원부자재 조달애로(8.0%), 전쟁 등 돌발이슈(7.5%), 고환율 등 외환리스크(6.0%) 순으로 나타났다.   ‘2024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어떻게 전망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업체의 78.0%는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을 2.0%미만으로 내다봐 정부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관의 전망치(2.0~2.5%)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어 ‘지난 1년간 수출 감소 등 경제 둔화가 이어져 왔는데 언제쯤 한국 경제가 회복 될 것으로 예상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올해 하반기에 회복할 것이라는 의견이 37.0%로 가장 많았고 내년(2025년)부터가 34.0%, 2026년 이후 18.0%, 올해 상반기 11.0%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한국경제 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로는 ‘물가관리 및 금리정상화(30.0%)’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수출경쟁력 강화’와 ‘기업부담규제 완화’가 각각 19.0%, ‘노동시장 개혁’ 10.5%, ‘국가전략산업 지원 확대’와 ‘미중갈등 등 대외위험 관리’가 각각 8.5%, ‘친환경경제 전환 및 에너지안보’ 2.5%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구미산단은 반도체·방산·이차전지 관련 소부장은 물론, 첨단소재·로봇, 식품에 이르기까지 신산업으로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해 유치한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5단지 2단계 지역 입주업종 규제 완화, 기회발전특구 유치, 신공항으로의 도로·철도 접근성 향상 등을 통해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2024-01-14
  • LIG 넥스원 신익현 사장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LIG넥스원 사장 신익현입니다. 구미=이상철 기자/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푸른 용, 청룡의 해입니다. 동방의 수호신으로 잘 알려진 청룡은 과거부터 상서롭고 위풍당당한 상징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최근 LIG넥스원의 성장세는 그야말로 청룡의 기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지난해 말레이시아 LIMA와 이집트 EDEX 방산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해외 활동 영역을 넓혔고 사이버, 위성 분야의 사업 수주로 미래 전장을 선도할 대표 방위산업 전문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 받았습니다.아울러 지난해에는 계획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위기로 방위산업이 위축되고 경쟁사의 시장진입이 가속화하는 시기에 이룬 성과입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한 임직원 여러분의 수고와 사명감 덕분입니다.특히, 지난 약 6여년간 이를 앞장서 이끄셨던 전임 대표이사님께 이 자리를 빌려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저는 '귀를 씻고 공손하게 듣는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귀담아 듣는다는 '세이공청(洗耳恭聽)'의 자세를 갖추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생각과 열정을 모으는 가교(Bridge)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조직 안정 가장 먼저 조직의 안정에 힘쓰겠습니다. 수주와 매출의 성장만큼 임직원의 수도 크게 늘어 지난해 12월 기준 당사 재직 인원은 4천명을 넘었습니다. 매년 수백명씩 늘어난 대규모 성장세로, 올해도 많은 동료들이 새롭게 합류할 것입니다.모든 것이 낯선 신입 분들에게는 사소한 일도 어렵거나 두려운 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LIG넥스원의 일원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각 조직의 리더는 물론 기존 임직원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신입 직원들도 자신의 의견과 느낌을 거리낌 없이 말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소통의 문화를 만듭시다.조직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보장하는 심리적 안정감은 기술과 장비, 시스템 못지않게 중요한 자산입니다. 이러한 자산이 쌓여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토론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면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질 것입니다.동시에 Self-Leadership을 통한 문제해결 노력도 수반돼야 합니다. 그동안 경영진이 세심하게 지휘·관리하던 일들을 이제는 각 부문이 스스로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독립적이고 책임있는 경영을 강조하는 부문제로 조직을 새롭게 정비한 이유입니다.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Self-Leadership을 동시에 달성하기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각 조직의 리더가 동체로서 두 날개의 중심을 굳건히 잡아주고 바람직한 팔로워십을 통한 선순환이 이뤄진다면, 개방과 긍정이라는 우리의 가치는 진정으로 구현될 것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 LIG넥스원이 새 지평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을 얻으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최고 신뢰 세계 무대에 우뚝 선 K-방산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그러나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외부의 관심은 관심일 뿐, 우리가 해야 할 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변하지 않습니다.1976년, 대한민국 그 한마디를 가슴에 품고 자주국방의 기치로 설립한 초심을 기억합시다. 고객이 있기에 우리가 있음을 다시 한번 되새깁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3년간 수주한 대형 사업들의 시험평가가 도래하게 됩니다. 전사적으로 역량을 총결집해 고객의 믿음에 보답해야 합니다.고객의 요구가 있는 곳에 LIG넥스원이 있고, 고객의 요구가 곧 우리의 요구입니다. 끝까지 책임지는 강한 긍정의 자세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에도 LIG넥스원이 신뢰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합시다. 고객의 신뢰가 있다면 어떠한 위기도 이겨낼 수 있고, 신뢰가 없으면 아주 작은 어려움도 치명적 위험으로 뒤바뀔 수 있습니다.이 같은 신뢰의 중요성은 비단 고객뿐 아니라 협력사를 상대로도 유효합니다. 자칫 갑질로 비춰질 지 모를 사소한 실수 하나로 신뢰를 해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협업을 주도하는 리더뿐 아니라 협업에 동참하는 조직 구성원 모두가 책임있게 행동해주기를 기대합니다.그동안 쌓아올린 우리의 경험과 신뢰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LIG넥스원에 몸 담았던 명예로운 이름들이 자아낸 결실입니다. 온전히 계승하여 후대로 이어갑시다. 지속 성장 전장의 패러다임은 이미 변화했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진화할 것입니다. 변화의 정도와 폭이 비할 데 없이 커진 대격변의 시대에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민감하고 신속하게 반응해 필요한 결과를 빠르게 도출하는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의 성공은 과거의 영광을 증명할 뿐, 내일을 담보하지 않습니다.우리는 땅과 바다, 하늘을 넘어 사이버공간과 우주까지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각 분야에서만 경쟁력을 갖추는 데 매몰되어서는 안 됩니다. 모든 분야의 기술력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차원이 다른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각 분야간 유기적인 소통을 체질화 해주십시오. 의식적인 노력을 넘어 마치 호르몬 작용처럼 당연하게 작동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합니다.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우리의 의지를 행동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과 로봇, 유·무인 복합체계, 레이저, 양자 등 미래 전장을 지배할 기술력을 확보해 빠르게 제품화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격변은 곧 새 질서의 도래를 의미합니다. 변화의 과도기에 빠르고 과감하게, 또한 정확하게 움직여 다음 질서의 밑그림을 그려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목표를 쫓는 것이 아니라 목표가 우리를 거쳐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 LIG넥스원이 국제 방위산업의 나들목이 됩시다.임직원 여러분! 우리는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가능한 문화를 바탕으로 각 조직의 리더뿐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우리의 전략이 무엇인지, 목표가 무엇인지, 진정으로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항상 되새겨야 합니다. 그리하면 LIG넥스원의 2030년 Vision은 이미 완성돼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나아가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를 디자인하는 첨단 기술 기업 LIG넥스원의 브랜드가 국내를 넘어 세계 속에 자리매김할 것입니다.미래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며 저는 언제나 여러분의 앞에 서 있겠습니다.새해를 맞아 건투를 빕니다. 올 한 해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LIG넥스원 CEO신익현 사장 이상철 기자/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2024-01-10
  • 구미상공회의소, 2023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 개최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지난 7일 구미지역 기업체 및 기관·단체 세무·회계부서 담당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세무·회계 부서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이은자 이은 세무회계 대표 세무사가 강사로 초빙돼 개정세법, 연말정산 사전준비 및 절차, 근로소득의 개요, 연말정산 세액계산 순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은자 세무사는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조정,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월세세액공제 확대 등 올해 개정된 항목을 중심으로 상세히 설명하고 실무에서 주의해야할 점은 예시를 들어가며 초급 실무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도왔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각 사업장의 연말정산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인사노무, 세무회계, 신입사원 대상 교육 등 현장에 필요한 교육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2023-12-08
  • 도레이첨단소재, 무역의 날 ‘8억불 수출의 탑’ 수상 영예
      구미=이상철 기자/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무역의 날을 맞아 2023년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폴리에스터 필름 및 IT소재, 탄소섬유 복합재료, PPS수지, 수처리 필터, 스펀본드 부직포, 원면, 원사, 아라미드 등 등 각 사업부문에서 고도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 품질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전해상 사장은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M&A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며 “이를 바탕으로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신시장 개척 등 대한민국 소재 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 탄소섬유와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설비 증설, 수처리 O&M 및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 진출 등 친환경 첨단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2023-12-05
  • 구미상의, 2023 결산감사 및 핵심 세무조정 체크리스트 실무강좌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지난 1일 지역 기업체 세무·회계부서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결산감사 및 핵심 세무조정 체크리스트 실무강좌’를 개최했다.   이 날 강의에는 오종원 회계사가 강사로 초빙돼 자산/부채/자본/수익/비용 항목별 결산 체크사항, 결산회계 감사 자료와 법인세 주요 계정별 연과관계 해설, 세무조정 사례 등 법인결산과 세무조정의 핵심 내용을 알기 쉽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각 사업장의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2023-12-02
  •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
       구미=이상철 기자/ 1968년~1970년 박정희 대통령께서 건설한 경부고속도로.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 경제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대동맥으로 일일 생활권이 가능해졌다.   그야말로 우리나라 산업화를 앞당기고 이로 인해 대구‧경북은 물론, 우리나라 경제는 급성장 할 수 있었으며, 비슷한 시기인 1969년 구미국가공단이 조성되며 우수한 제조능력을 바탕으로 수출국가로 거듭나게 됐다.   우리나라 산업화의 초석을 다진 구미공단. 조성 54년 동안 수출과 무역흑자 확대로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1등 공신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 배후에는 대구광역시라는 큰집이 있어서 가능했고 구미공단에서 근무하는 많은 산업역군들은 대구에서 주거와 문화, 교육 등을 충족하고 있어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대구와 구미가 ‘경제공동체’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은혜 갚은 까치’, ‘결초보은’ 이야기를 알고 있는가. 누군가 상대방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그 은혜는 또 다른 무엇으로 보답해야 하는 게 인지상정이며, 우애 깊은 형제는 밥 한 그릇이 있을 때 형 먼저, 아우먼저 양보하기 마련이다.   구미와 대구는 누가 누구에게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받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가 힘을 합쳐 성장해온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인 ‘순망치한’인 것이다. 그러나 지금 대구와 구미, 구미와 대구는 어떤가?. 취수원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지 않은가?   단언컨대 대구시민과 구미기업의 입장해서 생각해야 한다. 대구시민의 상당수는 구미라는 국가공단이 있기 때문에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고 그 소득을 기반으로 살아갈 수 있으며, 구미기업은 대구라는 거대 도시가 있기 때문에 우수한 근로자를 채용해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이다.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문화와 교육,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으며, 경제1번지인 구미공단과 대구는 견고한 협업을 통해 대구경북이 메가시티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   소소하고 감정적인 대립에서 벗어나 대승적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 정신도 지금 시점에서 꼭 필요하며, 서로를 흠집 내거나 사실을 왜곡해서는 안 될 것이다.   재차 강조컨대 구미와 대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공생관계에 있음은 분명하다. 기업으로 따지면 생산기지와 R&D부서랄까? 연구개발 없이 생산할 수 없고, 연구개발을 아무리 잘한 듯 생산기반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부디 구미와 대구가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협력과 공생을 통해 서로 윈윈하기를 바래본다.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2023-10-18
  • 도리사, ‘구미 경제발전 기여 기업인 초청 만찬’ 열어
      구미=이상철 기자/ 지난 9일 구미 도리사에서 구미 경제발전에 기여 해온 지역 기업인 등을 초청해 감사 만찬을 개최하고 그동안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 등 굵직한 국책사업 유치에 큰 역할을 한 지역 기업인들과 구미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만찬에는 김장호 시장과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SK실트론, ㈜원익큐엔씨,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인 17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의 큰 종교 지도자로 존경받는 도리사 회주 법등 스님은 “구미공단 기업들의 역할에 감사드리며, 불교계 차원에서도 더 큰 발전을 기원드린다”며,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발전에 큰 역할 하는 기업인 여러분이 애국자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장호 시장은 “시장으로서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미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바람막이 역할을 해내겠다”며, “기업인들이 구미에서 마음껏 경영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2023-10-10
  • 구미시, 2023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지역 내 10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84로 나타나 전분기 대비 4포인트 상승했으며, 응답 업체 104개사 중 불변을 응답한 업체가 47개사,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37개사,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는 20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별로는 설비투자 96, 매출액 88, 영업이익 78, 자금사정 75로 나타나 모든 항목에서 기준치를 하회했는데, 전 분기 대비 설비투자는 8포인트, 매출액은 1포인트가 각각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7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80), 전기·전자(77), 섬유·화학(64), 기타 업종(95) 모두 기준치를 하회하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74, 중소기업 87로 나타나 악화 전망이 우세했다.   또한, 4/4분기 전국 BSI는 84를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세종(100)을 제외한 울산(93), 부산(84), 경북(83), 대구(74) 등 모든 지역에서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현재 경영실적 추세로 봤을 때, 연초 계획한 올 한해 영업이익(실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보는가? 라는 질문에 64.4%가 목표수준을 미달할 것이라고 응답하고 목표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33.7%에 그쳤으며, 1.9%는 목표수준을 초과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목표수준을 달성하지 못한 원인으로는 내수 판매 부진(36.9%)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서 해외시장 경기둔화로 수출 감소(21.3%), 환율·유가 변동성 심화(14.2%), 高금리 등 자금조달비용 상승(12.8%), 원부자재 수급 차질(10.6%), 기타(4.3%)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정부가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상반기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응답 업체가 내다본 설비투자·R&D투자·수출실적에 대한 하반기 전망은 두 곳 중 한 곳이 상반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나머지는 상반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구미 BSI는 2022년 1/4분기 100을 기록한 이후 7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하고 있으며, 구미산단 수출, 가동률, 실업률 등은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 반면, 5단지 분양률, 기업투자, 국책사업유치 등 밝은 부문도 상존하고 있다”며, “구미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신 공항과 기회발전특구 유치 등에 사활을 걸어야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2023-09-26
  • 각종 경제지표와 주요 이슈로 분석해 본 구미 기상도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각종 경제지표와 주요 이슈로 분석해 본 구미 기상도’를 발표했다. 기상도에는 수출, 생산 등 26개 경제지표와 주요 이슈를 반영하여 맑음, 보통, 비, 번개 4가지로 분류했다. * 전년 대비 2023년(지표마다 시점 상이할 수 있음)증감률 추이를 분석하여 증가(호전)할 경우 맑음, 소폭(보합)으로 움직일 경우 보통, 감소(악화)할 경우 비, 기업경영 리스크로 작용할 경우 번개로 표시함. * 주요 이슈 중 기업 신규투자, 기업지원(국책 사업 유치 등) 등은 맑음 부문에 포함. LCD, 섬유·화섬 업계 불황은 비 부문에 포함.   26개 지표 중 8개 부문(5단지 분양률, 기업투자, 기업지원, 이차전지, 경제활동인구, 외국인 수, 생산, 공공요금)은 ‘맑음’으로 나타났고, 5개 부문(환율, 국가산단 고용,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국가산단 가동업체 수, 기업부설연구소)은 ‘보통’, 11개 부문(수출, 국가산단 가동률, 신설법인 수, 평균연령, LCD 업계 불황, 섬유·화섬 업계 불황, BSI*, 지방세, 전력사용량, 실업률, 스마트폰 시장)은 ‘비’, 나머지 2개 부문(금리, 유가)은 ‘번개’로 나타났다. * BSI(기업경기실사지수) : 기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경기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호전될 것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음을 의미하고 100보다 높으면 경기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구미산단은 반도체·이차전지·방산 등을 중심으로 신증설 투자와 신규 고용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해 재도약의 기로에 서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섬유·화섬, LCD 업계 불황 등으로 가동 중단 되는 회사도 생겨나 양면성이 공존하는 상황”이라며, “5산단 2단계 지역 조기 조성은 물론, 앵커 기업을 유치와 통합 신 공항 배후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도로, 철도 등 신공항 개항시기에 맞춰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을 이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2023-09-19

실시간 경제 기사

  • 2021년산 상주 배 대만·미국 첫 수출!
        상주원예농협(조합장 이한우)은 11일 오후 5시 회원 농가, 수출 관계자, 강영석 상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재배된 원황배의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길에 오른 배는 16.2톤(40피트 컨테이너 1대)으로 금액은 5천만 원 상당이며 대만으로 수출했다. 이날 외서농협과 농업회사법인 SHP도 미국 13.6톤, 대만 16.2톤 등 모두 9천만 원 상당을 수출하며 상주 배의 본격 수출을 알렸다.   미국과 대만으로 배를 수출하려는 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받아야 하며, 매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하는 수출 검역 요건 교육을 이수해야 수출이 가능하다.   상주 배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된 곳은 미국 대상 1개소, 대만 대상 5개소 등 모두 6개소가 있으며, 까다로운 검역을 통과한 뒤 수출 길에 오르게 됐다.   강영석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출 주요 국가의 셧다운과 경제 침체로 세계 소비가 위축돼 있고 선박·항공료 등 물류비가 상승되는 상황에서도 상주농특산품 수출에 힘쓰는 수출 농가와 수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 농.축산업
    2021-08-12
  • 대구 도심 바로마켓 ‘상주의 날’ 특판 행사 성황
      상주시는 24, 25일 대구시 북구 경북농업자원관리원에서 열린 장터 ‘2021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행사에 참가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경북도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매주 토·일요일에 열리며, 이번 주는 ‘상주의 날’로 지정해 상주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특별 판매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장터에는 제철을 맞아 출하되는 복숭아와 샤인머스켓, 사과와 더불어 상주의 대표 특산물인 곶감, 오디, 한우 등 10여 가지 품목을선보였다. 행사에 참가한 농업인들은 시중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고, 각 판매 부스 마다구매 고객이 줄을 서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청포도인 샤인머스켓과 복숭아, 곶감 등은 특히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며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으며, 이틀간 전체 판매 금액은 어느 행사 때보다 많은 1천800여만 원을 기록했다.   출향인들도 힘을 보탰다. 고향의 농산물이 찾아온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재구상주향우회(회장 백준기) 회원 1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고향 농산물 구매와 홍보에 적극 나서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 되던 고향의 농가에 큰 힘을 실었다.   강영석 시장은 이 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장에 방문해 판매 농가와 관계 공무원을격려하며, “이번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상주의 날 특판 행사를 계기로 지역 농업인이 정성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농업인 소득 증대와 도시민가계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 농.축산업
    2021-07-26
  • 김천시 수도산와이너리,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수도산와이너리(대표 백승현)가 과실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상을 차지한‘산머루크라테스위트’는 해발 1,317m에 이르는 수도산 자락에서 백 대표가 직접 유기농 산머루를 재배해 오크통에 3년 이상 숙성 및 발효시켜 빚은 수도산와이너리의 대표 빈티지 와인이다.   ‘산머루크라테스위트’는 공기 좋고 물 좋은 청정지역에서 나온 와인답게 마셨을 때 달콤한 맛과 더불어 향긋한 풀향, 블랙베리 향을 음미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향기로운 장미향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산머루크라테스위트’는 지난 ‘2018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이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초에는 ‘2021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한국 와인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수도산와이너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양조장을 대상으로 공모한‘찾아가는 양조장’사업에서 수려한 경관 및 와인의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2020년 경북에서 유일하게 사업대상자로 선정 1년차 사업을 마치고 현재 2년차 사업을 추진 중이기도 하다.   김병수 농식품유통과장은 “수도산와이너리의‘산머루크라테스위트와인’은 백 대표가 2001년부터 산머루 재배를 시작으로 지금은 18,000㎡에달하는 머루밭을 손수 일궈 빚어낸 산물이며 청와대에도 납품할 만큼 품질이 보장된 와인으로 특별한 날 지인에게선물하기 좋다”며,“앞으로도관내 농식품에 대한 판로확대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 농.축산업
    2021-07-24
  • 서상주농협, 샤인머스켓 올해 첫 베트남 수출
      서상주농협(조합장 박경환)은 12일 오후 2시 회원 농가, 수출업체 ㈜오리엔트(대표 나경훈), 임이자 국회의원,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상주시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샤인머스켓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첫 수출 길에 오른 샤인머스켓은 약 1톤(4천만 원) 상당으로 베트남 프리미엄 마켓에서 판매 돼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예정이다.   서상주농협의 포도 재배 113농가(65ha)는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원예전문수출단지로 지정받은 후 수출을 늘려왔다. 이를 통해 수확기 국내의 출하경쟁을 완화하고 수급 조절에도 기여하는 등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잦은 비로 포도 작황이 부진했지만 농가들의 엄격한 품질 관리 덕분에 당도가 높은 품질 좋은 샤인머스켓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정진환 상주시 부시장은 “잦은 비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해 수출 길을 연 농가와수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안정적으로 농가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샤인머스켓·캠벨얼리 등 포도 3만여 톤을 생산해 이 가운데 1천6톤(약 195억 원)을 세계 각국으로 수출했으며, 이 중 샤인머스켓 220톤(약 44억 원)은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 뉴스
    • 경제
    • 농.축산업
    2021-07-13
  • 상주 사벌농협 스마트 APC 준공
      상주시 사벌농협은 지난 8일 농산물 처리·유통 복합기능을 갖춘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개최하고 고품질 농산물 상품화 생산 전진 기지로서 출발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김춘안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경북도ㆍ상주시의원을 비롯해 각 농협장 및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와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사벌농협 APC 건립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사벌국면 상풍로 474번지 일대 8,587㎡ 부지에 선별·포장·출하장 및 저온저장시설·집하장등 연면적 4,455㎡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최신 시설인 스마트 배·토마토 선별 라인 2기를 갖췄다.   지난해 7월 공사를 시작해 올 5월 말 완공했으며, 연간 6천800t(토마토, 배, 포도, 기타) 규모의 지역특화 농산물 처리가 가능하다. APC 건립을 통해 농민은 우수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선별·포장·저장·판매 등 수확 후 전 과정을 농협이 책임져 농업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이 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인근에 조성하고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와도 연계해 농업 특화 도시 상주의 명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
    • 경제
    • 농.축산업
    2021-07-10
  • 칠곡상공회의소, 제9대 김필규 회장 선출
      칠곡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2021년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9대 칠곡상공회의소회장으로 ㈜장진플라테크 김필규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김필규 회장은 제8대 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칠곡상의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4년 3월까지 칠곡상의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종합경제단체인 칠곡상공회의소를 이끌게 된다.   김 회장은“코로나 팬더믹, 급격한 기술변화, 새로운 통상환경, 각종 기업규제 입법 등 기업경영을 둘러싼 수많은 불확실성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 된다”며,“앞으로 회원사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사업과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2021-06-09
  • 자동차 튜닝용 부품 전문기업 ㈜네오테크 김천산단 입주
      김천시는 지난 25일 자동차 퍼포먼스튜닝 분야의 대표 기업인 ㈜네오테크(대표 이준명)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계약으로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내 17,543㎡(5,300평) 부지에 총 150억을 투자해 자동차 튜닝용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생산공장을 건립, 최소 45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네오테크는 경북 칠곡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튜닝용 부품 제조전문 기업으로 자동차의 승차감과 코너링을 결정하는 서스펜션과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제조하는 자동차 마니아층 고용중심의 청년친화 강소기업이다.   특히, 이번 신설투자는 자동차 튜닝시장의 특성인‘다품종 소량생산’에 최적화된 설계, 생산, 조립의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해 전기차, 초개인화 시대를 맞아 튜닝제품 선진화로 경쟁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네오테크 이준명 대표는“부지 내 내부시험로를 마련하여 자동차 동호회 행사를 개최하는 등 자동차 튜닝문화 확대를 위한 행사를 적극 주최해 김천시를 진정한 자동차 튜닝의 메카로 자리 잡게 하는 데 일조 하겠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김충섭 시장은“튜닝산업은 이제 차량 개조를 벗어나 자동차 레저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우리 시 산단내에 건립되는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를 중심으로 ㈜네오테크 같은 우수한 튜닝 업체들을 유치해 튜닝카산업 생태계를 구축, 새로운 지역전략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 산업/공단
    2021-05-28
  • 상주 샤인머스켓, 연중 맛볼 수 있는 길 열렸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9일 상주시 모동면의 에이플영농조합법인(대표 황상헌) 유통집하장에서 ‘샤인머스켓 장기 저장 기술 현장 평가 및 시범 수출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관, 포도재배 농업인, 유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날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샤인머스켓 장기 저장 기술을 소개하고 저장된 샤인머스켓의 품질 및 식미 평가도실시했다. 특히 장기 저장 기술 시연은 현장에 참석한 샤인머스켓 재배 농민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 기술은 샤인머스켓이 든 상자에 유황패드를 넣고 팰릿에 쌓은 후 팰릿 전체를 랩 포장해 0℃에서 저장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2~3개월인 저장 기간을 6개월까지 늘릴 수 있고 저장 후에도 정상과립률이 95%에 달해 농가 소득 또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이 기술을 적용해 저장한샤인머스켓을 베트남으로 시범 수출하는 수출식도 열었다.   한편, 에이플영농조합법인은 2020년 샤인머스켓을 60여톤을 베트남으로 수출해 12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에는베트남 외 다양한 국가로 시장을 넓혀 100톤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전국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샤인머스켓의 장기저장 기술 개발로 소비와 수출 확대의 길이 열려 포도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도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 확대와 수출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 농.축산업
    2021-03-21
  • 김천 대성암본가초밥집, 행복점포 1호 현판식 개최
           지난 11일 김천시 평화시장의 ‘대성암본가초밥집’이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소상공 행복점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행복점포 1호’ 현판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로하기 위해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창재 부시장, 이우청 시의장, 박판수 도의원, 이복상 시의원, 이선명 시의원, 서형석 김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행복점포 1호 현판식을 기념했다.    3대째 가업을 이어온 ‘대성암본가초밥집’은 오랜 전통을 지닌 우수한 맛과 좋은 평으로 평화시장의 대표 맛집이다.    경북 소상공 행복점포 육성사업은 전통시장 내 모범이 되는 점포를 ‘행복점포’로 선정․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부터 시행했으며, 경북 내 소상공인 점포 32개소(김천시 3개소)가 선정돼 전문 컨설팅, 맞춤형 환경개선(최대 1천만원) 등이 지원됐다.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행복점포로 선정된 31개소 점포에도 인증 현판이 부여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언론 및 전광판 광고 등을 통한 홍보도 이뤄지고 있다.    이창재 부시장은 “행복점포 1호점 현판식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대성암본가초밥집’이 본 사업의 취지와 같이 골목상권 활성화의 우수 사례가 되기를 기대하고 시에서도 김천사랑 상품권 연중 10% 할인으로 소비 촉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청년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2021-03-12
  • 상주 곶감, 미국 수출 기념식 개최
               상주시 중화농협(조합장 김후진)은 25일 곶감 회원 농가, 수출업체 에버팜(대표 이나미), 상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곶감 미국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길에 오른 곶감은 약 3톤, 금액은 6천만원 상당으로 중화농협의 경우 첫 곶감 해외 시장 진출이다. 이에 따라 미국을 시작으로 앞으로 여러 나라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정 바람과 따스한 햇살 아래 60여 일을 숙성해 생산되는 상주 곶감은 국내 생산량의 60%를 점유하는 상주 대표 특산품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세계 소비 둔화 속에서도 지난해 32톤(약 4억8천만 원)을 미국을 포함한 베트남, 네덜란드 등 해외 각국으로 수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풍부한 영양 성분과 높은 당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올해도 꾸준히 수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 관계자는“작년 개화기 냉해와 최장 장마로 감 수확이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 농가들의 노력으로 수출이 가능했다. 수출 확대를 위해 시에서도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 농.축산업
    2021-02-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