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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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서 환자 태운 구급차 전봇대 '쾅'…구급대원 등 4명 부상
      [경남=김인곤 기자] 7일 오전 8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도로에서 환자를 태우고 달리던 119구급차가 인도 위 전봇대와 도로 표지판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상을 입은 구급대원 3명과 60대 환자 1명이 병원에 이송됐으며 119구급차 등이 파손됐다. 이외 주변에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구급대원 3명은 인근 목욕탕에서 실신한 환자 1명을 태워 병원에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난 구급차에는 이들 4명만 타고 있었다.  구급차를 운전한 20대 구급대원은 "전날부터 업무량이 많은 상태에서 집중도가 흐트러져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음주 또는 무면허 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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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 곳곳에 출렁다리 잇단 조성…관광객 유치 실효 있나?
    시설 안전·환경훼손 논란 지속…"지역 고유의 연계 콘텐츠 절실" [사회부=김인원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관광객 유치를 명분으로 호수, 해안, 산악지대 등에 출렁·구름다리와 스카이워크를 경쟁적으로 조성하면서 중복 투자에 따른 실효성 논란과 함께 안전사고 위험이 커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관광객이나 탐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광명소를 방문하게 한다는 이유로 출렁다리를 유행처럼 조성했다.    그러나 비슷한 형태의 출렁다리가 전국에 난립하면서 예산 낭비와 환경 파괴 논란도 피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장', '국내 최고' 등을 내세우는 과잉 경쟁이 자칫 안전 관리를 등한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개통 초기 관광객 '반짝 효과'…시간 지날수록 감소  수년 전부터 출렁다리 조성이 전국적 유행으로 번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단기적인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관광객 유인 효과가 급격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경기 북부에는 파주, 포천, 연천, 가평 등지에 8개의 출렁다리가 놓였으며 충북에도 연장 100m 이상의 대규모 출렁다리 7곳을 포함해 총 20곳이 설치돼 운영 중이다.  경기 여주시 남한강 출렁다리는 올해 5월 개통 후 45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넘어섰고, 강원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올해 8월 기준 50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지난해 대비 약 85% 증가했다. 하지만 이러한 출렁다리 설치에 따른 관광객 유치는 '반짝 효과'에 그치는 곳이 적지 않다.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는 개장 초기 50만∼60만명에서 현재는 30만명 수준으로 방문객이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역시 개통 첫해 104만명을 기록했으나, 올해 11월 기준 69만7천명 수준으로 매년 방문객이 줄고 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출렁다리는 한 번 체험해 보는 차원의 방문 수요가 많아 시간이 지나면서 방문객이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보인다"며 "전국적으로 비슷한 감소세를 보여 방문객 유치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 시설 안전문제·환경훼손 논란 지속…관리 부실 사례도  시설 안전 문제와 환경훼손 지적, 관리 부실 논란도 끊이지 않는다. 일부 지역에서는 출렁다리에서 추락 사망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오명을 안았다.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는 2017년 이후 총 8명이 추락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남구는 울타리 높이를 2m로 높이고 와이어 그물망, 폐쇄회로(CC)TV 등을 설치했지만 안전사고는 계속됐다.  충북 충주 수주팔봉 출렁다리와 전북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에서도 각각 2025년 10월, 2023년 10월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해 안전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경기도는 지난해 출렁다리 28곳을 전수 점검해 주케이블 인장력 소실, 인명 구조장비 미설치, 와이어로프 체결 불량 등 80건의 안전조치 미흡 사항을 적발했다.    대규모 출렁다리 조성 과정에서 환경훼손 지적도 잇따른다.  경남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는 집라인, 모노레일 등과 함께 대규모 출렁다리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산림의 자연경관 훼손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2024년 초에는 집라인 주탑이 기울어지는 사고로 안전 논란이 재점화되기도 했다.  거창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 역시 설계 초기 단계부터 안전성 논란으로 연장이 축소되고, 과도한 예산 투입에 대한 지역사회의 비판이 일었다.  충북 제천에서는 옥순봉 출렁다리 입장료 8천400여만원을 담당 공무원이 횡령해 파면되는 등 관리 부실 사례도 발생했다.  ◇ "비슷한 시설 중복 투자는 한계…고유한 콘텐츠 연계 절실"  지자체들은 이 같은 논란과 관광객 감소 추세 속에서 단순한 규모 경쟁을 넘어 콘텐츠 연계를 통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여주시는 남한강 출렁다리 인근 신륵사, 강천섬 등 기존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결합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강원 춘천시 또한 연계 시설이 부족해 관광객 발길이 줄어든 강촌천 출렁다리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고민 중이다. 지역민들은 이러한 시설만으로는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다는 반응이다.  강원 강촌 지역 주민 A씨는 "애초 기대와 달리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이 많지 않다"며 "시설이 제대로 운영되려면 연계 시설도 꼭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주영 한국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장은 "지자체들이 비슷한 시설을 중복으로 투자하는 것은 이제 한계에 달했다"며 "지역의 역사, 문화, 농특산물과 융합한 고유의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예산을 투입해야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고 제언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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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 대한산악구조협회, '2025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 전국 20개소서 성황리에 종료
    [사회부=옥춘석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노익상)는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2025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을 전국 주요 숲길 20개소(동서트레일 3개소 구간을 포함)에서 전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의 '등산 등 숲길체험 국민의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78%가 한 달에 한번 이상 숲길 등산·트레킹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간 이용 인구는 3,229만명에 달해 등산은 대표적인 국민 아웃도어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2023년 등산사고는 10,100건으로 교통사고(198,296건), 화재사고(38,857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으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5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됐으며, 캠페인 부스를 통해 등산 안전 홍보,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체험, 산악구조대원들의 낙석·위험물 사전 제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숲길 환경을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또한 낙석, 추락 위험지역에 안전 표지판을 설치해 이용객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과 안전한 숲길 문화 확산에도 주력했다. 지난 5월에 실시한 '2025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약 70여 명의 산악구조대원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사업 운영 지침 교육, 안전교육, 위험지역 낙석 제거 시연 등이 진행됐으며, 실제 암벽에서 전문 등반 장비를 활용해 낙석 제거 과정을 실습하는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캠페인 부스는 전국 20개 주요 등산로 및 숲길 입구에서 운영됐으며, 지역 행사 및 대회와 연계해 응급처치 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스마트폰을 활용한 위치(좌표) 확인법, 매듭법 등을 등산객에게 안내했다. 또한 등산객 눈높이에 맞춘 기본 등산법·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환경정화(LNT) 내용을 담은 등산 안전 스카프를 12,000장을 제작·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산악구조대원들이 낙석·위험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낙석 제거는 개소별 산악구조대원 8명을 한 팀으로 구성했다. 작업 중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로 통제 인원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 관리 하에 진행됐다. 또한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암릉·계곡 등 위험 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대한산악구조협회 노익상 회장은 "변화하는 산행 환경에 맞춰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한산악구조협회가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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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 순천향과 함께하는 12월의 크리스마스
    [위생 의료=이해수 기자]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이 지난 1일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호 병원장을 비롯하여 임현숙 간호부장, 김석락 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외래관 2층에서 운영되며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12월 8일 ~ 24일) ▲외래간호팀 나눔 바자회(12월 16일) ▲뽑기 경품 이벤트(12월 22일 ~ 24일)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환자 및 내원객, 교직원 대상으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겨울 힐링콘서트도 개최한다. 콘서트는 구미그린필오케스트라와 구미크리스챤오케스트라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외래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김성호 병원장은 점등식 행사에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밝힌 크리스마스 트리의 빛은 희망과 치유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이 빛처럼 우리 병원에 따뜻함과 활기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이번 한 달간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내원객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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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 “신천지예수교회를 향한 근거 없는 비하와 정치적 이용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사회부=옥춘석 기자] 최근 정치권의 여러 발언과 논쟁 과정에서 ‘신천지예수교회’가 불필요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종교 공동체를 정치적 공방의 소재로 활용하는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와 단호한 유감을 밝힙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종교단체입니다. 특정 정당이나 정치 세력과 어떠한 형태의 관계도 맺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정치적 중립 원칙을 분명히 유지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신천지예수교회를 비하하거나 추측성 발언을 남용하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어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의 심각한 인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모든 국민에게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며, 어떤 종교도 부당하게 낙인찍히거나 정쟁의 도구로 악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특정 종교를 비하하거나 왜곡하는 표현은 종교적 다양성과 시민의 기본권을 훼손하는 행위로, 어떠한 목적 아래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정치인들 간의 정치적 공방에 개입할 의사가 없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를 더 이상 정치적 논쟁의 희생물로 삼는 반헌법적이고 인권유린적 행동을 중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향후에도 사실과 다른 비방, 허위 주장, 종교를 향한 모욕·왜곡이 반복될 경우, 가능한 모든 절차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앞으로도 신앙의 본질, 성경 교육, 지역사회 봉사와 평화 활동 등 공익적 역할에 더 헌신할 것이며, 대한민국의 모든 종교가 존중받고 차별 없이 공존하는 사회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2025년 12월 4일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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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 구미시 해평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시 해평면은 4일 해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강형), 한국서부발전(주) 구미건설본부(본부장 정병철),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현종스님)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김정미 해평면장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준 기관과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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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 노동부, '울산화력 붕괴' HJ중공업 본사·현장 특별감독 착수
     [사회부=김인곤 기자] 최근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 고용노동부가 사고현장 시공사인 HJ중공업에 대해 특별감독에 들어갔다.  노동부는 25일부터 8주간 HJ중공업 본사와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시공현장 29개소에 대해 특별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특별감독은 일반 정기감독보다 범위·강도 등이 훨씬 강화된 감독으로, 산재 사망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시행한다.    이번 특별감독에서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외에도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해 법 위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조치와 함께 엄중히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붕괴 사고와 같이 철거현장에서 또 다른 사고를 막기 위해 전국 주요 철거공사 현장 47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날부터 4주 동안 ▲ 철거작업 계획서 작성 및 작업자에 대한 교육 ▲ 작업지휘자 지정 ▲해체 작업 설계도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번 사고에서 본 것처럼 건설공사 붕괴사고는 다수 노동자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심각한 재해"라며 "계획·설계·시공 등 모든 과정에서 안전이 최우선 가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오후 2시 2분께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선 높이 63m, 가로 25m, 세로 15.5m 보일러 타워 5호기가 무너져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 9명 중 7명이 매몰돼 모두 숨졌다. 2명은 매몰 직전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중경상을 입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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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5
  • 국외 출장비 2천700만원 부풀린 창원 전현직 공무원 9명 송치
     [경남=우현탁 기자]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국외 출장비를 부풀려 집행한 혐의(업무상 배임)로 창원시·창원시의회 전현직 공무원 9명과 여행사 관계자 등 총 1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4차례 있었던 국외 출장에서 항공료 약 2천740만원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출장비를 과다 청구해 창원시의회 등에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전현직 공무원 9명은 부풀린 출장비를 자신들 또는 시의원 출장 경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창원시의원들의 가담 여부도 들여다봤으나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3월 국민권익위원회 의뢰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달 말 검찰에 이 사건을 넘겼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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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5
  • "차량·사람 엉켜 조마조마"…8년 만에 허용된 우도 렌터카 도마
    제주 우도 승합차 돌진 사고, 사진=연합뉴스 여행사 관계자 "처음 발생한 대형 사고…우도 코스 제외 검토"  [사회부=김인원 기자] 24일 제주 우도 천진항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합차가 도항선 대합실 옆 도로표지판 기둥을 향해 돌진해 관광객들이 다치는 발생했다.   10여명의 사상자를 낸 제주도 부속섬 우도에서도 발생한 렌터카 승합차 돌진사고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8년 만에 허용된 우도 렌터카 운행도 도마 위에 올랐다.  전날인 24일 오후 2시 47분께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에 도착한 도항선에서 내린 관광객 A(62)씨가 몰던 스타리아 렌터카가 갑자기 '부웅' 하고 급가속해 약 150m를 질주하며 사고를 냈다.    사고를 낸 렌터카는 배에서 내려 걷고 있던 관광객들을 차례로 들이받은 뒤 계속 달리다 대합실 옆 도로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은 후에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1명과 길을 걷던 70대 남성 1명, 60대 남성 1명 등 3명이 숨졌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자는 모두 내국인 관광객으로, 사고가 난 승합차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승합차인 스타리아 렌터카는 원칙적으로 우도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65세 이상 노약자 등을 동반할 경우 허용한다는 예외조항이 적용돼 우도에 입도할 수 있었다.  제주도는 교통 혼잡 해소와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17년 8월부터 우도에서 전세버스와 렌터카 등의 운행을 제한해 왔다. 하지만 우도를 찾는 관광객과 차량 수가 크게 줄고, 차량 운행 제한으로 인한 여러 민원 등이 발생하자 8년 만인 지난 8월부터 일부 조치를 완화했다.  현재 16인승 이하 전세버스와 수소·전기 렌터카, 1∼3급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보호자 등이 탄 렌터카는 우도 운행이 허용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우도를 자주 왕래하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주민 B씨는 25일 "렌터카 출입이 허용되면서 관광객이 많아지고 렌터카도 많이 늘었는데 좁은 도로에 차량이 너무 많아졌다"며 "언젠가는 사고가 날 것 같았는데 결국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한숨을 쉬었다.  한 관광업계 관계자도 "솔직히 조마조마한 마음이 있었다"며 "우도에서 큰 사고가 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전날 승합차 돌진 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해당 여행사 대표 C씨 역시 참담한 상황에 고개를 숙였다.  C씨는 "타지역에서 여러 차량 돌진 사고가 나고 있어 혹시나 했는데 이런 사고가 나 너무나 안타깝다"며 "1년에 많게는 3만명의 관광객이 우도에 여행하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지만 이런 대형 사고가 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C는 "큰 사고가 난 만큼 우선 제주 여행 코스에서 우도는 당분간 빼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왔다가 사고를 당하신 분들만 너무나도 억울하게 됐다"고 속상해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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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5
  • 토스․구세군, 안동시 산불피해 이재민에 농기계 지원
    [안동=정근수 기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와 구세군 한국군국에서 11월 21일(금), 안동시 산불피해 이재민의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농업용트랙터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은 토스가 머니북 판매 수익금을 구세군에 기부하고, 구세군에서 안동시 산불피해 농가의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홍봉식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국장과 한승호 경북지방장관이직접 안동시를 방문해 농업용 트랙터 2대(총 8,4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해당 장비는 안동시 농기계임대사업소로 배정돼, 산불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임대될 예정이다. 이번 산불로 안동에서만 3,445대의 농기계가 소실되는 등 영농 기반이 크게 훼손돼 적기 영농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기부된 농기계는 경운,파종, 수확 등 기본 영농 작업을 재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식에서 홍봉식 국장은 “토스와 구세군의 마음이 피해지역 농업인의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은 “산불피해로 영농 활동이 막막한 농업인들에게이번 기증이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안동시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를 지원해 주신 토스와 구세군 한국군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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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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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행복나눔재단, 의성군에 어르신의 발이 될 공유 실버카 ‘구르미’ 제안
       [의성=정근수 기자] 지난 24일 -- SK의 사회공헌 전문 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서울 성수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 브릭스에서 청년 주도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Sunny Scholar in 의성’의 최종 공유회인 ‘open day : 의성에서 찾은 해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unny Scholar in 의성’은 청년들이 약 두 달간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의 고유한 사회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의하는 현장 기반 사회혁신 프로젝트다. 행복나눔재단은 청년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제 정의와 현장 리서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고령화율 1위 지역인 의성을 첫 실험지로 선정했다. 이번 최종 공유회에서는 지난 여름부터 의성에 체류하며 활동한 3개 대학생 팀이 그동안 수행한 연구 결과와 해결안을 발표했다. 청년들은 현장에서 △의료용 전동스쿠터 오조작으로 인한 고령자 안전사고 문제 △면 단위 거주 어르신의 읍내 실버카 사용 공백 문제 △농촌 초기 진입 이주노동자들의 여름철 온열질환 문제 등을 발굴하고, 현장의 관찰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문제의 구조적 원인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읍내 실버카(보행보조기구) 공백 문제를 정의해 공유 실버카 ‘구르미’를 제안한 ‘의구심’ 팀이 주목을 받았다. ‘구르미’는 면 지역 어르신들이 읍내 장날에 버스를 타고 나올 때 무거운 실버카를 들고 오지 않아도 현장에서 무료로 빌려 사용할 수 있는 공유형 실버카 서비스다. 이는 어르신들이 버스 탑승 시 실버카를 싣지 못해 생기는 이동 불편인 ‘실버카 공백구간’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의구심 팀은 의성군 32개 마을의 87명 어르신을 조사하며 실버카가 단순한 보행보조기를 넘어 의성의 필수 이동 수단이 됐음을 확인했다. 평균 61.4년의 농사 경력으로 허리와 무릎에 통증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는 일상 이동의 버팀목이지만, 버스의 높은 계단(평균 30cm)과 실버카의 무게(평균 8kg) 때문에 읍내로 가져갈 수 없다는 현실적 제약이 있었다. 이로 인해 어르신들은 읍내 장날이나 병원 방문 시 실버카 대신 지팡이를 사용해 ‘실버카 공백’ 구간이 발생했다. 이 구간 동안 어르신들은 짐을 들고 불안정한 보행을 반복하며 이동뿐 아니라 소비활동도 제한받고 있었다. 의구심 팀은 물리적으로 저상버스를 도입하기 어려운 의성의 도로 구조(급경사·좁은 회전 반경·순환형 운행)를 고려해 읍내 대여형 실버카 서비스 ‘구르미’를 제안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참여 어르신 대부분은 ‘몸이 훨씬 덜 아프다’, ‘다음 장날에도 꼭 이용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르미의 지속 운영을 위해 의구심 팀은 지역사회 기반의 협력 구조를 설계했다. 의성군청(행정·예산 지원 및 제도화 추진), 의성 전통시장 상인회(장날 현장 운영 및 홍보 협력), 의성시니어클럽(시니어 일자리 사업을 통한 운영 인력 참여)이 참여하는 형태다. 의구심 팀은 해당 방법을 통해 구르미가 단순한 복지 서비스를 넘어 복지-일자리-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만드는 농촌형 공공모빌리티 모델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날 공유회에 참석한 의성군청 관계자는 의구심 팀의 제안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화답했다. 행복나눔재단 최주일 본부장은 “이번 공유회는 지역과 청년이 서로에 대해 배우고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의 가치를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과 청년의 진정한 협력은 함께 부딪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나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이 사회문제 해결의 관찰자에서 실천적 현장 연구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실험했으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SK행복나눔재단 소개: SK행복나눔재단은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SK그룹의 사회공헌 전문 재단이다. 혁신에서 소외된 사회 문제들 속에서 작고 구체적인 문제를 찾아 실험을 거듭하며 최적의 문제 해결 모델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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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6
  • 구미경찰, 자살기도자 구조한 시민에게 감사장 전달
    [구미=서창국 선임기자] 구미경찰서는 20일, 남구미대교에서 투신을 시도하던 시민을 극적으로 구조한LG디스플레이 직원 박성우 씨(남, 30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성우 씨는 지난 6일 오후, 남구미대교를 지나던 중 다리 난간에 걸터앉아있던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자살기도자를 붙잡고 다리 안쪽으로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신속히 출동한 경찰은 박성우 씨의 협조 덕분에 무사히 자살기도자를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으며, 이후 해당 인원을 안전하게 병원으로 응급조치 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함과 동시에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대처하는 등 대표적인 주민 참여 협력치안 사례”라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의 모범사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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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1
  • 구미시, 제17호 금연아파트 지정…건강한 주거문화 확산
    [위생 의료=이해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17일 거의동 소재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2단지’를 제17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제1호 LH 구미구평휴먼시아 아파트를 시작으로 현재 시는 동지역 11개, 고아읍 3개, 산동읍 3개 등 총 17개 금연아파트를 운영하며,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주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공동주택 환경을 확산하고 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근거한 제도로, 전체 세대주의 절반 이상이 동의하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2단지는 10개 동, 892세대 규모로 500세대 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추진 과정에서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하고 협의를 거치며, 공동체 내 이웃 배려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금연아파트는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후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 지정 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입주민이 스스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가는 좋은 사례”라며 “금연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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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1
  • 두산 위브더제니스 구미
        두산 위브더제니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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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9
  • "캄보디아 간 아들 연락두절" 함안서 실종 신고…경남 11건 접수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ㆍ감금 폭등 관련 질문받는 조현 장관. 사진=연합뉴스    [경남=우현탁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범죄 피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질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감금·실종 등 범죄 피해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남 함안에서도 캄보디아로 출국한 3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14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캄보디아로 출국한 아들 A가 연락이 되질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30대인 A씨는 지난달 3일 캄보디아로 출국해 부친과 연락을 주고받다 지난 10일부터 알 수 없는 이유로 연락이 끊겼다. 계속 연락이 닿지 않자 A씨 부친은 지난 13일 경찰에 신고했다.  당초 부친은 A씨가 캄보디아로 떠난 것을 모르고 있다가 시간이 한달가량 흐른 이달 초에 출국 사실을 알게 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주변 인물 등을 대상으로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국제 공조 요청 등으로 정확한 소재와 출국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경남경찰청에는 올해 캄보디아에서 가족 또는 지인 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총 11건 접수됐다. 이 중 7건은 실종자 소재가 확인됐고, 나머지 4건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20대 남녀 2명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원들로부터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긴 채 감금당했다가 탈출했다는 신고가 창원중부경찰서에 접수됐다.  이들은 고수익 알바를 알선한다는 브로커 말을 듣고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감금된 뒤 가상화폐 1천600만원어치를 범죄 조직에 지불하고 나서 풀려났다고 신고했다.  또 같은 달 한 20대 남성도 "캄보디아 카지노 회사에서 일주일간 일하면 350만원을 주겠다"는 말에 속아 캄보디아를 찾았다가 감금된 뒤 탈출했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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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4
  • "캄보디아가 범죄국가는 아닌데"…교민사회도 '뒤숭숭'
    사진제공=연합뉴스    [사회부=정화순 기자]  "여기에 사는 한국 교민이 1만명 가까이 되는데 지금 분위기가 엇갈립니다. 한쪽은 한국 언론 보도로 캄보디아 교민 이미지가 나빠질까 봐 걱정하고, 다른 쪽은 그런 것 고려하지 말고 이번 기회에 캄보디아에서 각종 범죄를 완전히 뿌리 뽑아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캄보디아에서 20년 넘게 산 사업가 김모씨는 14일(현지시간) 수도 프놈펜에서 연합뉴스 특파원과 만나 현지 교민사회 분위기가 뒤숭숭하다고 토로했다.    최근 현지에서 '고수익 해외 일자리' 사기를 당한 한국인들이 범죄 조직에 납치된 뒤 감금되거나 살해되는 사건이 잇따랐고, 한국 언론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캄보디아 한인회는 올해 현지 범죄 단지인 이른바 '웬치'에서 탈출해 귀국한 한국인이 대략 400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했다.  올해 연말까지 아직 2개월 넘게 남았는데도 이미 지난해 200명가량의 2배 수준이다.  한국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감금 신고는 2021년 4건, 2022년 1건이었으나 2023년 17건을 기록한 뒤 지난해 220건으로 급증했다. 올해도 8월까지 330건으로 다시 크게 늘었다.  일부 현지 교민들은 최근 한국 언론의 잇따른 보도로 마치 캄보디아 전체가 '범죄 소굴'처럼 비치는 상황을 우려했다.  교민 박모(55)씨는 "어느 나라에서도 범죄는 일어나는데 너무 집중적으로 보도가 되니 한국인들에게 캄보디아 전체가 범죄 국가처럼 보일까 봐 걱정된다"며 "일부 과장된 보도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정부가 지난달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여행 경보를 발령하고 최근에는 프놈펜에 내린 2단계 여행자제를 2.5 단계인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하면서 한국인 관광객도 크게 줄어든 분위기다.  실제로 이날 프놈펜에서 남쪽으로 20㎞가량 떨어진 떼쪼 국제공항 입국장에서는 한국인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이 공항에서 만난 캄보디아 현지 택시 기사는 "작년까지는 공항을 오가는 한국인 손님이 많았다"며 "올해 들어 이상하게 공항에 오는 한국 손님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에 사는 일부 한인들은 '이미지'를 걱정하기보다는 한국과 캄보디아 수사기관이 공조해서 계속 이어지는 '범죄 고리'를 완전히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놈펜에 사는 50대 선교사 B씨는 "그동안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을 비롯해 우리 정부가 안일한 대응을 한 것"이라며 "이제부터라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캄보디아 한인회는 이같이 엇갈린 분위기를 모두 담은 성명서를 통해 교민사회의 우려를 나타내면서도 한국과 캄보디아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인회는 "일부 언론의 무차별적 보도로 캄보디아 전체가 납치와 감금이 만연한 나라로 오인될 수 있다"며 "교민 사회의 정상적 경제 활동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즉시 주캄보디아 대사와 전문 조사관을 파견해 현지 당국과 협력함으로써 수사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범죄 조직과 연관된 이들은 강제 출국시키고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또 "고수익을 미끼로 한국에서 인터넷에 올라오는 허위 광고도 지속해서 감시해 접속을 차단해야 한다"면서도 해외 경찰에 직접 파견해 한인 대상 범죄를 전담하는 경찰인 '코리안데스크'를 설치해야 한다고 정부에 재차 촉구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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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4
  • 제22회 LG드림페스티벌, '청소년 꿈의 무대' 대 성황속 성료
    [구미=김봉국 기자] 구미지역 LG자매사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LG-HY BCM)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회장 문혁수)가 주최하는 제22회 LG 드림페스티벌이 11일(토)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1만5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LG드림페스티벌은 춤과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구미에서 개최하는 전국 청소년 대표 문화축제이다. GOD 김태우, 10센치 권정렬, 황치열 등 수많은 스타들이 배출된 청소년들의 '꿈의 무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본 행사에 앞서 전국에서 참여한 435개 팀, 1,401명의 참가자들이 지난 9월 5일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쳤으며, 9월 20일 우항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TOP10 경연을 치러 최종 TOP3 총 6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결선에서는 최종 선발된 TOP3 팀들이 낙동강 체육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우승을 향한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특히, 올해 영예의 대상(성평등가족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은 노래 부문 이나빈, 댄스 부문 YOU CAN STREET에게 돌아갔다.   노래부문 대상 수상자 이나빈은 “LG드림페스티벌을 통해 컬투쇼에 출연하게 되어 꿈을 향해 조금 더 나아갈 수 있는 환상적인 경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연 후에는 황치열을 비롯해 다이나믹듀오, 키스오브라이프, 백호, 츄, 안성훈, 빌리, 루네이트, 자이언트펭수, 에스투잇 등 최정상급 스타들의 화려한 축하공연과 SBS 컬투쇼 특별 공개방송이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한 무대는 15,000여 명의 구미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MC로 참여한 황치열 씨는 “LG드림페스티벌 출신으로서 청소년들을 더욱 응원한다.”며 “이 행사를 통해 꿈을 향한 즐거운 추억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LG경북협의회 문혁수 회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구미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22회를 맞은 LG드림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LG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미래 세대의 꿈을 키우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제22회 LG드림페스티벌 경연대회 TOP3 결과]   노래 부문 대상 이나빈 노래 부문 금상 킹왕짱현서밴드 노래 부문 은상 김은찬 밴드 댄스 부문 대상 YOU CAN STREET 댄스 부문 금상 나타라자 브이 댄스 부문 은상 인트로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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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4
  • 순천향 구미병원, 2025년 ‘임산부 교직원 배려 캠페인’ 진행
    [위생 의료=이해수 기자]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13일 제20회 “임산부 교직원 배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민경대 병원장을 비롯하여 김진현 사무처장, 임현숙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임신 축하 선물 증정 ▲배우자 임신 축하받기 ▲임산부 심리상담 ▲임신 축하 원내방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경북서부권역 난임ㆍ임산부 심리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사를 초청해 ‘임산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신규 기획, 캠페인의 효과를 한층 강화했다. 심리상담은 ‘예비워킹맘을 위한 행복예행 연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임산부 교직원들은 ‘나에게 보내는 응원메시지’, ‘나는 어떤사람인가요?’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민경대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임산부 교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가 되고, 출산까지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교직원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근무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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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4
  • "불법·무질서 안 돼"…주왕산 국립공원 11일부터 집중 단속
    사진=연합뉴스    [안동=최재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주왕산 국립공원 내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이며 샛길 출입, 취사·야영, 불법 주차, 흡연 및 음주 행위 등을 단속한다. 적발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주왕산은 지난 3월 경북 산불로 피해를 본 가운데 현재 가메봉 코스, 주왕산 계곡 코스, 주봉 코스, 절골 코스, 갓바위 코스가 정상 운영 중이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탐방객 스스로 기본적인 질서와 규칙을 지켜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문화가 정착되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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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0
  • 암컷대게 2천여마리 잡아 유통하려던 선장 등 2명 체포
    사진=연합뉴스    [사회부=김영수 기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암컷대게를 잡아 유통하려 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2명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50대 선장 A씨 등 2명은 지난 5일 오후 10시 9분께 포항에서 암컷대게 155마리를 유통하기 위해 트럭에 싣고 이동하던 중 해경에 체포됐다.    해경은 A씨 집 창고에 보관 중인 2천169마리의 암컷대게도 발견한 뒤 트럭에 실린 대게를 포함해 모두 바다에 방류했다.    포항해경은 A씨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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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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