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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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전통시장 12곳, 농축산물 구매비용 상품권으로 환급
    사진=연합뉴스    [경남=우현탁 기자]  경남도는 4일부터 전통시장 12곳에서 농축산물 구매 비용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마산어시장·가음정시장·명서시장·도계부부시장·진해중앙시장(창원시), 청과시장·자유시장·중앙시장(진주시), 동상시장(김해시), 양산남부시장(양산시), 지리산함양시장(함양군), 거창시장(거창군)이 환급 행사에 참여한다.     12개 전통시장 상인회가 국비 지원을 받아 오는 9일까지 과일·채소·고기 등 가공하지 않은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사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다.    당일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에 3만4천 원 이상∼6만7천 원 미만을 쓴 고객은 1만원 온누리상품권을, 6만7천 원 이상을 사용한 고객은 2만 원 온누리상품권을 받는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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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3
  • 양산 황산공원 해바라기 개화 시작…"긍정과 희망 전하길"
    사진=연합뉴스    [경남=김인곤 기자] 경남 양산시는 여름 햇살을 닮은 해바라기가 황산공원 곳곳에서 피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서부 광장주차장 일대 600평과 물금역 방향 전망대 일대 300평에 각각 심은 10종류의 해바라기가 지난달 말부터 차례로 개화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황산공원을 방문하면 다양한 품종의 해바라기를 감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해바라기와 함께 보랏빛 버베나꽃과 푸른 댑싸리도 즐길 수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청명한 하늘과 초록 잎 사이에서 피어난 해바라기가 시민들 긍정과 희망의 위안을 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자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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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3
  • 고령층 주민만 남은 인구감소지역일수록 더 가혹한 자연재난
    사진=연합뉴스 노인 인명피해 크고, 청장년층 감소·재정자립도 낮아 항구적 복구 애로"인구감소지역에 배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용 범위를 넓힐 필요"   [경남=우현탁 기자]  "주민이라고 해봐야 어르신들이 대부분입니다. 외부 자원봉사자들마저 떠나면 남은 복구를 어떻게 할까 걱정입니다."    지난달 극한호우 때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본 경남 산청군의 한 과장급 공무원은 3일 "우린 사람도, 돈도 부족하다. 항구적인 복구를 하려면 정부, 외부 관심이 쭉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청군에서는 지난 3월 말 시천면 일대 산림과 마을을 열흘간 태운 대형산불에 이어 지난달 16일부터 나흘간 최대 800㎜ 가까이 쏟아진 극한호우로 11개 읍면 전체가 쑥대밭이 됐다.     군민 15명이 극한호우가 불러온 산사태로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리면서 숨지거나 실종됐다. 하천 제방·주택 붕괴, 농경지 침수, 가축 폐사 피해도 컸다.  기업·기관·단체, 개인 자원봉사자, 공무원, 군 장병, 경찰관들이 극한호우 이후 보름 넘게 산청군을 찾아 수해 복구를 도왔다. 그러나 산청군 11개 읍면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해 복구할 곳은 여전히 많다.    지난 7월 21일 오후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상능로 산기슭에 위치한 일대 마을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산사태 여파로 매몰돼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3일 오전까지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입력된 자료를 기준으로 경남 집중호우 피해는 공공·사유시설을 합해 7천497억원에 이른다.  산청군 피해액이 4천752억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합천군(1천784억원), 하동군(263억원), 진주시(207억원), 의령군(168억원), 함양군(120억원) 순이다.  산청군이 인구감소지역이면서 초고령사회라는 점이 복구를 더욱 힘들게 한다. 행정안전부가 2021년 10월에 지정 고시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한 곳이 산청군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산청군(794.7㎢) 인구는 3만3천200여명에 불과하다. 서울시(605.2㎢) 면적보다 1.3배 넓은 지역에 서울시 인구(933만명)의 0.35%가 거주하는 셈이다.  가장 최근인 2023년 산청군 통계 연보를 보면 산청군 전체에서 1년에 64명이 태어날 때, 587명이 사망했다. 사망자가 훨씬 많다 보니 매년 인구가 수백명씩 줄어드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여기에 산청군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40%를 넘는다.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 이상) 기준을 한참 웃돈다. 산청군 주민 평균 연령은 60세를 바라본다.  산청군 한 공무원은 "젊은 사람 보기가 힘들어 지역에서 복구인력 충원도 힘들다"고 전했다.  이번 극한호우가 불러온 산사태와 급류에 휩쓸려 숨진 산청군 사망·실종자 15명 중 20대·40대 사망자 1명씩을 제외한 12명이 60∼80대일 정도로 고령자 피해가 컸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지방재정 365)을 보면 가장 최근 연도인 2023년 산청군 재정자립도는 8.49%에 그쳤다.  2023년 산청군 세입 6천686억원 중 자체 수입은 567억원에 불과하다. 인구 규모 자체가 적은 데다 생산 활동을 하며 세금을 낼 청장년층이 부족한 탓이다.  정부는 신속히 산청군·합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1·2차에 걸쳐 경남도를 통해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40억원을 산청군 등 집중호우 피해가 큰 6개 시군에 지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그러나 "정부가 예산을 지원한다고 하지만, 공공시설 중 지자체가 관리하는 지방하천, 도로, 상하수도 시설 등을 항구 복구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려면 산청군 재정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합천군·의령군·하동군·함양군 등 경남 다른 지자체 역시, 인구감소지역·초고령사회면서 재정자립도가 7∼9%대에 불과해 산청군과 별반 다를 게 없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89개 인구감소지역에 배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용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그는 "재난 대비는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최소한의 영역"이라며 "정주 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사용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재난 대응·복구에 쓸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권욱 지방분권경남연대 공동대표는 "각 지자체가 스스로 자기 문제를 해결할 역량을 갖추는 것이 제일이지만, 인구감소지역이나 재정자립도가 낮은 곳은 그러지 못한다"며 "중앙정부, 광역 지방정부가 재난 대비 역량을 충분히 갖출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이번에 여실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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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3
  • 임이자 기재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방
     [안동=정근수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은 지난달 3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하고, 지역 주요 현안과 예산사업을 점검했다.이어 경북도의회를 찾아 민생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철우 지사는 제자이기도 한 임이자 위원장의 방문을 반기며,“여성 최초 기재위원장 선출을 축하드린다. 지역 균형발전과 경북 발전을 위한 기재위원장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임이자 위원장은“은사님인 이철우 지사님의 건강이 회복돼 다행이다”며, “경북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임이자 위원장은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들이 주최한‘경상북도-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산불 피해 특별법」제정▲대구경북신공항 건설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 등 주요 건의사업과 내년도 예산 지원 요청을 보고받았다. 그는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꼼꼼히 살피며,“지역균형발전 재정 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에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기재위원장으로서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이자 위원장은 경북소방본부를 방문해“지난 산불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희생적인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이후 경북도의회에서는 최병준 부의장(의장 직무대리), 배진석 부의장, 이춘우 운영위원장 등 의장단과 차담회를 갖고, ▲APEC 정상회의 지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소상공인 회생 지원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임이자 위원장은 “오늘 경북의 다양한 현안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이 현안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현장 방문도 마다하지 않고 세심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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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3
  • 군위군, ‘청렴 실명제 챌린지’성료… 우수 부서 8곳 포상
      [군위=최재영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일 전 직원이 참여한 ‘청렴 실명제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우수 부서 8곳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청렴 실명제 챌린지’는 공직자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청렴 실천을 약속하는 영상 릴레이 캠페인으로, 부서별로 청렴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기획·제작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는 김진열 군수를 시작으로 고위직과 실무직을 아우르는 500여 명의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 개개인이 청렴의 의미를 스스로 고민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시책으로 기획돼 큰 호응을 얻었다.   부서별 직무 특성을 반영한 챌린지 영상은 진정성과 현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군위군은 유튜브 조회수, 직원 투표, 심사단 평가 등을 종합해 총 8개 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산림새마을과, 우수상은 산성면, 보건행정과, 장려상은 소보면, 건강증진과,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 문화관광과가 각각 수상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적극 참여해주신 전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챌린지가 청렴을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하는 출발점이자, 군위군의 자율적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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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3
  • 김천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원가계산 직무교육
        [김천=이화조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일 녹색미래과학관에서 계약 및 발주 담당자 85명을 대상으로 ‘원가계산 직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계약 원가 심사 자문단 17명을 포함 부서별 신규공무원 등을 중점 대상으로 사업(공사)에 대한 예정가격 산정의 전문성 강화와 적정 원가 산정을 통한 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공공조달역량개발원 이인호 교수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원가계산서 작성에 필요한 기본 요령부터 실무 사례까지 폭넓게 다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공사 원가계산의 개념, 예정가격 산정 기준 등 핵심 이론을 비롯해 실제 업무 적용 시 놓치기 쉬운 사례 중심의 내용까지 깊이 있게 전달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업무 이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김병하 청렴감사실장은 “원가계산은 단순한 수치의 분석을 뛰어넘어 시민의 세금으로 편성된 예산이 가장 합리적으로 사용되도록 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원가계산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원가계산 역량 강화 교육과 계약 원가 심사 사례집 제작·배포를 통해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2024년 공사, 용역, 물품 등 총 164건의 계약 원가 심사를 통해 8억 5천 6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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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3
  • 안동시, 산불피해 주택 복구 1호 세대 입주식 개최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 일직면은 지난 7월 31일, 귀미리 신축가옥에서 산불피해 주택 복구 1호 세대 입주식을 개최하고, 피해 주민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일직면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박석환(82세) 어르신의 신축 주택 입주를 기념하는 자리로, 권기창 안동시장, 인근 선진이동주택 입주자,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박석환 어르신의 주택은 3대가 함께 살아온 삶의 터전이자 오랜 세월 가족의 이야기가 깃든 공간이었다. 산불로 모든 것을 잃었지만, 새로 지어진 집이 다시금 기억과 희망을 품은 공간으로 거듭났다. 박석환 어르신은 “시와 이웃들 덕분에 이렇게 빠르게 우리 가족이 다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집을 마련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집이 복구의 첫걸음이 돼, 산불 피해를 입은 다른 이웃들도 함께 힘을 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산불의 아픔을 딛고 다시 삶의 터전을 일군 박석환어르신께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입주가 주민들이 다시 일상을 회복하고 희망을 키워나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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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3
  • 안동시, ‘보자기’로 관광상품 품격 높인다
        [안동=최재영 기자] 안동시는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관광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보자기크리에이티브 2급 자격증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7월 30일 한국정신문화재단 2층 ‘페르소나 카페’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관광 기념품 포장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통 보자기의 미학과 실용성을 결합한 ‘보자기 아트’를 통해, 관광상품의 스토리와 브랜드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지난 7월 2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지역 내 관광기업 종사자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재사용이 가능한 보자기를 활용해 15가지 매듭법과 상품에 맞는 포장 기법, 보자기 종류별 매듭 선택법, 원단에 따른 연출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며 실무 역량을높였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교육생 전원이 보자기 크리에이티브 2급 자격을 취득했으며, 우수 포장 사례는 선성현 문화단지 내 예끼상회와한옥 체험관에 전시될 예정”이라며, “전통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포장 방식은 관광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보자기는 ‘복을 싸는 문화’라는 상징성을 가진 전통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동 고유의 정체성과 품격을 담은 관광상품 디자인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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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3
  • 안동시, 광복 80주년 맞아 관광택시 요금할인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요금 3만 원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진행 중인 ‘경북 방문의 해’ 할인(2만 원)과 연계하면 최대 5만 원까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민족의 자긍심과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관광택시 기본요금은 5시간 기준 10만 원(승합차 25만 원)이며, 초과 시 시간당 2만 원(승합차 5만 원)이 추가된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택시 누리집(https://andongtourtaxi.com)을 방문하거나, (사)안동시관광협의회( 054-855-051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은 임청각,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웅부공원 등 유서 깊은 독립운동 유적지가 남아 있는 도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라며,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많은 분이 안동을 찾아 우리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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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3
  • 칠곡군 레슬링팀,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 金 1, 銀2 획득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청 레슬링팀이 지난달 29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막을 내린 ‘제51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박상민이 자유형 7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57kg급에 출전한 이중일이 은메달을, 그레고로만형 55kg급에서는 박부봉이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이들은 전종별 엘리트 선수들이 정상급 기량을 펼쳐 높은 위상과 권위를 갖춘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 레슬링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칠곡군청 레슬링팀 김재강 감독은‘칠곡군청에서 훈련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욱 칠곡군수는“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우리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이 우리 칠곡군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며, 선수단에 대한 응원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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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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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전통시장 12곳, 농축산물 구매비용 상품권으로 환급
    사진=연합뉴스    [경남=우현탁 기자]  경남도는 4일부터 전통시장 12곳에서 농축산물 구매 비용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마산어시장·가음정시장·명서시장·도계부부시장·진해중앙시장(창원시), 청과시장·자유시장·중앙시장(진주시), 동상시장(김해시), 양산남부시장(양산시), 지리산함양시장(함양군), 거창시장(거창군)이 환급 행사에 참여한다.     12개 전통시장 상인회가 국비 지원을 받아 오는 9일까지 과일·채소·고기 등 가공하지 않은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사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다.    당일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에 3만4천 원 이상∼6만7천 원 미만을 쓴 고객은 1만원 온누리상품권을, 6만7천 원 이상을 사용한 고객은 2만 원 온누리상품권을 받는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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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 황산공원 해바라기 개화 시작…"긍정과 희망 전하길"
    사진=연합뉴스    [경남=김인곤 기자] 경남 양산시는 여름 햇살을 닮은 해바라기가 황산공원 곳곳에서 피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서부 광장주차장 일대 600평과 물금역 방향 전망대 일대 300평에 각각 심은 10종류의 해바라기가 지난달 말부터 차례로 개화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황산공원을 방문하면 다양한 품종의 해바라기를 감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해바라기와 함께 보랏빛 버베나꽃과 푸른 댑싸리도 즐길 수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청명한 하늘과 초록 잎 사이에서 피어난 해바라기가 시민들 긍정과 희망의 위안을 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자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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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3
  • 고령층 주민만 남은 인구감소지역일수록 더 가혹한 자연재난
    사진=연합뉴스 노인 인명피해 크고, 청장년층 감소·재정자립도 낮아 항구적 복구 애로"인구감소지역에 배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용 범위를 넓힐 필요"   [경남=우현탁 기자]  "주민이라고 해봐야 어르신들이 대부분입니다. 외부 자원봉사자들마저 떠나면 남은 복구를 어떻게 할까 걱정입니다."    지난달 극한호우 때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본 경남 산청군의 한 과장급 공무원은 3일 "우린 사람도, 돈도 부족하다. 항구적인 복구를 하려면 정부, 외부 관심이 쭉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청군에서는 지난 3월 말 시천면 일대 산림과 마을을 열흘간 태운 대형산불에 이어 지난달 16일부터 나흘간 최대 800㎜ 가까이 쏟아진 극한호우로 11개 읍면 전체가 쑥대밭이 됐다.     군민 15명이 극한호우가 불러온 산사태로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리면서 숨지거나 실종됐다. 하천 제방·주택 붕괴, 농경지 침수, 가축 폐사 피해도 컸다.  기업·기관·단체, 개인 자원봉사자, 공무원, 군 장병, 경찰관들이 극한호우 이후 보름 넘게 산청군을 찾아 수해 복구를 도왔다. 그러나 산청군 11개 읍면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해 복구할 곳은 여전히 많다.    지난 7월 21일 오후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상능로 산기슭에 위치한 일대 마을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산사태 여파로 매몰돼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3일 오전까지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입력된 자료를 기준으로 경남 집중호우 피해는 공공·사유시설을 합해 7천497억원에 이른다.  산청군 피해액이 4천752억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합천군(1천784억원), 하동군(263억원), 진주시(207억원), 의령군(168억원), 함양군(120억원) 순이다.  산청군이 인구감소지역이면서 초고령사회라는 점이 복구를 더욱 힘들게 한다. 행정안전부가 2021년 10월에 지정 고시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한 곳이 산청군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산청군(794.7㎢) 인구는 3만3천200여명에 불과하다. 서울시(605.2㎢) 면적보다 1.3배 넓은 지역에 서울시 인구(933만명)의 0.35%가 거주하는 셈이다.  가장 최근인 2023년 산청군 통계 연보를 보면 산청군 전체에서 1년에 64명이 태어날 때, 587명이 사망했다. 사망자가 훨씬 많다 보니 매년 인구가 수백명씩 줄어드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여기에 산청군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40%를 넘는다.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 이상) 기준을 한참 웃돈다. 산청군 주민 평균 연령은 60세를 바라본다.  산청군 한 공무원은 "젊은 사람 보기가 힘들어 지역에서 복구인력 충원도 힘들다"고 전했다.  이번 극한호우가 불러온 산사태와 급류에 휩쓸려 숨진 산청군 사망·실종자 15명 중 20대·40대 사망자 1명씩을 제외한 12명이 60∼80대일 정도로 고령자 피해가 컸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지방재정 365)을 보면 가장 최근 연도인 2023년 산청군 재정자립도는 8.49%에 그쳤다.  2023년 산청군 세입 6천686억원 중 자체 수입은 567억원에 불과하다. 인구 규모 자체가 적은 데다 생산 활동을 하며 세금을 낼 청장년층이 부족한 탓이다.  정부는 신속히 산청군·합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1·2차에 걸쳐 경남도를 통해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40억원을 산청군 등 집중호우 피해가 큰 6개 시군에 지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그러나 "정부가 예산을 지원한다고 하지만, 공공시설 중 지자체가 관리하는 지방하천, 도로, 상하수도 시설 등을 항구 복구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려면 산청군 재정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합천군·의령군·하동군·함양군 등 경남 다른 지자체 역시, 인구감소지역·초고령사회면서 재정자립도가 7∼9%대에 불과해 산청군과 별반 다를 게 없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89개 인구감소지역에 배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용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그는 "재난 대비는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최소한의 영역"이라며 "정주 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사용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재난 대응·복구에 쓸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권욱 지방분권경남연대 공동대표는 "각 지자체가 스스로 자기 문제를 해결할 역량을 갖추는 것이 제일이지만, 인구감소지역이나 재정자립도가 낮은 곳은 그러지 못한다"며 "중앙정부, 광역 지방정부가 재난 대비 역량을 충분히 갖출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이번에 여실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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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3
  • 임이자 기재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방
     [안동=정근수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은 지난달 3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하고, 지역 주요 현안과 예산사업을 점검했다.이어 경북도의회를 찾아 민생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철우 지사는 제자이기도 한 임이자 위원장의 방문을 반기며,“여성 최초 기재위원장 선출을 축하드린다. 지역 균형발전과 경북 발전을 위한 기재위원장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임이자 위원장은“은사님인 이철우 지사님의 건강이 회복돼 다행이다”며, “경북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임이자 위원장은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들이 주최한‘경상북도-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산불 피해 특별법」제정▲대구경북신공항 건설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 등 주요 건의사업과 내년도 예산 지원 요청을 보고받았다. 그는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꼼꼼히 살피며,“지역균형발전 재정 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에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기재위원장으로서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이자 위원장은 경북소방본부를 방문해“지난 산불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희생적인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이후 경북도의회에서는 최병준 부의장(의장 직무대리), 배진석 부의장, 이춘우 운영위원장 등 의장단과 차담회를 갖고, ▲APEC 정상회의 지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소상공인 회생 지원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임이자 위원장은 “오늘 경북의 다양한 현안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이 현안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현장 방문도 마다하지 않고 세심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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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3
  • 군위군, ‘청렴 실명제 챌린지’성료… 우수 부서 8곳 포상
      [군위=최재영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일 전 직원이 참여한 ‘청렴 실명제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우수 부서 8곳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청렴 실명제 챌린지’는 공직자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청렴 실천을 약속하는 영상 릴레이 캠페인으로, 부서별로 청렴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기획·제작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는 김진열 군수를 시작으로 고위직과 실무직을 아우르는 500여 명의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 개개인이 청렴의 의미를 스스로 고민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시책으로 기획돼 큰 호응을 얻었다.   부서별 직무 특성을 반영한 챌린지 영상은 진정성과 현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군위군은 유튜브 조회수, 직원 투표, 심사단 평가 등을 종합해 총 8개 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산림새마을과, 우수상은 산성면, 보건행정과, 장려상은 소보면, 건강증진과,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 문화관광과가 각각 수상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적극 참여해주신 전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챌린지가 청렴을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하는 출발점이자, 군위군의 자율적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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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3
  • 김천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원가계산 직무교육
        [김천=이화조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일 녹색미래과학관에서 계약 및 발주 담당자 85명을 대상으로 ‘원가계산 직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계약 원가 심사 자문단 17명을 포함 부서별 신규공무원 등을 중점 대상으로 사업(공사)에 대한 예정가격 산정의 전문성 강화와 적정 원가 산정을 통한 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공공조달역량개발원 이인호 교수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원가계산서 작성에 필요한 기본 요령부터 실무 사례까지 폭넓게 다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공사 원가계산의 개념, 예정가격 산정 기준 등 핵심 이론을 비롯해 실제 업무 적용 시 놓치기 쉬운 사례 중심의 내용까지 깊이 있게 전달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업무 이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김병하 청렴감사실장은 “원가계산은 단순한 수치의 분석을 뛰어넘어 시민의 세금으로 편성된 예산이 가장 합리적으로 사용되도록 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원가계산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원가계산 역량 강화 교육과 계약 원가 심사 사례집 제작·배포를 통해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2024년 공사, 용역, 물품 등 총 164건의 계약 원가 심사를 통해 8억 5천 6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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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3
  • 안동시, 산불피해 주택 복구 1호 세대 입주식 개최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 일직면은 지난 7월 31일, 귀미리 신축가옥에서 산불피해 주택 복구 1호 세대 입주식을 개최하고, 피해 주민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일직면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박석환(82세) 어르신의 신축 주택 입주를 기념하는 자리로, 권기창 안동시장, 인근 선진이동주택 입주자,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박석환 어르신의 주택은 3대가 함께 살아온 삶의 터전이자 오랜 세월 가족의 이야기가 깃든 공간이었다. 산불로 모든 것을 잃었지만, 새로 지어진 집이 다시금 기억과 희망을 품은 공간으로 거듭났다. 박석환 어르신은 “시와 이웃들 덕분에 이렇게 빠르게 우리 가족이 다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집을 마련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집이 복구의 첫걸음이 돼, 산불 피해를 입은 다른 이웃들도 함께 힘을 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산불의 아픔을 딛고 다시 삶의 터전을 일군 박석환어르신께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입주가 주민들이 다시 일상을 회복하고 희망을 키워나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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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3
  • 안동시, ‘보자기’로 관광상품 품격 높인다
        [안동=최재영 기자] 안동시는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관광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보자기크리에이티브 2급 자격증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7월 30일 한국정신문화재단 2층 ‘페르소나 카페’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관광 기념품 포장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통 보자기의 미학과 실용성을 결합한 ‘보자기 아트’를 통해, 관광상품의 스토리와 브랜드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지난 7월 2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지역 내 관광기업 종사자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재사용이 가능한 보자기를 활용해 15가지 매듭법과 상품에 맞는 포장 기법, 보자기 종류별 매듭 선택법, 원단에 따른 연출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며 실무 역량을높였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교육생 전원이 보자기 크리에이티브 2급 자격을 취득했으며, 우수 포장 사례는 선성현 문화단지 내 예끼상회와한옥 체험관에 전시될 예정”이라며, “전통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포장 방식은 관광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보자기는 ‘복을 싸는 문화’라는 상징성을 가진 전통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동 고유의 정체성과 품격을 담은 관광상품 디자인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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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3
  • 안동시, 광복 80주년 맞아 관광택시 요금할인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요금 3만 원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진행 중인 ‘경북 방문의 해’ 할인(2만 원)과 연계하면 최대 5만 원까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민족의 자긍심과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관광택시 기본요금은 5시간 기준 10만 원(승합차 25만 원)이며, 초과 시 시간당 2만 원(승합차 5만 원)이 추가된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택시 누리집(https://andongtourtaxi.com)을 방문하거나, (사)안동시관광협의회( 054-855-051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은 임청각,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웅부공원 등 유서 깊은 독립운동 유적지가 남아 있는 도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라며,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많은 분이 안동을 찾아 우리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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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3
  • 칠곡군 레슬링팀,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 金 1, 銀2 획득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청 레슬링팀이 지난달 29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막을 내린 ‘제51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박상민이 자유형 7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57kg급에 출전한 이중일이 은메달을, 그레고로만형 55kg급에서는 박부봉이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이들은 전종별 엘리트 선수들이 정상급 기량을 펼쳐 높은 위상과 권위를 갖춘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 레슬링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칠곡군청 레슬링팀 김재강 감독은‘칠곡군청에서 훈련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욱 칠곡군수는“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우리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이 우리 칠곡군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며, 선수단에 대한 응원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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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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