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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저출생 극복 제1회 추경 예산안 편성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저 출생을 국가소멸이 걸린 안보문제로 규정하고 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총 7천933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북이 저 출생 극복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용한모든 재정역량을 총동원해 예산을 편성했다.   [2024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경예산 규모] 구 분 예 산 액 기 정 액 추 경   증감율 계 13조 4,011억원 12조 6,078억원 7,933억원 6.3% 일 반 회 계 11조 8,366억원 11조 1,193억원 7,173억원 6.4% 특 별 회 계 1조 5,645억원 1조 4,885억원 760억원 5.1%   주요 추경예산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완전돌봄,△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저출생 극복 과제에 727억 원(도비 541억 원)을 투자했으며, 도비 541억 원은 법정․의무적경비, 중앙지원사업 등을 제외한 순수 자체사업비(1천709억 원)의 31.7%에 달하는 규모다.   세부 사업별 추경예산은 완전돌봄 분야에는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지원 60억 원, 우리동네 돌봄마을 조성 52.2억 원, 아이돌봄종사자 처우개선비 8.1억 원 등, 안심주거는 매입임대주택 공급 지원 201억 원, 청년 및 신혼부부 월세 지원 84억 원 등, 일․생활균형에는 육아기부모 단축 근로시간 급여 보전 7억원, K공공기관형 돌봄 시범모델 구축 7억원 등, 양성평등은 경북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지원 3억 원, 산모 미역국 밀키트 지원 2.8억 원, 난임부부 확대 지원 2.4억 원 등   기타 지원에는 농번기 돌봄 지원 4.4억 원, 솔로 및 신혼부부 국제크루즈 관광 지원 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아울러 고유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를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510억 원,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업체이차보전 40억 원,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 4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민생활 지원을 위해 하천재해 예방사업 147억 원, 지방도사업 317.9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 84.3억 원, 경북형 재난대응체계(K-citizen first) 프로젝트 20.7억 원 등을 편성하며, 시군조정교부금 1천557억 원, 교육청전출금 1천104억 원 등 법정․의무적 경비도 추가 편성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추경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저출생 문제에 대해 전 직원과의끝장토론, 각계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발굴한 시책을 속도감 있게사업화하기 위해서둘러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됐다”고 밝히고, “국가 위기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일으킨 경북의 저력으로 저출생과의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와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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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경북도, 지방세 체납 절반으로 뚝! 확 줄인다!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은 15일부터 6월 28일 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친다.   경상북도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1천847억 원 중 739억 원(40%)을 다양한 징수 기법을 활용해 징수한다.   우선 경북도는 기획조정실장과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한다.   체납정리단은 체납자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급여, 매출채권 등 전방위적인 재산조회로 재산압류, 압류재산의 매각 등 강력하고 신속하게 환가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압류 및 매각 등 체납처분과 함께,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감치,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 실시해 체납자를 지속해서 압박한다.   경상북도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특별 대책을 수립했는데, 그 첫 번째로 5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가상화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지방세 체납액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강력 징수를 위해 도내 전역에 대한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경찰서 및 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도 실시한다.   한편, 실직 및 부도․폐업 등 일시적인 경영 악화로 인한 체납자에게는 분납, 징수유예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부서와 연계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박시홍 경상북도 세정담당관은 “지방세 체납은 지방재정의 악화와 조세 형평성의 저하 등을 야기하는 만큼 신속한 자진납부를 해달라”고 당부하며,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에는 분납, 유예제도,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이 있으니 상담을 받아 해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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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경북소방, 소방활동 방해 사범에 대해 무관용 원칙 적용!!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0일 현장 활동 중인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 24일 경북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이 술을 먹다 넘어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 2023년 구급대원 폭행과 관련해 소방활동방해죄로 총 21명이 기소됐으며 이 중 3명이 징역형을 1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1명은 혐의 없음, 5명은 현재 재판 중이다.   올해는 1월부터 3월까지 총 5건의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발생해 작년 같은 기간 2건 발생한 것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소방기본법상 현장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협박하거나 소방 장비를 파손하는 등 소방 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소방활동방해죄는 일반 폭행, 협박죄와는 달리 반의사불벌죄가 아니어서 피해자의 처벌 불원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처벌받는다. 또한. 소방 활동 방해 사범 대부분이 음주에 의한 폭행으로 확인됐는데, 소방활동방해죄 경우에는 형법 제10조 제1항, 제2항의 음주로 인한 형벌 감경 조항이 적용되지 않아 죄를 범하면 실형까지 선고받는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 등 소방대원의 현장 활동을 폭행, 협박으로 방해하는 소방 활동 방해 사범에 대해서는 엄정 수사 및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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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경북도, ‘청춘카페’이용할 미취업 청년 모집한다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 카페를 거점으로 청년의 취·창업 준비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2024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에 참여할 미취업청년 1천650여 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시・군(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영양군, 영덕군)에 주소를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 또는 7개 시군에 있는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 포함) 중 경상북도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이다.   시・군은 4~5월 중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경상북도 청년 대표홈페이지 청년e끌림(https://gbyouth.co.kr)과 해당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 「2024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시・군별 참가자 모집 일정 ▹ 포항시: 5월초(054-270-5194) ▹ 경주시: 4월중(054-760-7969) ▹ 구미시: 4월중(054-480-2522)▹ 영천시: 4.1~4.30.(054-330-6707) ▹ 경산시: 4.8.~(053-810-6623) ▹ 영양군: 5월초(054-680-6583) ▹ 영덕군: 5월초(054-730-6341)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카페를 자기 계발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MZ세대의 트렌드(카공족)*를 반영한 사업으로, 미취업 청년들은 지원받은 이용료(1인당 최대 7만 점 모바일 포인트 형태)로 카페를 이용한다.   이 밖에도 청춘카페에서 제공하는 특성화된취·창업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지역 소재 기업의 취업정보를 제공받는다. * 카공족 :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    또, 청춘 카페에는 지역기업을 홍보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우수 인력 유치와 기업 홍보를 진행한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꿈이음 청춘카페와 같이 지역 청년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경북에 사니까 참 좋다’는 말을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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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경북도가 대한민국 사과산업 틀을 바꾼다!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가 야심 차게 시범 도입한 ‘경북 미래형사과원(다축형)’이 대한민국 사과 산업의 틀을 바꾼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중 하나인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은 우리 도가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추진하는 경북 사과 산업 생산구조 대전환의 핵심사업인 다축형 사과원 조성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다. 전통 사과원   ➪ 신경북형 사과원   ➪ 경북 미래형 사과원 <2축> <4축> 1세대 주간형 (‘70~‘90년대)   2세대 방추형 (‘96~‘20년)   3세대 다축형 (‘10년 중반~) * 사과 주간 형태를 방추형에서 다축형(2축~10축)으로 전환하여기계화가 가능한 평면형 사과원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은 20ha 내외 규모로 스마트 과수원을 도입한 특화단지 조성, 재해 예방시설, 공동농기계를 필수 시설로 도입해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정부는 다축형 사과원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1,200ha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2월에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경북 미래형사과원 조성계획 수립과 올해까지 사업비 73억원을 투입해 60ha를 조성하는 등 2026년까지 300ha의 재배면적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발표로 경북도 핵심 사업이 국비 핵심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마련됐으며, 도내 다축형 사과원 조성 확대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경북도는 미래형 사과원(다축형) 조성을 확대하기 위해선재배 기술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2022년부터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다축형 재배 기술 과정’을 운영해 최신 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다축형 재배 기술 과정은 전문 교육기관, 대학교, 선도 농가의 이론과 현장 교육 등 짜임새 있게 구성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운영으로 인해 현재 도내 다축형 재배면적은 2022년 대비2배 정도 증가된 158ha가 조성돼 있다.   경북도는 이번 미래형 사과원 조성 사업이 정부 정책에 반영된 것은 30년 전 ‘신경북형 사과원’을 개발해 사과 산업을 주도했던 당시처럼 다시 한번 대한민국 과수산업의 전반전인 틀을 바꿀 것이라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는 ‘과수 냉해 피해 예방용 열풍방상팬 면세유 지원’, ‘다축형 사과원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과수 거점 APC 신규 설치’ 등 현장 목소리를 적극 건의해 이번 정부 계획에 반영시켰다.   경북도는 유통 분야에서도 과수 생산 대전환에 발맞춰 유통구조의 혁신을 도모한다.   도는 그동안 거점 APC 확대와 기존 APC의 스마트화를 중심으로 유통 대전환을 함께 추진해 왔는데 이러한 스마트화 전략도 정부 정책에 반영됐다.   도는 현재 김천 신규 거점 APC를 신축 중이며, 이번 계획에도 추가 건립이포함되어 유통 분야 또한 대변혁을 앞두고 있다. * 거점APC (’24) 3개소→(’25) 4개소→(’26) 5개소   경상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사과 산업 생산 구조 대전환을 통해 다시 한번 과수 산업을 주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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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이철우 도지사 내외, 주민들과 함께 소중한 선거권 행사
     경북 도=이화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예천군 호명읍 사전투표소에서 주민들과 함께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아침 출근 전 사전투표소를 찾은 이 지사는 도민이 투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새벽부터 현장에서 근무하는 투표소 종사자들을격려하고, 투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정하고 빈틈없는 선거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지사는 “이번 선거는 저출생, 지방소멸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일꾼을 뽑는 선거인 만큼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선거권을 꼭 행사해 주기 바란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선거에 대비해 1월 15일부터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투명하고 빈틈없는 선거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선거일인 10일에는 투ㆍ개표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 선거는 오는 4월 10일(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22개 시·군 926개 투표소(사전투표소 323개소)에서 진행되며, 유권자 수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수 228만 2천938명보다 6만 1천536명이 감소한 222만 1천402명이다. ※ 사전투표기간 : 4. 5. ~ 4. 6.(06: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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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식중독 주의! 끓였던 음식도 보관관리 필요해요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음식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낮에는 기온이 높으나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한 날씨로 음식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낮고, 야외 활동 증가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음식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거나 상온에 방치하는 것이 주 원인으로 음식 조리·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조리 식품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 균은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드는 특성이 있어 음식을 끓였던 경우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조리된 식품의 보관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 아포(spore) :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의 세균이 고온, 건조 등 생존이 어려운 환경에서 만들어내는 것으로 아포형태로 휴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다시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아포에서 깨어나 다시 증식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 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빠르게 식혀서 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보관된 음식을 먹을 때는 75℃ 이상으로 반드시 재가열해야 한다.   또한 봄철 나들이 할 경우 조리된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보관·운반하고, 김밥 등 조리식품은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육류와 수산물, 어패류는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75℃(어패류 85℃)이상에서 1분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식중독은 특정 계절에만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구분 사용하기 ▲익혀먹기 ▲세척·소독하기 ▲끓여먹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수칙을 늘 실천하여야 한다. * 계절별 주의해야 할 식중독 : 봄(퍼프린젠스), 여름(병원성대장균, 장염비브리오 등), 가을(살모넬라 등), 겨울(노로바이러스 등)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식중독은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식중독 예방요령 등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홍보·안내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생활 환경 조성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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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경북, 황사 위기경보‘관심’발령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 유입에 따라 28일 17시기준 경북,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지역에 황사 위기 경보‘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 황사로 인한 3월 29일 미세먼지(PM10) “매우 나쁨(일평균 150㎍/㎥ 초과)" 예보   이에, 경상북도는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점검하고,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계층은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은 황사 대비 행동 요령을 지도해야 한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황사·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을 막을 수 있는 KF94 또는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농촌지역에서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황사 유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는다.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 접촉을 줄여야 한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기상청의 예보를 잘 살피고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와 국민 행동 요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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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경북도, 한우가격 안정과 고급육 생산 확대에 총력
    경북 도=이화조 기자/ 경상북도는 한우두수 감축과 개량으로 고급육 생산을 확대 하는 등 한우가격 안정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최근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사육농가에송아지 생산을 목적으로 기르는 암소 비육사양 전환과 조기 출하 지원 등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대책을 펼치고 있다.   한우 산지가격은 2021년 정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가 장기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사료 값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생산비가 농가수취가격 보다 높아 사육농가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 한우산지가격 -수소(거세,600kg): 2020년)763만 원→2021년)819→2022년)754→2023년) 669 -암송아지(6~7개월): 2020년)344만 원→ 2021년)363→2022년)274→2023년) 224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가격하락의 주요원인으로한우도축물량증가에 따른 공급과잉을 꼽고 있으며, 향후 적정한 수급관리가 이루어질 경우소 값도 안정화 된다고 전망한다.   경북도는 적정 사육두수 유지 관리를 위해 자체예산으로 2022년부터암소 조기 도축출하 시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국비를 지원 받아 암소 송아지 생산 억제와 비육 사양을 위한 난소결찰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   사육규모 감축에 따른 농가 손실 방지와 소득 향상을 위해한우 유전능력 분석, 수정란 이식 등 품종개량으로 우량가축 선발과고급육 생산에 투자를 확대한다.   사료구매자금과 사료첨가제 지원, 조사료 생산 확대 등 농가경영비 경감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경북도는 한우 수급 관리와 고급육 생산 확대에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 한우사육두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경북의 2023년 4분기한우사육두수는 75만두로 전년동기 보다4.4% 감소(전국 347만 7천두, 전년대비 2.3% 감소)했으며, 2023년 12월가임암소두수는33만 7천두(전국 168만 3천두, 전년대비 0.5% 증가)로 전년대비 0.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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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이철우 도지사, 청렴실천 의지 담은 청렴서한문 발송
    경북 도=이화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특별도 경상북도의 강력한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서한문을 발송하고 전 직원 동참을 강조했다.   내부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에게 발송된 청렴서한문에는 ▲도지사의 강력한 청렴의지 표명,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 ▲청렴특별도인 경상북도의 위상 정립을 위한 공직자의 동참 유도, ▲4년 연속 권익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 상위권 달성에 대한 공직자 격려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경상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17개 시도 중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는 등 2020년 이후 4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을 달성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이 중심되서 새로운 정책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청렴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면서 “올해도 나부터 앞장서서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관행이 발붙일 곳 없는 청렴한 경상북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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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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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새바람 행복버스 봉화군 현장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는 4일 봉화군청 회의실에서 스무 번째 ‘새바람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북 농업유통 분야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토론을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엄태항 봉화군수, 지역의 농업유통 분야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시간’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농산물 수출 감소와 판로 확보에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소통하며 해결책을 찾아갔다.   먼저 농산물 홍수 출하 방지를 위해 출하시간을 지정, 농가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출하농가 중심의 온라인 경매 시스템 도입 건의에 대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한 관련기관에서 올해 안에 시범사업을 끝내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수산물 온라인 경매 사업을 시작하는 만큼 선제적으로 경매 폼목과 물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인한 각종 행사 취소와 공판장 출하량 감소, 유찰상황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재정 지원 사업 확대건의에대해서는 화훼농가의 시설구축과 수출활성화 등 판로확대를 위한 도비지원 신규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산란계 밀집단지 내 계란 운반차량의 잦은 진출입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전파 예방을 위한 환적장 설치 건의에 대해서는 밀집단지 내 차량통행을 최소화 하는 등 위험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환적장 설치를 위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산물 유통 분야도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전분야에디지털화를 준비해야 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연구개발이필요하다”며, “경북도는 연구기관 및 대학 등과 원팀으로 협력해 농사 잘 짓고, 좋은 상품을 만들면 판로 걱정 없는 유통 혁신에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이 지사는 은어 축제장의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축제 관계자와 로컬푸드 참여 농가,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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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청정 봉화 오미산 친환경 풍력발전단지 조성...주민이 주주
      경상북도는 4일 오후봉화군청에서 오미산풍력발전․영풍․석포면풍력발전주민협의체․봉화군 간 ‘봉화 오미산풍력발전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미산풍력발전는 봉화군 석포면 오미산 일원 3만 여 평 부지에 내년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천600억 원을 투입해 풍력발전기14기를 포함한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풍력발전단지의 설비용량은 60.2MW로 연간 9만 8700MWh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2만 2천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사업은 유니슨과 한국남부발전, 신한그린뉴딜펀드(재무적 투자자)의 출자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 오미산풍력발전에 석포면 주민협의체가 주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이에 오미산풍력발전은 주민참여에 따른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우대가중치를 얻게 되고, 주민들은 매년 풍력발전을 통해 발생하는 운영수익을 채권 이자 또는 배당으로 지급받는다.   정부는 재생에너지3020(RE3020)* 달성하고 사업의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참여형 사업모델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중소형 태양광등에 주로 적용했으나 최근에는 대규모 발전단지에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은 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 계획(2017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발표)   경북도와 봉화군은 영국의 램피온 해상풍력단지와 덴마크의 미델그룬덴 풍력단지, 국내최초 민간주도 상업용 풍력발전단지인 영덕풍력발전단지의 사례를 들며, 풍력발전단지를 청정자연경관과 분천산타마을 등 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자원화 한다는 계획이다.   봉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사기간 중 4천600여 명의 고용창출효과▷320억 원 정도의 운영수익 배당 ▷전력산업기반기금을통한 30억 원의 지역 지원금 ▷한국남부발전㈜의 주민복지시설 건립▷287억 원의 세수증대효과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주민이 사업에 참여하고 개발이익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앞으로 다른 에너지발전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주민 참여형 사업모델을 적용해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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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경상북도, 기업의 국내복귀 투자를 위한 마중물 역할
    중국 북경에서 경주로 국내복귀, 815억 원 투자 50명 고용창출   경북도와 경주시는 23일 경주시청에서 일지테크(대표 구준모)와 투자금액 815억 원, 50명의 신규고용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리쇼어링*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구준모 일지테크 대표, 박차양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리쇼어링(Reshoring)은 해외에 나가 있는 자국기업들에게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보조금지원 등을 통해 자국(국내복귀)으로 불러들이는 정책   일지테크는 지난해8월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된 후 경주 모화일반산업단의 18,000㎡ 부지에2021년부터 2024년까지3년간 자동차 차체용 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동시에 전 공정을 첨단 로봇기술을 적용해 가격과 품질경쟁력도 갖출 계획이다.   기업관계자에 따르면 국내복귀를 경주로 정한 주된 계기는 생산제품중 상당량의 주요 거래처가 울산권역에 집중돼 있고, 부품 납품업체의 다수가 경주 외동지역 위치해 접근성 및 물류비용 등을 크게 절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6월 29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재로 개최한 리쇼어링투자유치 기업인 간담회에서코로나로 인한탈세계화, 제조업 글로벌 공급망 붕괴에 따른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리쇼어링) 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제시한 경북형 국내복귀기업 지원책이 국내복귀 투자결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리쇼어링기업(국내복귀기업)의 빠른 정착을 위해 먼저, 입지지원책으로 구미 하이테크밸리 산단을 임대전용단지로 지정하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며, 설비지원책으로는 가격 및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비*를 자부담 50%에서 10%로 낮추고, 도비를 40% 투입해 기업부담을 대폭 경감할 계획이다. *(현행)중기부 : 국비 50%, 기업 50% → 도(개선) : 국비50%,도비40%,기업10%   끝으로, 자금은 국내복귀 투자보조금 등 운전자금과 이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고용창출 장려금 ▷기숙사 임차지원 ▷각종 세제감면 등 의 지원책도 준비 중에 있다.   이철우 지사는“이번 투자가 더 많은 기업들의 국내복귀로 이어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일지테크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경북도는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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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4
  • 경북도, 2021년 봄철 산불방지 평가 ‘최우수’ 영예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지난 20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1년 봄철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는 산림청에서 매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업무 추진사항을 종합평가해 광역자치단체간 선의의 경쟁을유도하고 산불방지 업무 추진에 새로운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15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산불방지 홍보 ▷산불 대응 ▷산불방지 협력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경상북도는 올해 4월 발생한 안동·예천지역 대형 산불에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 확보와 산림피해를 최소화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산불진화헬기 21대, 산불전문진화대 1천200명, 산불 감시원 2천580명을 유기적으로 운영해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 대응이가능토록 하여 대형 산불진화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한, 산불발생 최고 취약시기인 3~5월에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체제로 전환, 매일 22시까지 운영해 공백 없는 산불방지 태세를 유지했고 도청 간부공무원을 시군(23개) 산불책임관으로 지정하는 ‘산불방지 지역책임관제’도 병행 운영함으로써 도민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는 물론 산불 예방 및 대응에도 총력을 다 했다.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우리 도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산불감시원, 진화대원 등 산불관계자와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산불방지를 위해 노력한덕분이다. 앞으로도 산불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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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경북도,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승인 환영...
    원전은 탄소제로 지름길   경상북도는 9일 제142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제1호 안건으로 상정된 신한울원전 1호기 운영허가 승인을 환영했다. 사업자인 한수원이 2014년 12월 운영허가를 신청한지 약 80개월만이다. 이로 인해 신한울 1호기는 우리나라 27번째 원전이 됐다.   당초 신한울 1호기는 2018년 4월 상업운전 예정이었지만, 경주 지진 등으로 운영허가가 3년 가까이 지연돼 오다 지난해 11월부터 원자력안전위원회 보고안건으로 상정, 13차례 회의 끝에 이번 제142회 심의안건으로 상정 승인됐다.   그동안 경북도는 지난해 10월부터 도, 시·군 합동 TF팀을 구성하여 신한울 1,2호기 운영허가 지연에 따른 피해를 분석해 수차례 원안위를 방문, 조속한 운영허가를 건의하고 지난 5월 12일 울진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국민의힘), 울진군수와 함께 원안위 위원장 면담 시 이슈가 된 수소제거설비(PAR)의 철저한 성능 실험을 조건으로 조속한 운영허가를 적극 건의했다.   또한, 원자력안전위원회에‘신한울 1·2호기 조속한 운영허가’를 건의하는 공문을 지난 4월 1일 발송해 공정률이 99%로 사실상 완공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신한울 1·2호기의 운영허가를 공식으로 촉구했다.   신한울 1호기는 이달 내 핵연료 장전을 시작으로 시운전 후 2022년 3월 상업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60년간 매년 약 200억 원 정도의 법정지원금(기본지원사업, 사업자지원사업) 및 지방세수 증대로 인해 울진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되살아날 것으로 판단된다.   이철우 지사는 “최고 수준의 안전기술이 적용된 신형원자로인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를 적극 환영한다. 또한, 신한울원전 2호기의 조속한 운영허가를 통해 침체된 울진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길 바란다”면서 “탄소중립 시대에 SMR(소형모듈원자로), 원자력 수소생산단지 프로젝트 등 선도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원자력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울 2호기는 안전성 점검 및 기자재 일정을 반영해 2022년 6월 중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2023년 3월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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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0
  • 경북 동해안 25개 해수욕장 백사장, 모두 ‘안전’
      경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도내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백사장 모래에 대한 중금속 환경안전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해수욕장 환경안전성 평가는 해수욕장 환경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경북 도내 동해안 4개 시·군 25개 지정해수욕장에 대해 실시됐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를 위해 해수욕장 개장 전에 백사장 모래를 채취해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을 분석하고 납, 카드뮴, 수은, 비소, 6가 크롬 등 5개 항목을 검사했다. 평가 결과, 경북도내 지정해수욕장 25곳의 백사장 모래는 모두 환경기준에‘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등의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았고 납(기준 200 mg/kg)은 평균 7.1 mg/kg, 비소(기준 25㎎/㎏)는 평균 10.19 mg/kg 정도로 미량 검출됐지만, 이는 인체에 무해한 일반 자연환경 중의 농도로 청정경북의 동해안 해수욕장 환경 안전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경북의 해수욕장은 포항시의 영일대를 포함한 6개 해수욕장이 7월 9일, 경주·영덕·울진지역 18개 해수욕장은 7월 16일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해수욕장 백사장 모래에 대한 검사결과를 해당 시·군에 제공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모니터링으로 청정경북의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참고사항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일 시군별 해수욕장명 개장 기간 개장 일수 포항시(6) 영일대, 월포, 화진, 칠포, 구룡포, 도구 7. 9 ~ 8.22 45일간 경주시(5) 오류, 전촌, 나정, 봉길, 관성, 7.16 ~ 8.22 38일간 영덕군(7) 고래불, 장사, 대진, 남호, 하저, 오보, 경정 7.16 ~ 8.22 38일간 울진군(7) 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기성망양, 구산, 후포 7.16 ~ 8.22 38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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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인삼과정 개강, 입학생 12명 2년간 전문기술교육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인삼재배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2021년 제7기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인삼과정을 개강했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09년 최신의 고급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적으로 개설한 품목별 전문농업인 교육과정으로 2년 동안 현장 위주의 기술교육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고의 농업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인정받고 있다.    인삼과정은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본부 소속으로 풍기인삼연구소에서 처음으로 개설하는 과정으로 인삼 재배와 관련된 기본 이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실습형 현장중심교육을 통해 전문생산 농가를 조직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목적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2월 25일 개강식을 갖고 2년간 7기 입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품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하여 농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기술교육을 실시하며 교육과정생들은 30∼40대의 청장년층이 70%를 차지해 지역 인삼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품목에 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 및 소양을 갖추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농업경영, 기술 교육,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 마이스터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2년에 1회씩 실시하는 단계별 마이스터 인증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가 지정하는 농업분야 최고의 장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국의 마이스터 지정자는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경험으로 후계농 지도, 영농교육과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지역 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아직까지 인삼분야의 마이스터가 지정되지 못한 실정으로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마이스터 배출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차세대 전문가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인삼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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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경북도,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인권과 방역 함께 챙긴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가족과 단절로 우울과 고독감을 호소하고 있는 노인생활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장기간 접촉 면회를 하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과 입소자 가족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면회 횟수 늘이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활동 사진 제공, 화상(음성) 통화 주 1회 이상 실시, 입소자 식단·건강 상태 등에 대한 가족과의 주기적 공유 등을 시설에 권고함으로써 시설 내 감염병 유입 차단과 입소 어르신 및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양질의 재료 사용과 다양한 식단 제공 등을 통해 입소 어르신의 영양관리에 신경쓰고, 햇볕쬐기 산책,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 치매 예방 체조 등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경북도 내 3개소)과 함께 매월 50개 기관의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와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월 4회 이상 노인인권교육 실시와 함께 노인학대가 의심되는 시설에 대해 수시 조사‧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 인력을 활용한 시설 내 안전 확인, 실버지킴이단을 통한 시설 점검 시스템 마련 등도 아울러 추진한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고위험군 집단시설인 양로시설‧노인요양시설 등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PCR) 및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시설 내 감염 발생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주 현재 10차 검사가 완료되고 매주 시설 종사자 1만2천279명을 대상으로 99% 이상의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1‧2차 진단검사에서 주야간보호시설 종사자 5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전원 음성판정을 받고 있다.    또한, 도는 ‘코로나19 유행대비 대응지침’에 따라 노인생활시설 입소자의 비접촉 면회 수칙 준수(면회객이 분산되도록 사전예약 시행, 1회 면회 후 면회실 소독, 1회 면회 인원 제한, 면회 시 음식물 섭취 불가 등), 종사자 이동‧여행 자제 및 동선에 대해 시설 자체 보고, 입소자별 책임관리자 지정, 입소자 1일 2회 발열 체크, 종사자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박세은 경상북도 어르신복지과장은 “우리는 경험하지 못한 팬데믹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불편과 불안에 싸여 있지만,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할 때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시군과 함께 수시로 시설 지도점검을 하는 한편, 입소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우리도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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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2021 대구·경북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경상북도는 국무총리가 주재한 중앙통합방위회의 후속조치로 2일 대구·경북 지방통합방위 영상회의를 대구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김동수 50보병사단장이참석해 최근 북한정세 및 안보위협 동영상 시청과 2021년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대응과 연계선상에서 통합방위업무 추진방향 설정과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 및 토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 제기된 해상 조업간 조난 선박 추적·관리 및 조난 발생 시 구조방안과 최근 점차 늘어나고 있는 드론에 대한 대비책, 대형 재난발생시 초기 대응·수습·복구 절차 분야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또한, 도는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제기된 추진과제에 대해서 담당 기관별로 추진계획을 수립해 대구·경북의 통합방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전통적 안보위협에서 포괄적 안보위협으로 변화되는 환경에서 매뉴얼 정비, 인적·물적 자원 즉시 동원태세 확립, 예상되는 위협 요소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관기관과 통합하여 반복·숙달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사중구생(死中求生)의 마음으로 헤쳐 나가고 있다”면서 “위기의 순간이 왔을 때 즉각 대비할 수 있도록 유비무환의 자세를 견지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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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SNS 서포터즈, 경북 소식 알리기 나선다
             경상북도는 26일 ‘2021년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서 총 70명이 위촉 받고 본격적인 경북 알리기에 나선다.    역대 최대 지원자가 몰린 이번 서포터즈는 평균 6: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 지역, 직업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향후 1년간 경북 주요정책 및 문화·관광, 생활정보 등 다양한 SNS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올해부터는 기존 SNS 기자단에서 ‘SNS 서포터즈’로 명칭을 변경하고, 도 공식 블로그는 물론 도 공식 SNS에서도 활동하게 되어 그 역할과 범위가 넓어졌다. 특히 23개 시·군에서 한명 이상의 서포터즈를 위촉하여 명실상부한 도 대표 SNS 서포터즈를 구축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대구경북행정통합, 통합신공항, 전국체전 등 도내 다양한 이슈를 비롯해 경북의 맛과 멋, 매력을 홍보함으로써 도정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심리적 우울감, 이른바 코로나 블루에 대처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경북도는 온·오프라인 행사, 간담회, SNS 활용교육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연말 우수 활동자에는 도지사 명의의 표창을 수여한다.    이철우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보력이 중요한 시대에 경북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간다는 자부심,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민생 살리기에도 큰 관심을 갖고 홍보의 핵심일꾼으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포터즈가 전하는 생생한 경북 소식은 도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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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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