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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노력 결실 맺어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가 지난 5일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자체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3개의 평가등급(대상, 최우수, 우수)으로 결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4개 영역에 걸친 30개 항목의 정량지표와 우수사례를 통해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마음건강검진을 확대 운영하고 지역사회 여러 기관이 협력해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 구성원들이 보여준 협조와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정신건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사회적 변화와 인식의 전환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분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관련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정책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시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고, 취약계층에 심리상담을 지원하는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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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0
  • 당선무효 김천시장 "명절선물 관행 못 끊어 아쉬워"
      사진=연합뉴스    (김천=이해수 기자) =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달 28일 시청에서 퇴임식을 열고 "저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이 상고심에서 기각됐다. 시민 여러분께 걱정과 부담을 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명절선물 관행을 과감히 끊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이제 시장이 아닌 김천시민으로서 김천시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시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김 시장은 이에 따라 당선무효가 돼 직을 상실했다.  김 시장은 2021년 설과 추석 명절 무렵 김천시청 소속 공무원들과 읍·면·동장들을 동원해 1천800여명에게 총 6천6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술 등을 명절 선물 명목으로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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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김천시,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하며, 변경된 토지 특성, 용도지역별 지가변동율 등을 적용해 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김천시 누리집(http://www.gimcheon.go.kr)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 누리집 또는 열린민원과 부동산관리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 서식에 따라 작성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 등 적정성 여부를 재확인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12월 20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조세와 각종 부담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갖고 시 누리집 및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등을 통해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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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김천시보건소, 정신건강 대축제 어울림 한마당 개최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 보건소는 지난 22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기념해 김천시립율곡도서관(율곡홀)에서 정신건강 대축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10월 10일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주최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김천시에서 열리게 됐다. 모아포토존(인생네컷), 스트레스 측정, 응원봉 꾸미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외 11팀이 난타, 장구,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열려 정신장애 당사자의 능동적 참여와 경험 공유를 통한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포용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우원 보건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종사자 모두가 어울려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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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4
  • 김천시,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관 표창, 특별교부세, 포상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 진단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재난관리책임기관 등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6개 분야 44개 지표에 대해 전년도 재난관리 추진실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재난관리평가단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진 가운데, 시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실적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충섭 시장은 “지난해 대통령 표창에 이어 연이은 수상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의 재난관리 역량을 재입증받은 결과로,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흡한 분야는 더욱 보완해 체계적인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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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4
  •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 추진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9월 25, 26일 양일간 ‘2024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으로 결혼 이민자 등 외국인, 관내·외 특성화고 학생, 청년센터 등록 구직자와 자립 준비 청년 등을 대상으로 김천시 우수 기업체 현장을 탐방하며 우리,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현장 체험의 기회를 통해 취업 의지를 높이고자 실시한다.   첫날 견학 프로그램은 김천시 거주 외국인 중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이며 여성친화기업인 (주)태동테크 김천공장 현장을 견학하고, 취업 및 면접을 위한 맞춤형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시행했다.   둘째 날 견학은 고용센터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024년 3월 김천 공장을 준공한 철도차량·전기버스 제작 전문기업이며, 김천시 우수 중견기업인 ㈜우진산전 현장을 견학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견학에 참여한 구직자는 ㈜우진산전의 전기버스 생산공장 시스템을 둘러보며, “김천에 이렇게 큰 전기버스 공장이 있는지 몰랐다”라며,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기업 현장도 견학하며 알찬 시간이었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견학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은 “오늘 견학을 통해 김천에도 이렇게 여성친화적인 기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결혼이민자로서 사회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지역에 정착할 기회가 있음을 새삼 알게 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모든 구직 희망자분이 관내 기업체와의 일자리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의 취업난도 해결하고 지역에 정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업체 견학프로그램은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하며, 이후 견학 프로그램은 관내·외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강과 취업박람회, 우수기업체 견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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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갈항사지 삼층석탑 김천으로 이전 박차!
        김천=김봉국 기자/ 김천시는 전 시민의 염원이 담긴 국보 제99호로 지정된 갈항사지 삼층석탑 김천 이전을 위해 사적지 지정 및 방문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기반 시설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갈항사 방문을 위해서는 오봉2리 갈항마을에서 협소한 농도를 이용해 통행하고 있어 통행 불편과 안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사적지 지정을 위한 선행 요건에도 부합하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김천시에서는 1단계 사업으로 오봉2리 갈항마을 진입로 확장에 올해 실시설계 및 보상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사업비 1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공사를(L=0.7㎞, B=6.5m) 완료할 계획이며,   2단계 사업으로 오봉2리 갈항마을에서 갈항사까지 도로 확장을 위해 올해 말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으로 진입로 확장(L=0.7㎞, B=6m)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갈항사지 삼층석탑 김천 이전을 위해 사적지 지정 등 많은 절차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정비사업을 적기에 완료해 이전 여건 마련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다.   김충섭 시장은 “갈항사 진입로 확장 등 기반 시설 정비사업을 조기에 시행함으로써 국보 제99호 갈항사지 삼층석탑 김천 이전과 방문객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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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3
  •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내 몸,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시작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지난달 30일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 181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인형극 공연’을 실시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 제목은‘바다나라 용왕님의 아토피대소동’으로 생동감 있는 캐릭터와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은 주로 영유아기에 호발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예방관리 및 건강한 환경조성,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김천시보건소는 주로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년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선정 및 체계적으로 관리해 학업과 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는 알레르기질환에서 아동들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난 7, 8월 방학 기간을 이용해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조모임을 최초로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8월부터 안심 학교 17개소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동화구연 교실을 운영 중이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아이들이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 세대인 만큼 성장기 아동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고 ‘시민 모두가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매년 시민들을 위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홍보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아토피・천식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 진단검사비(30만 원 이내)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김천시 중앙보건지소(421-28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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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9
  • 김천시, 양파 생육 불량 및 7월 호우 피해 농가 재난지원금 지급
    김천=김봉국 기자/ 김천시는 양파 생육 불량 및 7월 집중 호우 피해 농가에 대해 재난지원금(국비 6억 8천만 원)을 선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평년 대비 높은 온도와 많은 강수량·강수일수 등으로 양파 생육 불량 피해가 발생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 지난 6월경 지역별로 피해 신고 및 정밀 조사를 실시해 327농가, 164.3ha에 대해서 재난지원금(국비 포함 4억 7천만 원)을 받았으며,   아울러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농경지 유실·매몰 등 피해 농가 532농가, 73.6ha에 대해서도 재난지원금(국비 포함 5억 3천만 원)을 받아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우선 확보된 국비를 선지급 후 지방비의 경우 추후 예산 편성이 완료되면 농가에 지급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재난지원금이 농가 소득을 보장할 만큼,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피해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이상기후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다.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적극 참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천시는 겨울철 일조량 부족 농작물 피해를 본 참외·수박 농가 116명, 39.6ha(참외 39.4ha, 수박 0.2)에 대해서도 8월경 재난지원금(국비 포함 1억 2천만 원)을 지급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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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9
  • 김천시, 2024년 정부합동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김천=김봉국 기자/ 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3층 강당에서 2024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위임사무, 국가 주요 정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보고회는 최순고 부시장 주재로 지표 담당 부서장 29명이 참석해 부서별 소관 지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신규 지표의 실적제고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순고 부시장은 “지표 달성 여부는 부서장의 관심과 역량에 좌우되는 만큼 담당 지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책임 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실적관리에 임할 것”을 당부하며,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전 부서에서 관심을 가지고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매월 지표별 추진실적 점검과 동시에 부진 지표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2024년 합동평가 도내 최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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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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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 생명의 젖줄, 감천발원제(甘川發源祭) 봉행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 대덕면(면장 임창현)은 지난 14일 감천발원제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단체장과 이장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행했다.   감천발원제는 대덕면 대리 우두령[봉화산(烽火山)]에 있는 감천(甘川) 발원 샘에서 매년 11월 중 김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발원제 행사다.   이날 발원제는 김천문화원 송기동 사무국장의 집례로 초헌관 임창현 대덕면장, 아헌관 전정식 노인회장, 종헌관 박경범 이장협의회장이 헌관으로 참여 봉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대덕면민들은 발원 제례 의식을 통해 김천의 중심 하천을 형성하는 감천이 넘치거나 마르지 않음으로 마을과 시민의 안녕, 김천시의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원했다.   임창현 대덕면장은 “감천발원제를 통해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한번 되새기면서 김천시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고 지역 문화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한편, 감천발원제는 김천시 승격 5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감천 발원지 선정을 통해 1999년 처음 봉행한 후 감천에 대한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유도하고자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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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2024년도 FTA 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접수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 산업육성 실무분과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FTA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의 세부 사업별 단가 조정 및 신규 사업 추가 안을 확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세부 사업 단가 결정 및 변경 사항에 대해 논의한 결과 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 5개 품목에서 지난해보다 9개 세부 사업이 추가된 6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 내용과 단가가 일부 변경됐다.   올해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신규 사업으로 포도 품목 불볕더위(폭염) 피해 방지용 환기팬과 무인방제기 사업, 사과 품목 다축형 사과원 조성 사업이 추가 됐으며, 열풍방상팬 및 집수정 사업은 지원 품목을 확대했다. 또한, 관정 개발 및 키 낮은 사과원 조성 등 일부 사업 지원 단가가 변경됐다.   사업 신청은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지역농협(참여조직) 11개소에서 접수하며, 신청 조건은 ① 2012년 3월 15일 이전부터 해당 품목(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을 생산하던 과원으로 현재까지 영농에 종사, ②사업 시행 주체(농협)와 3년 이상 출하 약정(80%)을 체결한 농업인, ③농업 외 소득 3천7백만 원 이하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재해 예방시설(지주시설, 다겹보온커튼, 냉해 방지용 공기 순환 팬, 열풍방상팬, 휀스망, 환기팬, 조수류 퇴치기 등)은 신규과원 조성 농가도 지원조건 ①을 제외한 나머지 조건을 만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2026년까지 한시적 지원)   정한열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생산량 증가 및 미숙과 조기 출하 등으로 샤인 머스캣 가격이 하락했지만, 우리 시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FTA 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에 1천2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생산시설을 현대화 한 결과 과수산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과수농가에서도 현대화된 시설을 기반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김천 과일 명품화에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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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김천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2곳 선정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지난 13일 ‘사명대사 공원’과 ‘연화지와 황산 폭포’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동 주관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전국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다채롭고 매력적인 지역 야간관광지 100개를 선정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 매력적인 황금빛 평화의 탑이 있는 ‘사명대사 공원’과 벚꽃과 개나리로 둘러싸인 연못 ‘연화지’, 알록달록한 조명과 함께 도심을 밝히는 대형폭포 ‘황산 폭포’를 신청해 3곳이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공모 혜택으로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테마 페이지 등재와 광역권 관광자원 공동 홍보(마케팅)를 할 수 있는 특권을 줘 향후 김천 관광지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매력적인 김천을 전국에 알려 김천이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 기반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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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황금시장 살리기 계획 4번째 이야기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 황금시장 상인회(회장 박선광)는 지난 9일 양금동 양금폭포농악단과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모여 ‘황금시장 살리기’ 계획으로 시장 일원을 돌며 거리 운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 운동은 9월부터 시작한 ‘황금시장 살리기’ 장기계획으로 4번째 운동이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5대 핵심 실천 과제인 고객선 준수하기, 원산지와 가격표시, 소방도로 확보, 상인조직 활성화, 친절·위생·청결한 황금시장 만들기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목소리를 높였다.   박선광 황금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운동에서 황금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는 동시에 시장은 낡고 허름하다는 인상을 탈피하고자 청결 부분 개선에 더욱 힘쓰고 있다. 앞으로 황금시장만의 특색이 있는 모습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명희 양금동장은 “그동안 황금시장 상인회와 관변단체에서 적극적으로 황금시장 살리기 운동에 동참해 준 덕분에 황금시장 주변의 거리도 깨끗해지고 시장의 분위기가 밝아진 것 같다. 앞으로 예정된 운동이 종료될 때 그간의 노력이 의미 있는 변화로 열매가 맺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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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김천시 생활개선회, 임소록 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김천=김용호 기자/ 한국생활개선 김천시연합회 임소록 회장이 지난 10일 수원시 서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대한민국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에서‘생활환경개선 및 농촌복지’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임소록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한국생활개선 김천시연합회 회장으로서 16개 읍면동과 4개 분과회 회원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자격증반 교육, 천연염색, 전통악기, 지역농산물 활용 요리 교육 등 여성농업인 자율 과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김천의료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희망병원 봉사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음식 나눔 행사, 탄소중립 생활화 실천을 위한 운동과 수세미 모종 보급 등으로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농촌복지에 앞장서 왔다.   임소록 회장은 “이 상은 생활개선회원들을 대표해 받은 상으로 540명의 생활개선회원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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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김천시, 2023 산불방지 결의대회 및 교육 개최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월 1일~12월 31일)이 도래함에 따라 지난 1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산불감시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공무원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 결의대회 및 교육’을 시행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 체제로 돌입했다.   산불방지 결의대회에 이어 산불방지의 중요성 및 행동 요령, 산불 진화 시 유의 사항과 단말기 사용 요령 등 근무 요령에 대해 진화대원과 감시원들에게 교육했다.   또한, 산림 내 소각 행위 증가와 노령인구 증가 등 산불 대형화로 확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설명하면서 진화대와 감시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산림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야영(캠핑), 도보 여행(트레킹), 산림욕, 둘레길 걷기 등 숲과 산림에서의 여가 활동이 많이 늘어나면서 산불 발생확률도 높아지게 됐다”라며, 산불은 예방이 최 상책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 중심에는 진화대와 감시원이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해 주고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건조한 기후 탓에 산불 발생이 잦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을 발 빠르게 추진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1월 1일부터 운영했으며, 산불 취약지에 대한 단속 강화, 산불 예방 홍보, 산림 연접지 소각 행위단속 및 입산자 통제 등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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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김천시, 2023 마지막 민방위 보충 교육(2차) 시행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이달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원 중 교육 미수료자 대상으로 민방위 최종 보충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2년 차 대원을 대상으로 한 최종 보충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시행하며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14시까지 교육장에 입실해야 하며, 타 시군구에 주소를 둔 민방위대원도 교육 응소가 가능하다.   3년 차 이상 대원은 이달 말(11월 30일)까지 24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이수 방법은 김천시 누리집의 사이버교육 막대 광고(배너) 클릭 혹은 민방위 사이버 교육센터(kcmes.or.kr)에 직접 접속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시험에 응시한 후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지금까지 교육을 미이수한 대원은 이번 최종 보충 교육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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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김천시, 관내 15개 기업체와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
    김천=김용호 기자/김천시 평생교육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은 지난 9일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관내 15개 기업체와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을 설명하고 여성 친화 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15개 업체인 경상북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늘사랑요양원, 늘사랑주야간보호, 바이오라이트(주), 비디에스, 신일사, 아해뜰어린이집, 엘엠테크, 주식회사 알앤알코리아 농업회사법인, (주)에스제이피 김천지점, ㈜유진제지, 주식회사 코디, 필라스트가 참여했다.   협약식에 앞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는 취업 대비 집단상담, 직업교육 훈련, 취업 연계 서비스, 사후관리 사업을 설명하고 운영 실적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직업교육 훈련 6개 과정 103명의 수료생 중 45%에 해당하는 46명이 이미 취업에 성공했으며, 10월 말까지 520명의 여성이 취업에 연계되어 경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취업 후 취업자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일일 강좌, 취업자와 구직자 만남의 날 운영, 기업체 4대 법정의무교육 강사 파견 등 사후관리 사업도 추진해 여성의 장기고용과 근로 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전문 여성인력을 육성하고 여성 근로자와 기업체가 함께 발전하는 건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여성 친화 기업은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 여성인력을 발굴하며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약서를 교환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 친화 기업의 2024년도 여성 채용 계획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기업체 사후관리 사업에 대한 개선점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성인력 고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기업체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고용유지율을 높이는 방향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해정 평생교육원장은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계기로 여성 취업 협력망이 긴밀하게 유지되길 바란다. 오늘 청취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전문성을 가진 여성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로 기업체는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고 취업자는 행복한 미래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과 여성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054)430-11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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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김천시, 2023년 「도전! 청렴 골든벨」 개최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지난 9일 김천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반부패와 청렴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직원 간 청렴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들이 꼭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에 관한 문제를 풀어 최종 5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골든벨(최우수상)은 3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산림녹지과 최정 주무관이 울렸으며, 우수상은 원도심재생과 전인경 주무관, 장려상은 시립도서관 김나영 주무관, 아포읍 황윤우 주무관, 자산동 김준영 주무관이 차지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끼리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오늘 쌓은 청렴 지식을 바탕으로 실무에서도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청렴 김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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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김천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A등급' 선정
    김천=김용호 기자/ 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28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을 목적으로 도입되어 행정안전부가 인구 감소 지역 89개 지자체와 관심 지역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투자계획을 평가하여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김천시는 관심 지역으로 투자계획 평가 결과, 전국 18개의 관심 지역 중에서 상위 20%(관심 지역 상위 4개 지자체)에 선정되어 28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소멸대응기금 평가는 서면 평가, 현장 평가, 대면 평가 3단계로 나누어 외부 평가위원들이 평가했다.   시는 확보한 기금으로 ▲폐교를 활용한 체류형 귀농귀촌 지원 공간 조성으로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농업인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하여 청년 농업인의 유출을막고 신규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 “내실 있는 기금사업 추진을 통해 고령화 및 공동화 현상으로 활력이 저하된 농촌지역에 생활 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정착을 유도하여 활기 넘치는 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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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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