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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든든한 돌봄·보육 지원책 ‘K보듬 6000’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가‘K보듬 6000’돌봄 시설에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 귀가 및 순찰 등 특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돌봄서비스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보듬 6000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극복 시책으로, 돌봄 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기존 돌봄 시설을 보완(평일 24시, 주말․휴일 연장)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운영하는 돌봄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K보듬 6000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1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K보듬 6000 지정시설은 총 7개소로 어린이집 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공동육아나눔터 1개소가 있다.   어린이집은 모암, 개령, 율곡, 센트럴 자이 어린이집이, 다함께돌봄센터는 율곡, 황산마을돌봄터가 지정되어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는 신음동 휴먼시아 아파트 내 ‘아기자기방’이 K보듬 6000 시설로 지정되어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 K보듬 6000 특화 서비스 본격 가동 K보듬 6000 특화 서비스는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귀가 및 순찰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시설별 원어민 외국어 수업은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이며, 5월부터 친환경 과일 간식 제공으로 돌봄 퀄리티를 높여 학부모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시설 이용 아동의 안전을 위해 율곡마을돌봄터에서는 의용소방대가 귀가 동행 서비스, 황산마을돌봄터 주변 일대에는 자율방범대가 근무조를 편성해 야간 순찰을 하며 아동의 안전한 귀갓길을 돕고 있다.   그 밖에도 돌봄터를 중심으로 운행하는 노란버스가 올해 추경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 율곡마을돌봄터, 경북 최초 ‘어린이 식당’ 운영 시는 율곡동 혁신도시 내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한 K보듬 6000 율곡마을돌봄터를 지난 3월 개소했다. 현재 월 5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으며 대기인원도 수십 명에 달하여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아울러, 경북 최초로 마을돌봄터에 ‘어린이 식당’을 설치하여 평일 석식과 방학 기간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인 학부모 A 씨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를 돌봐주는 곳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었는데, 율곡마을돌봄터에 쾌적한 환경과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되었다.”며 “아이 저녁 식사까지 해결되어 퇴근길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 황산마을돌봄터, 토요 돌봄과 귀갓길 순찰로 ‘아이 안심존’ 구축 황산마을돌봄터는 주이용층인 지좌동 동부초등학교 아이들에게 2024년 10월부터 토요일 운영과 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조성된 인근 황산공원 덕분에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이용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자율방범대에서 돌봄터 인근을 돌며 늦은 시간까지 순찰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이 스스로 자원봉사 활동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면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 주말 ․ 휴일 보육 어린이집 운영 (국공립 5개소) 주말·휴일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모암, 개령, 율곡, 센트럴자이)는 2024년 10월 1일부터 K보듬 6000 지정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K보듬 6000과 별개로 2024년 하나금융그룹 공모사업 ‘하나돌봄어린이집’으로 선정되어 5년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는 국공립 이솝키즈어린이집 또한 주말․휴일 보육과 시간제 전용 보육실 제공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K보듬 6000 어린이집 비율‘경북 1위’ 어린이집 5개소의 주말·휴일 보육 서비스는 현재까지 1,60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맞벌이 부부의 주말 근로나 긴급 상황(질병, 사고 등) 발생 시 돌봄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반 가정 양육자에게도 육아 중 충전의 시간을 줄 수 있어 학부모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시의 K보듬 6000 지정 어린이집 4개소는 지정시설 중 40%의 비율로 경북 도내 11개 추진 시군 어린이집 지정 비율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농촌(읍면)지역까지 휴일 보육 확대 시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올해 4월 K보듬 6000 어린이집이 2개소(지례어린이집, 아포어린이집)가 추가 지정되어 하반기에는 주말·휴일 보육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읍면 지역까지 틈새 돌봄 지원이 이루어져 그동안 농번기에 자녀를 맡길 곳이 없던 농촌지역 학부모들도 자녀 돌봄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다.   민간어린이집인 제일어린이집에서는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인‘농번기 아이돌봄방’사업에 선정되어 토요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돌봄 ․ 보육 여건 조성에 노력 지난 4월 시는 「K보듬 6000 지정시설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설별 운영 현황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과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육아와 문화생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 「맘지원센터」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와 장난감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목적 홀 등이 설치되어 원도심을 중심으로 하는 돌봄클러스터의 새로운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낙호 시장은 “초저출생시대인 지금, 돌봄과 보육 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극복해야 할 숙제다. 김천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돌봄과 보육 환경 조성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누구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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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김천시, 농업용 유용 미생물 자체 생산 공급 ‘호응’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친환경 농업을 돕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에서 유용 미생물을 자체 생산 및 보급하고 있다.   현재 김천시는 고초균 ․ 유산균 ․ 효모균 ․ 광합성균 ․ 혼합균 총 5가지 미생물을 자체 배양해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신축 미생물 배양실에서는 배양량이 기존 시설 대비 250% 증가했으며, 공급되는 유용 미생물의 적절한 사용으로 작물 생육 촉진, 품질 개선 및 토양 개량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천시민은 별도 예약 없이 원하는 만큼 미생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자동 분주 시스템 구축으로 사람이 없어도 수령이 가능하여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미생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시민은 주말과 공휴일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에 개인 용기를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첫 구입 시에는 간편하게 전화번호를 등록하고 용기를 수령한 후 이용하면 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의 미생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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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직지사천 둔치주차장 차량 차단기 운영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시민의 재산 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도 풍수해 대비 직지사천 둔치주차장 수해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해 대책은 집중호우, 태풍, 폭우 등 풍수해 상황 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직지사천 둔치주차장의 인명 및 차량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6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직지사천 둔치주차장(평화동 464-1번지 일원) 1개소이며,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효 시 둔치주차장 내 차량 진입 통제, 주차 차량의 이동, 차주와의 연락 불통 또는 불응 등 경우 발생 시 강제 견인을 시행할 방침이다.   주요 수해 대책은 둔치주차장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등록제 운영’이다. 등록제 운영이란 수해 대책 기간에 주차관제 시스템(차량 차단기)을 운영해 등록된 차량만 출입시킴으로써 그동안 연락 불통 차량으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비상시 즉각 대응하여 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다.   수해 대책 기간에 직지사천 둔치주차장을 이용하려면 이달 12일부터 김천시청 교통행정과(420-6843)에 차량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김세종 김천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대책은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안전한 직지사천 둔치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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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김천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 개최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지난 18일 감문면 금곡1리 마을회관에서‘건강마을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2개월간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한 회고형 글쓰기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 진행됐다.   ‘마음학교 기행문’은 건강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소중한 기억을 글로 표현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 회차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 수업은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 것으로 평가된다.   졸업식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따뜻한 격려와 박수가 이어졌으며, 기념사진 촬영 시간도 마련되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황훈정 보건소장은 “10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하고 졸업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과거는 소중한 추억이지만, 지금, 이 순간을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앞으로도 보건소는 주민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마음의 건강까지 세심히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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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김천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1일 녹색미래과학관에서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및 각종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상반기에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희망드림 일자리사업을 통해 총 76명을 채용했으며 해당 근로자들은 지난 3월부터 32개의 사업장에서 환경정화 및 공공서비스 제공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70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참여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사업장별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유형별 사례를 안내했으며, 근로자 안전 수칙 및 건강관리 요령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정보와 함께 사고 예방 대책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까지 전달하며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성준 일자리경제과장은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참여자분들이 김천시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 등 취업 지원 창구를 통해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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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구미 스토킹 살인' 서동하, 1심서 무기징역 선고
    구미 스토킹 살인 피의자 서동하, 사진=연합뉴스 [김천=서창국 기자] 구미 스토킹 살인사건의 피고인 서동하(35)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부(최연미 부장판사)는 11일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서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0년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스토킹 범죄 신고와 관련해 분노와 복수심을 결연하게 하며, 총 6자루의 칼과 1자루의 곡괭이를 범행 도구로 준비하는 한편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사람의 어느 신체 부위를 찔러야 하는지 조사 했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준비한 과정을 보면 그 범행 동기가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질타했다.     이어 "평생 동안의 수감 생활을 통해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진정으로 참회하도록 해야 한다"며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함으로써 사회 안전과 질서를 유지할 필요성이 크다고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서씨는 지난해 11월 8일 피해자 A씨가 살고 있는 경북 구미시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A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현장에 있던 A씨의 어머니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수사 결과 서씨는 A씨를 지속해 스토킹하던 중 A씨가 자신을 신고하자, 이에 보복할 목적으로 계획 범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보복 목적으로 피해 여성을 55회 찌르는 등 잔혹하게 범행했다"며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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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김천시, 2025년도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시행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더 나은 주거환경과 소득대비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된 주거환경을 지원하고자 ‘2025년 청년 신혼부부 월세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면서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는 연소득(부부합산) 6천만 원 이하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만19세이상 ~ 만39세 이하)다.   지원내용은 청년 신혼부부가 기납부한 월세에 대해 연소득 구간별 차등해 최대 월 30만 원(2년)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월세 계약자가 온라인 신청시스템인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김천시 건축디자인과 신동국 과장은 “신혼부부가 겪는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출산을 망설이는 청년 신혼부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해서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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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7
  • 감천댐 건설 예정지 일부 주민들…"김천시, 계획 백지화하라"
        사진=연합뉴스  [김천=김봉국 기자]  경북 김천시 감천댐 건설 예정지인 대덕면 일부 주민들로 구성된 감천댐반대 대책위원회는 17일 "김천시는 댐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김천시청 앞에서 '(차기) 시장 후보 댐 반대 공약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주민들은 "새로운 김천시장은 댐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 "조상 대대로 물려온 땅과 집을 수몰시키고 떠날 수가 없다", "댐으로 인한 짙은 안개와 습한 공기로 농사 짓기가 어려워질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환경부는 기후대응댐 건설을 목적으로 전국에 14개 댐 건설을 계획 중이다.  감천댐 반대위는 최근 환경부가 대구에서 두차례 진행한 관련 공청회에서도 "댐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며 항의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감천댐 건설은 환경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지만 김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기자회견이 열린 것 같다"며 "댐 건설에 찬성하는 주민들도 상당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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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시장후보 감천댐 반대 공약요구 기자회견문
       [긴천=이해수 기자] 2024년도 감천댐은 2016년도 대덕댐이었고 2020년도 환경부가 완전무산되었다고 대답한 댐을 이름만 바꿔 둔갑한 좀비 댐이다.   선거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상실한 김천시장이 작년 말 재판 중일 때 주민 몰래 환경부에 댐 계획서를 제출, 환경부는 지역 주민 사전협의 등 댐 절차법에 대한 아무런 확인도 하지 않은 채 7월 댐 건설 발표를 하였다. 환경부는 감천댐은 지자체가 건설하고 운영하는 댐으로서 보상비를 포함한 예산 등도 김천시가 계획을 해야 한다고 대답하였다,   사복경찰을 동원해 주민설명회를 강행하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며 환경부는 10월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안)에 감천댐을 삽입 댐 건설 발표를 하였다. 지난 11월 18일 1차 공청회 때 대덕면민들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 교수들을 설득하여 무산시켰디. 12월 4일 2차 공청회 때도 대덕면민들은 환경부에게 “감천댐은 타당성도 없다.”며 댐 건설 반대 표명을 온갖 방법으로 하였으나 환경부는 사복경찰과 경찰을 앞세워 공청회를 무력적으로 진행하였다. 공권력을 남용하고 무력적으로 공청회를 진행하는 것이 “주민 의견 듣겠다.”, 수십 차례 “주민 공감대 없이 댐 건설 안 한다.”고 약속한 환경부의 태도인지 의문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눈 가리고 아웅 식, 밀어붙이기식 행정이다. 또한, 환경부는 댐 절차법을 비롯하여 행정절차법을 모두 무시 불법적으로 공청회를 진행하였다. 댐 건설과 운영에 책임이 있는 김천시는 환경부 뒤에 숨어서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고 있던 시장을 비호하며 숨어서 주민들의 반대 행동들을 지켜만 보고 있었다.   감천은 2000년대 태풍피해 이후 하천정비에 1조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 200년빈도 안전한 감천이다. 댐 건설 이유는 계속 바뀌고 있다. 지금도 감천은 29억 가동보 설치 중이고, 293억 아포에서 감문까지 하천 공사 중이고, 483억 행안부 예산으로 2025년도부터 광천지구(개령) 홍수대비 공사를 한다고 시청 건물에 커다란 현수막도 걸었다. 이중삼중의 예산 투입이다. 감천은 돈 먹는 하마이고 세금이 줄줄 흘러가는 곳이다. 만수위가 된 적도 없는 부항댐이 옆 동네에 있고 홍수조절능력은 없지만 보상비가 적어 가례에 짓겠다는 것이 1,600만톤 저수지 크기 감천댐이다.   대덕면민들은 또다시 시작된 댐 건설 때문에 수몰 주민 내부 갈등과 형제 간, 마을 주민들 간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고 있다. 새로운 시장은 댐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여 가속화 되고 있는 주민분열을 종식 시켜야 한다. 김천시의회는 주민 합의 없는 댐 건설 예산이 있다면 삭감하라.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시장 후보들에게 요구한다. 그동안의 거짓말, 안하무인식, 밀어붙이기식, 불통 행정을 과감히 철폐하고 주민과 소통하라. 이유도 타당성도 없다. 혈세만 낭비하는 감천댐 건설 반대 공약을 세워라.   2024년 12월 17일   대덕면 감천댐반대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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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시신 지문으로 대출 '김천 오피스텔 살인' 31세 양정렬 신상공개
    사진=연합뉴스    [김천=서창국 기자]  일면식 없는 동갑내기 남성을 살해하고 피해자 지문으로 대출까지 받은 강도살인범 양정렬(31)의 신상정보가 12일 공개됐다.  양정렬은 대구지검이 수사단계에서 피의자 신상을 공개한 첫 번째 사례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이날부터 누리집에 양정렬의 이름, 나이, 사진을 30일간 공개한다.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피의자가 그 죄를 범하였다고 믿을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성명 및 나이 공개를 할 수 있다.  또 국민의 알권리 보장,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예방 등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할 때만 신상 공개가 가능하다. 이날 공개된 양정렬의 사진은 구속 수감 상태였던 지난 5일 범죄자 인상착의 기록을 목적으로 촬영한 머그샷(mugshot)이라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오전 피의자가 신상정보 공개 결정에 이의 없다고 진술했다"며 "이에 5일간의 신상 공개 유예 기간을 두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정렬은 경북 김천시 한 오피스텔에서 일면식 없는 피해자 A(31)씨를 살해하고 그의 지문으로 6천만원을 대출받은 혐의(강도살인)로 지난달 28일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그는 범행 전 미리 흉기를 준비하고, 범행 후 시신을 유기하려고 하는 등 범행을 철저히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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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3

실시간 김천 기사

  • 김천 하늘을 밤낮으로 수 놓은 오색찬란한 열기구
      김천=김봉국 기자/ 김천시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김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김천 하늘 여행 열기구 페스티벌’을 운영해 대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처음 시행하는 놀이 활동(액티비티) 행사로 3일간 3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열기구를 체험하고, 야영 구역(캠핑존)에서는 김천의 아름다운 하늘을 감상하는 휴게공간을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일몰 시 열기구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과 야간 열기구에서 뿜어내는 불꽃은 열기구에 붙은 ‘김천의 관광명소 스냅사진’을 더욱 화려하게 밝혀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며 큰 호응을 받았다.   열기구 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멀리 경기도·부산·경남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은 “이색 체험과 함께 포도 축제를 즐길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하며, “관광도시 김천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남겼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열기구 체험행사가 포도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김천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이색적인 관광마케팅으로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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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2023 김천 전국 마라톤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김천=김봉국 기자/ 지난 14일 김천에서 개최된 2023 김천 전국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김천시체육회와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했으며 김천시,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의 후원으로 개최한 대회로 전국에서 마라톤을 사랑하는 내·외국인 2천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송언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천시장 권한대행 홍성구 부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조용진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코스는 김천종합운동장을 출발, 강변공원 산책로를 지나 교동교에서 반환하는 5km 코스, 동신초등학교를 반환하는 10km 코스, 10km 반환점을 돌아 다시 영남제일문을 거쳐 들어오는 하프 코스, 3개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높고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져 가을과 함께 뛰는 마라톤 대회였다.   이날 대회는 안전을 위해 김천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자원봉사자 등 150명을 도로 통제 및 안전관리 요원으로 투입하고 김천소방서에서 구급대원과 구급차를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마라톤을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하는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모두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국에서 오신 여러분들이 김천의 정겨움을 느끼고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 하프 코스 남자부 1위 서무영(01:10:11), 2위 정상구(01:12:27), 3위 박재영(01:12:40), 여자부 1위 류승화(01:24:03), 2위 이나리(01:26:01), 3위 임은혜(01:27:23), 10km 남자부 1위 최병진(00:33:12), 2위 김덕하(00:34:23), 3위 심민국(00:34:47), 여자부 1위 김점옥(00:38:40), 2위 노은희(00:40:15), 3위 이현희(00:40:29)가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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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김천시, 제18회 임산부의 날 ‘국무총리표창’ 수상
      김천=서창국 기자/ 김천시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건강한 출산과 육아,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경상북도 최초 김천시공공산후조리원 신축 건립, 전국 최초 산모·아기 돌봄 지원 사업 실시, 경북 최초 임신 축하금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첫 만남 이용권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난소기능검사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 임산·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역거점의료기관인 경상북도 김천의료원과 연계하여 신생아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산모의 건강관리까지 돕고 있어, 공공산후조리원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천시장권한대행 홍성구 부시장은 “출산과 양육은 오로지 개인의 몫이 아닌 사회와 국가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김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살기 좋은 김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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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김천시, 대중교통 체질 개선으로 시민 불편 해소
      김천=서창국 기자/ 김천시는 1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김천시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이용 실태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현황과 운행 노선의 문제점을 자세히 분석해 시민의 이용 편의 극대화와 비수익 노선에 대한 전면 개편으로 재정지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는 경제관광국장, 교통행정과장, 김천시의회 이상욱 의원, 김세호 의원, 1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 팀장과 주민대표,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보고 내용 청취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선 개편으로 인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토론했다.   주요 토론 사항은 버스 이용객이 적은 읍·면 지역에 지선, 간선 체계 도입과 그에 따른 거점 지역 위치 지정과 환승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었다. 중간 보고회 참석자는 각자 지역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고 시에서는 이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동 경제관광국장은 “시내버스를 많이 이용하던 예전과 달리 구도심의 공동화와 혁신도시의 인구 증가, 승용차 이용자 증가, 인구 감소 등의 요인으로 이용객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전면 노선 개편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라면서, “노선 전면 개편인 만큼 시행 초기 시민들이 겪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동별 주민 설명회와 다양한 경로의 의견수렴을 거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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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김천시, 정기분 재산세 145억 부과
      김천=김봉국 기자/ 김천시는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7만8천637건 145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과세대상은 주택(1/2)과 주택 이외의 토지로 올해 6월 1일 현재 과세대상 물건의 소유자가 납세의무자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고,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7월(1기분)과 9월(2기분)에 각각 1/2씩 부과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5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주요 원인으로는 공동주택가격 12.17% 및 개별주택가격 3.74% 하락, 개별공시지가가 7.02% 하락해 세액이 감소했다.   납부기한은 추석 연휴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0월 4일까지이며, 고지서가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 명의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 가능하다.   또한, 금융기관 방문 없이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전자납부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계좌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재산세는 지역경제 활성화대책이나 시민복리 증진에 사용가능한 자주재원이므로 납기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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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교육 및 간담회
      김천-김봉국 기자/ 김천시는 지난 7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 23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제공기관 대표와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투자사업 관련 교육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에는 경북행복재단 지역사회 서비스지원단 박기성 강사를 초청하여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부정수급 예방교육과 함께 제공기관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 사항에 대해 교육했으며,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기관 간 소통과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우문 복지기획과장은 “복지 현장에서 봉사하는 기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양질의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말하며 김천시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부모 역량 강화서비스 등 총 7개 사업에 약 70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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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9
  • 김천시 보건소, 힐링 맨발걷기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 보건소는 지난 29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우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맨발 걷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김천치유의숲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설명에 따라 맨발걷기 체험이 가능한 숲 트레킹, 소도구를 활용한 소도구테라피 등의 운동요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맨발걷기 효능은 △자연스러운 보행 패턴 회복 △혈액순환 개선으로 자율신경 체계 균형 회복 △땅의 기운을 통한 우울증, 무기력감 개선 △신발을 벗고 걸음으로써 발과 발목 관절의 적절한 운동 범위 유지 등이 있다.   전현철 건강증진과장은 “처음으로 시도한 맨발걷기 체험은 참여자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수강생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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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김천시,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기 설치지원 사업 시행
      김천=김봉국 기자/ 김천시는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기 설치를 위한 보조금을 지급해 전기자동차 충전 기반 시설을 확대하고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을 도모하고자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전기자동차를 소유하거나 2023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대상인 개인 및 기업(법인) 중 김천시 관내 거주지 또는 사업장에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확보한 자가 완속 충전기를 구매‧설치 시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기 설치를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업물량은 완속 충전기 13기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김천시청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에서 방문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 결과는 사업 선정자에게만 개별 안내하며, 사업 선정자는 희망하는 충전기를 선택한 후 충전기 제조사에 충전기 설치를 요청하면 된다. 대상자와 충전기 제조사 간 충전기 구매‧ 설치 계약 이후 충전기 설치가 완료되면 충전기 제조사는 김천시로 설치보조금을 신청하며, 구비서류 및 현장 검토 결과 설치 요건에 부합할 때 보조금이 지급된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확충해나가고 있으나, 가정 및 사업장에서도 편리하게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전기자동차 소유자의 많은 관심과 사업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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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9
  • 2023년 경상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 실시
      김천=김용호 기자/ 김천시는 이달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3년 경상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는 시민수요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시민의 삶의 질과 사회변화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통계조사로서, 1997년도 첫 조사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로 27회째를 맞고 있다.   조사 대상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표본으로 선정된 1,032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며, 조사항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주거와 교통, 교육, 노동, 환경, 사회통합 등 11개 부문 공통 항목 40개와 김천시 특성 항목 7개로 총 47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시는 통계조사 유경험자 위주로 조사요원을 선발하고, 조사 지침 사전 교육 시행 등 정확한 현장 조사 수행을 위한 준비 작업을 이미 마쳤으며, 선발된 조사요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 시행해 응답자 편의에 맞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터넷 조사는 이달 24일부터 9월 1일까지 경상북도 사회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신기 정보기획과장은 “사회조사는 시민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하여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조사이니만큼 조사 대상 가구들의 적극적 협조가 꼭 필요하다”라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시고 성실한 응답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경상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 결과는 2024년 10월 중 최종 확정, 공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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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김천시, 벼 출수기 전후 병해충 방제 철저 당부
        김천=김용호 기자/ 김천시는 올해 들어 잦은 비와 이상기후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이 증가하고 최근 혹명나방, 멸구류 등 비래해충의 밀도가 높아 적기 방제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혹명나방의 성충 발생 최성기는 7월 하순~8월 상순, 9월 상순~중순이며 7~9월 온도가 높고 비가 적을 때 발생량이 많고 유충은 벼 잎을 길게 원통형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는 피해를 입힌다. 특히, 질소 시비량이 많고 늦게 이앙한 논에서 발생량이 많으므로 해당 농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대책으로는 필지별로 예찰을 시행하고 혹명나방의 성충이 많이 나는 날로부터 7~10일 후에 약제를 살포해 잎을 말기 전의 어린 유충을 방제하고 비래량이 많을 시 7~10일 간격으로 2회 방제가 필요하며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선택해 약액이 골고루 묻도록 충분히 살포해야 한다.   전재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상기후와 더불어 비래해충 피해가 가중되는 가운데 우리 지역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현장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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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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