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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안동시‘왔니껴’투어
    [안동=최재영 기자] 안동시는 볼거리·살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 연계형 관광 프로그램 ‘왔니껴 투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전통시장에 방문해 쇼핑하면, 다양한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왔니껴 투어’는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도 운영하고 있다.25인 이상 기준 버스 1대당 35만 원, 1인당 지역화폐 1만 원이 중복 지원된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의 분석에 따르면 관광객 1인당 안동시에서 평균 10만 원 이상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부터는 대형산불의 여파로 급감한 관광 수요 회복을 위해 ‘여행이 곧 기부’라는 캠페인을 집중 전개했다. 산불 피해를 입은 7개 면 지역을 투어 일정에 포함하고, 하회탈 목걸이를 한정판 기념품으로 제작해 관광객에게 제공했다. 목걸이 케이스에는 ‘안동 산불 기부’ 스티커를 부착해 상징성과 메시지를 더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5월에는 4월 대비 관광객 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 관광객 유입 증가와 더불어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기부도 함께 확대되며 지역 회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투어 해설사를 통해 산불 피해 현장의 설명과 스토리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도 재난의 참혹함을 몸소 느끼며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이 최선의 응원이될 수 있다. 6월 말까지 특별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며, 많은 관광객이 안동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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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안동에서 5월 22일 개막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와 여성가족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개최되며,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체험과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국 각지의 청소년과 시민이 안동에 모여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217개의 체험형 부스가 박람회의 중심을이룬다. 부스는 창의예술, 진로체험, 마음건강, 디지털역량, 안동누리, 나라사랑마당 등 총 6개 테마로 구성된다. 인공지능, 로봇, 메타버스 같은 첨단 기술 체험부터 목판 인쇄, 전통 공예 등 전통문화까지 폭넓은 활동이마련됐다.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비전 형성을 돕기 위한 멘토 특강도 3일간매일진행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소정, 의학박사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선호, 코미디언 박세미 등이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성장과 도전 이야기를들려주며 청소년들과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전국 청소년 대토론회 등 소통과 협력 중심의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과 전국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 같은 지역 연계 행사도 함께 열려 박람회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박람회를 통해 청소년이 주인공이 돼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다양한 삶의 가능성을 찾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 지역 내에서도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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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풍천면 직원들, 산불피해 지역 복구에 팔 걷어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 풍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심재민) 직원들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입은 지역을 찾아 영농지원과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0일 직원 20여 명은 관내 산불피해 지역인 풍천면 어담리소재 과수원에서 영농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에서 대여한 굴삭기를 이용해 불에 그슬린 나무 약 300주를 제거하고, 훼손된 농경지 주변 환경정비 작업에 힘을 보탰다. 전날 내린 비로 인해 날씨는 서늘했지만, 오히려 영농 활동하기에는 적당한 기온 덕분에 원활한 작업이 가능했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대부분의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산불피해 농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지원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피해 농가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피해복구 활동에 나선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 지원해준 따뜻한 손길을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재민 풍천면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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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안동시, 서울 ‘서로장터’ 농특산물 판매 부스 참여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한 ‘서로장터’에 5월 11일과 6월 8일, 22일 3차례 참여해 안동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책 읽는 서울광장’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서로장터’를 기획해 전국 10여 개 지자체 지역 농가 등에 대도시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일요일, 전국 지자체의 다양하고 저렴한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시민을 만나고 있다. 이번 ‘서로장터’는 잠수교 35번 교각에서 37번 교각에 위치해 각기 다른 지자체 약 20개 이상의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설치된다. 안동시는 6개 우수 농특산물 업체가 참가하며, 안동 특산품인 햄프를 활용한 된장, 솔트김, 음료와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생강으로 만든 생강청 및 최근 건강 보양 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흑염소엑기스 등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시행,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금 모금에 노력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시는 타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직거래장터, 축제 등에 적극 참여해 안동시 농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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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안동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 통해 산불피해 복구 지원 본격화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진행하고 있다. 참석대상은 안동시청 직원과 피해 면의 이장, 피해대책위원, 경로당 관계자 등이며, 지원 및 복구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부 건의 및 실질적인 지원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6일까지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에서 개최됐으며, 7일(수)과 8일(목)에는 임동면, 남후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산불피해 현황 공유와 함께 △주택 및 농업시설 피해복구 △산림재조성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구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주민에 대한 생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농업생산 기반 회복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주민들은 실질적인지원 확대와 신속한 복구 조치를 요구했다. 안동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도모하고, 장기적인 산림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복구 방향을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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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안동시, 경북 초대형산불 피해 복구 특별법안 등 제·개정 건의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경북 초대형산불에 대한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한 특별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와 법안 관련 자료를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피해 현장을 방문한 여·야 국회의원과 정부부처 관계자를통해 건의했다. 현재, 경북 산불과 관련한 특별법안은 국민의힘 2건, 더불어민주당 2건 등 총 4건의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또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서는대통령령인 「자연(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과 중앙부처 고시 금액을 개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에, 지난 26일 경북 산불 피해지역 현장점검을 위해 방문한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 이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모두 담은 건의서를 전달하며 재난 관련 법령 개정을 요청했다. 건의서에는 피해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요구사항으로 법령상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중소기업 피해 지원을 비롯해 지원금액이 턱없이부족하거나 지원기준이 모호한 주택, 농기계, 농축산시설, 농산물 피해및 산림복구 지원 등 31건이 포함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남후농공단지 및 개별 제조공장 피해 지원, ▲주택 피해 주거비·생계비 지원 현실화, ▲농기계 지원단가 현실화 및 지원기종 확대, ▲축사 피해 농가 지원 ▲저온창고 저장 농산물 피해 지원, ▲산불피해지 일반벌채 국비 지원 등이다. 아울러, 국가 지원과 별도로 경상북도가 전체 시민에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30만 원과 적기 영농과 영농기반 재건을 위해 안동시가 피해 농민에게 보조할 농기계 구입비 마저 지방교부세 법령에 따라 보통교부세 페널티 대상이 돼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지난 4월 24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직접 찾아가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지역에 한하여 보통교부세 페널티를 면제해 줄 것을 건의하였고, 소관은 다르지만 4월 26일 시를 방문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도 건의하여 도움을 요청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모두 잃은 주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라며 “이번 초대형 산불은 국가적 재난인 만큼 정부와국회가 지역 현실을 반영한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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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2025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안동=천병기 기자]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25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이 5월 24일(토)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펼쳐진다.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의 지역특화행사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는, ‘열정으로 채운 오늘, 꿈으로 빛날 경북!’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교류 중심의 문화 축제로 기획됐으며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 ▲K-pop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2개 부문의 경연대회는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가득 채울 경상북도 청소년(만9~24세)들을 대상으로 4월 30일(수)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는 2인 이상 15인 이하로 구성된 동아리가 보컬․밴드․랩․댄스 등 장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 제출한 공연 영상으로 선정된 본선 진출 동아리가 5월24일(토)에 경연 무대에 오른다. 뛰어난 무대를 연출한 대상 및 금상 수상팀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는 K-POP 댄스 인플루언서 ‘니후’와 함께 무대를 즐기며 펼치는 퍼포먼스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K-pop 축하공연 무대에는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이키(H1-KEY), 감각적인 랩과 음악성을 겸비한 기리보이, 독보적인 음색의 걸그룹 리센느(Lysonne)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개인 및 동아리는 4월 30일(수)까지 안동청소년문화센터 이메일(adycc@naver.com) 또는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해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양식 등은 안동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www.ady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찬 경상북도 청소년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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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5
  • 물산업 기업의 물방울이 모여 큰 희망으로 비추다'''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물산업 기업들이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1억3천만 원가량의 기부금과 수도시설 복구를 위한 물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으로는 ▲극동엔지니어링(주) 대표 박성남 1천만 원 ▲에이치앤에스대표 박희서 5백만 원 ▲신동아전자(주) 대표 신창순 2천만 원 ▲(주)신안주철 대표 이진우 1백만 원 ▲(주)미래인더스트리 대표 손명숙 5백만 원 ▲(주)극동 대표 오순영 2천만 원 ▲(주)하이클로 대표 임효규 2천만 원 ▲프리스타일테크놀로지 대표 김용선 3백만 원 ▲레오테크 대표 최석준 1천만 원 ▲대풍건설 대표 김제현 5백만 원 ▲제이텍워터 대표 최윤이 1천만 원 ▲안동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일동(9개 업체) 9백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물품으로는 ▲(주)한영계기 대표 강순이 수도미터기 200개(836만 원 상당) ▲(주)삼진정밀 대표 정태희 부동급수주 100개(1천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원과 주거환경 복구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기부 물품은 피해 수도시설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안동시와 물산업 기업들의 상생협력을 통한 수도시설의 빠른 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권기창 시장은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와 지원에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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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안동시 산불 이재민, 선진이동주택 입주 시작
    [안동=천병기 기자] 최근 발생한 산불로 거주지를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안동시는 주거지원을 최우선으로 피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입지가 확정돼 선진이동주택 설치가 완료된 일직면 명진리 82-1번지에서 23일(수) 오후 3시 ‘선진이동주택 입주식’ 행사가 진행된다.명진리 단지에는 19세대 26명의 이재민이 입주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에 이어 입주자들과 함께 주택을 둘러보는 등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산불로 1천637여 채의 주택이 전소 혹은 반소 등의 피해를입은 것으로 파악되며, 선진이동주택 지원을 신청한 물량은 956동이다. 시는 선진이동주택 설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2개 단지 37동(모듈러주택 18동 포함)은 설치를 완료했고 67개 단지 823동에 대한 공급을진행 중이다. 나머지 주택 설치도 최대한 서둘러 4월 말까지는 입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이 입주할 선진이동주택은 1세대(3인 기준)당 1동이 공급되고, 27㎡ 넓이에 싱크대, 옷장, 신발장, 에어컨, 바닥난방 등이 기본제공된다. 4명 이상일 경우 1동 이상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한편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공공임대주택 74호를 활용한 긴급주거지원도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 9일부터입주를 시작했다. 권기창 시장은 “최대한 서두르고 있지만,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는 하루가 일 년처럼 느껴질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거주공간 마련은 물론, 피해 주민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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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안동시, 병입 상생수(相生水) 지원사업 추진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는 수돗물 접근성이 낮은 시민에 대한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 제공으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병입 상생수(相生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상생수 지원사업을 위해 생산시설에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가 4월 준공했다. 병입 상생수(相生水)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상생수는 카본 필터와 마이크로 필터를 거쳐, 냄새와 염소를 줄이고 이물질을 걸러내게 된다. 또한, 「수도법」 및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59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음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월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러한상생수를 2L 용기와 350mL 용기에 담아 생산한다. 생산된 병입 상생수(相生水)는 관내 산불 발생으로 인한 이재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며, 추후 상황이 안정될 경우 「안동시 수돗물 음용률 제고를 위한 병입 상생수 공급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량(水量) 부족 및 수질 악화로 원활한 음용수 급수가 어려운 지역 ▲재해지역 또는 단수 등으로 인한 비상 급수 지역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수돗물 상생수(相生水) 병입수 제공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상생수 브랜드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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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실시간 안동 기사

  • 안동시장 동정
        안동=안병학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은 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청년대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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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주)피노젠, 산림청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안동=안병학 기자/ 안동시 소재 (주)피노젠농업회사법인이 산림청이 후원하는 제4회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소나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화장품 및 식품 소재개발’로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피노젠은 산림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높은 항산화 및 항균 효과를 가진 화장품 및 식품 소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우리나라 소백산 토종 금강송으로부터 얻은 고순도 고함량의 청정 소나무잎추출물을 함유한 업사이클링 브랜드 피네수를 출시했다. 피네수는 워터 에센스, 여드름 기능성 폼클렌징, 워터리스 샴푸, 기업 관공서 선물용 기프트 세트 등 10종으로 국내외 판매, 수출 중이다. 이번 대회는 산림청이 우수 산림 분야 청년 창업가 육성을 통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실시하고 심사는 관련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의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신별 피노젠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지역에 나고 자라며 아버지가 소나무를 다양하게 활용해 오신 것을 보아왔다. 수천 년 전부터 먹어오고 발라온 검증된 우리 토종 소나무를 글로벌 스탠다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했다. 이번 장관상 수상이 소나무를 활용해 사람에게 유익함은 물론 산림환경, 나아가 동식물에도 이로운 사업을 지향하며 끊임없이 도전한 소기의 성과인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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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경상북도수난구조대 안동본부와 함께하는 장애인 수상레저문화체험
      안동=안병학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도륜스님)은 7일(목)제11회 ‘경상북도수난구조대 안동본부’와 함께하는 장애인 수상레저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평소 수상레저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수상레저문화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여가 문화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레저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수난구조대 안동본부(회장 백민규)와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도륜스님)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레저문화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장애인분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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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김춘화 자연염색 대표, 제17회 올해의 경북여성상 수상
      안동=안병학 기자/ 안동시는 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23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에서 김춘화 자연염색 대표가 최고상인 ‘올해의 경북여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북여성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창의력과 재능을 발휘해 경북을 빛내고 지역 여성 발전에 크게 기여한자에게 수여한다. 김춘화 대표는 2004년 김춘화 자연염색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전통 옷감인 안동포를 활용한 침구, 의류, 조각보 등의 상품 개발과 안동삼을 활용한 장신구, 모빌을 기획·상품화했다. 또한, 국내외를 넘나들며 자연염색 패션쇼와 전시를 하는 등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2019년에는 천연염색의 전통 보전과 발전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지정받았다. 천연염색 전문강사로 지역기관 및 초·중·고의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통해 다양한 계층들의 인성함양과 인재육성에 전력을 다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은 역대 올해의 경북여성상을 9명이나 배출한 곳으로앞으로 더 많은 인재를 발굴해 그 정신과 뜻을 계승하고 양성평등사회를 구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경북여성상은 올해 17회를 맞이했으며, 올해의 여성상, 양성평등, 여성복지 3개 부문으로 나눠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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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 안동시 용상동,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안동=안병학 기자/ 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재홍)는 지난 4일 올해 들어 3번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다자녀 가족을 시작으로 총 4가구의 주택을 순차적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환경개선에 나선다. 이번 사업 첫 대상자인 권 (43세)씨 부부는 3살 막내부터 초·중학생에 이르는 4자녀를 키우는 다둥이 가족이다. 지은 지 40년 가까이 되는 13평 좁은 아파트에 사는데 노후화로 자꾸 문제가 생겨 고민이다. 적은 소득에 돈 들어갈 곳이 많지만, 열악한 주거환경에 자녀들에게 미안할 뿐이다. 이에 용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민간단체들이 뜻을 모아 4남매 가족의 보금자리를 안락하게 만들었다. 이외의 다른 복지사각지대 3가구도 도배 장판 창호 등을 교체하여 쾌적한 공간에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용상동협의체 위원이자 하우징나라 김주열 대표와 직원들이 재능기부에 동참하고 한국에너지재단 협력업체 다솔건업 박재철 대표가 단열창호외에 추가로 도배를 지원했다. 수리수리마구다수리봉사회원들이 재능기부를, 또한, 카페 안녕에서 냉커피를 후원하며 봉사자들 응원했다. 사회적기업 하우징나라 김주열 대표는 “작은 재능기부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경 민간위원장은 “올해 들어 3차례에 걸쳐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협의체 위원님 그리고 봉사자님 또 물품이나 성금을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주민 여러분이 있어서 가능했고 앞으로도 동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하고 싶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840-4772)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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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 대상포진백신 안전하게 접종하세요
      안동=안병학 기자/ 안동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만 2천여 명이 접종을 완료해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65세 이상 전체 인구의 70%인 2만8천 명을 접종 목표로 두고 추진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3달 만에 목표 인원의 45%가 접종을 마쳤다. 9월에는 66세~68세(1955년~1957년) 우선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접종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고 접종가능 의료기관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054-840-5943)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숙 안동시 감염병대응과장은 “가을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겹치기 전에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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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 제8회 버들섬 음악예술제 및 제20회 영남가요제 성황리에 마무리
      안동=안병학 기자/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회(지회장 김재영)가 주관한 제8회 버들섬 음악예술제와 제20회 영남가요제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낙동강변 버들섬 앞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신인 예술인을 발굴 육성하고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돼, 주말 양일 약 1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했다. 2일 열린 제8회 버들섬 음악예술제에서는 J&B 팝스밴드의 화려한 연주를 시작으로 지역 전문 예술인 송진영, 안동탁, 지명화, 이영아, 이창로가 무대를 꾸몄다. 또한, 초대 가수 김연숙이 출연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연출했다. 3일 제20회 영남가요제는 전국에서 지원한 경연자들이 펼치는 가요제로서 지난 7월 예심을 통해 선발된 12팀이 치열한 본선 경연을 펼쳤다. 이 날 나비꽃을 부른 경기도 화성시의 최현무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대가수 김수완과 심재민의 공연이 더해져 더 다양하고 멋진 무대를 이뤘다. 가수 영탁을 배출한 영남가요제는 안동을 대표하고 전국으로 나아가는 대중가요제로 거듭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름의 끝자락에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마음 편히 음악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가졌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도록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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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 안동시, 청춘남녀 만남의 장‘커플예감! 힐링동아리 개최
    안동=안병학 기자/ 안동시가 미혼의 청춘남녀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3년 커플예감! 힐링동아리’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23년 커플예감! 힐링동아리는 총 2주에 걸쳐 진행하며, 1주 차에는 농업기술센터 조리실과 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 각 쿠킹·공예 클래스를, 2주 차에는 리첼호텔에서 전체 미팅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안동에 거주하거나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1984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직장인 미혼남녀며, 남자 20명, 여자 20명 총 40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lyr9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주소지 일치 여부와 참가자 평균 연령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며, 결과는 10월 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은 지난해에도 개최됐으며, 총 40명 모집에 9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이 중 8커플이 맺어지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요즘 추세에 맞춰 취미동아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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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개최
      안동=안병학 기자/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 “함께하는 시민체전! 하나되는 안동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동시민, 향우 회원 등 1만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9일(토)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성화는 웅부공원에서 채화해 시내 전역을 돌아 시민운동장으로 봉송된다. 봉송된 채화는 성화 최종 봉송주자인 김동량 대한노인지회장, 최다원(용상초 6) 선수에게 인계돼 시민운동장 점화대에 오른다. 개회식에 앞서 풍물 공연으로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10시 선수단 입장으로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의 시작을 알린다. 본 경기는 400m 계주와 줄다리기, 힘자랑, 훌라후프 돌리기, 장기자랑 등 읍면동 대항 10개 종목, 직장대항 2개 종목이 진행된다. 각종 경기가 마무리되면 읍면동 장기자랑이 이어지고 초청 가수로 조승원, 채서원, 정수라, 지원이, 오승근의 공연이 펼쳐진 후 16시부터 폐회식이 진행된다. 각종 시상과 성화소화에 이어 자동차, 대형냉장고, 세탁기, TV 등이 걸린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의 막을 내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1천744면의 주차장을 확보해 주차 편의를 돕는다. 시민운동장(100), 강남동 주민센터 앞(166), 성희여고 앞 둔치(300), 강남파출소 뒤 둔치(1,000), 청소년수련관 앞 강변(178)에 마련됐다. 오는 8일 최종 리허설을 통해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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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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