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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안동시‘왔니껴’투어
[안동=최재영 기자] 안동시는 볼거리·살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 연계형 관광 프로그램 ‘왔니껴 투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전통시장에 방문해 쇼핑하면, 다양한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왔니껴 투어’는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도 운영하고 있다.25인 이상 기준 버스 1대당 35만 원, 1인당 지역화폐 1만 원이 중복 지원된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의 분석에 따르면 관광객 1인당 안동시에서 평균 10만 원 이상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부터는 대형산불의 여파로 급감한 관광 수요 회복을 위해 ‘여행이 곧 기부’라는 캠페인을 집중 전개했다. 산불 피해를 입은 7개 면 지역을 투어 일정에 포함하고, 하회탈 목걸이를 한정판 기념품으로 제작해 관광객에게 제공했다. 목걸이 케이스에는 ‘안동 산불 기부’ 스티커를 부착해 상징성과 메시지를 더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5월에는 4월 대비 관광객 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 관광객 유입 증가와 더불어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기부도 함께 확대되며 지역 회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투어 해설사를 통해 산불 피해 현장의 설명과 스토리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도 재난의 참혹함을 몸소 느끼며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이 최선의 응원이될 수 있다. 6월 말까지 특별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며, 많은 관광객이 안동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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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안동에서 5월 22일 개막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와 여성가족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개최되며,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체험과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국 각지의 청소년과 시민이 안동에 모여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217개의 체험형 부스가 박람회의 중심을이룬다. 부스는 창의예술, 진로체험, 마음건강, 디지털역량, 안동누리, 나라사랑마당 등 총 6개 테마로 구성된다. 인공지능, 로봇, 메타버스 같은 첨단 기술 체험부터 목판 인쇄, 전통 공예 등 전통문화까지 폭넓은 활동이마련됐다.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비전 형성을 돕기 위한 멘토 특강도 3일간매일진행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소정, 의학박사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선호, 코미디언 박세미 등이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성장과 도전 이야기를들려주며 청소년들과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전국 청소년 대토론회 등 소통과 협력 중심의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과 전국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 같은 지역 연계 행사도 함께 열려 박람회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박람회를 통해 청소년이 주인공이 돼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다양한 삶의 가능성을 찾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 지역 내에서도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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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 직원들, 산불피해 지역 복구에 팔 걷어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 풍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심재민) 직원들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입은 지역을 찾아 영농지원과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0일 직원 20여 명은 관내 산불피해 지역인 풍천면 어담리소재 과수원에서 영농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에서 대여한 굴삭기를 이용해 불에 그슬린 나무 약 300주를 제거하고, 훼손된 농경지 주변 환경정비 작업에 힘을 보탰다. 전날 내린 비로 인해 날씨는 서늘했지만, 오히려 영농 활동하기에는 적당한 기온 덕분에 원활한 작업이 가능했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대부분의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산불피해 농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지원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피해 농가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피해복구 활동에 나선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 지원해준 따뜻한 손길을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재민 풍천면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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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울 ‘서로장터’ 농특산물 판매 부스 참여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한 ‘서로장터’에 5월 11일과 6월 8일, 22일 3차례 참여해 안동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책 읽는 서울광장’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서로장터’를 기획해 전국 10여 개 지자체 지역 농가 등에 대도시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일요일, 전국 지자체의 다양하고 저렴한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시민을 만나고 있다. 이번 ‘서로장터’는 잠수교 35번 교각에서 37번 교각에 위치해 각기 다른 지자체 약 20개 이상의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설치된다. 안동시는 6개 우수 농특산물 업체가 참가하며, 안동 특산품인 햄프를 활용한 된장, 솔트김, 음료와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생강으로 만든 생강청 및 최근 건강 보양 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흑염소엑기스 등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시행,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금 모금에 노력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시는 타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직거래장터, 축제 등에 적극 참여해 안동시 농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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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 통해 산불피해 복구 지원 본격화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진행하고 있다. 참석대상은 안동시청 직원과 피해 면의 이장, 피해대책위원, 경로당 관계자 등이며, 지원 및 복구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부 건의 및 실질적인 지원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6일까지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에서 개최됐으며, 7일(수)과 8일(목)에는 임동면, 남후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산불피해 현황 공유와 함께 △주택 및 농업시설 피해복구 △산림재조성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구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주민에 대한 생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농업생산 기반 회복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주민들은 실질적인지원 확대와 신속한 복구 조치를 요구했다. 안동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도모하고, 장기적인 산림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복구 방향을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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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 초대형산불 피해 복구 특별법안 등 제·개정 건의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경북 초대형산불에 대한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한 특별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와 법안 관련 자료를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피해 현장을 방문한 여·야 국회의원과 정부부처 관계자를통해 건의했다. 현재, 경북 산불과 관련한 특별법안은 국민의힘 2건, 더불어민주당 2건 등 총 4건의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또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서는대통령령인 「자연(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과 중앙부처 고시 금액을 개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에, 지난 26일 경북 산불 피해지역 현장점검을 위해 방문한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 이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모두 담은 건의서를 전달하며 재난 관련 법령 개정을 요청했다. 건의서에는 피해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요구사항으로 법령상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중소기업 피해 지원을 비롯해 지원금액이 턱없이부족하거나 지원기준이 모호한 주택, 농기계, 농축산시설, 농산물 피해및 산림복구 지원 등 31건이 포함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남후농공단지 및 개별 제조공장 피해 지원, ▲주택 피해 주거비·생계비 지원 현실화, ▲농기계 지원단가 현실화 및 지원기종 확대, ▲축사 피해 농가 지원 ▲저온창고 저장 농산물 피해 지원, ▲산불피해지 일반벌채 국비 지원 등이다. 아울러, 국가 지원과 별도로 경상북도가 전체 시민에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30만 원과 적기 영농과 영농기반 재건을 위해 안동시가 피해 농민에게 보조할 농기계 구입비 마저 지방교부세 법령에 따라 보통교부세 페널티 대상이 돼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지난 4월 24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직접 찾아가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지역에 한하여 보통교부세 페널티를 면제해 줄 것을 건의하였고, 소관은 다르지만 4월 26일 시를 방문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도 건의하여 도움을 요청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모두 잃은 주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라며 “이번 초대형 산불은 국가적 재난인 만큼 정부와국회가 지역 현실을 반영한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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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안동시‘왔니껴’투어
- [안동=최재영 기자] 안동시는 볼거리·살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 연계형 관광 프로그램 ‘왔니껴 투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전통시장에 방문해 쇼핑하면, 다양한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왔니껴 투어’는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도 운영하고 있다.25인 이상 기준 버스 1대당 35만 원, 1인당 지역화폐 1만 원이 중복 지원된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의 분석에 따르면 관광객 1인당 안동시에서 평균 10만 원 이상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부터는 대형산불의 여파로 급감한 관광 수요 회복을 위해 ‘여행이 곧 기부’라는 캠페인을 집중 전개했다. 산불 피해를 입은 7개 면 지역을 투어 일정에 포함하고, 하회탈 목걸이를 한정판 기념품으로 제작해 관광객에게 제공했다. 목걸이 케이스에는 ‘안동 산불 기부’ 스티커를 부착해 상징성과 메시지를 더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5월에는 4월 대비 관광객 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 관광객 유입 증가와 더불어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기부도 함께 확대되며 지역 회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투어 해설사를 통해 산불 피해 현장의 설명과 스토리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도 재난의 참혹함을 몸소 느끼며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이 최선의 응원이될 수 있다. 6월 말까지 특별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며, 많은 관광객이 안동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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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안동시‘왔니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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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안동에서 5월 22일 개막
-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와 여성가족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개최되며,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체험과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국 각지의 청소년과 시민이 안동에 모여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217개의 체험형 부스가 박람회의 중심을이룬다. 부스는 창의예술, 진로체험, 마음건강, 디지털역량, 안동누리, 나라사랑마당 등 총 6개 테마로 구성된다. 인공지능, 로봇, 메타버스 같은 첨단 기술 체험부터 목판 인쇄, 전통 공예 등 전통문화까지 폭넓은 활동이마련됐다.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비전 형성을 돕기 위한 멘토 특강도 3일간매일진행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소정, 의학박사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선호, 코미디언 박세미 등이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성장과 도전 이야기를들려주며 청소년들과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전국 청소년 대토론회 등 소통과 협력 중심의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과 전국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 같은 지역 연계 행사도 함께 열려 박람회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박람회를 통해 청소년이 주인공이 돼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다양한 삶의 가능성을 찾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 지역 내에서도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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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안동에서 5월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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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 직원들, 산불피해 지역 복구에 팔 걷어
-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 풍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심재민) 직원들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입은 지역을 찾아 영농지원과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0일 직원 20여 명은 관내 산불피해 지역인 풍천면 어담리소재 과수원에서 영농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에서 대여한 굴삭기를 이용해 불에 그슬린 나무 약 300주를 제거하고, 훼손된 농경지 주변 환경정비 작업에 힘을 보탰다. 전날 내린 비로 인해 날씨는 서늘했지만, 오히려 영농 활동하기에는 적당한 기온 덕분에 원활한 작업이 가능했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대부분의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산불피해 농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지원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피해 농가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피해복구 활동에 나선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 지원해준 따뜻한 손길을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재민 풍천면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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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 직원들, 산불피해 지역 복구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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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울 ‘서로장터’ 농특산물 판매 부스 참여
-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한 ‘서로장터’에 5월 11일과 6월 8일, 22일 3차례 참여해 안동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책 읽는 서울광장’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서로장터’를 기획해 전국 10여 개 지자체 지역 농가 등에 대도시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일요일, 전국 지자체의 다양하고 저렴한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시민을 만나고 있다. 이번 ‘서로장터’는 잠수교 35번 교각에서 37번 교각에 위치해 각기 다른 지자체 약 20개 이상의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설치된다. 안동시는 6개 우수 농특산물 업체가 참가하며, 안동 특산품인 햄프를 활용한 된장, 솔트김, 음료와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생강으로 만든 생강청 및 최근 건강 보양 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흑염소엑기스 등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시행,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금 모금에 노력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시는 타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직거래장터, 축제 등에 적극 참여해 안동시 농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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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울 ‘서로장터’ 농특산물 판매 부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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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 통해 산불피해 복구 지원 본격화
-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진행하고 있다. 참석대상은 안동시청 직원과 피해 면의 이장, 피해대책위원, 경로당 관계자 등이며, 지원 및 복구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부 건의 및 실질적인 지원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6일까지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에서 개최됐으며, 7일(수)과 8일(목)에는 임동면, 남후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산불피해 현황 공유와 함께 △주택 및 농업시설 피해복구 △산림재조성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구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주민에 대한 생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농업생산 기반 회복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주민들은 실질적인지원 확대와 신속한 복구 조치를 요구했다. 안동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도모하고, 장기적인 산림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복구 방향을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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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 통해 산불피해 복구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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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 초대형산불 피해 복구 특별법안 등 제·개정 건의
-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경북 초대형산불에 대한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한 특별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와 법안 관련 자료를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피해 현장을 방문한 여·야 국회의원과 정부부처 관계자를통해 건의했다. 현재, 경북 산불과 관련한 특별법안은 국민의힘 2건, 더불어민주당 2건 등 총 4건의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또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서는대통령령인 「자연(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과 중앙부처 고시 금액을 개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에, 지난 26일 경북 산불 피해지역 현장점검을 위해 방문한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 이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모두 담은 건의서를 전달하며 재난 관련 법령 개정을 요청했다. 건의서에는 피해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요구사항으로 법령상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중소기업 피해 지원을 비롯해 지원금액이 턱없이부족하거나 지원기준이 모호한 주택, 농기계, 농축산시설, 농산물 피해및 산림복구 지원 등 31건이 포함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남후농공단지 및 개별 제조공장 피해 지원, ▲주택 피해 주거비·생계비 지원 현실화, ▲농기계 지원단가 현실화 및 지원기종 확대, ▲축사 피해 농가 지원 ▲저온창고 저장 농산물 피해 지원, ▲산불피해지 일반벌채 국비 지원 등이다. 아울러, 국가 지원과 별도로 경상북도가 전체 시민에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30만 원과 적기 영농과 영농기반 재건을 위해 안동시가 피해 농민에게 보조할 농기계 구입비 마저 지방교부세 법령에 따라 보통교부세 페널티 대상이 돼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지난 4월 24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직접 찾아가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지역에 한하여 보통교부세 페널티를 면제해 줄 것을 건의하였고, 소관은 다르지만 4월 26일 시를 방문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도 건의하여 도움을 요청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모두 잃은 주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라며 “이번 초대형 산불은 국가적 재난인 만큼 정부와국회가 지역 현실을 반영한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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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 초대형산불 피해 복구 특별법안 등 제·개정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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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 [안동=천병기 기자]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25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이 5월 24일(토)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펼쳐진다.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의 지역특화행사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는, ‘열정으로 채운 오늘, 꿈으로 빛날 경북!’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교류 중심의 문화 축제로 기획됐으며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 ▲K-pop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2개 부문의 경연대회는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가득 채울 경상북도 청소년(만9~24세)들을 대상으로 4월 30일(수)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는 2인 이상 15인 이하로 구성된 동아리가 보컬․밴드․랩․댄스 등 장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 제출한 공연 영상으로 선정된 본선 진출 동아리가 5월24일(토)에 경연 무대에 오른다. 뛰어난 무대를 연출한 대상 및 금상 수상팀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는 K-POP 댄스 인플루언서 ‘니후’와 함께 무대를 즐기며 펼치는 퍼포먼스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K-pop 축하공연 무대에는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이키(H1-KEY), 감각적인 랩과 음악성을 겸비한 기리보이, 독보적인 음색의 걸그룹 리센느(Lysonne)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개인 및 동아리는 4월 30일(수)까지 안동청소년문화센터 이메일(adycc@naver.com) 또는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해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양식 등은 안동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www.ady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찬 경상북도 청소년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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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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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기업의 물방울이 모여 큰 희망으로 비추다'''
-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물산업 기업들이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1억3천만 원가량의 기부금과 수도시설 복구를 위한 물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으로는 ▲극동엔지니어링(주) 대표 박성남 1천만 원 ▲에이치앤에스대표 박희서 5백만 원 ▲신동아전자(주) 대표 신창순 2천만 원 ▲(주)신안주철 대표 이진우 1백만 원 ▲(주)미래인더스트리 대표 손명숙 5백만 원 ▲(주)극동 대표 오순영 2천만 원 ▲(주)하이클로 대표 임효규 2천만 원 ▲프리스타일테크놀로지 대표 김용선 3백만 원 ▲레오테크 대표 최석준 1천만 원 ▲대풍건설 대표 김제현 5백만 원 ▲제이텍워터 대표 최윤이 1천만 원 ▲안동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일동(9개 업체) 9백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물품으로는 ▲(주)한영계기 대표 강순이 수도미터기 200개(836만 원 상당) ▲(주)삼진정밀 대표 정태희 부동급수주 100개(1천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원과 주거환경 복구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기부 물품은 피해 수도시설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안동시와 물산업 기업들의 상생협력을 통한 수도시설의 빠른 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권기창 시장은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와 지원에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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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기업의 물방울이 모여 큰 희망으로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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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 이재민, 선진이동주택 입주 시작
- [안동=천병기 기자] 최근 발생한 산불로 거주지를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안동시는 주거지원을 최우선으로 피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입지가 확정돼 선진이동주택 설치가 완료된 일직면 명진리 82-1번지에서 23일(수) 오후 3시 ‘선진이동주택 입주식’ 행사가 진행된다.명진리 단지에는 19세대 26명의 이재민이 입주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에 이어 입주자들과 함께 주택을 둘러보는 등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산불로 1천637여 채의 주택이 전소 혹은 반소 등의 피해를입은 것으로 파악되며, 선진이동주택 지원을 신청한 물량은 956동이다. 시는 선진이동주택 설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2개 단지 37동(모듈러주택 18동 포함)은 설치를 완료했고 67개 단지 823동에 대한 공급을진행 중이다. 나머지 주택 설치도 최대한 서둘러 4월 말까지는 입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이 입주할 선진이동주택은 1세대(3인 기준)당 1동이 공급되고, 27㎡ 넓이에 싱크대, 옷장, 신발장, 에어컨, 바닥난방 등이 기본제공된다. 4명 이상일 경우 1동 이상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한편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공공임대주택 74호를 활용한 긴급주거지원도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 9일부터입주를 시작했다. 권기창 시장은 “최대한 서두르고 있지만,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는 하루가 일 년처럼 느껴질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거주공간 마련은 물론, 피해 주민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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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 이재민, 선진이동주택 입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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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병입 상생수(相生水) 지원사업 추진
-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는 수돗물 접근성이 낮은 시민에 대한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 제공으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병입 상생수(相生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상생수 지원사업을 위해 생산시설에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가 4월 준공했다. 병입 상생수(相生水)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상생수는 카본 필터와 마이크로 필터를 거쳐, 냄새와 염소를 줄이고 이물질을 걸러내게 된다. 또한, 「수도법」 및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59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음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월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러한상생수를 2L 용기와 350mL 용기에 담아 생산한다. 생산된 병입 상생수(相生水)는 관내 산불 발생으로 인한 이재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며, 추후 상황이 안정될 경우 「안동시 수돗물 음용률 제고를 위한 병입 상생수 공급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량(水量) 부족 및 수질 악화로 원활한 음용수 급수가 어려운 지역 ▲재해지역 또는 단수 등으로 인한 비상 급수 지역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수돗물 상생수(相生水) 병입수 제공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상생수 브랜드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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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병입 상생수(相生水)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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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부통’ 신부의 벽화, 50년 만에 세상과 만나다
- [안동=천병기 기자] 8일 오후 2시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구 안동예식장, 태사길37)에서 특별한 광경이 펼쳐진다. 안동시는 반세기 동안 예식장 벽 속에 봉인돼 있던 벽화 한 점이 세상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벽화는 1960년대 중반부터 70년대 중반까지 10여 년간안동교구를 중심으로 전국의 성당이나 공소에 성화를 그려 선교활동을 펼쳐 온 프랑스 베네딕도회 앙드레 부통 신부(Andre BoutonE1914~1980)의작품이다. 부통 신부는 주로 성화를 중심으로 성당과 공소에 벽화를 그렸으나, 이번에 공개될 벽화는 한국 전통혼례의 모습이 담긴 민속화의 성격이강하다.성당과 공소가 아닌 예식장에 벽화가 그려진 점과, 당시 구 안동예식장을 운영했던 故류한상 전 안동문화원장이 예식장에 벽화그림을 선물로 받게 된 과정이 녹취록으로 남아있는 점, 주로 그렸던 선교 목적의 성화가 아닌민속화를 그린 점은 희소성이 높아 뛰어난 예술성에 그 가치를 더한다. 1973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벽화는 올해 착공되는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로 영원히 묻힐 뻔했으나, 예식장 벽 속에 보물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3년 11월 벽의 작은 구멍을 통해 내시경 확인 작업 및 동영상 촬영으로 그 존재를 확인했다. 이후 발굴 및 보존 작업에 착수했으며 이번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극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안동시는 본격적인 학술연구를 통해 해당 벽화의 예술적 가치와 부통 신부의 안동교구에서의 행적 등을 전방위적으로 연구해, 보존과 활용 등에대한 후속 조치와 함께 경상북도 등록문화유산 추진도 병행, 벽화 보존의 당위성과 가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안동시와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벽화 개방 및 보존, 활용을 위해 미술계․종교계․문화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벽화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부통 신부의 구 안동예식장 벽화는희소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이라며 “벽화를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를개발한다면 구도심 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통 신부는 예루살렘 등의 중동지역 일대와 유럽 및 아프리카 등지에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그가 남긴 여러 작품의 미술적 가치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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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부통’ 신부의 벽화, 50년 만에 세상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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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더 깊숙이 박으려고"…KBS드라마팀, 병산서원 7군데 못질
- 사진=연합뉴스 안동시 "문화재에 허가 없이 망치질 자체가 문제…자문 통해 고발" [안동=천병기 기자] KBS 드라마 제작팀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에서 소품용 모형 초롱 7개를 매달기 위해 건축물 만대루와 동재에 일곱 차례 못질한 것으로 2차 조사에서 확인됐다. 3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가유산청·병산서원·KBS와 2차 조사를 실시한 결과 KBS 드라마 촬영팀은 지난해 12월 30일 병산서원 내 누각 만대루(晩對樓) 보머리 여섯 군데와 기숙사 동재(東齋) 기둥 한 군데 등 총 일곱 군데에 못질을 했다. 시는 KBS 드라마 제작팀이 문화재에 허가 없이 망치와 못을 이용한 행위 자체가 잘못된 행동인 것으로 규정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KBS 제작진은 "일부 구멍은 이미 원래부터 얕게 있던 것을 이용했다"며 "촬영팀은 한두 개 구멍 정도만 못을 더 안으로 깊숙이 박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무에 구멍이 난 못 자국은 개당 두께 2∼3㎜, 깊이 약 1∼1.5㎝로 파악됐다. 안동시 문화유산과 관계자는 "해명 여하와 관계없이 해서는 안 되는 행위를 했다"라며 "안동시에는 상의조차 하지 않고 문화재에 등을 달려고 한 행위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떤 구멍은 못을 더 안으로 박기 위해서 망치질을 했다"라며 "그 자체 행위가 잘못된 것으로 그 구멍이 기존에 있었던 구멍인지 아닌지는 부차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안동경찰서에는 KBS 드라마 촬영팀을 상대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일반 시민 명의 고발장이 접수되기도 했다. 앞서 안동시는 KBS 드라마 제작팀에 '지정문화 유산 촬영 허가'를 승인하며 '문화유산보호구역 내 별도 시설물 설치와 문화유산 훼손 행위를 금하며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변경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허가 조건을 내걸었다. 우리나라 서원 중 가장 아름답기로 꼽히는 병산서원은 사적 제26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문화재다. 그중 만대루는 소박하고 절제된 조선 중기 건축물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우리나라 서원 누각의 대표작이라고 평가받는 귀중한 유산이다. 보물로도 지정돼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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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더 깊숙이 박으려고"…KBS드라마팀, 병산서원 7군데 못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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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경북, 20대 신혼부부에 혼수 비용 지원
- 사진=연합뉴스 [안동=천병기 기자] 경북도는 새해에 20대 신혼부부에게 혼수 비용을 지원한다. 또 농어민 수당을 상반기에 일괄 지급하고 참전 유공 명예 수당 시·군 보조금을 인상한다. ▲ 20대 신혼부부에 혼수 비용 지원 = 경북도는 일찍 결혼하면 더 많은 혜택을 주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대 신혼부부에게 결혼 축하 혼수 비용을 지원한다. 2025년에 결혼하는 경북에 주소를 둔 20대 신혼부부에게 가구당 100만원의 혼수비용을 지급한다. 내년 3∼4월 시·군 수요를 파악해 사업을 추진하며 세탁기, 냉장고, 침대 등 가전·가구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 구미시, 내년 4월부터 지역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100만원 지원 = 구미시는 내년 4월부터 신혼부부에게 카드형 구미 사랑 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하는 결혼 장려 사업을 시행한다. 지급 대상은 부부 모두 45세 이하이면서 둘 중 한명이 30세 이상인 지역 주민이다. 부부 중 한명이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48일 이상 일했거나 90일 이상 개인사업을 유지한 상태여야 한다. 신청 가능 기간은 혼인 신고 3개월 뒤부터 12개월 이내이다. 최초 신청 때 50만원을 받으며 6개월 뒤 2차 신청을 해야 나머지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 = 경북도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확대하고 남성 난임 시술비도 지원한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 사업(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올해는 부부(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1회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결혼 여부, 자녀 수와 상관없이 최대 3회까지 확대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도록 한다.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와 정자 정밀 형태 검사를 지원한다. 난임 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체외수정, 인공수정 등) 지원 사업도 강화해 내년부터는 여성 중심 난임 치료 지원에서 나아가 남성 난임 시술비도 지원한다. ▲ 농어민 수당 상반기 일괄 지급 = 경북도는 내년에는 농어민수당을 상반기에 60만원 일괄 지급한다. 기존에는 상반기와 하반기 2회로 나눠 30만원씩 분할 지급해왔다. 그동안 지역 상품권을 지급했으나 내년에는 지역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제공한다. 도와 시군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고 증진하는 농어민에게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 공공 배달앱 '먹깨비' 운영 지원 종료 = 경북도는 높은 배달앱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운영한 공공 배달앱(먹깨비) 지원사업을 종료한다. 도는 2021년 9월부터 가맹점이 광고료 없이 1.5%의 수수료만 부담하는 공공 배달앱 지원사업을 해왔으나 시군별 이용 편차가 심하고 예산 투입 대비 성과에 대한 논란이 지속됐다. 이에 내년부터는 더 이상 도비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계속 운영을 원하는 시군은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하도록 했다. ▲ 문경, 울진 등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 문경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비용 부담을 덜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없앤다. 경북에서는 울진군, 의성군도 내년 1월 시내버스 요금을 없애기로 했으며 예천군은 시행 시기를 검토 중이다. 청송군, 봉화군은 이미 시내버스 요금을 받지 않고 있다. 경산시와 영천시는 만 75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요금을 없앴다. 경북도는 시내버스 전면 무료 시군을 제외한 시군에 2025년 7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승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 참전 유공 명예 수당 인상, 보훈 예우 수당 신설 = 경북도는 시군에 보조해주는 참전 유공 명예 수당을 인상하고 보훈 예우 수당을 신설한다. 내년 1월부터 참전 유공 명예 수당을 월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고, 월 5만원의 보훈 예우 수당을 신규로 시군에 보조해준다. ▲ 울진군 국가유공자·보훈 가족 수당 100% 인상 = 울진군은 내년부터 지역 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주는 수당을 100% 인상한다.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은 월 1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7만원에서 14만원으로, 보훈 예우 수당은 월 10만원에서 20만원, 사망위로금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혜택 대상자는 울진에 사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1천113명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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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경북, 20대 신혼부부에 혼수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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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나서
- 사진=연합뉴스 [안동=천병기 기자] 경북 봉화군은 공동주택 공용 부분의 유지·보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사용 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중 4가구 이상 19가구 이하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이다. 단지 안 도로·보도 및 보안등 보수, 상·하수도 보수 및 준설, 석축·옹벽·절개지 등 긴급 보수, 재난위험시설물 보수 등 총사업비 80% 안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은 대표자가 다음 달 17일까지 봉화군청 종합민원실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지 실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단지와 보조 금액을 확정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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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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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안동호반 자전거길’ 선정
-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문화관광단지 시점, 하회마을 종점의 ‘안동호반 자전거길’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선정됐다.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기존 아름다운 자전거길 30선(2018년 선정) 코스를 리뉴얼해 확대한 것으로, 지자체와 대국민 추천을 받은 코스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전문가 자문, 코스점검단의 현장 답사를 통한 적합성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길이 36km에 달하는 안동호반 자전거길은 국토종주 낙동강자전거길과 연계 코스로 활용 가능하며 하회마을과 월영교, 안동민속촌 등 주요 관광자원들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안동의 풍성한 역사와 잘 보전된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코스다. 코스 전반의 쉬운 난이도는 이제 막 자전거 여행을 시작하는 초급자도 해당 코스를 즐기는 데에 무리가 없고, 낙동강 상류를 끼고 있는 안동만의아름다운 경관은 자전거 여행을 위해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선정을 계기로, 많은 자전거 관광객이 안동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동의아름다움과 역사 등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자전거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 자전거여행 테마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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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안동호반 자전거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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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비혼 출생아 지원책 마련…TF 가동
- 사진=연합뉴스 [안동=천병기 기자] 경북도가 비혼 출생아 등 혼인 외 가정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북도는 18일 도청 저출생과전쟁본부와 경북연구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전문가 그룹 등을 중심으로 비혼·입양 정책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TF는 비혼 출생아 등 혼인 외 가정 지원과 국내로의 입양 활성화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 비혼 가정 지원 정책 및 인식 전환 대책 연구와 비혼 출생아 가정 지원 조례 마련, 자녀를 출산한 동거인에게 부모로서 법적 지위를 인정하는 등 내용의 가칭 '동반 가정 등록제'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국내로의 국내외 아동 입양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입양가정 지원 대책을 준비한다. 도는 앞서 지난해 입양가정 지원 조례를 마련했으며 입양 절차에 필요한 비용과 입양 자녀 교육 등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과전쟁본부장은 "비혼 출생아, 입양 아동 등 소중한 생명을 안정적으로 잘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 정책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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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비혼 출생아 지원책 마련…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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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미래농촌 청사진 그리다
-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3차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풍산읍 죽전지구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20억 원(국비 60억 원)의 사업을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축사, 공장, 빈집, 장기 방치 건물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된 부지에 생활 SOC 시설, 주거단지, 마을 공원 등을조성해 농촌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해시설 정비(축사 철거 등) 및 정비 된 부지를 활용한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시장은 “오랜 기간 준비한 공모사업으로 농촌지역이 삶터‧일터‧쉼터로 농촌다움을 회복해 안동농업대전환 실현에 한발 다가갈 것으로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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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미래농촌 청사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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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송 산지 울진서 소나무재선충병 또 발생…긴급 방제
-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동=천병기 기자] 금강송 산지로 유명한 경북 울진에서 지난 10월에 이어 다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다. 12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후포면 금음리에서 소나무 2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것을 확인했다. 군은 지난 10월에도 후포면 금음리에서 소나무 2그루가 감염된 것을 발견했다. 이 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인 영덕군 병곡면과 가까운 곳이다. 울진에서는 2020년 12월 온정면 덕인리에서 처음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다가 2023년 11월에 청정지역으로 환원됐으나 4년 만에 다시 발생했다. 이에 군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경북도, 임업진흥원 등과 대책 회의를 열고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조사와 방제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감염목을 제거하고 주변 나무에 주사를 놓는 등 내년 2월까지 긴급방제를 마칠 예정이다. 울진에는 키가 크고 줄기가 곧으며 단단해 궁궐이나 사찰 등을 짓는 데 사용하는 금강송이 많이 분포돼 있다. 이 소나무는 금강산에서 백두대간을 따라 강원 강릉과 삼척, 경북 봉화와 울진 일대에 자생한다. 이 때문에 울진군은 금강송을 비롯한 소나무를 관리하고 보전하기 위해 애를 써왔다. 손병복 군수는 "신속한 방제와 전략 수립을 통해 추가 확산을 막고 울진 금강송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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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송 산지 울진서 소나무재선충병 또 발생…긴급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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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농업연구원, ‘노지 스마트농업 미래 비전 세미나’ 개최
- [안동=정근수 기자] 한국미래농업연구원(원장 김대희)은 12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스마트농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노지 스마트농업 미래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 강석원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팀 과장, 김후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안동시 외 지자체 공무원 및 산․학․연 관계자, 농업인 등 200여 명이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스마트농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관계자에게 주목받는 이슈임을 증명했다. 스마트농업 분야의 최신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스마트농업의 성패 요인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특별강연과 주제발표,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별강연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이 ‘스마트농업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추수진선임연구위원이 ‘국내외 스마트농업 사례와 성패요인 탐색’을 주제로 발표하며 정부의 최신 스마트농업 정책방향과 미래 발전 가능성 및 도전과제를공유했다. 이어 한국미래농업연구원 김균장 본부장이 ‘노지 스마트농업 추진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노지 스마트농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한국미래농업연구원 김대희 원장을 좌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 이정삼 과장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팀 강석원 과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추수진 선임연구위원 △국립안동대학교전용호 교수 △한국애플리즈 한임섭 대표이사가 국내 노지농업의 미래상과스마트농업의 확산방안에 대해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곧 수립 완료될 스마트농업 분야 최초의 법정 계획인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광역․기초 지자체와산․학․연이 협업해 스마트농업 발전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자는 의견 등이 오갔다. 한국미래농업연구원 김대희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국내・외 스마트농업의 현주소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탐색할 수 있는 뜻깊은자리가 되었길 바라며, 연구원은 스마트농업 양적 확산과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간 혁신주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후자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동은 전국 최초로 노지 사과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농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후이변을 극복하고 농업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안동이 노지 스마트농업 분야의 중심으로서 첨단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산업경쟁력을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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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농업연구원, ‘노지 스마트농업 미래 비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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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석포제련소장 보석 허가
- 출석하는 박영민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안동=정근수 기자)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2단독은 9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됐던 박영민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지난 8월 29일 구속된 지 102일 만이다. 보석보증금 5천만 원 등이 조건으로 내걸렸다. 박 대표이사와 같은 날 구속됐던 배상윤 석포제련소장도 동일 보증금을 조건으로 보석이 허가됐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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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석포제련소장 보석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