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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경북산불 발화지 첫 합동감식…화염흔적·풍향 확인
      31일 경북 산불 최초 발화지로 지목된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불 발생 현장에서 소방 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의성=정근수 기자]  경북경찰청은 31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경북 산불 실화 피의자 조사를 위해 첫 현장 합동 감식을 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합동 감식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립과학산림연구원, 소방 당국 등이 동참했다.    이들은 드론을 이용해 산불 발화 당일 화재 원인과 화염이 바람을 타고 번져나간 방향 등을 확인했다.    또 발화지 주변을 수색해 산불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소각물 등이 있는지 추가로 확인했다.  발화지는 경사가 가파른 산 위에 있어 이날 감식을 완전히 마치는 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9일 경찰은 괴산리 야산에서 2시간가량 현장 조사를 벌여 봉분 주변에서 라이터 1개를 수거하고 훼손된 묘지 주변을 촬영하는 등 기초 현장 조사를 벌였다.  김규은 경북경찰청 형사기동 1팀장은 "최초 발화지점에서 발화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감식을 했다"라며 "불이 경북 북동부권 전역으로 번졌기 때문에 화재 방향 등도 같이 감식한다"고 말했다.  경북 산불은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에서 사망자 26명을 비롯해 역대급 피해를 냈다.  경찰은 괴산1리 마을이장 등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산불 발생 당시 상황 등에 대한 진술도 확보했다.  지난 28일 경북 산불 주불 완진 후 의성군에서 이번 사건 관련 자료를 넘겨받은 경찰은 실화에 따른 산불로 다수 사망자를 낸 혐의(산림보호법 위반)로 A(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하지만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 사실 조사를 모두 마친 뒤에 피의자를 부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괴산리 산불 외에도 최초 발화 당일에는 금산면 청로리와 안계면 용기리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이 중 안계면 용기리 산불은 안동으로 번져나가 피해를 키웠다.  경찰은 의성군 산림과 특사경과 조율을 거쳐 안계면 용기리 산불 사건을 이송받을 예정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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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1
  • 의성군, 산불진화 중 순직한 헬기 기장 분향소 운영
      의성군 산불 발화지점 인근 야산에서 산림청 헬기가 산불 진화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의성=정근수 기자] 의성 '괴물 산불' 진화 도중 헬기 추락 사고로 희생된 고 박현우 기장을 애도하기 위한 분향소가 설치된다.  경북 의성군은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 강당에 분향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오는 29일 오후 9시까지다.    고 박 기장의 시신은 이날 오후부터 성제요양병원에 안치된다. 장례식은 강원도 주관으로 29일 경기 김포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고인은 공무 수행 중 사망한 순직자로 예우 돼 이천 호국원에 안치된다.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는 헬기에서 블랙박스 등을 수거해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인은 전날 낮 12시 54분께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한 야산에서 헬기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중 추락해 숨졌다.  사고 목격자들은 박 기장이 추락 직전 민가로 향하던 헬기를 야산 방향으로 틀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의성군은 고 박 기장뿐 아니라 의성 산불로 인한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 운영도 계획 중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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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의성군, '사랑의 온도탑' 110도 넘어서…13억7천만원 모금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가 2025나눔캠페인 모금함에 성금을 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의성=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의성군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13억원을 돌파하며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10도를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의성 지역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100도 기준)은 12억5천200만원으로 지난 19일 모금액을 달성했다.  지난 26일에는 13억7천400만원이 모이며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10도를 넘어섰다.    올해 의성에서는 폐지를 모아 생활하던 70대 기초생활수급자 고(故) 하말돌 할아버지가 생을 마감하며 500만원을 기탁하고, 금성면 어린이집 재원생들이 직접 저금통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목표액에서 1%가 모금되면 1도씩 오른다.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 사랑이 쌓일수록 행복이 나뉘는 의성군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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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0
  • 의성 주택화재로 50대 남성 사망…"원인 조사 중"
    기사제공=연합뉴스    [의성=정근수 기자] 3일 오후 8시 55분께 경북 의성군 춘산면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거주민인 5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주택 1채가 전부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4대와 인력 39명을 투입해 오후 11시 3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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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4
  • 건설 현장 세륜시설, 이대론 안된다
      세륜시설에서 쏱아져 나오는 토사 및 기름 덩어리   의성=정근수 기자/ 의성군 황학산 풍력발전소 현장 세륜시설에서 차량들이 통과하며 앃긴 흙.토사.기름때 등이 도로로 흘러나와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현장은 친환경에너지인 풍력을 활용해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개발 요구에 부흥하며, 에너지 수급 여건 개선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관광자원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고자 함이라고 한다.   지난 20일 의성군 옥산면 풍력발전소 현장에 비가 내리면서 공사구역이 진흙탕으로 변모하고 그로인해 경사진 도로로 토사가 밀려내려오고 특히, 현장을 통과해 도로에 진입하는 차량들의 바퀴를 앃어내는 현장 세륜시설이 있으나마나 한 흉물을 연출했다.    환경 오염은 물론이고 그 지역을 토사 구덩이로 만들었다.   한편, 지역 주민들은 "이런 현장은 보지도 못했다. 의성군청은 왜 지도.단속도 하지 않는지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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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2
  • 의성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총기 안전교육
      의성=안병학 기자/ 의성군은 지난 22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총기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최근 경북에서 유해야생동물 수렵 과정에서 총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연달아 발생해 총기 취급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경북 총기사고 사례, 총기 안전관리 수칙, 총기 입출고 방침 등과 더불어 ASF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 또한, 함께 진행했다.   김주수 군수는 “사고예방을 위한 총기 취급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주의로 총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수확기 농가에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활동에도 힘써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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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3
  • 의성군, 중소업체대상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추진
       의성=안병학 기자/ 의성군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사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관내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고 위험 업종인 관내 15개 건설업체가 2~3개월 동안의 현장 위험성 평가와 4회 이상의 컨설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안전보건을 위한 경영방침 수립 ▲유해·위험요인 확인과 개선 ▲비상시 조치와 재발방지대책 수립 ▲근로자 의견청취 및 교육 ▲안전보건 조직 구성 및 예산편성 ▲도급‧용역‧위탁 시 의무 이행사항 ▲안전보건관리계획 평가와 개선 등 핵심 7대 과제의 체계 구축이다.   군은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주와 업무담당자 교육도 병행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안전하고 건강한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서 중소 규모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최 일선에 계시는 기업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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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의성군,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 읍면 순회 설명회 개최
     의성=안병학 기자/ 의성군은 2025년도에 새롭게 시행하는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에 대해 읍·면 순회 설명회를 개최중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농자재 지원체계 개편 기본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보다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하고자 계획됐다.   현행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은 여러 부서에서 작목별, 품목별로 분산 운영되고 있고 보조금 신청, 보조금 교부신청, 사업비 청구 등 여러 절차를 거쳐 많은 서류를 요구하고 있어서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여러 부서로 분산된 소규모 농자재 보조사업을 하나로 통합하고 영농자재 전용 카드를 도입해 주민들이 필요한 소모성 농자재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군은 농가별 보조금 지급의 형평성을 확보하고자 작목별 경영비를 고려하여 단가를 산정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면적을 기준으로 지원금을 산정하기로 했다. 또한, 의성사랑카드를 활용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농가에서 관내 자재상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면 군에서는 구입 내역을 구입업체로부터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농가의 구비서류 제출에 따른 부담을 확 줄이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다.   순회설명회는 지난 2일 단촌면을 시작으로 춘산, 단밀, 단북, 신평, 안사면 순으로 완료하고 사업의 취지와 방식에 대해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였다. 다만, 경영체 등록을 실제와 맞도록 농가에서 일일이 변경하는 작업 등이 시행 전 연말에 일시에 몰릴 것으로 예상돼 사전에 적극적인 독려 및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군은 향후 나머지 읍면을 돌며 추가 의견을 듣고 8월 중 추진계획을 보완․확정해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홍보를 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작목의 변경을 위해 농관원과도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이 잘 정착되면 군민들은 보다 편리하고 자유롭게 지원을 받고 공무원들은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라며, “주민들의 의견에 더 귀기울여 보다 나은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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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의성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의성=안병학 기자/ 의성군은 26일까지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며, 제안사업의 유형으로는 일반주민이 자유롭게 제안하는 일반공모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공모가 있고 그 밖에 주민자치회에서 회의와 토론을 거쳐 제안되는 자치계획형사업이 있다.   이렇게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와 의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예산안에 반영되고 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최종 편성된다.   공모 제안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또는 읍면사무소로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기획예산과(054-830-605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에는 주민 제안사업으로 125건(31.5억원)이 접수, 최종 30건(2.8억원)이 선정, 올해 예산에 반영돼 현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세대공감프로젝트 ‘우리, 진로를 고민하다’(2천만 원) △봉양면 진입로 미화사업(1천800만 원) △안계면 고향사랑 예술나들이(1천500만 원) △안사면 알아가기 흑백사진 전시회와 달력(1천300만 원) 등이 대표적이다.   김주수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한 제도”라며, "다같이 살기좋은 의성을 만들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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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의성군 단밀면, 사랑의 LED 무선 초인등 설치사업 추진
    의성=안병학 기자/ 의성군 단밀면(면장 채경준)은 지난 12일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 특화사업으로 관내 청각장애인 및 난청 어르신 70가구에 사랑의 LED무선초인등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LED무선초인등은 초인벨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 및 난청 어르신 가구에 LED무선초인등을 설치해 LED 알림 불빛과 진동을 통해 방문객을 알려주는 편의용품으로 고립감 해소 및 화재 등 위급상황 시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밀면은 관내 의용소방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돌보미 위원 40여명과 연계·협력해 대상가구를 3인 1조로 방문 설치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및 안부 확인을 병행했다.   채경준 면장은 “이번 사랑의 LED무선초인등 설치사업이 청각장애인 및 난청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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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실시간 의성 기사

  • 경찰, 경북산불 발화지 첫 합동감식…화염흔적·풍향 확인
      31일 경북 산불 최초 발화지로 지목된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불 발생 현장에서 소방 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의성=정근수 기자]  경북경찰청은 31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경북 산불 실화 피의자 조사를 위해 첫 현장 합동 감식을 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합동 감식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립과학산림연구원, 소방 당국 등이 동참했다.    이들은 드론을 이용해 산불 발화 당일 화재 원인과 화염이 바람을 타고 번져나간 방향 등을 확인했다.    또 발화지 주변을 수색해 산불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소각물 등이 있는지 추가로 확인했다.  발화지는 경사가 가파른 산 위에 있어 이날 감식을 완전히 마치는 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9일 경찰은 괴산리 야산에서 2시간가량 현장 조사를 벌여 봉분 주변에서 라이터 1개를 수거하고 훼손된 묘지 주변을 촬영하는 등 기초 현장 조사를 벌였다.  김규은 경북경찰청 형사기동 1팀장은 "최초 발화지점에서 발화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감식을 했다"라며 "불이 경북 북동부권 전역으로 번졌기 때문에 화재 방향 등도 같이 감식한다"고 말했다.  경북 산불은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에서 사망자 26명을 비롯해 역대급 피해를 냈다.  경찰은 괴산1리 마을이장 등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산불 발생 당시 상황 등에 대한 진술도 확보했다.  지난 28일 경북 산불 주불 완진 후 의성군에서 이번 사건 관련 자료를 넘겨받은 경찰은 실화에 따른 산불로 다수 사망자를 낸 혐의(산림보호법 위반)로 A(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하지만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 사실 조사를 모두 마친 뒤에 피의자를 부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괴산리 산불 외에도 최초 발화 당일에는 금산면 청로리와 안계면 용기리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이 중 안계면 용기리 산불은 안동으로 번져나가 피해를 키웠다.  경찰은 의성군 산림과 특사경과 조율을 거쳐 안계면 용기리 산불 사건을 이송받을 예정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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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1
  • 의성군, 산불진화 중 순직한 헬기 기장 분향소 운영
      의성군 산불 발화지점 인근 야산에서 산림청 헬기가 산불 진화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의성=정근수 기자] 의성 '괴물 산불' 진화 도중 헬기 추락 사고로 희생된 고 박현우 기장을 애도하기 위한 분향소가 설치된다.  경북 의성군은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 강당에 분향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오는 29일 오후 9시까지다.    고 박 기장의 시신은 이날 오후부터 성제요양병원에 안치된다. 장례식은 강원도 주관으로 29일 경기 김포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고인은 공무 수행 중 사망한 순직자로 예우 돼 이천 호국원에 안치된다.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는 헬기에서 블랙박스 등을 수거해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인은 전날 낮 12시 54분께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한 야산에서 헬기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중 추락해 숨졌다.  사고 목격자들은 박 기장이 추락 직전 민가로 향하던 헬기를 야산 방향으로 틀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의성군은 고 박 기장뿐 아니라 의성 산불로 인한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 운영도 계획 중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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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의성군, '사랑의 온도탑' 110도 넘어서…13억7천만원 모금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가 2025나눔캠페인 모금함에 성금을 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의성=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의성군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13억원을 돌파하며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10도를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의성 지역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100도 기준)은 12억5천200만원으로 지난 19일 모금액을 달성했다.  지난 26일에는 13억7천400만원이 모이며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10도를 넘어섰다.    올해 의성에서는 폐지를 모아 생활하던 70대 기초생활수급자 고(故) 하말돌 할아버지가 생을 마감하며 500만원을 기탁하고, 금성면 어린이집 재원생들이 직접 저금통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목표액에서 1%가 모금되면 1도씩 오른다.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 사랑이 쌓일수록 행복이 나뉘는 의성군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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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0
  • 의성 주택화재로 50대 남성 사망…"원인 조사 중"
    기사제공=연합뉴스    [의성=정근수 기자] 3일 오후 8시 55분께 경북 의성군 춘산면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거주민인 5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주택 1채가 전부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4대와 인력 39명을 투입해 오후 11시 3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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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4
  • 건설 현장 세륜시설, 이대론 안된다
      세륜시설에서 쏱아져 나오는 토사 및 기름 덩어리   의성=정근수 기자/ 의성군 황학산 풍력발전소 현장 세륜시설에서 차량들이 통과하며 앃긴 흙.토사.기름때 등이 도로로 흘러나와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현장은 친환경에너지인 풍력을 활용해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개발 요구에 부흥하며, 에너지 수급 여건 개선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관광자원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고자 함이라고 한다.   지난 20일 의성군 옥산면 풍력발전소 현장에 비가 내리면서 공사구역이 진흙탕으로 변모하고 그로인해 경사진 도로로 토사가 밀려내려오고 특히, 현장을 통과해 도로에 진입하는 차량들의 바퀴를 앃어내는 현장 세륜시설이 있으나마나 한 흉물을 연출했다.    환경 오염은 물론이고 그 지역을 토사 구덩이로 만들었다.   한편, 지역 주민들은 "이런 현장은 보지도 못했다. 의성군청은 왜 지도.단속도 하지 않는지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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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2
  • 의성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총기 안전교육
      의성=안병학 기자/ 의성군은 지난 22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총기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최근 경북에서 유해야생동물 수렵 과정에서 총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연달아 발생해 총기 취급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경북 총기사고 사례, 총기 안전관리 수칙, 총기 입출고 방침 등과 더불어 ASF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 또한, 함께 진행했다.   김주수 군수는 “사고예방을 위한 총기 취급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주의로 총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수확기 농가에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활동에도 힘써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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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3
  • 의성군, 중소업체대상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추진
       의성=안병학 기자/ 의성군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사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관내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고 위험 업종인 관내 15개 건설업체가 2~3개월 동안의 현장 위험성 평가와 4회 이상의 컨설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안전보건을 위한 경영방침 수립 ▲유해·위험요인 확인과 개선 ▲비상시 조치와 재발방지대책 수립 ▲근로자 의견청취 및 교육 ▲안전보건 조직 구성 및 예산편성 ▲도급‧용역‧위탁 시 의무 이행사항 ▲안전보건관리계획 평가와 개선 등 핵심 7대 과제의 체계 구축이다.   군은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주와 업무담당자 교육도 병행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안전하고 건강한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서 중소 규모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최 일선에 계시는 기업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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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의성군,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 읍면 순회 설명회 개최
     의성=안병학 기자/ 의성군은 2025년도에 새롭게 시행하는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에 대해 읍·면 순회 설명회를 개최중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농자재 지원체계 개편 기본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보다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하고자 계획됐다.   현행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은 여러 부서에서 작목별, 품목별로 분산 운영되고 있고 보조금 신청, 보조금 교부신청, 사업비 청구 등 여러 절차를 거쳐 많은 서류를 요구하고 있어서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여러 부서로 분산된 소규모 농자재 보조사업을 하나로 통합하고 영농자재 전용 카드를 도입해 주민들이 필요한 소모성 농자재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군은 농가별 보조금 지급의 형평성을 확보하고자 작목별 경영비를 고려하여 단가를 산정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면적을 기준으로 지원금을 산정하기로 했다. 또한, 의성사랑카드를 활용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농가에서 관내 자재상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면 군에서는 구입 내역을 구입업체로부터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농가의 구비서류 제출에 따른 부담을 확 줄이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다.   순회설명회는 지난 2일 단촌면을 시작으로 춘산, 단밀, 단북, 신평, 안사면 순으로 완료하고 사업의 취지와 방식에 대해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였다. 다만, 경영체 등록을 실제와 맞도록 농가에서 일일이 변경하는 작업 등이 시행 전 연말에 일시에 몰릴 것으로 예상돼 사전에 적극적인 독려 및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군은 향후 나머지 읍면을 돌며 추가 의견을 듣고 8월 중 추진계획을 보완․확정해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홍보를 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작목의 변경을 위해 농관원과도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이 잘 정착되면 군민들은 보다 편리하고 자유롭게 지원을 받고 공무원들은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라며, “주민들의 의견에 더 귀기울여 보다 나은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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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의성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의성=안병학 기자/ 의성군은 26일까지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며, 제안사업의 유형으로는 일반주민이 자유롭게 제안하는 일반공모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공모가 있고 그 밖에 주민자치회에서 회의와 토론을 거쳐 제안되는 자치계획형사업이 있다.   이렇게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와 의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예산안에 반영되고 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최종 편성된다.   공모 제안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또는 읍면사무소로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기획예산과(054-830-605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에는 주민 제안사업으로 125건(31.5억원)이 접수, 최종 30건(2.8억원)이 선정, 올해 예산에 반영돼 현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세대공감프로젝트 ‘우리, 진로를 고민하다’(2천만 원) △봉양면 진입로 미화사업(1천800만 원) △안계면 고향사랑 예술나들이(1천500만 원) △안사면 알아가기 흑백사진 전시회와 달력(1천300만 원) 등이 대표적이다.   김주수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한 제도”라며, "다같이 살기좋은 의성을 만들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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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의성군 단밀면, 사랑의 LED 무선 초인등 설치사업 추진
    의성=안병학 기자/ 의성군 단밀면(면장 채경준)은 지난 12일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 특화사업으로 관내 청각장애인 및 난청 어르신 70가구에 사랑의 LED무선초인등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LED무선초인등은 초인벨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 및 난청 어르신 가구에 LED무선초인등을 설치해 LED 알림 불빛과 진동을 통해 방문객을 알려주는 편의용품으로 고립감 해소 및 화재 등 위급상황 시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밀면은 관내 의용소방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돌보미 위원 40여명과 연계·협력해 대상가구를 3인 1조로 방문 설치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및 안부 확인을 병행했다.   채경준 면장은 “이번 사랑의 LED무선초인등 설치사업이 청각장애인 및 난청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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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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