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Home >  지역뉴스 >  구미
-
'구미∼대구 30분대' 광역철도 14일 개통…대구경북 공동생활권
사진=연합뉴스 (구미=김봉국 기자) 대구와 경북 공동생활권 시대를 이끌 광역철도인 대경(대구·경북)선이 오는 14일 개통한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경선은 구미, 사곡, 북삼(2025년 말 운영),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 8개 역 61.85㎞ 구간 운행한다. 통학과 통근을 지원하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다. 출·퇴근 시간 19분, 그 외 25분 간격으로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편도 48∼52회(회당 296명 수송·양방향 100회) 운행한다. 구미∼대구 간 30분대, 구미∼경산 간 50분대로 연결해 출퇴근 직장인, 통학생 등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경선 요금(카드·성인 기준)은 기본 1천500원(10㎞ 이하)이며, 거리 등 요금을 추가하면 최대 2천800원이다. 대경선 개통과 함께 버스, 도시철도, 대경선 간 광역 환승도 기존 대구·영천·경산에 김천·구미·청도·고령·성주·칠곡이 추가돼 총 9개 지자체로 확대된다. 도는 대경선 개통과 광역 환승 시행으로 대구와 경북을 아우르는 대중교통 연계가 강화되고 교통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사제공=연합뉴스
-
구미경찰, 위기 협상 핸드북 제작 배부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9일 투신자살 시도 등 위급 상황 현장에서 요구조자의 심신 안정, 구조에 필요한 대화 기법 등을 수록한「위기 협상 핸드북」을 제작해 일선 지구대·파출소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경제 사정 등으로 관내 투신자살 신고가 빈번한 데 따른 것으로「위기 협상 핸드북」은 현장 경찰관이 꼭 알아야 할 ‘위기 상황의 특성, 대화 방법, 현장출동 시절대 하면 안 되는 것과 반드시 해야 할 것, 정신질환자의 특성’ 등으로 구성돼있다. ※「위기 협상 핸드북」 첨부 자료 참고 경찰은「위기 협상 핸드북」을 통해 출동 경찰관이 투신자살 시도자 등의심리 상태 및 특성을 미리 숙지하고 대화 기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위기 협상 핸드북」을 시작으로 ‘위기 협상 자살시도자 대응 교육’을 수시로 진행하여 출동 경찰관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구미시, 사곡역 경유 2개 신규 노선 운행…181면 주차 공간 확충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14일 대경선(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사곡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내버스와 광역철도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 개편의 첫 단계로 시민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으로 사곡역과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 2개가 신설된다. △362번은 박정희대통령생가, 새마을테마공원 등과 사곡역을 연결하며 △960번은 사곡역과 금오공대, 산동확장단지, 경운대를 잇는다. 두 노선은 1일 총 24회 운행하며, 사곡역과 주변 지역은 물론 산동, 양포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또, 기존 12개 노선도 사곡역을 경유하도록 조정되어 구미 전역에서 사곡역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과 광역철도의 연계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곡역에는 버스승강장 3개소와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 승객들의 편의를 강화한다. 신규 노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험 운행을 진행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역 환승 이용 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대경선 개통으로 증가할 교통량에 대비해 사곡역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시는 12월 12일부터 사곡역 반경 200m(상사서로, 상사서로22길 방면)에 고정형 CCTV를 설치하며, 이동형 CCTV를 활용한 상시 단속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곡역 주차장 외에도 공영주차장 3곳에 총 181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조성 중이다. 김장호 시장은 “대경선 개통에 발맞춰 사곡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운행을 신속히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대경선 개통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구미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영덕 뚜벅이마을 비교견학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미경)는 지난 3일 제282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뚜벅이마을을 방문해 청년 정착과 지역 활성화에 성공한 사례를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구미시 청년활동 지원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뚜벅이마을은 2021년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영덕 블루로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 유입 및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걷기와 트레킹을 매개로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협력하며 지역 커뮤니티 문화를 조성해온 이곳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역 기반 생태계를 구축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뚜벅이마을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및 성과를 확인했으며,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뚜벅위크 챌린지,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4천 명의 청년 유입과 이 중 10명의 지역 정착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프로그램과 국·지방비 지원, 그리고 청년과 지역민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뚜벅이마을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구미시 현실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
구미소방서, 목조 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 소방훈련
(구미=서창국 기자) 경북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지난 22일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동락서원(문화유산/유형 유산)을 대상으로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미소방서, 구미시청 문화예술과·산림과, 동락서원 관계자, 구미경찰서, 인동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동원돼 임수동 소재 동락서원을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훈련내용은 동락서원 인근 원인 미상의 산불 화재가 발생해 인접 목조문화재까지 화재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훈련 △문화재 구조 및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법 숙지 △중요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훈련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불진화 훈련 등 재난에 대비해 실전과 같이 펼쳤다. 임준형 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 산림과 인접하기 때문에 산불로 크게 연소 확대 될 수 있고 지리적 요인으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또, 화재 발생 시 단시간에 화재가 최성기에 도달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에 있어 중요한 훈련이다”고 전했다.
-
구미시, 대중교통 광역환승 요금제 시행…좌석버스 요금 내려
대중교통 환승 할인, 청소년, 어린이 등 교통비 부담 경감. 좌석버스 요금 청소년 200원, 어린이 100원으로 인하 (구미=김봉국 기자) 구미시는 오는 29일부터 광역환승과 통합요금제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 4월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 협약 체결 이후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하며 준비해온 결과로, 12월 14일 예정된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에 앞서 이용자 혼란을 줄이고 시스템 조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우선 적용된다. 통합요금제에 따라 구미, 대구, 경산, 영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총 9개 자치단체의 일반버스 교통카드 요금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요금은 △성인 1,5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400원으로 통일되며, 기존의 시계외 요금은 폐지된다. 특히 구미시는 좌석버스 요금을 청소년 기준 1,500원에서 1,300원으로, 어린이는 900원에서 800원으로 인하하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한층 덜었다. 환승체계는 기존 승차 기준에서 하차 기준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 시 하차 시점에 교통카드를 반드시 터치해야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역환승 기준은 하차 후 1시간 이내이며 최대 2회 환승이 가능하다. 광역철도와 버스, 도시철도 간 환승 시에는 광역철도 기본요금의 50%(750원)가 할인되며, 시내버스 간 또는 도시철도의 환승은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좌석버스와 급행버스의 경우 요금 차액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광역환승제 도입으로 대구·경북 9개 자치단체 간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구미∼대구 30분대' 광역철도 14일 개통…대구경북 공동생활권
- 사진=연합뉴스 (구미=김봉국 기자) 대구와 경북 공동생활권 시대를 이끌 광역철도인 대경(대구·경북)선이 오는 14일 개통한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경선은 구미, 사곡, 북삼(2025년 말 운영),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 8개 역 61.85㎞ 구간 운행한다. 통학과 통근을 지원하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다. 출·퇴근 시간 19분, 그 외 25분 간격으로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편도 48∼52회(회당 296명 수송·양방향 100회) 운행한다. 구미∼대구 간 30분대, 구미∼경산 간 50분대로 연결해 출퇴근 직장인, 통학생 등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경선 요금(카드·성인 기준)은 기본 1천500원(10㎞ 이하)이며, 거리 등 요금을 추가하면 최대 2천800원이다. 대경선 개통과 함께 버스, 도시철도, 대경선 간 광역 환승도 기존 대구·영천·경산에 김천·구미·청도·고령·성주·칠곡이 추가돼 총 9개 지자체로 확대된다. 도는 대경선 개통과 광역 환승 시행으로 대구와 경북을 아우르는 대중교통 연계가 강화되고 교통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사제공=연합뉴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대구 30분대' 광역철도 14일 개통…대구경북 공동생활권
-
-
구미경찰, 위기 협상 핸드북 제작 배부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9일 투신자살 시도 등 위급 상황 현장에서 요구조자의 심신 안정, 구조에 필요한 대화 기법 등을 수록한「위기 협상 핸드북」을 제작해 일선 지구대·파출소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경제 사정 등으로 관내 투신자살 신고가 빈번한 데 따른 것으로「위기 협상 핸드북」은 현장 경찰관이 꼭 알아야 할 ‘위기 상황의 특성, 대화 방법, 현장출동 시절대 하면 안 되는 것과 반드시 해야 할 것, 정신질환자의 특성’ 등으로 구성돼있다. ※「위기 협상 핸드북」 첨부 자료 참고 경찰은「위기 협상 핸드북」을 통해 출동 경찰관이 투신자살 시도자 등의심리 상태 및 특성을 미리 숙지하고 대화 기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위기 협상 핸드북」을 시작으로 ‘위기 협상 자살시도자 대응 교육’을 수시로 진행하여 출동 경찰관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경찰, 위기 협상 핸드북 제작 배부
-
-
구미시, 사곡역 경유 2개 신규 노선 운행…181면 주차 공간 확충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14일 대경선(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사곡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내버스와 광역철도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 개편의 첫 단계로 시민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으로 사곡역과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 2개가 신설된다. △362번은 박정희대통령생가, 새마을테마공원 등과 사곡역을 연결하며 △960번은 사곡역과 금오공대, 산동확장단지, 경운대를 잇는다. 두 노선은 1일 총 24회 운행하며, 사곡역과 주변 지역은 물론 산동, 양포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또, 기존 12개 노선도 사곡역을 경유하도록 조정되어 구미 전역에서 사곡역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과 광역철도의 연계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곡역에는 버스승강장 3개소와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 승객들의 편의를 강화한다. 신규 노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험 운행을 진행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역 환승 이용 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대경선 개통으로 증가할 교통량에 대비해 사곡역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시는 12월 12일부터 사곡역 반경 200m(상사서로, 상사서로22길 방면)에 고정형 CCTV를 설치하며, 이동형 CCTV를 활용한 상시 단속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곡역 주차장 외에도 공영주차장 3곳에 총 181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조성 중이다. 김장호 시장은 “대경선 개통에 발맞춰 사곡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운행을 신속히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대경선 개통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구미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시, 사곡역 경유 2개 신규 노선 운행…181면 주차 공간 확충
-
-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영덕 뚜벅이마을 비교견학
-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미경)는 지난 3일 제282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뚜벅이마을을 방문해 청년 정착과 지역 활성화에 성공한 사례를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구미시 청년활동 지원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뚜벅이마을은 2021년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영덕 블루로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 유입 및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걷기와 트레킹을 매개로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협력하며 지역 커뮤니티 문화를 조성해온 이곳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역 기반 생태계를 구축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뚜벅이마을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및 성과를 확인했으며,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뚜벅위크 챌린지,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4천 명의 청년 유입과 이 중 10명의 지역 정착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프로그램과 국·지방비 지원, 그리고 청년과 지역민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뚜벅이마을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구미시 현실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
-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영덕 뚜벅이마을 비교견학
-
-
구미소방서, 목조 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 소방훈련
- (구미=서창국 기자) 경북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지난 22일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동락서원(문화유산/유형 유산)을 대상으로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미소방서, 구미시청 문화예술과·산림과, 동락서원 관계자, 구미경찰서, 인동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동원돼 임수동 소재 동락서원을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훈련내용은 동락서원 인근 원인 미상의 산불 화재가 발생해 인접 목조문화재까지 화재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훈련 △문화재 구조 및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법 숙지 △중요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훈련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불진화 훈련 등 재난에 대비해 실전과 같이 펼쳤다. 임준형 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 산림과 인접하기 때문에 산불로 크게 연소 확대 될 수 있고 지리적 요인으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또, 화재 발생 시 단시간에 화재가 최성기에 도달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에 있어 중요한 훈련이다”고 전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소방서, 목조 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 소방훈련
-
-
구미시, 대중교통 광역환승 요금제 시행…좌석버스 요금 내려
- 대중교통 환승 할인, 청소년, 어린이 등 교통비 부담 경감. 좌석버스 요금 청소년 200원, 어린이 100원으로 인하 (구미=김봉국 기자) 구미시는 오는 29일부터 광역환승과 통합요금제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 4월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 협약 체결 이후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하며 준비해온 결과로, 12월 14일 예정된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에 앞서 이용자 혼란을 줄이고 시스템 조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우선 적용된다. 통합요금제에 따라 구미, 대구, 경산, 영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총 9개 자치단체의 일반버스 교통카드 요금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요금은 △성인 1,5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400원으로 통일되며, 기존의 시계외 요금은 폐지된다. 특히 구미시는 좌석버스 요금을 청소년 기준 1,500원에서 1,300원으로, 어린이는 900원에서 800원으로 인하하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한층 덜었다. 환승체계는 기존 승차 기준에서 하차 기준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 시 하차 시점에 교통카드를 반드시 터치해야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역환승 기준은 하차 후 1시간 이내이며 최대 2회 환승이 가능하다. 광역철도와 버스, 도시철도 간 환승 시에는 광역철도 기본요금의 50%(750원)가 할인되며, 시내버스 간 또는 도시철도의 환승은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좌석버스와 급행버스의 경우 요금 차액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광역환승제 도입으로 대구·경북 9개 자치단체 간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시, 대중교통 광역환승 요금제 시행…좌석버스 요금 내려
-
-
김장호 구미시장, 2024 서울석세스 기초행정대상 수상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가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2024 서울석세스대상」 정치 부문에서‘기초행정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으로 우뚝 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년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핵심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구미시의 혁신적인 행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소재ꞏ부품 특화단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기존 특화단지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까지 연이어 선점하며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이루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 유치로 교육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했다. 구미형 보건의료 체계도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지방도시의 열악한 소아필수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365일 상시 진료가 가능한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개소로 소아 응급진료 공백을 개선했다. 올 3월, 경북 유일의 「신생아집중치료센터」도 개소돼 고위험 신생아 치료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현재 경북 중서부권의 소아 의료체계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의 저출생 정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아이를 낳으면 구미가 기른다”는 마음으로, 365일 24시 10분 거리 내에서 완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구미24시 마을돌봄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야간연장 어린이집」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구미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도 크게 개선됐다. 구미의 특성을 살린 혁신적인 시도들로, 기존의 회색도시와 노잼도시에서 낭만도시와 꿀잼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구미는 라면축제(17만 명), 구미푸드페스티벌(15만 명), 낭만야시장(26만 명) 등 특색 있고 다양한 축제에 몰려든 방문객들로 열기가 가득했다. 이러한 축제들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까지 유치하면서 전지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 조성과 육상트랙 세계육상연맹 공인(class1)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스포츠 인프라 확장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41만 구미 시민과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책과 혁신적인 행정을 통해 구미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6를 맞이한 서울석세스 대상은 굿모닝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거나 사회 발전에 혁신을 이끈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김장호 구미시장, 2024 서울석세스 기초행정대상 수상
-
-
옥계동부중 학부모회, 수제 된장 100통 양포동에 기부
- (구미=이광희 기자) 옥계동부중 학부모회는 지난 25일 양포동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손수 담근 된장 100통(2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하지연 회장은 "내 아이가 먹는다는 마음으로 만든 된장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정희 동장은 "학부모회에서 기부한 된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나눔으로,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옥계동부중 학부모회, 수제 된장 100통 양포동에 기부
-
-
구미시, 「구미팜」 모바일 앱 출시…농가 소득 증대 박차
-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시가 기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구미팜」의 모바일 앱을 개발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구미팜」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구미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구미팜」(farm.gumi.go.kr)에는 103개 업체 및 농가가 입점해 있으며, 847개 상품이 판매 중이다. 「구미팜」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방식을 채택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을,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농업 소득창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택배비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구미팜 농・특산물쇼핑몰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입점 절차를 간소화하고 입점 농가와 상품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농가가 「구미팜」을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이제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구미의 우수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추진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시, 「구미팜」 모바일 앱 출시…농가 소득 증대 박차
-
-
구미시, 내년 예산안 2조1천455억원 편성…올해보다 7.17% 증액
- 사진=연합뉴스 구미=김호숙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1천435억 원(7.17%) 증가한 2조1천455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점 투자 사업 추진을 위해 첨단반도체 연구단지 조성에 150억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 85억원, 2025년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에 85억원 등을 배정했다. 예산안은 다음 달 11일 열리는 구미시의회 정례회서 확정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방채 101억원을 조기에 상환해 미래 세대의 부담을 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시, 내년 예산안 2조1천455억원 편성…올해보다 7.17% 증액
실시간 구미 기사
-
-
구미시 스마트 주차 도입, 도내 최초 통합 주차 정보시스템 제공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시는 8일부터 도내 최초로 공영주차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통합 주차 정보시스템을 제공한다. 통합 주차 정보시스템은 공영주차장을 디지털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하며, 통합 주차관제 센터, 모바일 실시간 주차 정보, 무정차 시스템, 지갑 없는 주차장, 감면 사전등록 비대면 서비스, QR코드 사전 결제 시스템 등이다. 이중 지갑 없는 주차장과 QR코드 사전 결제 시스템은 9월 중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24시간 무인 원격제어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차장마다 분산된 주차관리소를 일원화해 공영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 주차관제 센터는 봉곡동 자전거안전교육장 건물에 위치하며, 구미 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전입자, 다자녀 가정의 경우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을 전액 감면받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창문을 내려 다둥e앱 등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구미시 주차 포털사이트를 통해 비대면으로 감면 대상 사전등록 신청을 하면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무정차로 출차 할 수 있다. 9월 중 제공될 ‘지갑 없는 주차장’은 손을 창문 밖으로 뻗어 결제하는 과정에서 정산기와의 먼 거리, 카드 결제 오류 등을 개선한 것으로 주차 포털 사이트에 카드를 등록하면, 고속도로의 하이패스처럼 차량 번호판 인식 시 무정차 출차와 함께 자동 결제된다. 시는 이 외에도 다양한 주차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며, 시스템 도입 후에도 시민들의 불편 사항, 요구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시 스마트 주차 도입, 도내 최초 통합 주차 정보시스템 제공
-
-
구미보건소, 급성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 지속 발생에 따른 주의 당부
-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시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 환자수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구미에서도 지난 5월 환자 발생을 처음으로 6월까지 두 달 간 76명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환자의 97%가 초‧중‧고 학생인 교육시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 4,803명(7.1.기준), 최근 유행한 '18년 동기간(270명) 대비 17.8배, '23년 동기간(14명) 대비 343배 발생 구미보건소는 백일해 발생 초기, 환자 발생 학교 3개소의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며, 조기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학교를 방문하고 예방 대책 공유와 함께 감염병 예방 물품 전달, 손위생과 기침예절 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구미교육지원청과 협조체계 유지로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와 정보공유를 통해 치료기간 학교 및 학원에 가지 않고 집에 머물 수 있도록 하고 만11세에 접종하는 Tdap 6차를 미 접종한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지난 6월에는 Tdap 미 접종자 3천128명을 대상으로 문자를 발송하며 접종을 독려했다. 환자 발생이 지속되자 구미보건소는 구미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대응 방안을 공유했으며, 3일에는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초‧중등 보건교사 연합회, 구미교육지원청, 어린이집‧유치원 연합회 등 관계기관과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 또한,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구미시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백일해 예방수칙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백일해는 기침과 콧물, 눈물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해 기침이 심할 경우, 구토나 무호흡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일해에 감염되면 나이가 어릴수록 중증 합병증이 많이 나타날 수 있어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적기 예방접종(2‧4‧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연령이 증가하면서 백신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어 추가접종도 반드시 필요하다. 최현주 보건소장은 “백일해가 의심되는 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하며,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일상생활에서의 손씻기‧기침예절 준수가 중요해 시민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 뉴스
- 사회
- 위생/의료
-
구미보건소, 급성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 지속 발생에 따른 주의 당부
-
-
구미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이 최우선!
-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시는 지난 1일 비상 경제 대책 TF 협의회 및 자문단, 기관단체장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비상 경제 대책 TF 5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비상 경제 대책 TF의 발굴 과제와 추진 시책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장호 시장은 직접 민선 8기 2년 동안 민생 현안과 직결된 비상 경제 TF 추진사업과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 기업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활력 증진, 지역 업체 사용 활성화, 저 출생 위기 극복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미 경제 재도약을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의회, 자문단 위원, 기관단체장들과 소통했다. 비상 경제 대책 TF는 민선 8기 김장호 시장 취임과 동시에 진행된 1호시책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자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개 분야에서 225개 사업 발굴로 2조 2천334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 그 결과, 반도체 소재‧부품특화단지(‘23. 7.), 방산혁신클러스터(‘23. 4.), 교육발전특구(‘24. 2.)에 이어 기회발전특구까지 지정(‘24. 6.) 되며 정부 4대 특구 유치로 구미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비상 경제 대책 TF를 통한 민생경제 관리 체계 구축과 함께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침체한 골목상권 활성화 등 시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과거 국가 경제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했던 구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이 최우선!
-
-
2024년 3/4분기 구미지역 기업경기전망
-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구미지역 BSI 전망치는 102로 나타나 전 분기(105)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응답 업체 100개사 중 48개사가 경기불변을 예상한 가운데 27개사는 호전될 것, 나머지 25개사는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114), 섬유·화학(107)은 호전, 전기·전자(100)는 불변, 기타 업종(92)은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은 104, 대기업은 95를 기록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107, 설비투자 108로 나타나 다소 양호한 경기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98, 자금사정은 82로 나타나 수익성과 유동성 면에서는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해 3/4분기 전국 BSI는 전분기 전망치보다 10포인트가 감소한 89를 기록한 가운데, 구미(102)와 전북(101)은 기준치를 상회한 반면 강원(100)은 불변, 경북(88), 대구(87) 등은 기준치를 하회했으며, 특히, 인천(73)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고 울산(93), 창원(89), 대구(87), 포항(77), 인천(73) 등 주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 지역에서 기준치를 밑돌았다. 한편, 올해 상반기 실적(영업이익)이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 실적이 목표치에 미달될 것이라고 예상한 기업이 62.0%,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기업이 38.0%로 나타났다. *대폭미달(14.0), 소폭 미달(10% 이내)(48.0), 목표수준 달성(32.0), 소폭 초과달성(10% 이내)(6.0), 크게 초과달성(0) 마지막으로하반기 실적(영업이익)에 가장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내수소비 위축이 37.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유가 원자재가 상승(26.0%), 환율변동성 확대(11.8%), 고금리 장기화(11.8%), 해외수요 부진(10.1%), 규제강화 등 국내 정책이슈(0.8%)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팀장은 “올해 2/4분기부터 비교적 양호한 체감경기 지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산단은 방산, 반도체에 이어 기회발전특구까지 지정되면서 비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를 기회로 살리기 위해서는 청년이 유입되는 도시로 나아가야 하며, 도시재생, 구조고도화 사업은 물론, 각종 축제와 관광지 개발, 문화·교육·의료 인프라 확충에 온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2024년 3/4분기 구미지역 기업경기전망
-
-
구미교육지원청 7월 새달맞이 회의 개최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일 2024년 7월 새달맞이 회의를 개최했다. 7월 새달맞이회의는 7월 1일자 부임한 조경제 재정지원과장, 이영주 평생교육건강과장에 대한 환영과 본청 전입자 및 승진자 12명에대한 임용장 수여식과 모범공무원 수상자에 대한 표창장(전수식)을 수여했다 또한, 직장교육으로(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근절 교육)을 병행했다. 남성관교육장은 이번 정기인사에 새로 오신 전입 직원에게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친절하고화목하게 근무하도록 안내하며, “전 직원 모두가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구미교육 위해 각자 업무에 힘쓰며, 장애인 인식 개선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교육지원청 7월 새달맞이 회의 개최
-
-
경북청소년수련원-성요셉마을, 늘사랑의 집 MOU
- 구미=서창국 기자/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원장 최진모)은 지난달 28일 김천시 소재 장애인거주시설인 성요셉마을(원장 김영수), 늘사랑의 집(원장 최성호)과 지역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지속적 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한 제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 장애를 가진 아동‧청소년들에게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평등한 수혜 기회를 제공하고독립성과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제반 사업에 필요한 인적 및 물적지원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수련원 최진모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복지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장애청소년들이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경북청소년수련원-성요셉마을, 늘사랑의 집 MOU
-
-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소상공인 통합교육 개최
-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김성학 센터장)는 지난 1일경영 필수 교육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구미상공회의소(1층 중회의실)에서 ‘소상공인 통합교육’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된 교육은 구미 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제공해 그들의 경쟁력과 실전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활용 방안 및 상권 입지 분석, 세무, 법률·노무, 지식재산권,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등으로 구성됐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올해 구미시로부터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며,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소상공인과 관련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홍보와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 브랜드·디자인 개선 및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통한 유망소상공인 지원 사업, 소상공인 경영 전반에 걸친 법률 상담·맞춤형 컨설팅·통합교육 등 경영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소상공인 통합교육 개최
-
-
2024 구미코 썸머 페스티벌 개최
-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구미코에서 ‘2024 구미코 썸머 페스티벌 얼리바캉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구미 썸머나잇페스티벌’을 본격적인 여름 휴가 전 얼리바캉스를 주제로 개최하며, 시원한 실내에서 진행되는 버블쇼, 버스킹, 마술쇼 등 가족 단위 공연과 야외에서 펼쳐지는 물총대전이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재미와 체험을 모두 선사하기 위해 찾아가는 체험공방, 원데이클래스, 푸드트럭, 플리마켓, 시민과 함께하는 구미 사진작가 여름 전시회도 펼쳐진다. 13시부터 18시까지 뜨거운 낮의 무더위를 식혀줄 물총대전(아쿠아슈즈, 아쿠아삭스 필수 착용)이 진행되며, 14시부터 20시까지는 시원한 실내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중간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구미라마다호텔 숙박권, 스파밸리 입장권, 가산수피아 입장권 등 시민들을 위한 많은 경품도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구미코 누리집(https://gumico.com), 또는 구미코 인스타그램(gumico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2024 구미코 썸머 페스티벌 개최
-
-
구미경찰서-영남에너지서비스(주) ‘범죄예방플로깅 캠페인’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박종섭)는 지난달 28일 신평동 롯데마트 일원에서 영남에너지서비스(주), 신평자율방범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신평동 롯데마트 일원은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함께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CPTED)을 실시한 지역이다. 또한, 범죄예방플로깅은 범죄예방을 위한 구미경찰서 특수시책으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활동에 범죄예방활동을 착안해 범죄예방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하는 활동이다. 이경남 영남에너지서비스(주) 대표이사는 “범죄예방플로깅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구미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안전을 위해 지속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섭 서장은 “범죄예방플로깅활동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치안활동의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구미경찰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안전한 구미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경찰서-영남에너지서비스(주) ‘범죄예방플로깅 캠페인’
-
-
구미경찰, 운전 중 전신마비 호소 시민 1분 여 만에 구호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 원평지구대 경찰관들이 운전 중 전신마비로 인해 호흡곤란이 온 시민의 생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호했다. 24일 오전 7시 56분경 “운전 중 호흡곤란 등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원평지구대 소속 경찰관인 경위 이승표와 순경 양인철이 즉시 출동,1분 여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운전자는 당시 원인불명의 전신마비 증상을 보였고 이로 인해 호흡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출동 경찰관이 운전자를 하차시켜 바로 옆 버스정류장에 옮긴 후 상ㆍ하의를 풀고 구급차가 도착하기까지 10 여 분 동안전신을 주무르고 운전자가 의식을 잃지 않게 계속대화를 했다. 이 시간대는 출근시간인 러시아워(Rush hour)로 차량이 정체돼 구급차가신속히 현장에 도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출동 경찰관들은 운전자 구호는물론 차량을 통제해 구급차가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진입로를 확보하는등 역할을 나누어 수행했다. 경찰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교통 통제로 운전자는 안정을 되찾고 신속히 구미시 차병원으로 호송 진료 받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 이날오후 운전자와 그 가족이 원평지구대를 방문해 구호에 최선을 다한 경찰관들에게 “경찰의 빠른 대처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 본연의 임무를 언제나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언제ㆍ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범죄예방과 인명구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구미경찰, 운전 중 전신마비 호소 시민 1분 여 만에 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