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Home >  지역뉴스 >  구미
-
구미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서 '최우수' 등급
사진=연합뉴스 [구미=김호숙 기자] 경북 구미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주민 소통, 웹 소통 등 5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민선 8기 구미시는 현재 111개 공약 중 73건을 완료하며 이행률 65.7%를 기록해 전국 시군구 평균 이행률(53.05%)을 웃돌았다. 시는 앞으로도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자 통합 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 신공항 배후도시 기반 조성,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 불빛 야경 조성, 금오산로 확장 및 우회도로 개설 등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평가는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정을 이끌어 온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에도 혁신을 바탕으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여 누구나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
구미전자공고, 독일 칼보쉬 학교와 국제 교류 협약 체결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정성창)가 지난 5월 6일부터 7일까지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위치한 Carl-Bosch Schule (칼보쉬 학교)를 방문해 국제 교류 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교 간 교육 및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전자·자동화 분야를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교류는 물론, 공동 프로젝트 및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과 교사 간 온·오프라인 방식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 방법을 공유하고, 상호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수-학습 방법의 교류 △혁신 교수법 및 교육 협력 강화 △학생 및 교사 간 온·오프라인 교류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등이다. 협약 체결 직후 양교 학생 간 온라인 교류가 시작됐으며, 오는 11월 첫째 주에는 구미전자공고에서 선발된 10명의 학생이 독일 Carl-Bosch Schule를 직접 방문해 국제 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Carl-Bosch Schule의 Jens-Peter Misch 교장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직업계 고등학교와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육과 기술을 매개로 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전자공고 정성창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진로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전자공고는 2026학년도 1차 입학 설명회를 5월 17일(토) 본교 융합전자관 5층 중강당에서 개최하고 이어 2차(6월 14일), 3차(7월 12일), 4차(8월 23일), 5차(9월 20일) 설명회를 연다.
-
구미경찰서, 치안역량 집중 5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김동욱)는 지난14일 범죄예방대응과장 주관 해당 계(팀)장과 관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1~4월 범죄유형 분석 및 5·6월 주요 치안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5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구미시의 범죄유형, 범죄수법, 발생장소·시간 등을 정밀 분석한 자료를 통해 진행되었고, 특히 5대범죄 발생건수가 전년대비(1월~4월) 17% 감소, 절도 범죄 발생건수는 16.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2025년 구미경찰의 절도 예방·검거 활동에 따른 범죄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민생침해의 주범인 절도범죄 예방,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5.27~31) 대비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노쇼사기’ 예방, 관계성범죄 및 청소년 범죄 예방, 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 등 각 해당부서에서도 기능별 현안에 대한 맞춤 예방·대책 등이보고되었다. 특히,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엄정대응, 주요인사 신변보호, 선거경비 통합상황실 24시간 운영 등 안전한 선거기간이 될 수 있도록 구미경찰서 全 기능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김동욱 서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범죄대응태세를 항상 유지하고 민생치안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고전했다.
-
구미에서 다시 살아난 관례와 계례…성년의 참뜻 되새겨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갓을 쓰고, 비녀를 꽂으며 어른이 된다.”과거 조선시대, 소년과 소녀가 성인으로 나아가는 문턱에서 거쳤던 전통 성년의식이 구미에서 다시 살아났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 HUSS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 앞마당에서 전통 성년의식인 ‘관례와 계례,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총 50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전통문화 교육의 중심지로서, 인간이 살아가면서 거치는 네 가지 큰 예식인 ‘관혼상제’ 중 첫 관문인 관례(남자 성인식)와 계례(여자 성인식)를 예법에 따라 재현함으로써,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교문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자에게는 상투를 틀고 갓(冠)을 씌워주고, 여자에게는 머리를 올려 비녀(笄)를 꽂아주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른에게 술을 배우고 이름 대신 사용할 자(字)를 받는 전통 절차까지 충실히 따랐다. 단순한 재현을 넘어, 미성년에서 성년으로 전환되는 상징적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현대 사회에서 잊히기 쉬운 전통 예식이 단순한 행사가 아닌, 성인의 책임과 예를 일깨우는 교육적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이 행사를 마련해 보다 많은 시민과 청소년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버려진 현수막이 환경교재로…구미시 '업사이클링 수업' 눈길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가 폐현수막의 새로운 활용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업사이클 체험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5년도 도비를 확보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유치원 2곳(8개반), 초등학교(47개반) 9곳 총 55개 반을 대상으로 총 31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구미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초등학교는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고, 유치원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강의실에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자원순환 이론과 함께 ▲폐현수막 방향제 만들기 ▲행잉플랜트 식물 심기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물품 제작 활동으로 구성된다. 구미시는 폐현수막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이를 활용한 장바구니, 우산 등의 업사이클 제품을 제작해 전통시장이나 공유우산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돼 지역사회 복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형순 자원순환과장은 “어릴 때부터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일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
구미상공회의소, 거시경제 및 한국산업은행 핵심산업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한국산업은행은 19일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CEO 및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거시경제 및 한국산업은행 핵심산업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개회 인사, 2025년 경제·금리·환율 등 거시경제 전망 발표, 한국산업은행 핵심산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 PE 및 M&A 프로그램 소개, 1:1 지원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산업은행에서는 2025년 국내외 경제 환경과 금리, 환율 전망을 중심으로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신용도 우수 기업에게 국고채 금리수준으로 대출 제공이 가능한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 등 산업은행 핵심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산업은행은 국내외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 인수금융, M&A자문, 경영전략 컨설팅 등 IB 기능을 설명하며, 설명회 종료 후에는 한국산업은행과 개별 기업 간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 기업별 수요와 상황에 맞춘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산업은행의 정책금융을 통해 지역 기업이 효율적으로 자금을 확보하고, 향후 성장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
구미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서 '최우수' 등급
- 사진=연합뉴스 [구미=김호숙 기자] 경북 구미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주민 소통, 웹 소통 등 5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민선 8기 구미시는 현재 111개 공약 중 73건을 완료하며 이행률 65.7%를 기록해 전국 시군구 평균 이행률(53.05%)을 웃돌았다. 시는 앞으로도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자 통합 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 신공항 배후도시 기반 조성,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 불빛 야경 조성, 금오산로 확장 및 우회도로 개설 등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평가는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정을 이끌어 온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에도 혁신을 바탕으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여 누구나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서 '최우수' 등급
-
-
구미전자공고, 독일 칼보쉬 학교와 국제 교류 협약 체결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정성창)가 지난 5월 6일부터 7일까지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위치한 Carl-Bosch Schule (칼보쉬 학교)를 방문해 국제 교류 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교 간 교육 및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전자·자동화 분야를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교류는 물론, 공동 프로젝트 및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과 교사 간 온·오프라인 방식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 방법을 공유하고, 상호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수-학습 방법의 교류 △혁신 교수법 및 교육 협력 강화 △학생 및 교사 간 온·오프라인 교류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등이다. 협약 체결 직후 양교 학생 간 온라인 교류가 시작됐으며, 오는 11월 첫째 주에는 구미전자공고에서 선발된 10명의 학생이 독일 Carl-Bosch Schule를 직접 방문해 국제 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Carl-Bosch Schule의 Jens-Peter Misch 교장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직업계 고등학교와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육과 기술을 매개로 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전자공고 정성창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진로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전자공고는 2026학년도 1차 입학 설명회를 5월 17일(토) 본교 융합전자관 5층 중강당에서 개최하고 이어 2차(6월 14일), 3차(7월 12일), 4차(8월 23일), 5차(9월 20일) 설명회를 연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전자공고, 독일 칼보쉬 학교와 국제 교류 협약 체결
-
-
구미경찰서, 치안역량 집중 5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김동욱)는 지난14일 범죄예방대응과장 주관 해당 계(팀)장과 관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1~4월 범죄유형 분석 및 5·6월 주요 치안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5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구미시의 범죄유형, 범죄수법, 발생장소·시간 등을 정밀 분석한 자료를 통해 진행되었고, 특히 5대범죄 발생건수가 전년대비(1월~4월) 17% 감소, 절도 범죄 발생건수는 16.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2025년 구미경찰의 절도 예방·검거 활동에 따른 범죄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민생침해의 주범인 절도범죄 예방,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5.27~31) 대비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노쇼사기’ 예방, 관계성범죄 및 청소년 범죄 예방, 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 등 각 해당부서에서도 기능별 현안에 대한 맞춤 예방·대책 등이보고되었다. 특히,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엄정대응, 주요인사 신변보호, 선거경비 통합상황실 24시간 운영 등 안전한 선거기간이 될 수 있도록 구미경찰서 全 기능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김동욱 서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범죄대응태세를 항상 유지하고 민생치안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고전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경찰서, 치안역량 집중 5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
-
구미에서 다시 살아난 관례와 계례…성년의 참뜻 되새겨
-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갓을 쓰고, 비녀를 꽂으며 어른이 된다.”과거 조선시대, 소년과 소녀가 성인으로 나아가는 문턱에서 거쳤던 전통 성년의식이 구미에서 다시 살아났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 HUSS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 앞마당에서 전통 성년의식인 ‘관례와 계례,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총 50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전통문화 교육의 중심지로서, 인간이 살아가면서 거치는 네 가지 큰 예식인 ‘관혼상제’ 중 첫 관문인 관례(남자 성인식)와 계례(여자 성인식)를 예법에 따라 재현함으로써,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교문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자에게는 상투를 틀고 갓(冠)을 씌워주고, 여자에게는 머리를 올려 비녀(笄)를 꽂아주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른에게 술을 배우고 이름 대신 사용할 자(字)를 받는 전통 절차까지 충실히 따랐다. 단순한 재현을 넘어, 미성년에서 성년으로 전환되는 상징적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현대 사회에서 잊히기 쉬운 전통 예식이 단순한 행사가 아닌, 성인의 책임과 예를 일깨우는 교육적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이 행사를 마련해 보다 많은 시민과 청소년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에서 다시 살아난 관례와 계례…성년의 참뜻 되새겨
-
-
버려진 현수막이 환경교재로…구미시 '업사이클링 수업' 눈길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가 폐현수막의 새로운 활용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업사이클 체험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5년도 도비를 확보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유치원 2곳(8개반), 초등학교(47개반) 9곳 총 55개 반을 대상으로 총 31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구미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초등학교는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고, 유치원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강의실에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자원순환 이론과 함께 ▲폐현수막 방향제 만들기 ▲행잉플랜트 식물 심기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물품 제작 활동으로 구성된다. 구미시는 폐현수막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이를 활용한 장바구니, 우산 등의 업사이클 제품을 제작해 전통시장이나 공유우산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돼 지역사회 복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형순 자원순환과장은 “어릴 때부터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일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버려진 현수막이 환경교재로…구미시 '업사이클링 수업' 눈길
-
-
구미상공회의소, 거시경제 및 한국산업은행 핵심산업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한국산업은행은 19일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CEO 및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거시경제 및 한국산업은행 핵심산업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개회 인사, 2025년 경제·금리·환율 등 거시경제 전망 발표, 한국산업은행 핵심산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 PE 및 M&A 프로그램 소개, 1:1 지원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산업은행에서는 2025년 국내외 경제 환경과 금리, 환율 전망을 중심으로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신용도 우수 기업에게 국고채 금리수준으로 대출 제공이 가능한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 등 산업은행 핵심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산업은행은 국내외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 인수금융, M&A자문, 경영전략 컨설팅 등 IB 기능을 설명하며, 설명회 종료 후에는 한국산업은행과 개별 기업 간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 기업별 수요와 상황에 맞춘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산업은행의 정책금융을 통해 지역 기업이 효율적으로 자금을 확보하고, 향후 성장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구미상공회의소, 거시경제 및 한국산업은행 핵심산업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
-
강명구 의원, 지역교육현안수요 특별교부세 7억9천600만 원 확보!
- [구미=이광희 기자] 강명구 의원(국민의힘·경북 구미시을)은 2025년 지역교육현안수요 특별교부금 7억 9천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7억9천600만 원으로 △옥성초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 2억5천만 원 △도개고 특별교실 증축 5억4천600만 원이다. 구미 옥성초등학교에 소규모 옥외체육관이 증축되면 여름철이나 겨울철의 날씨와 미세먼지 및 기상 상황이 열악한 날에도 학생들의 체육수업이 가능하고 각종 학교 행사 시 다양한 실내 교육활동이 진행될 수 있게 된다. 도개고등학교 역시 특별교실 3개 실이 증축되면 부족한 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명구 의원은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경상북도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 공무원과 지역구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교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
-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강명구 의원, 지역교육현안수요 특별교부세 7억9천600만 원 확보!
-
-
구미에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단 잇따라 도착
- 입국하는 오비에나 선수, 사진=연합뉴스 [구미=김호숙 기자]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각국 선수단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필리핀의 장대높이뛰기 스타인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가운데)가 12일 입국하고 있다. 13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카타르와 필리핀 선수단이 참가국 중 가장 먼저 입국해 현지 적응에 돌입했다. 도착한 선수단 중 눈길을 끄는 이는 필리핀의 장대높이뛰기 스타인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다. 장대높이뛰기에서 아시아 선수 중 처음으로 6m를 넘으며 아시아기록을 보유한 그는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권 진입이 유력하다. 오비에나는 개인 코치 2명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다. 같은 날 도착한 카타르 선수단은 총 29명으로, 13박 14일 일정으로 구슬땀을 흘린다. 오는 19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단이 51명 규모로 구미를 찾는다. 대회 조직위는 미리 도착한 선수단이 시차와 기후, 경기장 환경 등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장 배정과 통역 배치 등 전반적인 지원에 나선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를 찾는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에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단 잇따라 도착
-
-
구미교육지원청 교육활동 보호 주간 운영
- [구미=서창국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보호 주간은 최근 교육 현장의 교권 침해 사례 증가 상황에서교원이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 기간, 누리집과 현수막을 활용해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홍보하고, 카드뉴스와 홍보영상 및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자료 안내를 통해 각급 학교의 주간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기념 온라인 퀴즈 및 현수막 인증사진 찍기 행사를 시행한다. 또한,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및 교육활동보호센터를 통한 교육활동 보호 대응 체계를 적극 홍보하고,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성관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모든 선생님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이번 교육활동 보호 주간 운영을 통해 교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교원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해교육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교육지원청 교육활동 보호 주간 운영
-
-
아시아육상 스타들, 구미서 워밍업…빈틈없는 지원에 '엄지척'
- [구미=김봉국 기자]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아시아 육상 강국들의 사전캠프가 본격 시작됐다. 지난 12일에는 카타르와 필리핀 선수단이 가장 먼저 구미에 입국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열리며, 구미시는 참가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사전캠프를 전폭 지원 중이다. 카타르 선수단은 총 29명 규모로 13박 14일 일정으로 구미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12일 6명이 가장 먼저 입국했으며, 이후 18일 15명, 19일 2명, 20일 3명, 21일 3명이 순차적으로 도착한다. 이들은 라마다호텔에 숙박하며, 보조경기장과 투척전용 연습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 같은 날 구미에 도착한 필리핀 대표 선수단의 핵심은 장대높이뛰기 스타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다. 그는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세계적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권 진입이 유력하다. 오비에나는 개인 코치 2명과 함께 총 3명이 입국해 구미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19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단이 51명 규모로 구미에 입국한다. 이들 역시 구미에서 사전캠프를 운영하며, 경기장 적응 및 전략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캠프는 참가 선수들이 대회 전 일정에 맞춰 시차, 기후, 경기장 환경 등에 미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적인 준비 단계다. 구미시는 선수단 숙소, 이동, 훈련장 배정, 통역 배치 등 전반적인 운영을 조직위 차원에서 지원하며,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장호 조직위원장은 “구미를 찾은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전캠프부터 경기 종료까지 빈틈없는 운영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아시아육상 스타들, 구미서 워밍업…빈틈없는 지원에 '엄지척'
실시간 구미 기사
-
-
대구·경북 대체로 흐림…낮 기온 5∼9도
- 사진=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금요일인 13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대구 2.7도, 경산 2.7도, 구미 2.0도, 포항 3.2도, 영천 1.5도, 안동 0.0도 등이다. 낮 기온은 5∼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경북 서부 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14일까지 10∼30㎜의 비가 내리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대구·경북 대체로 흐림…낮 기온 5∼9도
-
-
김창혁 의원,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수상
- [구미=이광희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창혁 의원(구미7,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이 지난 11일‘2024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의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올해 처음으로행정사무감사에서 탁월한성과를거둔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알권리 충족, 도정문제 해결방안 제시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김 의원은 철저한 준비를 통한 날카로운 질의, 그리고 혁신적인 정책 제안으로 경북도의 행정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세심한 접근과 심도 있는분석으로 이번 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경북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 청년CEO 심화 육성 지원사업 실적에서 1천500만 원을 지원받은 업체의 매출이 30만 원에 불과하고 심지어 매출이 0원인 업체도 발견되는 등 사업자에 대한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하면서, “사업 대상 선정 기준을 재정비하고 사후 관리에 집중해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기관 통합으로 조직이 비대해지면 보고 체계가 비효율적으로 흐르기쉽다”고 꼬집으며, 조직 운영 효율화와 안정된 보고 체계 확립을 주문했다. 이 외에도 ▲공공 사업의 효과 증대성 방안 마련 ▲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기반조성 주문 ▲ 고용 프로그램의 투명성 강화와 실효성 있는정책 수립 촉구 ▲ 지속가능하고 일관성 있는 정책 프레임워크 주문 ▲ 공공 지출의 감독 강화와 신중한 예산 운용 촉구 등을 지적하며 주목받았다. 수상 소감을 통해 김창혁 의원은 “도민을 위한 도정 개선 노력을 이번수상으로 인정받은 거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 이는 제 개인의 영광이 아닌 기획경제위원회 의원님들과 함께한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경북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도민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김창혁 의원,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수상
-
-
'구미∼대구 30분대' 광역철도 14일 개통…대구경북 공동생활권
- 사진=연합뉴스 (구미=김봉국 기자) 대구와 경북 공동생활권 시대를 이끌 광역철도인 대경(대구·경북)선이 오는 14일 개통한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경선은 구미, 사곡, 북삼(2025년 말 운영),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 8개 역 61.85㎞ 구간 운행한다. 통학과 통근을 지원하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다. 출·퇴근 시간 19분, 그 외 25분 간격으로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편도 48∼52회(회당 296명 수송·양방향 100회) 운행한다. 구미∼대구 간 30분대, 구미∼경산 간 50분대로 연결해 출퇴근 직장인, 통학생 등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경선 요금(카드·성인 기준)은 기본 1천500원(10㎞ 이하)이며, 거리 등 요금을 추가하면 최대 2천800원이다. 대경선 개통과 함께 버스, 도시철도, 대경선 간 광역 환승도 기존 대구·영천·경산에 김천·구미·청도·고령·성주·칠곡이 추가돼 총 9개 지자체로 확대된다. 도는 대경선 개통과 광역 환승 시행으로 대구와 경북을 아우르는 대중교통 연계가 강화되고 교통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사제공=연합뉴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대구 30분대' 광역철도 14일 개통…대구경북 공동생활권
-
-
구미경찰, 위기 협상 핸드북 제작 배부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9일 투신자살 시도 등 위급 상황 현장에서 요구조자의 심신 안정, 구조에 필요한 대화 기법 등을 수록한「위기 협상 핸드북」을 제작해 일선 지구대·파출소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경제 사정 등으로 관내 투신자살 신고가 빈번한 데 따른 것으로「위기 협상 핸드북」은 현장 경찰관이 꼭 알아야 할 ‘위기 상황의 특성, 대화 방법, 현장출동 시절대 하면 안 되는 것과 반드시 해야 할 것, 정신질환자의 특성’ 등으로 구성돼있다. ※「위기 협상 핸드북」 첨부 자료 참고 경찰은「위기 협상 핸드북」을 통해 출동 경찰관이 투신자살 시도자 등의심리 상태 및 특성을 미리 숙지하고 대화 기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위기 협상 핸드북」을 시작으로 ‘위기 협상 자살시도자 대응 교육’을 수시로 진행하여 출동 경찰관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경찰, 위기 협상 핸드북 제작 배부
-
-
구미시, 사곡역 경유 2개 신규 노선 운행…181면 주차 공간 확충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14일 대경선(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사곡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내버스와 광역철도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 개편의 첫 단계로 시민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으로 사곡역과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 2개가 신설된다. △362번은 박정희대통령생가, 새마을테마공원 등과 사곡역을 연결하며 △960번은 사곡역과 금오공대, 산동확장단지, 경운대를 잇는다. 두 노선은 1일 총 24회 운행하며, 사곡역과 주변 지역은 물론 산동, 양포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또, 기존 12개 노선도 사곡역을 경유하도록 조정되어 구미 전역에서 사곡역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과 광역철도의 연계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곡역에는 버스승강장 3개소와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 승객들의 편의를 강화한다. 신규 노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험 운행을 진행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역 환승 이용 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대경선 개통으로 증가할 교통량에 대비해 사곡역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시는 12월 12일부터 사곡역 반경 200m(상사서로, 상사서로22길 방면)에 고정형 CCTV를 설치하며, 이동형 CCTV를 활용한 상시 단속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곡역 주차장 외에도 공영주차장 3곳에 총 181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조성 중이다. 김장호 시장은 “대경선 개통에 발맞춰 사곡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운행을 신속히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대경선 개통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구미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시, 사곡역 경유 2개 신규 노선 운행…181면 주차 공간 확충
-
-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영덕 뚜벅이마을 비교견학
-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미경)는 지난 3일 제282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뚜벅이마을을 방문해 청년 정착과 지역 활성화에 성공한 사례를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구미시 청년활동 지원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뚜벅이마을은 2021년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영덕 블루로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 유입 및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걷기와 트레킹을 매개로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협력하며 지역 커뮤니티 문화를 조성해온 이곳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역 기반 생태계를 구축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뚜벅이마을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및 성과를 확인했으며,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뚜벅위크 챌린지,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4천 명의 청년 유입과 이 중 10명의 지역 정착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프로그램과 국·지방비 지원, 그리고 청년과 지역민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뚜벅이마을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구미시 현실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
-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영덕 뚜벅이마을 비교견학
-
-
구미소방서, 목조 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 소방훈련
- (구미=서창국 기자) 경북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지난 22일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동락서원(문화유산/유형 유산)을 대상으로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미소방서, 구미시청 문화예술과·산림과, 동락서원 관계자, 구미경찰서, 인동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동원돼 임수동 소재 동락서원을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훈련내용은 동락서원 인근 원인 미상의 산불 화재가 발생해 인접 목조문화재까지 화재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훈련 △문화재 구조 및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법 숙지 △중요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훈련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불진화 훈련 등 재난에 대비해 실전과 같이 펼쳤다. 임준형 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 산림과 인접하기 때문에 산불로 크게 연소 확대 될 수 있고 지리적 요인으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또, 화재 발생 시 단시간에 화재가 최성기에 도달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에 있어 중요한 훈련이다”고 전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소방서, 목조 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 소방훈련
-
-
구미시, 대중교통 광역환승 요금제 시행…좌석버스 요금 내려
- 대중교통 환승 할인, 청소년, 어린이 등 교통비 부담 경감. 좌석버스 요금 청소년 200원, 어린이 100원으로 인하 (구미=김봉국 기자) 구미시는 오는 29일부터 광역환승과 통합요금제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 4월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 협약 체결 이후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하며 준비해온 결과로, 12월 14일 예정된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에 앞서 이용자 혼란을 줄이고 시스템 조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우선 적용된다. 통합요금제에 따라 구미, 대구, 경산, 영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총 9개 자치단체의 일반버스 교통카드 요금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요금은 △성인 1,5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400원으로 통일되며, 기존의 시계외 요금은 폐지된다. 특히 구미시는 좌석버스 요금을 청소년 기준 1,500원에서 1,300원으로, 어린이는 900원에서 800원으로 인하하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한층 덜었다. 환승체계는 기존 승차 기준에서 하차 기준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 시 하차 시점에 교통카드를 반드시 터치해야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역환승 기준은 하차 후 1시간 이내이며 최대 2회 환승이 가능하다. 광역철도와 버스, 도시철도 간 환승 시에는 광역철도 기본요금의 50%(750원)가 할인되며, 시내버스 간 또는 도시철도의 환승은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좌석버스와 급행버스의 경우 요금 차액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광역환승제 도입으로 대구·경북 9개 자치단체 간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시, 대중교통 광역환승 요금제 시행…좌석버스 요금 내려
-
-
김장호 구미시장, 2024 서울석세스 기초행정대상 수상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가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2024 서울석세스대상」 정치 부문에서‘기초행정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으로 우뚝 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년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핵심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구미시의 혁신적인 행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소재ꞏ부품 특화단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기존 특화단지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까지 연이어 선점하며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이루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 유치로 교육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했다. 구미형 보건의료 체계도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지방도시의 열악한 소아필수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365일 상시 진료가 가능한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개소로 소아 응급진료 공백을 개선했다. 올 3월, 경북 유일의 「신생아집중치료센터」도 개소돼 고위험 신생아 치료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현재 경북 중서부권의 소아 의료체계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의 저출생 정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아이를 낳으면 구미가 기른다”는 마음으로, 365일 24시 10분 거리 내에서 완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구미24시 마을돌봄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야간연장 어린이집」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구미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도 크게 개선됐다. 구미의 특성을 살린 혁신적인 시도들로, 기존의 회색도시와 노잼도시에서 낭만도시와 꿀잼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구미는 라면축제(17만 명), 구미푸드페스티벌(15만 명), 낭만야시장(26만 명) 등 특색 있고 다양한 축제에 몰려든 방문객들로 열기가 가득했다. 이러한 축제들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까지 유치하면서 전지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 조성과 육상트랙 세계육상연맹 공인(class1)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스포츠 인프라 확장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41만 구미 시민과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책과 혁신적인 행정을 통해 구미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6를 맞이한 서울석세스 대상은 굿모닝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거나 사회 발전에 혁신을 이끈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김장호 구미시장, 2024 서울석세스 기초행정대상 수상
-
-
옥계동부중 학부모회, 수제 된장 100통 양포동에 기부
- (구미=이광희 기자) 옥계동부중 학부모회는 지난 25일 양포동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손수 담근 된장 100통(2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하지연 회장은 "내 아이가 먹는다는 마음으로 만든 된장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정희 동장은 "학부모회에서 기부한 된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나눔으로,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옥계동부중 학부모회, 수제 된장 100통 양포동에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