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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서 '최우수' 등급
    사진=연합뉴스    [구미=김호숙 기자] 경북 구미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주민 소통, 웹 소통 등 5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민선 8기 구미시는 현재 111개 공약 중 73건을 완료하며 이행률 65.7%를 기록해 전국 시군구 평균 이행률(53.05%)을 웃돌았다.     시는 앞으로도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자 통합 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 신공항 배후도시 기반 조성,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 불빛 야경 조성, 금오산로 확장 및 우회도로 개설 등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평가는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정을 이끌어 온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에도 혁신을 바탕으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여 누구나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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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구미전자공고, 독일 칼보쉬 학교와 국제 교류 협약 체결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정성창)가 지난 5월 6일부터 7일까지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위치한 Carl-Bosch Schule (칼보쉬 학교)를 방문해 국제 교류 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교 간 교육 및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전자·자동화 분야를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교류는 물론, 공동 프로젝트 및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과 교사 간 온·오프라인 방식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 방법을 공유하고, 상호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수-학습 방법의 교류 △혁신 교수법 및 교육 협력 강화 △학생 및 교사 간 온·오프라인 교류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등이다. 협약 체결 직후 양교 학생 간 온라인 교류가 시작됐으며, 오는 11월 첫째 주에는 구미전자공고에서 선발된 10명의 학생이 독일 Carl-Bosch Schule를 직접 방문해 국제 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Carl-Bosch Schule의 Jens-Peter Misch 교장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직업계 고등학교와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육과 기술을 매개로 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전자공고 정성창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진로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전자공고는 2026학년도 1차 입학 설명회를 5월 17일(토) 본교 융합전자관 5층 중강당에서 개최하고 이어 2차(6월 14일), 3차(7월 12일), 4차(8월 23일), 5차(9월 20일) 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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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구미경찰서, 치안역량 집중 5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김동욱)는 지난14일 범죄예방대응과장 주관 해당 계(팀)장과 관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1~4월 범죄유형 분석 및 5·6월 주요 치안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5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구미시의 범죄유형, 범죄수법, 발생장소·시간 등을 정밀 분석한 자료를 통해 진행되었고, 특히 5대범죄 발생건수가 전년대비(1월~4월) 17% 감소, 절도 범죄 발생건수는 16.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2025년 구미경찰의 절도 예방·검거 활동에 따른 범죄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민생침해의 주범인 절도범죄 예방,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5.27~31) 대비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노쇼사기’ 예방, 관계성범죄 및 청소년 범죄 예방, 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 등 각 해당부서에서도 기능별 현안에 대한 맞춤 예방·대책 등이보고되었다. 특히,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엄정대응, 주요인사 신변보호, 선거경비 통합상황실 24시간 운영 등 안전한 선거기간이 될 수 있도록 구미경찰서 全 기능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김동욱 서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범죄대응태세를 항상 유지하고 민생치안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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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구미에서 다시 살아난 관례와 계례…성년의 참뜻 되새겨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갓을 쓰고, 비녀를 꽂으며 어른이 된다.”과거 조선시대, 소년과 소녀가 성인으로 나아가는 문턱에서 거쳤던 전통 성년의식이 구미에서 다시 살아났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 HUSS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 앞마당에서 전통 성년의식인 ‘관례와 계례,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총 50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전통문화 교육의 중심지로서, 인간이 살아가면서 거치는 네 가지 큰 예식인 ‘관혼상제’ 중 첫 관문인 관례(남자 성인식)와 계례(여자 성인식)를 예법에 따라 재현함으로써,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교문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자에게는 상투를 틀고 갓(冠)을 씌워주고, 여자에게는 머리를 올려 비녀(笄)를 꽂아주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른에게 술을 배우고 이름 대신 사용할 자(字)를 받는 전통 절차까지 충실히 따랐다. 단순한 재현을 넘어, 미성년에서 성년으로 전환되는 상징적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현대 사회에서 잊히기 쉬운 전통 예식이 단순한 행사가 아닌, 성인의 책임과 예를 일깨우는 교육적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이 행사를 마련해 보다 많은 시민과 청소년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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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버려진 현수막이 환경교재로…구미시 '업사이클링 수업' 눈길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가 폐현수막의 새로운 활용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업사이클 체험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5년도 도비를 확보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유치원 2곳(8개반), 초등학교(47개반) 9곳 총 55개 반을 대상으로 총 31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구미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초등학교는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고, 유치원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강의실에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자원순환 이론과 함께 ▲폐현수막 방향제 만들기 ▲행잉플랜트 식물 심기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물품 제작 활동으로 구성된다.   구미시는 폐현수막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이를 활용한 장바구니, 우산 등의 업사이클 제품을 제작해 전통시장이나 공유우산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돼 지역사회 복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형순 자원순환과장은 “어릴 때부터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일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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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구미상공회의소, 거시경제 및 한국산업은행 핵심산업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한국산업은행은 19일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CEO 및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거시경제 및 한국산업은행 핵심산업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개회 인사, 2025년 경제·금리·환율 등 거시경제 전망 발표, 한국산업은행 핵심산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 PE 및 M&A 프로그램 소개, 1:1 지원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산업은행에서는 2025년 국내외 경제 환경과 금리, 환율 전망을 중심으로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신용도 우수 기업에게 국고채 금리수준으로 대출 제공이 가능한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 등 산업은행 핵심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산업은행은 국내외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 인수금융, M&A자문, 경영전략 컨설팅 등 IB 기능을 설명하며, 설명회 종료 후에는 한국산업은행과 개별 기업 간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 기업별 수요와 상황에 맞춘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산업은행의 정책금융을 통해 지역 기업이 효율적으로 자금을 확보하고, 향후 성장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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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강명구 의원, 지역교육현안수요 특별교부세 7억9천600만 원 확보!
      [구미=이광희 기자] 강명구 의원(국민의힘·경북 구미시을)은 2025년 지역교육현안수요 특별교부금 7억 9천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7억9천600만 원으로 △옥성초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 2억5천만 원 △도개고 특별교실 증축 5억4천600만 원이다.   구미 옥성초등학교에 소규모 옥외체육관이 증축되면 여름철이나 겨울철의 날씨와 미세먼지 및 기상 상황이 열악한 날에도 학생들의 체육수업이 가능하고 각종 학교 행사 시 다양한 실내 교육활동이 진행될 수 있게 된다.   도개고등학교 역시 특별교실 3개 실이 증축되면 부족한 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명구 의원은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경상북도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 공무원과 지역구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교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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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구미에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단 잇따라 도착
    입국하는 오비에나 선수, 사진=연합뉴스    [구미=김호숙 기자]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각국 선수단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필리핀의 장대높이뛰기 스타인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가운데)가 12일 입국하고 있다.  13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카타르와 필리핀 선수단이 참가국 중 가장 먼저 입국해 현지 적응에 돌입했다. 도착한 선수단 중 눈길을 끄는 이는 필리핀의 장대높이뛰기 스타인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다.    장대높이뛰기에서 아시아 선수 중 처음으로 6m를 넘으며 아시아기록을 보유한 그는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권 진입이 유력하다.  오비에나는 개인 코치 2명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다.  같은 날 도착한 카타르 선수단은 총 29명으로, 13박 14일 일정으로 구슬땀을 흘린다. 오는 19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단이 51명 규모로 구미를 찾는다.  대회 조직위는 미리 도착한 선수단이 시차와 기후, 경기장 환경 등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장 배정과 통역 배치 등 전반적인 지원에 나선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를 찾는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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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구미교육지원청 교육활동 보호 주간 운영
    [구미=서창국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보호 주간은 최근 교육 현장의 교권 침해 사례 증가 상황에서교원이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 기간, 누리집과 현수막을 활용해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홍보하고, 카드뉴스와 홍보영상 및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자료 안내를 통해 각급 학교의 주간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기념 온라인 퀴즈 및 현수막 인증사진 찍기 행사를 시행한다. 또한,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및 교육활동보호센터를 통한 교육활동 보호 대응 체계를 적극 홍보하고,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성관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모든 선생님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이번 교육활동 보호 주간 운영을 통해 교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교원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해교육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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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아시아육상 스타들, 구미서 워밍업…빈틈없는 지원에 '엄지척'
    [구미=김봉국 기자]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아시아 육상 강국들의 사전캠프가 본격 시작됐다. 지난 12일에는 카타르와 필리핀 선수단이 가장 먼저 구미에 입국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열리며, 구미시는 참가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사전캠프를 전폭 지원 중이다.   카타르 선수단은 총 29명 규모로 13박 14일 일정으로 구미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12일 6명이 가장 먼저 입국했으며, 이후 18일 15명, 19일 2명, 20일 3명, 21일 3명이 순차적으로 도착한다. 이들은 라마다호텔에 숙박하며, 보조경기장과 투척전용 연습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   같은 날 구미에 도착한 필리핀 대표 선수단의 핵심은 장대높이뛰기 스타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다. 그는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세계적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권 진입이 유력하다. 오비에나는 개인 코치 2명과 함께 총 3명이 입국해 구미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19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단이 51명 규모로 구미에 입국한다. 이들 역시 구미에서 사전캠프를 운영하며, 경기장 적응 및 전략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캠프는 참가 선수들이 대회 전 일정에 맞춰 시차, 기후, 경기장 환경 등에 미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적인 준비 단계다. 구미시는 선수단 숙소, 이동, 훈련장 배정, 통역 배치 등 전반적인 운영을 조직위 차원에서 지원하며,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장호 조직위원장은 “구미를 찾은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전캠프부터 경기 종료까지 빈틈없는 운영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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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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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도시공사, ‘2024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운영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는 지난 22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첫 수업은 구미 신기초등학교 5, 6학년 23명을 대상으로 22일에 진행했으며, 교육은 물의 순환, 하수처리 과정, 하수처리 분석실험 및 생활 속 환경보호 등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구미도시공사와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7월 18일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과학교실 운영 및 내실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대상 학교는 총 4개 학교로 14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2025년에도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수업은 계속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 관내 초등학교에 홍보 및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친근하고 다양한 환경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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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시장 가는 길 편해진다, 구미시 전통시장 주차단속 상시 유예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기존 한시적으로 시행하던 전통시장 주·정차 단속 유예 조치를 26일부터 상시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이다.   단속 유예 대상은 구미시 내 16개 전통시장 중 고정형 CCTV가 설치된 6개 시장(선산봉황시장, 신평전통시장, 공단종합시장, 금오시장, 구미파크시장, 제일시장상가)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한 해 주·정차 단속이 유예된다.   다만, 초등학교 정문 등 교통량이 많은 구간은 기존 단속 방침을 유지하며, 소방시설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및 인도, 황색 복선 및 안전지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주차 금지 구역은 단속 대상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김장호 시장은 “전통시장 주변 주차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가까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을 위한「단속유예구간」확대 운영 ◇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한 상가들의 주․정차 단속 유예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불편 개선 □ 추진계획 ❍ 시 행 일 : 2024. 10. 26.(토) ~ ❍ 개선방안 ∙(구간 확대) (기존)주‧정차 허용 구간 최대 550m⇒ (개선)주‧정차 허용 구간 최대 800m 확대(2개소) ∙(신규 지정)주말(공휴일포함) 단속 유예구간 신규 지정(4개소)   ❍ 시행구간 구분 시 장 명 현 행 개 선 비 고 (유예구간) 구간 확대 1 신평전통시장 상시 주차허용 유예구간 확대 (기존) 350m (확대) 650m 2 선산봉황시장 상시 주차허용 유예구간 확대 (기존) 550m (확대) 800m 신규 지정 3 공단종합시장 CCTV 상시단속 주말단속 유예 (신규) 450m 4 금오시장 CCTV 상시단속 주말단속 유예 (신규) 230m 5 구미파크시장 CCTV 상시단속 주말단속 유예 (신규) 500m 6 제일시장상가 CCTV 상시단속 주말단속 유예 (신규) 300m 현행 유지 7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주말주차 허용 좌동 500m 기타 8 현대유통쇼핑센타 등 9개소 CCTV 미운영 - 미단속 구간 ※ 어린이보호구역 등 주정차 절대금지구역, 일부 차량통행구간은 기존대로 단속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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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순천향대 구미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최우수 1등급 획득
      구미=이해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관리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12월 진료분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인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등 총 7개 항목으로 평가됐다.   평가 결과,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흡인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지속방문 환자비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종합점수 88.0점을 획득해 참여한 의료기관 전체평균(69.4점), 동일 종별평균(80.8점) 대비 높은 점수로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황헌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치료에 대한 진료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질 관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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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경상타임즈 인사
      命 : 이상철 경제부장 (본사 경제부장) 의원면직 2024년10월1일자        면직사유 : 기자수칙 및 사훈에 의거 의원 면직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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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4
  •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구미=이광희 기자/ 23일 오후 6시 구미시의회 4층 대강당에서 ‘구미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가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나라살림 연구소 최승우 책임연구원이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구미시 주민참여예산은 행정안전부 계획과 비교시 ‘예산 전과정에 주민참여 보장’과 ‘다양한 주민 참여 확대’가 계획에 미흡하게 반영된 걸 확인하였다. 이에 구미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는 주민자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연구·용역 기관과 주민토론회와 간담회를 통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방향성과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교상 의회 의장은 "의원님들이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자발적으로 연구단체를 기획하고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다“라며, “주민자치가 활성화 되는 미래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 참여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는 “토론회와 간담회에서의 소중한 의견을 주신 주민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주민분들의 의견을 수렴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기회 확대와 주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지연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을 대표로 장미경(기획행정위원장), 김재우(문화환경위원장), 이상호(기획행정위원회), 추은희(문화환경위원회), 신용하(산업건설위원회) 의원과 관계 공무원, 구미시 참여예산시민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최종보고회 연구결과는 구미시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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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4
  • 추운 날씨 감염병 비상! 손씻기 기침 예절 꼭 지키세요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보건소는 가을철 기온 하락으로 호흡기 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손씻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가 꾸준히 유행하고 있으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또한 예년 대비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기온이 더 낮아지는 동절기에는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코로나19 등의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2시간마다 환기, 기침 시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을 찾는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등 예방접종 대상자는 빠른 접종이 필요하며, 코로나19와의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어르신 및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권장된다. 또한,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최현주 보건소장은 “기침 예절을 지키고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방법“이라며 "호흡기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예방접종에도 꼭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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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4
  • 저장장애 10년 16톤 생활폐기물, 구미시가 치워준 희망 이야기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지난 5월 경북 최초로 제정된 ‘저장장애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0년 동안 쓰레기와 불필요한 물건으로 가득 찬 한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주방과 화장실, 현관까지 물건이 쌓여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웠으며, 이로 인해 이웃 주민들도 악취와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미시는 총 16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며, 주거 환경을 정상화했다.   ‘저장장애’는 물건을 과도하게 쌓아두는 강박성 행동장애로, 개인의 건강과 기본 생활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악취와 미관 문제를 일으켜 지역 사회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구미시가 지난 5월 진행한 ‘저장장애 의심가구 일제조사’에서 발굴됐다. 초기에는 강박 증세로 외부 개입을 거부했으나, 구미시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개입이 이뤄졌다. 시는 9개 기관과 20명이 참여한 민관협력 회의를 통해 청소 작업을 철저히 준비했다.   특히, 9월 9일과 10일, 봉사자 20명과 전문 청소업체가 투입돼 대대적인 청소 작업을 진행, 16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처리했다. 이후 오염된 장판과 벽지 교체, 방역 작업을 완료하고 화장실 수리와 싱크대 교체를 지원해 해당 가구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되찾았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심리 상담, 정신건강 치료, 일상 돌봄 연계 등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대상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저장장애 가구 지원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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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4
  • 구미시민마라톤 개최! 내년 아시아육상대회 성공 신호탄 쏜다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27일 오전 10시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2024 구미시민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9년 독도수호 전국 마라톤 이후 5년 만에 구미에서 열리는 대회로, 내년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알리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는 3km 걷기, 5km(개인, 학생), 10km(개인, 단체)로 나눠 진행되며, 약 5천여 명의 시민이 참가 신청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놀이터, 홍보 및 판매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5km와 10km 종목에서 1~3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최고 50만 원)이 수여되며, 4위부터 최대 30위까지(종목별 상이)는 구미 특산물이 지급된다. 3km 걷기 참가자에게도 특별상이 준비돼 있으며, 다양한 경품 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참가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참가비 20% 상당)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행사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구미시는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내년 구미에서 열릴 아시아권 최대 육상 대회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알리고, 육상 경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 3월에 개최될 전국 마라톤 대회와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프레대회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하나로 뭉치는 뜻깊은 행사”라며, “내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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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4
  • 구미 경찰, 2년간 시민들의 수면권 보장을 위해 총력 경주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23일 형곡동 일대에서 자동차·이륜차 폭주행위(굉음 등) 단속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구미시청 교통정책과, 환경관리과, 차량등록사업소 등 총 30명이 투입되어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2년간 경찰은 이륜차 폭주 및 굉음으로 인해 밤잠 설치는 시민들의수면권을 보장하고 고충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월 2회 이상 주택가 이면도로 등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그 결과, 음주운전 31건, 자동차관리법 위반 29건, 도로교통법 위반 78건 등 총 138건을단속했다.   23일 형곡동 일대에서 이뤄진 합동단속 역시 이륜차의 소음과 법규위반으로 주민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고자 음주단속,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튜닝),안전기준 위반 등을단속 한 결과, 음주운전 4건, 자동차관리법 위반 4건, 안전기준 위반 7건 등 총 15건을적발했다.   유관기관과 함께 단속 현장을 본 한 시민은 “평소에 운전할 때나 집에있을 때 갑자기 들리는 이륜차의 큰 소리로 불안감을 느끼곤 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애써주신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단속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고말했다.   김동욱 서장은 “이륜차의 폭주행위와 굉음은 주변 운전자들에게 불안감을 야기하고 시민들의 수면권을 저해하는 만큼, 불법 개조된 자동차·이륜차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보호 할 것이며,운전자 스스로를 위해서도 안전 법규준수를 당부드린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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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4
  • 환치기‧불법숙박업 의혹 문다혜, 양평동 주택 갭투 드러나
      양평동 주택 매각 이후 부동산거래 등에서 출처 불투명한 지출 금액만 5억6천만원  정윤순 기자/ 환치기, 불법숙박업 의혹을 받고 있는 문다혜씨가 2019년 양평동 주택을 구입할 당시 ‘갭투자’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재선, 경북 구미시갑)이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에 따르면, 문씨는 2019년 5월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주택을 7억6천만원에 매입했는데, △부동산처분대금 5억1천만 원(구기동빌라 매각) △현금 2천만 원 △임대보증금 2억3천만 원을 신고했고, 입주계획란에는 ‘임대(전‧월세)’ 항목에 체크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씨가 태국에 거주하며 갭투자를 했던 시기 전후 문재인정부는 다주택투기와 갭투자를 잡겠다며 각종 부동산정책을 쏟아내던 시기였다. 특히 2018년 9‧13 부동산대책 키워드가 ‘종부세’와 ‘갭투자 금지’로 꼽힐 정도였다. 또한 2019년 3월에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상가 투기 파문이 일며 관가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문씨는 양평동 주택을 매입 후 약 1년 9개월 뒤인 2021년 2월, 9억원에 매각해 1억4천만원의 차익을 봤다.   구자근 의원은 “국민들을 상대로는 투기하지 말라고 날마다 규제를 늘리면서 대통령 자녀는 갭투로 재미보고 관사테크 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꼬집으며, “문씨가 갭투 이후 부동산에 쓴 자금들의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점도 짚어볼 문제”라고 지적했다.   2021년 2월, 양평동 주택을 매각하며 문씨 수중에 들어온 것은 약 6억7천만원 안팎인데, 해당 시기부터 문씨가 법인설립과 부동산거래 등에 지출한 내역을 합치면 12억3천만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우선, 문씨는 2021년 1월 ㈜OOO숲이라는 법인을 설립했는데, 자본금이 5천만원 들어갔다. 2021년 6월에는 영등포 소재 오피스텔을 6억7천만원에 분양받았는데, 수협 대출금을 제외하면 3억2천만원이 들어갔다. 여기에 2022년 4월 서대문구 주택 전세계약을 대출없이 4억8천만원에 맺은 것이 언론보도로 밝혀졌으며, 2022년 7월에는 제주도 주택을 대출없이 3억8천만원에 매입한 사실이 있다. 이를 모두 합치면, 문씨는 12억 3천만원을 쓴 것이다.   ㈜OOO숲은 기업경영보고서를 봐도 전혀 실적이 없는 법인으로, 문씨가 단기간에 5억원 이상의 자금을 어디서 조달했는지 의문인 상황이다. 특히 문씨가 양평동 주택을 매각할 때 발생한 양도소득세, 생활비 등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돈이 필요했을 것이다. ※ 문다혜씨 재산 주요변동사항 수입 지출 2021년 2월 6억7천만원 (양평동 주택 처분대금) 2021년1월 5천만원 (법인설립) 2021년6월 3억2천만원 (영등포 오피스텔 분양) 2022년4월 4억8천만원 (서대문 주택 전세계약) 2022년7월 3억8천만원 (제주 주택 매입)   아울러, 구자근 의원이 확보한 ‘(주)OOO숲’ 법인등기부에 따르면, 문씨는 2022년 2월 28일, 법인목적에 ‘숙박업’, ‘공간대여업’ 등을 추가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문씨가 불법숙박업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 당초 법인사업으로 하려고 했었던 것 아니냐며, 숙박업의 법적 요건, 자격 등에 대해서 충분히 숙지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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