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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소방서, 목조 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 소방훈련
    (구미=서창국 기자) 경북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지난 22일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동락서원(문화유산/유형 유산)을 대상으로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미소방서, 구미시청 문화예술과·산림과, 동락서원 관계자, 구미경찰서, 인동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동원돼 임수동 소재 동락서원을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훈련내용은 동락서원 인근 원인 미상의 산불 화재가 발생해 인접 목조문화재까지 화재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훈련 △문화재 구조 및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법 숙지 △중요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훈련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불진화 훈련 등 재난에 대비해 실전과 같이 펼쳤다.   임준형 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 산림과 인접하기 때문에 산불로 크게 연소 확대 될 수 있고 지리적 요인으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또, 화재 발생 시 단시간에 화재가 최성기에 도달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에 있어 중요한 훈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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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구미시, 대중교통 광역환승 요금제 시행…좌석버스 요금 내려
                             대중교통 환승 할인, 청소년, 어린이 등 교통비 부담 경감. 좌석버스 요금 청소년                                  200원, 어린이 100원으로 인하    (구미=김봉국 기자) 구미시는 오는 29일부터 광역환승과 통합요금제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 4월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 협약 체결 이후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하며 준비해온 결과로, 12월 14일 예정된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에 앞서 이용자 혼란을 줄이고 시스템 조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우선 적용된다.   통합요금제에 따라 구미, 대구, 경산, 영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총 9개 자치단체의 일반버스 교통카드 요금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요금은 △성인 1,5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400원으로 통일되며, 기존의 시계외 요금은 폐지된다. 특히 구미시는 좌석버스 요금을 청소년 기준 1,500원에서 1,300원으로, 어린이는 900원에서 800원으로 인하하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한층 덜었다.   환승체계는 기존 승차 기준에서 하차 기준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 시 하차 시점에 교통카드를 반드시 터치해야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역환승 기준은 하차 후 1시간 이내이며 최대 2회 환승이 가능하다. 광역철도와 버스, 도시철도 간 환승 시에는 광역철도 기본요금의 50%(750원)가 할인되며, 시내버스 간 또는 도시철도의 환승은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좌석버스와 급행버스의 경우 요금 차액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광역환승제 도입으로 대구·경북 9개 자치단체 간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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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김장호 구미시장, 2024 서울석세스 기초행정대상 수상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가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2024 서울석세스대상」 정치 부문에서‘기초행정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으로 우뚝 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년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핵심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구미시의 혁신적인 행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소재ꞏ부품 특화단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기존 특화단지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까지 연이어 선점하며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이루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 유치로 교육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했다.   구미형 보건의료 체계도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지방도시의 열악한 소아필수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365일 상시 진료가 가능한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개소로 소아 응급진료 공백을 개선했다. 올 3월, 경북 유일의 「신생아집중치료센터」도 개소돼 고위험 신생아 치료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현재 경북 중서부권의 소아 의료체계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의 저출생 정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아이를 낳으면 구미가 기른다”는 마음으로, 365일 24시 10분 거리 내에서 완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구미24시 마을돌봄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야간연장 어린이집」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구미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도 크게 개선됐다. 구미의 특성을 살린 혁신적인 시도들로, 기존의 회색도시와 노잼도시에서 낭만도시와 꿀잼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구미는 라면축제(17만 명), 구미푸드페스티벌(15만 명), 낭만야시장(26만 명) 등 특색 있고 다양한 축제에 몰려든 방문객들로 열기가 가득했다. 이러한 축제들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까지 유치하면서 전지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 조성과 육상트랙 세계육상연맹 공인(class1)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스포츠 인프라 확장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41만 구미 시민과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책과 혁신적인 행정을 통해 구미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6를 맞이한 서울석세스 대상은 굿모닝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거나 사회 발전에 혁신을 이끈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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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옥계동부중 학부모회, 수제 된장 100통 양포동에 기부
      (구미=이광희 기자) 옥계동부중 학부모회는 지난 25일 양포동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손수 담근 된장 100통(2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하지연 회장은 "내 아이가 먹는다는 마음으로 만든 된장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정희 동장은 "학부모회에서 기부한 된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나눔으로,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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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구미시, 「구미팜」 모바일 앱 출시…농가 소득 증대 박차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시가 기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구미팜」의 모바일 앱을 개발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구미팜」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구미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구미팜」(farm.gumi.go.kr)에는 103개 업체 및 농가가 입점해 있으며, 847개 상품이 판매 중이다.   「구미팜」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방식을 채택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을,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농업 소득창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택배비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구미팜 농・특산물쇼핑몰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입점 절차를 간소화하고 입점 농가와 상품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농가가 「구미팜」을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이제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구미의 우수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추진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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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1
  • 구미시, 내년 예산안 2조1천455억원 편성…올해보다 7.17% 증액
      사진=연합뉴스    구미=김호숙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1천435억 원(7.17%) 증가한 2조1천455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점 투자 사업 추진을 위해 첨단반도체 연구단지 조성에 150억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 85억원, 2025년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에 85억원 등을 배정했다.  예산안은 다음 달 11일 열리는 구미시의회 정례회서 확정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방채 101억원을 조기에 상환해 미래 세대의 부담을 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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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1
  •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 작년보다 83% 늘어
      사진=연합뉴스    (구미=김호숙 기자) 경북 구미시는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23억 원) 83% 늘어난 42억 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을 새롭게 열었으며 지난 6월에는 선산휴게소점을 리모델링해 접근성을 높였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농산물 유통비용이 낮아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도농 상생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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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8
  • 윤종호 도의원,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개선 필요
      구미=이광희 기자/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2024년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경북교육청은 각종 위원회 운영의 민주성·투명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조례 제6조에서는 각종 위원회의 구성에 관해 규정하고 있는데, 제2항에서 위촉직 위원을 구성할 때는 어느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아니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 92개 위원회에서 당연직 위원으로만 구성된 8개를 제외하고 84개 위원회 가운데 여성위원 위촉 률이 10분의 4에 미달하는 경우는 29개(34.52%)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성위촉 위원이 0명인 경우도 6개 위원회가 있으며, 반대로 위촉위원이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 위원회도 4개 위원회가 있었다.   윤종호 의원은 “개인의 존엄과 인권 존중을 바탕으로 남녀가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는 것이 양성평등의 기본이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례 제6조제4항에서 각종 위원회의 위원을 위촉하는 경우 동일인이 3개 이상의 위원회에 중복으로 위촉되거나, 동일 위원회에서 2회 이상 연임되지 않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경북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개 이상의 위원회에 중복 위촉된 위원은 19명이고 2회 이상 연임하고 있는 위촉위원은 27명으로 확인됐다.   윤 의원은 “위원회의 설치 목적과 성격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위촉해야 하며, 이에 더해 구성원의 다양성과 운영의 민주성이 고려된다면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학교운영위원회의 정수에 대하여 질의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58조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위원 정수를 학생 수에 따라 차등 규정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며, 학생 수가 200명 미만인 학교는 5인 이상 8인 이내로 둘 수 있다.   하지만, 경북교육청이 제출한 관내 182개 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정수를 확인한 결과, 정수를 초과해 구성한 고등학교는 12교였고 학생 수가 172명인데 운영위원을 12명으로 구성한 학교도 있었다.   특히, 특성화고등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 중 2분의 1이상을 사업자로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는데 이를 충족하지 못한 학교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윤종호 의원은 “특성화고의 지역위원은 학교 특성과 지역 실정을 잘 살려서 2분의 1이상을 사업자로 선출해 학생들의 진로 폭을 넓히고자 하는 취지인데, 무직이거나 사업자가 아닌 사람이 지역위원으로 선출된 사례도 많다”라고 지적하며,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도 창의적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설립 취지”라고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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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구미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학전문의 대폭 확충
    구미=이해수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화)은 의료공백이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0월부터 응급의학전문의를 4명 추가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초빙된 4인의 전문의와 기존 8인의 전문의를 포함, 총 12인의 응급의학전문의 체제로 운영하게 됐으며, 이번 전문의 확충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의 효율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권역 내 응급환자들의 신속 진료, 집중 케어 기반이 구축됐다.   구미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경북 내 주요 응급의료 거점으로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응급의학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여 중증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고 365일 응급수술이 가능하다.   김재화 병원장은“응급의료는 시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다”라며,“앞으로도 중증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기관이자 재난 거점 병원으로서의 응급의료서비스 질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차병원은 올해 초에도 ERCP(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 인터벤션 시술 등의 고난도 시술이 가능한 전문의 확보 및 최첨단 의료 장비의 보강으로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이외에도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장애친화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안과, 재활의학과, 종합검진 등의 다양한 전문의 확충으로 중증 환자 최종 진료기관으로의 역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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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읽기 곤란 지도에 깊이를 더하다!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8일 지역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난독 평가와 읽기 곤란 지도 사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에는 정수특수교육연구원 신지현 원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난독과 읽기 곤란의 개념을 다시한번 짚으며, 구체적인 지도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모음 삼각도, 자모음 소릿값 원리를 이용한 읽기 지도 방안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습코칭단은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통해 읽기 곤란 학생들을 돕고 있는데, 이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론과 실습을 함께 해볼 수 있어 유익했다는 평이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신운식 센터장은 "읽기 곤란 학생들에게는 개별화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학습 코칭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여러 가지 형태의 강의나 워크숍을 마련해서 일선학교 교사들이나 학습코칭단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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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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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도지역 내 건축 문턱 확 낮춘 구미시, 경제효과 최대치 노린다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현재 용도지역 상에 규제되고 있는 허용 건축물의 범위를 완화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주요 개정되는 내용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사항 반영, 이행보증 절차 간소화, 비시가화지역의 건축 규제 완화, 구미시 상생발전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 운영에 따른 조례 사항 반영’ 등이다. 비시가화지역(녹지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특히, 생산관리지역 내 농기계 수리점과 휴게음식점이 입점할 수 있게 하며, 녹지 및 관리지역에 대안학교 설립을 허용한다. 계획관리지역 내 제조업소 건축도 가능하도록 건축 제한을 완화해 다양한 상업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계획관리지역 내 조례상으로 일반음식점과 숙박시설에 제한되고 있던 면적제한(660제곱미터)을 폐지하고 보전 및 생산관리지역의 층수 제한(기존 보전 2층, 생산 3층)을 모두 4층까지로 완화해 다양한 규모의 시설 입점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개발행위허가 시 이행보증금이 100만 원 이하인 경우 확약서 제출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구미시 상생발전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른 조례 사항도 반영해 도시계획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관계 법령 개정에 따른 인용 문구를 정비하고, 조례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함으로써 시민들의 혼란을 줄인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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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 2024 구미시의회 하반기 의정연수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시의회(박교상 의장)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영천, 포항, 울릉도 등지에서 2024년 구미시의회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졍연수는 구미시의회 의원 및 사무국 직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활동 소양 교육 및 문화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한 선진지 비교견학, 역사적지역 탐방·조사·연구 등으로 이뤄졌다.   연수 1일차에는 개통 1주년을 맡아 최근 누적 관광객 60만 명을 돌파한 영천보현산댐 출렁다리 및 전망대를 견학한 후 포스코 국제관에서 의정활동 소양교육을수강하고 이후 지역활성화 현장인 포항 죽도시장과 운하를 방문했다.   2일차에는 울릉도에 도착한 후 문화·관광분야 선진지를 답사해 문화·관광인프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배웠으며, 3일차에는 독도를 방문해 우리나라영토인 독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교상 의장은 “이번 의정연수를 통해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고의정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연수에서 배운 경험을 통해 시 발전에 도움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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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 구미상공회의소, 기술사업화 공공부문 기관 표창 수상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가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에서 ‘기술사업화 공공부문’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은 공공 및 민간부문 연구개발 결과물이 기업에 이전·사업화되어 산업 전반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을 창출하는데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여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상공회의소는 특허청과 경북도청으로부터 예산을 받아 경북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식재산센터를 운영하면서 핵심특허 창출 및 특허 기술이전을 위한 노력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증대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의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지식재산 인식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101개사를 지원해 144건의 핵심 지식재산권 창출, 357억8천만 원의 매출증대 및 133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이뤄 냈고 특히, 지역 중소기업 중 단백질 배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인 ㈜LMK를 대상으로 대학과 공공연구원으로부터 3건의 기술이전 및 2건의 실시권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재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대학, 공공연구기관 및 기업 등에서 발명한 우수한 특허가 기업의 사업화를 통해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식재산이 기업의 성장과 기술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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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 구미서, 딥페이크 예방 청소년 발표 대회 가져
    구미=서창국 기자/ 지난 19일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위험예방 발표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이 참여해 딥페이크, 사이버 도박,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PPT를 활용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딥페이크(성착취물) 등 신종 범죄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발표했다. 이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10명을 선발, 2차 발표대회에서 경찰서장 및 교육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 활동은 물론,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또래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딥페이크와 같은 신종 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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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3
  • 대한민국 청소년, 꿈을 펼쳐라! ‘제21회 LG드림페스티벌’ 본선
    구미=최동석 기자/ 간직해왔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의 열정이 가득한 꿈의 무대, 제21회 LG 드림 페스티벌 본선 경연이 21일 구미 금오공과대학에서 열렸으며, 결선 무대진출 6개 팀이 결정됐다.   LG드림페스티벌은 지난 2000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해 김태우, 황치열, 권정열 등 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청소년들에게 꿈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본선무대는 전국에서 참여한 472개팀 1천534명의 참가자가 지난 5일 온라인 예선심사를 거쳐 노래, 댄스 부문 각 10개 팀이 본선 진출자로 선발돼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 날 경연결과, 노래 부분 TOP3에는 싱어송라이터 주은, 구구, 미묘한 육각관계가 선정되고, 동상 OFD, 장려상 임지성, 인기상 오렌지가 각 수상했다.   댄스 부분에는 TOP3에는 나타라자V, 더퀸즈, 프리스트가 선정되어 결선에 진출했으며, 동상 춤서리, 장려상 왁자지껄, 인기상 여범허끓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경북협의회 장기수 사무국장은 “LG드림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이 꿈을 꿀 수 있도록 LG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LG 드림 페스티벌 결선무대는 오는28일 오후5시30분부터 구미낙동강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1부에는 청소년 TOP3 결선 경연이 , 2부에는 스컬&하하, 위클리, 영파씨, 흰, 황치열, 브브걸, SF9, 적재, 에이핑크의 축하공연과 함께 SBS 컬투쇼 특별공개방송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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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3
  • 구미시 청년정책 통했다, 취업 연령 인구 130명 증가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의 청년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 상반기 타 지역 이동 분석 결과, 취업 연령대(25~39세) 청년 인구가 130명 증가했다. 특히, 남성 중심의 산업구조에 기반해 청년 남성들의 ‘일자리 유턴'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전 연령층에서 구미 이탈 현상이 나타난 것과는 대조적이다. 청년 남성의 인구 유턴을 신호탄으로 시는 정부의 ‘청년친화도시’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7월부터 청년여성정책기획단을 가동하며 주거 지원 확대,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9월 중 ‘청년유출방지 종합대책 TF단'을 운영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미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TF단은 각 부서와 협력해 기존 정책을 청년 인구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한다.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지난 8월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신규 시행해 국토부의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에서 제외된 청년들을 위해 소득 기준을 완화했다. 이를 통해 올해 약 1천 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80만 원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수도권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한 구미 정착 주거 지원사업이 새롭게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입률을 높이고 강동지역 원룸 공실 문제를 해결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전망이다. 청년 여성 인구 확보를 위해 창업 지원사업을 재정비한다. 금오시장 일대에서는 공방, 음악다방 등 예술 분야 창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년 창업 지원사업,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한다. 청년들의 지역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을 활용한‘구미영 에너지(청년활동지원)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지역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달 2일에는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제2회 구미시 청년의 날 행사 ‘구미영 페스타’가 개최된다. 청년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청년축제기획단 구피디(구미영 Fiesta Director)가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청년 인구는 구미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청년들이 구미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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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3
  • 구미경찰서 ‘작은등불회’ 아동양육시설 삼성원 방문
    구미=서창국 기자/구미경찰서(경무관 김동욱)는 지난 12일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형곡동 소재 아동양육시설 삼성원을 방문해위문금및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이 날 구미경찰서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인 ‘작은등불회’와 함께위문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종사자와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작은등불회 회장 민경배 경위는“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매년 명절 때 마다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경찰서 작은등불회는 구미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고아원 등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등 사랑나눔 목적으로 지난 2007년 4월에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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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9
  • 구미 청년 13명,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일자리 잡았다
     구미=최동석 기자/ 최근 청년 일자리 부족과 구직 기간의 장기화로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구미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구미시는 사업 참가자 180명 중 2024년 9월 기준 46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13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 9명이 관내에 취업했으며, 11월까지 추가 79명이 수료하면 취업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수탁기관인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구미시 도량동 소재, 손창락 센터장)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수요에 맞춰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누어서 참가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18 ~ 39세 청년이다. 교육 과정에는 인공지능 취업솔루션, 금융관리, 진로 탐색, 취업박람회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1:1 심리·정서 상담도 제공해 구직 관련 고충을 해결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한다.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신청은 조기 마감됐으며, 2025년에는 사업량을 늘려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054-441-13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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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9
  • 인재 떠날 틈 없도록, 구미장학재단 지역 정착 지원 풀가동
      구미=김호숙 기자/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이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구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정주형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지역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구미시장학재단은 김장호 이사장 취임 이후 장학제도를 학업 우수자 중심에서 지역 정착 지원으로 전환했다. 단순히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 지역 내에서 학업과 진로를 이어가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변화된 것이다.   이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지역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지역 대학 장학생 선발 규모를 확대해 2023년 219명, 2억 9천만 원에서 2024년에는 317명, 3억 6천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 대학 졸업 후 구미에서 취업 또는 창업한 인재들을 위한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금’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진학-취·창업-정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탁자 예우와 홍보도 강화했다. 지난해 6월 시청사 내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감사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기탁 참여를 독려한 결과, 2023년에는 3억 6천400만 원, 2024년 8월 말 기준 5억 1천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기탁액인 1억 3천900만 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 2018∼ 2022년 연평균 기탁액(1.39억 원) / 2023년 3.64억 원 / 2024년 5.1억 원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장학재단은 지역 인재들이 구미에 정착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서 취업, 정착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과 기탁자 예우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한편, (재)구미시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시민들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총 331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회에 걸쳐 2천574명에게 총 41억 2천473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서울 구미학숙을 운영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지역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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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9
  • 구미 해평서부발전 전력기금 비상대책위원회 성명서 발표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 해평서부발전 전력기금 비상대책위원회는 3800명 면민을 대표해서 해평발전협의회를 즉 각적인 해체를 요구한다.    발전소 피해지역 보상차원에서 지원한 전력기금을 해평면민들 의견이 철저히 무시된 채 소수 의 인원이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구미시가 이를 묵인해 해평 주민들에게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며, 이러한 불공정한 상황을 좌시할 수 없어 해평발전협의회 해체를 강력히 요구하고 구미시는 전력기금 5221백만원을 해평면민의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집행해주기바란다.    첫째, 해평면 주민들은 구미 천연가스복합발전사업과 관련된 전력기금 사용에 대해 각종 비리 의혹을 제기한다. 구미시는 해평면 월호리 427-4번지에 위치한 토지 3,339㎡를 18억 2천만 원에 매입했는데, 대다수 주민들은 주변 시세에 비해 평당 약3~40만원의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구입한 것은 매매 과정에서 각종불법이 이루어졌다는 강한 의혹을 제기하고 구미시담당부서와 발전 협의회 의 간부와 유착 의혹에 대한 철저한 행정감사와 경찰수사가 요구한다.    둘째, 주민 공동시설은 농지에도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대지를 매입한 점, 매입된 토지 에 석면 처리 및 철거 비용 부담 등이 있음에도 해당 대지를 굳이 고가에 매입할 이유가 없음 에도 주민 의견수렴 절차 없이 1~2명의 발전협의회 간부 및 부동산관련자가 기금 사용을 결 정하는 구조 자체 및 구미시 동조로 야기된 사안으로 해평발전협의회의 해체는 불가피하며, 원점에서 재검토 되어야 한다.    셋째, 2024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사업계획 작성 가이드에는 사업계획 수립 시 지자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는데 현 발전협의회는 이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비리 의혹을 남기고 구미시는 이를 묵인 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는 곧 주민 피해로 현 해평발전협의회는 즉각 해체되어야 하며, 철저한 수사와 행정감사를 통해 그 전모를 밝히고 새로운 기구를 구성해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해평 서부발전 전력기금 비상대책위원회는 지역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 2024년 9월 15일 구미해평서부발전전력기금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마상락(010-3531-8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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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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