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Home >  지역뉴스 >  구미
-
구미역에 새로 생긴 여행 맛집, 낭만품은 '구미관광안내센터'
[구미=이화조 기자] 구미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미관광안내센터-낭만의역사’를 구미역 1층 구미영스퀘어 내에 새롭게 개소했다. 지난 7일 영스퀘어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연 관광안내센터는 구미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축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1970년 개통 이후 구미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금오산 케이블카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스탬프 체험존과 함께 구미 관광기념품을 홍보·판매하는 전용 공간도 마련돼 기념품 구매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기념품 판매 공간은 히스토리존, 로컬존, 캐릭터존, 라면존 등으로 구성해 카테고리별 특색을 살렸으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과 우수 기념품 등 총 18개 업체의 67개(139종) 제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구미의 산업·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기념품 비중이 높아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개소 직후 열린 2025 구미라면축제(11월 7~9일) 기간 동안 약 4천 명이 찾았고, 기념품 562건이 판매되며 약 4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양한 기념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구매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서울 양천구에서 방문한 한 관광객은 “구미가 고향인데 올 때마다 기념품을 구할 곳이 없어 아쉬웠다”며 “다양한 제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 반갑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시는 관광안내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축제와 연계한 이벤트 운영, 체험형 관광코스 개발, 철도 교통망(대경선)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관광안내센터는 시민과 관광객을 잇는 소통의 공간이자 구미 관광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경선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과 홍보 사업을 확대해 구미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전국 2위·경북 1위…폐기물처리 우수시설 선정
[사회부=이해수 기자]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이 환경부가 실시한 ‘2025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48톤/일 이상) 부문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전국 124개 소각시설 가운데 전국 2위, 경북 1위라는 성과로 운영의 안정성과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2011년 가동 이후 처음으로 우수시설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596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운영 전반을 서류와 현장 검증을 통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은 소각시설뿐 아니라 매립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도 모두 A등급을 받으며 전 부문에서 우수한 관리 체계를 확인받았다. 특히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와 체계적인 시설 안전점검, 위험요인 개선을 통한 사고 예방, 에너지 회수효율 인증사업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근무자 휴게공간 개선, 주민 편의와 복지 향상 노력 등 운영 과정에서의 세부 개선 활동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경자원화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해 온 결과가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 실현해 모범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구미소방서,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본격 추진
[구미=최이호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은 11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겨울철(12월~이듬해 2월)에는 연평균 87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체의 30%를 차지했고, 사망자는 전체의 50%로 다른 계절보다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 중 부주의가 54.6%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19.0%)이 뒤를 이었다. 부주의 화재는 불씨·불꽃·화원방치,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이 주된 원인으로 꼽혔으며, 전기적 화재는 절연열화 단락, 미확인 단락이 주요 원인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구미소방서는 ▲대형ㆍ이슈화재 예방, ▲겨울철 화재 안전망 강화, ▲도민밀착형 안전문화 확산, ▲유관기관 협업 및 대응체계 확립의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는 데이터센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 지정, 공사장 화재예방조사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대형 인명피해 우려 대상에 대한 방문지도, 소방훈련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노후 아파트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확대를 통해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안전은 모든 시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한 만큼, 가정과 일터의 일상생활에서 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말했다.
-
독자기고, 구미경찰서 경무계장 김상하
[구미=서창국 선임기자] 지난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올해 1~9월에 발생한 물품구매 사기 피해 접수 건수는 4천,506건, 피해액은 73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이스피싱이라는 악몽에서 깨어나고 있을 때쯤 관공서를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가 또다시 서민들의 피 같은 돈을 노리고 있다. 이 사기 수법은 관공서에서 대량 주문을 받았다는 명목으로 업체를 안심시키고 실제 존재하는 기관명과 직함을 도용해 문서나 공문을 위조한 뒤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중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총책 등 우두머리를 특정하는 것부터 검거까지 적게는 수개월 많게는 몇 년이 걸리며 검거하더라도 피해 복구를 장담할 수 없어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대량 주문 시 공문, 공문서 이메일(@go.kr)을 통해 공식 요청 여부를 확인하고 선결제나 예약금을 요구한다. 또한, 직접 담당자의 실명, 직위와 계약 진위 등을 관공서에 문의하고 입금 전 반드시 계좌명의인을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피해가 의심된다면 즉시 112에 신고해 계좌 지급정지 등 조처해야 한다. 이러한 관공서를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는 개인의 피해를 넘어 국가기관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로서, 공문 확인, 전화 재확인, 계좌명의인 확인 – 이 세 가지 절차만 실천해도 피해 대부분을 막을 수 있다. 우리 모두의 경계심이 또 다른 피해자를 막는 강력한 방패임을 잊지 말자.
-
구미 '라면 축제' 올해도 흥행 대박…사흘간 35만명 발길
사진=연합뉴스 [구미=김봉국 기자] 경북 구미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라면 축제'가 흥행 대박의 역사를 이어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막을 내린 올해 축제에는 사흘간 약 3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축제를 대표하는 '갓 튀긴 라면'의 판매량은 48만개, 셰프들이 선보인 25가지의 창의적인 라면 메뉴는 5만4천여 그릇이 팔리며 두 매출의 합계액 규모는 10억원에 달했다. '오리지널(Original)'을 주제로 열린 2025 구미라면축제는 지난 7일부터 구미역 앞에 마련된 475m 길이의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6개 테마로 구성된 취식 공간과 라면 상상창작소 등의 체험 행사는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2022년 시작된 라면 축제는 해마다 방문객이 늘며 지난해는 17만여명이 현장을 찾아 흥행에 성공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5 구미라면축제는 시민이 즐기고 상권이 살아나는 도심형 축제의 모델을 확립했다"며 "라면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산업과 문화, 관광이 융합된 도시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더 맛있고 더 즐거운 '구미형 라면축제'를 키워,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K-푸드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구미시, 현안 해결 위한 중앙부처 방문, 발품행정 이어가
[구미=이화조 기자] 구미시는 10일 정성현 부시장을 비롯한 국·과장 등 공무원 20여 명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관계 부처에 직접 설명하며 현안 해결를 위한 적극 행정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기획재정부와 경북도청 방문에 이은 ‘발로 뛰는 소통행정’의 연장선으로, 내년도 정부예산과 국가계획에 구미시의 핵심사업들을 반영하기 위한 전방위적 대응 행보다. 이날 정 부시장을 비롯한 구미시 간부공무원들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를 차례로 방문하여 8개 주요 현안사업을 중점 건의했다. 구미시는 이번 면담에서 각 부처 국·과장을 만나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정부정책과의 연계성,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지역적 당위성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설득에 나섰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동구미역」신설[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구미~신공항 철도」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대한민국역사박물관(산업화박물관)」 건립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대도시 기준완화 △구미시 제조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 △구미시 창업거점스타트업 필드 구축 등으로, 지역 핵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정성현 부시장은“구미의 미래 성장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들이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미가 국가균형발전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현안 해결형 소통행정’을 시정의 핵심기조로 삼고, 새 정부의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 현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와의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
구미역에 새로 생긴 여행 맛집, 낭만품은 '구미관광안내센터'
- [구미=이화조 기자] 구미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미관광안내센터-낭만의역사’를 구미역 1층 구미영스퀘어 내에 새롭게 개소했다. 지난 7일 영스퀘어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연 관광안내센터는 구미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축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1970년 개통 이후 구미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금오산 케이블카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스탬프 체험존과 함께 구미 관광기념품을 홍보·판매하는 전용 공간도 마련돼 기념품 구매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기념품 판매 공간은 히스토리존, 로컬존, 캐릭터존, 라면존 등으로 구성해 카테고리별 특색을 살렸으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과 우수 기념품 등 총 18개 업체의 67개(139종) 제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구미의 산업·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기념품 비중이 높아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개소 직후 열린 2025 구미라면축제(11월 7~9일) 기간 동안 약 4천 명이 찾았고, 기념품 562건이 판매되며 약 4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양한 기념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구매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서울 양천구에서 방문한 한 관광객은 “구미가 고향인데 올 때마다 기념품을 구할 곳이 없어 아쉬웠다”며 “다양한 제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 반갑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시는 관광안내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축제와 연계한 이벤트 운영, 체험형 관광코스 개발, 철도 교통망(대경선)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관광안내센터는 시민과 관광객을 잇는 소통의 공간이자 구미 관광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경선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과 홍보 사업을 확대해 구미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역에 새로 생긴 여행 맛집, 낭만품은 '구미관광안내센터'
-
-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전국 2위·경북 1위…폐기물처리 우수시설 선정
- [사회부=이해수 기자]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이 환경부가 실시한 ‘2025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48톤/일 이상) 부문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전국 124개 소각시설 가운데 전국 2위, 경북 1위라는 성과로 운영의 안정성과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2011년 가동 이후 처음으로 우수시설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596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운영 전반을 서류와 현장 검증을 통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은 소각시설뿐 아니라 매립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도 모두 A등급을 받으며 전 부문에서 우수한 관리 체계를 확인받았다. 특히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와 체계적인 시설 안전점검, 위험요인 개선을 통한 사고 예방, 에너지 회수효율 인증사업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근무자 휴게공간 개선, 주민 편의와 복지 향상 노력 등 운영 과정에서의 세부 개선 활동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경자원화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해 온 결과가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 실현해 모범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전국 2위·경북 1위…폐기물처리 우수시설 선정
-
-
구미소방서,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본격 추진
- [구미=최이호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은 11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겨울철(12월~이듬해 2월)에는 연평균 87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체의 30%를 차지했고, 사망자는 전체의 50%로 다른 계절보다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 중 부주의가 54.6%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19.0%)이 뒤를 이었다. 부주의 화재는 불씨·불꽃·화원방치,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이 주된 원인으로 꼽혔으며, 전기적 화재는 절연열화 단락, 미확인 단락이 주요 원인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구미소방서는 ▲대형ㆍ이슈화재 예방, ▲겨울철 화재 안전망 강화, ▲도민밀착형 안전문화 확산, ▲유관기관 협업 및 대응체계 확립의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는 데이터센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 지정, 공사장 화재예방조사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대형 인명피해 우려 대상에 대한 방문지도, 소방훈련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노후 아파트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확대를 통해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안전은 모든 시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한 만큼, 가정과 일터의 일상생활에서 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말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소방서,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본격 추진
-
-
독자기고, 구미경찰서 경무계장 김상하
- [구미=서창국 선임기자] 지난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올해 1~9월에 발생한 물품구매 사기 피해 접수 건수는 4천,506건, 피해액은 73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이스피싱이라는 악몽에서 깨어나고 있을 때쯤 관공서를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가 또다시 서민들의 피 같은 돈을 노리고 있다. 이 사기 수법은 관공서에서 대량 주문을 받았다는 명목으로 업체를 안심시키고 실제 존재하는 기관명과 직함을 도용해 문서나 공문을 위조한 뒤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중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총책 등 우두머리를 특정하는 것부터 검거까지 적게는 수개월 많게는 몇 년이 걸리며 검거하더라도 피해 복구를 장담할 수 없어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대량 주문 시 공문, 공문서 이메일(@go.kr)을 통해 공식 요청 여부를 확인하고 선결제나 예약금을 요구한다. 또한, 직접 담당자의 실명, 직위와 계약 진위 등을 관공서에 문의하고 입금 전 반드시 계좌명의인을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피해가 의심된다면 즉시 112에 신고해 계좌 지급정지 등 조처해야 한다. 이러한 관공서를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는 개인의 피해를 넘어 국가기관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로서, 공문 확인, 전화 재확인, 계좌명의인 확인 – 이 세 가지 절차만 실천해도 피해 대부분을 막을 수 있다. 우리 모두의 경계심이 또 다른 피해자를 막는 강력한 방패임을 잊지 말자.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독자기고, 구미경찰서 경무계장 김상하
-
-
구미 '라면 축제' 올해도 흥행 대박…사흘간 35만명 발길
- 사진=연합뉴스 [구미=김봉국 기자] 경북 구미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라면 축제'가 흥행 대박의 역사를 이어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막을 내린 올해 축제에는 사흘간 약 3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축제를 대표하는 '갓 튀긴 라면'의 판매량은 48만개, 셰프들이 선보인 25가지의 창의적인 라면 메뉴는 5만4천여 그릇이 팔리며 두 매출의 합계액 규모는 10억원에 달했다. '오리지널(Original)'을 주제로 열린 2025 구미라면축제는 지난 7일부터 구미역 앞에 마련된 475m 길이의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6개 테마로 구성된 취식 공간과 라면 상상창작소 등의 체험 행사는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2022년 시작된 라면 축제는 해마다 방문객이 늘며 지난해는 17만여명이 현장을 찾아 흥행에 성공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5 구미라면축제는 시민이 즐기고 상권이 살아나는 도심형 축제의 모델을 확립했다"며 "라면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산업과 문화, 관광이 융합된 도시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더 맛있고 더 즐거운 '구미형 라면축제'를 키워,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K-푸드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 '라면 축제' 올해도 흥행 대박…사흘간 35만명 발길
-
-
구미시, 현안 해결 위한 중앙부처 방문, 발품행정 이어가
- [구미=이화조 기자] 구미시는 10일 정성현 부시장을 비롯한 국·과장 등 공무원 20여 명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관계 부처에 직접 설명하며 현안 해결를 위한 적극 행정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기획재정부와 경북도청 방문에 이은 ‘발로 뛰는 소통행정’의 연장선으로, 내년도 정부예산과 국가계획에 구미시의 핵심사업들을 반영하기 위한 전방위적 대응 행보다. 이날 정 부시장을 비롯한 구미시 간부공무원들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를 차례로 방문하여 8개 주요 현안사업을 중점 건의했다. 구미시는 이번 면담에서 각 부처 국·과장을 만나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정부정책과의 연계성,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지역적 당위성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설득에 나섰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동구미역」신설[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구미~신공항 철도」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대한민국역사박물관(산업화박물관)」 건립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대도시 기준완화 △구미시 제조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 △구미시 창업거점스타트업 필드 구축 등으로, 지역 핵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정성현 부시장은“구미의 미래 성장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들이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미가 국가균형발전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현안 해결형 소통행정’을 시정의 핵심기조로 삼고, 새 정부의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 현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와의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시, 현안 해결 위한 중앙부처 방문, 발품행정 이어가
-
-
농어촌公 구미김천지사, 농촌일손돕기 행복충전활동 전개
- [사회부=엄재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나창식)는 지난달 29일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복충전활동은 구미김천지사 27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며 영농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었다. 이밖에도 구미김천지사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복지시설 기부, 저수지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나창식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농어촌公 구미김천지사, 농촌일손돕기 행복충전활동 전개
-
-
구미경찰서, 다가구 주택 차명 매입한 일당 56명 검거
- [구미=서창국 선임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는 지난2월 7일 구미시청으로부터 구미시 일대 다가구 건물 차명 매입 수사의뢰를 받고 지인 등 명의로 다수 다가구 건물을 매입한 명의신탁자 A씨와 명의수탁자 55명을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검거해 송치(불구속)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A씨 등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명의수탁자 55명 명의로 구미시 일대 다가구건물 61채를 매입하고 ‘건물 담보 대출 → 리모델링 공사 → 임대차 계약 → 건물 매도’의 수법으로 범행하고, 위 매입 건물에서 20억 상당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태를 야기한 A를비롯 해 갭투자자, 공인중개사의 전세 사기 혐의도 수사 중이라고밝혔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부동산 관련 자산이 가구 자산에 큰 부분을 차지해 범죄 피해가 극심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임대차 계약전 ▲ 근저당권, 임차권 등기 ▲ 융자와 선순위 보증금 현황 ▲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 전입세대 및 확정일자 등 확인을 당부했다. 유오재 서장은 “앞으로도 서민에게 고통을 주는 부동산 관련 범죄에 적극·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구미경찰서, 다가구 주택 차명 매입한 일당 56명 검거
-
-
구미형 청년월세 지원사업, 청년 호응 속 또다시 완판
- [구미=김봉국 기자] 구미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진행한 ‘구미형 청년월세 지원사업’ 추가 모집이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예산 조기 소진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구미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무주택 미혼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된 구미시 대표 청년정책이다. 올해 상반기 모집에도 예상보다 많은 신청이 몰리며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이번 추가 모집에서도 신청자가 급증하면서 11월 6일 접수 종료가 불가피하다. 시는 올해 2,500여 명의 청년이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특히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비정규직 청년, 대학생 등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미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1억 2,200만 원 이하 기준을 충족할 경우 월 최대 10만 원씩, 최대 24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구미시는 내년에도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예산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조기 마감은 청년 주거 지원의 실질적 수요가 크다는 증거”라며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물 수 있는 도시, 청년이 살고 싶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형 청년월세 지원사업, 청년 호응 속 또다시 완판
-
-
구미역에 생기는 청춘정거장, '구미영스퀘어' 7일 개소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7일 구미역 상업동 1·2층에 조성된 청년거점공간 ‘구미영스퀘어’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개소식에는 구미시장,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청년단체,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뜻 깊은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구미영스퀘어’는 청년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하고 배우며, 창업과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복합문화형 청년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청년지원센터 △웨딩테마라운지 △구미IN지원센터 △팝업공간 △관광안내센터 △아트월(전시공간) △커뮤니티계단(휴게공간), 2층에는 △공유오피스가 마련되어 청년의 일상과 꿈을 이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지원센터는 일자리, 창업, 주거 등 종합상담과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구미IN지원센터는 전입자 지원 프로그램과 생활인구 유입사업을 운영해 새로운 구미 시민의 삶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딩테마라운지는 이벤트홀(웨딩홀), 셀프 스튜디오, 파우더룸으로 구성되어 스몰웨딩은 물론 결혼 관련 교육·체험·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청년 대상 ‘결혼문화 원데이 클래스’와 ‘스몰웨딩 상담소’를 운영해 결혼 준비의 현실적 고민을 함께 풀어갈 예정이다. 공유오피스는 청년VIP 카드 앱 인증을 통해 출입이 가능한 전용공간으로, 로비(휴식·네트워킹)와 스터디존(공부·자기개발)으로 나뉘어 있다. 8개 창업공간과 공유회의실도 갖추고 있어 입주 심사를 통해 초기 창업자에게 맞춤형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구미관광안내센터’는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정보 제공과 굿즈 판매를 추진하고, ‘팝업공간’은 ‘라면’을 주제로 한 체험형 콘텐츠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추후 다양한 주제의 팝업전시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지역 상권과 문화의 연결고리 역할을 이어간다. 구미시는 앞으로 구미영스퀘어를 청년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커뮤니티 활성화, 지역정착 지원, 문화행사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이 ‘찾고 머무는 도시, 구미’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청년이 행복해야 도시가 지속가능하다”며 “구미영스퀘어가 청년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역에 생기는 청춘정거장, '구미영스퀘어' 7일 개소
실시간 구미 기사
-
-
구미시,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 요양병원 책임 공무원 지정․운영
- 구미보건소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요양병원 9개소에 대해 책임 공무원 18명을 지정해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일일 모니터링을 통한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이번 책임 공무원 지정․운영은 최근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요양병원의 감염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확산을 조기에 예방하고자 하는 선제적 대응조치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책임 공무원은 2인 1조로 매일 지정 요양병원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 외부 접촉을 차단하고 의료기관 감염관리 주요 대응요령 안내 및 준수 여부 점검, 자체 점검표에 의한 일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달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와 합동으로 요양병원 입소자, 종사자, 간병인 등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전수조사 결과, 자체 점검결과를 일일 보고 받고 있으며, 수시 현장점검과 방역약품 배부,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 코로나19 표본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종사자 및 간병인 중 해외 입국자는 필수적으로 업무배제를 권고 하고 특히, 간병인은 파견업체를 통해 중국 여행력을 확인 후 업무배제를 요청하는 등 집단 감염 발생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구건회 보건소장은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에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를 통한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위생/의료
-
구미시,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 요양병원 책임 공무원 지정․운영
-
-
구미차병원,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 지정
-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병국)이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가 공동 운영하는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받아 지난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면서 일부 응급실에서 확진(의심)환자 방문 시 응급실 운영중단(폐쇄)과 감염을 우려해 발열·호흡기 증상 등 중증응급환자를 수용하지 않는 사례가 있어 중증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하고 관리하기 위해 중증응급진료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5병상 이상의 격리 진료구역이 있어야 하며, 중증도와 감염 여부를 분류하기 위해 사전환자분류소도 설치해야 한다. 구미차병원은 환자의 동선 등을 고려해 응급실 내·외부를 리모델링해 중증응급환자를 안전하게 격리하고 집중치료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병국 병원장은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 운영으로 중증응급환자가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적의 진료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차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병원 내 감염위험으로부터 환자와 의료인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 뉴스
- 사회
- 위생/의료
-
구미차병원,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 지정
-
-
구미시,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 단 1명의 확진자 없이 종료
- 구미시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52개소에 대한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단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2주간 2천400여 명의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의 협조를 바탕으로 공무원과 경찰 인력 1천550여 명을 투입, 24시간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통해 지금까지 단 한 명의 확진자 없이 격리 기간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현재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시는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을 코호트 격리에 준하는 감시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먼저 이들 생활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25%표본) 및 사회복무요원 전원에 대해서 검체를 완료했고 시설별 담당자와 52개의 전담부서를 감염관리 책임자로 지정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일일보고 하도록 했다. 또한, 증상자가 발생했을 때에는 시설장 책임하에 증상자를 즉각 격리조치하고 보건소에 신고한 뒤 지시에 따라 증상자를 이송한 후 건물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시설에 들여오는 모든 물품도 소독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종사자 간 신체접촉을 피하고 식사 때는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도록 지침을 마련하는 등 전염병 위기상황은 그대로 유지한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는 지역적으로 보면 대구·경산 등과 인접한 지역이지만,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감염병 확산 차단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와 지역 간 거리 극복하기 실천에 동참해 코로나19 사태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장세용 시장은 2주간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협조해 준 52개 시설장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2주간을 코호트에 준하는 상태로 행동수칙을 잘 지켜 시설 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
- 뉴스
- 사회
- 위생/의료
-
구미시,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 단 1명의 확진자 없이 종료
-
-
구미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동참 호소
- 구미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22일부터 15일간 종교,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운영제한 권고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 캠페인은 지난 21일 국무총리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담화문' 발표에 대한 조치로 구미시도 이에 맞춰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운영제한 권고 등을 포함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콜라텍, 클럽, 유흥주점 등)관련 시설은 물론, 노래연습장, pc방 등에 대해서도 자체 기준을 마련해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해야 할 경우는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현장점검을 할 예정이다. 미 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 제49조제1항제2호에 의한 집회·집합금지 행정명령과 함께 위반 시 처벌(벌금300만 원) 하고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 손해배상(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추가 감염을 차단해 시민들의 일상을 되찾아 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며, 시민 모두 한 뜻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
- 뉴스
- 사회
- 위생/의료
-
구미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동참 호소
-
-
구미교육지원청, 코로나-19 성금 모금 동참
-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도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캠페인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으로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하고 이에 뜻을 함께하는 관내 6급 교육행정협의회가 위기 극복을 위한 응원을 담은 성금을 구미교육지원청에 전달해 큰 힘을 보탰다. 모금한 코로나-19 특별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경북 도내 학생들에게 마스크, 생필품 등을 구매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신동식 교육장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구미교육청 직원들과 구미교 육행정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
- 뉴스
- 사회
- 미담
-
구미교육지원청, 코로나-19 성금 모금 동참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구미시 국민안심병원 3개소 지정 ․ 운영
-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에서 구미시의 병원 3개소에 대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 국민안심병원이란 병․의원 내 코로나19 감염 발생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을 외래와 입원으로 분리한 것으로 구미시에는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 구미차병원, 바른유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외래진료 및 입원), 구미차병원(외래진료), 바른유병원(외래진료)은 모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을 운영하며,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과 구미차병원은 검체 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3개소에 대해서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주관으로 병원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이행현황을 점검한다. 국민안심병원을 이용관련 정보는 구미시 홈페이지 코로나-19상황 (www.gumi.go.kr), 보건복지부 코로나바이러스염증-19 (ncov.mahw.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뉴스
- 사회
- 위생/의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구미시 국민안심병원 3개소 지정 ․ 운영
-
-
구미시, 드라이브 스루 방식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 지난 2.일부터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운영 해오던 ‘드라이브스루’ 방식 선별진료소가 지난 18일까지 운영한 뒤 19일부터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통합 운영된다. 구미시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예방적 코호트 격리 시행,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대응 총력주간 운영에 따른 방역환경의 변화로 선별진료소 방문객이 줄어들고 있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22일까지 운영하기로 했으나, 19일 강풍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보돼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시설물의 안전상 이유로 운영 종료 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기존 음압텐트 방식의 선별진료소 대비 대기시간 단축, 개인정보 노출, 검사대기 중 바이러스 전파 등의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빠른 검사 속도로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지난 17일까지 총 849명이 방문, 769건의 검사실적을 기록했다.
-
- 뉴스
- 사회
- 위생/의료
-
구미시, 드라이브 스루 방식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
-
구미시 장사시에 보낸 1만장 마스크, 2만장으로 돌아와
- 구미시가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대응 중인 가운데 이를 응원하기 위한 중국 국제자매·우호도시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는 중국내 4개 도시와 자매·우호결연을 체결하고 그 동안 우호관계를 돈독히 해오고 있다. 한국에서도 대구·경북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에 장사, 심양, 광안, 위남 시장이 각각 위문의 서한문을 보내와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해 왔다. 특히, 장사시는 코로나 19의 진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시와 인접한 도시로 여전히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지역의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지체 없이 마스크 2만장을 보내왔다. 뿐만 아니라 광안시는 마스크 5만장, 심양시는 보호복을 보내온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 앞서 구미시는 중국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 중이던 지난달 4일 장사시에 KF94 마스크 1만장을 지원한 바 있다. 당시 장사시의 유력 일보인 장사석간(長沙晩報)은 1면에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한편, 서한문을 통해 구미시의 지원은 설중송탄(雪中送炭:눈 속에 있는 사람에게 탄을 보낸다)으로 양 도시간 소중한 우정의 상징이자 장사시의 코로나 19 확산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해왔다. 장사시가 구미시에 기증한 마스크는 N95 마스크 1만장과 의료용 마스크 1만장으로 총 15박스 2만장이다. 박스마다“同舟共濟, 首望相助, 携手抗疫, 共克時艱”(어려움 속에서 서로 협력해 함께 난관을 극복하자)라는 문구가 적혔다. 장사시 후헝화(胡衡華) 당서기는 서한문을 통해 “구미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오랜 친구도시로 구미시의 어려움이 곧 장사시의 어려움이며, 구미시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시장은“장사시에서 보내 온 마스크는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중국 자매·우호도시에서 보내주는 물심양면의 지원에 힘입어 43만 구미시민이 합심하여 하루 빨리 코로나 19 사태를 종식시켜 기업과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구미시 장사시에 보낸 1만장 마스크, 2만장으로 돌아와
-
-
LG디스플레이, 빈곤 어르신을 위한 안전키트 후원
- LG디스플레이는 19일 신종 코로나19의 만연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빈곤 환경 어르신 240세대에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용품과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급식소 및 각종 방문 복지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불편을 겪고 있는 빈곤 환경 어르신 240세대를 대상으로 안전키트를 후원했으며, 안전키트는 마스크를 비롯한 손 소독제, 손 세정제 등의 위생 용품과, 밑반찬 4종으로 구성하고 전염병 예방수칙 안내문도 포함하고 있다. 안전키트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각 세대에 비대면으로 배달된다.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코로나19의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년층 중에서도 저소득 어르신들의 경우 더욱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이라 생각 한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힘든 시기를 이겨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기업의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구·경북 지역 병상 부족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383실 규모의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
- 뉴스
- 사회
- 미담
-
LG디스플레이, 빈곤 어르신을 위한 안전키트 후원
-
-
구미시, 2020년 개별(공동)주택 공시가격(안)
- 구미시는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0년1월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주택 2만6천904호와 공동주택 12만2천367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시청 징수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및 의견을 접수받고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부속토지를 통합 평가한 것으로 지난 2020년 1월 23일 공시한 표준주택과의 특성 등을 비교,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받아 결정한 것으로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은 2020년 4월 29일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소유자들의 의견을 미리 듣는 절차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안)도 동일기간 내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열람과 의견 제출이 가능하며, 열람한 가격이 균형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주택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인근주택 또는 표준주택의 가격과 균형이 적절한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그 결과를 내달 21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게 되며, 가격안은 조정절차 등을 거쳐 2020년 4월 29일에 결정·공시가 된다. 박래섭 징수과장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동안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주택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의 가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적정가격을 공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 뉴스
- 행정
- 구미시정
-
구미시, 2020년 개별(공동)주택 공시가격(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