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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플로깅 및 QR체크리스트 진단’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15일 구미시 지산동 낙동강 체육공원에서구미자율방범대원 및 대원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고깨끗한 지역사회만들기의일환으로 ‘범죄예방플로깅 및 QR체크리스트 진단’을 실시했다. 구미경찰서에서 2021년부터 추진하고있는 범죄예방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에 취약지 범죄예방진단 등 예방활동을결합한 형태로 진행되어 환경보호와 치안활동을 동시에 실현한 모범적인 민·경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구미경찰서와 자율방범대가 지역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QR체크리스트 범죄예방진단’도 함께 실시되었다. QR코드를 활용한진단은 지역 주민 누구나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점검 항목을 확인하고, 주거지및 상가의 취약 요인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주민 참여형 범죄예방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욱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범죄예방플로깅 활동과 QR체크리스트 범죄예방진단을 지속 확대해 주민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고 예방하는 치안문화를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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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교수·학습 및 평가 역량 강화 (수업편) 중등 교원 연수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구미 지역 중・고등학교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교수·학습 및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직무 연수(평가편, 수업편)를 기획하고 지난 14일(토) ‘수업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깊이 있는 학습을 이끄는 핵심 질문 설계’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평가 연계’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사들이 수업 현장에서 학생 주도 탐구와 과정 중심 평가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연수에서는 ▲학습을 구조화하는 핵심 질문 만들기, ▲질문 중심 수업 설계 사례 공유,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생 활동 정리법, ▲Google Classroom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수업-기록-평가 연계 전략 등을 다루었다. 특히, 교사들은 직접 수업 흐름을 설계하고 AI 기반 도구를 활용해 학습 결과를 정리하는 실습을 통해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사고력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는 수업 설계 능력, 그리고 디지털 기반의 수업-평가 일체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단원 속에 질문을 중심에 두는 수업 설계가 매우 인상 깊었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학생들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피드백하는 방법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며 “이런 연수가 정기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교육지원청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수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교사들이 교육과정에 기반한 핵심 질문을 설계하고, 디지털 도구 활용과 연계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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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본격화… 민·관·학 맞손
[위생 의료=이해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17일 옥성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옥성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구미시(선산보건소·옥성면), 경운대학교, 옥성면 건강위원회가 참여했으며,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옥성면은 총인구 1천596명 중 고령인구 비율이 52.1%에 달하고, 우울감 경험률(20.2%)과 주관적 건강인지율(23.1%) 등 주요 건강지표가 열악한 지역이다. 이에 구미시는 올해 옥성면을 건강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2027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력검사 기반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건강환경시설 조성 △인지건강 활동 강화 등 주민 주도형 건강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은주 선산보건소장, 정기배 옥성부면장, 서병도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 장택상 옥성면 건강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기관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옥성면 건강마을은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와 연계해 지역 어르신 대상 정기 체력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형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 요구를 반영해 건강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건강동아리·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주민 참여형 활동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행정, 전문성, 주민 실천의 세 축을 바탕으로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종료된 도개면 건강마을의 10년 운영 성과를 모델로 삼아, 옥성면이 지속 가능한 건강공동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실천하는 건강마을은 옥성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더 큰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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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으로 빛난 이들, 구미시가 찾습니다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지역사회의 나눔과 상생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제3회 구미시 사회공헌장’ 후보자 추천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추천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거나 활동기반을 둔 개인, 기업, 법인, 단체로서 지역의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경우다. 추천은 본인 신청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대표, 복지시설장, 사회공헌 관련 기관·단체 대표, 구미시 소속기관의 장(실과소장, 읍면동장 포함), 또는 시민 10명 이상의 연명으로도 가능하다. 추천서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6월 25일(화) 18시까지 구미시 복지정책과(054-480-5122)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사회공헌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은 9월 열리는 ‘구미시 사회복지의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구미시 사회공헌장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1회 수상자로는 유영상 바른유병원장(개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기업)이, 2회는 법등 도리사(개인), LG경북협의회(기업)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이웃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온 분들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내 나눔 실천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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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도 반한 '낭만이 깊어가는 구미야시장', 20만 명 발길 이끌어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15회에 걸쳐 운영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총 20만 4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새마을중앙시장(8회)과 인동시장(7회)에서 열린 이번 야시장은 먹거리,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KT 모바일 데이터 추산 판매 셀러들의 총 매출은 2억 5천만 원을 넘어섰고, 야시장 개최를 통한 지역 상권의 활력 제고와 도심형 문화공간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장별로는 새마을중앙시장 10만 4천여 명, 인동시장 10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방문객 중 28%가 외지인 및 외국인 관광객으로 나타나, 대경선 개통과 함께 구미 전통시장에 대한 외부 수요 유입 효과를 뚜렷하게 입증했다. 야시장에서는 먹거리 매대(21개), 프리마켓(10개) 외에도 공연, 포토존, 체험부스, 레트로사진관, EDM DJ파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전 연령층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에 인동시장 야시장에서 진행된 EDM파티는 외국인 선수단 및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으며 야시장 콘텐츠의 다양성과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먹거리 부스에는 구미대표맛집, K-푸드, 할랄푸드 등으로 구성된 메뉴가 제공돼 야시장 개장 전부터 긴 줄이 이어졌고, 셀러와 방문객 모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대학교 교수진의 컨설팅을 통해 메뉴 구성과 가격을 사전 검토한 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음식에 반한 외국인 선수가 셀러와 기념사진을 찍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도토리 캐리커처, 레트로사진관, 프리마켓 체험존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다. 또한 클래식, 성악, 마술, 마임, 시니어패션쇼, 나도 가수왕, 번개경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때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야시장은 구미 대표 야간 명소로써의 역할도 담당했다. 달달한 낭만야시장의 컨셉에 맞춰 제작된 대형 보름달을 형상화한 조형물은 매일 밤 야시장을 비추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외에도 트러스 무대 조명, 아치형 조형물, 아케이드 무지개 조명, 스트링 조명 등 방문객들이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를 제공했다. 평소 전통시장 방문이 적은 20~30대 젊은 층도 야시장을 배경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며 야시장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김장호 시장은 “대경선 개통과 연계한 낭만야시장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 추진하면서 외국 선수들에게 한국의 야시장 문화를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권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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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경상북도·경북FTA통상진흥센터,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 개최
[경제부=최동석 기자]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대구·경북지역 기업의 통상환경 대응력 강화와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6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설명회)·로비(상담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대응 전략,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대응 방안, 이스라엘·이란 등 중동 정세 관련 통상 이슈 등 폭넓은 최신 정보가 제공된다. 아울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 경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해 기업지원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상담부스에는 경북FTA통상진흥센터를 비롯해 대구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KOTRA,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구미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해 대구·경북지역 기업에 밀착형 전문 상담(통관·특허·무역보험·보증·애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또는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경북FTA통상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4일(화)까지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미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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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플로깅 및 QR체크리스트 진단’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15일 구미시 지산동 낙동강 체육공원에서구미자율방범대원 및 대원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고깨끗한 지역사회만들기의일환으로 ‘범죄예방플로깅 및 QR체크리스트 진단’을 실시했다. 구미경찰서에서 2021년부터 추진하고있는 범죄예방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에 취약지 범죄예방진단 등 예방활동을결합한 형태로 진행되어 환경보호와 치안활동을 동시에 실현한 모범적인 민·경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구미경찰서와 자율방범대가 지역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QR체크리스트 범죄예방진단’도 함께 실시되었다. QR코드를 활용한진단은 지역 주민 누구나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점검 항목을 확인하고, 주거지및 상가의 취약 요인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주민 참여형 범죄예방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욱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범죄예방플로깅 활동과 QR체크리스트 범죄예방진단을 지속 확대해 주민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고 예방하는 치안문화를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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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플로깅 및 QR체크리스트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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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교수·학습 및 평가 역량 강화 (수업편) 중등 교원 연수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구미 지역 중・고등학교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교수·학습 및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직무 연수(평가편, 수업편)를 기획하고 지난 14일(토) ‘수업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깊이 있는 학습을 이끄는 핵심 질문 설계’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평가 연계’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사들이 수업 현장에서 학생 주도 탐구와 과정 중심 평가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연수에서는 ▲학습을 구조화하는 핵심 질문 만들기, ▲질문 중심 수업 설계 사례 공유,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생 활동 정리법, ▲Google Classroom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수업-기록-평가 연계 전략 등을 다루었다. 특히, 교사들은 직접 수업 흐름을 설계하고 AI 기반 도구를 활용해 학습 결과를 정리하는 실습을 통해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사고력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는 수업 설계 능력, 그리고 디지털 기반의 수업-평가 일체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단원 속에 질문을 중심에 두는 수업 설계가 매우 인상 깊었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학생들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피드백하는 방법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며 “이런 연수가 정기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교육지원청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수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교사들이 교육과정에 기반한 핵심 질문을 설계하고, 디지털 도구 활용과 연계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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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본격화… 민·관·학 맞손
- [위생 의료=이해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17일 옥성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옥성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구미시(선산보건소·옥성면), 경운대학교, 옥성면 건강위원회가 참여했으며,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옥성면은 총인구 1천596명 중 고령인구 비율이 52.1%에 달하고, 우울감 경험률(20.2%)과 주관적 건강인지율(23.1%) 등 주요 건강지표가 열악한 지역이다. 이에 구미시는 올해 옥성면을 건강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2027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력검사 기반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건강환경시설 조성 △인지건강 활동 강화 등 주민 주도형 건강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은주 선산보건소장, 정기배 옥성부면장, 서병도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 장택상 옥성면 건강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기관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옥성면 건강마을은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와 연계해 지역 어르신 대상 정기 체력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형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 요구를 반영해 건강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건강동아리·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주민 참여형 활동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행정, 전문성, 주민 실천의 세 축을 바탕으로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종료된 도개면 건강마을의 10년 운영 성과를 모델로 삼아, 옥성면이 지속 가능한 건강공동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실천하는 건강마을은 옥성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더 큰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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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본격화… 민·관·학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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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으로 빛난 이들, 구미시가 찾습니다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지역사회의 나눔과 상생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제3회 구미시 사회공헌장’ 후보자 추천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추천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거나 활동기반을 둔 개인, 기업, 법인, 단체로서 지역의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경우다. 추천은 본인 신청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대표, 복지시설장, 사회공헌 관련 기관·단체 대표, 구미시 소속기관의 장(실과소장, 읍면동장 포함), 또는 시민 10명 이상의 연명으로도 가능하다. 추천서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6월 25일(화) 18시까지 구미시 복지정책과(054-480-5122)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사회공헌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은 9월 열리는 ‘구미시 사회복지의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구미시 사회공헌장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1회 수상자로는 유영상 바른유병원장(개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기업)이, 2회는 법등 도리사(개인), LG경북협의회(기업)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이웃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온 분들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내 나눔 실천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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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으로 빛난 이들, 구미시가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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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도 반한 '낭만이 깊어가는 구미야시장', 20만 명 발길 이끌어
-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15회에 걸쳐 운영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총 20만 4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새마을중앙시장(8회)과 인동시장(7회)에서 열린 이번 야시장은 먹거리,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KT 모바일 데이터 추산 판매 셀러들의 총 매출은 2억 5천만 원을 넘어섰고, 야시장 개최를 통한 지역 상권의 활력 제고와 도심형 문화공간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장별로는 새마을중앙시장 10만 4천여 명, 인동시장 10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방문객 중 28%가 외지인 및 외국인 관광객으로 나타나, 대경선 개통과 함께 구미 전통시장에 대한 외부 수요 유입 효과를 뚜렷하게 입증했다. 야시장에서는 먹거리 매대(21개), 프리마켓(10개) 외에도 공연, 포토존, 체험부스, 레트로사진관, EDM DJ파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전 연령층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에 인동시장 야시장에서 진행된 EDM파티는 외국인 선수단 및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으며 야시장 콘텐츠의 다양성과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먹거리 부스에는 구미대표맛집, K-푸드, 할랄푸드 등으로 구성된 메뉴가 제공돼 야시장 개장 전부터 긴 줄이 이어졌고, 셀러와 방문객 모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대학교 교수진의 컨설팅을 통해 메뉴 구성과 가격을 사전 검토한 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음식에 반한 외국인 선수가 셀러와 기념사진을 찍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도토리 캐리커처, 레트로사진관, 프리마켓 체험존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다. 또한 클래식, 성악, 마술, 마임, 시니어패션쇼, 나도 가수왕, 번개경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때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야시장은 구미 대표 야간 명소로써의 역할도 담당했다. 달달한 낭만야시장의 컨셉에 맞춰 제작된 대형 보름달을 형상화한 조형물은 매일 밤 야시장을 비추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외에도 트러스 무대 조명, 아치형 조형물, 아케이드 무지개 조명, 스트링 조명 등 방문객들이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를 제공했다. 평소 전통시장 방문이 적은 20~30대 젊은 층도 야시장을 배경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며 야시장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김장호 시장은 “대경선 개통과 연계한 낭만야시장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 추진하면서 외국 선수들에게 한국의 야시장 문화를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권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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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도 반한 '낭만이 깊어가는 구미야시장', 20만 명 발길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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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경상북도·경북FTA통상진흥센터,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 개최
- [경제부=최동석 기자]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대구·경북지역 기업의 통상환경 대응력 강화와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6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설명회)·로비(상담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대응 전략,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대응 방안, 이스라엘·이란 등 중동 정세 관련 통상 이슈 등 폭넓은 최신 정보가 제공된다. 아울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 경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해 기업지원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상담부스에는 경북FTA통상진흥센터를 비롯해 대구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KOTRA,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구미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해 대구·경북지역 기업에 밀착형 전문 상담(통관·특허·무역보험·보증·애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또는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경북FTA통상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4일(화)까지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미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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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경상북도·경북FTA통상진흥센터,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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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윤리특위, 공무원 폭행 시의원 '제명' 의결
- 사진=연합뉴스 [사회부=서창국 기자]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9일 오후에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참고해 안 의원을 제명하기로 의결했다. 윤리특위의 제명 의결은 오는 23일 열리는 본회의를 통과하면 확정된다.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안 시의원은 물의를 빚은 뒤 탈당했다. 안 의원은 지난달 23일 구미 인동시장에서 열린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장식에서 의전 배려가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시의회 공무원 A 씨에게 욕을 하고 뺨을 때려 물의를 빚었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페이스북에 "경솔한 언행을 했다"며 사과의 글을 올렸었으나 파장은 가라앉지 않았다. 지난달 26일 구미시 공무원노조가 안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으며 경북 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이날 안 의원의 '제명'과 '향후 공천 영구 배제'를 촉구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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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윤리특위, 공무원 폭행 시의원 '제명'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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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을 저지른 안주찬 시의원은 피해자와 시민 앞에 공개 사죄하고,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하라"
- 공무원을 폭행한 안주찬 시의원은 시민과 법 앞에 책임지고 즉각 사퇴하라!- 이것은 단순 폭행이 아닌 명백한 공무집행 방해죄다 - [구미=이광희 기자] 존경하는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구미시민 여러분, 저희는 오늘,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의 이름으로 심각한 사안 하나를 고발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5월 23일, 구미시 공식 행사장에서, 한 시의원이 의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무수행중이던 공무원의 뺨을 내리치는 충격적인 폭행을 자행했습니다. 이것이 현재 구미시의 현실입니다. 시민 앞에서, 언론 앞에서, 경찰 앞에서, 시의원이 공무원의 뺨을 때렸습니다. 이 행위는 단순한 충동이나 우발적 실수가 아닙니다. 권력자가 약자에게 가하는 물리적인 지배이자, 시민이 위임한 권한을 사적으로 휘두른 오만함이며, 공직사회 전체에 대한 공개적 모욕이자, 형법 제136조에 따라 처벌되는 공무집행방해죄입니다. 우리는 오늘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합니다. 하나. 폭행을 저지른 안주찬 시의원은 피해자와 시민 앞에 공개 사죄하고, 즉각의원직에서 사퇴하라 하나.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안주찬 시의원을 제명하라 하나. 소속 정당은 안주찬 시의원을 향후 공천에서 영구히 배제하라 하나. 구미시와 시의회는 피해 공무원을 보호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시스템을 즉각 마련하라 하나. 수사기관은 공무집행방해죄로 철저히 수사하고, 엄정하게 처벌하라 우리는 단호히 말합니다. 공무원을 때린 안주찬 시의원은 더 이상 시민의 대표가 아닙니다. 그가 남아있는 한, 구미시의회는 폭력을 눈감아 주는 조직일 뿐입니다.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이 사건에 대한 법적 처벌과 사퇴·제명 등 정치적 책임이 실현될 때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폭력은 죄입니다. 공무집행을 방해한 자는,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사건 축소나 무마 시도, 그 어떤 외압에도 단호히 맞설 것임을 이 자리에서 엄중히 선언합니다. 2025년 6월 09일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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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2년 근무하면 200만 지급
- [경제부=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청년의 지역 정착과 중소기업의 인력 안정화를 위해 ‘청년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급증하는 청년 유출 문제 해결과 지역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안정 확보를 위해 추진하며, 구미시 소재 중소기업에 2년 이상 근속한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2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이면서, 중소기업에 2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로 신청일 기준 직전 3개월간 월 급여의 평균이 최저임금(2,096,270원)이상 기준중위소득 180%(4,305,623원)이고, 청년내일채움공제, 경북 청년애꿈 수당,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등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지원금을 수령한 자는 제외된다. 근속장려금 지급은 구미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지급되며, 최초 선발 시 100만 원을 지급하고, 6개월 후 계속근무 및 구미시 주민등록 여부를 확인하여 추가로 10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3주간이며,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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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2년 근무하면 200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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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직업계고 3학년 대상 채용 연계형 직무교육 본격화
- [구미산단=김영수 기자] 구미시가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형 직무교육인 ‘지‧산‧학 희망더하기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구미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정식 채용까지 연계하는 지역 특화형 인재 양성 사업이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관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1기 참여자는 구미전자공고와 금오공고 3학년 재학생 10명으로, 구미를 대표하는 방위산업체인 한화시스템의 1차 전형을 통과해 6월 4일부터 직무교육을 시작했다. 교육 수료 후 6월 중순부터는 3개월간의 현장실습이 이어지며, 오는 9월 정식 채용 절차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올해 구미시는 총 40명의 직업계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1기를 제외한 나머지 30명도 참여 기업과의 매칭 절차를 진행 중이며, 동일한 방식으로 직무교육-현장실습-채용의 단계를 밟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지자체-기업-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현장경험과 취업까지 연결되는 실질적인 청년 고용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양질의 직무교육과 현장경험, 정식 채용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구미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 기업이 찾는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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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직업계고 3학년 대상 채용 연계형 직무교육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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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약사회, 공적마스크 판매, 생활치료센터 지정약국 운영
-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자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비상상황에 시민 안전 확보라는 사명감으로 공적 마스크 5부제 정착을 위해 구미시 약사회에서 발 벗고 나섰다. 지난달 9일부터 구미시약사회(회장 김승철) 소속 150여 명의 약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공적 마스크 판매는 코로나대응 유관기관 긴급대책 회의 시 협력 방안에 따른 것으로 공적 마스크 판매의 대안을 제시하고 휴일 지킴이 약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임수동 소재 생활지원센터(LG디스플레이 구미기숙사) 입소 환자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정약국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코로나19 감염 환자 관리 및 예방활동으로 연일 고생하고 있는 대응 팀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으로 격려품(피로 회복 음료 및 비타민 등)을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 김승철 약사회장은“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에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비상사태에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회로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감염예방 수칙 등 약사인들이 솔선수범하고 시민 홍보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세용 시장은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애써주시는 약사회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약사회와 구미시가 협력해서 시민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고통 분담의 따뜻한 상생의 움직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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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약사회, 공적마스크 판매, 생활치료센터 지정약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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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추진
- 구미시는 적극행정은 장려하고 소극행정은 예방, 근절하는 공직문화 확립으로 시민 편익을 증진시키고자 ‘2020년 구미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4대 추진방향 14개 핵심과제로 추진되며, 주요내용은 적극행정 추진체계 강화 및 역할 확립, 적극행정 공무원 보상,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담부서 지정 및 적극행정 관련 인사위원회 운영으로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사전컨설팅 제도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을 통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지원하며,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공무원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소극행정 행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적당편의, 복지부동 등의 소극행정 비위에 대해서는 징계 또는 주의․경고 등 엄정 조치한다. 장세용 시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복잡다양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문제해결 의지가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구미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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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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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제작
- 구미시평생교육원(원장 주광하) 평생학습동아리 3팀, 구미시자원봉사센터, 경로당행복도우미, 구송봉사단, 아름봉사단,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지난 19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필터교체용 면마스크 제작에 힘을 보태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과 함께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지원이 시급한 저소득층,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 현장에 나온 이들은 원단재단에서 검수 및 포장에 이르는 공정과정별로 업무분장을 하여 일 1천500매(총 2만 매)를 제작해 힘든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본격적인 제작에 앞서 필터는 항균 처리된 스펀 본드 부직포로 마스크 샘플 제작 후 (사)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에서 성능분석을 마쳤다. 제작된 마스크는 30일 시 관내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에 1차로 6,500매가 배부되며, 제작물량에 따라 총 3차에 걸쳐 2만매를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장세용 시장은 전국적으로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에서 휴관 중임에도 각자 배운 재능을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 봉사하는 모습을 보며, “여러분들의 힘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시민에겐 큰 보탬이 될 것이며,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시민과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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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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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 구미시는 2019회계연도 결산보고서를 시민이 알기 쉽도록 작성해 공개할 예정이며, 3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일간 2019회계연도 예산 및 재무회계 결산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결산보고서는 그동안 단순한 숫자로 표기돼 왔던 결산개요를 ‘시민이 알기 쉬운 결산 보고서’로 대체하고 일반현황과 세입ㆍ세출 결산, 기금결산, 제무제표 등에 대한 총괄분석을 도표와 그래프를 사용해 한눈에 보기 편하고 알기 쉽게 작성해 공개할 방침이다. 결산검사를 거친 후 결산보고서는 오는 6월 시의회 승인을 거쳐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며, 결산검사 대상은 모두 28개 회계로 일반회계 1개, 특별회계 15개 기금 12개 등이다 결산검사 위원(대표위원 윤종호 의원) 5명은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낭비 요인이 없었는지 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할 계획이다. 결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집행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해 예산과의 괴리 정도, 재정운영 성과 등을 통계적·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절차다. 이를 통해 분석한 재정운영 성과를 다음해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함으로써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해 세입 1조 7078억 원, 세출은 1조 3170억 원으로 잉여금 3908억 원이 발생했으며, 재정규모는 예산현액과 세입결산액을 기준으로 2018년도 보다 17.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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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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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축산 지원사업 제한 지침 시행
- 구미시는 최근 축사를 건축하고 신규 축산업 진입농가와 가축분뇨 무단 배출 등 관계법령을 위반한 농장에 대해 축산 지원사업에 대한 보조금과 융자금 지원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런 배경은 최근 신규축사 증가로 민원 발생이 많을 뿐만 아니라 향후 사육 마리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과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있어 신규축사 신축을 억제 유도하는 한편,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지난헤 이후 신규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장과 관외 주소를 두고 위탁 사육을 하고 있는 농장은 전면 제한하고 가축분뇨를 하천 등에 무단 방류한 농장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한 농장에 대하여는 최고 3년까지 제한하게 된다. 다만, 청년창업농과 후계농업경영인 등으로 선정된 경우 관내에서 기존 축사를 폐업하고 이전해 시설현대화 한 경우, 국가 또는 지자체 개발사업으로 축산시설이 수용돼 폐업하고 이전한 경우 등은 예외를 인정해 지원이 허용된다. 시는 이번 지침 시행으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축산업을 지역 산업의 하나의 축으로 성장 발전시키는 한편, 현대 축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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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축산 지원사업 제한 지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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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 조성
- 구미시는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태동 남구미 IC부근에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조성하고 내달 1일부터 무료로 개방해 운영할 예정이다.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은 남구미 IC 부근(오태동 265-2)에 화물 유통 접근이 용이하고 9,120㎡(2,756평) 면적에 주차면수 81대(화물차 52대, 승용차 29대) 정도 주차 가능한 규모다. 이를 통해 10월에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고 도심지 내 화물자동차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 해소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의 주차 편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이용방법은 무료로 2-3일 이내 단기주차 가능하며 덤프 등 건설기계는 제한된다. 장세용 시장은“도심지 주택가 불법 주차 개선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와 접근성이 좋은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원하는 운수종사자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시작으로 적당한 입지를 선정하여 추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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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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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저소득층 22가구 전세금 융자 지원
- 구미시는 저소득 주민의 주거비 경감, 정주여건 조성 및 주거안정을 위한 저소득층 전세금 융자 지원사업 의 대상자를 모집해 최종 22가구를 선정하고 11억 7천만 원을 융자 지원한다. 전세금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접수받아 24가구가 신청됐으며, 구미시 거주기간, 가족 구성원수 등의 배점기준에 따라 평가 후 22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지원대상자는 적합한 주택을 직접 구해 4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세대 당 6천만 원 이내의 전세금을 년 1%금리로 융자 지원받게 된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입주기간을 늘려주고 불가피한 상황 발생 시 입주기간을 연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울러 전세금 융자 지원으로 저소득층이 안정된 주거생활을 영위해 자립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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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저소득층 22가구 전세금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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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긴급생활지원비 등 코로나19 피해지원 추가대책 마련
- 구미시는 지난 24일 가용가능한 모든 재․세정 수단을 강구한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민생안정 추가 대책안 을 구미시의회에 보고했다. 시는 행사취소와 보조금 삭감, 지방채 발행 등 과감한 세출구조 조정을 통해 국‧도비 포함 758억 원 규모 의 재원을 마련하고 ‘긴급생활지원비 340억 원, 긴급복지지원 87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54억 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112억 원, 코호트격리 참여 종사자 위로금 12억 원’ 등을 피해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직접 지원한다. 특히, 장세용 시장은 경상북도 긴급생활지원비를 당초 262억 원(도 79억 원, 시 183억 원)에서 시비 78억 원을 추가한 340억 원으로 확대하고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긴급복지지원 87억 원은 실직, 휴‧폐업 등으로 인한 생계위기 1만1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54억 원은 9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구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휴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7세 미만 아동수당을 받는 2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양육 비 112억 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지난 9일부터 2주간 코호트 격리를 한 노인․장애인․아동 사회복지시 설 52개소, 종사자 907명을 대상으로 1인 특별위로금 130만 원 씩 총 12억 원을 지원해 격려한다. 이 외에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37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추가할인 12억 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 원 70억 원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코로나 피해 시민‧소상공인‧기업인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구미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지방세 감면(4.6억 원 규모)과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과감한 세정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지난 16일부터 접수한 100억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생계형 3無(무등급,무이자,무담보) 경영안정자금은 시행 5일 만에 1천여 건을 훌쩍 넘기 며 조기 마감된 가운데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되도록 심사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코로나19 피해지원 긴급 추경예산안과 관련 조례‧동의안을 구미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하 고 본회의에서 의결되는 즉시 신속한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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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긴급생활지원비 등 코로나19 피해지원 추가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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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개최
-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25일 오전 의장실에서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237회 임시회에서 윤종호 대표위원을 포함해 장세만, 박세채 전)구미시의회 의원, 박연재 세무사, 배재영 전직 공무원 등 총5명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일간 위촉됐으며,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 명시․사고이월 예산 등 구미시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낭비는 없는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결산검사를 하게 된다. 김태근 의장은 “결산검사는 공정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고 말하며,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이 부실하게 집행된 부분은 없는지 등을 철저하게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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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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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갑 김철호 국회의원 예비후보 N번방 사건 강력한 수사 촉구
- 구미시 갑 김철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4일 “이번 N번방 사건은 우리 사회에 완연해 있는 디지털성범죄의 빙산의 일각이 드러나게 된 계기가 됐다.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생겼으며, 특히, 피해자 중에는 아동 청소년 피해자가 수 십명에 달한다. 하루빨리 이들 피해자와 가족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n번방 사건 주도자들과 수십만 명에 이르는 가해자들이 조직적으로 행한 일련의 행동 하나하나 또한 무거운 책임이 따를 것이다. 그리고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신고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 역시 신속하게 가동돼야 한다. 이러한 불법촬영물, 디지털성범죄와 관련한 법안이 국회에서 뒷받침 돼야 할 것이며, 문재인 대통령도 이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국민들의 정당한 분노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신종 디지털성범죄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수사와 그에 상응하는 강력한 처벌이 이뤄져야 하며 피해자들에 대한 상처 치료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촬영과 유포에 대한 형량이 강화되는 성폭력처벌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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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갑 김철호 국회의원 예비후보 N번방 사건 강력한 수사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