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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6.2도' 대구경북 연일 불볕더위…온열질환 잇따라
올여름 얼마나 뜨거울까? 사진=연합뉴스 [사회부=최이호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1일 대구 동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설치된 불타는 지구 조형물 앞으로 분수대가 가동되고 있다. 대구에서는 전날 일평균 기온이 30.7도를 기록하며 1907년 1월 관측 이래 역대 6월 중 가장 더웠다. 지난달 30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기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 구미의 낮 최고기온이 36.2도를 기록해 대구·경북에서 가장 기온이 높았다. 또 경주·포항 35.8도, 대구와 경북 청송·경산·칠곡 35.7도, 영천 35.5도, 의성 35.4도, 울진 35.2도, 성주 35.1도, 고령 35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지난달 27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무더위가 심화하며 현재 대구와 경북 경산·경주 등 16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나머지 경북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구는 전날 일평균 기온이 30.7도를 기록하며 1907년 1월 관측 이래 역대 6월 중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되기도 했다. 대구와 포항 등에서 지난달 20일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난 뒤 대구·경북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온열질환자도 잇따르고 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집계를 시작한 지난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경북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53명(사망 1명)이다. 봉화군에서는 지난달 29일 A(80대)씨가 논밭에서 일하다 쓰러져 숨지기도 했다. 행정 당국은 A씨가 열사병 탓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대구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1명이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다. 지난해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계된 대구의 온열질환자가 6명인 것과 비교하면 올해 온열질환자 발생이 3배 이상 늘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하고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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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2025년 3/4분기 구미지역 기업경기전망 84…전 분기 대비 8포인트 감소, 4분기 연속 기준치 하회 └ 업종별로 전기·전자 89, 기계·금속 87, 섬유·화학 67, 기타 83 └ 규모별로 중소기업 88, 대기업 72 └ 세부 항목별로 매출액 91, 영업이익 81, 설비투자 87, 자금사정 76으로 나타나 전국 기업경기전망 81 … 영남권 전국 평균 하회 └ 대구 64, 경북 69, 부산 81, 울산 75, 경남 79 올해 상반기 매출 예상…연초 목표치 하향(51.4%), 목표치 수준 또는 상향(48.5%) 올해 상반기 투자 실적 예상…연초 목표치 수준 또는 상향(64.8%), 하향(35.2%) [경제부=최동석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역 내 10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25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구미지역 BSI 전망치는 전 분기(92) 대비 8포인트 하락한 84를 기록하며, 4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응답업체 105개사 중 46개사가 경기불변을 예상했으며, 38개사는 악화될 것, 나머지 21개사는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89), 기계·금속(87), 기타(83), 섬유·화학(67)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은 88, 대기업은 72로 나타났다. * 기타 업종으로는 식품류, 골판지 상자 등을 포함.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91), 영업이익(81), 설비투자(87), 자금사정(76) 모두 기준치를 밑돌아 전 분기에 이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4분기 전국 BSI는 전분기 전망치보다 2포인트가 상승한 81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100)를 제외한 지역들은 기준치를 하회하였다. 특히 영남권은 전국 평균을 하회하였으며, 이는 대구·경북 지역의 철강·섬유산업,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철강·자동차·석유화학 산업이 관세부담과 업황 부진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대구 64, 경북 69, 부산 81, 울산 75, 경남 79 한편, ‘올해 상반기 매출은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 대비 어느 수준인가’라는 질문에 51.4%의 기업이 목표치에 미달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48.5%는 목표 수준을 달성하거나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크게 하향(15.2), 소폭 하향(10% 이내)(36.2), 목표치 수준(35.2), 소폭 상향(10% 이내)(13.3), 크게 상향(0) 또한‘올해 상반기 투자 실적은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 대비 어느 수준인가’라는 질문에는 64.8%는 목표치 달성 및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35.2%는 목표치에 미달할 것으로 응답하였다. *크게 하향(14.3), 소폭 하향(10% 이내)(21.0), 목표치 수준(50.5), 소폭 상향(10% 이내)(12.4), 크게 상향(1.9) 올해 상반기 기업 경영과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대내 리스크로는 내수 수요 부진(53.3%)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이어 원자재·부품 수급문제(15.2%), 인력 노사문제(12.4%), 기타(9.5%), 자금부족(6.7%), 공정기술문제(2.9%)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기업 경영과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대외 리스크로는 원자재가 상승(33.3%)으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이어 관세 수출 규제(22.9%), 해외수요 부진(19.0%), 환율 변동(15.2%), 기타(9.5%)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팀장은 “중동 정세 불안, 글로벌 성장세 둔화, 내수 침체 등 대내외 요인이 맞물리며 지역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지속되고 있지만, 다행히 올해 5월까지 구미 수출 실적은 7.9% 늘어나 선방하고 있고, 계획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 활력을 북돋울 수 있도록 자금·수출·투자 인센티브 지원에 총력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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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선정
[구미=이해수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오)은 지난 6월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중앙정부 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미차병원은 지정요건인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등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면서 다양한 질환에 대한 포괄적 진료역량을 입증했다. 김재오 병원장은“구미차병원은 경북 서북부 지역 중증 응급환자를 책임지는 최종 거점병원”이라며,“앞으로도 진료역량 강화에 힘써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차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심혈관센터 등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난도 응급 시술인 ERCP(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 인터벤션(중재적시술)이 가능한 의료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북 유일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장애친화산부인과를 운영하며, 지자체의 공공의료 정책에도 활발히 참여해 지역 내 필수 의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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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찬 의원 ‘공무원 폭행’ 관련 긴급 보도자료
[구미=이광희 기자]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달 23일 지역구 행사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질렀습니다. 저를 도와 의정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해준 공무원에게 저 스스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 채 폭행을 행사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탈당과 함께 의원직 사퇴까지도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떠난다고 피해를 본 공무원이 정상적인 공직생활로 돌아올 수 있을까, 아니면 남아서 그분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공직생활의 회복을 위해 마지막을 정리할까를 생각했습니다. 저의 씻지 못할 행동에도 불구하고 동료의원들께서 ‘결자해지’를 통해 피해자의 공직생활 복귀를 도와주라는 명령으로 출석정지 30일을 명령했습니다. 그런데도 저의 잘못된 행동과 상관없이 걱정해주신 분들이 방청객으로 오면서 피해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자행했습니다. 또한 일부는 저의 페이스북 사과글에 ‘응원합니다’라는 게시글을 쓰고 ‘지역구 일은 지역구에서 알아서 할 테니 신경을 쓰지 말아라.’라는 등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가해자를 옹호하는 내용입니다. 이것은 2차 가해로 화해와 용서를 구하는 저에게 크나큰 짐으로 남았습니다. 최근에는 지역의 일부 언론인마저 해당 공무원을 찾아가 항의하고 있습니다. 일부 칼럼 역시 저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마치 제가 시킨 것처럼 충분한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장면들이 피해자의 상처를 더욱 아프게 하고 있으며,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또한 저의 책임입니다. 이분들께 정중히 요청합니다. 관련된 행위를 중단해주십시오. 진정으로 저 안주찬을 생각해 주신다면 먼저 피해공무원의 입장으로 저를 질타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그 행동이 저로 인해 아직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피해공무원에게 더 큰 상처를 주고 있으며, 여러분의 행동은 제가 지시한 것으로 오해받습니다. 다시 한번 요청합니다. 민·형사상 모든 문제를 철회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걸고 피해공무원이 정상적인 공직생활로 복귀하고, 구미시의회 직원과 동료의원들이 함께 정상화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의 폭행으로 삶의 정체성 마저 혼란스럽겠지만 아픔을 함께 치유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2025. 6. 30 구미시의회 의원 안주찬 (인동·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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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 확대…"경제 활성화 노력"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경북 구미시는 25일 장기화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경영자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금융기관과의 1대 1 매칭 출연 협약으로 72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 자금을 지원했다. 2천900여 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다. 하반기에도 추가 지원을 통해 연내 1천200억 원까지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 지역화폐인 구미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기존 800억 원에서 1천500억 원으로 늘린다. 구미시는 지역 소상공인 창업 지원과 점포 리모델링, 카드수수료 지원 등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으로 15명을 선발, 최대 2천만 원의 자금과 마케팅, 교육 등을 제공했다. 점포 리모델링 사업은 30개소를 대상으로 점포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상권 활성화 정책 효과가 체감되는 경제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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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 16년째 국가 유공자 무료 검진 실시
[구미=이해수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오)은 지난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구미차병원 무료 건강검진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대구지방보훈청(이하 보훈청)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호국보훈의 달 무료 검진은 보훈청이 추천한 참전유공자, 참전배우자, 전상군경, 무공수훈유족 등 4명에게 맞춤형 개인별 건강 상담을 통해 뇌졸중 특화검진 및 기본 종합검진을 시행했다. 김재오 병원장은“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무료 검진을 준비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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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6.2도' 대구경북 연일 불볕더위…온열질환 잇따라
- 올여름 얼마나 뜨거울까? 사진=연합뉴스 [사회부=최이호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1일 대구 동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설치된 불타는 지구 조형물 앞으로 분수대가 가동되고 있다. 대구에서는 전날 일평균 기온이 30.7도를 기록하며 1907년 1월 관측 이래 역대 6월 중 가장 더웠다. 지난달 30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기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 구미의 낮 최고기온이 36.2도를 기록해 대구·경북에서 가장 기온이 높았다. 또 경주·포항 35.8도, 대구와 경북 청송·경산·칠곡 35.7도, 영천 35.5도, 의성 35.4도, 울진 35.2도, 성주 35.1도, 고령 35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지난달 27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무더위가 심화하며 현재 대구와 경북 경산·경주 등 16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나머지 경북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구는 전날 일평균 기온이 30.7도를 기록하며 1907년 1월 관측 이래 역대 6월 중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되기도 했다. 대구와 포항 등에서 지난달 20일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난 뒤 대구·경북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온열질환자도 잇따르고 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집계를 시작한 지난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경북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53명(사망 1명)이다. 봉화군에서는 지난달 29일 A(80대)씨가 논밭에서 일하다 쓰러져 숨지기도 했다. 행정 당국은 A씨가 열사병 탓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대구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1명이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다. 지난해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계된 대구의 온열질환자가 6명인 것과 비교하면 올해 온열질환자 발생이 3배 이상 늘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하고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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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6.2도' 대구경북 연일 불볕더위…온열질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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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 2025년 3/4분기 구미지역 기업경기전망 84…전 분기 대비 8포인트 감소, 4분기 연속 기준치 하회 └ 업종별로 전기·전자 89, 기계·금속 87, 섬유·화학 67, 기타 83 └ 규모별로 중소기업 88, 대기업 72 └ 세부 항목별로 매출액 91, 영업이익 81, 설비투자 87, 자금사정 76으로 나타나 전국 기업경기전망 81 … 영남권 전국 평균 하회 └ 대구 64, 경북 69, 부산 81, 울산 75, 경남 79 올해 상반기 매출 예상…연초 목표치 하향(51.4%), 목표치 수준 또는 상향(48.5%) 올해 상반기 투자 실적 예상…연초 목표치 수준 또는 상향(64.8%), 하향(35.2%) [경제부=최동석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역 내 10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25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구미지역 BSI 전망치는 전 분기(92) 대비 8포인트 하락한 84를 기록하며, 4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응답업체 105개사 중 46개사가 경기불변을 예상했으며, 38개사는 악화될 것, 나머지 21개사는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89), 기계·금속(87), 기타(83), 섬유·화학(67)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은 88, 대기업은 72로 나타났다. * 기타 업종으로는 식품류, 골판지 상자 등을 포함.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91), 영업이익(81), 설비투자(87), 자금사정(76) 모두 기준치를 밑돌아 전 분기에 이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4분기 전국 BSI는 전분기 전망치보다 2포인트가 상승한 81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100)를 제외한 지역들은 기준치를 하회하였다. 특히 영남권은 전국 평균을 하회하였으며, 이는 대구·경북 지역의 철강·섬유산업,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철강·자동차·석유화학 산업이 관세부담과 업황 부진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대구 64, 경북 69, 부산 81, 울산 75, 경남 79 한편, ‘올해 상반기 매출은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 대비 어느 수준인가’라는 질문에 51.4%의 기업이 목표치에 미달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48.5%는 목표 수준을 달성하거나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크게 하향(15.2), 소폭 하향(10% 이내)(36.2), 목표치 수준(35.2), 소폭 상향(10% 이내)(13.3), 크게 상향(0) 또한‘올해 상반기 투자 실적은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 대비 어느 수준인가’라는 질문에는 64.8%는 목표치 달성 및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35.2%는 목표치에 미달할 것으로 응답하였다. *크게 하향(14.3), 소폭 하향(10% 이내)(21.0), 목표치 수준(50.5), 소폭 상향(10% 이내)(12.4), 크게 상향(1.9) 올해 상반기 기업 경영과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대내 리스크로는 내수 수요 부진(53.3%)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이어 원자재·부품 수급문제(15.2%), 인력 노사문제(12.4%), 기타(9.5%), 자금부족(6.7%), 공정기술문제(2.9%)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기업 경영과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대외 리스크로는 원자재가 상승(33.3%)으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이어 관세 수출 규제(22.9%), 해외수요 부진(19.0%), 환율 변동(15.2%), 기타(9.5%)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팀장은 “중동 정세 불안, 글로벌 성장세 둔화, 내수 침체 등 대내외 요인이 맞물리며 지역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지속되고 있지만, 다행히 올해 5월까지 구미 수출 실적은 7.9% 늘어나 선방하고 있고, 계획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 활력을 북돋울 수 있도록 자금·수출·투자 인센티브 지원에 총력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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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선정
- [구미=이해수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오)은 지난 6월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중앙정부 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미차병원은 지정요건인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등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면서 다양한 질환에 대한 포괄적 진료역량을 입증했다. 김재오 병원장은“구미차병원은 경북 서북부 지역 중증 응급환자를 책임지는 최종 거점병원”이라며,“앞으로도 진료역량 강화에 힘써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차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심혈관센터 등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난도 응급 시술인 ERCP(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 인터벤션(중재적시술)이 가능한 의료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북 유일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장애친화산부인과를 운영하며, 지자체의 공공의료 정책에도 활발히 참여해 지역 내 필수 의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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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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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찬 의원 ‘공무원 폭행’ 관련 긴급 보도자료
- [구미=이광희 기자]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달 23일 지역구 행사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질렀습니다. 저를 도와 의정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해준 공무원에게 저 스스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 채 폭행을 행사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탈당과 함께 의원직 사퇴까지도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떠난다고 피해를 본 공무원이 정상적인 공직생활로 돌아올 수 있을까, 아니면 남아서 그분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공직생활의 회복을 위해 마지막을 정리할까를 생각했습니다. 저의 씻지 못할 행동에도 불구하고 동료의원들께서 ‘결자해지’를 통해 피해자의 공직생활 복귀를 도와주라는 명령으로 출석정지 30일을 명령했습니다. 그런데도 저의 잘못된 행동과 상관없이 걱정해주신 분들이 방청객으로 오면서 피해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자행했습니다. 또한 일부는 저의 페이스북 사과글에 ‘응원합니다’라는 게시글을 쓰고 ‘지역구 일은 지역구에서 알아서 할 테니 신경을 쓰지 말아라.’라는 등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가해자를 옹호하는 내용입니다. 이것은 2차 가해로 화해와 용서를 구하는 저에게 크나큰 짐으로 남았습니다. 최근에는 지역의 일부 언론인마저 해당 공무원을 찾아가 항의하고 있습니다. 일부 칼럼 역시 저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마치 제가 시킨 것처럼 충분한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장면들이 피해자의 상처를 더욱 아프게 하고 있으며,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또한 저의 책임입니다. 이분들께 정중히 요청합니다. 관련된 행위를 중단해주십시오. 진정으로 저 안주찬을 생각해 주신다면 먼저 피해공무원의 입장으로 저를 질타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그 행동이 저로 인해 아직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피해공무원에게 더 큰 상처를 주고 있으며, 여러분의 행동은 제가 지시한 것으로 오해받습니다. 다시 한번 요청합니다. 민·형사상 모든 문제를 철회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걸고 피해공무원이 정상적인 공직생활로 복귀하고, 구미시의회 직원과 동료의원들이 함께 정상화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의 폭행으로 삶의 정체성 마저 혼란스럽겠지만 아픔을 함께 치유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2025. 6. 30 구미시의회 의원 안주찬 (인동·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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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찬 의원 ‘공무원 폭행’ 관련 긴급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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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 확대…"경제 활성화 노력"
-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경북 구미시는 25일 장기화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경영자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금융기관과의 1대 1 매칭 출연 협약으로 72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 자금을 지원했다. 2천900여 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다. 하반기에도 추가 지원을 통해 연내 1천200억 원까지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 지역화폐인 구미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기존 800억 원에서 1천500억 원으로 늘린다. 구미시는 지역 소상공인 창업 지원과 점포 리모델링, 카드수수료 지원 등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으로 15명을 선발, 최대 2천만 원의 자금과 마케팅, 교육 등을 제공했다. 점포 리모델링 사업은 30개소를 대상으로 점포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상권 활성화 정책 효과가 체감되는 경제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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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 확대…"경제 활성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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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 16년째 국가 유공자 무료 검진 실시
- [구미=이해수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오)은 지난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구미차병원 무료 건강검진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대구지방보훈청(이하 보훈청)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호국보훈의 달 무료 검진은 보훈청이 추천한 참전유공자, 참전배우자, 전상군경, 무공수훈유족 등 4명에게 맞춤형 개인별 건강 상담을 통해 뇌졸중 특화검진 및 기본 종합검진을 시행했다. 김재오 병원장은“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무료 검진을 준비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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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 16년째 국가 유공자 무료 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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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음주측정방해(일명 술타기) 피의자 검거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경무관 김동욱)는 지난22일 구미시 형곡동 일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음주측정을 방해(일명 술타기)한 운전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이를 목격한 신고자 경찰에 신고를 하자 경찰관이 도착하기 전 술을 구매해 추가로 술을더 마셔 음주측정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타기란 음주운전이나 음주사고 이후 추가로 술을 마시거나 혈중알콜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의약품을 복용하여 실제 혈중알콜농도 측정을 어렵게하는 수법이다. 2025. 6. 4.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술에 취한 상태에 있다고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 자동차나 자전거 등을 운전한 후, 음주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추가로 술을 마시는 행위를 한 경우초범은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2천만 원 이하의벌금에 처해지며 자동차 운전면허 또한 취소된다. 구미경찰서장 경무관 김동욱은 “앞으로도 음주측정을 회피하려는시도를 원천 차단하고 음주운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수사해국민들의 피해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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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음주측정방해(일명 술타기)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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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 산림휴양타운' 기공…산림관광도시 본격 시동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가 ‘산림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6일 선산 체육공원 일원(선산 뒷골)에서「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의 기공식을 열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은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전기원제 및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축전, 시삽 퍼포먼스,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은 선산읍 노상리 산8-2 일원에 총 사업비 322억원, 120ha 규모로 △지방정원(30ha, 100억 원), △치유의숲(50ha, 70억 원), △산림레포츠시설(20ha, 50억 원), △숲속야영장(20ha, 50억 원), △목재문화체험장(52억 원)이 조성되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별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지방정원] 선산의 풍수적 요소를 그려낸 스토리가 있는 아시나래원을 포함한 5가지 테마의 정원, [치유의 숲] 야외 산림의 다양한 요소와 함께 건강측정 ‧ 온열체험 ‧ 족욕장 등 실내 치유활동을 할 수 있는 치유센터, [산림레포츠시설] 공중모험‧ 클라이밍 등 6종의 체험시설을 4계절 이용가능한 실내체험센터, [목재문화체험장] 목공예체험과 목재놀이터, 목재 교육을 위한 교육장, [숲속야영장] 오토캠핑이가능한 그린캠핑존 및 반려동물 캠핑존 등 5개의 단위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조성된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산림휴양시설이 아닌 자연을 머무는 경험으로 전환하는 체류형 관광모델을 제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선산 산림휴양타운은 지역의 자랑이자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북 대표 힐링 명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만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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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 산림휴양타운' 기공…산림관광도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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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단 5단지 진입도로 개통…산업 인프라 새 동맥 열려
-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시는 26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진입도로 개통식 후 금일 18시부터 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히며, 지역 산업 인프라의 새로운 동맥을 본격 가동했다. 이날 개통식은 고아읍 송림리에서 해평면 문량리로 이어지는 ‘제5단지 진입도로’ 현장에서 열렸으며, 김장호 구미시장, 전형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함께 축하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2018년부터 총사업비 1천96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이 도로는 총연장 약 4.6km, 왕복 6차로 규모로 건설됐다. 교차로 5개소, 교량 2개소가 포함됐으며, 양측에 보행자 인도와 야간 조명도 설치돼 안전성과 편의성이 모두 확보됐다. 이번 개통으로 구미국가산업5단지 입주 기업들의 물류 흐름은 물론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물류비용 절감과 산업단지 경쟁력 향상, 인근 지역 접근성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예상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도로는 구미 산업단지를 관통하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신공항 접근성과 물류 이동 효율성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균형 잡힌 지역 발전과 교통망 확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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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단 5단지 진입도로 개통…산업 인프라 새 동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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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폭행 구미시의원 의원직 '유지'…노조는 '제명' 촉구
- 사진=연합뉴스 [구미=서창국 기자] 경북 구미시의회는 23일 시의회 공무원을 폭행한 안주찬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처분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앞서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참고해 안 의원을 제명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징계 처분은 '사과'·'경고'·'출석정지'·'제명' 등이며 제명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안 의원은 지난달 23일 구미 인동시장에서 열린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장식에서 의전 배려가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시의회 공무원 A 씨에게 욕을 하고 뺨을 때려 물의를 빚었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페이스북에 "경솔한 언행을 했다"며 사과의 글을 올렸었으나 파장은 가라앉지 않았다.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안 의원은 물의를 빚은 뒤 탈당했다. 23일 오전 경북 구미시청 앞에서 경상북도 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공무원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원의 제명 및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경북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관계자 60여 명은 이날 구미시청 앞에서 안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으며, 지난달 26일 구미시 공무원노조는 안 의원을 경찰에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미시의원들은 징계안 표결에 앞서 낸 성명에서 "안주찬 의원 제명건과 관련해 시민의 편에서 표결에 임하겠다"고 다짐하고 "구미시의회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구미시민의 편에 서달라"고 호소했다. 안 의원은 '출석정지 30일'로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지만, 사안과 관련한 파문은 계속될 전망이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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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폭행 구미시의원 의원직 '유지'…노조는 '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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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량동 마을보듬이,
- 구미시 도량동(동장 안경우)은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옥례)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연락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사랑의보듬찬(밑반찬)사업 대상자 선정, 구미행복나눔가게(현 13개소)의 후원물품 지원방안, 신규특화사업 해피버블이불세탁의 진행일정 및 배달방법에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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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줄이어...
- 구미시에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기부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8일에는 LG에어컨구미총판(대표 황대영)에서 성금 300만 원과 한송이어린이집(원장 신경은)에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성애 사회복지국장은 “기탁 받은 성금은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 될 것이며, 행복한 구미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기탁 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 지역의 저소득 계층 및 복지시각지대 위기가정 등에 긴급지원비(생계비, 의료비),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 기획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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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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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참석
- 장세용 구미시장은 29일 오후 2시 30분 비즈니스지원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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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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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구미시(갑)국회의원 예비후보
-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대구통합신공항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대구통합신공항에 대한 의성군민.군위군민 입장을 존중합니다. 현재 의성군과 군위군의 주민투표 이후의 갈등으로 인해 신공항을 통한 구미시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협력지역인 양쪽 지역의 협력과 양보 화합이 이뤄지기 전 까지는 정치권이 앞장서서 분열을 조장하는 모습으로 가는 것은 보기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의성군민과 군위군민의 마음을 먼저 열게 해드리고 두 지역의 지역단체장이 그 역할을 해야 하며, 인근지역인 구미는 좀 더 두 지역의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 아닌 협력과 화합을 위해 중립 입장으로 기다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구미가 대구통합신공항으로 인한 광역대도시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는 점은 동의합니다. 구미 사람으로 지역의 발전만큼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 유치권을 저희가 가지고 있지 않고 있는 와중에 3각 벨트로 연결되는 공항경제권을 이야기 하는 건 적절하지 못하다 생각합니다”라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두 지역의 결정을 기다려 주시고 정치권의 자중을 부탁드리며, 이제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의 주민 투표가 끝난 만큼 의성군과 군위군의 ‘해피엔딩’이 나오는 날 까지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시면 좋겠다는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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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구미시(갑)국회의원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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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골프존카운티 지역나눔활동 MOU
- 구미시는 지난 22일 골프존카운티 선산․구미(지씨골프장)와 골프장 사용료 할인, 지역에 대한 봉사 및 지원 등에 관한 지역나눔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세용 시장을 비롯해 박세하 골프존카운티 상무, 황지활 구미시골프협회장, 김재우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씨골프장은 산동면에 소재하고 골프장 전체면적의 56%를 시유지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지씨골프장의 상당부분이 시유지로 구미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김재우 시의원의 5분 발언에 공감하고 지씨골프장과 수차례 협의한 결과, 이번 협약은 보다 많은 구미시민들이 골프장을 누리고 이용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협약의 내용으로는 지씨골프장을 이용하는 구미시민에 대한 사용료 할인과 지역꿈나무선수 육성 및 지원프로그램 시행, 재능기부 및 지역행사 지원과 각종 골프대회 유치를 골자로 하고 있다. 구미시민에 대한 사용료 할인은 내달 1일부터 지씨골프장 내장 시 그린피사용료 1만 원을 할인하며, 인터넷 및 앱을 활용한 예약 시 오천 원을 추가 할인한다. 또한, 지역 꿈나무 선수 지원뿐만 아니라 주1회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습장 일부를 무료 개방하는 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며, 각종 골프대회 유치를 통해 구미시 홍보 역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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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골프존카운티 지역나눔활동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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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설연휴 맞아 기업현장 탐방
-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23일 설 연휴를 맞아 4단지 (주)이코니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코니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광학용 특수 글라스 정밀가공, 초박판 식각, 표면처리, 재생 등을 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미래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프로젝트’ 디스플레이 부문에 선정된 기업이다. 장 시장은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해 구미경제 부흥의 원년의 각오로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상생형 구미일자리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구미시에서 묵묵히 경영을 하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더욱 소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최근 세계 경제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어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른 어려운 기업 환경을 분석해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성장 단계별로 맞춤형으로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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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설연휴 맞아 기업현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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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설 연휴 공영주차장 25개소 무료개방
-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명호)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시 관내 공영주차 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개방 대상은 금오산, 금오천, 광평천 주차장 등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고객의 이용이 예상되는 공 주차장 25개소며, 설 명절을 구미에서 맞이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주차장을 개방해 주 난을 해소 할 방침이다. 또한, 구미시설공단은 설 연휴를 대비해 공영주차장 안전관리 강화, 시설점검, 환경정비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최명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설을 맞이해 구미를 찾는 귀성객 등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편의를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 현황은 구미시설공단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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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설 연휴 공영주차장 25개소 무료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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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일선 근무자 격려
- 장세용 구미시장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구미버스㈜, 일선교통, 구미소방서, 구미경찰서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근무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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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일선 근무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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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수 구미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 구미시의회 강승수(자유한국당, 고아읍)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시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소비자평가 우수대상’ 시상식에서 인물 부문 지방의회 대상을 수상했다. ‘2020 대한민국소비자평가 우수대상’은 국내 소비자들의 엄격한 평가와 통계자료,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소비자 고객서비스 활동과 소비자 중심의 사회건설에 이바지한 인물, 기관, 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소비자저널협동조합 및 (사)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에서 주관하고 창업경영포럼, (사)한국기업평가원, 대한미래원 등에서 주최·후원했다. 이번 소비자평가 우수대상은 강승수 위원장 본인이 직접 수상응모하고 지방의회를 대표해 선정됐으며, 자유한국당 김한표 국회의원, 대안신당 최경환 국회의원 그리고 고윤환 문경시장, 김병수 울릉군수 등이 함께 수상했다. 강승수 위원장은 고아읍을 지역구로 활동하는 3선 의원으로 구미시 현안사항에 대해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고 선도적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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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수 구미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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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21일 원평동 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백효 교육장과 소속직원 30여 명이 함께 중앙시장을 돌며 지역의 과일, 건어물 등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고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전통시장 먹거리를 즐기는 등 침체된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 성화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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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