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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청년농 소통협의체 간담회 개최
구미=김호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나창식)는 18일 청년농 소통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및 공사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듣고, 청년농업인 농지지원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진행됐으며, 농산업 발전 방향을 논 의하는 등 간담회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구미·김천지사는 농지은행의 「맞춤형농지지원사업」 및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청년농의 영농 정착을 이끌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청년농을 대상으로 선임대후매도사업,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등 청년농업인을 위한 농지지원의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농지 확보 등 초기자본 확보가 어려운 청년농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나창식 지사장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이 성공적으로 영농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농업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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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구미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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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경선 개통 후 한달간 지역 소비 233억원 증가"
사진=연합뉴스 [구미=김봉국 기자] 경북 구미를 오고 가는 광역철도 '대경선(대구·경북선)' 개통 이후 구미지역 소비가 증가했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대경선 개통 후 한 달간(지난해 12월 14일∼올해 1월 13일) 구미지역 소비 금액은 4천138억원으로 개통 전 한 달간 소비 금액 3천905억원보다 233억(5.96%) 증가했다. 또 개통 후 두번째 달(올해 1월 14일∼2월 13일) 구미지역 소비 금액은 4천163억원으로 개통 전 한 달간 소비 금액 대비 258억원(6.6%) 늘어났다. 구미시는 대경선 개통으로 소비 유출보다 유입 효과가 더 컸다고 파악했다. 개통 전 한 달과 비교해 개통 후 한 달간 구미 방문객의 소비는 67억원(5.43%) 늘어났지만, 구미시민의 관외 소비는 이보다 적은 27억원(3.83%) 증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경선 개통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입증된 만큼, 이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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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협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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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유차 1만 3천 대에 환경개선부담금 6억 4천만 원 부과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경유 자동차 1만3천84대에 6억 4천여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게 함으로써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반기별로 매년 3월과 9월에 후납제로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경유 차량이다. 이후 출고된 차량은 유로5·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해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담금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사용분에 대해 산정됐으며, 해당 기간 내 소유권 변경, 폐차, 말소된 차량은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간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은행 CD/ATM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이용하면 된다. 또 3월 중 연납하면 상반기 부담금의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3월 말까지 구미시청 환경정책과 전화(054-480-5244, 5246~5247)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정숙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청정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와 함께 연납 신청을 통해 감면 혜택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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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업화 역사 담을 국립문화기관 유치 '청신호'
[문화부=권길자 기자] 구미시가 대한민국 산업화 역사를 조명할 국립문화기관 구미 분관 유치에 청신호를 켰다. 구미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중장기 정책인 ‘문화한국 2035’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지역 분관 확대 계획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구미에는 산업화 역사를 조명하는 ‘구미산업화역사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틀을 다진 산업화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정신적 유산을 전승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미산업화역사관’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심이 된 산업화 과정을 조망하는 공간으로, 과학·기술·사람·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미래세대가 새로운 산업을 키워나갈 동력을 제공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1969년부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수출 주도형 경제를 견인해왔다. 특히 2005년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수출 300억 달러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산업인력 양성의 요람이었던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오운여자상업고등학교 등도 위치해 있어 산업화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국회의원(구자근, 강명구)과 협력해 문체부 및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경상북도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문체부의 중장기 비전 정책인 ‘문화한국 2035’에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구미산업화역사관이 건립되면 △산업단지 내 역사테마공간 창출 △한국 경제 성장 과정 재조명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위상 정립 △한국형 경제 성장 관련 관광상품 개발 등이 기대된다. 나아가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산업화역사관이 건립되면 대한민국이 이룩한 세계적인 산업 성장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구미가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이자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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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청년농 소통협의체 간담회 개최
- 구미=김호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나창식)는 18일 청년농 소통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및 공사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듣고, 청년농업인 농지지원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진행됐으며, 농산업 발전 방향을 논 의하는 등 간담회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구미·김천지사는 농지은행의 「맞춤형농지지원사업」 및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청년농의 영농 정착을 이끌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청년농을 대상으로 선임대후매도사업,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등 청년농업인을 위한 농지지원의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농지 확보 등 초기자본 확보가 어려운 청년농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나창식 지사장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이 성공적으로 영농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농업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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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청년농 소통협의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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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경선 개통 후 한달간 지역 소비 233억원 증가"
- 사진=연합뉴스 [구미=김봉국 기자] 경북 구미를 오고 가는 광역철도 '대경선(대구·경북선)' 개통 이후 구미지역 소비가 증가했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대경선 개통 후 한 달간(지난해 12월 14일∼올해 1월 13일) 구미지역 소비 금액은 4천138억원으로 개통 전 한 달간 소비 금액 3천905억원보다 233억(5.96%) 증가했다. 또 개통 후 두번째 달(올해 1월 14일∼2월 13일) 구미지역 소비 금액은 4천163억원으로 개통 전 한 달간 소비 금액 대비 258억원(6.6%) 늘어났다. 구미시는 대경선 개통으로 소비 유출보다 유입 효과가 더 컸다고 파악했다. 개통 전 한 달과 비교해 개통 후 한 달간 구미 방문객의 소비는 67억원(5.43%) 늘어났지만, 구미시민의 관외 소비는 이보다 적은 27억원(3.83%) 증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경선 개통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입증된 만큼, 이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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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경선 개통 후 한달간 지역 소비 233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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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유차 1만 3천 대에 환경개선부담금 6억 4천만 원 부과
-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경유 자동차 1만3천84대에 6억 4천여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게 함으로써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반기별로 매년 3월과 9월에 후납제로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경유 차량이다. 이후 출고된 차량은 유로5·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해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담금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사용분에 대해 산정됐으며, 해당 기간 내 소유권 변경, 폐차, 말소된 차량은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간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은행 CD/ATM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이용하면 된다. 또 3월 중 연납하면 상반기 부담금의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3월 말까지 구미시청 환경정책과 전화(054-480-5244, 5246~5247)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정숙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청정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와 함께 연납 신청을 통해 감면 혜택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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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유차 1만 3천 대에 환경개선부담금 6억 4천만 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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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업화 역사 담을 국립문화기관 유치 '청신호'
- [문화부=권길자 기자] 구미시가 대한민국 산업화 역사를 조명할 국립문화기관 구미 분관 유치에 청신호를 켰다. 구미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중장기 정책인 ‘문화한국 2035’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지역 분관 확대 계획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구미에는 산업화 역사를 조명하는 ‘구미산업화역사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틀을 다진 산업화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정신적 유산을 전승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미산업화역사관’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심이 된 산업화 과정을 조망하는 공간으로, 과학·기술·사람·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미래세대가 새로운 산업을 키워나갈 동력을 제공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1969년부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수출 주도형 경제를 견인해왔다. 특히 2005년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수출 300억 달러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산업인력 양성의 요람이었던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오운여자상업고등학교 등도 위치해 있어 산업화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국회의원(구자근, 강명구)과 협력해 문체부 및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경상북도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문체부의 중장기 비전 정책인 ‘문화한국 2035’에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구미산업화역사관이 건립되면 △산업단지 내 역사테마공간 창출 △한국 경제 성장 과정 재조명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위상 정립 △한국형 경제 성장 관련 관광상품 개발 등이 기대된다. 나아가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산업화역사관이 건립되면 대한민국이 이룩한 세계적인 산업 성장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구미가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이자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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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신규 아동안전지킴이 121명 본격 활동 시작
- [사회부=서창국 기자] 지난 4일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직무교육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 선발된 121명의 아동안전지킴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직무교육, 교통안전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직무교육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아동 보호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을 전달했다. 또한 교통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분위기 환기와 결속력 강화를 위해 난타 공연도 펼쳐졌으며, 행사 말미에는 기념촬영과 볼룬티어 박스 증정으로 지킴이들의 첫 활동을 축하했다. 특히, 위촉장은 최고령자와 최연소자 2명에게 대표로 수여되어 뜻깊은 순간을 더했다. 구미경찰서 김동욱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는 단순한 순찰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이다. 앞으로도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신규 아동안전지킴이들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순찰과 보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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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신규 아동안전지킴이 121명 본격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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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주차된 차량 노린 전문털이범 추적 검거
- [사회부=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는 구미, 대구 일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한 20대 전문털이범 A씨를 검거했다. 구미경찰서(형사5팀)는 지난 2월 18일 새벽 “검정승용차에 들어갔다 나온 차량털이 용의자가 있다”는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직원의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주변 CCTV 분석 및 탐문수사를 통해 신속하게 범인을 추적하고, 사건 발생 이틀 만에 관내 모 PC방에서 범인을 검거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구미에서 발생한 차량털이 사건은 152건이나 되고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상대적으로 범행이 용이한 차량털이 사건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욱 서장은 “차량털이 사건은 차 문을 잠그는 것만으로 손쉽게 예방 가능하므로 주차 후 차량 문을 잠갔는지 꼭 확인하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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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주차된 차량 노린 전문털이범 추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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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빵과 장미 나눔 행사' 개최
-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구미시는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구미역 2층에서 ‘빵과 장미 나눔 행사’를 열고, 저출생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구미역을 찾은 시민 200여 명에게 빵과 장미를 전달하며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알렸다. 또 여성 권익 보호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물을 배포했다. 신경은 회장은 “양성평등이 가정과 직장, 사회 전반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길 바라며, 이는 개인의 삶과 행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은 인구 증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구미시도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에서 성평등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에서 여성 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참정권과 노동권을 요구하며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친 것을 기념해 UN이 1975년 ‘세계 여성의 해’를 선포하고, 3월 8일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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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빵과 장미 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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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매주 수요일 '기업현장 간데이(day)!'
-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가 지역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찾아가는 기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기업지원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 전입을 독려하고, 각 기업 구내식당에 지역 농축산물이 납품될 수 있도록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A 기업 대표는 “행정기관에서 직접 기업을 찾아와 의견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기업도 지역 농축산물 구매 확대와 근로자 전입 유도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영철 경제국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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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매주 수요일 '기업현장 간데이(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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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국서 국방신산업 협력 강화, 글로벌 도약 초석 다져
- 구미=최동석 기자/ 김장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이 1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 육군 전시회(AUSA 2024)를 시찰하며 방위산업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문추연 원장,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AUSA 2024는 미국 육군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우주, 항공, 방산,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90여 개국 75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록히드마틴, RTX(레이시온), 노스롭그루먼, 보잉, 레오나르도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첨단 기술과 장비를 선보였으며, 약 4만 명의 방문객이 전시회를 찾았다. 대표단은 세계 방산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전장 네트워크 체계 등의 최신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대표단은 한화, 풍산 등 국내 방산기업을 격려하고, 한국방산기업진흥회 최병로 상근부회장 등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미시의 방산 혁신 클러스터와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구미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고스트로보틱스, 보스턴다이내믹스, 록히드마틴 등 글로벌 첨단 국방 기업을 방문해 방위산업 육성 방향과 기술 우위 확보 전략을 모색했다. 15일에는 ‘로켓시티’로 불리는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을 방문해, 헌츠빌/매디슨 카운티 상공회의소, 북앨라배마 국제무역협회(NAITA), NASA 마셜우주비행센터, 레이시온(Raytheon) 헌츠빌지사 관계자, 토미 배틀(Tommy Battle) 헌츠빌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또한, 커밍스연구단지(Cummings Research Park)를 둘러보고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를 확인했다. 특히, 이날 시는 NAITA와 방위산업 육성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헌츠빌 및 북앨라배마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이 MOU는 방산 박람회, 포럼, 세미나 참가 및 대표단 교류 등을 통해 양 지역 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글로벌 방산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이번 MOU 체결을 발판으로 첨단 방위산업 육성과 국방 R&D 발전에 대한 전략을 구체화하며, 글로벌 방산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구미시 방위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방위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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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국서 국방신산업 협력 강화, 글로벌 도약 초석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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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위조지폐 제조 주범 필리핀 현지에서 체포, 국내 송환 후 구속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경무관 김동욱)는 지난 4월경 필리핀에서 검거된 위조지폐 제조 조직의 총책인 A씨를 지난달(9. 13.) 국내로 송환, 검찰송치(구속)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직후인 지난 2월경 필리핀으로 도주했던 피의자 A씨는 1월~3월경 공범 21명과 함께 한국은행5만 원 권 총 7천446매(3억 7천230만 원 상당)을 컬러프린터로 위조해 마약 구매 등 불법 거래에 사용하거나 이를 SNS에 광고하는 방식으로 미성년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피의자 A씨의 범행에 가담했던 공범 21명은 모두 검거되고 이들 중 8명은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받고 있다. 특히, 1월경 5만 원 권 위조지폐 400장을 김포공항 물품보관소에 보관했다가 서울 강서경찰서 수사팀으로부터 체포됐던B씨에게 화폐위조를 지시했던 것도 A씨 일당의 소행으로밝혀졌다. B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A씨 일당으로부터 위조지폐를 이용해중고 명품 시계 등을사다 주면 A씨 일당이 이를전당포에 맡겨 현금화한 후 그에 따른 수익의 10%를 심부름 대가로서 받기로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3월경 서울 강서경찰서로부터 위 B씨에대한 사건을 인계받아 병합ㆍ집중 수사하는 한편, 전남 강진경찰서와 공조해 안동에서 전남 강진으로 이동 중이던 제조 책 C씨와 D씨를긴급체포, A 씨와의 공모 혐의를 파악했는데, 최근 필리핀 현지 파견 경찰관, 인터폴 등과의 공조(국제협력관)를 통해 수배(인터폴 적색수배)ㆍ추적한 끝에 A씨를 검거함으로써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관련 사건들의 모든 실마리를 풀게됐다. 김동욱 서장은 “면밀한 수사를 통해 전국 최대 규모였던 화폐위조범죄의 주범을 검거하게 됐다”면서, “화폐위조범들이 주로 모텔, 목욕탕, 재래시장 등을 피해 대상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소상공인들이 현금 거래 시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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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위조지폐 제조 주범 필리핀 현지에서 체포, 국내 송환 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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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 표집학교 담당자 회의 개최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10일 구미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 표집학교 업무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 ㈜빛하민에듀케이션에서 지원센터의 역할과 업무를 소개하고 구미지역 사교육 경감 대책으로 우선 AI코스웨어를 소개했으며, 기존 단 방향인터넷 강의를 보완하기 위해 학습관리와 티칭을 온라인으로 추가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와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AI코스웨어이다. 초등학교 5학년 150명 내외, 중학교 1학년 150명 내외, 고등학교 1학년 50명 내외를구미시 관내 표집학교 18교에서 선발한다고 한다. 공개 선발 일정은11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표집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서 온라인(QR코드) 접수하고 이후 개별인터뷰 및 추첨 등을 통해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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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지역사랑 담은 플로킹으로 구미 환경정화
-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 대표 외국인 투자기업이자 향토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가 14일 오전 9시 박정희체육관에서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원단합 및 플로킹’ 행사를 개최했다. 플로킹은 스웨덴어 ploka up(줍다)와 영어 walking(산책하다)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체육 및 공연 중심에서 지역사회 환경정화와 체육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시와 협력해 행사장 주변 8개 구역 30개 구역〔광평동(2), 상모사곡동(4), 송정동(7), 신평1동(4), 신평2동(2), 원평동(2), 임오동(4), 형곡2동(5)〕의 환경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지역 사회 기여도를 높였다. 도레이첨단소재의 임직원들은 평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큰 관심을 두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1999년 12월 설립돼 구미산업단지에만 5개의 공장(1,800여 명의 직원)을 운영하며, 폴리에스터 필름, IT 소재, 탄소섬유, 아라미드 섬유 등 다양한 첨단 소재를 공급해 지역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모기업 도레이는 100년 역사를 지는 세계적인 첨단재료 기업으로,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29개국에 진출해 있다. 300개 이상의 그룹사를 보유하며 약 4만 9천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연간 매출은 약 2.5조 엔에 달하며, 글로벌 첨단소재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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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농산물 절도예방 위한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 개최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김동욱)는 14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각과·계(팀)장과 관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절도 범죄 감소를 위한 10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구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형사과 그리고 17개 지구대·파출소가 지난 1월에서9월까지 구미시의 절도 범죄유형, 범죄수법, 절도 다발장소 및 시간 등을 정밀 분석한 자료를 통해 진행했다. 특히, 수확기인10월은 농산물 절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구미경찰서 범죄 예방진단팀과 각 지구대·파출소의 지역 맞춤형 절도 예방·검거 특수시책 등이보고되었다. 또한, 올해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역량을 집중한 결과 5대 범죄 발생 율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돼 지금까지의 각 기능별, 지구대·파출소별범죄 예방·검거 활동 사항에 대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동욱서장은 “시기에 따른 테마별 범죄 예방·검거 활동이 시민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10월은 수확기로서, 농산물에 대한 범죄 발생 율이 높아질 우려가 있는 만큼, 더욱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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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농산물 절도예방 위한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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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평면 서부발전 전력기금 부당사용에 대한 비상대책위원회 긴급 기자회견 연다
-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시 해평면 서부발전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오전 11시 서부발전 전력기금 부당 사용에 대한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회견문에 따르면,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그리고 기자님들, 우리는 지금 참담한 심정으로 기자 회견을 합니다. 해평면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사건의 전말을 밝혀 줄 것을 요구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가 이 자리에 서게 되었는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5공단에 건립하고 있는 서부발전(주)에서 구미시에 전력기금으로 반경 5km 내에 위치한 읍면동에 102억 원을 내려줬습니다. 그리고 피해 우려가 가장 큰 우리 해평면에 기금 52억원이 해평면에 배당되었습니다. 이에 구미시와 해평면 발전협의회에서 그 기금을 해평면민을 위해 사용하기로 협의했다고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하지만 해평면민에게는 아무말도 고지하지않고 주민설명회 한번없이 그 기금으로 물류창고를 짓기 위해 해평면 월호리 427-4번지의 토지 및 건물을 구매했다는 것을 우리가 안 것이 지난 8월말경입니다. 투기목적도아니고 사업성도없는곳을 비싼금액을주고 매입했는 것에 해평주민들은 의아해하고있습니다. 해평면 주민들은 이렇게 비싼 금액으로 매입한것은 구미시청과 해평면발전협의회그리고 거래를 주선한 부동산업자 등에게서 무슨 일이 있었구나하는 것을 합리적으로 의심 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서게 된 이유는 첫째 해당 대지를 왜 비싼가격으로 매입했느냐이며, 둘째, 왜 관계 공무원이 그 중심에서 제대로 된 업무처리를 하지 않고 물류창고 비용으로는 너무나 높은 가격으로 책정된 금액의 그 대지를 구매한 것이냐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의 의혹이 맞다면 구미시청 관계자와 구미시장 등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해평면 서부발전 전력기금에 대한 비상대책위원회 등에서는 그동안 자구책으로 발전협의회장과 만남도 가져왔고 담담자도 만나봤지만 아무런 대책이 없었습니다. 이에 우리는 이렇게 해평면의 일로 기자회견을 요청한 것이고 오늘 이 자리에 서게된 것입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기자여러분. 우리는 이 기자회견이 마친 후 구미경찰서에 진정서를 넣을 것이며, 구미시 감사실에 감사를 신청할 것입니다. 우리 해평면 서부발전 전력기금에 대한 비상대책위원회의 오늘의 요구가 또 다른 카르텔이 되어 우리 해평면과 구미시에서는 더 이상 일어나서는 안되겠다는 일념입니다. 라는 내용이다. 해평면 서부발전 비상대책위원회 마 상 락 위원장, 연락처(010-3531-8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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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평면 서부발전 전력기금 부당사용에 대한 비상대책위원회 긴급 기자회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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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항공 유무인복합체계 협약식 개최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1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육군항공학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4개 기관과 항공 유무인복합체계 등 국방분야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호 시장,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 육군항공학교 강부봉 학교장(준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문추연 원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미래 전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는 유무인복합체계, 특히, 항공 유무인복합체계 분야에서 정보 교환, 기술지원, 군 활용방안 연구, 시험체계 개발, 시험‧실증, 자문 등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육군항공학교는 군용 헬기 조종사 양성 과정에서 발굴한 항공 유무인복합체계의 필요 기술을 제시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구미 지역의 관련 기업을 발굴해 기술 개발과 시험‧실증을 지원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핵심기술 개발과 과제 기획에 협력하고 구미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구미시는 지난해 4월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된 이후 관련 시험‧실증 인프라 구축(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낙동강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과 연구과제, 소형 시범체계 개발, 전문 인력 양성, 방산 진입 및 창업 지원 등을 통해 국방 유무인복합체계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제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를 매해 개최하고 올해 2월 전국 최초 국가중요시설 대드론 통합방호 시범지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월에는 첨단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부품‧소재 자립화와 국산화를 위한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8월에는 초거대 AI 기반 방산품 설계‧유지보수 서비스 실증 사업에 선정되는 등 국방신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업계에서도 구미의 국방신산업 주도에 힘을 싣고 있다. 구미에 위치한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은 무인수상정을 개발 중이며, LIG넥스원은 구미하우스에 무인수상정 체계통합시험동을 구축했다. 확정되지 않았지만 LIG넥스원에서 인수한 고스트로보틱스의 국방용 사족보행로봇의 구미 생산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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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항공 유무인복합체계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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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국서 K-방산 메타버스 문화허브 비전 구체화한다
- 구미=서창국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 7명이 12일부터 20일까지 6박 9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구미시가 K-국방 신산업의 수도와 메타버스 문화콘텐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대표단은 워싱턴D.C. 미 육군 전시회(AUSA 2024) 참관을 시작으로, 헌츠빌시 커밍스 연구단지(Cummings Research Park) 방문, 뉴포트비치시 국제 AI·메타버스 산업육성 업무협약, ‘뉴포트비치 영화제’ 경북도·구미시 공동홍보관 운영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구미시 방위산업의 첨단 산업화와 문화콘텐츠 고도화 전략을모색한다. 14일 대표단이 참관하는 미 육군 전시회(AUSA 2024)는 미국 육군협회가 주관하며 우주, 항공, 방산, 보안 등 방위산업 관련 세계 90여 개국, 7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4만여 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이다. 대표단은 글로벌 방산시장 동향과 방위산업 최신기술 및 장비, 전장 네트워크 체계 등을 살펴보고 첨단 방위산업 진흥과 방산기업 육성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중소기업관을 총괄하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최병로 상근부회장과 면담을 통해 구미시의 투자 환경과 방산혁신클러스터를 홍보하고, 구미 기업들의 세계 방산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한다. 15일에는 ‘로켓도시’로 불리는 방위산업 및 우주산업 중심지인 헌츠빌시를 방문해 헌츠빌 상공회의소와 방위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미국 최대규모 방산·항공·우주·첨단제조 연구단지인 커밍스 연구단지(Cummings Research Park)를 시찰하고 구미 방위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방안을 구상한다. 16일에는 현지 기업을 방문해 구미시의 투자 환경과 기업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대표단은 17일 캘리포니아주로 이동해 경북도와 글로벌 벤처 투자기업, 증강현실(AR) 플랫폼 기업과 함께 AI·메타버스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 블리자드(Blizzard)를 방문해 메타버스 기술의 게임 분야 활용 동향을 청취하고 뉴포트비치 영화제에서 경북도와 구미시 홍보관을 공동운영하며 구미시의 AI·메타버스 영화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구미시는 방산매출 국내 2위 도시로 지난해 방산혁신 클러스터로 지정된 이후 국방 5대 신산업과 연계한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K-국방 신산업 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시에 ‘K-메타버스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경북도와 협력 중이며, 뉴포트비치 방문을 통해 메타버스와 AI 기술 혁신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 국방 5대 신산업 :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드론), 반도체, 로봇 김장호 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구미시가 방위산업과 메타버스 산업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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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국서 K-방산 메타버스 문화허브 비전 구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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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북협의회, 제 30회 LG주부배구대회 기념
- 구미=최동석 기자/ LG주부배구대회 30주년을 기념해 기증한 '금모래성놀이터'가 구미시 산동읍 육아종합지원센터 인근(우항공원 내)에 준공됐다. '금모래성놀이터' 기증은 LG주부배구대회의 30주년을 기념하며, 구미시와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지역 사회에 보다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이뤄졌다. 준공된 '모래놀이터'는 유아인구가 많은 산동읍 육아종합지원센터 인근에 위치해, 지역 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LG경북협의회는 "LG주부배구대회를 기념해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선사하게 되서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래놀이터' 준공은 LG경북협의회와 구미시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G경북협의회는 생활체육 발전과 지역민 화합을 위해 매년 LG주부배구대회와 청소년 문화축제인 ‘LG드림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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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북협의회, 제 30회 LG주부배구대회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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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향문화대제전 개최, 도리사에서 천년향 피어나다
- 구미=이광희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주지 묘인)는 지난 9일 해평면 도리사에서 경상북도·구미시 후원, (사)아도문화진흥원 주관으로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향문화대제전을 개최했다. 향문화대제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향 전래지인 도리사에서 신라불교 전래 1600년을 기념해 2017년 첫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통불교의 향례의식을 복원하고 정례화해 그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구미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417년(신라 눌지왕) 신라에 향문화를 최초로 전한 아도화상이 천년향을 내려받는 의식을 재현한 ‘천년수향식’을 시작으로 내려받은 ‘천년향’을 향의 성지인 도리사 경내를 돌아 신라에 최초로 불교를 전한 아도화상 좌상 앞으로 옮기는 의식인 천년향 이운, 아도화상의 전법정신을 계승하고 기념하는 의식인 아도화상 헌향재, 마지막으로 모든 참석자에게 향을 나눠 주는 향연제 순으로 거행됐다. 김장호 시장은 “향문화대제전이 가지는 전통 향의 문화적 가치를 지키고 ‘향’을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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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향문화대제전 개최, 도리사에서 천년향 피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