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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경선 개통 후 한달간 지역 소비 233억원 증가"
사진=연합뉴스 [구미=김봉국 기자] 경북 구미를 오고 가는 광역철도 '대경선(대구·경북선)' 개통 이후 구미지역 소비가 증가했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대경선 개통 후 한 달간(지난해 12월 14일∼올해 1월 13일) 구미지역 소비 금액은 4천138억원으로 개통 전 한 달간 소비 금액 3천905억원보다 233억(5.96%) 증가했다. 또 개통 후 두번째 달(올해 1월 14일∼2월 13일) 구미지역 소비 금액은 4천163억원으로 개통 전 한 달간 소비 금액 대비 258억원(6.6%) 늘어났다. 구미시는 대경선 개통으로 소비 유출보다 유입 효과가 더 컸다고 파악했다. 개통 전 한 달과 비교해 개통 후 한 달간 구미 방문객의 소비는 67억원(5.43%) 늘어났지만, 구미시민의 관외 소비는 이보다 적은 27억원(3.83%) 증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경선 개통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입증된 만큼, 이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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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협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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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유차 1만 3천 대에 환경개선부담금 6억 4천만 원 부과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경유 자동차 1만3천84대에 6억 4천여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게 함으로써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반기별로 매년 3월과 9월에 후납제로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경유 차량이다. 이후 출고된 차량은 유로5·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해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담금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사용분에 대해 산정됐으며, 해당 기간 내 소유권 변경, 폐차, 말소된 차량은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간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은행 CD/ATM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이용하면 된다. 또 3월 중 연납하면 상반기 부담금의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3월 말까지 구미시청 환경정책과 전화(054-480-5244, 5246~5247)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정숙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청정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와 함께 연납 신청을 통해 감면 혜택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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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업화 역사 담을 국립문화기관 유치 '청신호'
[문화부=권길자 기자] 구미시가 대한민국 산업화 역사를 조명할 국립문화기관 구미 분관 유치에 청신호를 켰다. 구미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중장기 정책인 ‘문화한국 2035’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지역 분관 확대 계획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구미에는 산업화 역사를 조명하는 ‘구미산업화역사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틀을 다진 산업화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정신적 유산을 전승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미산업화역사관’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심이 된 산업화 과정을 조망하는 공간으로, 과학·기술·사람·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미래세대가 새로운 산업을 키워나갈 동력을 제공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1969년부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수출 주도형 경제를 견인해왔다. 특히 2005년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수출 300억 달러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산업인력 양성의 요람이었던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오운여자상업고등학교 등도 위치해 있어 산업화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국회의원(구자근, 강명구)과 협력해 문체부 및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경상북도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문체부의 중장기 비전 정책인 ‘문화한국 2035’에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구미산업화역사관이 건립되면 △산업단지 내 역사테마공간 창출 △한국 경제 성장 과정 재조명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위상 정립 △한국형 경제 성장 관련 관광상품 개발 등이 기대된다. 나아가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산업화역사관이 건립되면 대한민국이 이룩한 세계적인 산업 성장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구미가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이자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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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신규 아동안전지킴이 121명 본격 활동 시작
[사회부=서창국 기자] 지난 4일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직무교육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 선발된 121명의 아동안전지킴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직무교육, 교통안전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직무교육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아동 보호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을 전달했다. 또한 교통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분위기 환기와 결속력 강화를 위해 난타 공연도 펼쳐졌으며, 행사 말미에는 기념촬영과 볼룬티어 박스 증정으로 지킴이들의 첫 활동을 축하했다. 특히, 위촉장은 최고령자와 최연소자 2명에게 대표로 수여되어 뜻깊은 순간을 더했다. 구미경찰서 김동욱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는 단순한 순찰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이다. 앞으로도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신규 아동안전지킴이들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순찰과 보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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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주차된 차량 노린 전문털이범 추적 검거
[사회부=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는 구미, 대구 일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한 20대 전문털이범 A씨를 검거했다. 구미경찰서(형사5팀)는 지난 2월 18일 새벽 “검정승용차에 들어갔다 나온 차량털이 용의자가 있다”는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직원의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주변 CCTV 분석 및 탐문수사를 통해 신속하게 범인을 추적하고, 사건 발생 이틀 만에 관내 모 PC방에서 범인을 검거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구미에서 발생한 차량털이 사건은 152건이나 되고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상대적으로 범행이 용이한 차량털이 사건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욱 서장은 “차량털이 사건은 차 문을 잠그는 것만으로 손쉽게 예방 가능하므로 주차 후 차량 문을 잠갔는지 꼭 확인하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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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경선 개통 후 한달간 지역 소비 233억원 증가"
- 사진=연합뉴스 [구미=김봉국 기자] 경북 구미를 오고 가는 광역철도 '대경선(대구·경북선)' 개통 이후 구미지역 소비가 증가했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대경선 개통 후 한 달간(지난해 12월 14일∼올해 1월 13일) 구미지역 소비 금액은 4천138억원으로 개통 전 한 달간 소비 금액 3천905억원보다 233억(5.96%) 증가했다. 또 개통 후 두번째 달(올해 1월 14일∼2월 13일) 구미지역 소비 금액은 4천163억원으로 개통 전 한 달간 소비 금액 대비 258억원(6.6%) 늘어났다. 구미시는 대경선 개통으로 소비 유출보다 유입 효과가 더 컸다고 파악했다. 개통 전 한 달과 비교해 개통 후 한 달간 구미 방문객의 소비는 67억원(5.43%) 늘어났지만, 구미시민의 관외 소비는 이보다 적은 27억원(3.83%) 증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경선 개통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입증된 만큼, 이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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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경선 개통 후 한달간 지역 소비 233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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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유차 1만 3천 대에 환경개선부담금 6억 4천만 원 부과
-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경유 자동차 1만3천84대에 6억 4천여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게 함으로써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반기별로 매년 3월과 9월에 후납제로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경유 차량이다. 이후 출고된 차량은 유로5·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해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담금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사용분에 대해 산정됐으며, 해당 기간 내 소유권 변경, 폐차, 말소된 차량은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간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은행 CD/ATM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이용하면 된다. 또 3월 중 연납하면 상반기 부담금의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3월 말까지 구미시청 환경정책과 전화(054-480-5244, 5246~5247)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정숙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청정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와 함께 연납 신청을 통해 감면 혜택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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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유차 1만 3천 대에 환경개선부담금 6억 4천만 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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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업화 역사 담을 국립문화기관 유치 '청신호'
- [문화부=권길자 기자] 구미시가 대한민국 산업화 역사를 조명할 국립문화기관 구미 분관 유치에 청신호를 켰다. 구미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중장기 정책인 ‘문화한국 2035’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지역 분관 확대 계획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구미에는 산업화 역사를 조명하는 ‘구미산업화역사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틀을 다진 산업화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정신적 유산을 전승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미산업화역사관’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심이 된 산업화 과정을 조망하는 공간으로, 과학·기술·사람·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미래세대가 새로운 산업을 키워나갈 동력을 제공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1969년부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수출 주도형 경제를 견인해왔다. 특히 2005년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수출 300억 달러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산업인력 양성의 요람이었던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오운여자상업고등학교 등도 위치해 있어 산업화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국회의원(구자근, 강명구)과 협력해 문체부 및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경상북도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문체부의 중장기 비전 정책인 ‘문화한국 2035’에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구미산업화역사관이 건립되면 △산업단지 내 역사테마공간 창출 △한국 경제 성장 과정 재조명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위상 정립 △한국형 경제 성장 관련 관광상품 개발 등이 기대된다. 나아가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산업화역사관이 건립되면 대한민국이 이룩한 세계적인 산업 성장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구미가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이자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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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업화 역사 담을 국립문화기관 유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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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신규 아동안전지킴이 121명 본격 활동 시작
- [사회부=서창국 기자] 지난 4일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직무교육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 선발된 121명의 아동안전지킴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직무교육, 교통안전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직무교육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아동 보호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을 전달했다. 또한 교통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분위기 환기와 결속력 강화를 위해 난타 공연도 펼쳐졌으며, 행사 말미에는 기념촬영과 볼룬티어 박스 증정으로 지킴이들의 첫 활동을 축하했다. 특히, 위촉장은 최고령자와 최연소자 2명에게 대표로 수여되어 뜻깊은 순간을 더했다. 구미경찰서 김동욱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는 단순한 순찰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이다. 앞으로도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신규 아동안전지킴이들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순찰과 보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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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신규 아동안전지킴이 121명 본격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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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주차된 차량 노린 전문털이범 추적 검거
- [사회부=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는 구미, 대구 일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한 20대 전문털이범 A씨를 검거했다. 구미경찰서(형사5팀)는 지난 2월 18일 새벽 “검정승용차에 들어갔다 나온 차량털이 용의자가 있다”는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직원의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주변 CCTV 분석 및 탐문수사를 통해 신속하게 범인을 추적하고, 사건 발생 이틀 만에 관내 모 PC방에서 범인을 검거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구미에서 발생한 차량털이 사건은 152건이나 되고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상대적으로 범행이 용이한 차량털이 사건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욱 서장은 “차량털이 사건은 차 문을 잠그는 것만으로 손쉽게 예방 가능하므로 주차 후 차량 문을 잠갔는지 꼭 확인하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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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주차된 차량 노린 전문털이범 추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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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빵과 장미 나눔 행사' 개최
-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구미시는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구미역 2층에서 ‘빵과 장미 나눔 행사’를 열고, 저출생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구미역을 찾은 시민 200여 명에게 빵과 장미를 전달하며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알렸다. 또 여성 권익 보호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물을 배포했다. 신경은 회장은 “양성평등이 가정과 직장, 사회 전반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길 바라며, 이는 개인의 삶과 행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은 인구 증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구미시도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에서 성평등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에서 여성 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참정권과 노동권을 요구하며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친 것을 기념해 UN이 1975년 ‘세계 여성의 해’를 선포하고, 3월 8일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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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빵과 장미 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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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매주 수요일 '기업현장 간데이(day)!'
-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가 지역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찾아가는 기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기업지원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 전입을 독려하고, 각 기업 구내식당에 지역 농축산물이 납품될 수 있도록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A 기업 대표는 “행정기관에서 직접 기업을 찾아와 의견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기업도 지역 농축산물 구매 확대와 근로자 전입 유도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영철 경제국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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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매주 수요일 '기업현장 간데이(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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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최초 '구미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1년 만에 286건 신속 대응
-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시에서 지방 최초로 운영하는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가 개소 1년여 만에 정신과적 위기 상황 현장 출동 268건, 전화 상담 1천96건을 처리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응급입원 40건(14.9%),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102건(38.1%), 보호자 인계 및 정보 제공 126건(47.0%)을 처리하며 현장 대응력을 입증했다.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2023년 11월 광평동에 문을 열어 경북경찰청의 ‘응급입원현장지원팀’과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기개입팀’을 통합 운영하는 지방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총 12명이 3조 교대 근무(각 팀별 2인) 체제로 운영되며, 구미·김천·상주·고령·성주·칠곡 등 6개 시·군을 관할한다. 정신과적 위기 발생 시 즉시 출동해 24시간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타해 위험을 평가해 △의료기관 이송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보호자 인계 등의 조치를 신속히 수행한다. 특히, 응급입원이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병상 확인부터 119구급차를 통한 이송까지 원스톱 대응 체계를 가동해 긴급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구미시는 2025년 위기 개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위기개입 전담 인력 추가 배치 △24시간 현장 대응 강화 △정신과적 응급 개입 프로세스 개선 △위기대응협의체 확대 등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운영을 통해 정신질환자와 자살위기 대상자의 평가부터 입원, 치료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위기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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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최초 '구미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1년 만에 286건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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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리모델링 후 새롭개 재개관
- [구미=김호숙 기자]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7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하고 재개관식을 했다.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탄소제로교육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에코정글랜드, 탄소중립 실천 전시관 등 보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 시설이 조성되고 방문객들에게더욱 효과적인 생활실천형 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탄소제로교육관이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탄소저감 가치관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의 에코정글랜드 및 전시실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연령대별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운영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교육관 홈페이지(https://www.gmuc.or.kr)또는 전화(054-457-6820)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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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리모델링 후 새롭개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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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보이스피싱 수거책 2명 검거, 피해금 1억원 회수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10월17일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자에게 저금리 대환대출 명목의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신고를 받고 신속한수사로 수거책A,B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그 과정에서 B가 A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1억 원을 압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주고 B는 대전, 용인, 김해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현금 수거일을 했으며, 구속 후 여죄 수사 중에 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구미에서 보이스피싱 148건, 몸캠·메신저피싱 58건 발생하는 등 피해금만 60여억 원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경찰·검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해 사건에 연루됐다며 돈을 보내라거나은행직원을사칭, 저금리대출이 있다며기존 대출금의 변제를 요구하는 전화, 가족·지인을 사칭해 현금·상품권을 요구하는 전화, 그리고 출처를 알 수없는 파일 또는 앱 설치를 요구하는 문자메시지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동욱서장은 “보이스피싱의 전형적인 수법에 대해 알고 있으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일단 발생한 피해는 회복이 어려운 만큼, 의심스러운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면 절대 상대방이 시키는 대로 하지 말고 즉시 112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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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보이스피싱 수거책 2명 검거, 피해금 1억원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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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구미 그리고 Lamyun?…K라면의 진화 어디까지
- 사진=연합뉴스 (궂은 날씨에도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제3회 구미라면축제) 1963년 삼양식품 첫 라면 출시, "박정희 조언에 매운 맛 가미"K컬처 확산 힘입어 전세계 히트…각국에 짝퉁까지 등장한국인 발음에 맞게 'Lamyun' 바꾸자는 의견도, 농심 사발면 광고에 등장한 탤런트 강부자 (구미=김호숙 기자) 1986년 연합뉴스의 전신인 연합통신 화보잡지 '세계'에 실린 농심 육개장 사발면 광고. 탤런트 강부자는 1981~1994년까지 농심라면의 모델로 활약했다. 1958년 일본 닛신(日淸)식품의 창업주 안도 모모후쿠(安藤百福)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스턴트 라면이 한국으로 건너와 1963년 9월 첫선을 보였다. 1961년 삼양식품을 창립한 전중윤 초대회장이 일본 묘조(明星)식품으로부터 제조법을 건네받아 만든 삼양라면이었다. 첫 출시 가격은 10원이었다. 졸업식 같은 특별한 날에 먹던 짜장면 한 그릇이 20원이었으니 비싼 음식에 속했다. 느끼한 닭고기 국물 맛이 나서 인기도 없었다. 지금의 맵고 짭짤한 한국식 라면으로 재탄생시킨 사람은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 알려져 있다. 청와대에서 삼양라면을 맛본 박 전 대통령이 "고춧가루를 더 넣어야 우리 입맛에 맞겠다"고 조언하자 전중윤 회장이 양념 수프에 매운맛을 첨가한 것이 K라면의 효시였다는 것이다. ▶ 안도 회장이 1971년 세계 최초로 컵라면을 내놓은 지 1년 만에 삼양은 국내 최초로 컵라면을 시판했다. '끓이지 않고 3분이면 OK!'라는 광고 문구를 내걸었지만 봉지라면보다 3배가량 비싼 가격 탓에 관심을 끌지 못하고 단종됐다. 라면은 삼양이 들여왔지만, 국내 시장을 제패한 것은 후발주자인 농심이었다. 농심은 컵라면의 대명사가 된 사발면과 오동통한 면발에 완도산 다시마를 넣은 '너구리'에 이어 '안성탕면', '짜파게티', '신라면'이 줄줄이 대박을 터트리며 단숨에 시장 지배자로 올라섰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에 맞춰 출시된 신라면은 특유의 맵고 개운한 뒷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지금까지 '국민 라면'의 타이틀을 내주지 않고 있다. 한국 라면의 원조 삼양라면, 1963년 9월 15일 탄생한 '삼양라면'의 신문광고. 1963.10.4 [삼양식품제공] ▶ 한국 라면이 히트하면 외국 업체들이 '짝퉁'을 만들어 판매할 정도로 K라면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올해 라면 수출액이 지난달 10억달러를 돌파했다. 10개월 만에 작년 한 해 수출액(9억5천2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K라면의 인기몰이는 한국 가요와 드라마, 한식 등 K컬처 확산의 시너지 효과라 하지만,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국내 업체들의 혁신 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 1989년 라면에 미국산 공업용 소기름을 넣었다는 '우지파동'으로 생사 기로에 섰던 삼양이 대표적 사례다.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도 바닥으로 떨어졌던 삼양은 2012년 출시한 '불닭볶음면'이 자극적이면서도 독특한 감칠맛으로 세계 시장을 강타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경북 구미시 구미역 일원에서 열린 '2024 구미라면축제'가 축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구미시에서 신라면 공장을 운영하는 농심이 당일 생산된 라면을 공급했다. 2024.11.3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 구미에서 열린 '구미라면축제'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는 소식이다. 지난 1~3일 행사 기간에 지난해보다 4만명이나 많은 12만명이 구미를 찾았는데, 라면 한 그릇 먹으려고 2시간 넘게 줄을 설 정도였다고 한다. 구미역 앞 475m 도로에 펼쳐진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에는 라면 판매 부스 외에 나만의 라면을 만들 수 있는 '라면공작소'와 팝업스토어, 무인 로봇 푸드트럭 등 각양각색의 K라면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조성됐다. 세계 최악의 저출산과 수도권 집중화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지방 상권이 되살아나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이참에 K라면의 영어 표기인 'Ramyeon'도 혀끝이 윗니 뒷부분에 닿는 우리 발음에 맞게 'Lamyun'으로 바꾸자는 의견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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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구미 그리고 Lamyun?…K라면의 진화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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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라면축제 흥행 대박…관광객 운집 따른 불편은 '숙제'
- 사진제공=연합뉴스 "방문객 12만명 웃돌듯"…라믈리에 선발대회 등 볼거리 작년보다 축제장 늘렸지만, 역부족…"내년엔 더 크게 열겠다" (구미=김호숙 기자) "라면 한 그릇 먹는데 줄이 이렇게 길어?" 경북 구미에서 열린 라면 축제가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축제 운영에 대한 불만도 제기됐다. 3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막한 '2024 구미라면축제' 방문객이 축제 기간 12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3회를 맞는 이 축제는 지난해 8만명이 찾았다. 이번 축제에서 농심 측이 집계한 라면 판매는 1일 차 행사에서만 7만 9천개다. 주말 이틀간의 판매 개수를 단순 계산한다면 축제 기간 20만개 이상의 라면이 판매될 것으로 추산됐다. 축제 3일 차인 이날도 축제장에는 관광객이 북새통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이라는 주제 아래 구미 대표 맛집부터 전국의 이색 라면, 아시아의 다양한 누들이 준비됐다. 시는 축제 공간을 구미역전로뿐 아니라 문화로, 금리단길, 금오산 일대까지 확대해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를 선보였다. 라면 전문가를 뽑는 라믈리에 선발대회, 라면 공작소 등 체험프로그램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다회용기 사용과 셔틀버스 운영으로 차량 혼잡을 줄이려는 환경친화적인 노력도 곁들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축제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 구미를 라면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광객 운집으로 인한 불만도 제기됐다. 이날 라면축제장을 찾은 서수연(40·대구 수성구)씨는 "셔틀버스가 너무 작아서 1시간 이상 기다려서 탔다"며 "라면 구경은 하지도 못하고 사람만 구경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라면 먹는데 줄이 너무 길다"며 "멀리서 온 손님도 많이 보이던데 라면도 한 그릇 못 하고 돌아간 사람이 많아 보인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날 일부 부스에서는 점심시간을 훌쩍 지난 오후 1시 30분부터 라면 주문이 가능하다는 안내가 나오기도 했다. 줄을 서는 곳에서는 축제 안내원이 "이곳에서부터 2시간 대기입니다"라고 방문객을 안내했다. 장윤진(43·구미시 산동읍)씨는 "모처럼 지역에서 큰 축제가 열려 큰마음을 먹고 아이들과 왔는데 라면은커녕 주변 식당에서 밥조차 먹지 못하고 돌아가게 됐다"며 "내년 축제는 조금 더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고 축제 방문 소감을 전했다. 지역 축제가 흥행하며 관광객 운집에 의한 불편은 꼬리표가 됐다. 지난달 말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김밥축제에서는 김천시 총인구에 육박하는 10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방문객 불편이 잇따랐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축제 공간을 늘렸지만, 생각보다 더 많은 분이 축제를 찾아주신 것 같다"며 "내년에는 축제장 공간을 더 늘리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는 구미시에서 신라면 공장을 운영하는 농심이 당일 생산된 라면을 공급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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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라면축제 흥행 대박…관광객 운집 따른 불편은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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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1등급’획득
- 구미=이해수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화)은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는 지난 2023년 1월~2023년 12월 1년간 전국 6천339개 의료기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한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로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전체 의료기관 평균(69.4점)과 종합병원 평균(80.8점)보다 높은 88.1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연기나 매연, 미세먼지, 바이러스 등의 위험인자에 장시간 노출된 기도와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호흡기질환으로 외래에서 효과적인 진료가 이루어지면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같은 25일 발표한 10차 천식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도 전체 평균 점수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아 천식 진료 수준이 높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김재화 병원장은 “호흡기질환의 대표적인 만선폐쇄성질환은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 질 관리를 통해 지역민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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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1등급’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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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수상레포츠 시설 비교견학
-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지난 28일 경남 합천군의 수상레저시설을 방문해 수상 레포츠의 운영 현황을청취하고 주요 시설들을 비교 견학했다. 방문 시설은 워터파크, 합천호 보트 투어, 수상 조정면허 시험 대행 등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수상스포츠시설로 깊이 있는 벤치 마킹을 위해 구미시 체육진흥과 직원들과 함께 시설을 방문하였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흥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및 시설 도입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동력계류장 추가 설치의 적정성과 올바른 시행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김재우 위원장은 이번 비교 견학으로 낙동수상레포츠 체험센터와 관련하여 효과적인 정책을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개선할 점들을 찾을 수 있었다“며, “관광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례를 적극 수용해구미시 시정에 최대한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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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수상레포츠 시설 비교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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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신혼부부 월세 걱정 덜어드려요, 구미시의 든든한 지원
-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내달 1일부터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신혼부부 월세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월세주택에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이어야 한다. 지원금은 청년 신혼부부가 부담한 월세에 대해 연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대 월 30만 원까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에서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자격요건에 맞는 대상자에게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월세지원 사업이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주거환경을 조성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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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신혼부부 월세 걱정 덜어드려요, 구미시의 든든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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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최적지 구미, 해외 반도체 기업인의 마음을 사로잡다
- 구미=김호숙 기자/ 최근 구미시가 외국인투자기업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30일 해외 반도체 분야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 대표와 투자 담당자 15명이 구미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주관의 ‘일본, 미국 등 해외 첨단 소·부·장 기업인 초청사업’으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이번 방한 일정 중 구미시의 투자환경을 조사하고 산업단지를 시찰하며, 이를 통해 향후 한국 투자 시 구미시가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될 가능성이 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구미시를 찾은 투자가 일행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서 활발히 생산 활동 중인 SK실트론, LG이노텍, 매그나칩, KEC, 원익큐엔씨, LB루셈 등 주요 반도체 기업과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40여 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입주한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구미 투자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며, 원익큐엔씨, 대진기계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방문해 구미 반도체 기업의 기술력을 체감하고 향후 투자 성공 가능성을 가늠했다. 현재 구미시에는 344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비롯해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산업 인프라가 완비되어 있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에서 직선거리 10㎞라는 우수한 입지 조건 등 반도체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제공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외국인투자기업 도레이첨단소재가 구미5공장 IT필름 13·14호기, 구미1공장 아라미드섬유 2호기 생산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 5월 22일 서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도레이, 도레이첨단소재가 체결한 5천억 원 투자 양해각서(MOU)의 일부다. 이와 함께 반도체 관련 중국계 외국인투자기업도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고용을 포함한 공장 신설 투자를 준비하고 있어 외국인투자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교통, 교육, 문화 등 정주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외국인투자 유치 확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투자유치단 파견과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주요 타깃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관내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사후 관리와 고충 처리에도 만전을 기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열린 방문단을 위한 구미시 투자환경 설명회에서 김장호 시장은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구미시의 완벽한 투자 인프라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은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방문단 일행에게 구미 투자를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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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최적지 구미, 해외 반도체 기업인의 마음을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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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4 반부패 ‧ 청렴 주간 운영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공정하고 신뢰받는 구미교육 실현을 위한 ‘2024년 반부패·청렴 주간’을 운영한다. 반부패·청렴 주간 동안 구미교육지원청은 △청렴 홍보 캠페인 △청렴 N행시 짓기 △갑질 근절을 위한 MZ 차담회 △교육장 청렴 서한문 발송 △부패 취약 분야 TF팀 회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번 청렴 주간의 일환으로 29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장 청렴 특강 및 2024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갑질 근절과 청렴의 중요성'이라는 특강을 통해 “청렴한 마음가짐과 행동이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 찾아가는 청렴 교육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권재현 감사관의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한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청렴 교육을 통해 공직 윤리와 부패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갑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더 공정하고 신뢰받는 구미교육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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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4 반부패 ‧ 청렴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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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25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ˑ단체의 역할 분담과 통합지휘체계 확립 등을 바탕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을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실시했다. 훈련에는 구미소방서, 구미시청을 비롯한 10개 기관과 245여명의 인원, 소방차 등 장비 37대가 동원돼 지진에 의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 활동 및 소방 선착대 초기 화재 현장대응 △재난 피해 확산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관계기관 공동대응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및 긴급구조지원긴관 등 관계기관 역할 수행 △수습 및 복구 활동 등이 진행됐다. 임준형 소방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기관별 임무ˑ역할을 명확히 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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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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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1회 임시회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개최
-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지난 24일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적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언태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을 실시해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을 검증하고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이 이뤄졌다. 의원들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홍보방안과 구미로컬푸드직매장에 관한 사항 등을집중적으로 질의하며 후보자의 자질을 확인했으며, 향후 센터장으로서 구미시 먹거리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 방안을 묻기도 했다. 또한, 후보자가 전 구미시청 고위 공무원으로서 구미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이지연 위원장은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구미시민들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먹거리와 구미시의 푸드플랜을 책임지는 기관인 만큼, 현실적인 경영 계획 등에 주안점을 두고 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능력 등을 검증할 수 있는 청문회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며 “시 농산물 생산 및 유통에 대한 미래비전 제시와 함께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김 후보자가 센터장이라는 가장 고위 관리직으로 임명되더라도 센터 내에서는 가장 새내기신분이며 새내기의 마음을 항상 마음에 가지고 조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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