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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36.2도' 대구경북 연일 불볕더위…온열질환 잇따라
    올여름 얼마나 뜨거울까? 사진=연합뉴스    [사회부=최이호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1일 대구 동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설치된 불타는 지구 조형물 앞으로 분수대가 가동되고 있다. 대구에서는 전날 일평균 기온이 30.7도를 기록하며 1907년 1월 관측 이래 역대 6월 중 가장 더웠다.    지난달 30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기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 구미의 낮 최고기온이 36.2도를 기록해 대구·경북에서 가장 기온이 높았다.    또 경주·포항 35.8도, 대구와 경북 청송·경산·칠곡 35.7도, 영천 35.5도, 의성 35.4도, 울진 35.2도, 성주 35.1도, 고령 35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지난달 27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무더위가 심화하며 현재 대구와 경북 경산·경주 등 16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나머지 경북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구는 전날 일평균 기온이 30.7도를 기록하며 1907년 1월 관측 이래 역대 6월 중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되기도 했다.  대구와 포항 등에서 지난달 20일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난 뒤 대구·경북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온열질환자도 잇따르고 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집계를 시작한 지난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경북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53명(사망 1명)이다.  봉화군에서는 지난달 29일 A(80대)씨가 논밭에서 일하다 쓰러져 숨지기도 했다. 행정 당국은 A씨가 열사병 탓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대구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1명이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다. 지난해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계된 대구의 온열질환자가 6명인 것과 비교하면 올해 온열질환자 발생이 3배 이상 늘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하고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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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2025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2025년 3/4분기 구미지역 기업경기전망 84…전 분기 대비 8포인트 감소, 4분기 연속 기준치 하회 └ 업종별로 전기·전자 89, 기계·금속 87, 섬유·화학 67, 기타 83 └ 규모별로 중소기업 88, 대기업 72 └ 세부 항목별로 매출액 91, 영업이익 81, 설비투자 87, 자금사정 76으로 나타나 전국 기업경기전망 81 … 영남권 전국 평균 하회 └ 대구 64, 경북 69, 부산 81, 울산 75, 경남 79 올해 상반기 매출 예상…연초 목표치 하향(51.4%), 목표치 수준 또는 상향(48.5%) 올해 상반기 투자 실적 예상…연초 목표치 수준 또는 상향(64.8%), 하향(35.2%)   [경제부=최동석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역 내 10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25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구미지역 BSI 전망치는 전 분기(92) 대비 8포인트 하락한 84를 기록하며, 4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응답업체 105개사 중 46개사가 경기불변을 예상했으며, 38개사는 악화될 것, 나머지 21개사는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89), 기계·금속(87), 기타(83), 섬유·화학(67)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은 88, 대기업은 72로 나타났다. * 기타 업종으로는 식품류, 골판지 상자 등을 포함.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91), 영업이익(81), 설비투자(87), 자금사정(76) 모두 기준치를 밑돌아 전 분기에 이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4분기 전국 BSI는 전분기 전망치보다 2포인트가 상승한 81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100)를 제외한 지역들은 기준치를 하회하였다. 특히 영남권은 전국 평균을 하회하였으며, 이는 대구·경북 지역의 철강·섬유산업,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철강·자동차·석유화학 산업이 관세부담과 업황 부진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대구 64, 경북 69, 부산 81, 울산 75, 경남 79   한편, ‘올해 상반기 매출은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 대비 어느 수준인가’라는 질문에 51.4%의 기업이 목표치에 미달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48.5%는 목표 수준을 달성하거나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크게 하향(15.2), 소폭 하향(10% 이내)(36.2), 목표치 수준(35.2), 소폭 상향(10% 이내)(13.3), 크게 상향(0)   또한‘올해 상반기 투자 실적은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 대비 어느 수준인가’라는 질문에는 64.8%는 목표치 달성 및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35.2%는 목표치에 미달할 것으로 응답하였다. *크게 하향(14.3), 소폭 하향(10% 이내)(21.0), 목표치 수준(50.5), 소폭 상향(10% 이내)(12.4), 크게 상향(1.9) 올해 상반기 기업 경영과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대내 리스크로는 내수 수요 부진(53.3%)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이어 원자재·부품 수급문제(15.2%), 인력 노사문제(12.4%), 기타(9.5%), 자금부족(6.7%), 공정기술문제(2.9%)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기업 경영과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대외 리스크로는 원자재가 상승(33.3%)으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이어 관세 수출 규제(22.9%), 해외수요 부진(19.0%), 환율 변동(15.2%), 기타(9.5%)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팀장은 “중동 정세 불안, 글로벌 성장세 둔화, 내수 침체 등 대내외 요인이 맞물리며 지역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지속되고 있지만, 다행히 올해 5월까지 구미 수출 실적은 7.9% 늘어나 선방하고 있고, 계획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 활력을 북돋울 수 있도록 자금·수출·투자 인센티브 지원에 총력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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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구미차병원,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선정
    [구미=이해수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오)은 지난 6월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중앙정부 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미차병원은 지정요건인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등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면서 다양한 질환에 대한 포괄적 진료역량을 입증했다.   김재오 병원장은“구미차병원은 경북 서북부 지역 중증 응급환자를 책임지는 최종 거점병원”이라며,“앞으로도 진료역량 강화에 힘써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차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심혈관센터 등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난도 응급 시술인 ERCP(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 인터벤션(중재적시술)이 가능한 의료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북 유일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장애친화산부인과를 운영하며, 지자체의 공공의료 정책에도 활발히 참여해 지역 내 필수 의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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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안주찬 의원 ‘공무원 폭행’ 관련 긴급 보도자료
       [구미=이광희 기자]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달 23일 지역구 행사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질렀습니다.    저를 도와 의정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해준 공무원에게 저 스스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 채 폭행을 행사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탈당과 함께 의원직 사퇴까지도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떠난다고 피해를 본 공무원이 정상적인 공직생활로 돌아올 수 있을까, 아니면 남아서 그분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공직생활의 회복을 위해 마지막을 정리할까를 생각했습니다.    저의 씻지 못할 행동에도 불구하고 동료의원들께서 ‘결자해지’를 통해 피해자의 공직생활 복귀를 도와주라는 명령으로 출석정지 30일을 명령했습니다.    그런데도 저의 잘못된 행동과 상관없이 걱정해주신 분들이 방청객으로 오면서 피해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자행했습니다.    또한 일부는 저의 페이스북 사과글에 ‘응원합니다’라는 게시글을 쓰고 ‘지역구 일은 지역구에서 알아서 할 테니 신경을 쓰지 말아라.’라는 등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가해자를 옹호하는 내용입니다.    이것은 2차 가해로 화해와 용서를 구하는 저에게 크나큰 짐으로 남았습니다.    최근에는 지역의 일부 언론인마저 해당 공무원을 찾아가 항의하고 있습니다. 일부 칼럼 역시 저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마치 제가 시킨 것처럼 충분한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장면들이 피해자의 상처를 더욱 아프게 하고 있으며,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또한 저의 책임입니다. 이분들께 정중히 요청합니다. 관련된 행위를 중단해주십시오.    진정으로 저 안주찬을 생각해 주신다면 먼저 피해공무원의 입장으로 저를 질타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그 행동이 저로 인해 아직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피해공무원에게 더 큰 상처를 주고 있으며, 여러분의 행동은 제가 지시한 것으로 오해받습니다.    다시 한번 요청합니다. 민·형사상 모든 문제를 철회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걸고 피해공무원이 정상적인 공직생활로 복귀하고, 구미시의회 직원과 동료의원들이 함께 정상화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의 폭행으로 삶의 정체성 마저 혼란스럽겠지만 아픔을 함께 치유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2025. 6. 30   구미시의회 의원 안주찬 (인동·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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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구미시, 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 확대…"경제 활성화 노력"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경북 구미시는 25일 장기화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경영자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금융기관과의 1대 1 매칭 출연 협약으로 72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 자금을 지원했다. 2천900여 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다.     하반기에도 추가 지원을 통해 연내 1천200억 원까지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 지역화폐인 구미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기존 800억 원에서 1천500억 원으로 늘린다.    구미시는 지역 소상공인 창업 지원과 점포 리모델링, 카드수수료 지원 등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으로 15명을 선발, 최대 2천만 원의 자금과 마케팅, 교육 등을 제공했다. 점포 리모델링 사업은 30개소를 대상으로 점포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상권 활성화 정책 효과가 체감되는 경제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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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 구미차병원, 16년째 국가 유공자 무료 검진 실시
    [구미=이해수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오)은 지난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구미차병원 무료 건강검진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대구지방보훈청(이하 보훈청)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호국보훈의 달 무료 검진은 보훈청이 추천한 참전유공자, 참전배우자, 전상군경, 무공수훈유족 등 4명에게 맞춤형 개인별 건강 상담을 통해 뇌졸중 특화검진 및 기본 종합검진을 시행했다.   김재오 병원장은“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무료 검진을 준비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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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 구미경찰서, 음주측정방해(일명 술타기) 피의자 검거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경무관 김동욱)는 지난22일 구미시 형곡동 일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음주측정을 방해(일명 술타기)한 운전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이를 목격한 신고자 경찰에 신고를 하자 경찰관이 도착하기 전 술을 구매해 추가로 술을더 마셔 음주측정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타기란 음주운전이나 음주사고 이후 추가로 술을 마시거나 혈중알콜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의약품을 복용하여 실제 혈중알콜농도 측정을 어렵게하는 수법이다. 2025. 6. 4.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술에 취한 상태에 있다고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 자동차나 자전거 등을 운전한 후, 음주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추가로 술을 마시는 행위를 한 경우초범은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2천만 원 이하의벌금에 처해지며 자동차 운전면허 또한 취소된다. 구미경찰서장 경무관 김동욱은 “앞으로도 음주측정을 회피하려는시도를 원천 차단하고 음주운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수사해국민들의 피해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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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 구미시, '선산 산림휴양타운' 기공…산림관광도시 본격 시동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가 ‘산림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6일 선산 체육공원 일원(선산 뒷골)에서「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의 기공식을 열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은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전기원제 및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축전, 시삽 퍼포먼스,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은 선산읍 노상리 산8-2 일원에 총 사업비 322억원, 120ha 규모로 △지방정원(30ha, 100억 원), △치유의숲(50ha, 70억 원), △산림레포츠시설(20ha, 50억 원), △숲속야영장(20ha, 50억 원), △목재문화체험장(52억 원)이 조성되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별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지방정원] 선산의 풍수적 요소를 그려낸 스토리가 있는 아시나래원을 포함한 5가지 테마의 정원, [치유의 숲] 야외 산림의 다양한 요소와 함께 건강측정 ‧ 온열체험 ‧ 족욕장 등 실내 치유활동을 할 수 있는 치유센터, [산림레포츠시설] 공중모험‧ 클라이밍 등 6종의 체험시설을 4계절 이용가능한 실내체험센터, [목재문화체험장] 목공예체험과 목재놀이터, 목재 교육을 위한 교육장, [숲속야영장] 오토캠핑이가능한 그린캠핑존 및 반려동물 캠핑존 등 5개의 단위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조성된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산림휴양시설이 아닌 자연을 머무는 경험으로 전환하는 체류형 관광모델을 제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선산 산림휴양타운은 지역의 자랑이자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북 대표 힐링 명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만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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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 구미국가산단 5단지 진입도로 개통…산업 인프라 새 동맥 열려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시는 26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진입도로 개통식 후 금일 18시부터 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히며, 지역 산업 인프라의 새로운 동맥을 본격 가동했다.   이날 개통식은 고아읍 송림리에서 해평면 문량리로 이어지는 ‘제5단지 진입도로’ 현장에서 열렸으며, 김장호 구미시장, 전형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함께 축하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2018년부터 총사업비 1천96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이 도로는 총연장 약 4.6km, 왕복 6차로 규모로 건설됐다. 교차로 5개소, 교량 2개소가 포함됐으며, 양측에 보행자 인도와 야간 조명도 설치돼 안전성과 편의성이 모두 확보됐다.   이번 개통으로 구미국가산업5단지 입주 기업들의 물류 흐름은 물론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물류비용 절감과 산업단지 경쟁력 향상, 인근 지역 접근성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예상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도로는 구미 산업단지를 관통하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신공항 접근성과 물류 이동 효율성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균형 잡힌 지역 발전과 교통망 확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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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 공무원 폭행 구미시의원 의원직 '유지'…노조는 '제명' 촉구
    사진=연합뉴스  [구미=서창국 기자]  경북 구미시의회는 23일 시의회 공무원을 폭행한 안주찬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처분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앞서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참고해 안 의원을 제명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징계 처분은 '사과'·'경고'·'출석정지'·'제명' 등이며 제명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안 의원은 지난달 23일 구미 인동시장에서 열린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장식에서 의전 배려가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시의회 공무원 A 씨에게 욕을 하고 뺨을 때려 물의를 빚었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페이스북에 "경솔한 언행을 했다"며 사과의 글을 올렸었으나 파장은 가라앉지 않았다.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안 의원은 물의를 빚은 뒤 탈당했다.  23일 오전 경북 구미시청 앞에서 경상북도 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공무원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원의 제명 및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경북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관계자 60여 명은 이날 구미시청 앞에서 안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으며, 지난달 26일 구미시 공무원노조는 안 의원을 경찰에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미시의원들은 징계안 표결에 앞서 낸 성명에서 "안주찬 의원 제명건과 관련해 시민의 편에서 표결에 임하겠다"고 다짐하고 "구미시의회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구미시민의 편에 서달라"고 호소했다.    안 의원은 '출석정지 30일'로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지만, 사안과 관련한 파문은 계속될 전망이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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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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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2025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성황리 개최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23일 양포동 치매보듬마을 도담공원에서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회하는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 배회 안전 보호망을 만들기 위한 주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의 사회로 진행됐다. 구미경찰서, 구미대학교, 양포동 행정복지센터,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등 치매 유관기관과 양포동 지역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프로젝트는 치매환자 실종예방 인식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치매환자 배회 대면 상황극, 배회대처 모의훈련, 기관별 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배회대처 모의훈련에서는 참여자 중 20명이 ‘배회자’ 역할을 맡아 공원 일대를 돌아다녔으며, 주민들이 이를 발견→신고 →보호→인계하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는 실질적 훈련의 장이 됐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치매를 잘 알고 유사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웃이 되기 위한 연습으로, 치매환자 실종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체가 치매환자 보호에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치매환자 배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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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구미시, '통합 순번대기 시스템' 도입…민원실 대기 시간 줄인다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구미시는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의 장시간 대기 불편을 줄이고, 업무별 창구 이용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통합 순번대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에 설치된 시스템은 여권, 제증명, 가족관계등록, 부동산, 지적 등 주요 민원 창구 업무에 대해 통합된 번호표를 발행한다. 이를 통해 각 창구별 호출 순서와 대기 인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민원실혼선을 줄이고 대기 환경을 개선했다.   시민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시 누리집에 민원 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순번 발행기(키오스크)에는 기존의 종이 번호표 발권 외에도 카카오 알림톡과 연동해 외부에서도 대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순번 발행기에는 높낮이 조절 기능, 점자 키패드 등을 설치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구미시는 지난 3월부터 민원실 내 수직정원과 휴게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했다. 매주 화요일은 야간 민원실을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평일 낮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통합 순번대기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의 대기 시간을 예측할 수 있게 돼 전반적인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 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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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함께 뛸 수 있어 감사합니다" 미얀마의 진심, 구미에 전해져
    [구미=김봉국 기자] 구미시와 구미시육상연맹은 구미시민운동장 포토존에서 미얀마 육상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미얀마가 지난 3월 규모 7.7의 대지진을 겪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참가가 불투명했던 가운데, 구미시육상연맹이 6명분의 항공권(630만 원 상당)을 지원하며 대회 참가가 성사된 데 따른 것이다.   조뚜아웅 미얀마 육상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 참가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국제적 연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구미시의 배려는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전했다.   김철광 구미시육상연맹 회장은 “우리는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하는 가치를 실천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미얀마 선수들이 구미에 도착한 순간, 이번 결정이 옳았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단순한 개최지를 넘어, 아시아 국가들과의 우정과 협력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로 한 국제 외교와 연대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3개국 선수단이 참가하며, 개회식부터 각종 경기, 문화교류 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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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구미경찰서, 구미시 통합관제요원에 감사장 전달
    [구미=서창국 기자]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봄철 특별치안활동 전개 중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데기여한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13일 01:48경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 하던 중 구미시 도량동 노상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당기며 차량 내부를 확인하는 행인의 수상한 모습을 포착, 절도 범죄가 의심돼 신속한 112신고를통해차량털이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에 구미경찰서는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 중요범인검거에 공을 세운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2010년에 개소한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4천821대의 CCTV를 운용 중이며 지난해 절도 등 50여건의 중요 범인 신고외에도 교통사고 및 화재신고 등270여건에 이르는 중요 신고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이 있으며 2024년 경북경찰청 하반기 베스트 관제센터로 선발된 바 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미시 통합관제센터와의 협업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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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원익큐엔씨, 구미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구미=김영수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27일 ㈜원익큐엔씨,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기증행사는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택화재를 저감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역 내 기업체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증받은 500만 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 100세트(소화기 10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200개)는 지역 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보급·설치할 계획이다.   조유현 소방서장은“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 준 원익큐엔씨,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미소방서는 화재취약가구 거주안전성향상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설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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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구미에서 자란 황실 멜론, 아시아 육상무대에서 첫선 보여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가 재배한 프리미엄 멜론이 국제 스포츠 무대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구미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하미과 멜론 재배 확대 보급사업의 결실을 맺고, 5월 말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특히 5월 27일 개막한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서 국내외 관람객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하미과 멜론 시식행사 및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홍보에 나섰다.   이날 시식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구미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국제 무대에 직접 알리는 계기로 기획됐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구미에서 재배된 하미과 멜론을 직접 맛보며 높은 당도와 식감에 호응을 보냈다.   하미과 멜론은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하미 지역이 원산지로, 과거 황실에 진상되던 고급 품종이다. 평균 당도는 15~18브릭스(Brix)로, 풍부한 과즙과 아삭한 식감, 우수한 저장성을 갖춘 프리미엄 과일로 최근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는 2024년 1.3ha 규모의 시험재배를 통해 지역 적응성을 검토한 뒤, 올해는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5개 농가가 참여하는 8ha 규모의 시범사업으로 확대했다. 특히 환기시설, 보온·방수 자재 등 시설 기반을 지원하고, 환경측정센서와 무인방제기 등 스마트 농업기술을 접목해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하미과 멜론은 품질 경쟁력이 매우 높은 작목으로, 적절한 재배 기술과 시설이 갖춰지면 구미에서도 충분히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며 “이번 출하와 시식행사를 계기로 하미과 멜론이 구미를 대표하는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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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동구미농협 가드너 양성 기초과정 수료기념 전시회 개최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정원을 가꾸는 이들의 첫 발걸음을 기념하는 뜻 깊은 전시회가 열린다. 가드너 전문가양성 기초과정을 수료한 20명의 수료생들이 참여한 작품 전시회가 지난 20일부터 6월 9일까지 동구미농협 하나로마트 특설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동구미농협 ‘산동愛힐링정원’의 개장을 앞두고 지역민과 정원 문화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수료생들은 수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배운 정원 디자인과 실습을 바탕으로 미니 정원, 테라리움, 컨테이너 가든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수료생 중 일부는 ‘동구미농협 가드닝 봉사단’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봉사단은 지역 내 유휴지나 쓰레기가 방치된 공간에 꽃과 식물을 심고 가꾸며,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교육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실천으로 이어지는 이들의 활동은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김경애식물연구소 김경애대표는 “정원은 단순히 식물을 심는 공간이 아닌, 사람과 마을이 치유되는 삶의 장”이라며 “이번 전시회와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드너 전문가양성 기초과정은 오는 9월 제2기 교육생 모집을 앞두고 있으며, 정원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일정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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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3
  • 동구미농협 고주모&드림봉사단 농번기 농가일손돕기
     [구미=이광희 기자] 동구미농협 김택동 조합장외 동구미농협 드림봉사단과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이하 고주모) 회원들은 지난 21일 장천면 신장1리 사과농가에서 사과적과 작업 일손 돕기를 전개했다.   김택동 조합장은 이 날 “올해는 특별히 고주모 회원들께서 일손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과수농가들이 올해 개화기에 저온피해로 수정이 많이 되지 않아 힘들어 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오늘 일손 돕기로 농가 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농가의 어려움을 알고 우리 농산물을 사랑해주실 수 있도록 동구미농협이 더 노력 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미농협은 농번기에 일손이 모자라 힘들어 하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매년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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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3
  • 구미시 상하수도사업본부, 농촌 일손돕기 나서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업무과, 수도과, 정수과, 하수과 직원 30여 명은 옥성면에 위치한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배 봉지 씌우기, 나무 가지 정리 등의 작업에 참여하며 바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보탰다.   작업에 함께한 농가주는 “가장 바쁜 시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런 따뜻한 손길이 농촌에 큰 힘과 위로가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태영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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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3
  • "배움에는 끝이 없다"…2025년 상반기 선산시민대학 개강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구미시는 지난 22일 오전 선산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선산시민대학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선산시민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수강생 24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7월 18일까지 7개 정규과정과 2개 특강과정 총 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개설 강좌는 스마트 라이프 아카데미, 퇴근 후 가죽공방,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등 시민 수요를 반영한 실생활 밀착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사상체질과 건강 등 특강도 함께 마련됐다.   개설과정들은 사전에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학습 수요를 반영해 편성됐으며, 그 결과, 7개 과정의 수강신청이 조기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세대 간 교류와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선산시민대학이 지역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 해소와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선산시민대학은 2019년부터 7년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5~7월), 하반기(9~11월) 총 2학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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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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