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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개소…가공기계 100대 구비
사진=연합뉴스 [구미=김호숙 기자] 경북 구미시는 선산읍에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센터는 연면적 495㎡ 1층 건물로 건식·습식 가공실, 포장실 등을 갖췄다. 센터에는 총 68종 100대의 농산물 가공 기계도 구비돼 있다. 착즙액, 농축액, 잼, 절임류 등 습식 가공 제품부터 분말, 환, 고형차, 팽화 과자 등 건식 가공품까지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된 제품은 지역 공동브랜드명 '구미다미'로 선보일 예정이다. 총 26억원이 투입된 센터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농업인이 시제품 단계부터 상품화까지 모든 과정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또 고가의 가공 장비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고 농산물 가공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도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업의 미래는 1차 생산에 머무르지 않는다. 가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높은 소득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바로 구미 농업이 나아갈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단순한 제조 공간이 아닌, 구미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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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대(對)중국 수출기업을 위한 FTA활용 방안 교육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3일(목) 경북 지역 수출입 및 FTA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對)중국 수출기업을 위한 FTA활용 방안’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중국에 직접 수출 중이거나 수출을 준비 중인 기업, 그리고 중국으로 수출하는 고객사를 보유한 간접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국 수출 및 FTA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실무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참가 기업들의 수출 역량 강화와 FTA 활용도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대한상공회의소 원산지증명센터 소속 신상태 관세사가 맡았으며, ▲ 한·중 FTA, RCEP, APTA 등 중국 수출 시 활용 가능한 특혜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관리 방법, ▲ 품목분류와 원산지 결정기준 및 판정사례, ▲ 인증수출자 인증 실무와 사후검증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북지역 수출기업들이 중국 수출 및 FTA 활용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FTA통상진흥센터에서 진행되는 FTA 관련 교육을 통해 수출기업 담당자들은 품목별 또는 인증별 인증수출자 취득에 필요한 점수를 취득할 수 있으며, 교육 내용과 인정 점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상공회이소 홈페이지 또는 경북FTA통상진흥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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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공동주택 방화문 닫기 홍보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항상 방화문을 닫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방화문은 화재 시 화염과 연기가 복도 또는 계단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하지만, 방화문을 열어두면 화염 이웃 집으로 확산되고, 복도나 계단으로 연기가 유입돼 상당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구미시 최근 4년간(2021~2024년) 화재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총 73명으로, 원인별로는 화상 50.7%(37명), 연기 및 유독가스 흡입 41.1%(30명), 기타 8.2%(6명) 순으로 나타났다. 방화문 유지·관리 방법은 △도어클로저 훼손 금지 △닫힘 상태 유지 및 주변 장애물 방치 금지 △ 말발굽 및 고임목 등 고정 장치 사용 금지 등이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방화문을 닫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동주택 주민분들은 방화문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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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포동 생활쓰레기 매립장 다온 숲, “꽃은 저 혼자 피지 않는다”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시 구포동(양포동) 생활쓰레기 매립장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하면서 수국이 만발해 시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 송이 꽃이 피기까지는 구름, 바람 등 많은 시련이 있듯이 다온숲 공원은 윤종호 도의원의 끊임 없는 노력의 결실이다. 윤 의원은 시의원 시절 당시 양포동 지역구로 활동하면서 구미시의회에서 2011년, 2014년, 2020년 무려 3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악취로 고통받았던 매립장을 공원화하여 시민에게 돌려줄 것을 끊임없이 주장했다. 또한, 집행부에 “쓰레기매립장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제안하여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울의 난지도, 대구수목원처럼 자연생태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돌려 달라고 요청했다. 그뿐만 아니다. 구미시는 특정 기업이 쓰레기매립장에 태양광사업을 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 동의안을 올렸지만, 윤 의원이 시정질문으로 맞대응 의사를 밝히자, 결국 동의안은 상임위원회에 상정조차 하지 못한 채 철회되었고 윤 의원도 시정질문을 철회했다. 철회 사유로 윤 의원은 수익을 위해 특정 업체가 단체장을 통해서 서명받아 구미시에 동의안을 제출한 것은 특혜성 시비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와 토지지가 하락을 불러올 수 있는 일임을 지적했다. 오히려 공원이 들어오면 쾌적한 공기와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정주 여건이 향상된다고 강조하면서, 서명한 주민을 직접 찾아다니며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유기견 보호센터, 재활용 수집센터 등 여러 차례 어려운 난간이 있었지만, 윤의원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또한, 구미시는 쓰레기매립장의 가스생산 사업을 임대하면서 가스 부족으로 생산이 조기 중단되었음에도, 2025년까지 임대 기간이 남았다는 핑계를 댔다. 하지만, 윤 의원의 끈질긴 설득으로 “산림청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인 「생성숲」을 추진하여 지금의 “다온숲”이 지난 23년 완공되었다. 윤 의원의 10년 결실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쾌거를 얻은 것이다. 당시 5분 발언문을 보면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일손 대신 한 손에는 파리채를 또 한 손에는 킬러를 들고 해충과 전쟁을 벌였고, 악취로 인한 두통으로 창문조차 열 수가 없었다. 주민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백 번의 민원을 호소했으며 때로는 울분을 참지 못한 주민들이 길거리로 뛰쳐나와 피와 땀으로 저지하기도 했다. 결국 8년 연장돼 18년 동안 124만 톤의 생활쓰레기를 매립하였고 더 이상 매립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구미시는 임시야적장을 만들어 악취가 발생하는 쓰레기를 베일 포장만으로 3년 동안 무려 13만 1천 톤을 추가로 야적했다. 악취 속에서 살아가는 주민의 고통을 대변한 윤 의원은 무려 20년간 고통받은 주민에게 반드시 공원을 조성해서 돌려줄 것을 호소하며 미래 양포동은 구미시 전역이 10분 내 교통의 중심지로 가장 살기 좋은 양포동을 만들고 싶다고 호소했다. 그는 아픔을 알기에 더욱 간절했고, 간절했기에 방법을 찾았고, 결국 종지부를 찍었다. 다온 숲은 수목류 왕벗, 이팝나무 등 50종 2만5천680주, 초화류 수국, 억새 등 27종 53만6천180본으로 조성돼 있고, 다온 숲 내 수국은 총 3만1천900본으로 하루 수백 명의 시민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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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불안 해소를 위해 안심반사경 설치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최근 자율방범대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실시한 QR코드 기반 범죄예방진단 결과, 공중화장실 內 불법카메라 설치 우려와 심리적 불안감이 높게 나타난 점에 착안,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 여자화장실 칸(전체)에 ‘안심반사경’을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QR체크리스트 진단』은 주민이 직접 QR코드를 통해 범죄취약 요소를 손쉽게 점검하고 의견을 남기는 참여형 범죄예방 시스템으로 구미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자율방범대 및 지역공동체와 함께 공중화장실 및 지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진단을 시행해 왔다. 그 결과, 응답자의 71.3%가 “화장실 내 불법촬영 가능성으로 인해 이용에 불안을느낀다”고 답변을 했으며 특히, 대경선 개통으로 신설되어 유동인구가 많은 사곡역內공중화장실에 대한 불안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구미경찰서는 경북청 기동순찰대 및 코레일 구미역측과의 협의를 통해, 범죄사각지대로 인식되기 쉬운 역사 화장실을 점검하고 ‘안심반사경’을 시범 설치해 이용자 누구나 쉽게 구조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심반사경은 화장실 내부 출입문에 설치되어 불법 장비 설치 여부를 사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단순한 시설 보완을 넘어 이용자의 능동적 예방활동을 유도하는효과도 기대된다. 김동욱 찰서장은 “이번 환경개선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의 의견에귀 기울이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현장 중심 치안 활동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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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6.2도' 대구경북 연일 불볕더위…온열질환 잇따라
올여름 얼마나 뜨거울까? 사진=연합뉴스 [사회부=최이호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1일 대구 동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설치된 불타는 지구 조형물 앞으로 분수대가 가동되고 있다. 대구에서는 전날 일평균 기온이 30.7도를 기록하며 1907년 1월 관측 이래 역대 6월 중 가장 더웠다. 지난달 30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기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 구미의 낮 최고기온이 36.2도를 기록해 대구·경북에서 가장 기온이 높았다. 또 경주·포항 35.8도, 대구와 경북 청송·경산·칠곡 35.7도, 영천 35.5도, 의성 35.4도, 울진 35.2도, 성주 35.1도, 고령 35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지난달 27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무더위가 심화하며 현재 대구와 경북 경산·경주 등 16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나머지 경북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구는 전날 일평균 기온이 30.7도를 기록하며 1907년 1월 관측 이래 역대 6월 중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되기도 했다. 대구와 포항 등에서 지난달 20일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난 뒤 대구·경북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온열질환자도 잇따르고 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집계를 시작한 지난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경북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53명(사망 1명)이다. 봉화군에서는 지난달 29일 A(80대)씨가 논밭에서 일하다 쓰러져 숨지기도 했다. 행정 당국은 A씨가 열사병 탓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대구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1명이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다. 지난해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계된 대구의 온열질환자가 6명인 것과 비교하면 올해 온열질환자 발생이 3배 이상 늘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하고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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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개소…가공기계 100대 구비
- 사진=연합뉴스 [구미=김호숙 기자] 경북 구미시는 선산읍에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센터는 연면적 495㎡ 1층 건물로 건식·습식 가공실, 포장실 등을 갖췄다. 센터에는 총 68종 100대의 농산물 가공 기계도 구비돼 있다. 착즙액, 농축액, 잼, 절임류 등 습식 가공 제품부터 분말, 환, 고형차, 팽화 과자 등 건식 가공품까지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된 제품은 지역 공동브랜드명 '구미다미'로 선보일 예정이다. 총 26억원이 투입된 센터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농업인이 시제품 단계부터 상품화까지 모든 과정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또 고가의 가공 장비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고 농산물 가공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도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업의 미래는 1차 생산에 머무르지 않는다. 가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높은 소득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바로 구미 농업이 나아갈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단순한 제조 공간이 아닌, 구미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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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개소…가공기계 100대 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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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대(對)중국 수출기업을 위한 FTA활용 방안 교육
-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3일(목) 경북 지역 수출입 및 FTA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對)중국 수출기업을 위한 FTA활용 방안’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중국에 직접 수출 중이거나 수출을 준비 중인 기업, 그리고 중국으로 수출하는 고객사를 보유한 간접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국 수출 및 FTA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실무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참가 기업들의 수출 역량 강화와 FTA 활용도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대한상공회의소 원산지증명센터 소속 신상태 관세사가 맡았으며, ▲ 한·중 FTA, RCEP, APTA 등 중국 수출 시 활용 가능한 특혜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관리 방법, ▲ 품목분류와 원산지 결정기준 및 판정사례, ▲ 인증수출자 인증 실무와 사후검증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북지역 수출기업들이 중국 수출 및 FTA 활용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FTA통상진흥센터에서 진행되는 FTA 관련 교육을 통해 수출기업 담당자들은 품목별 또는 인증별 인증수출자 취득에 필요한 점수를 취득할 수 있으며, 교육 내용과 인정 점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상공회이소 홈페이지 또는 경북FTA통상진흥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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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대(對)중국 수출기업을 위한 FTA활용 방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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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공동주택 방화문 닫기 홍보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항상 방화문을 닫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방화문은 화재 시 화염과 연기가 복도 또는 계단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하지만, 방화문을 열어두면 화염 이웃 집으로 확산되고, 복도나 계단으로 연기가 유입돼 상당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구미시 최근 4년간(2021~2024년) 화재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총 73명으로, 원인별로는 화상 50.7%(37명), 연기 및 유독가스 흡입 41.1%(30명), 기타 8.2%(6명) 순으로 나타났다. 방화문 유지·관리 방법은 △도어클로저 훼손 금지 △닫힘 상태 유지 및 주변 장애물 방치 금지 △ 말발굽 및 고임목 등 고정 장치 사용 금지 등이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방화문을 닫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동주택 주민분들은 방화문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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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공동주택 방화문 닫기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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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포동 생활쓰레기 매립장 다온 숲, “꽃은 저 혼자 피지 않는다”
-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시 구포동(양포동) 생활쓰레기 매립장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하면서 수국이 만발해 시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 송이 꽃이 피기까지는 구름, 바람 등 많은 시련이 있듯이 다온숲 공원은 윤종호 도의원의 끊임 없는 노력의 결실이다. 윤 의원은 시의원 시절 당시 양포동 지역구로 활동하면서 구미시의회에서 2011년, 2014년, 2020년 무려 3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악취로 고통받았던 매립장을 공원화하여 시민에게 돌려줄 것을 끊임없이 주장했다. 또한, 집행부에 “쓰레기매립장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제안하여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울의 난지도, 대구수목원처럼 자연생태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돌려 달라고 요청했다. 그뿐만 아니다. 구미시는 특정 기업이 쓰레기매립장에 태양광사업을 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 동의안을 올렸지만, 윤 의원이 시정질문으로 맞대응 의사를 밝히자, 결국 동의안은 상임위원회에 상정조차 하지 못한 채 철회되었고 윤 의원도 시정질문을 철회했다. 철회 사유로 윤 의원은 수익을 위해 특정 업체가 단체장을 통해서 서명받아 구미시에 동의안을 제출한 것은 특혜성 시비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와 토지지가 하락을 불러올 수 있는 일임을 지적했다. 오히려 공원이 들어오면 쾌적한 공기와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정주 여건이 향상된다고 강조하면서, 서명한 주민을 직접 찾아다니며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유기견 보호센터, 재활용 수집센터 등 여러 차례 어려운 난간이 있었지만, 윤의원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또한, 구미시는 쓰레기매립장의 가스생산 사업을 임대하면서 가스 부족으로 생산이 조기 중단되었음에도, 2025년까지 임대 기간이 남았다는 핑계를 댔다. 하지만, 윤 의원의 끈질긴 설득으로 “산림청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인 「생성숲」을 추진하여 지금의 “다온숲”이 지난 23년 완공되었다. 윤 의원의 10년 결실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쾌거를 얻은 것이다. 당시 5분 발언문을 보면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일손 대신 한 손에는 파리채를 또 한 손에는 킬러를 들고 해충과 전쟁을 벌였고, 악취로 인한 두통으로 창문조차 열 수가 없었다. 주민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백 번의 민원을 호소했으며 때로는 울분을 참지 못한 주민들이 길거리로 뛰쳐나와 피와 땀으로 저지하기도 했다. 결국 8년 연장돼 18년 동안 124만 톤의 생활쓰레기를 매립하였고 더 이상 매립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구미시는 임시야적장을 만들어 악취가 발생하는 쓰레기를 베일 포장만으로 3년 동안 무려 13만 1천 톤을 추가로 야적했다. 악취 속에서 살아가는 주민의 고통을 대변한 윤 의원은 무려 20년간 고통받은 주민에게 반드시 공원을 조성해서 돌려줄 것을 호소하며 미래 양포동은 구미시 전역이 10분 내 교통의 중심지로 가장 살기 좋은 양포동을 만들고 싶다고 호소했다. 그는 아픔을 알기에 더욱 간절했고, 간절했기에 방법을 찾았고, 결국 종지부를 찍었다. 다온 숲은 수목류 왕벗, 이팝나무 등 50종 2만5천680주, 초화류 수국, 억새 등 27종 53만6천180본으로 조성돼 있고, 다온 숲 내 수국은 총 3만1천900본으로 하루 수백 명의 시민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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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포동 생활쓰레기 매립장 다온 숲, “꽃은 저 혼자 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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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불안 해소를 위해 안심반사경 설치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최근 자율방범대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실시한 QR코드 기반 범죄예방진단 결과, 공중화장실 內 불법카메라 설치 우려와 심리적 불안감이 높게 나타난 점에 착안,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 여자화장실 칸(전체)에 ‘안심반사경’을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QR체크리스트 진단』은 주민이 직접 QR코드를 통해 범죄취약 요소를 손쉽게 점검하고 의견을 남기는 참여형 범죄예방 시스템으로 구미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자율방범대 및 지역공동체와 함께 공중화장실 및 지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진단을 시행해 왔다. 그 결과, 응답자의 71.3%가 “화장실 내 불법촬영 가능성으로 인해 이용에 불안을느낀다”고 답변을 했으며 특히, 대경선 개통으로 신설되어 유동인구가 많은 사곡역內공중화장실에 대한 불안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구미경찰서는 경북청 기동순찰대 및 코레일 구미역측과의 협의를 통해, 범죄사각지대로 인식되기 쉬운 역사 화장실을 점검하고 ‘안심반사경’을 시범 설치해 이용자 누구나 쉽게 구조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심반사경은 화장실 내부 출입문에 설치되어 불법 장비 설치 여부를 사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단순한 시설 보완을 넘어 이용자의 능동적 예방활동을 유도하는효과도 기대된다. 김동욱 찰서장은 “이번 환경개선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의 의견에귀 기울이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현장 중심 치안 활동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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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불안 해소를 위해 안심반사경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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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6.2도' 대구경북 연일 불볕더위…온열질환 잇따라
- 올여름 얼마나 뜨거울까? 사진=연합뉴스 [사회부=최이호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1일 대구 동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설치된 불타는 지구 조형물 앞으로 분수대가 가동되고 있다. 대구에서는 전날 일평균 기온이 30.7도를 기록하며 1907년 1월 관측 이래 역대 6월 중 가장 더웠다. 지난달 30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기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 구미의 낮 최고기온이 36.2도를 기록해 대구·경북에서 가장 기온이 높았다. 또 경주·포항 35.8도, 대구와 경북 청송·경산·칠곡 35.7도, 영천 35.5도, 의성 35.4도, 울진 35.2도, 성주 35.1도, 고령 35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지난달 27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무더위가 심화하며 현재 대구와 경북 경산·경주 등 16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나머지 경북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구는 전날 일평균 기온이 30.7도를 기록하며 1907년 1월 관측 이래 역대 6월 중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되기도 했다. 대구와 포항 등에서 지난달 20일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난 뒤 대구·경북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온열질환자도 잇따르고 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집계를 시작한 지난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경북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53명(사망 1명)이다. 봉화군에서는 지난달 29일 A(80대)씨가 논밭에서 일하다 쓰러져 숨지기도 했다. 행정 당국은 A씨가 열사병 탓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대구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1명이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다. 지난해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계된 대구의 온열질환자가 6명인 것과 비교하면 올해 온열질환자 발생이 3배 이상 늘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하고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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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6.2도' 대구경북 연일 불볕더위…온열질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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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 2025년 3/4분기 구미지역 기업경기전망 84…전 분기 대비 8포인트 감소, 4분기 연속 기준치 하회 └ 업종별로 전기·전자 89, 기계·금속 87, 섬유·화학 67, 기타 83 └ 규모별로 중소기업 88, 대기업 72 └ 세부 항목별로 매출액 91, 영업이익 81, 설비투자 87, 자금사정 76으로 나타나 전국 기업경기전망 81 … 영남권 전국 평균 하회 └ 대구 64, 경북 69, 부산 81, 울산 75, 경남 79 올해 상반기 매출 예상…연초 목표치 하향(51.4%), 목표치 수준 또는 상향(48.5%) 올해 상반기 투자 실적 예상…연초 목표치 수준 또는 상향(64.8%), 하향(35.2%) [경제부=최동석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역 내 10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25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구미지역 BSI 전망치는 전 분기(92) 대비 8포인트 하락한 84를 기록하며, 4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응답업체 105개사 중 46개사가 경기불변을 예상했으며, 38개사는 악화될 것, 나머지 21개사는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89), 기계·금속(87), 기타(83), 섬유·화학(67)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은 88, 대기업은 72로 나타났다. * 기타 업종으로는 식품류, 골판지 상자 등을 포함.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91), 영업이익(81), 설비투자(87), 자금사정(76) 모두 기준치를 밑돌아 전 분기에 이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4분기 전국 BSI는 전분기 전망치보다 2포인트가 상승한 81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100)를 제외한 지역들은 기준치를 하회하였다. 특히 영남권은 전국 평균을 하회하였으며, 이는 대구·경북 지역의 철강·섬유산업,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철강·자동차·석유화학 산업이 관세부담과 업황 부진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대구 64, 경북 69, 부산 81, 울산 75, 경남 79 한편, ‘올해 상반기 매출은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 대비 어느 수준인가’라는 질문에 51.4%의 기업이 목표치에 미달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48.5%는 목표 수준을 달성하거나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크게 하향(15.2), 소폭 하향(10% 이내)(36.2), 목표치 수준(35.2), 소폭 상향(10% 이내)(13.3), 크게 상향(0) 또한‘올해 상반기 투자 실적은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 대비 어느 수준인가’라는 질문에는 64.8%는 목표치 달성 및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35.2%는 목표치에 미달할 것으로 응답하였다. *크게 하향(14.3), 소폭 하향(10% 이내)(21.0), 목표치 수준(50.5), 소폭 상향(10% 이내)(12.4), 크게 상향(1.9) 올해 상반기 기업 경영과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대내 리스크로는 내수 수요 부진(53.3%)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이어 원자재·부품 수급문제(15.2%), 인력 노사문제(12.4%), 기타(9.5%), 자금부족(6.7%), 공정기술문제(2.9%)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기업 경영과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대외 리스크로는 원자재가 상승(33.3%)으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이어 관세 수출 규제(22.9%), 해외수요 부진(19.0%), 환율 변동(15.2%), 기타(9.5%)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팀장은 “중동 정세 불안, 글로벌 성장세 둔화, 내수 침체 등 대내외 요인이 맞물리며 지역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지속되고 있지만, 다행히 올해 5월까지 구미 수출 실적은 7.9% 늘어나 선방하고 있고, 계획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 활력을 북돋울 수 있도록 자금·수출·투자 인센티브 지원에 총력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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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선정
- [구미=이해수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오)은 지난 6월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중앙정부 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미차병원은 지정요건인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등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면서 다양한 질환에 대한 포괄적 진료역량을 입증했다. 김재오 병원장은“구미차병원은 경북 서북부 지역 중증 응급환자를 책임지는 최종 거점병원”이라며,“앞으로도 진료역량 강화에 힘써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차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심혈관센터 등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난도 응급 시술인 ERCP(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 인터벤션(중재적시술)이 가능한 의료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북 유일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장애친화산부인과를 운영하며, 지자체의 공공의료 정책에도 활발히 참여해 지역 내 필수 의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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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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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찬 의원 ‘공무원 폭행’ 관련 긴급 보도자료
- [구미=이광희 기자]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달 23일 지역구 행사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질렀습니다. 저를 도와 의정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해준 공무원에게 저 스스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 채 폭행을 행사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탈당과 함께 의원직 사퇴까지도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떠난다고 피해를 본 공무원이 정상적인 공직생활로 돌아올 수 있을까, 아니면 남아서 그분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공직생활의 회복을 위해 마지막을 정리할까를 생각했습니다. 저의 씻지 못할 행동에도 불구하고 동료의원들께서 ‘결자해지’를 통해 피해자의 공직생활 복귀를 도와주라는 명령으로 출석정지 30일을 명령했습니다. 그런데도 저의 잘못된 행동과 상관없이 걱정해주신 분들이 방청객으로 오면서 피해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자행했습니다. 또한 일부는 저의 페이스북 사과글에 ‘응원합니다’라는 게시글을 쓰고 ‘지역구 일은 지역구에서 알아서 할 테니 신경을 쓰지 말아라.’라는 등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가해자를 옹호하는 내용입니다. 이것은 2차 가해로 화해와 용서를 구하는 저에게 크나큰 짐으로 남았습니다. 최근에는 지역의 일부 언론인마저 해당 공무원을 찾아가 항의하고 있습니다. 일부 칼럼 역시 저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마치 제가 시킨 것처럼 충분한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장면들이 피해자의 상처를 더욱 아프게 하고 있으며,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또한 저의 책임입니다. 이분들께 정중히 요청합니다. 관련된 행위를 중단해주십시오. 진정으로 저 안주찬을 생각해 주신다면 먼저 피해공무원의 입장으로 저를 질타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그 행동이 저로 인해 아직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피해공무원에게 더 큰 상처를 주고 있으며, 여러분의 행동은 제가 지시한 것으로 오해받습니다. 다시 한번 요청합니다. 민·형사상 모든 문제를 철회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걸고 피해공무원이 정상적인 공직생활로 복귀하고, 구미시의회 직원과 동료의원들이 함께 정상화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의 폭행으로 삶의 정체성 마저 혼란스럽겠지만 아픔을 함께 치유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2025. 6. 30 구미시의회 의원 안주찬 (인동·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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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찬 의원 ‘공무원 폭행’ 관련 긴급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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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 확대…"경제 활성화 노력"
- 사진=연합뉴스 [경제부=최동석 기자] 경북 구미시는 25일 장기화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경영자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금융기관과의 1대 1 매칭 출연 협약으로 72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 자금을 지원했다. 2천900여 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다. 하반기에도 추가 지원을 통해 연내 1천200억 원까지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 지역화폐인 구미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기존 800억 원에서 1천500억 원으로 늘린다. 구미시는 지역 소상공인 창업 지원과 점포 리모델링, 카드수수료 지원 등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으로 15명을 선발, 최대 2천만 원의 자금과 마케팅, 교육 등을 제공했다. 점포 리모델링 사업은 30개소를 대상으로 점포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상권 활성화 정책 효과가 체감되는 경제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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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 확대…"경제 활성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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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부처님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추진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은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 일환으로 먼저 보물로 지정된 옥성면 대둔사 대웅전을 포함한 전통사찰 8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가 실시되며, 이를 통해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사찰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그리고, 소방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및 방수총 작동훈련을 통해 관계자들에게 초기 화재 대응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진압을 위해 소방차량 진입로 및 소방차량 배치 위치도 사전에 점검할 방침이다. 조유현 서장은 “전통 사찰은 대부분 목조 문화재로 이뤄져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와 방문객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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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5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0.5점을 기록하며, 2020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했으며, 2024년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 38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미도시공사는 전국 평균인 85.2점 대비 5.3점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방공기업 중에서도 탁월한 고객 만족도를 입증했다. 구미도시공사는 고객중심 경영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와 ‘주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과 운영에 적극 반영했으며, 시설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부서별 친절교육과 CS 학습 동아리 운영을 통해 전 직원의 고객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친절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러한 전사적 노력이 이번 조사 결과에 반영되었다는 평가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결과는 공사를 이용해 주시는 시민들께서 직접 평가해주신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써 온 임직원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와 사랑을 받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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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5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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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구미시평생학습원 제2기 정기과정 수강생 모집
-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구미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제2기 정기과정 수강생 1천672명을 모집한다. 이번 정기과정은 5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5개 과정 69개 강좌가 12주 동안 운영된다. 과정별로는 △ 스마트폰 활용, 여행사진작가 등 생활교양과정 17개 강좌 △ 천아트(야생화), V로그영상편집 등 문화예술과정 19개 강좌 △ 색소폰, 우쿨렐레 등 악기과정 12개 강좌 △ 한자급수, 정리수납전문가 등 능력향상과정 17개 강좌 △ 네일아트, 청년K-POP댄스 등 청년희망클래스과정 4개 강좌가 개설된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구미시민 또는 관내 직장 재직자로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혹은 구미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신청 후 전산추첨제로 진행된다. 인터넷 신청 시 서버 중단 예방을 위해 5일에 걸쳐 과정별 순차적으로 접수한다. 모집정원 미달인 경우 추가로 재모집 기간(5. 7. ~ 5. 8.)을 둘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www.gumi.go.kr /edu/)를 참고하거나 학습운영팀( 480-4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생학습원은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능력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성장하는 수요맞춤형 평생학습을 목표로 시민 누구나 함께 배우고 참여하는 강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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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구미시평생학습원 제2기 정기과정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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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한 대 한 대 꼼꼼히" 구미시, 통학버스 합동점검
-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일 낙동강체육공원 4주차장에서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구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구미경찰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다. 최근 2년 이내 합동점검을 받지 않았으며, 차량 연식이 오래된 통학버스 14대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행기록장치 장착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시정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고 즉시 개선조치 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차량 이용률 증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시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노후 차량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운영자들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홍보와 계도를 병행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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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한 대 한 대 꼼꼼히" 구미시, 통학버스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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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애인 자동차표지 부정 사용 뿌리 뽑는다
- [사회부=김봉국 기자] 구미시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장애인 자동차표지의 부정 사용을 막고,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장애인 자동차표지 부정사용 예방을 위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장애인 자동차표지는 등록된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제공되는 제도로, 타인이 부정하게 사용할 경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제로 지난 3년간 구미시 전역에서 총 101건(2022년 18건, 2023년 59건, 2024년 24건)의 부정 사용 사례가 적발됐다. 이번 일제정비에서는 유효기간이 지난 표지 사용, 장애인 본인이 아닌 가족이나 지인이 차량에 부착해 사용하는 경우 등 부정 사용 사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민원인의 편의를 고려해 기존의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차량등록사업소에서도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반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사용자가 사망하거나 자격을 상실한 경우, 표지를 반드시 반납해야 하며, 반납하지 않고 사용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그간 구미시는 계도 중심의 정비 활동을 통해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두었으나, 여전히 시민 인식 부족과 지속적인 부정사용 문제가 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 따라 민관 합동점검, 공동주택 등 신고 다발 지역 중심의 홍보물 배부, 주차표지 발급 시 사용법 안내 강화 등 실효성 있는 교육과 홍보를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최연호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자동차표지는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한 제도로, 정당한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정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교통약자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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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애인 자동차표지 부정 사용 뿌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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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정소식지 ‘구미시대’ 카카오톡으로 구독하고 할인 받아요!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효율적인 시정 소식 전달과 소통을 위해 매월 시정소식지 ‘구미시대’를 발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웹 기반 온라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시대의 트렌드에 맞춘 홍보 방식으로 전용 URL(www.구미시정소식지.com)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구미시청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에게는 매월 개별 발송하고 있다. 특히, 구독자 확보를 위해 구미시청 카카오톡 채널 가입을 위한 현장 이벤트와 모바일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금년 4월 기준 구미시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가 3만 명을 넘어서며 시민들과의 소통 통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2025. 4월 기준 30,173명 또한, 4월부터는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하여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금오산 상가길 내 음식점 8개소와 로컬크리에이터 1개소가 참여했으며, 구미시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후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구미시대」에 소개된 로컬크리에이터, 맛집 등과 연계해 구독자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층을 확보하고 시민들은 일상생활 속 유용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 구성과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시정소식지 「구미시대」가 시민들과의 소통통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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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정소식지 ‘구미시대’ 카카오톡으로 구독하고 할인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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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확대 집중홍보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으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확대 집중 홍보에 나섰다. 차량용 소화기는 지난해 12월 1일,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의무 비치 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승 이상 차량으로 확대됐다. 차량용 소화기는 반드시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이는 성능시험과 진동시험, 고온시험을 통과한 소화기임을 의미한다. 차량용 소화기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해당 표기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급격히 화재가 확대되는 차량화재는 빠른 대처가 필요한데, 차량용 소화기를 트렁크에 비치하기보단 조수석 아래 등 손이 잘 닿는 곳에 비치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조유현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필수라는 점을 명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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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확대 집중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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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청소년 사이버 범죄 ‘선제적 차단’
-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사이버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7일 구미경찰서는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전교생 340여 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불법 합성물) 악용, 온라인그루밍, 사이버 도박 등 주요 사이버 범죄에 대한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됐다. 아동·청소년 대상불법 촬영물 제작 및 유포의 심각성, 사이버 도박의 중독성과 이로 인한 피해 사례, 관련 법적 처벌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각종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란다”며, “학교와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욱 서장은 “스마트폰과 SNS 사용이 일상화된 현실 속에서 청소년들이 각종 사이버 범죄에 노출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있도록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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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청소년 사이버 범죄 ‘선제적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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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경제무역교류단 구미상의 방문 간담회
- [경제부=최동석 기자] 경북상공회의소·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27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 윤상훈·김부일·조경철 부회장, 배진기·강명진 감사, 탕다펑 중국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당업무위원회 부서기 겸 주임을 비롯한 관계자, 최계희 경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회 회장, 경북글로벌유통물류조합 남건우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경제무역교류단 구미상공회의소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의 경제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에 이어 구미시 홍보영상 시청, 구미시 경제동향 발표, 기타 질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탕다펑 부서기 겸 주임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제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를 활성화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북상공회의소·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삼성, LG, SK실트론, 도레이첨단소재 등 구미의 많은 기업이 이미 중국에 진출해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구미와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간 경제·무역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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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춘 국제협력시범구 경제무역교류단 구미상의 방문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