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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연이은 구미 방문 지역 현안 청취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8월과 9월 구미 방문에 이어 29일 세 번째로 방문해 지역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 현장 간담회 등 구미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원 장관은 구미역 현장에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에 대한 필요성을 청취했으며, 선기동으로 이동해 노후되고 협소한 경부선 철도 횡단 박스로 인해 지역 간 교류 단절과 주민 교통 불편을 초래하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개량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원 장관은 지난해 8, 9월 구미상의에서 ‘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와 ‘하늘길로 열리는 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이기도 한 국토균형개발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경북의 심장인 구미가 성장해야 국가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고 구미가 경북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선 구미 방문으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아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조기 착공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의 국비 지원 약속을 지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이날 원희룡 장관은 김장호 시장과 면담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호 시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지방도927호선(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협소하고 노후된 경부선 철도횡단 박스(선기동, 원평동) 개량 사업 국비 지원 건의 등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원 장관은 구미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기업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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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연이은 구미 방문 지역 현안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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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가3공단에 다목적 복합센터 짓는다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활기찬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그동안 구축된 지역 인프라 여건과 중앙의 지원제도를 매칭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기업지원시설 투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 지자체(경북 구미시, 울산 울주군, 충남 보령시)가 선정됐다. 선정 사업인 구미국가산업3단지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은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기업 회의 및 홍보 공간 부족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완공되면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목적 복합센터는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3공단 진평동 644-6번지 내에 주차타워(주차면 수 150면), 기업회의장, 산업전시장 등의 시설물을 조성하며,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의견을 추가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김장호 시장을 중심으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는 등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각지대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김장호 시장은 “시 전체민원의 60%가 교통 관련 민원이지만 주차장 1면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천만 원의 예산이 필요해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으로 구미국가산업3단지의 영세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의 활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시는 불법주차 및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구평프라자(구평동), 우항공원(산동읍)에 지하 주차장을 조성 중이며, 2024년도 경상북도 주차 환경개선지원 사업에 봉곡동 주차타워 건립이 선정되는 등 주차장 조성을 위한 국·도비를 확보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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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가3공단에 다목적 복합센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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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상징물 매뉴얼 선정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내년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각종 홍보와 대회 분위기 조성 등에 활용할 최종 상징물 매뉴얼을 확정했다.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상징물 작품을 공모했으며, 8월 11일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로 상징물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 디자인 개발 용역으로 구미시 특색에 맞게 수정‧보완했으며, 11월 14일 최종보고회를 거쳐 상징물 매뉴얼을 완료했다. 대회 마크는 구미의 명소인‘금오산(거인상)’과‘낙동강’을 형상화해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경북도민의 끝없이 질주하는 무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마스코트는 시의 마스코트인 ‘토미’를 모티브로 활용해 남녀 한 쌍의거북이를 이미지화했으며,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와 걸맞게 반도체를 형상화 한 트랙 위를 둘이 한 다리로 묶고 달려가는 모습으로 260만 도민의 화합을 표현했다. 포스터는 단거리 선수의 전력 질주와 화살표를 같은 방향으로 표현해 시대 변화에 언제나 전력으로 앞장서려는 구미의 의지를 투영했으며, 첨단도시 구미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대회 구호는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며, 표어는 ‘첨단도시 구미에서 화합하는 경북의 꿈’으로 색상과 흘림체를 사용해 더욱 명확히 표현했다. 시는 앞으로 최종 확정된 상징물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운동장 및 보조경기장 트랙 교체에 28억 원, 종목별 경기장 시설 개‧보수에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완벽히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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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상징물 매뉴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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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4년 예산안 1조 1천750억 원 편성
- 지방교부세 감소에도 건전재정 유지, 시민행복과 상주의 새로운 도약에 최우선 상주=김호숙 기자/ 상주시는 2024년 상주시의 살림을 위한 본 예산안 규모를 총 1조 1천750억 원으로 편성해 20일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상주시의 2024년도 예산안은 2023년 본예산 1조 1천500억 원 보다 2.17% 증가했다. 회계별 편성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3.54% 증가한 1조 977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11.28% 감소한 118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4.38% 감소한 655억 원이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567억 원, 세외수입 337억 원이며, 의존재원은 지방교부세 5천244억 원, 조정교부금 140억 원, 국․도비 보조금 3천742억 원이고,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947억 원이다. <상주시 2024년도 본예산안 규모> 회계구분 2024년도 2023년도 비교증감 증감액 증감률 계 1조 1,750억원 1조 1,500억원 250억원 2.17% 일반회계 10,977억원 10,602억원 375억원 3.54% 기타특별회계 118억원 133억원 ▲ 15억원 ▲ 11.28% 공기업특별회계 655억원 765억원 ▲110억원 ▲14.38% 내년도 예산안은 경기침체로 인한 국세수입 저조 등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방채 발행 없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예산이 필요한 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한다는 기조로 ‘사람이 오고, 돈이 도는 상주’, ‘더 커지고 더 안전한 상주’, ‘스마트한 농업1번지 상주’, ‘존심애물, 모두가 행복한 상주’라는 4개 분야에 중점 투자했다. 4개 중점투자 분야 사업별 주요 내역을 살펴보면, ‘사람이 오고, 돈이 도는 상주(투자경제‧인구‧관광분야)’를 위해▲지역화폐 할인지원금 100억 원,▲외국인 우수인재 단기숙소 조성 58억 원, ▲도남지구 관광휴양 기반시설 조성 40억 원, ▲상주일반산단 오폐수 연계처리시설 설치공사 20억 원, ▲구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 매입‧조성 18억 원, ▲대형 실내스튜디오 조성 10억 원, ▲청리일반산단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급사업 8억원. ‘더 커지고 더 안전한 상주(건설‧안전‧환경분야)’를 위해▲모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76억 원,▲낙동강 수열에너지 조성사업 59억 원, ▲도시침수 예방사업(2단계)55억 원, ▲계룡교~중덕교차로 중로 개설 50억 원, ▲함창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 50억 원,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45억 원, ▲효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4억 원. ‘스마트한 농업 1번지 상주(농업‧축산분야)’를 위해▲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2단지 조성 위탁 96억 원,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 지원 49억 원, ▲농업미생물관(2관) 배양장비 구입 22억 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설치 지원 18억 원. ‘존심애물, 모두가 행복한 상주(보건‧복지분야)’를 위해▲기초연금 1천6억 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 246억 원 ▲노인일자리사업 158억 원, ▲상주적십자병원 이전 부지매입 위탁130억 원, ▲영아‧아동수당 지원 95억 원, ▲장애인연금‧수당(기초,차상위) 54억 원, ▲65세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19억 원,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2억 원, ▲상주시 통합보훈회관 건립 부지매입2억원, ▲효도수당 1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중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상주적십자병원 이전 부지매입 위탁130억 원, ▲농관원상주사무소 신축 부지매입60억 원, ▲외국인 우수인재 단기숙소 조성58억 원, ▲유기동물 보호센터 건립 4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21억원 , ▲상주일반산단 오폐수 연계처리시설 설치공사 20억 원, ▲65세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19억 원, ▲구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 매입조성18억 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설치 지원 18억 원, ▲효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4억 원, ▲대형 실내스튜디오 조성 10억 원, ▲청리일반산단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급 8억원, ▲상주 도시생태축(개운천~남산) 복원사업 4억 원 등이 있다. 또한, 최근 행안부 훈령에 개정된 이․통장 기본수당 기준액(30만 원→40만 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즉시 반영해 행정 최일선에서 역할과 책임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이․통장 처우개선에도 노력을 다한다. 강영석 시장은 “장기간 경기침체와 국세수입 저조에 따른 세입 감소가 우려되지만, 지방채 발행없이 불요불급한 경비는 최대한 억제하는 등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민행복과 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사업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예산을 편성하였다”며, “한정된 재원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편성한 내년도 예산인 만큼, 상주시는 미래를 향한 무한한 상상과 도전 정신으로 시대를 주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제223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12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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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4년 예산안 1조 1천750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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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예산 2조 원 시대 본격 개막, 지난해보다 9.95% 증가
- 가용재원 최대 반영, 적극적 편성으로 현안사업 차질 없이 추진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2조 20억 원(일반회계 1조 6천737억 원, 특별회계 3천283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1일 시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3년 당초 예산 1조 8천208억 원 대비 1천812억 원(9.95%)이 증가한 것으로 정부 예산안 증가율(2.8%)과 경상북도 예산안 증가율(4.4%)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국세 수입 저조, 부동산 거래 정체, 반도체 경기 악화에 따른 세수 부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시는 가용재원을 최대한으로 반영하는 적극적인 예산 편성으로 재정충격을 완화하고 지역 경기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도 예산안을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1천716억 원이 증가한 1조 6천737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 특별회계 12개와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2개로 올해 대비 96억 원이 증가한 3천283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생계급여 지원 기준 완화 및 최저 보장 수준 상향에 따라 사회복지 분야가 5천498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가장 큰 32.85%를 차지하며, 농림 해양수산 1천513억 원(9.04%), 환경 1천354억 원(8.09%),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천215억 원(7.26%)이다. 김장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아낄 수 있는 곳은 최대한 아끼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 민생경제 활성화, 시민의 안전, 약자를 위한 복지 등 꼭 해야 할 곳에는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다”며, “시 재정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지방채도 222억 원을 조기에 상환해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2024년 당초 예산(안)은 제272회 구미시의회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13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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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예산 2조 원 시대 본격 개막, 지난해보다 9.9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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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회계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 상주=김호숙 기자/ 상주시는 지난 16~17일 1박2일 일정으로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회계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한 회계분야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네이버 예산회계실무 카페를 운영 중인 예산회계분야의 달인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회계제도와 회계공무원의 책임과 역할, 지출 및 계약분야 감사지적사례, 공직생활 시절의 노하우 등 회계실무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내용으로 진행해 회계 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실무에서 발생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강의로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회계규정과 절차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으며, 회계공무원으로써 가져야할 마음가짐 또한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성백률 회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계담당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회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해 신뢰받는 공직문화와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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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회계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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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한 미군 ‘캠프 캐럴’과 우호 교류 협약 맺어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한국 미육군 물자지원 사령부(이하 캠프 캐럴) 여단장, 시의회 의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캠프 캐럴과 구미시가 실질적 교류로 주한미군에게는 지역 문화를 알리고 지역 학생들에게는 원어민과의 소통으로 외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자원봉사, 문화교류, 주한미군의 청소년 영어교육 재능기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문화 체험 투어, 국가무형문화재 씨름 교육, 주한미군 씨름대회 개최 등 캠프 캐럴 부대원들에게 K-문화를 홍보하고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캠프 캐럴은 지역 학생 미군 부대 초청, 영어 말하기 대회 재능기부, 낙동강 환경정화 활동 등 청소년의 영어 교육과 외국 문화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 다양한 문화교류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속적 교류로 구미시와 주한미군의 상생 발전을 이끌고 지역의 우수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캠프 캐럴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일원에 위치하며, 이 지역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의 주요 병참 기지 역할을 담당했던 곳이다. 1953년 10월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1960년 5월부터 주둔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꾸준히 인근 지역과 다양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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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한 미군 ‘캠프 캐럴’과 우호 교류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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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관 단기특강(겨울) 수강생 모집
- 상주=김호숙 기자/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지역 내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단기특강(겨울)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이며, 교육 기간은 12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단기특강은 크리스마스 컵케이크 만들기, 뱅쇼 만들기, 은목걸이 만들기, 도마 만들기 등 총 8과목 16개 반에 188명을 모집한다. 상주시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성인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수강 신청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sangju.go.kr/reserve)을 통해 이뤄지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평생교육팀 054-537-604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헌종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단기특강은 평생학습관 정기과정에서 접할 수 없었던 신규 강좌 위주로 다채롭게 마련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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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관 단기특강(겨울)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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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쌀, 서울에서 그 맛의 우수성을 검증받다!
- 상주=김호숙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서울시지역상생교류단)에서 서울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상주쌀에 대한 밥맛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밥맛평가회는 당초 농업기술센터에서 상주시 식량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매년 실시했던 식미평가회를 실제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기 위해 장소를 대도시 소비자 곁으로 옮겨 진행했다. 밥맛평가회는 상주쌀 2품종(미소진미, 일품)에 대한 5가지 특성(모양, 냄새, 맛, 찰기, 질감)에 대해 소비자 밥맛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뿐만 아니라 500여 명의 소비자 대상으로 상주쌀 소비촉진과 상주시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평가대상이었던 미소진미는 2020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최고품질 쌀로 2021년~2022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식미평가회에서 2년 연속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밥맛이 특히 좋아 앞으로 일품과 함께 상주를 이끌어갈 쌀로 기대되는 품종이다. 한편, 밥맛평가회가 열리는 상생상회는 2018년 서울시가 지역별중·소농을 돕고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농·특산물 판매 매장이며, 상주시에서도 13개 업체가 입점해 59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대도시에서 밥맛평가회를 개최하여 우리 상주쌀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직접 검증받을 수 있었고, 상주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행사와 더불어 지속적인 상주쌀의 재배 지도와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상주쌀의 이미지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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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중국 장사시,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 개최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지난 17일 금오산호텔에서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중국 장사시에서 캉 전 린(康镇麟) 부시장을 비롯한 정부‧기업 대표단 21명과 관내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양 도시가 함께 쌓아온 교류 성과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공동발전과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약속을 담은 교류협의서를 체결했다. 또한, 양 도시의 기업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교류회를 개최하며 지역 산업 및 경제 현황을 공유하는 등 글로벌 경제협력의 자리를 마련했다. 구미시는 1998년 10월 19일 중국 후난성의 성도인 장사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 문화, 스포츠, 교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청소년 홈스테이, 한중 경제교류회, 문화교류 등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우의를 증진해왔다. 두 도시는 5년 단위로 기념행사를 개최해 상호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으며, 올해 추석기간 구미한가위 전통연희축제에 장사외국어학교 학생 예술단 30명을 초청해 공연을 추진하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왔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와 장사시는 25년 동안 함께 걸어오며 많은 성과를 이뤄왔다. 이번 25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 도시의 발전은 물론, 두 지역 시민들 간의 상호 이해와 친목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장사시 정부대표단은 지난 16일 삼성전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구미시 기업과 연구기관을 시찰한 후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을 방문해 구미시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했으며, 17일 기념행사 이후 구미의 대표 지역축제인 구미라면축제 개막식에 참가하는 등 2박 3일간의 구미 방문일정을 소화한 후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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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중국 장사시,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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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연이은 구미 방문 지역 현안 청취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8월과 9월 구미 방문에 이어 29일 세 번째로 방문해 지역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 현장 간담회 등 구미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원 장관은 구미역 현장에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에 대한 필요성을 청취했으며, 선기동으로 이동해 노후되고 협소한 경부선 철도 횡단 박스로 인해 지역 간 교류 단절과 주민 교통 불편을 초래하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개량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원 장관은 지난해 8, 9월 구미상의에서 ‘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와 ‘하늘길로 열리는 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이기도 한 국토균형개발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경북의 심장인 구미가 성장해야 국가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고 구미가 경북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선 구미 방문으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아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조기 착공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의 국비 지원 약속을 지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이날 원희룡 장관은 김장호 시장과 면담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호 시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지방도927호선(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협소하고 노후된 경부선 철도횡단 박스(선기동, 원평동) 개량 사업 국비 지원 건의 등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원 장관은 구미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기업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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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연이은 구미 방문 지역 현안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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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가3공단에 다목적 복합센터 짓는다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활기찬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그동안 구축된 지역 인프라 여건과 중앙의 지원제도를 매칭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기업지원시설 투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 지자체(경북 구미시, 울산 울주군, 충남 보령시)가 선정됐다. 선정 사업인 구미국가산업3단지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은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기업 회의 및 홍보 공간 부족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완공되면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목적 복합센터는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3공단 진평동 644-6번지 내에 주차타워(주차면 수 150면), 기업회의장, 산업전시장 등의 시설물을 조성하며,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의견을 추가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김장호 시장을 중심으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는 등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각지대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김장호 시장은 “시 전체민원의 60%가 교통 관련 민원이지만 주차장 1면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천만 원의 예산이 필요해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으로 구미국가산업3단지의 영세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의 활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시는 불법주차 및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구평프라자(구평동), 우항공원(산동읍)에 지하 주차장을 조성 중이며, 2024년도 경상북도 주차 환경개선지원 사업에 봉곡동 주차타워 건립이 선정되는 등 주차장 조성을 위한 국·도비를 확보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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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가3공단에 다목적 복합센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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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상징물 매뉴얼 선정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내년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각종 홍보와 대회 분위기 조성 등에 활용할 최종 상징물 매뉴얼을 확정했다.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상징물 작품을 공모했으며, 8월 11일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로 상징물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 디자인 개발 용역으로 구미시 특색에 맞게 수정‧보완했으며, 11월 14일 최종보고회를 거쳐 상징물 매뉴얼을 완료했다. 대회 마크는 구미의 명소인‘금오산(거인상)’과‘낙동강’을 형상화해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경북도민의 끝없이 질주하는 무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마스코트는 시의 마스코트인 ‘토미’를 모티브로 활용해 남녀 한 쌍의거북이를 이미지화했으며,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와 걸맞게 반도체를 형상화 한 트랙 위를 둘이 한 다리로 묶고 달려가는 모습으로 260만 도민의 화합을 표현했다. 포스터는 단거리 선수의 전력 질주와 화살표를 같은 방향으로 표현해 시대 변화에 언제나 전력으로 앞장서려는 구미의 의지를 투영했으며, 첨단도시 구미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대회 구호는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며, 표어는 ‘첨단도시 구미에서 화합하는 경북의 꿈’으로 색상과 흘림체를 사용해 더욱 명확히 표현했다. 시는 앞으로 최종 확정된 상징물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운동장 및 보조경기장 트랙 교체에 28억 원, 종목별 경기장 시설 개‧보수에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완벽히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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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상징물 매뉴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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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4년 예산안 1조 1천750억 원 편성
- 지방교부세 감소에도 건전재정 유지, 시민행복과 상주의 새로운 도약에 최우선 상주=김호숙 기자/ 상주시는 2024년 상주시의 살림을 위한 본 예산안 규모를 총 1조 1천750억 원으로 편성해 20일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상주시의 2024년도 예산안은 2023년 본예산 1조 1천500억 원 보다 2.17% 증가했다. 회계별 편성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3.54% 증가한 1조 977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11.28% 감소한 118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4.38% 감소한 655억 원이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567억 원, 세외수입 337억 원이며, 의존재원은 지방교부세 5천244억 원, 조정교부금 140억 원, 국․도비 보조금 3천742억 원이고,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947억 원이다. <상주시 2024년도 본예산안 규모> 회계구분 2024년도 2023년도 비교증감 증감액 증감률 계 1조 1,750억원 1조 1,500억원 250억원 2.17% 일반회계 10,977억원 10,602억원 375억원 3.54% 기타특별회계 118억원 133억원 ▲ 15억원 ▲ 11.28% 공기업특별회계 655억원 765억원 ▲110억원 ▲14.38% 내년도 예산안은 경기침체로 인한 국세수입 저조 등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방채 발행 없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예산이 필요한 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한다는 기조로 ‘사람이 오고, 돈이 도는 상주’, ‘더 커지고 더 안전한 상주’, ‘스마트한 농업1번지 상주’, ‘존심애물, 모두가 행복한 상주’라는 4개 분야에 중점 투자했다. 4개 중점투자 분야 사업별 주요 내역을 살펴보면, ‘사람이 오고, 돈이 도는 상주(투자경제‧인구‧관광분야)’를 위해▲지역화폐 할인지원금 100억 원,▲외국인 우수인재 단기숙소 조성 58억 원, ▲도남지구 관광휴양 기반시설 조성 40억 원, ▲상주일반산단 오폐수 연계처리시설 설치공사 20억 원, ▲구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 매입‧조성 18억 원, ▲대형 실내스튜디오 조성 10억 원, ▲청리일반산단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급사업 8억원. ‘더 커지고 더 안전한 상주(건설‧안전‧환경분야)’를 위해▲모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76억 원,▲낙동강 수열에너지 조성사업 59억 원, ▲도시침수 예방사업(2단계)55억 원, ▲계룡교~중덕교차로 중로 개설 50억 원, ▲함창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 50억 원,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45억 원, ▲효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4억 원. ‘스마트한 농업 1번지 상주(농업‧축산분야)’를 위해▲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2단지 조성 위탁 96억 원,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 지원 49억 원, ▲농업미생물관(2관) 배양장비 구입 22억 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설치 지원 18억 원. ‘존심애물, 모두가 행복한 상주(보건‧복지분야)’를 위해▲기초연금 1천6억 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 246억 원 ▲노인일자리사업 158억 원, ▲상주적십자병원 이전 부지매입 위탁130억 원, ▲영아‧아동수당 지원 95억 원, ▲장애인연금‧수당(기초,차상위) 54억 원, ▲65세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19억 원,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2억 원, ▲상주시 통합보훈회관 건립 부지매입2억원, ▲효도수당 1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중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상주적십자병원 이전 부지매입 위탁130억 원, ▲농관원상주사무소 신축 부지매입60억 원, ▲외국인 우수인재 단기숙소 조성58억 원, ▲유기동물 보호센터 건립 4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21억원 , ▲상주일반산단 오폐수 연계처리시설 설치공사 20억 원, ▲65세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19억 원, ▲구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 매입조성18억 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설치 지원 18억 원, ▲효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4억 원, ▲대형 실내스튜디오 조성 10억 원, ▲청리일반산단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급 8억원, ▲상주 도시생태축(개운천~남산) 복원사업 4억 원 등이 있다. 또한, 최근 행안부 훈령에 개정된 이․통장 기본수당 기준액(30만 원→40만 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즉시 반영해 행정 최일선에서 역할과 책임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이․통장 처우개선에도 노력을 다한다. 강영석 시장은 “장기간 경기침체와 국세수입 저조에 따른 세입 감소가 우려되지만, 지방채 발행없이 불요불급한 경비는 최대한 억제하는 등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민행복과 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사업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예산을 편성하였다”며, “한정된 재원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편성한 내년도 예산인 만큼, 상주시는 미래를 향한 무한한 상상과 도전 정신으로 시대를 주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제223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12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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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4년 예산안 1조 1천750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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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예산 2조 원 시대 본격 개막, 지난해보다 9.95% 증가
- 가용재원 최대 반영, 적극적 편성으로 현안사업 차질 없이 추진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2조 20억 원(일반회계 1조 6천737억 원, 특별회계 3천283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1일 시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3년 당초 예산 1조 8천208억 원 대비 1천812억 원(9.95%)이 증가한 것으로 정부 예산안 증가율(2.8%)과 경상북도 예산안 증가율(4.4%)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국세 수입 저조, 부동산 거래 정체, 반도체 경기 악화에 따른 세수 부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시는 가용재원을 최대한으로 반영하는 적극적인 예산 편성으로 재정충격을 완화하고 지역 경기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도 예산안을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1천716억 원이 증가한 1조 6천737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 특별회계 12개와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2개로 올해 대비 96억 원이 증가한 3천283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생계급여 지원 기준 완화 및 최저 보장 수준 상향에 따라 사회복지 분야가 5천498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가장 큰 32.85%를 차지하며, 농림 해양수산 1천513억 원(9.04%), 환경 1천354억 원(8.09%),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천215억 원(7.26%)이다. 김장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아낄 수 있는 곳은 최대한 아끼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 민생경제 활성화, 시민의 안전, 약자를 위한 복지 등 꼭 해야 할 곳에는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다”며, “시 재정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지방채도 222억 원을 조기에 상환해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2024년 당초 예산(안)은 제272회 구미시의회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13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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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예산 2조 원 시대 본격 개막, 지난해보다 9.9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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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회계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 상주=김호숙 기자/ 상주시는 지난 16~17일 1박2일 일정으로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회계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한 회계분야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네이버 예산회계실무 카페를 운영 중인 예산회계분야의 달인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회계제도와 회계공무원의 책임과 역할, 지출 및 계약분야 감사지적사례, 공직생활 시절의 노하우 등 회계실무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내용으로 진행해 회계 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실무에서 발생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강의로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회계규정과 절차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으며, 회계공무원으로써 가져야할 마음가짐 또한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성백률 회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계담당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회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해 신뢰받는 공직문화와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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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회계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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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한 미군 ‘캠프 캐럴’과 우호 교류 협약 맺어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한국 미육군 물자지원 사령부(이하 캠프 캐럴) 여단장, 시의회 의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캠프 캐럴과 구미시가 실질적 교류로 주한미군에게는 지역 문화를 알리고 지역 학생들에게는 원어민과의 소통으로 외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자원봉사, 문화교류, 주한미군의 청소년 영어교육 재능기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문화 체험 투어, 국가무형문화재 씨름 교육, 주한미군 씨름대회 개최 등 캠프 캐럴 부대원들에게 K-문화를 홍보하고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캠프 캐럴은 지역 학생 미군 부대 초청, 영어 말하기 대회 재능기부, 낙동강 환경정화 활동 등 청소년의 영어 교육과 외국 문화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 다양한 문화교류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속적 교류로 구미시와 주한미군의 상생 발전을 이끌고 지역의 우수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캠프 캐럴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일원에 위치하며, 이 지역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의 주요 병참 기지 역할을 담당했던 곳이다. 1953년 10월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1960년 5월부터 주둔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꾸준히 인근 지역과 다양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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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한 미군 ‘캠프 캐럴’과 우호 교류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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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관 단기특강(겨울) 수강생 모집
- 상주=김호숙 기자/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지역 내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단기특강(겨울)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이며, 교육 기간은 12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단기특강은 크리스마스 컵케이크 만들기, 뱅쇼 만들기, 은목걸이 만들기, 도마 만들기 등 총 8과목 16개 반에 188명을 모집한다. 상주시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성인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수강 신청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sangju.go.kr/reserve)을 통해 이뤄지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평생교육팀 054-537-604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헌종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단기특강은 평생학습관 정기과정에서 접할 수 없었던 신규 강좌 위주로 다채롭게 마련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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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관 단기특강(겨울)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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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쌀, 서울에서 그 맛의 우수성을 검증받다!
- 상주=김호숙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서울시지역상생교류단)에서 서울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상주쌀에 대한 밥맛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밥맛평가회는 당초 농업기술센터에서 상주시 식량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매년 실시했던 식미평가회를 실제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기 위해 장소를 대도시 소비자 곁으로 옮겨 진행했다. 밥맛평가회는 상주쌀 2품종(미소진미, 일품)에 대한 5가지 특성(모양, 냄새, 맛, 찰기, 질감)에 대해 소비자 밥맛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뿐만 아니라 500여 명의 소비자 대상으로 상주쌀 소비촉진과 상주시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평가대상이었던 미소진미는 2020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최고품질 쌀로 2021년~2022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식미평가회에서 2년 연속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밥맛이 특히 좋아 앞으로 일품과 함께 상주를 이끌어갈 쌀로 기대되는 품종이다. 한편, 밥맛평가회가 열리는 상생상회는 2018년 서울시가 지역별중·소농을 돕고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농·특산물 판매 매장이며, 상주시에서도 13개 업체가 입점해 59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대도시에서 밥맛평가회를 개최하여 우리 상주쌀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직접 검증받을 수 있었고, 상주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행사와 더불어 지속적인 상주쌀의 재배 지도와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상주쌀의 이미지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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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쌀, 서울에서 그 맛의 우수성을 검증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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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중국 장사시,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 개최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지난 17일 금오산호텔에서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중국 장사시에서 캉 전 린(康镇麟) 부시장을 비롯한 정부‧기업 대표단 21명과 관내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양 도시가 함께 쌓아온 교류 성과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공동발전과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약속을 담은 교류협의서를 체결했다. 또한, 양 도시의 기업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교류회를 개최하며 지역 산업 및 경제 현황을 공유하는 등 글로벌 경제협력의 자리를 마련했다. 구미시는 1998년 10월 19일 중국 후난성의 성도인 장사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 문화, 스포츠, 교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청소년 홈스테이, 한중 경제교류회, 문화교류 등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우의를 증진해왔다. 두 도시는 5년 단위로 기념행사를 개최해 상호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으며, 올해 추석기간 구미한가위 전통연희축제에 장사외국어학교 학생 예술단 30명을 초청해 공연을 추진하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왔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와 장사시는 25년 동안 함께 걸어오며 많은 성과를 이뤄왔다. 이번 25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 도시의 발전은 물론, 두 지역 시민들 간의 상호 이해와 친목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장사시 정부대표단은 지난 16일 삼성전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구미시 기업과 연구기관을 시찰한 후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을 방문해 구미시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했으며, 17일 기념행사 이후 구미의 대표 지역축제인 구미라면축제 개막식에 참가하는 등 2박 3일간의 구미 방문일정을 소화한 후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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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상징물 매뉴얼 선정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내년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각종 홍보와 대회 분위기 조성 등에 활용할 최종 상징물 매뉴얼을 확정했다.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상징물 작품을 공모했으며, 8월 11일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로 상징물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 디자인 개발 용역으로 구미시 특색에 맞게 수정‧보완했으며, 11월 14일 최종보고회를 거쳐 상징물 매뉴얼을 완료했다. 대회 마크는 구미의 명소인‘금오산(거인상)’과‘낙동강’을 형상화해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경북도민의 끝없이 질주하는 무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마스코트는 시의 마스코트인 ‘토미’를 모티브로 활용해 남녀 한 쌍의거북이를 이미지화했으며,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와 걸맞게 반도체를 형상화 한 트랙 위를 둘이 한 다리로 묶고 달려가는 모습으로 260만 도민의 화합을 표현했다. 포스터는 단거리 선수의 전력 질주와 화살표를 같은 방향으로 표현해 시대 변화에 언제나 전력으로 앞장서려는 구미의 의지를 투영했으며, 첨단도시 구미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대회 구호는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며, 표어는 ‘첨단도시 구미에서 화합하는 경북의 꿈’으로 색상과 흘림체를 사용해 더욱 명확히 표현했다. 시는 앞으로 최종 확정된 상징물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운동장 및 보조경기장 트랙 교체에 28억 원, 종목별 경기장 시설 개‧보수에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완벽히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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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상징물 매뉴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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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한 미군 ‘캠프 캐럴’과 우호 교류 협약 맺어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한국 미육군 물자지원 사령부(이하 캠프 캐럴) 여단장, 시의회 의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캠프 캐럴과 구미시가 실질적 교류로 주한미군에게는 지역 문화를 알리고 지역 학생들에게는 원어민과의 소통으로 외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자원봉사, 문화교류, 주한미군의 청소년 영어교육 재능기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문화 체험 투어, 국가무형문화재 씨름 교육, 주한미군 씨름대회 개최 등 캠프 캐럴 부대원들에게 K-문화를 홍보하고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캠프 캐럴은 지역 학생 미군 부대 초청, 영어 말하기 대회 재능기부, 낙동강 환경정화 활동 등 청소년의 영어 교육과 외국 문화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 다양한 문화교류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속적 교류로 구미시와 주한미군의 상생 발전을 이끌고 지역의 우수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캠프 캐럴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일원에 위치하며, 이 지역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의 주요 병참 기지 역할을 담당했던 곳이다. 1953년 10월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1960년 5월부터 주둔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꾸준히 인근 지역과 다양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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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한 미군 ‘캠프 캐럴’과 우호 교류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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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중국 장사시,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 개최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지난 17일 금오산호텔에서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중국 장사시에서 캉 전 린(康镇麟) 부시장을 비롯한 정부‧기업 대표단 21명과 관내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양 도시가 함께 쌓아온 교류 성과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공동발전과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약속을 담은 교류협의서를 체결했다. 또한, 양 도시의 기업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교류회를 개최하며 지역 산업 및 경제 현황을 공유하는 등 글로벌 경제협력의 자리를 마련했다. 구미시는 1998년 10월 19일 중국 후난성의 성도인 장사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 문화, 스포츠, 교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청소년 홈스테이, 한중 경제교류회, 문화교류 등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우의를 증진해왔다. 두 도시는 5년 단위로 기념행사를 개최해 상호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으며, 올해 추석기간 구미한가위 전통연희축제에 장사외국어학교 학생 예술단 30명을 초청해 공연을 추진하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왔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와 장사시는 25년 동안 함께 걸어오며 많은 성과를 이뤄왔다. 이번 25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 도시의 발전은 물론, 두 지역 시민들 간의 상호 이해와 친목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장사시 정부대표단은 지난 16일 삼성전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구미시 기업과 연구기관을 시찰한 후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을 방문해 구미시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했으며, 17일 기념행사 이후 구미의 대표 지역축제인 구미라면축제 개막식에 참가하는 등 2박 3일간의 구미 방문일정을 소화한 후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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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중국 장사시,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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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배 캐나다 수출 활로 개척에 나서다
- 상주=김호숙 기자/ 상주시는 지난 9일부터 캐나다 밴쿠버에서 상주농특산품 캐나다 신 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해 상주배 홍보판촉행사를 4개 매장에서 12일간 진행하고 있다. 상주배는 지난 1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하여 캐나다 국민들에게 우리배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으며, 이번 홍보판촉행사는 기존의 한인 마켓에서 벗어나 중국인 마켓에서 진행돼 시장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캐나다는 인구감소와 노동인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매년 35만 명 이상의 이민자를 국가정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중국 이민자 수가 증가하고 구매력도 높아 이번 판촉을 통해 배뿐만 아니라 샤인머스캣의 수출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주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견종호 총영사)과 KOTRA(대한민국무역투자진흥공사) 밴쿠버 무역관을 방문하여 상주농특산품의 수출 현황 및 전망, 수출전략, 현지 소비자 트랜드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호진 유통마케팅과장은 “상주시는 수출을 통해 상주농산물의 국내가격 안정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상주시의회 정길수·정석용 의원의 농산물 수출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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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박 대통령 탄신 106돌 맞아 축제의 장 만든다
-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을 맞아 탄신행사, 특별기획전, 명사 초청 특강, 문화예술행사 등 다양한 기념‧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4일에 개최하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문화행사는 생가 추모관에서 숭모 다례를 진행한 후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옆 특별무대에서 탄신 106돌 기념식이 열리며, 인기가수 공연, 팝페라, 합창 등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즐기는 축하 음악회가 더해진다. 이에 앞서,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2층에는 박 대통령의 마지막 생일 선물을 포함한 수장고 미공개 유품 27건이 공개되는 특별기획전* <1917.11.14.>이 열리고 있으며, 1층 로비에는 박 대통령과 긴 여정을 동행한 의전차량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전시 기간 : ’23. 9. 26.(화) ~ ’24. 1. 14.(일)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나라 사랑 콘서트」를 개최해 성악가 임산 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등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지며, 14일에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일원에서 전국 규모의 예술 공모전인 「제24회 대한민국 정수 대전」 시상식과 전시회가 개최된다. 박 대통령의 업적과 가치를 제대로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4일에는 김용삼 펜앤마이크 대기자가, 11일에는 고성국 정치평론가의 특강이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에서 진행되며, 18일에는 한국사 일타 강사로 유명한 큰별샘 최태성 강사의 강연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김장호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6돌을 맞아, 박 대통령의 업적과 국가관을 되새기는‘교육’과‘배움’의 행사를 추진하고 경건하고 엄숙한 의식행사를 넘어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 제공으로 시민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중앙협의회(회장 김종복)는 9일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토대가 된 새마을 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해 탄신 기념에 맞춰「새마을운동 제창 기념비」를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앞에 세우고 제막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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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박 대통령 탄신 106돌 맞아 축제의 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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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작지원, tvN 첫 방송부터 인기몰이
- 상주=김호숙 기자/ 상주시가 제작지원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10월 28일 첫 방송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 / 연출 오충환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바람픽쳐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담은 드라마로, 주요 에피소드의 배경이 상주시 곳곳에서 촬영되어, 상주시의 명소와 특산물이 특색 있게 방영될 예정이다. tvN ‘무인도의 디바’는 올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믿고 보는’ 배우 박은빈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상주시는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2001년에 방영된 MBC 드라마 ‘상도’이후, 입지적 특성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복합적 이미지를 갖춘 촬영 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주인공 ‘목하’ 캐릭터의 완성을 위해 열연한 박은빈과 함께, tvN과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상주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산물 등이 드라마 속 여러 장면을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될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시의 관광자원들이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더욱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우리시의 특산물이 전세계적으로 홍보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28일 첫방송된 ‘무인도의 디바’에 많은 시청을 부탁드리고, 최근 제작사들이 미디어 콘텐츠의 다양화로 수도권 촬영지를 벗어나 특색이 있는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음에, K-드라마·영화 촬영지는 곧 관광지로 직결되어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숙박시설,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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