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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소방서, 공동주택 방화문 닫기 홍보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항상 방화문을 닫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방화문은 화재 시 화염과 연기가 복도 또는 계단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하지만, 방화문을 열어두면 화염 이웃 집으로 확산되고, 복도나 계단으로 연기가 유입돼 상당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구미시 최근 4년간(2021~2024년) 화재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총 73명으로, 원인별로는 화상 50.7%(37명), 연기 및 유독가스 흡입 41.1%(30명), 기타 8.2%(6명) 순으로 나타났다.   방화문 유지·관리 방법은 △도어클로저 훼손 금지 △닫힘 상태 유지 및 주변 장애물 방치 금지 △ 말발굽 및 고임목 등 고정 장치 사용 금지 등이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방화문을 닫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동주택 주민분들은 방화문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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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구미경찰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불안 해소를 위해 안심반사경 설치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최근 자율방범대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실시한 QR코드 기반 범죄예방진단 결과, 공중화장실 內 불법카메라 설치 우려와 심리적 불안감이 높게 나타난 점에 착안,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 여자화장실 칸(전체)에 ‘안심반사경’을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QR체크리스트 진단』은 주민이 직접 QR코드를 통해 범죄취약 요소를 손쉽게 점검하고 의견을 남기는 참여형 범죄예방 시스템으로 구미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자율방범대 및 지역공동체와 함께 공중화장실 및 지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진단을 시행해 왔다.   그 결과, 응답자의 71.3%가 “화장실 내 불법촬영 가능성으로 인해 이용에 불안을느낀다”고 답변을 했으며 특히, 대경선 개통으로 신설되어 유동인구가 많은 사곡역內공중화장실에 대한 불안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구미경찰서는 경북청 기동순찰대 및 코레일 구미역측과의 협의를 통해, 범죄사각지대로 인식되기 쉬운 역사 화장실을 점검하고 ‘안심반사경’을 시범 설치해 이용자 누구나 쉽게 구조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심반사경은 화장실 내부 출입문에 설치되어 불법 장비 설치 여부를 사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단순한 시설 보완을 넘어 이용자의 능동적 예방활동을 유도하는효과도 기대된다.   김동욱 찰서장은 “이번 환경개선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의 의견에귀 기울이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현장 중심 치안 활동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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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민선 8기 강영석 상주시장 취임 3주년 기 념 사
        민선 8기 제9대 상주시정이 3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이제 1년의 시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상주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재선 시장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지난 5년 동안 우리 후대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상주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가슴에 품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길에서 중흥하는 미래 상주를 위한 동력을 역대 최고로 확보하였습니다.   중부내륙고속철도의 차질없는 추진, 기회발전특구, 상주 일반산업단지 준공과 분양, 1조 7천억 원의투자유치,교육발전특구,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국민안전체험관, 지역활력타운, 전국 최고의 스마트팜혁신밸리 운영 등의 많은 성과는 상주를 성장시키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성과들에 만족하지 않고 선과 면을 연결해우리가 가야 할 길을 향해 계속 나아 갈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계와 도전도 함께 마주했습니다.   대구 군부대 유치 도전은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열망과 지지에 부응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이 아쉬운 경험도 결국 상주가 더 단단해지는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는 지방소멸이라는 지역의 정체성을파괴할 수 있는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땅에서 오랜 시간 함께 살아왔고,지방소멸이라는 도전을 극복할 수 있는 강인하고저력있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키워 온 희망의 불씨를 시민 여러분이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상주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우리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호흡을 맞춰가면서 우리시의주요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국비 확보와 정책 연계를 극대화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만들어가야합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사람이 올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있어야합니다.   낮은 단계의 지역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창의와 기술이집약된 첨단산업과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확보해야합니다.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청리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한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은 외부 환경에 흔들림 없이 일관성 있게 추진해 가면서,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 선정과 드론 개발자인력 양성의 성과를 바탕으로 드론산업을 육성해서 관련기업과 인력이 들어올 수 있는 도전을 해나가겠습니다.   상주 경제의 근간인 농업은 스마트팜혁신밸리와 이전하는경북농업기술원, 상주농업기술센터를 거점으로 스마트농업과 관련 기술을 확산시키고,   지역활력타운과 연계하여 미래 농업의 핵심 동력인 청년들의 창농의 길을 크게 넓혀 나가겠습니다.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한 농산물 유통시설 건립은온라인 시장까지 확장을 염두해 두고 2027년 준공을목표로추진해 유통의 중심지 역할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양질의 일자리와 함께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사람이 올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KTX 역사건립, 적십자 병원 신축등을 본격화하여 압축도시 전략을 실현하고, 통합신청사건립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기본계획 수립 중인 중부내륙고속화철도는 시내 통과구간이 교량화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대화하고있으며, 고속화철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등모든 분야에 순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스마트 그린도시, 도시재생사업,남산과 북천을 비롯한 도시 생태축 복원을 통해 도시 공간을 미래형으로 재구성해 나가겠습니다.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지역활력타운 조성, 청년임대 주택 건설, 상상주도 어울림 화수분 사업, 외국인단기숙소 조성, 신혼부부 월세지원 등으로 정주인구를늘려가고,   세계모자축제, 만화도서관, e스포츠대회, 경천섬 일대 관광클러스터,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사업 등은 생활인구와 체류인구 확보로 이어질 것입니다. 조만간 공사가 진행될 문화예술회관까지 건립되면 상주 문화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고, 2027년 착공 목표인 공설추모공원까지 조성되면 생활인구도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공설추모공원은 최종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있으며,선정되지 못한 마을에도 약속한 지원을 하겠습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상주는 인재를 키우고, 인재는 상주를 키우는 선순환 구조로 고도화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상주시의 책임을 강화해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상주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첨단산업과 농업의 균형 발전, 일자리와 정주여건의 선순환, 품격 있는 문화·관광·복지·교육 도시로의 진화,존심애물의 정신이 긷든 지속 가능한 상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동료 공직자 여러분   우리가 함께 만든 성과의 토대 위에서 더 큰 도약의 길을 열어가야 합니다.   저는 어게인 경상의 꿈 상주를 위해 민선 8기 남은 과제를 흔들림 없이, 열정을 가지고도전하겠습니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함께 노력한다면 상주의 미래는 더 밝아질 것입니다.   상주는 더 이상 흔들리는 도시가 아닙니다. 중심을 잡고 우리가 갈 길을 꿋꿋하게 가야 합니다.   우리가 함께 만든 변화의 흐름을 중흥하는 미래 상주라는 더 크고 힘찬 물줄기로 반드시 이어갈 것입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함께 갑시다.   감사합니다.   2025년 7월 1일   상주시장 강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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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코로나 고위험군 예방접종률 47.8%…10월 신규 백신으로 접종"
    사진=연합뉴스    [사회부=서창국 기자] 국내 코로나19 고위험군 2명 중 1명이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가운데, 방역당국이 오는 10월 신규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개시한다.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노인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은 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 47.8%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질병청은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해왔다.    애초 질병청은 지난 4월 말 예방접종을 종료하려 했으나, 여름철 대유행 상황에 대비하고자 이달 30일까지로 예방접종 기한을 연장한 바 있다.  이날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종료됨에 따라 2025∼2026절기 백신 접종은 오는 10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는 현재 전 세계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맞춘 신규 백신이 활용될 예정이다.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안정적이다.  올해 25주 차인 지난달 15∼21일 기준 국내 병원급 표본 감시 의료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3명으로 직전 주 대비 30명 줄었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2주 105명, 23주 95명, 24주 93명, 25주 63명 등 최근 4주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질병청은 현재로서 국내에 코로나19가 유행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면서도 국내외 유행 동향 등을 면밀히 감시해 적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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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구미경찰서, 음주측정방해(일명 술타기) 피의자 검거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경무관 김동욱)는 지난22일 구미시 형곡동 일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음주측정을 방해(일명 술타기)한 운전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이를 목격한 신고자 경찰에 신고를 하자 경찰관이 도착하기 전 술을 구매해 추가로 술을더 마셔 음주측정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타기란 음주운전이나 음주사고 이후 추가로 술을 마시거나 혈중알콜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의약품을 복용하여 실제 혈중알콜농도 측정을 어렵게하는 수법이다. 2025. 6. 4.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술에 취한 상태에 있다고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 자동차나 자전거 등을 운전한 후, 음주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추가로 술을 마시는 행위를 한 경우초범은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2천만 원 이하의벌금에 처해지며 자동차 운전면허 또한 취소된다. 구미경찰서장 경무관 김동욱은 “앞으로도 음주측정을 회피하려는시도를 원천 차단하고 음주운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수사해국민들의 피해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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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 공무원 폭행 구미시의원 의원직 '유지'…노조는 '제명' 촉구
    사진=연합뉴스  [구미=서창국 기자]  경북 구미시의회는 23일 시의회 공무원을 폭행한 안주찬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처분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앞서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참고해 안 의원을 제명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징계 처분은 '사과'·'경고'·'출석정지'·'제명' 등이며 제명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안 의원은 지난달 23일 구미 인동시장에서 열린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장식에서 의전 배려가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시의회 공무원 A 씨에게 욕을 하고 뺨을 때려 물의를 빚었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페이스북에 "경솔한 언행을 했다"며 사과의 글을 올렸었으나 파장은 가라앉지 않았다.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안 의원은 물의를 빚은 뒤 탈당했다.  23일 오전 경북 구미시청 앞에서 경상북도 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공무원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원의 제명 및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경북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관계자 60여 명은 이날 구미시청 앞에서 안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으며, 지난달 26일 구미시 공무원노조는 안 의원을 경찰에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미시의원들은 징계안 표결에 앞서 낸 성명에서 "안주찬 의원 제명건과 관련해 시민의 편에서 표결에 임하겠다"고 다짐하고 "구미시의회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구미시민의 편에 서달라"고 호소했다.    안 의원은 '출석정지 30일'로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지만, 사안과 관련한 파문은 계속될 전망이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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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 구미경찰서, 청소년 디지털 중독 해소 ‘D.D.C(Digital Detox Camp) 캠프’ 첫발 내딧다..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가 청소년 사이버 도박 및 스마트폰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디톡스 캠프(D.D.C)’를 22일(일) 도리사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최근 유관기관과 체결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관내 도박 위험군 및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9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사이버 도박과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회복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단순한 예방을 넘어 자기 돌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회복 중심 접근 방식이적용됐다.   참가자들은 솔숲 걷기, 향낭 만들기, 다도 체험 등 전통문화 활동을 통해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정서적 평온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온라인 도박과 스마트폰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는데, 자연속에서 활동하며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다시는 같은 문제에 빠지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경찰서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회복 중심’예방 모델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앞으로 D.D.C 캠프를 정례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층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유해환경으로부터청소년을 보호할 방침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D.D.C 캠프는 청소년 디지털 중독 문제 해결을위한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확대하고, 지속적인협력으로 건강한 청소년 환경 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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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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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소방서, 공동주택 방화문 닫기 홍보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항상 방화문을 닫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방화문은 화재 시 화염과 연기가 복도 또는 계단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하지만, 방화문을 열어두면 화염 이웃 집으로 확산되고, 복도나 계단으로 연기가 유입돼 상당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구미시 최근 4년간(2021~2024년) 화재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총 73명으로, 원인별로는 화상 50.7%(37명), 연기 및 유독가스 흡입 41.1%(30명), 기타 8.2%(6명) 순으로 나타났다.   방화문 유지·관리 방법은 △도어클로저 훼손 금지 △닫힘 상태 유지 및 주변 장애물 방치 금지 △ 말발굽 및 고임목 등 고정 장치 사용 금지 등이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방화문을 닫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동주택 주민분들은 방화문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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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구미경찰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불안 해소를 위해 안심반사경 설치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최근 자율방범대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실시한 QR코드 기반 범죄예방진단 결과, 공중화장실 內 불법카메라 설치 우려와 심리적 불안감이 높게 나타난 점에 착안,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 여자화장실 칸(전체)에 ‘안심반사경’을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QR체크리스트 진단』은 주민이 직접 QR코드를 통해 범죄취약 요소를 손쉽게 점검하고 의견을 남기는 참여형 범죄예방 시스템으로 구미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자율방범대 및 지역공동체와 함께 공중화장실 및 지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진단을 시행해 왔다.   그 결과, 응답자의 71.3%가 “화장실 내 불법촬영 가능성으로 인해 이용에 불안을느낀다”고 답변을 했으며 특히, 대경선 개통으로 신설되어 유동인구가 많은 사곡역內공중화장실에 대한 불안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구미경찰서는 경북청 기동순찰대 및 코레일 구미역측과의 협의를 통해, 범죄사각지대로 인식되기 쉬운 역사 화장실을 점검하고 ‘안심반사경’을 시범 설치해 이용자 누구나 쉽게 구조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심반사경은 화장실 내부 출입문에 설치되어 불법 장비 설치 여부를 사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단순한 시설 보완을 넘어 이용자의 능동적 예방활동을 유도하는효과도 기대된다.   김동욱 찰서장은 “이번 환경개선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의 의견에귀 기울이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현장 중심 치안 활동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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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민선 8기 강영석 상주시장 취임 3주년 기 념 사
        민선 8기 제9대 상주시정이 3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이제 1년의 시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상주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재선 시장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지난 5년 동안 우리 후대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상주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가슴에 품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길에서 중흥하는 미래 상주를 위한 동력을 역대 최고로 확보하였습니다.   중부내륙고속철도의 차질없는 추진, 기회발전특구, 상주 일반산업단지 준공과 분양, 1조 7천억 원의투자유치,교육발전특구,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국민안전체험관, 지역활력타운, 전국 최고의 스마트팜혁신밸리 운영 등의 많은 성과는 상주를 성장시키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성과들에 만족하지 않고 선과 면을 연결해우리가 가야 할 길을 향해 계속 나아 갈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계와 도전도 함께 마주했습니다.   대구 군부대 유치 도전은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열망과 지지에 부응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이 아쉬운 경험도 결국 상주가 더 단단해지는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는 지방소멸이라는 지역의 정체성을파괴할 수 있는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땅에서 오랜 시간 함께 살아왔고,지방소멸이라는 도전을 극복할 수 있는 강인하고저력있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키워 온 희망의 불씨를 시민 여러분이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상주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우리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호흡을 맞춰가면서 우리시의주요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국비 확보와 정책 연계를 극대화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만들어가야합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사람이 올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있어야합니다.   낮은 단계의 지역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창의와 기술이집약된 첨단산업과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확보해야합니다.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청리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한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은 외부 환경에 흔들림 없이 일관성 있게 추진해 가면서,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 선정과 드론 개발자인력 양성의 성과를 바탕으로 드론산업을 육성해서 관련기업과 인력이 들어올 수 있는 도전을 해나가겠습니다.   상주 경제의 근간인 농업은 스마트팜혁신밸리와 이전하는경북농업기술원, 상주농업기술센터를 거점으로 스마트농업과 관련 기술을 확산시키고,   지역활력타운과 연계하여 미래 농업의 핵심 동력인 청년들의 창농의 길을 크게 넓혀 나가겠습니다.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한 농산물 유통시설 건립은온라인 시장까지 확장을 염두해 두고 2027년 준공을목표로추진해 유통의 중심지 역할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양질의 일자리와 함께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사람이 올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KTX 역사건립, 적십자 병원 신축등을 본격화하여 압축도시 전략을 실현하고, 통합신청사건립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기본계획 수립 중인 중부내륙고속화철도는 시내 통과구간이 교량화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대화하고있으며, 고속화철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등모든 분야에 순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스마트 그린도시, 도시재생사업,남산과 북천을 비롯한 도시 생태축 복원을 통해 도시 공간을 미래형으로 재구성해 나가겠습니다.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지역활력타운 조성, 청년임대 주택 건설, 상상주도 어울림 화수분 사업, 외국인단기숙소 조성, 신혼부부 월세지원 등으로 정주인구를늘려가고,   세계모자축제, 만화도서관, e스포츠대회, 경천섬 일대 관광클러스터,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사업 등은 생활인구와 체류인구 확보로 이어질 것입니다. 조만간 공사가 진행될 문화예술회관까지 건립되면 상주 문화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고, 2027년 착공 목표인 공설추모공원까지 조성되면 생활인구도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공설추모공원은 최종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있으며,선정되지 못한 마을에도 약속한 지원을 하겠습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상주는 인재를 키우고, 인재는 상주를 키우는 선순환 구조로 고도화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상주시의 책임을 강화해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상주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첨단산업과 농업의 균형 발전, 일자리와 정주여건의 선순환, 품격 있는 문화·관광·복지·교육 도시로의 진화,존심애물의 정신이 긷든 지속 가능한 상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동료 공직자 여러분   우리가 함께 만든 성과의 토대 위에서 더 큰 도약의 길을 열어가야 합니다.   저는 어게인 경상의 꿈 상주를 위해 민선 8기 남은 과제를 흔들림 없이, 열정을 가지고도전하겠습니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함께 노력한다면 상주의 미래는 더 밝아질 것입니다.   상주는 더 이상 흔들리는 도시가 아닙니다. 중심을 잡고 우리가 갈 길을 꿋꿋하게 가야 합니다.   우리가 함께 만든 변화의 흐름을 중흥하는 미래 상주라는 더 크고 힘찬 물줄기로 반드시 이어갈 것입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함께 갑시다.   감사합니다.   2025년 7월 1일   상주시장 강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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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코로나 고위험군 예방접종률 47.8%…10월 신규 백신으로 접종"
    사진=연합뉴스    [사회부=서창국 기자] 국내 코로나19 고위험군 2명 중 1명이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가운데, 방역당국이 오는 10월 신규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개시한다.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노인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은 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 47.8%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질병청은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해왔다.    애초 질병청은 지난 4월 말 예방접종을 종료하려 했으나, 여름철 대유행 상황에 대비하고자 이달 30일까지로 예방접종 기한을 연장한 바 있다.  이날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종료됨에 따라 2025∼2026절기 백신 접종은 오는 10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는 현재 전 세계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맞춘 신규 백신이 활용될 예정이다.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안정적이다.  올해 25주 차인 지난달 15∼21일 기준 국내 병원급 표본 감시 의료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3명으로 직전 주 대비 30명 줄었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2주 105명, 23주 95명, 24주 93명, 25주 63명 등 최근 4주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질병청은 현재로서 국내에 코로나19가 유행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면서도 국내외 유행 동향 등을 면밀히 감시해 적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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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구미경찰서, 음주측정방해(일명 술타기) 피의자 검거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경무관 김동욱)는 지난22일 구미시 형곡동 일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음주측정을 방해(일명 술타기)한 운전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이를 목격한 신고자 경찰에 신고를 하자 경찰관이 도착하기 전 술을 구매해 추가로 술을더 마셔 음주측정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타기란 음주운전이나 음주사고 이후 추가로 술을 마시거나 혈중알콜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의약품을 복용하여 실제 혈중알콜농도 측정을 어렵게하는 수법이다. 2025. 6. 4.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술에 취한 상태에 있다고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 자동차나 자전거 등을 운전한 후, 음주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추가로 술을 마시는 행위를 한 경우초범은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2천만 원 이하의벌금에 처해지며 자동차 운전면허 또한 취소된다. 구미경찰서장 경무관 김동욱은 “앞으로도 음주측정을 회피하려는시도를 원천 차단하고 음주운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수사해국민들의 피해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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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 공무원 폭행 구미시의원 의원직 '유지'…노조는 '제명' 촉구
    사진=연합뉴스  [구미=서창국 기자]  경북 구미시의회는 23일 시의회 공무원을 폭행한 안주찬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처분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앞서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참고해 안 의원을 제명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징계 처분은 '사과'·'경고'·'출석정지'·'제명' 등이며 제명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안 의원은 지난달 23일 구미 인동시장에서 열린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장식에서 의전 배려가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시의회 공무원 A 씨에게 욕을 하고 뺨을 때려 물의를 빚었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페이스북에 "경솔한 언행을 했다"며 사과의 글을 올렸었으나 파장은 가라앉지 않았다.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안 의원은 물의를 빚은 뒤 탈당했다.  23일 오전 경북 구미시청 앞에서 경상북도 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공무원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원의 제명 및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경북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관계자 60여 명은 이날 구미시청 앞에서 안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으며, 지난달 26일 구미시 공무원노조는 안 의원을 경찰에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미시의원들은 징계안 표결에 앞서 낸 성명에서 "안주찬 의원 제명건과 관련해 시민의 편에서 표결에 임하겠다"고 다짐하고 "구미시의회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구미시민의 편에 서달라"고 호소했다.    안 의원은 '출석정지 30일'로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지만, 사안과 관련한 파문은 계속될 전망이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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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 구미경찰서, 청소년 디지털 중독 해소 ‘D.D.C(Digital Detox Camp) 캠프’ 첫발 내딧다..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가 청소년 사이버 도박 및 스마트폰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디톡스 캠프(D.D.C)’를 22일(일) 도리사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최근 유관기관과 체결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관내 도박 위험군 및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9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사이버 도박과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회복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단순한 예방을 넘어 자기 돌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회복 중심 접근 방식이적용됐다.   참가자들은 솔숲 걷기, 향낭 만들기, 다도 체험 등 전통문화 활동을 통해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정서적 평온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온라인 도박과 스마트폰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는데, 자연속에서 활동하며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다시는 같은 문제에 빠지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경찰서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회복 중심’예방 모델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앞으로 D.D.C 캠프를 정례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층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유해환경으로부터청소년을 보호할 방침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D.D.C 캠프는 청소년 디지털 중독 문제 해결을위한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확대하고, 지속적인협력으로 건강한 청소년 환경 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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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포토뉴스 검색결과

  • 구미경찰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불안 해소를 위해 안심반사경 설치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최근 자율방범대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실시한 QR코드 기반 범죄예방진단 결과, 공중화장실 內 불법카메라 설치 우려와 심리적 불안감이 높게 나타난 점에 착안,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 여자화장실 칸(전체)에 ‘안심반사경’을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QR체크리스트 진단』은 주민이 직접 QR코드를 통해 범죄취약 요소를 손쉽게 점검하고 의견을 남기는 참여형 범죄예방 시스템으로 구미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자율방범대 및 지역공동체와 함께 공중화장실 및 지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진단을 시행해 왔다.   그 결과, 응답자의 71.3%가 “화장실 내 불법촬영 가능성으로 인해 이용에 불안을느낀다”고 답변을 했으며 특히, 대경선 개통으로 신설되어 유동인구가 많은 사곡역內공중화장실에 대한 불안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구미경찰서는 경북청 기동순찰대 및 코레일 구미역측과의 협의를 통해, 범죄사각지대로 인식되기 쉬운 역사 화장실을 점검하고 ‘안심반사경’을 시범 설치해 이용자 누구나 쉽게 구조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심반사경은 화장실 내부 출입문에 설치되어 불법 장비 설치 여부를 사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단순한 시설 보완을 넘어 이용자의 능동적 예방활동을 유도하는효과도 기대된다.   김동욱 찰서장은 “이번 환경개선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의 의견에귀 기울이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현장 중심 치안 활동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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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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