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3(목)
 

 

[구미=서창국 선임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대형 사건사고 없이 평온하고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

 

매년 추석 연휴에는 평시보다 112신고 등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24시간 밀착 순찰 및 즉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활발한 치안활동을 펼쳤다.

 

올해 추석 연휴기간 중 하루 평균 112신고 건수271건으로 평소 보다 24%가량 많았고, 이는 지난 2024년 대비에도 18%늘어난 것으로나타났다.

 

이 가운데 강·절도 등 중요범죄 신고는 하루 평균 20건으로 지난해보다 13.3% 늘어났으며, 교통사고 신고도 20% 증가했다.

 

이러한 신고사건 증가에도 불구, 구미경찰은 신속한 출동과 적극적인 현장 대응으로 주민 불안을 최소화했다.

 

특히, 지난 6일 오후경 버스터미널 앞 도로에 칼을 든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 도로 한복판에서 흉기를 든 50대 남성을 제압해 흉기를 확보하는 등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밖에도 ·타해 일삼는 정신질환자 4명 응급입원 조치 길 잃은 10세 자폐 아동을 가족에게 인계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여성을 추행한 남성 및 명절 자금 절도범을 검거하는 등 치안 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지난 7일에는 한 시민으로부터 여러 명의 남성들이 중·고생 남자 2명을 봉고차에 태워갔다는 납치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즉시 긴급배치 후 40여분 간 총력대응을 펼쳤으나, 확인 결과 친구들 간 다툼으로 인한 오인신고로밝혀지는 헤프닝도 있었다.

 

김동욱 서장은 명절에도 시민 곁에서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시민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위해 최선을다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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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추석 연휴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 안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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