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철 예비후보 구미시 갑 선거구 출마선언
자유한국당 중앙연수원 부원장, 박정희정신연구소장, “좌파들의‘박정희 지우기’와 ‘역사왜곡’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우종철 자유한국당 중앙연수원 부원장, 박정희정신연구소장이 26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미시 갑 선거구에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과 자유한국당 당원동지 여러분께 마음으로부터 고마움을 전합니다”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도, 안보도, 외교도, 공동체도 절체절명의 총체적 위기입니다. 이 위기 해결은 결국 정치를 통해서만 비로소 가능합니다. 20대 총선 패배, 대통령 탄핵, 대선 패배, 지방선거 패배를 연이어 거치면서 한국 자유우파가 빈사상태에 빠져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문재인 좌파 독재정권은 적폐청산과 역사와의 전쟁을 벌이며,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망국(亡國)의 길로 몰아가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가는 국민들에게 ‘자조(自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지
‘배급(配給)’으로 국민의 표를 사려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문 정권은 내년 4·15 총선 승리를 위해 포퓰리즘의‘예산 퍼붓기 시리즈’로 대처하고 있으며, 제2 베네수엘라로 가는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길이 내년 4.15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안정 과반수 의석을 획득해 정권탈환의 바탕을 마련하는 일입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새 술은 새 부대에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정치를 퇴행으로 몰아간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분들과 그 탄핵을 막아야 할 책임이 있었던 분들은 4년 동안‘정치방학’으로 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수와 진보는 서로 간에 절멸(絶滅)시켜야 할 적이 아니라, 상생해야 할 파트너입니다. 한국의 얼뜨기 보수주의자들은 자신들을‘따뜻한 보수’니‘개혁보수’니 ‘혁신보수’니 하면서 보수를 스스로 폄훼하고 있습니다. 포용, 개혁, 혁신을 포함하지 않는 것은 보수가 아니라 수구(守舊)입니다. 때문에 이런 유형의 보수주의자들은 보수주의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이비 보수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작년 지방선거에서 영남 보수의 심장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구미시는 좌파 정당에게 시장 자리를 내어주었습니다. 그 결과, 좌파들의‘박정희 지우기’와‘역사왜곡’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저는 이를 저지해 무너진 구미시의 자존심을 되찾고 박정희 정신이 대한민국 부흥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라며, “구미 시민 여러분! 저 우종철은 국민소득 3만 불의 토대를 만든 박정희 라는 영웅의 유지를 받들어 ‘미래 구미 100년’의 초석을 세우겠습니다. 저는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밤낮없이 부지런히 뛰는 일꾼이 되겠습니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