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구미시는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운영해 2019년 한해 4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각종 공공사업의 원가 재분석, 설계 적용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계약 전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하는 제도다. 특히, 구미시는 2019년 1월부터 전국 최고수준으로 계약원가심사 대상을 확대해 3천만 원 이상의 공사와 용역, 2천만 원 이상 물품구매에 대해 계약 전 심사를 거치도록 했다.

 

 공사분야 524건에 32억 원, 용역분야 72건에 7억 원, 물품분야 88건에 1억 원을 각 절감하며,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도입한 이래 최근 3년간 154억 원의 예산 절감 실적을 올렸다.


 구미시 관계자는 “절감된 예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투자해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이뤘으며, 계약심사에 따른 행정절차이행으로 사업발주 및 조기집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심사기간을 5~10일 이하 단축 운영하고 각종 소요자재의 지역제품 우선 구매를 권고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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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계약원가심사 제도 운영으로 한해 40억 원의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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