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경상북도와 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안동 소재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독도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121주년을 기념해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독도의 영토 주권을 대내외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초 독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독도 인근 어선전복 사고수습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독립운동기념관으로 변경했다.

*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1900.10.25.)·공포를 통해 울릉도·독도를 관제에 편입, 영토 주권을 법적으로 천명

 

결의대회는 고종황제 복장을 한 재현 배우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낭독하는 이벤트로 시작했다. 이어 칙령이 그려진 대형 태극기(가로18m×세로12m)에 참가자 서명 퍼포먼스, 이철우 지사의 독도수호 결의문 발표,‘독도는 대한민국 땅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조들의 고귀한 호국의지와 희생정신으로 지켜온 독도를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일본의 독도 도발에 적극 대응해 나가면서 평화의 섬으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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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독도의 날, 아름다운 우리 독도 다함께 지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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