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구미시는금오공대(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 주최로 지난 5일 구미코실에서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공대 등 지역의 10개 기관이 함께모여 강소특구 비전을 공유하고 특구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북 구미 강소특구 혁신네트워크 출범식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을 비롯하여 장세용 구미시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당선인,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소특구 혁신네트워크는 지자체, 기관, 대학 등 지역의 산업경제 관련 기관들이 모여 경북구미강소특구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특구육성 방안 등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협의체다.

 

이날 행사에는 혁신네트워크 공동협력업무협약(MOU) 체결 외에도 연구소기업 현판수여, 강소특구 비전 퍼포먼스, 구미-포항 간 강소특구 기술교류회도 진행됐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당선인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차관, 시장, 부지사, 국회의원, 시의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지역의 기업관련 혁신기관과 함께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공동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구미시는 이 협약 체결로 강소특구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창업,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상장(IPO)으로 이어지는 기업성장의 전주기에서 맞춤형패키지 지원이 가능하게 된 점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더불어, 구미 강소특구에 새롭게 설립된 버던트(), 아이팜, 펀테이블 대표에게 연구소기업 현판수여식을 진행함으로써 강소특구육성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연구소기업 육성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으며, 향후 강소특구사업의 미래비전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와 구미와 포항 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 간 기술교류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경상북도와 금오공대, 포항공대는 특구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당선인은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 특구 혁신네트워크 출범으로 이제 우리 구미시에 국내최고의 기술사업화 혁신플랫폼이 구축됐으며, 이를 통해 구미시가 과학기술기반의 일자리 창출의 명품도시로 재탄생될 것이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미래 도시로 성장하게 돼 우리 금오공과대학교도 지역사회를 위해 우수한 인재 양성과 기술사업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코로나 팬데믹으로 촉발된 디지털 전환은 기술혁신과 사회변화를 위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현재의 위기를 기술력으로 무장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당당하게 경쟁 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2020년 지역제조업에 변화의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에서 구미시가 강소특구로 지정됐으며, 출범식이 본격적인 성과창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 정신을 가진 기업가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구미형 제조혁신생태계를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은 기술핵심기관인 금오공대를 중심으로 스마트제조시스템을 특화분야로 과학기술기반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공공기술이전 및 사업화, 연구소기업 설립, R&BD과제 지원, 기술창업육성, 혁신네트워크 육성 및 지역특화기업 성장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공기술 사업화의 전주기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5년간 연구소기업 75개사, 기술이전 116개사, 창업 50개사 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혁신네트워크 협약기관

 

 

 

· 경상북도

· 구미시

· 금오공과대학교

· 구미상공회의소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 경북산학융합본부

· 한국수자원공사

· 구미전자정보기술원

· 경상북도경제진흥원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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