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학교법인 동은학원(이사장 서교일)은 지난 17일 오후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외래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구자근 국회의원과 김우락 구미경찰서장 등 각계 기관장을 비롯해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서유성 중앙의료원장, 법인산하 4개 병원장 등과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외래관 건물은 연면적 9064.21(증축 부분 6110.26, 리모델링 부분 2953.95) 규모의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으로 건축되며, 외래 진료 대기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외래 진료센터를 수직적으로 집약하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새 단장에 들어간다.

 

특히, 중증, 노인성 질환, 급성기 질환 등 구미 지역 질병군을 중심으로 층별 전문 질환센터를 구축하고 질환 중심의 원스톱(One-stop) 센터로 총 21개 임상 진료과가 총 13개의 특화된 센터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연결브릿지를 설치해 본관과 외래관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환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등 의료 환경을 개선해 환자중심의 편리하고 쾌적한 병원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20242월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정일권 병원장은 외래관 건립은 인간사랑의 의료문화를 선도하는 경북 중서부권 최종 거점병원으로 성장 발전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앞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목표로 지역에서 가장 사랑 받는 병원, 지역민들이 인정하는 병원, 환자들에게 선택 받는 병원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1979년 문을 연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현재까지 지역 최초의 병원에서 지역 최고의 병원

으로 자리매김하며 성실하게 달려왔다. 주차장 증축공사, 스프링클러·CCTV·소화설비 설치, 재활치료실· 인공신장실 확장, 간호·간병통합 서비스 병동 확대 등 내원객에게 편리하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을 바탕으로 나아갈 100년을 힘차게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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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외래관 건립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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