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유치에 성공한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개소식이 7일 교내 테크노관에서 개최됐다.

 

개소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과 이원태 경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강성조 경북도행정부지사, 배용수 구미부시장, 서장원 대구지방기상청장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곽호상 총장의 개소식사를 시작으로 구미시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의 축전을 비롯해 강성조 경북도행정부지사와 배용수 구미부시장의 축사, 이원태 경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센터 소개가 진행됐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68조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 전문성이 있는 기관 또는, 단체를 지정 운영된다.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14일 경북도에서 지정하는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선정돼 오는 2025(연장 가능)까지 이 사업을 수행한다. 금오공대 경북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 등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개소식에 이어서는 현판식과 탄소중립 포럼이 진행됐다. ()대한환경공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탄소중립기술혁신 산학연 포럼은 탄소중립, 세계는...(이창하 서울대학교 교수) 탄소중립, 한국은...(안종호 한국환경연구원 본부장) 탄소중립, 경북은...(이원태 경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 3개 주제발표에 이어, 산학연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의 좌장은 장암 대한환경공학회장이 맡았으며, 패널로 대구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한국전력기술, 동부 및 서부 환경기술인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원태 경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환경공학과 교수)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자원 선순환 경제 체제구축을 통해 경상북도가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금오공대가 유치한 경북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 사회의 공정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 지원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대학 차원에서도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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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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