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조례안 및 내년도 예산안, 올해 제2차 추경예산안 등 총 38건 안건 처리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미경 의원은 디지털 지역화폐 통합플랫폼 도입을 집행기관에 요구했으며, 이어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상호 의원은 25번, 33번 국도를 활용한 직행좌석버스 노선 신설 관광지 연계 버스 도입 및 금오산 자연환경 보존에 관해 집행기관에 제언했다.
25일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의 건, 2023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승수) 구성 결의안 등을처리했다.
주요 의사일정은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하며,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사회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구미시 기업 ESG 경영 지원 조례안 등을 포함한 총 3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다음달5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내년도 예산안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를 하며,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내년도예산안과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들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14일부터 15일까지 올해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한다.마지막으로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처리 등에 대해 최종의결하고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주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차 정례회는 각종 조례안을 비롯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있는 매우 중요한 회기다”라며,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행정수요가 돌아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심사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