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7(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아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살리기 시동

 구미시는 외식환경 개선사업인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예산을 대폭 확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의 코로나 시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외식 영업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고 나아가 변화하는 외식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하는 적극적 시책이다.

 

시는 지난해 2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규모 영세업소를 대상으로 15개소를 선정, 좌식 식탁을 입식 테이블과 의자로 교체 지원을 했으나, 부족한 재원으로 대다수 영업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었기에 지원 예산을 증액, 향후 5년 동안 지속적인 외식업소 테이블 리모델링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과거 규제와 단속 위주의 위생행정에서 탈피해 영업자의 의지를 북돋우고 나날이 변모해 가는 외식 트렌드에 행정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젊음과 낭만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도시 이미지 조성에 발맞춰 나가고자 하는 시책사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 후 2년 이상 운영하는 일반음식점 중 입식테이블 최소 5(20) 이상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로 전년도 매출액 적은 업소, 모범음식점이나 구미맛집,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로서 영업장 면적이 150평방미터 미만(대상 업소 수 미달 시 150 이상도 가능)인 업소가 우선 대상이다.

 

신청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지원금액은 350만 원, 전체 금액의 30%는 자부담으로 구미시 홈페이지(www.gumi.go.kr) 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시장은외식산업은 민선 8기에서 추진하는 주력 사업인 관광인프라 개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 산업으로 구미만의 숨은 맛을 찾아 육성하는 한편, 시설의 현대화는 관광도시로 가는 필수 요건이기에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구미의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에 있어 외식문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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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외식 트렌드에 적극행정으로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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