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차세대 5G/6G 통신 및 디스플레이, IoT·모빌리티 센서, 국방 스텔스, 흡차음 패널,의료 영상 등 주요 산업 분야를 선도할 기술로 손꼽히는 메타물질에 관한 종합 토론의장이 마련됐다.

 

국회 하태경 의원, 김영식 의원, 신원식 의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초격차 기술, 메타물질 포럼이 지난 131일 국회 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단장 이학주)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메타물질을 주제로 국내 메타물질 개발 및 응용에 관한 전문가를 비롯, 수요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까지 각계각층의 연사가 참여해 메타물질의 현재와미래 기술선도를 위한 방향을 제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하태경 의원, 김영식 의원, 신원식 의원의 개회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우일 회장의 환영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실장의 축사의 순서로 진행했다.

 

하태경 의원은 개회사에서 새로운 소재개발 기술은 선진국과 치열하게 경쟁하고있으며 산업과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국가 전략적 선택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초격차 기술 메타물질 포럼 개최를 축하하며, 여러 산업 분야에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메타물질의 개발과 활용을 위해 앞으로 정책적 지원과 입법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의원은 메타물질은 국방뿐 아니라 6G, 자율주행, 항공우주산업 등 다양한분야에서 혁신적 기술발전을 이끌 수 있는 첨단 소재기술이다. 메타물질 연구 성과의실용화를 위한 추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며, 정부 차원의 종합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이 뒷받침되도록 지원 하겠다고 전했.

 

신원식 의원은 첨단 기술에 기반한 미래 먹거리 방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메타물질 기술개발은 필수적이며, 이번 포럼은 우리가 직접 기술을 선도적으로개발하고 활용하는 첨단 방위산업 시대를 개막하는 귀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병선 원장은 첨단 원천기술의 Scale-up 전략: 메타물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정 원장은 메타물질은 다양한 산업에 파괴적인 혁신을 불러올 기술이다. 기술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선두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확보한 기초원천기술 성과의 지속적인 개발과 응용확산에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한국기계연구원 이학주 단장은 메타물질 연구개발 동향을 발표했다.

 

이 단장은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은 국내 메타물질 연구자의 약 70%가 참여하는융합연구를 통해 메타물질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일 수 있는 연구거점이 됐다.포럼이 혁신 기술인 메타물질의 연구 및 산업 응용 동향을 논의하고 축적된 기술의 산업응용을 위해서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메타물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방안을 같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산업 및 국방분야에서 메타물질 기술 확보와 응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 안창범 부회장은 메타물질 국방 응용을 발표했다. 안 부회장은 국방과학기술혁신과 신뢰성 있는 무기체계 전력 확보를 위한 메타물질의 역할과 응용 방안을 모색하고 정부의 중장기 대형 사업으로 확보한 메타물질 연구개발 성과의 적극적인 국방 분야에 적극적으로 응용되기 위한 정책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패널토론에는 박방주 교수(좌장, 가천대학교), 박남규 교수(서울대학교), 안창범 부회장(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 정문섭 연구위원(LIG 넥스원), 이병권 전무(한화시스템),이학주 단장(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한국기계연구원), 정경진 수석연구원(국방과학연구소), 정병선 원장(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토론자로서 메타물질 기술의 현황과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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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글로벌 기술 경쟁 주권 확보, 메타물질에서 해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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