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상주=김호숙 기자/ 상주시가 내륙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해양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추진 중인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양교육원은 낙동강역사이야기촌(상주시 낙동면 낙동리 산1-17번지일원)내에 국도비 1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73억 원을 투입해 건립예정이다.

 

대지면적 8,684, 연면적 3,423에 지하1, 지상2층의 규모이며,주요시설로는 해양안전훈련체험실[잠수풀(H=5m), 해양안전훈련수조(L=25m, 4레인)], 강당, 교육실, 숙소(22100), 식당, 옥외 해양문화체험공간 등이 설치된다.

 

이 사업은 시공은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두창종합건설이,건설사업관리(CM)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는다.

 

20225월 건립공사의 첫 삽을 떴고 2024년 상반기(6월 중) 공사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공정률은42%로 골조(연수동 1) 공사 및 공종별(전기/통신/소방공사) 배관 설치(숙박동) 공사를 진행 중이다.

 

사업 완료 후 해양재난안전교육(생존수영, 재난체험 교육) 해양레저 체험(스킨스쿠버), 전문자격연수(라이프가드 및 청소년지도사자격연수) 등 숙박시설이 갖춰진 수련시설로서 단체 활동을 중점으로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주시는 물론, 인근 도시(김천, 구미, 문경 등) 청소년들을 위한 해양 교육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을 모든 청소년이찾아오고 싶어 하는 해양안전교육 및 해양문화체험의 메카(Mecca)조성해미래해양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으며, 낙동강 역사이야기관내수면 관상어비즈니스센터(경상북도 추진사업)와의 연계를 통해 우리시관광 활성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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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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