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5(월)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제등)는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원장 정용구)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계절근로 비자(E-8, 5개월)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대상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외국인등록 시 필요한 마약검사에 대해 그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온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의 결정으로 김천시에 도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만 3만 원으로 검사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시에서 27일 이후 도입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이 외국인등록에 필요한 마약검사를 기존 금액인 7만 원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3만 원에 진행할 수 있게 되며, 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검사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시에서 지원해 지역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전제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의료체계 일선을 책임지고 계신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원장 전용구)MOU 체결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도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생활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농가들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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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업기술센터-경상북도 김천의료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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