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0(화)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10일자로 24년 하반기 5급 이상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민선 83년차 구미재창조를 위한 성과와 인적쇄신을 최우선으로 승진의결자 20(44, 516)을 포함, 전보 27명 등 총 51명의 국과장급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기존 성과와 능력 위주 인사의 틀은 유지하되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시점에 실국장급 전면 재배치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도모했으며, 직렬에 상관없이 각 분야에서 성과를 쌓으면 승진의 보상이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시켰다.

정부의 3대 핵심특구(방산 혁신클러스터,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산단 혁신형 기회발전특구)의 연이은 지정을 이끈 경제국첨단산업국에서 5급 승진자 16명 중 5명을 배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면모를 강화했으며, 구미푸드페스티벌을 시민참여형 대표 축제로 기획한 이경문 식품안전팀장을 발탁해 식품위생직 최초의 사무관도 탄생했다. , 사회적 약자의 복지 증진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쓴 사회복지국에서 서기관 1명과 사무관 2명을 배출했다.

지난 1일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미래교육돌봄국장에는 다양한 경험과 기획력을 지닌 박은희 국장을 보임, 정부경북도와 발맞춰 저 출생과의 전쟁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첨단산업국장에는 추진력과 소통 능력을 갖춘 김팔근 국장을 보임, 반도체방산로봇이차전지 등 구미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육성한다.

앞서 발표한 6급 승진의결 명단에는 직위공모와 전문관으로 근무한 직원, 유흥업소 조사, 불법광고물 정비, 가족관계등록 등 민원 업무를 장기간 담당하며 묵묵히 본연의 업무에 헌신해 온 직원, 구미형 인구정책 추진, 낭만 야시장에 기여한 직원들을 과감히 발탁 승진했다.

시는 직원들이 업무 추진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22일까지 정기인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승진을 위해 자주 자리를 옮기는 것보다 한 자리에서 장기간 근무해 전문성을 갖추고 변화의 아이디어를 내는 직원들에게 분명한 보상이 있을 것이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위해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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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선 8기 3년차 인적쇄신 성과중심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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