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3(월)
 

 사진=연합뉴스

 

 [성주=김영수 기자]  경북 성주군은 오는 2월 출하하는 참외부터 '스티커'를 붙이지 않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농민들은 그동안 성주참외 차별화를 위해 관행처럼 스티커를 붙여 출하해 왔다.

 참외 스티커 제작과 부착에 들어가는 비용은 연간 123억 원 정도였던 것으로 추산됐다.

 군은 스티커를 붙이지 않으면 노동력 및 비용 감소, 소비자 편의성 향상, 소비자 선호도 개선, 환경보호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일부 농가에서 스티커를 사용하는 것을 막기 스티커 부착 농가에 보조사업 불이익을 주는 등 스티커 부착을 제재하는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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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성주참외' 스티커 없앤다…연간 123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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