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0(화)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사이버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7일 구미경찰서는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전교생 340여 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불법 합성물) 악용, 온라인그루밍, 사이버 도박 등 주요 사이버 범죄에 대한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됐다. 아동·청소년 대상불법 촬영물 제작 및 유포의 심각성, 사이버 도박의 중독성과 이로 인한 피해 사례, 관련 법적 처벌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학교전담경찰관(SPO)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각종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란다, “학교와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욱 서장은 스마트폰과 SNS 사용이 일상화된 현실 속에서 청소년들이 각종 사이버 범죄에 노출되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있도록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구미경찰서, 청소년 사이버 범죄 ‘선제적 차단’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