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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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군, 봄철 ‘자살고위험 시기’자살예방 집중관리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3~5월 두 달간 지역사회 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자살예방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봄철인 3~5월 사이에 일조량 증가에 따른 불면증 및 꽃가루, 미세 먼지 등 다양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우울증 재발 등으로 이 시기 자살률이 상대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주위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센터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발굴‧연계하기 위해 ‘도움기관정보’ 안내 자료를 홈페이지, 아파트 단지 내 홍보 및 읍‧면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으며,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집중 양성으로 자살 위험자에 대한 응급개입, 상담 및 치료를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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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생/의료
    2023-03-27
  • 칠곡군치매안심센터 休[휴] 안심공방 운영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등록된 치매진단자, 경도인지장애, 정상군 및 그 가족과 보호자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위한休(휴), 안심공방을 왜관읍 등 3개소에서 운영했다.   이날 休(휴), 안심공방에서는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우울감 정도를파악하고 냄비받침대 만들기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치매예방을 위한 체조, 치매인식개선, 치매서포터즈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보건소 내 타부서와 연계하여 감염병예방, 우울관리법 등에 관한 자료 배포와 평소 건강관리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상담을 통해 노년기 건강관리습관의 개선점및 올바른 건강관리습관교육을 진행했다.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씨(63세)는 “알록달록 예쁜 냄비받침대를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만들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기분전환이 되고힐링되는 느낌을받았다”며소감을 전했다.   권정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를 비롯한 어르신 및 보호자의 돌봄 부담과 우울감,스트레스 감소를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치매환자에국한된 것이 아닌 노인과 그 가족의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위해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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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김천시보건소, 2023 1분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토론회 개최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 보건소(소장 윤현숙)는 지난 24일 김천시보건소를 포함한 관내 의료기관, 교육기관, 장애인협회 등 14개 유관기관의 실무자들과 함께 2023년 1분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조직된 민관협력 협의체로 지역사회 내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보건의료-복지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통합적 서비스 제공하고자 조직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성과 공유 및 2023년 사업 운영 방향 및 협업 사항을 논의하고 사례 공유 및 퇴원환자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조기적응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재활협의체의 소통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지역사회 자원 간의 연계 활성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장애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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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생/의료
    2023-03-27
  • 군위 개나리로타리클럽의 따뜻한 이웃사랑
      군위=서창국 기자/ 군위 개나리로타리클럽(회장 김상숙)은 지난 22일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되는 반찬나눔 사업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고 또, 직접 대상가정에 방문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이웃사랑의 본보기를 보였다.   매달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실시하는 반찬나눔 사업에 김상숙 회장은 매번 힘든 기색 없이 항상 밝은 표정으로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좋은 재료를 선택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지원함으로써 이 사업에 큰 도움을 실어주고 있다.   이러한 반찬나눔사업은 지역 내 민간단체와 개인 후원자들이 서로 협력해 후원한 밑반찬, 떡, 삼계탕, 불고기 등을 지역 내 홀로 계신 노인가구, 장애인가구에 음식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역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군위 개나리로타리클럽과 관내 업체들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러한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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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사회단체
    2023-03-23
  • 상주시보건소 손씻기 교육용 검사기 대여, 홍보 포스터 배부
    상주=이해수 기자/ 상주시보건소(소장 황영숙)는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자율화 확대 대응,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막바지 집중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씻기 교육용 손세정 검사기 3대를 연중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대여․교육을 실시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포스터 1천600매를 제작해 관내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경로당 등 750여 곳 게시판에 게첨 홍보할 계획이다.   올바른 손 씻기는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를 잘 실천하는 사람은 감염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15~20%가량 낮으며,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50~70% 정도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기침할 때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호흡기 증상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용한 휴지 및 마스크 바로 휴지통에 버리기 등의 기침예절 역시 중요한 감염병 예방법이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손씻기, 기침예절이야 말로 코로나19 뿐 아니라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하는 첫걸음인 만큼, 시민들의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을 당부드리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방역 활동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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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구미경찰서 봉곡파출소 경감 최기수
      구미=서창국 기자/ 춘분이 지나고 완연한 봄 날씨가 되면서 자동차를 이용한 나들이 인파가 늘어나는 만큼,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 교통사고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춘곤증은 겨울 동안 활동을 줄였던 인체 장기 조직들이 봄을 맞아 활발해지면서일시적으로 생기는 일종의 피로증세라고 하는데 이로 인해 감각이 둔해지고 눈꺼풀이 서서히 감기면서 자연스럽게졸음이 밀려온다. 이때 운전으로인한 피로가 더해지면 운전자의 눈꺼풀을 더욱 무겁게 만들고 특히, 장시간주행이나 과속, 끼어들기, 신호 위반 등 조급한운전으로 인해단시간에 운전의 피로도를증가시켜 쉽게 졸음이 유발될 수있다.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와 같이 도로 선형이 단조로운 구간에서는운전자의 핸들 조작이나 브레이크 또는 가속페달 변속레버의 조작 등이 모두단조롭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긴장감과 주의력 저하로 인해 일시적인 졸음에 빠지는데 이때 춘곤증이 더해지면 더더욱 졸음운전을 피하기 어렵고누구나 장거리 운전하면서 춘곤증으로 인한 아찔한 졸음운전을 한 번쯤 경험해봤을 것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졸음운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4월과 5월경이고특히 자정에서 새벽 2시, 새벽 4시에서 6시,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집중되고잠깐 졸아도 100km/h 주행했을 땐 1초에 28m 4초에 100m 이상 주행하기 때문에 지정 안전거리를 유지하더라도 추돌사고가 발생, 중앙선을 침범하기도, 차로를 이탈하기도, 도로 밖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음주운전보다 사고 위험성이 높고 다른 사고에 비해 치사율 또한 2배 이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고속도로 운행 시 “졸음운전은 황천길” 등의 섬뜩한 내용의 졸음운전 예방 홍보현수막, 전광판 홍보 안내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만큼 졸음 운전사고가 빈발하게 발생하고 다른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높아 운전자들에경각심을 주기 위함이니 운전자들도 앞차가 졸음운전으로 차로를 어기는 등 위험성이 보이면 경적을 울려주어 졸음운전 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졸음운전 예방은 출발 전 7~8시간 충분히 잠을 자고 2시간 운전한 뒤 15분 휴식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만약 운전 중 졸음이 온다면 휴게소나졸음쉼터 등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잠을 충분히 보충하거나 오랫동안앉은 자세로 경직된 근육을 스트레칭으로 풀어주어 좋은 컨디션으로 운전하기를권장한다. 졸음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음을 항상 명심하고 천하무적인 졸음과 싸워 이기려 하지 말고 바쁘더라도 충분한 휴식으로 졸음을 퇴치하고 안전하게 운전하면 분명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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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3-03-23

실시간 사회 기사

  • 칠곡군, 봄철 ‘자살고위험 시기’자살예방 집중관리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3~5월 두 달간 지역사회 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자살예방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봄철인 3~5월 사이에 일조량 증가에 따른 불면증 및 꽃가루, 미세 먼지 등 다양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우울증 재발 등으로 이 시기 자살률이 상대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주위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센터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발굴‧연계하기 위해 ‘도움기관정보’ 안내 자료를 홈페이지, 아파트 단지 내 홍보 및 읍‧면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으며,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집중 양성으로 자살 위험자에 대한 응급개입, 상담 및 치료를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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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칠곡군치매안심센터 休[휴] 안심공방 운영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등록된 치매진단자, 경도인지장애, 정상군 및 그 가족과 보호자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위한休(휴), 안심공방을 왜관읍 등 3개소에서 운영했다.   이날 休(휴), 안심공방에서는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우울감 정도를파악하고 냄비받침대 만들기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치매예방을 위한 체조, 치매인식개선, 치매서포터즈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보건소 내 타부서와 연계하여 감염병예방, 우울관리법 등에 관한 자료 배포와 평소 건강관리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상담을 통해 노년기 건강관리습관의 개선점및 올바른 건강관리습관교육을 진행했다.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씨(63세)는 “알록달록 예쁜 냄비받침대를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만들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기분전환이 되고힐링되는 느낌을받았다”며소감을 전했다.   권정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를 비롯한 어르신 및 보호자의 돌봄 부담과 우울감,스트레스 감소를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치매환자에국한된 것이 아닌 노인과 그 가족의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위해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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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보건소, 2023 1분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토론회 개최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 보건소(소장 윤현숙)는 지난 24일 김천시보건소를 포함한 관내 의료기관, 교육기관, 장애인협회 등 14개 유관기관의 실무자들과 함께 2023년 1분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조직된 민관협력 협의체로 지역사회 내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보건의료-복지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통합적 서비스 제공하고자 조직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성과 공유 및 2023년 사업 운영 방향 및 협업 사항을 논의하고 사례 공유 및 퇴원환자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조기적응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재활협의체의 소통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지역사회 자원 간의 연계 활성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장애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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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 개나리로타리클럽의 따뜻한 이웃사랑
      군위=서창국 기자/ 군위 개나리로타리클럽(회장 김상숙)은 지난 22일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되는 반찬나눔 사업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고 또, 직접 대상가정에 방문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이웃사랑의 본보기를 보였다.   매달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실시하는 반찬나눔 사업에 김상숙 회장은 매번 힘든 기색 없이 항상 밝은 표정으로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좋은 재료를 선택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지원함으로써 이 사업에 큰 도움을 실어주고 있다.   이러한 반찬나눔사업은 지역 내 민간단체와 개인 후원자들이 서로 협력해 후원한 밑반찬, 떡, 삼계탕, 불고기 등을 지역 내 홀로 계신 노인가구, 장애인가구에 음식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역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군위 개나리로타리클럽과 관내 업체들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러한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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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상주시보건소 손씻기 교육용 검사기 대여, 홍보 포스터 배부
    상주=이해수 기자/ 상주시보건소(소장 황영숙)는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자율화 확대 대응,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막바지 집중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씻기 교육용 손세정 검사기 3대를 연중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대여․교육을 실시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포스터 1천600매를 제작해 관내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경로당 등 750여 곳 게시판에 게첨 홍보할 계획이다.   올바른 손 씻기는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를 잘 실천하는 사람은 감염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15~20%가량 낮으며,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50~70% 정도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기침할 때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호흡기 증상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용한 휴지 및 마스크 바로 휴지통에 버리기 등의 기침예절 역시 중요한 감염병 예방법이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손씻기, 기침예절이야 말로 코로나19 뿐 아니라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하는 첫걸음인 만큼, 시민들의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을 당부드리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방역 활동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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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구미경찰서 봉곡파출소 경감 최기수
      구미=서창국 기자/ 춘분이 지나고 완연한 봄 날씨가 되면서 자동차를 이용한 나들이 인파가 늘어나는 만큼,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 교통사고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춘곤증은 겨울 동안 활동을 줄였던 인체 장기 조직들이 봄을 맞아 활발해지면서일시적으로 생기는 일종의 피로증세라고 하는데 이로 인해 감각이 둔해지고 눈꺼풀이 서서히 감기면서 자연스럽게졸음이 밀려온다. 이때 운전으로인한 피로가 더해지면 운전자의 눈꺼풀을 더욱 무겁게 만들고 특히, 장시간주행이나 과속, 끼어들기, 신호 위반 등 조급한운전으로 인해단시간에 운전의 피로도를증가시켜 쉽게 졸음이 유발될 수있다.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와 같이 도로 선형이 단조로운 구간에서는운전자의 핸들 조작이나 브레이크 또는 가속페달 변속레버의 조작 등이 모두단조롭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긴장감과 주의력 저하로 인해 일시적인 졸음에 빠지는데 이때 춘곤증이 더해지면 더더욱 졸음운전을 피하기 어렵고누구나 장거리 운전하면서 춘곤증으로 인한 아찔한 졸음운전을 한 번쯤 경험해봤을 것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졸음운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4월과 5월경이고특히 자정에서 새벽 2시, 새벽 4시에서 6시,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집중되고잠깐 졸아도 100km/h 주행했을 땐 1초에 28m 4초에 100m 이상 주행하기 때문에 지정 안전거리를 유지하더라도 추돌사고가 발생, 중앙선을 침범하기도, 차로를 이탈하기도, 도로 밖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음주운전보다 사고 위험성이 높고 다른 사고에 비해 치사율 또한 2배 이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고속도로 운행 시 “졸음운전은 황천길” 등의 섬뜩한 내용의 졸음운전 예방 홍보현수막, 전광판 홍보 안내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만큼 졸음 운전사고가 빈발하게 발생하고 다른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높아 운전자들에경각심을 주기 위함이니 운전자들도 앞차가 졸음운전으로 차로를 어기는 등 위험성이 보이면 경적을 울려주어 졸음운전 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졸음운전 예방은 출발 전 7~8시간 충분히 잠을 자고 2시간 운전한 뒤 15분 휴식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만약 운전 중 졸음이 온다면 휴게소나졸음쉼터 등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잠을 충분히 보충하거나 오랫동안앉은 자세로 경직된 근육을 스트레칭으로 풀어주어 좋은 컨디션으로 운전하기를권장한다. 졸음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음을 항상 명심하고 천하무적인 졸음과 싸워 이기려 하지 말고 바쁘더라도 충분한 휴식으로 졸음을 퇴치하고 안전하게 운전하면 분명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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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구미시, 만65세 이상 연1회 보건소 무료 흉부 X-선 검진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시 보건소는 제13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이해 22일 선산봉황시장에서 결핵 및 감염병 예방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 및 잠복결핵감염 등의 정보를 전달하고 결핵에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결핵은 환자로부터 배출된 결핵균에 의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2급 감염병으로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가입국 중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법정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고 막대한 질병부담을 초래하고 있어 사전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다.   특히, 65세 이상 연령층이 전체 신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65세 이상의 경우 결핵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사회적 참여로 결핵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2주 이상 기침을 하거나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받기, 올바른 기침예절 지키기, 특히, 집단시설에서는 실내 주기적 환기 실시 등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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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80대 칠곡 할매와 10대 제주 동화작가의 특별기획전 잔잔한 ‘감동’
      칠곡=최동석 기자/ 칠곡군의 80대 할머니들과 제주의 10대 천재 동화작가가 마련한 특별한 전시회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세대를 뛰어넘어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기 위한‘전이수×칠곡할매글꼴 특별기획전’은 지난 1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제주시 조천읍‘걸어가는 늑대들’갤러리에서 ‘괜찮아’라는 주제로 열린다.   기획전은 16일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전 작가 작품 40여 점을 칠곡할매글꼴로 설명한 캔버스가 나란히 내걸리고 칠곡 할머니들의 인생과 삶, 애환이 녹아있는 시집과 시화 10점을 선보인다.   칠곡할매글꼴은 일제강점기와 가난으로 일흔이 넘어 한글을 깨친 다섯 명의 칠곡 할머니가 수없이 연습한 끝에 제작한 글씨체(5종)로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연하장에 쓰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15세인 전 작가는 2018년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최연소 동화작가로 소개됐으며, 동화책 및 에세이집 11권을 출간했다. 개막식은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이원순·김영분 할머니와 전 작가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개막식을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자 조회수가 1만 회를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칠곡 할머니들은 손자뻘 되는 전 작가를 위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나물밥을 해주며 정을 나누기도 했다. 전 작가는 동생 우태 군과 대형 캔버스에 칠곡 할머니의 젊은 시절과 현재의 모습을 그리며 굴곡진 삶을 살아온 칠곡 할머니를 위로했다.   전 작가는“할머니들의 깊은 삶의 흔적이 배어있는 칠곡할매글꼴과 제 그림을 함께 전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할머니들의 숨결이 이곳 제주에서도 많은 사람의 가슴에 따뜻한 온기로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와 김재욱 군수는 낙동강 물과 제주도 바닷물을 도자기에 담아 합치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 지사는“특별기획전을 통해 10대와 80대가 세대를 넘어 우리가 꿈꾸는 사회의 미래를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칠곡과 제주의 시민들이 더 행복해지는 특별한 인연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그림과 글 작품들이 강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조화로운 청정 제주의 자연을 닮아서인 것 같다”며,“문체부 법정 문화도시 선정과 칠곡할매글꼴 등의 문화콘텐츠를 또 하나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최홍식 (사)세종대왕기념사회업회대표를 비롯해 장고의 신 박서진 등의 많은 연예인이 동영상 축사를 보내며 특별기획전을 응원했다.   갤러리 관계자는 “작품을 할머니 글씨체로 설명해서 더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며“할머니 시화를 보고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도 많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관내에서 특별기획전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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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김천시 어모면 자연보호협의회, 환경 정화 활동
      김천=김봉국 기자/ 김천시 어모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지금득)는 지난 17일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 참석한 자연보호협의회는 CLEAN TOGETHER 아천천 대청결 운동에 동참해 아천천변에서 폐기물과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쓰레기 수거뿐 만아니라 환경정비 중 만난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지금득 어모면 자연보호협의회장은 깨끗한 어모면 만들기에 앞장서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들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깨끗한 어모면을 만들 뿐만 아니라 김천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권영춘 어모면장은 “봄을 맞이해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면을 위해 동참한 자연보호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살기 좋고 깨끗한 어모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어모면은 올해 CLEAN TOGETHER 아천천 대청결 운동을 추진해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이 위축돼 왔던 관내 단체에 릴레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제안, 어모의 중심인 아천천을 집중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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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김천시 보건소 - 김천의료원 Happy together!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 보건소(소장 윤현숙)는 지난 16일 김천의료원과 손잡고 마을 중심으로 의료 불평등 해소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취약지 마을 상생병원’을 운영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취약지 마을 상생병원이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중이 높고, 의료접근성이 낮아 병원을 이용하기 힘든 지역인 증산면, 대덕면, 부항면, 구성면 4개 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무료진료, 진단검사, 투약, 상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협약서 주요내용은 ▲의료취약지역에 찾아가는 희망병원 전문 인력 및 검진차량을 이용 다양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협력 ▲기타 공공보건의료사업 및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 다양한 협력기반 활동과 협약 내용 실천을 위한 공동노력 등이며, 이를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김천의료원과 협력을 통해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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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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