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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석포제련소장 보석 허가
       출석하는 박영민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안동=정근수 기자)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2단독은 9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됐던 박영민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지난 8월 29일 구속된 지 102일 만이다. 보석보증금 5천만 원 등이 조건으로 내걸렸다.  박 대표이사와 같은 날 구속됐던 배상윤 석포제련소장도 동일 보증금을 조건으로 보석이 허가됐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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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0
  •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최우수기관’선정!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2024년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월 3일(화) ‘전국 농기계임대사업 담당자 워크숍’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아 안동시의명예를 드높였다.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47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455개 농기계임대사업소 대상으로 농기계 보유 현황과 실적 및 운영 실태를 종합 평가하는 것을 말하며, 2024년 임대사업 종합평가 결과에서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민의 편의를 위해 송천동 본소와 풍산읍, 와룡면에분소를 두고 총 3개소에 70종 933대 농업기계를 임대운영하고 있으며, 바쁜 영농철 고령의 농업인, 운반 차량이 없는 농업인을 위해 농업기계 배송서비스를 시행해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 및 상·하차 시 안전사고를예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적기 영농과 안전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및 배송서비스 확대를 통해 농업인들의 편익과 안전,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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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4
  • 이철우 경북도지사 "계엄 해제 다행…민생 꼼꼼히 챙기겠다"
    사진=연합뉴스   [안동=천병기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4일 담화문을 내고 "도민 여러분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혼란스러운 상황에 많이 놀라고 불안하셨을 텐데 계엄이 해제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북은 국난의 위기마다 앞장서 극복해 온 지역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단합해 헌정질서를 지키고 회복하는 데 앞장서야 하겠다"며 "경북도는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 여러분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에 전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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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4
  • 경북도 '광역비자' 시범사업 공모 도전…해외인재유치센터 설치
      사진=연합뉴스  [안동=정근수 기자] = 경북도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체류 비자인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에 도전한다고 4일 밝혔다.  광역형 비자는 지역의 경제·사회적 필요를 반영해 외국인 근로자·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비자 발급 요건 설계 및 비자 발급 대상자 추천 권한을 주는 것이다.  법무부는 내년 2월까지 공모를 거쳐 2년간 시범사업을 할 계획이며 유학생(D-2) 및 특정 활동(E-7) 체류자격에 관해 우선 적용한다.   도는 올해 안에 광역형 비자 시범모델을 설계하기 위해 시군 주력산업(제조업)과 관련한 비자 요건 등을 조사 중이다.  또 내년에는 해외인재유치센터를 설치, 지역 맞춤형 인력을 선발해 기업과 연결해줄 예정이다.  향후 광역형 비자 본사업이 시작되면 도입 업종을 농업, 돌봄 등으로 확대하고 도입 국가도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준비를 위해 이날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경북형 광역 비자 추진계획 공유와 관계 기관 협력 등 대응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했다.  도와 법무부, 시군, 교육청, 이민정책위원회, 경북연구원, 외국인 지원기관,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 가족센터,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는 캐나다 이민정책,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경북도 이민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과제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전국 최초로 광역 비자 도입을 제안했고 현재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등 이민정책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고 있다"며 "광역 비자 표준 모델을 만들어 혁신적인 이민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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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4
  • 경북도 "주민 주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건강행태 개선"
        사진=연합뉴스    (안동=천병기 기자 = 경북도는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건강마을 조성 사업이 표준화 사망률 감소와 건강행태 개선 등 지역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건강마을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걷기, 동아리 활동, 절주·금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도가 사업 10년을 맞아 경북행복재단과 함께 사업에 참여한 44개 건강마을의 성과를 연구한 결과 표준화 사망률(SMR) 감소, 건강행태 개선, 공동체·유대감 강화 등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표준화 사망률은 한 지역이나 집단의 사망률을 다른 지역이나 집단의 사망률과 비교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집단의 사망률이 높고 100 아래이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표준화 사망률(2014년과 2022년 비교)은 경북 평균이 16.1%(112.7→94.6) 감소한 데 비해 건강마을은 20.2%(119.7→95.5) 줄었다.  건강마을의 건강행태(사업 1차 연도와 5차 연도 비교)를 보면 흡연율이 10.6%(경북 5.9%) 감소했고 고위험 음주율은 40.1%(경북 9.9%) 줄었다.  또 점심 후 칫솔질 실천율 16.7%(경북 9.9%) 증가, 우울감 경험률 8.1%(경북 4.7%) 감소, 고혈압 약물치료율 5.6%(경북 3.2%) 증가, 당뇨병 약물치료율 14.0%(경북 3.0%) 증가 등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과 행태가 나아진 것으로 나왔다.  주민들은 건강마을 사업으로 마을 전체에 활력이 생기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성공 사례를 확산하고 마을 자립형 운영 체제 강화, 마을 특성과 연령대 맞춤형 교육 및 건강 프로그램 개발 등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건엽 경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단장(경북대 의과대학 교수)은 "건강마을 성과는 도와 시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황영호 도 복지건강국장은 "주민과 협력, 소통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해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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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봉화 분천 산타마을, 관광공사 추천 '이색테마 관광지' 선정
        사진=연합뉴스    (봉화=정근수 기자 = 경북 봉화군은 분천 산타마을이 한국관광공사의 12월 추천 '이색 테마 관광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겨울 속 동화마을'이라는 주제로 12월 추천 '가볼 만한 곳'에 분천 산타마을 등 전국 5곳을 선정했다.  봉화 분천 산타마을은 한국의 시베리아로 불리는 봉화군 첩첩산중 산골에 조성한 이색 관광지다.  빨간 지붕과 대형 트리, 포토존, 산타 슬라이드, 소망우체국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 있다. 산타마을이 있는 분천역은 관광열차인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기착지로 백두대간 협곡의 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열차 여행의 명소로도 손꼽힌다.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열리며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타마을을 찾는다.  봉화군은 앞으로 VR체험관, 전망대, 사계절 썰매장, 미니 기차 등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고 숙박 시설 확충을 위한 분천분교 리모델링 사업도 곧 마무리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명성 있는 테마 관광지로 거듭난 분천 산타마을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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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청송군, 내년 예산안 4천986억원 편성…올해보다 5% 증가
      사진=연합뉴스    (청송=정근수 기자)  경북 청송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4천986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보다 241억원(5.08%) 증가했다.  일반회계 4천452억2천800만원, 기타특별회계 533억7천200만원이다.   주요 사업으로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25억원, 기초연금 지원 338억원, 노인 일자리 사업 172억원, 공익증진 직접지불제 125억원,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68억원 등을 반영했다.  윤경희 군수는 "역점 사업 중심으로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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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8m 높이 박정희 동상' 경북도 천년숲에 세워져…내달 제막식
      사진=연합뉴스,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정면도    (안동=천병기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추진위'는 다음 달 5일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앞 천년숲에서 박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추진위는 모금액 11억5천만원을 들여 8m 높이 동상을 세웠다.  동산 앞면 하단에는 '오천년 가난을 물리친 위대한 대통령 박정희', 뒷면 하단에는 그의 생전 어록이 문구로 새겨졌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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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안동병원,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
    사진=연합뉴스 안동병원-라스베이거스 한인회 업무협약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와 교류 협력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항호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장, 황인재 라스베이거스 노인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원격 상담시스템 제공, 환자 의뢰 때 신속한 진료 편의 제공, 안동병원 해외 진출을 통한 의료기관 설립 시 라스베이거스 한인회 지정병원 약정 등으로 구성됐다.   양측은 협약 내용을 대외에 홍보해 실제 의료 혜택이 필요한 재외 교포들에게 알리는 데 힘쓰기로 약속했다.  재외동포청 통계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는 재외동포 약 3만 5천명이 거주하고 있다.  안동의료재단은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법인(TNEC)을 설립하고 안동에서 미국인이나 교민들이 건강검진을 하는 '헬스투어 패키지 마케팅'을 홍보하고 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여러 교민이 안동을 방문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의 130여명 등 임직원 2천여 명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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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이철우 경북도지사 "내년도 예산, 변화와 미래 투자에 집중"
       이철우 경북도지사 시정연설, 사진=연합뉴스  안동=정근수 기자/ "APEC 정상회의 계기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통합 추진에 시도민 소중한 뜻 새겨듣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어려운 경제 상황과 재정 여건이지만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뼈를 깎는 변화와 중단 없는 미래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의회에서 진행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2025년 도정은 민생과 행복, 도약의 3대 키워드에 주안점을 두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지사는 "도민이 안전하고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행복' 투자를 계속해서 확대하겠다"며 "교육과 산업이 더욱 융성해져 일자리가 넘치고 모든 분야에 대전환이 확산하는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내년 도정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는 "철저한 준비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문화, 관광, 경제, 산업 전 분야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겠다"며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 한류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서는 "웅도 경북의 위상을 되찾고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은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금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무엇보다 시도민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시도민의 소중한 뜻을 잘 새겨듣고 의회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에너지와 농업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수소경제 1번지 경북'이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를 지역과 대구에 촘촘하게 공급하는 수소에너지 고속도로(배관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농업 대전환의 성공을 전 시군으로 확산해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는 농정 혁신을 지속하고 산림 대전환, 해양수산 대전환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 지사는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만남, 결혼, 출산, 돌봄, 주거 등 전 주기 지원사업을 더 강화하겠다"며 "소상공인이 마음 놓고 출산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을 지원하고 도청 신도시 756세대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에는 통합돌봄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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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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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석포제련소장 보석 허가
       출석하는 박영민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안동=정근수 기자)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2단독은 9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됐던 박영민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지난 8월 29일 구속된 지 102일 만이다. 보석보증금 5천만 원 등이 조건으로 내걸렸다.  박 대표이사와 같은 날 구속됐던 배상윤 석포제련소장도 동일 보증금을 조건으로 보석이 허가됐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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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0
  •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최우수기관’선정!
    [안동=천병기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2024년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월 3일(화) ‘전국 농기계임대사업 담당자 워크숍’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아 안동시의명예를 드높였다.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47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455개 농기계임대사업소 대상으로 농기계 보유 현황과 실적 및 운영 실태를 종합 평가하는 것을 말하며, 2024년 임대사업 종합평가 결과에서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민의 편의를 위해 송천동 본소와 풍산읍, 와룡면에분소를 두고 총 3개소에 70종 933대 농업기계를 임대운영하고 있으며, 바쁜 영농철 고령의 농업인, 운반 차량이 없는 농업인을 위해 농업기계 배송서비스를 시행해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 및 상·하차 시 안전사고를예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적기 영농과 안전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및 배송서비스 확대를 통해 농업인들의 편익과 안전,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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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4
  • 이철우 경북도지사 "계엄 해제 다행…민생 꼼꼼히 챙기겠다"
    사진=연합뉴스   [안동=천병기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4일 담화문을 내고 "도민 여러분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혼란스러운 상황에 많이 놀라고 불안하셨을 텐데 계엄이 해제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북은 국난의 위기마다 앞장서 극복해 온 지역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단합해 헌정질서를 지키고 회복하는 데 앞장서야 하겠다"며 "경북도는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 여러분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에 전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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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4
  • 경북도 '광역비자' 시범사업 공모 도전…해외인재유치센터 설치
      사진=연합뉴스  [안동=정근수 기자] = 경북도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체류 비자인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에 도전한다고 4일 밝혔다.  광역형 비자는 지역의 경제·사회적 필요를 반영해 외국인 근로자·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비자 발급 요건 설계 및 비자 발급 대상자 추천 권한을 주는 것이다.  법무부는 내년 2월까지 공모를 거쳐 2년간 시범사업을 할 계획이며 유학생(D-2) 및 특정 활동(E-7) 체류자격에 관해 우선 적용한다.   도는 올해 안에 광역형 비자 시범모델을 설계하기 위해 시군 주력산업(제조업)과 관련한 비자 요건 등을 조사 중이다.  또 내년에는 해외인재유치센터를 설치, 지역 맞춤형 인력을 선발해 기업과 연결해줄 예정이다.  향후 광역형 비자 본사업이 시작되면 도입 업종을 농업, 돌봄 등으로 확대하고 도입 국가도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준비를 위해 이날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경북형 광역 비자 추진계획 공유와 관계 기관 협력 등 대응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했다.  도와 법무부, 시군, 교육청, 이민정책위원회, 경북연구원, 외국인 지원기관,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 가족센터,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는 캐나다 이민정책,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경북도 이민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과제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전국 최초로 광역 비자 도입을 제안했고 현재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등 이민정책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고 있다"며 "광역 비자 표준 모델을 만들어 혁신적인 이민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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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4
  • 경북도 "주민 주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건강행태 개선"
        사진=연합뉴스    (안동=천병기 기자 = 경북도는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건강마을 조성 사업이 표준화 사망률 감소와 건강행태 개선 등 지역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건강마을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걷기, 동아리 활동, 절주·금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도가 사업 10년을 맞아 경북행복재단과 함께 사업에 참여한 44개 건강마을의 성과를 연구한 결과 표준화 사망률(SMR) 감소, 건강행태 개선, 공동체·유대감 강화 등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표준화 사망률은 한 지역이나 집단의 사망률을 다른 지역이나 집단의 사망률과 비교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집단의 사망률이 높고 100 아래이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표준화 사망률(2014년과 2022년 비교)은 경북 평균이 16.1%(112.7→94.6) 감소한 데 비해 건강마을은 20.2%(119.7→95.5) 줄었다.  건강마을의 건강행태(사업 1차 연도와 5차 연도 비교)를 보면 흡연율이 10.6%(경북 5.9%) 감소했고 고위험 음주율은 40.1%(경북 9.9%) 줄었다.  또 점심 후 칫솔질 실천율 16.7%(경북 9.9%) 증가, 우울감 경험률 8.1%(경북 4.7%) 감소, 고혈압 약물치료율 5.6%(경북 3.2%) 증가, 당뇨병 약물치료율 14.0%(경북 3.0%) 증가 등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과 행태가 나아진 것으로 나왔다.  주민들은 건강마을 사업으로 마을 전체에 활력이 생기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성공 사례를 확산하고 마을 자립형 운영 체제 강화, 마을 특성과 연령대 맞춤형 교육 및 건강 프로그램 개발 등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건엽 경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단장(경북대 의과대학 교수)은 "건강마을 성과는 도와 시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황영호 도 복지건강국장은 "주민과 협력, 소통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해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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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봉화 분천 산타마을, 관광공사 추천 '이색테마 관광지' 선정
        사진=연합뉴스    (봉화=정근수 기자 = 경북 봉화군은 분천 산타마을이 한국관광공사의 12월 추천 '이색 테마 관광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겨울 속 동화마을'이라는 주제로 12월 추천 '가볼 만한 곳'에 분천 산타마을 등 전국 5곳을 선정했다.  봉화 분천 산타마을은 한국의 시베리아로 불리는 봉화군 첩첩산중 산골에 조성한 이색 관광지다.  빨간 지붕과 대형 트리, 포토존, 산타 슬라이드, 소망우체국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 있다. 산타마을이 있는 분천역은 관광열차인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기착지로 백두대간 협곡의 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열차 여행의 명소로도 손꼽힌다.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열리며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타마을을 찾는다.  봉화군은 앞으로 VR체험관, 전망대, 사계절 썰매장, 미니 기차 등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고 숙박 시설 확충을 위한 분천분교 리모델링 사업도 곧 마무리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명성 있는 테마 관광지로 거듭난 분천 산타마을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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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청송군, 내년 예산안 4천986억원 편성…올해보다 5% 증가
      사진=연합뉴스    (청송=정근수 기자)  경북 청송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4천986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보다 241억원(5.08%) 증가했다.  일반회계 4천452억2천800만원, 기타특별회계 533억7천200만원이다.   주요 사업으로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25억원, 기초연금 지원 338억원, 노인 일자리 사업 172억원, 공익증진 직접지불제 125억원,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68억원 등을 반영했다.  윤경희 군수는 "역점 사업 중심으로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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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8m 높이 박정희 동상' 경북도 천년숲에 세워져…내달 제막식
      사진=연합뉴스,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정면도    (안동=천병기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추진위'는 다음 달 5일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앞 천년숲에서 박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추진위는 모금액 11억5천만원을 들여 8m 높이 동상을 세웠다.  동산 앞면 하단에는 '오천년 가난을 물리친 위대한 대통령 박정희', 뒷면 하단에는 그의 생전 어록이 문구로 새겨졌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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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안동병원,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
    사진=연합뉴스 안동병원-라스베이거스 한인회 업무협약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와 교류 협력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항호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장, 황인재 라스베이거스 노인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원격 상담시스템 제공, 환자 의뢰 때 신속한 진료 편의 제공, 안동병원 해외 진출을 통한 의료기관 설립 시 라스베이거스 한인회 지정병원 약정 등으로 구성됐다.   양측은 협약 내용을 대외에 홍보해 실제 의료 혜택이 필요한 재외 교포들에게 알리는 데 힘쓰기로 약속했다.  재외동포청 통계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는 재외동포 약 3만 5천명이 거주하고 있다.  안동의료재단은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법인(TNEC)을 설립하고 안동에서 미국인이나 교민들이 건강검진을 하는 '헬스투어 패키지 마케팅'을 홍보하고 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여러 교민이 안동을 방문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의 130여명 등 임직원 2천여 명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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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이철우 경북도지사 "내년도 예산, 변화와 미래 투자에 집중"
       이철우 경북도지사 시정연설, 사진=연합뉴스  안동=정근수 기자/ "APEC 정상회의 계기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통합 추진에 시도민 소중한 뜻 새겨듣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어려운 경제 상황과 재정 여건이지만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뼈를 깎는 변화와 중단 없는 미래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의회에서 진행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2025년 도정은 민생과 행복, 도약의 3대 키워드에 주안점을 두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지사는 "도민이 안전하고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행복' 투자를 계속해서 확대하겠다"며 "교육과 산업이 더욱 융성해져 일자리가 넘치고 모든 분야에 대전환이 확산하는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내년 도정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는 "철저한 준비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문화, 관광, 경제, 산업 전 분야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겠다"며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 한류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서는 "웅도 경북의 위상을 되찾고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은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금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무엇보다 시도민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시도민의 소중한 뜻을 잘 새겨듣고 의회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에너지와 농업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수소경제 1번지 경북'이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를 지역과 대구에 촘촘하게 공급하는 수소에너지 고속도로(배관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농업 대전환의 성공을 전 시군으로 확산해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는 농정 혁신을 지속하고 산림 대전환, 해양수산 대전환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 지사는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만남, 결혼, 출산, 돌봄, 주거 등 전 주기 지원사업을 더 강화하겠다"며 "소상공인이 마음 놓고 출산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을 지원하고 도청 신도시 756세대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에는 통합돌봄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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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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