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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5천억 규모 경주역 주변 개발안 정부 심의 신청
경주역 일대 개발 조감도 [경주=김인원 기자] 경북도와 경주시는 KTX 경주역 일대를 개발하기 위한 정부 심의를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와 시는 건천읍 경주역 주변을 경주의 새로운 도시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안은 96만1천㎡ 땅에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함께 들어서는 생활권 조성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민간 투자 5천41억원을 포함해 5천96억원이다. 시는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내년 상반기에 지구지정 승인, 2028년 사업시행자 지정과 실시계획 승인, 2029년 토지보상 착수, 2033년 부지조성 준공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KTX 경주역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역·시외·시내버스, 택시, 승용차를 한곳에서 갈아탈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주낙영 시장은 "KTX 경주역 일대를 경주의 관문이자 새로운 성장 축으로 만들기 위해 역세권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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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보다 화려한 경주의 밤…'야경 명소'에 미디어아트까지
APEC 기념 첨성대 미디어아트 [경주=김인원 기자] 20일 오후 경북 경주시 인왕동 첨성대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미디어아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낮보다 밝고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선사합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26일 경주의 밤이 더욱 화려한 빛을 발하고 있다.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등 기존 '야경 맛집', '달빛 명소'에다 APEC을 기념해 정상회의가 열리는 보문관광단지 등 곳곳에 멀티미디어 쇼 등 빛의 향연이 더해지고 있다. 경주는 평소에도 빛나는 밤을 테마로 하는 동궁과 월지, 월정교, 첨성대, 대릉원 등 시내권 올빼미 여행 루트가 관광객에게 인기다. 이들 사적지는 반경 2∼3㎞ 안에 모여 있다. 동궁과 월지는 경주 제1의 야경명소다. 신라 태자가 기거하던 별궁인 동궁과 바다와 같은 연못 월지의 이야기를 간직한 곳으로 경관조명이 더해져 신라 조경예술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야간 명소로는 월정교도 빼놓을 수 없다. 신라 궁성과 남쪽을 잇는 관문인 월정교는 2018년 복원이 완료돼 일반에 개방됐다. 이곳에서는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오는 29일 야간(오후 6시 30분)에 '한복의 멋'을 세계에 알리는 한복 패션쇼가 펼쳐진다. 월정교와 한복의 멋을 최대한 돋보이게 하는 무대를 꾸민다. 수상 무대와 수상 객석, '5한(한복, 한식, 한옥, 한지, 한글)을 상징하는 'ㅎ 자형' 런웨이, 월정교 야경, 미디어 영상 퍼포먼스, 드론으로 연출하는 풍등 등이 어우러져 가을밤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목련 나무가 있는 곳인 '대릉원 포토존'으로 유명한 대릉원도 APEC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밤을 선물한다. 국가 유산에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대릉원 미디어아트가 11월 16일까지 이어진다. 대릉원 고분군을 활용해 빛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눈앞에서 되살아난 신라의 찬란한 순간들을 향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첨성대도 다음 달 1일까지 빛으로 물든다. 야간에 첨성대 외벽을 배경으로 미디어아트를 선보여 신라 천문학의 역사와 황금 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정상회의장과 각국 정상 및 대표단 등이 머무는 숙박시설이 밀집한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는 '빛의 향연'과 '보문 멀티미디어 쇼'가 환상적인 밤하늘을 연출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멀티미디어쇼가 18일 오후 경북 경주시 보문호 수상 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맞아 150억원을 투입해 보문단지 야간경관을 개선했다. 한국 전통 건축물인 육부촌 외관에 신라 건국의 기틀이 된 서사를 미디어파사드로 표현하고 보문호반 광장에 APEC 상징조형물을 설치해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상징조형물은 신라의 탄생 신화인 '알에서 태어난 혁거세'를 모티브로 한 높이 15m의 대형 알 모양이다. 또 보문관광단지와 수상 공연장 일대에서는 11월 2일까지 보문 멀티미디어 쇼가 밤을 수놓는다. 첨단 기술과 신라의 역사·문화를 융합해 야간 볼거리를 선사한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의 문화유산에 대한 감동과 여운이 밤까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시와 협의해 경관 조명 등 야간 콘텐츠를 APEC 이후에도 계속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정상회의장을 비롯해 전시장, 미디어센터 등 APEC 주요 시설들은 한 달 이상 그대로 보존해 대한민국 역사가 다시 쓰인 APEC 정상회의의 영광과 성과를 국민이 함께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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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간 교통통제에 행사장 인근 관광시설·업소들 영업 고민
사진=연합뉴스 [경주=김인원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행사장이 있는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관광·요식업소들이 영업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행사장 주변 교통이 통제되거나 경비가 강화되면서 관광객이 접근하기 어려워 일부 시설은 아예 휴업에 들어가는 곳도 있다. 2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 등 주요 도로 구간에 행사 차량 외 일반차량 운행을 통제한다. 경찰은 다만 전면 통제가 아니라 필요할 경우 일시적으로 통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형 화물차나 건설기계는 경주 주요 도로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정부와 지자체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APEC 행사 기간에는 보문관광단지 일원 진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다. 개인은 보문단지 나들목 제2동궁원 주차장과 경주엑스포대공원 동편주차장에 마련된 환승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정부나 지자체는 보문단지 내 업소에 공식적으로는 "정상적으로 영업하면 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 통제로 관광객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보문단지 내 테마공원인 경주월드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도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보문단지와 가까운 알천파크골프장 운영을 중단한다. 보문단지 내 골프장인 경주신라컨트리클럽은 31일 야간 3부 영업을 휴장한다. 골프장 측은 "APEC 정상회의 만찬 장소가 신라컨트리클럽 골프장과 가까운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로 결정돼 경호상 문제로 3부 영업을 불가피하게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골프장 측은 31일과 다음 달 1일에는 신분 등록을 거쳐 경호처 비표를 받아야 입장할 수 있어 통제 구역 밖에 임시 출입문을 마련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보문단지 내 골프장인 보문골프클럽은 APEC 행사 기간에는 통제하는 도로를 우회해 입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식당 등 소규모 시설이나 루지월드 등은 정상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보문단지 내 한 식당은 "영업을 어떻게 할지 고민했는데 APEC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문을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정부나 지자체가 언제부터 어느 구간을 어떤 식으로 통제하는지 뚜렷한 지침을 주지 않다가 보니 많은 업소는 눈치를 살피는 분위기다. 보문단지 내 한 업소 관계자는 "관광객이 차를 타고 식당까지 올 수 있는지, 셔틀버스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상세한 안내가 없어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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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항 100년, 25일부터 기념행사…"해양도시 경주의 상징"
사진=연합뉴스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경북 경주시는 감포읍 감포항 개항 100년을 맞아 25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첫날인 25일에는 기념식수, 타임캡슐 매립 등으로 구성되는 공식 기념식과 가수 장보윤, 이수연, 이찬원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26일에는 인기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DJ 박명수 등이 출연하는 EDM(전자음악) 파티, K팝 랜덤댄스, 청년 콘테스트가 열린다. 27일에는 어린이합창, 마술쇼, 밴드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이 열리고 28일에는 가수 박서진 공연이 마련된다. 시는 페달보트, 활어 맨손잡기, 인증 여행, 사진전, 유등 전시,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전시 행사를 연다. 1925년 1월 16일 지정항으로 시작한 감포항은 1995년 국가어항으로 전환되며 수산물 물류의 핵심지로 거듭났다. 시는 감포항을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 종합 안내도를 구축하고 경관을 정비하며 수상레저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 감포항이 세계로 향하는 해양도시 경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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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북 경주시
[경주=김봉국 기자] ◇ 4급 전보 ▲ 문화관광국장 임동주 ▲ 시민복지국장 남미경 ◇ 4급 승진 ▲ 경제산업국장 고영달 ▲ 행정안전국장 김종대 ▲ 의회사무국장 파견 김은락 ▲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황훈 ▲ 맑은물사업본부장 손창학 ◇ 5급 전보 ▲ 문화예술과장 김희경 ▲ 총무새마을과장 김민대 ▲ 회계과장 박주섭 ▲ 디지털정책과장 이미향 ▲ 세정과장 최정순 ▲ 시민봉사과장 최미리 ▲ 안강읍 총무과장 김성남 ▲ 불국동장 이채두 ▲ 안전정책과장 이재진 ▲ 식품위생산업과장 최병길 ▲ 성건동장 장세용 ▲ 감포읍장 이채우 ▲ 도로과장 김철우 ▲ 주택과장 이상일 ▲ 건천읍장 이헌득 ▲ 천북면장 류시출 ▲ 산내면장 손종철 ▲ 농업정책과장 직무대리 정유선 ◇ 5급 승진 ▲ 기업투자지원과장 손대기 ▲ 원자력정책과장 장진향 ▲ 저출생대책과장 강경숙 ▲ 화랑마을촌장 김희정 ▲ 안강읍 지역개발과장 손진립 ▲ 서면장 김동수 ▲ 현곡면장 김경복 ▲ 내남면장 이성환 ▲ 황오동장 김병석 ▲ 사적관리사무소장 이종찬 ▲ 양남면장 김철조 ▲ 보건행정과장 변미경 ▲ 건강증진과장 정순이 ▲ 상수도과장 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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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신경주역∼상구IC 31일 개통
사진=연합뉴스 [경주=김봉국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경상북도 경주시 도심을 둘러 가는 '경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상구-효현) 건설공사' 가운데 신경주역∼상구IC 6.5km 구간을 31일 오후 2시 전체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사는 경주 시내를 통과하는 국도 7·35호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016년 공사에 착수했고, 총사업비 1천496억원을 투입했다. 이번 개통으로 경주 도심에서 신경주역까지 접근성이 향상돼 이 구간 이용자들은 기존 국도 4호선 대체도로 통행에 비해 이동 거리 약 6.5km, 이동시간 약 5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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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5천억 규모 경주역 주변 개발안 정부 심의 신청
- 경주역 일대 개발 조감도 [경주=김인원 기자] 경북도와 경주시는 KTX 경주역 일대를 개발하기 위한 정부 심의를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와 시는 건천읍 경주역 주변을 경주의 새로운 도시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안은 96만1천㎡ 땅에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함께 들어서는 생활권 조성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민간 투자 5천41억원을 포함해 5천96억원이다. 시는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내년 상반기에 지구지정 승인, 2028년 사업시행자 지정과 실시계획 승인, 2029년 토지보상 착수, 2033년 부지조성 준공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KTX 경주역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역·시외·시내버스, 택시, 승용차를 한곳에서 갈아탈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주낙영 시장은 "KTX 경주역 일대를 경주의 관문이자 새로운 성장 축으로 만들기 위해 역세권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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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5천억 규모 경주역 주변 개발안 정부 심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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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보다 화려한 경주의 밤…'야경 명소'에 미디어아트까지
- APEC 기념 첨성대 미디어아트 [경주=김인원 기자] 20일 오후 경북 경주시 인왕동 첨성대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미디어아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낮보다 밝고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선사합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26일 경주의 밤이 더욱 화려한 빛을 발하고 있다.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등 기존 '야경 맛집', '달빛 명소'에다 APEC을 기념해 정상회의가 열리는 보문관광단지 등 곳곳에 멀티미디어 쇼 등 빛의 향연이 더해지고 있다. 경주는 평소에도 빛나는 밤을 테마로 하는 동궁과 월지, 월정교, 첨성대, 대릉원 등 시내권 올빼미 여행 루트가 관광객에게 인기다. 이들 사적지는 반경 2∼3㎞ 안에 모여 있다. 동궁과 월지는 경주 제1의 야경명소다. 신라 태자가 기거하던 별궁인 동궁과 바다와 같은 연못 월지의 이야기를 간직한 곳으로 경관조명이 더해져 신라 조경예술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야간 명소로는 월정교도 빼놓을 수 없다. 신라 궁성과 남쪽을 잇는 관문인 월정교는 2018년 복원이 완료돼 일반에 개방됐다. 이곳에서는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오는 29일 야간(오후 6시 30분)에 '한복의 멋'을 세계에 알리는 한복 패션쇼가 펼쳐진다. 월정교와 한복의 멋을 최대한 돋보이게 하는 무대를 꾸민다. 수상 무대와 수상 객석, '5한(한복, 한식, 한옥, 한지, 한글)을 상징하는 'ㅎ 자형' 런웨이, 월정교 야경, 미디어 영상 퍼포먼스, 드론으로 연출하는 풍등 등이 어우러져 가을밤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목련 나무가 있는 곳인 '대릉원 포토존'으로 유명한 대릉원도 APEC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밤을 선물한다. 국가 유산에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대릉원 미디어아트가 11월 16일까지 이어진다. 대릉원 고분군을 활용해 빛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눈앞에서 되살아난 신라의 찬란한 순간들을 향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첨성대도 다음 달 1일까지 빛으로 물든다. 야간에 첨성대 외벽을 배경으로 미디어아트를 선보여 신라 천문학의 역사와 황금 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정상회의장과 각국 정상 및 대표단 등이 머무는 숙박시설이 밀집한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는 '빛의 향연'과 '보문 멀티미디어 쇼'가 환상적인 밤하늘을 연출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멀티미디어쇼가 18일 오후 경북 경주시 보문호 수상 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맞아 150억원을 투입해 보문단지 야간경관을 개선했다. 한국 전통 건축물인 육부촌 외관에 신라 건국의 기틀이 된 서사를 미디어파사드로 표현하고 보문호반 광장에 APEC 상징조형물을 설치해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상징조형물은 신라의 탄생 신화인 '알에서 태어난 혁거세'를 모티브로 한 높이 15m의 대형 알 모양이다. 또 보문관광단지와 수상 공연장 일대에서는 11월 2일까지 보문 멀티미디어 쇼가 밤을 수놓는다. 첨단 기술과 신라의 역사·문화를 융합해 야간 볼거리를 선사한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의 문화유산에 대한 감동과 여운이 밤까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시와 협의해 경관 조명 등 야간 콘텐츠를 APEC 이후에도 계속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정상회의장을 비롯해 전시장, 미디어센터 등 APEC 주요 시설들은 한 달 이상 그대로 보존해 대한민국 역사가 다시 쓰인 APEC 정상회의의 영광과 성과를 국민이 함께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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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보다 화려한 경주의 밤…'야경 명소'에 미디어아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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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간 교통통제에 행사장 인근 관광시설·업소들 영업 고민
- 사진=연합뉴스 [경주=김인원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행사장이 있는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관광·요식업소들이 영업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행사장 주변 교통이 통제되거나 경비가 강화되면서 관광객이 접근하기 어려워 일부 시설은 아예 휴업에 들어가는 곳도 있다. 2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 등 주요 도로 구간에 행사 차량 외 일반차량 운행을 통제한다. 경찰은 다만 전면 통제가 아니라 필요할 경우 일시적으로 통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형 화물차나 건설기계는 경주 주요 도로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정부와 지자체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APEC 행사 기간에는 보문관광단지 일원 진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다. 개인은 보문단지 나들목 제2동궁원 주차장과 경주엑스포대공원 동편주차장에 마련된 환승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정부나 지자체는 보문단지 내 업소에 공식적으로는 "정상적으로 영업하면 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 통제로 관광객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보문단지 내 테마공원인 경주월드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도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보문단지와 가까운 알천파크골프장 운영을 중단한다. 보문단지 내 골프장인 경주신라컨트리클럽은 31일 야간 3부 영업을 휴장한다. 골프장 측은 "APEC 정상회의 만찬 장소가 신라컨트리클럽 골프장과 가까운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로 결정돼 경호상 문제로 3부 영업을 불가피하게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골프장 측은 31일과 다음 달 1일에는 신분 등록을 거쳐 경호처 비표를 받아야 입장할 수 있어 통제 구역 밖에 임시 출입문을 마련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보문단지 내 골프장인 보문골프클럽은 APEC 행사 기간에는 통제하는 도로를 우회해 입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식당 등 소규모 시설이나 루지월드 등은 정상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보문단지 내 한 식당은 "영업을 어떻게 할지 고민했는데 APEC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문을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정부나 지자체가 언제부터 어느 구간을 어떤 식으로 통제하는지 뚜렷한 지침을 주지 않다가 보니 많은 업소는 눈치를 살피는 분위기다. 보문단지 내 한 업소 관계자는 "관광객이 차를 타고 식당까지 올 수 있는지, 셔틀버스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상세한 안내가 없어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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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간 교통통제에 행사장 인근 관광시설·업소들 영업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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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항 100년, 25일부터 기념행사…"해양도시 경주의 상징"
- 사진=연합뉴스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경북 경주시는 감포읍 감포항 개항 100년을 맞아 25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첫날인 25일에는 기념식수, 타임캡슐 매립 등으로 구성되는 공식 기념식과 가수 장보윤, 이수연, 이찬원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26일에는 인기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DJ 박명수 등이 출연하는 EDM(전자음악) 파티, K팝 랜덤댄스, 청년 콘테스트가 열린다. 27일에는 어린이합창, 마술쇼, 밴드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이 열리고 28일에는 가수 박서진 공연이 마련된다. 시는 페달보트, 활어 맨손잡기, 인증 여행, 사진전, 유등 전시,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전시 행사를 연다. 1925년 1월 16일 지정항으로 시작한 감포항은 1995년 국가어항으로 전환되며 수산물 물류의 핵심지로 거듭났다. 시는 감포항을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 종합 안내도를 구축하고 경관을 정비하며 수상레저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 감포항이 세계로 향하는 해양도시 경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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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항 100년, 25일부터 기념행사…"해양도시 경주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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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북 경주시
- [경주=김봉국 기자] ◇ 4급 전보 ▲ 문화관광국장 임동주 ▲ 시민복지국장 남미경 ◇ 4급 승진 ▲ 경제산업국장 고영달 ▲ 행정안전국장 김종대 ▲ 의회사무국장 파견 김은락 ▲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황훈 ▲ 맑은물사업본부장 손창학 ◇ 5급 전보 ▲ 문화예술과장 김희경 ▲ 총무새마을과장 김민대 ▲ 회계과장 박주섭 ▲ 디지털정책과장 이미향 ▲ 세정과장 최정순 ▲ 시민봉사과장 최미리 ▲ 안강읍 총무과장 김성남 ▲ 불국동장 이채두 ▲ 안전정책과장 이재진 ▲ 식품위생산업과장 최병길 ▲ 성건동장 장세용 ▲ 감포읍장 이채우 ▲ 도로과장 김철우 ▲ 주택과장 이상일 ▲ 건천읍장 이헌득 ▲ 천북면장 류시출 ▲ 산내면장 손종철 ▲ 농업정책과장 직무대리 정유선 ◇ 5급 승진 ▲ 기업투자지원과장 손대기 ▲ 원자력정책과장 장진향 ▲ 저출생대책과장 강경숙 ▲ 화랑마을촌장 김희정 ▲ 안강읍 지역개발과장 손진립 ▲ 서면장 김동수 ▲ 현곡면장 김경복 ▲ 내남면장 이성환 ▲ 황오동장 김병석 ▲ 사적관리사무소장 이종찬 ▲ 양남면장 김철조 ▲ 보건행정과장 변미경 ▲ 건강증진과장 정순이 ▲ 상수도과장 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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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북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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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신경주역∼상구IC 31일 개통
- 사진=연합뉴스 [경주=김봉국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경상북도 경주시 도심을 둘러 가는 '경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상구-효현) 건설공사' 가운데 신경주역∼상구IC 6.5km 구간을 31일 오후 2시 전체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사는 경주 시내를 통과하는 국도 7·35호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016년 공사에 착수했고, 총사업비 1천496억원을 투입했다. 이번 개통으로 경주 도심에서 신경주역까지 접근성이 향상돼 이 구간 이용자들은 기존 국도 4호선 대체도로 통행에 비해 이동 거리 약 6.5km, 이동시간 약 5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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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신경주역∼상구IC 31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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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어선사고' 모래운반선 항해사 구속…"증거 인멸 우려"
- 사진=연합뉴스 [경주=김봉국 기자] 9일 오전 5시 43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읍 앞바다에서 어선과 대형 모래 운반선이 충돌,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감포항에서 약 6km 정도 떨어진 사고 발생 지점(빨간색 원 표시)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경주 앞바다 어선·모래운반선 충돌 사고와 관련해 모래운반선 항해사 A(60)씨가 구속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부주의하게 배를 운항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로 A씨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이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 인멸 우려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사고 당시 조타실에서 레이더 등 항해장비를 활용해 전방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에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상태로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자동선박식별장치(AIS) 항적 및 선원 진술 등을 통해 북상하던 모래운반선 선수부로 감포항에 들어가던 어선 선미부를 충돌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해경 조사에서 "사고 당시 조타실에서 혼자 운항했고 전방 주시에 부주의가 있었다"란 취지로 진술했다. 해경은 10일 A씨를 긴급 체포한 바 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교통안전법에 따라 진로를 피해야 하는 배인 피항선과 유지해야 하는 유지선이 나뉘는데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피항선인 모래운반선은 유지선인 어선의 후미 쪽으로 돌아서 피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혐의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9일 오전 5시 43분께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남동쪽 약 6㎞ 바다에서 29t급 어선 금광호(승선원 8명·감포 선적)와 456t급 모래 운반선 태천2호(승선원 10명·울산 선적)가 충돌해 어선이 전복됐다. 출동한 해경이 전복된 어선 안에 진입해 8명 중 7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7명은 모두 숨졌다. 1명은 실종 상태다. 금광호는 10일 저녁 뒤집힌 상태로 사고 해역에서 인근 감포항으로 이송되던 중 예인선과 연결된 줄이 끊겨 침몰했다. 해경은 관계기관과 함께 12일에도 사고 해역 일대에 배 7척, 항공기 1대를 동원해 수색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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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어선사고' 모래운반선 항해사 구속…"증거 인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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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년 본예산 2조250억원 편성…6.5% 증가
- 김용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내년도 본예산으로 2조25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7천292억원, 특별회계 2천958억원이다. 올해 본 예산 1조9천억원보다 1천250억원(6.5%) 늘었다. 시는 국세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에도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따른 국·도비 확보 등으로 사상 최대 예산을 편성했다.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국비 438억원, 도비 563억원을 포함해 1천916억원을 배정했다. 미디어센터 건립 138억원,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개축 120억원, 엑스포 행사장 정비 104억원, 하천·도로·교통 정비 157억원, 사적지 정비 32억원, 제2동궁원 조성 마무리 90억원이 포함됐다. 시는 어르신 무료 택시 운영 지원에 41억원, 출산축하금 및 출산장려금 51억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172억원 등을 편성했다. 급하지 않은 사업을 조정하고 경상경비를 삭감해 지방채 없는 건전 재정 기조를 내년에도 유지할 방침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정례회를 거쳐 다음 달 12일 최종 결정된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서민 생활 안정, 저출생 극복,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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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년 본예산 2조250억원 편성…6.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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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갓바위 등 도내 시험 합격 명소 4곳 발표
- 사진=연합뉴스 (경주=김용호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1일 각종 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위해 행운과 합격을 기원할 수 있는 도내 시험합격 명소 4곳을 발표했다. 공사는 경산 팔공산 갓바위, 김천 괘방령 장원급제길, 문경새재 과거길, 서원을 시험합격 명소로 꼽았다. 갓바위는 보물 제431호로 지정된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이 공식 명칭이다. 정성껏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전국에서 찾는다. 본래 불상에 얹힌 연꽃무늬 관이 세월이 흘러 갓 모양처럼 변해 학사모와 비슷한 형태를 보인다. 장원급제길은 조선시대 영남 유생이 과거시험을 보러 갈 때 넘던 고개 중 한 곳이다. 한양으로 갈 때 김천의 또 다른 고개인 추풍령을 넘으면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고 괘방령을 넘으면 장원급제한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현재 이곳에는 합격기원탑, 기원나무, 장원급제 포토존, 괘방령 주막촌 등이 조성돼 있다. 문경새재 과거길은 예부터 유생들이 영남에서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 갈 때 주로 이용하던 길 중 하나다. 문경은 경사스러운 소식을 가장 먼저 듣는다는 문희경서에서 유래한 지명이라고 전해진다. 문경새재 2관문을 지나 3관문을 향하는 숲길에는 책바위가 있다. 유생들은 이곳을 지나며 장원급제를 빌었다고 한다. 지금도 영험하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입시 철에는 학부모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문경시는 문경새재 일대에 합격기원숲 등을 조성해 명소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서원은 조선시대 사설 교육기관으로 현대 수험생에게 학업 성취의 영감을 줄 수 있는 문화유산이다. 도내에는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중 네 곳이 있다. 경주 옥산서원, 영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서원, 안동 병산서원은 멋과 운치로 관광객의 발길을 끈다. 김남일 사장은 "각종 시험이나 취업을 앞둔 수험생들이 명소를 방문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좋은 기운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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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갓바위 등 도내 시험 합격 명소 4곳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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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따뜻한 포장마차…옛 경주역서 포차 축제 개최
- 사진=연합뉴스 (경주=김봉국 기자) 경북 경주시는 오는 22∼24일 경주문화관 1918(옛 경주역)에서 '2024 윈터라이트 포차 인 경주'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는 경주 사계축제의 마지막 행사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겨울밤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5∼10시 포장마차를 소재로 한 11개 음식 부스와 지역 대표 주류업체의 포차광장, 포차 라운지 등이 운영된다. 경주법주 등 경주 특산 주류도 즐길 수 있다. 경주문화관 1918 전시관 내부에서는 다양한 불빛 쇼가 열린다. 시는 축제 기간에 생맥주 3천500만원, 소주 3천원, 법주 막걸리 3천원 등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주류를 판매하고 떡갈비, 육전 등 40여가지 안주를 1천∼1만2천원에 판매한다. 포차 광장에서 댄스 챌린지, 음악 퀴즈, 신청곡 재생, 관객 인터뷰로 구성된 포차 라디오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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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5천억 규모 경주역 주변 개발안 정부 심의 신청
- 경주역 일대 개발 조감도 [경주=김인원 기자] 경북도와 경주시는 KTX 경주역 일대를 개발하기 위한 정부 심의를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와 시는 건천읍 경주역 주변을 경주의 새로운 도시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안은 96만1천㎡ 땅에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함께 들어서는 생활권 조성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민간 투자 5천41억원을 포함해 5천96억원이다. 시는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내년 상반기에 지구지정 승인, 2028년 사업시행자 지정과 실시계획 승인, 2029년 토지보상 착수, 2033년 부지조성 준공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KTX 경주역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역·시외·시내버스, 택시, 승용차를 한곳에서 갈아탈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주낙영 시장은 "KTX 경주역 일대를 경주의 관문이자 새로운 성장 축으로 만들기 위해 역세권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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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5천억 규모 경주역 주변 개발안 정부 심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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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보다 화려한 경주의 밤…'야경 명소'에 미디어아트까지
- APEC 기념 첨성대 미디어아트 [경주=김인원 기자] 20일 오후 경북 경주시 인왕동 첨성대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미디어아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낮보다 밝고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선사합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26일 경주의 밤이 더욱 화려한 빛을 발하고 있다.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등 기존 '야경 맛집', '달빛 명소'에다 APEC을 기념해 정상회의가 열리는 보문관광단지 등 곳곳에 멀티미디어 쇼 등 빛의 향연이 더해지고 있다. 경주는 평소에도 빛나는 밤을 테마로 하는 동궁과 월지, 월정교, 첨성대, 대릉원 등 시내권 올빼미 여행 루트가 관광객에게 인기다. 이들 사적지는 반경 2∼3㎞ 안에 모여 있다. 동궁과 월지는 경주 제1의 야경명소다. 신라 태자가 기거하던 별궁인 동궁과 바다와 같은 연못 월지의 이야기를 간직한 곳으로 경관조명이 더해져 신라 조경예술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야간 명소로는 월정교도 빼놓을 수 없다. 신라 궁성과 남쪽을 잇는 관문인 월정교는 2018년 복원이 완료돼 일반에 개방됐다. 이곳에서는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오는 29일 야간(오후 6시 30분)에 '한복의 멋'을 세계에 알리는 한복 패션쇼가 펼쳐진다. 월정교와 한복의 멋을 최대한 돋보이게 하는 무대를 꾸민다. 수상 무대와 수상 객석, '5한(한복, 한식, 한옥, 한지, 한글)을 상징하는 'ㅎ 자형' 런웨이, 월정교 야경, 미디어 영상 퍼포먼스, 드론으로 연출하는 풍등 등이 어우러져 가을밤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목련 나무가 있는 곳인 '대릉원 포토존'으로 유명한 대릉원도 APEC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밤을 선물한다. 국가 유산에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대릉원 미디어아트가 11월 16일까지 이어진다. 대릉원 고분군을 활용해 빛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눈앞에서 되살아난 신라의 찬란한 순간들을 향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첨성대도 다음 달 1일까지 빛으로 물든다. 야간에 첨성대 외벽을 배경으로 미디어아트를 선보여 신라 천문학의 역사와 황금 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정상회의장과 각국 정상 및 대표단 등이 머무는 숙박시설이 밀집한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는 '빛의 향연'과 '보문 멀티미디어 쇼'가 환상적인 밤하늘을 연출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멀티미디어쇼가 18일 오후 경북 경주시 보문호 수상 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맞아 150억원을 투입해 보문단지 야간경관을 개선했다. 한국 전통 건축물인 육부촌 외관에 신라 건국의 기틀이 된 서사를 미디어파사드로 표현하고 보문호반 광장에 APEC 상징조형물을 설치해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상징조형물은 신라의 탄생 신화인 '알에서 태어난 혁거세'를 모티브로 한 높이 15m의 대형 알 모양이다. 또 보문관광단지와 수상 공연장 일대에서는 11월 2일까지 보문 멀티미디어 쇼가 밤을 수놓는다. 첨단 기술과 신라의 역사·문화를 융합해 야간 볼거리를 선사한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의 문화유산에 대한 감동과 여운이 밤까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시와 협의해 경관 조명 등 야간 콘텐츠를 APEC 이후에도 계속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정상회의장을 비롯해 전시장, 미디어센터 등 APEC 주요 시설들은 한 달 이상 그대로 보존해 대한민국 역사가 다시 쓰인 APEC 정상회의의 영광과 성과를 국민이 함께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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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보다 화려한 경주의 밤…'야경 명소'에 미디어아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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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간 교통통제에 행사장 인근 관광시설·업소들 영업 고민
- 사진=연합뉴스 [경주=김인원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행사장이 있는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관광·요식업소들이 영업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행사장 주변 교통이 통제되거나 경비가 강화되면서 관광객이 접근하기 어려워 일부 시설은 아예 휴업에 들어가는 곳도 있다. 2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 등 주요 도로 구간에 행사 차량 외 일반차량 운행을 통제한다. 경찰은 다만 전면 통제가 아니라 필요할 경우 일시적으로 통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형 화물차나 건설기계는 경주 주요 도로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정부와 지자체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APEC 행사 기간에는 보문관광단지 일원 진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다. 개인은 보문단지 나들목 제2동궁원 주차장과 경주엑스포대공원 동편주차장에 마련된 환승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정부나 지자체는 보문단지 내 업소에 공식적으로는 "정상적으로 영업하면 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 통제로 관광객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보문단지 내 테마공원인 경주월드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도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보문단지와 가까운 알천파크골프장 운영을 중단한다. 보문단지 내 골프장인 경주신라컨트리클럽은 31일 야간 3부 영업을 휴장한다. 골프장 측은 "APEC 정상회의 만찬 장소가 신라컨트리클럽 골프장과 가까운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로 결정돼 경호상 문제로 3부 영업을 불가피하게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골프장 측은 31일과 다음 달 1일에는 신분 등록을 거쳐 경호처 비표를 받아야 입장할 수 있어 통제 구역 밖에 임시 출입문을 마련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보문단지 내 골프장인 보문골프클럽은 APEC 행사 기간에는 통제하는 도로를 우회해 입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식당 등 소규모 시설이나 루지월드 등은 정상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보문단지 내 한 식당은 "영업을 어떻게 할지 고민했는데 APEC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문을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정부나 지자체가 언제부터 어느 구간을 어떤 식으로 통제하는지 뚜렷한 지침을 주지 않다가 보니 많은 업소는 눈치를 살피는 분위기다. 보문단지 내 한 업소 관계자는 "관광객이 차를 타고 식당까지 올 수 있는지, 셔틀버스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상세한 안내가 없어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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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간 교통통제에 행사장 인근 관광시설·업소들 영업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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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항 100년, 25일부터 기념행사…"해양도시 경주의 상징"
- 사진=연합뉴스 [여성가족부=권길자 기자] 경북 경주시는 감포읍 감포항 개항 100년을 맞아 25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첫날인 25일에는 기념식수, 타임캡슐 매립 등으로 구성되는 공식 기념식과 가수 장보윤, 이수연, 이찬원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26일에는 인기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DJ 박명수 등이 출연하는 EDM(전자음악) 파티, K팝 랜덤댄스, 청년 콘테스트가 열린다. 27일에는 어린이합창, 마술쇼, 밴드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이 열리고 28일에는 가수 박서진 공연이 마련된다. 시는 페달보트, 활어 맨손잡기, 인증 여행, 사진전, 유등 전시,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전시 행사를 연다. 1925년 1월 16일 지정항으로 시작한 감포항은 1995년 국가어항으로 전환되며 수산물 물류의 핵심지로 거듭났다. 시는 감포항을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 종합 안내도를 구축하고 경관을 정비하며 수상레저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 감포항이 세계로 향하는 해양도시 경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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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항 100년, 25일부터 기념행사…"해양도시 경주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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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북 경주시
- [경주=김봉국 기자] ◇ 4급 전보 ▲ 문화관광국장 임동주 ▲ 시민복지국장 남미경 ◇ 4급 승진 ▲ 경제산업국장 고영달 ▲ 행정안전국장 김종대 ▲ 의회사무국장 파견 김은락 ▲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황훈 ▲ 맑은물사업본부장 손창학 ◇ 5급 전보 ▲ 문화예술과장 김희경 ▲ 총무새마을과장 김민대 ▲ 회계과장 박주섭 ▲ 디지털정책과장 이미향 ▲ 세정과장 최정순 ▲ 시민봉사과장 최미리 ▲ 안강읍 총무과장 김성남 ▲ 불국동장 이채두 ▲ 안전정책과장 이재진 ▲ 식품위생산업과장 최병길 ▲ 성건동장 장세용 ▲ 감포읍장 이채우 ▲ 도로과장 김철우 ▲ 주택과장 이상일 ▲ 건천읍장 이헌득 ▲ 천북면장 류시출 ▲ 산내면장 손종철 ▲ 농업정책과장 직무대리 정유선 ◇ 5급 승진 ▲ 기업투자지원과장 손대기 ▲ 원자력정책과장 장진향 ▲ 저출생대책과장 강경숙 ▲ 화랑마을촌장 김희정 ▲ 안강읍 지역개발과장 손진립 ▲ 서면장 김동수 ▲ 현곡면장 김경복 ▲ 내남면장 이성환 ▲ 황오동장 김병석 ▲ 사적관리사무소장 이종찬 ▲ 양남면장 김철조 ▲ 보건행정과장 변미경 ▲ 건강증진과장 정순이 ▲ 상수도과장 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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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북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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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신경주역∼상구IC 31일 개통
- 사진=연합뉴스 [경주=김봉국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경상북도 경주시 도심을 둘러 가는 '경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상구-효현) 건설공사' 가운데 신경주역∼상구IC 6.5km 구간을 31일 오후 2시 전체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사는 경주 시내를 통과하는 국도 7·35호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016년 공사에 착수했고, 총사업비 1천496억원을 투입했다. 이번 개통으로 경주 도심에서 신경주역까지 접근성이 향상돼 이 구간 이용자들은 기존 국도 4호선 대체도로 통행에 비해 이동 거리 약 6.5km, 이동시간 약 5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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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신경주역∼상구IC 31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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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어선사고' 모래운반선 항해사 구속…"증거 인멸 우려"
- 사진=연합뉴스 [경주=김봉국 기자] 9일 오전 5시 43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읍 앞바다에서 어선과 대형 모래 운반선이 충돌,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감포항에서 약 6km 정도 떨어진 사고 발생 지점(빨간색 원 표시)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경주 앞바다 어선·모래운반선 충돌 사고와 관련해 모래운반선 항해사 A(60)씨가 구속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부주의하게 배를 운항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로 A씨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이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 인멸 우려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사고 당시 조타실에서 레이더 등 항해장비를 활용해 전방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에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상태로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자동선박식별장치(AIS) 항적 및 선원 진술 등을 통해 북상하던 모래운반선 선수부로 감포항에 들어가던 어선 선미부를 충돌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해경 조사에서 "사고 당시 조타실에서 혼자 운항했고 전방 주시에 부주의가 있었다"란 취지로 진술했다. 해경은 10일 A씨를 긴급 체포한 바 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교통안전법에 따라 진로를 피해야 하는 배인 피항선과 유지해야 하는 유지선이 나뉘는데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피항선인 모래운반선은 유지선인 어선의 후미 쪽으로 돌아서 피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혐의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9일 오전 5시 43분께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남동쪽 약 6㎞ 바다에서 29t급 어선 금광호(승선원 8명·감포 선적)와 456t급 모래 운반선 태천2호(승선원 10명·울산 선적)가 충돌해 어선이 전복됐다. 출동한 해경이 전복된 어선 안에 진입해 8명 중 7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7명은 모두 숨졌다. 1명은 실종 상태다. 금광호는 10일 저녁 뒤집힌 상태로 사고 해역에서 인근 감포항으로 이송되던 중 예인선과 연결된 줄이 끊겨 침몰했다. 해경은 관계기관과 함께 12일에도 사고 해역 일대에 배 7척, 항공기 1대를 동원해 수색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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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년 본예산 2조250억원 편성…6.5% 증가
- 김용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내년도 본예산으로 2조25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7천292억원, 특별회계 2천958억원이다. 올해 본 예산 1조9천억원보다 1천250억원(6.5%) 늘었다. 시는 국세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에도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따른 국·도비 확보 등으로 사상 최대 예산을 편성했다.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국비 438억원, 도비 563억원을 포함해 1천916억원을 배정했다. 미디어센터 건립 138억원,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개축 120억원, 엑스포 행사장 정비 104억원, 하천·도로·교통 정비 157억원, 사적지 정비 32억원, 제2동궁원 조성 마무리 90억원이 포함됐다. 시는 어르신 무료 택시 운영 지원에 41억원, 출산축하금 및 출산장려금 51억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172억원 등을 편성했다. 급하지 않은 사업을 조정하고 경상경비를 삭감해 지방채 없는 건전 재정 기조를 내년에도 유지할 방침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정례회를 거쳐 다음 달 12일 최종 결정된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서민 생활 안정, 저출생 극복,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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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년 본예산 2조250억원 편성…6.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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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갓바위 등 도내 시험 합격 명소 4곳 발표
- 사진=연합뉴스 (경주=김용호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1일 각종 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위해 행운과 합격을 기원할 수 있는 도내 시험합격 명소 4곳을 발표했다. 공사는 경산 팔공산 갓바위, 김천 괘방령 장원급제길, 문경새재 과거길, 서원을 시험합격 명소로 꼽았다. 갓바위는 보물 제431호로 지정된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이 공식 명칭이다. 정성껏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전국에서 찾는다. 본래 불상에 얹힌 연꽃무늬 관이 세월이 흘러 갓 모양처럼 변해 학사모와 비슷한 형태를 보인다. 장원급제길은 조선시대 영남 유생이 과거시험을 보러 갈 때 넘던 고개 중 한 곳이다. 한양으로 갈 때 김천의 또 다른 고개인 추풍령을 넘으면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고 괘방령을 넘으면 장원급제한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현재 이곳에는 합격기원탑, 기원나무, 장원급제 포토존, 괘방령 주막촌 등이 조성돼 있다. 문경새재 과거길은 예부터 유생들이 영남에서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 갈 때 주로 이용하던 길 중 하나다. 문경은 경사스러운 소식을 가장 먼저 듣는다는 문희경서에서 유래한 지명이라고 전해진다. 문경새재 2관문을 지나 3관문을 향하는 숲길에는 책바위가 있다. 유생들은 이곳을 지나며 장원급제를 빌었다고 한다. 지금도 영험하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입시 철에는 학부모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문경시는 문경새재 일대에 합격기원숲 등을 조성해 명소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서원은 조선시대 사설 교육기관으로 현대 수험생에게 학업 성취의 영감을 줄 수 있는 문화유산이다. 도내에는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중 네 곳이 있다. 경주 옥산서원, 영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서원, 안동 병산서원은 멋과 운치로 관광객의 발길을 끈다. 김남일 사장은 "각종 시험이나 취업을 앞둔 수험생들이 명소를 방문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좋은 기운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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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갓바위 등 도내 시험 합격 명소 4곳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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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따뜻한 포장마차…옛 경주역서 포차 축제 개최
- 사진=연합뉴스 (경주=김봉국 기자) 경북 경주시는 오는 22∼24일 경주문화관 1918(옛 경주역)에서 '2024 윈터라이트 포차 인 경주'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는 경주 사계축제의 마지막 행사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겨울밤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5∼10시 포장마차를 소재로 한 11개 음식 부스와 지역 대표 주류업체의 포차광장, 포차 라운지 등이 운영된다. 경주법주 등 경주 특산 주류도 즐길 수 있다. 경주문화관 1918 전시관 내부에서는 다양한 불빛 쇼가 열린다. 시는 축제 기간에 생맥주 3천500만원, 소주 3천원, 법주 막걸리 3천원 등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주류를 판매하고 떡갈비, 육전 등 40여가지 안주를 1천∼1만2천원에 판매한다. 포차 광장에서 댄스 챌린지, 음악 퀴즈, 신청곡 재생, 관객 인터뷰로 구성된 포차 라디오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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