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Home >  지역뉴스 >  칠곡
-
제292회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3건 및 칠곡군수가 제출한 조례안3건을 비롯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으로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제2차 본회의, 28일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주목할 점은, 각 본회의마다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심청보 의장은 “의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본회의 진행과정을 수어통역함으로써 청각장애인 분들께 정당한 편의와 의정 참여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재욱 칠곡군수님 워커 장군을 기억해주세요” 6·25 참전 美 장군 알려 달라는 중학생의 이색 민원 ‘눈길’
칠곡=김영수 기자/ 경북 칠곡군의 중학생들이 6·25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미8군 사령관‘월턴 해리스 워커’(Walton. H. Walker·1889~1950) 장군을 알려 달라며 이색 민원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칠곡군 석적읍 장곡중 재학생 10여 명으로 이들은 지난 7일 칠곡군청 홈페이지‘군수에게 바란다’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6·25 당시 전 국토의 90%가 점령당하고 10%밖에 남지 않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워커 라인(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북한군을 막아 낸 워커 장군을 자신과 같은 청소년들이 알 수 있게 해 달라는 민원을 넣기 위해서다. 이러한 중학생들의 착한 민원은 과제물 작성을 위해 SNS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워커 장군의 사연을 접한 김동준(장곡중·3) 군에서부터 비롯됐다. 김 군은 워커 장군이 남긴“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한국을 지키겠다. 후퇴란 없으며 사수하느냐 죽느냐의 선택만이 남았다”라는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에 고향을 가로 자르는 낙동강을 지킨 워커 장군의 활약상을 또래 친구들에게 알리기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민원인이 되기로 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학교 친구들에게 워커 장군에 대해 설명하자 친구들도 김 군과 뜻을 함께했다. 김 군과 친구들은 학원 수업이 끝난 늦은 저녁에 모여 한 자 한 자 글자를 정성껏 쓰며 곱게 색칠을 이어갔다. 이어 김재욱 군수에게 보낼 장문의 글을 작성하고 워커 장군을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학생들은 민원글을 통해“우리가 사는 칠곡군에서 전쟁을 치르고 낙동강을 지켜낸 사람은 워커 장군인데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다”라며“교과서에도 워커 장군 이야기는 없다. 초중고 학생들이 꼭 알 수 있게 해 달라”며 당차게 주장했다. 민원을 접한 김재욱 군수는 글과 사진을 SNS에 올려 학생들의 사연을 공유하며 격려했다. 김 군수는 SNS를 통해“중학생이 보낸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민원을 소개한다”라며“학생들이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다. 낙동강의 영웅인 워커 장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의 민원에 화답했다. 한편 워커 장군은 미 텍사스 출신으로 미 육사를 졸업하고 제1·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으며, 6·25 당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고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해 9ㆍ28 서울 수복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1950년 12월 함께 참전 중이던 아들 샘 워커 대위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서울 도봉구에서 트럭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
-
칠곡군의회 미래의정연구회, 선진지 견학…우수사례 벤치마킹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의회 ‘미래의정연구회’ 모임(대표의원 구정회)은 관광 활성화 및 인구증대방안 연구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연구 모임회 소속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주에 있는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내 경북천년의숲, 최부자집, 황리단길을 견학했다. 연구회는 경북문화관광공사를 방문하여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문을 구하고 최신관광 트랜드 청취 및 칠곡의 관광자원 개발 방향을 확인했으며 경북환경산림연구원을 방문해 관광지 개발의 모범적 사례인 지방정원 경북천년숲정원 조성 현장과 운영현황 및 관람객 추이 등을 살펴보았다. 이날 연구회 의원들은 현장에서 관광관련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현재 추진해 가는 과정을 살펴보았으며, 칠곡군에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꼼꼼히 연구 자료를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정회대표의원은 “칠곡군 관광 활성화와 인구유입 증대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수집한 자료는 연구를 위해 최대한 반영하고 우수한 정책을 마련하는 연구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칠곡군 미래의정연구회’는 구정회 의원을 대표로 배성도, 이창훈, 김태희, 오용만, 오종열 의원 총 6명의 의원이 연구단체에 참석하고 있다.
-
칠곡군의회, 올해도 의원 정책개발 예보는 “맑음”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지난 1일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에게 신규임용장을 수여했다. 군의회는 지난 해 정책지원관 2명을 임용했으며, 이번에 1명(일반임기제공무원, 행정직렬)을 추가 임용함으로써, 총 3명의 정책지원인력을 운영하게 된다. 그간 정책지원관은 의원발의조례와 5분 자유발언 자료수집을 비롯해 예산·결산 분석, 집행기관 서류제출요구 등을 맡아 왔으며, 제9대 의회가우수한 의정성과(조례발의 10, 5분 자유발언 9 등)를 이루는 데 기인해왔다. 심청보 의장은 “우수한 정책 하나가 칠곡군을 바꾸고 군민의 삶을 바꿀수 있다.”면서 “우수한 정책역량이 우리군의회로 모이는 만큼, 의원과 정책지원관이 협심해 군민의 마음에 ‘언제나 맑음’이 예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칠곡군의회는 연내 정책지원관 2명을 추가 임용해 총 5명의 정책지원관을 확보·운영할 방침이다.
-
성리학·독립운동 요람‘인동장씨 남산파’칠곡군 찾은 까닭은?
칠곡=김영수 기자/ 조선시대 영남을 대표하는 성리학자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인동장씨 남산파’문중이 5일 칠곡군청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동장씨 남산파 출신으로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된 독립운동가 회당 장석영 선생의 희생과 헌신을 알린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다. 간담회는 인동장씨 남산파를 대표해 종중회장인 장진성 변호사와 여헌학회 이사장 장세용 전 구미시장, 장병제 사무국장을 비롯해 장세영 종중 총무국장과 장석영 선생의 현손 장세민·세곤 씨 등이 참석했다. 장석영 선생은 칠곡군 기산면 출생으로 1905년 을사오적 처단과 을사늑약 파기 상소 투쟁은 물론 1915년‘조선 국권 회복단원’으로 활동했다. 또, 삼일운동이 일어나자 파리강화회의에 보낼 독립청원서 초안을 작성하고 서명해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 형을 선고받았다. 김재욱 군수는 주한프랑스대사관을 찾아 장석영 선생의 독립과 세계 평화에 대한 의지를 알리고 파리 장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김 군수는“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일제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위대한 독립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장석영 선생을 비롯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민 씨는“간담회를 통해 잊혀가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후손으로서 선조의 유훈을 알리고 지켜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동장씨 남산파는 조선 중기 성리학 대학자 장현광(張顯光 1554~1637), 조선 예학을 크게 발전시킨 장복추(張福樞 1815~1900), 일제강점기 파리장서 초안을 작성한 장석영(張錫英 1851~1926) 선생 등을 배출했다.
-
칠곡군, 착한가격 조성 분위기 확산 추진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6월 중‘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지속적인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이며, 음식점, 이·미용업,세탁소 등 사업자로 등록된 개인서비스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칠곡군은 6월 9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 물가안정에 동참할 업소는 방문, 팩스, 이메일(kimyo0524@korea.kr)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지정기준으로는 △가격(착한가격 메뉴 2개 이상 등)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이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역화폐가맹점 가입 등 가점을 받을 수 있는 항목도 있다. 상세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기존 착한가격업소(9개소)의 가격·위생·청결상태·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를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할 방침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로 신규지정 및 유지된 업소에게는 인증 표찰, 업종별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 제공, 군 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 더욱더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지역물가 안정에 동참할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에 부응하는 지원과 착한소비 동참을 통해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
제292회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3건 및 칠곡군수가 제출한 조례안3건을 비롯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으로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제2차 본회의, 28일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주목할 점은, 각 본회의마다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심청보 의장은 “의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본회의 진행과정을 수어통역함으로써 청각장애인 분들께 정당한 편의와 의정 참여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제292회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
“김재욱 칠곡군수님 워커 장군을 기억해주세요” 6·25 참전 美 장군 알려 달라는 중학생의 이색 민원 ‘눈길’
- 칠곡=김영수 기자/ 경북 칠곡군의 중학생들이 6·25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미8군 사령관‘월턴 해리스 워커’(Walton. H. Walker·1889~1950) 장군을 알려 달라며 이색 민원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칠곡군 석적읍 장곡중 재학생 10여 명으로 이들은 지난 7일 칠곡군청 홈페이지‘군수에게 바란다’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6·25 당시 전 국토의 90%가 점령당하고 10%밖에 남지 않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워커 라인(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북한군을 막아 낸 워커 장군을 자신과 같은 청소년들이 알 수 있게 해 달라는 민원을 넣기 위해서다. 이러한 중학생들의 착한 민원은 과제물 작성을 위해 SNS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워커 장군의 사연을 접한 김동준(장곡중·3) 군에서부터 비롯됐다. 김 군은 워커 장군이 남긴“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한국을 지키겠다. 후퇴란 없으며 사수하느냐 죽느냐의 선택만이 남았다”라는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에 고향을 가로 자르는 낙동강을 지킨 워커 장군의 활약상을 또래 친구들에게 알리기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민원인이 되기로 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학교 친구들에게 워커 장군에 대해 설명하자 친구들도 김 군과 뜻을 함께했다. 김 군과 친구들은 학원 수업이 끝난 늦은 저녁에 모여 한 자 한 자 글자를 정성껏 쓰며 곱게 색칠을 이어갔다. 이어 김재욱 군수에게 보낼 장문의 글을 작성하고 워커 장군을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학생들은 민원글을 통해“우리가 사는 칠곡군에서 전쟁을 치르고 낙동강을 지켜낸 사람은 워커 장군인데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다”라며“교과서에도 워커 장군 이야기는 없다. 초중고 학생들이 꼭 알 수 있게 해 달라”며 당차게 주장했다. 민원을 접한 김재욱 군수는 글과 사진을 SNS에 올려 학생들의 사연을 공유하며 격려했다. 김 군수는 SNS를 통해“중학생이 보낸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민원을 소개한다”라며“학생들이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다. 낙동강의 영웅인 워커 장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의 민원에 화답했다. 한편 워커 장군은 미 텍사스 출신으로 미 육사를 졸업하고 제1·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으며, 6·25 당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고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해 9ㆍ28 서울 수복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1950년 12월 함께 참전 중이던 아들 샘 워커 대위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서울 도봉구에서 트럭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김재욱 칠곡군수님 워커 장군을 기억해주세요” 6·25 참전 美 장군 알려 달라는 중학생의 이색 민원 ‘눈길’
-
-
칠곡군의회 미래의정연구회, 선진지 견학…우수사례 벤치마킹
-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의회 ‘미래의정연구회’ 모임(대표의원 구정회)은 관광 활성화 및 인구증대방안 연구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연구 모임회 소속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주에 있는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내 경북천년의숲, 최부자집, 황리단길을 견학했다. 연구회는 경북문화관광공사를 방문하여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문을 구하고 최신관광 트랜드 청취 및 칠곡의 관광자원 개발 방향을 확인했으며 경북환경산림연구원을 방문해 관광지 개발의 모범적 사례인 지방정원 경북천년숲정원 조성 현장과 운영현황 및 관람객 추이 등을 살펴보았다. 이날 연구회 의원들은 현장에서 관광관련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현재 추진해 가는 과정을 살펴보았으며, 칠곡군에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꼼꼼히 연구 자료를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정회대표의원은 “칠곡군 관광 활성화와 인구유입 증대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수집한 자료는 연구를 위해 최대한 반영하고 우수한 정책을 마련하는 연구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칠곡군 미래의정연구회’는 구정회 의원을 대표로 배성도, 이창훈, 김태희, 오용만, 오종열 의원 총 6명의 의원이 연구단체에 참석하고 있다.
-
-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칠곡군의회 미래의정연구회, 선진지 견학…우수사례 벤치마킹
-
-
칠곡군의회, 올해도 의원 정책개발 예보는 “맑음”
-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지난 1일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에게 신규임용장을 수여했다. 군의회는 지난 해 정책지원관 2명을 임용했으며, 이번에 1명(일반임기제공무원, 행정직렬)을 추가 임용함으로써, 총 3명의 정책지원인력을 운영하게 된다. 그간 정책지원관은 의원발의조례와 5분 자유발언 자료수집을 비롯해 예산·결산 분석, 집행기관 서류제출요구 등을 맡아 왔으며, 제9대 의회가우수한 의정성과(조례발의 10, 5분 자유발언 9 등)를 이루는 데 기인해왔다. 심청보 의장은 “우수한 정책 하나가 칠곡군을 바꾸고 군민의 삶을 바꿀수 있다.”면서 “우수한 정책역량이 우리군의회로 모이는 만큼, 의원과 정책지원관이 협심해 군민의 마음에 ‘언제나 맑음’이 예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칠곡군의회는 연내 정책지원관 2명을 추가 임용해 총 5명의 정책지원관을 확보·운영할 방침이다.
-
-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칠곡군의회, 올해도 의원 정책개발 예보는 “맑음”
-
-
성리학·독립운동 요람‘인동장씨 남산파’칠곡군 찾은 까닭은?
- 칠곡=김영수 기자/ 조선시대 영남을 대표하는 성리학자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인동장씨 남산파’문중이 5일 칠곡군청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동장씨 남산파 출신으로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된 독립운동가 회당 장석영 선생의 희생과 헌신을 알린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다. 간담회는 인동장씨 남산파를 대표해 종중회장인 장진성 변호사와 여헌학회 이사장 장세용 전 구미시장, 장병제 사무국장을 비롯해 장세영 종중 총무국장과 장석영 선생의 현손 장세민·세곤 씨 등이 참석했다. 장석영 선생은 칠곡군 기산면 출생으로 1905년 을사오적 처단과 을사늑약 파기 상소 투쟁은 물론 1915년‘조선 국권 회복단원’으로 활동했다. 또, 삼일운동이 일어나자 파리강화회의에 보낼 독립청원서 초안을 작성하고 서명해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 형을 선고받았다. 김재욱 군수는 주한프랑스대사관을 찾아 장석영 선생의 독립과 세계 평화에 대한 의지를 알리고 파리 장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김 군수는“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일제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위대한 독립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장석영 선생을 비롯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민 씨는“간담회를 통해 잊혀가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후손으로서 선조의 유훈을 알리고 지켜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동장씨 남산파는 조선 중기 성리학 대학자 장현광(張顯光 1554~1637), 조선 예학을 크게 발전시킨 장복추(張福樞 1815~1900), 일제강점기 파리장서 초안을 작성한 장석영(張錫英 1851~1926) 선생 등을 배출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성리학·독립운동 요람‘인동장씨 남산파’칠곡군 찾은 까닭은?
-
-
칠곡군, 착한가격 조성 분위기 확산 추진
-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6월 중‘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지속적인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이며, 음식점, 이·미용업,세탁소 등 사업자로 등록된 개인서비스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칠곡군은 6월 9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 물가안정에 동참할 업소는 방문, 팩스, 이메일(kimyo0524@korea.kr)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지정기준으로는 △가격(착한가격 메뉴 2개 이상 등)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이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역화폐가맹점 가입 등 가점을 받을 수 있는 항목도 있다. 상세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기존 착한가격업소(9개소)의 가격·위생·청결상태·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를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할 방침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로 신규지정 및 유지된 업소에게는 인증 표찰, 업종별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 제공, 군 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 더욱더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지역물가 안정에 동참할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에 부응하는 지원과 착한소비 동참을 통해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군, 착한가격 조성 분위기 확산 추진
실시간 칠곡 기사
-
-
제292회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3건 및 칠곡군수가 제출한 조례안3건을 비롯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으로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제2차 본회의, 28일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주목할 점은, 각 본회의마다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심청보 의장은 “의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본회의 진행과정을 수어통역함으로써 청각장애인 분들께 정당한 편의와 의정 참여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제292회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
“김재욱 칠곡군수님 워커 장군을 기억해주세요” 6·25 참전 美 장군 알려 달라는 중학생의 이색 민원 ‘눈길’
- 칠곡=김영수 기자/ 경북 칠곡군의 중학생들이 6·25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미8군 사령관‘월턴 해리스 워커’(Walton. H. Walker·1889~1950) 장군을 알려 달라며 이색 민원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칠곡군 석적읍 장곡중 재학생 10여 명으로 이들은 지난 7일 칠곡군청 홈페이지‘군수에게 바란다’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6·25 당시 전 국토의 90%가 점령당하고 10%밖에 남지 않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워커 라인(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북한군을 막아 낸 워커 장군을 자신과 같은 청소년들이 알 수 있게 해 달라는 민원을 넣기 위해서다. 이러한 중학생들의 착한 민원은 과제물 작성을 위해 SNS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워커 장군의 사연을 접한 김동준(장곡중·3) 군에서부터 비롯됐다. 김 군은 워커 장군이 남긴“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한국을 지키겠다. 후퇴란 없으며 사수하느냐 죽느냐의 선택만이 남았다”라는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에 고향을 가로 자르는 낙동강을 지킨 워커 장군의 활약상을 또래 친구들에게 알리기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민원인이 되기로 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학교 친구들에게 워커 장군에 대해 설명하자 친구들도 김 군과 뜻을 함께했다. 김 군과 친구들은 학원 수업이 끝난 늦은 저녁에 모여 한 자 한 자 글자를 정성껏 쓰며 곱게 색칠을 이어갔다. 이어 김재욱 군수에게 보낼 장문의 글을 작성하고 워커 장군을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학생들은 민원글을 통해“우리가 사는 칠곡군에서 전쟁을 치르고 낙동강을 지켜낸 사람은 워커 장군인데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다”라며“교과서에도 워커 장군 이야기는 없다. 초중고 학생들이 꼭 알 수 있게 해 달라”며 당차게 주장했다. 민원을 접한 김재욱 군수는 글과 사진을 SNS에 올려 학생들의 사연을 공유하며 격려했다. 김 군수는 SNS를 통해“중학생이 보낸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민원을 소개한다”라며“학생들이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다. 낙동강의 영웅인 워커 장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의 민원에 화답했다. 한편 워커 장군은 미 텍사스 출신으로 미 육사를 졸업하고 제1·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으며, 6·25 당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고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해 9ㆍ28 서울 수복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1950년 12월 함께 참전 중이던 아들 샘 워커 대위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서울 도봉구에서 트럭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김재욱 칠곡군수님 워커 장군을 기억해주세요” 6·25 참전 美 장군 알려 달라는 중학생의 이색 민원 ‘눈길’
-
-
칠곡군의회 미래의정연구회, 선진지 견학…우수사례 벤치마킹
-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의회 ‘미래의정연구회’ 모임(대표의원 구정회)은 관광 활성화 및 인구증대방안 연구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연구 모임회 소속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주에 있는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내 경북천년의숲, 최부자집, 황리단길을 견학했다. 연구회는 경북문화관광공사를 방문하여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문을 구하고 최신관광 트랜드 청취 및 칠곡의 관광자원 개발 방향을 확인했으며 경북환경산림연구원을 방문해 관광지 개발의 모범적 사례인 지방정원 경북천년숲정원 조성 현장과 운영현황 및 관람객 추이 등을 살펴보았다. 이날 연구회 의원들은 현장에서 관광관련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현재 추진해 가는 과정을 살펴보았으며, 칠곡군에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꼼꼼히 연구 자료를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정회대표의원은 “칠곡군 관광 활성화와 인구유입 증대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수집한 자료는 연구를 위해 최대한 반영하고 우수한 정책을 마련하는 연구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칠곡군 미래의정연구회’는 구정회 의원을 대표로 배성도, 이창훈, 김태희, 오용만, 오종열 의원 총 6명의 의원이 연구단체에 참석하고 있다.
-
-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칠곡군의회 미래의정연구회, 선진지 견학…우수사례 벤치마킹
-
-
칠곡군의회, 올해도 의원 정책개발 예보는 “맑음”
-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지난 1일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에게 신규임용장을 수여했다. 군의회는 지난 해 정책지원관 2명을 임용했으며, 이번에 1명(일반임기제공무원, 행정직렬)을 추가 임용함으로써, 총 3명의 정책지원인력을 운영하게 된다. 그간 정책지원관은 의원발의조례와 5분 자유발언 자료수집을 비롯해 예산·결산 분석, 집행기관 서류제출요구 등을 맡아 왔으며, 제9대 의회가우수한 의정성과(조례발의 10, 5분 자유발언 9 등)를 이루는 데 기인해왔다. 심청보 의장은 “우수한 정책 하나가 칠곡군을 바꾸고 군민의 삶을 바꿀수 있다.”면서 “우수한 정책역량이 우리군의회로 모이는 만큼, 의원과 정책지원관이 협심해 군민의 마음에 ‘언제나 맑음’이 예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칠곡군의회는 연내 정책지원관 2명을 추가 임용해 총 5명의 정책지원관을 확보·운영할 방침이다.
-
-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칠곡군의회, 올해도 의원 정책개발 예보는 “맑음”
-
-
성리학·독립운동 요람‘인동장씨 남산파’칠곡군 찾은 까닭은?
- 칠곡=김영수 기자/ 조선시대 영남을 대표하는 성리학자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인동장씨 남산파’문중이 5일 칠곡군청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동장씨 남산파 출신으로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된 독립운동가 회당 장석영 선생의 희생과 헌신을 알린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다. 간담회는 인동장씨 남산파를 대표해 종중회장인 장진성 변호사와 여헌학회 이사장 장세용 전 구미시장, 장병제 사무국장을 비롯해 장세영 종중 총무국장과 장석영 선생의 현손 장세민·세곤 씨 등이 참석했다. 장석영 선생은 칠곡군 기산면 출생으로 1905년 을사오적 처단과 을사늑약 파기 상소 투쟁은 물론 1915년‘조선 국권 회복단원’으로 활동했다. 또, 삼일운동이 일어나자 파리강화회의에 보낼 독립청원서 초안을 작성하고 서명해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 형을 선고받았다. 김재욱 군수는 주한프랑스대사관을 찾아 장석영 선생의 독립과 세계 평화에 대한 의지를 알리고 파리 장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김 군수는“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일제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위대한 독립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장석영 선생을 비롯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민 씨는“간담회를 통해 잊혀가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후손으로서 선조의 유훈을 알리고 지켜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동장씨 남산파는 조선 중기 성리학 대학자 장현광(張顯光 1554~1637), 조선 예학을 크게 발전시킨 장복추(張福樞 1815~1900), 일제강점기 파리장서 초안을 작성한 장석영(張錫英 1851~1926) 선생 등을 배출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성리학·독립운동 요람‘인동장씨 남산파’칠곡군 찾은 까닭은?
-
-
칠곡군, 착한가격 조성 분위기 확산 추진
-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6월 중‘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지속적인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이며, 음식점, 이·미용업,세탁소 등 사업자로 등록된 개인서비스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칠곡군은 6월 9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 물가안정에 동참할 업소는 방문, 팩스, 이메일(kimyo0524@korea.kr)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지정기준으로는 △가격(착한가격 메뉴 2개 이상 등)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이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역화폐가맹점 가입 등 가점을 받을 수 있는 항목도 있다. 상세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기존 착한가격업소(9개소)의 가격·위생·청결상태·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를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할 방침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로 신규지정 및 유지된 업소에게는 인증 표찰, 업종별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 제공, 군 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 더욱더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지역물가 안정에 동참할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에 부응하는 지원과 착한소비 동참을 통해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군, 착한가격 조성 분위기 확산 추진
-
-
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 발족
-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달 31일‘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각계 전문가 1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는 군민에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외부 시선으로 군정을 바라보고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써 군수를 위원장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군정혁신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불합리한 제도 쇄신, 공약사항및 역점시책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에서‘칠곡 아이케어 프로젝트, 행정 주도형 축제에서 주민 주도형 축제로 전환, 왜관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덕포대교 ~ 북삼전철역 도로개설’등을 포함한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공약사항(5개 분야, 73개 공약)에 대해서는 군민과의 약속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대내외 환경과 기술발전에 따라 군정도 이러한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각계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해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밝혔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 발족
-
-
백선엽 장군 유지 받든 장녀, 73년 만에‘지게 부대원 추모비’건립한다.
- 칠곡=김영수 기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당시 보급품을 지게로 운반하며 국군을 지원했던 지게 부대원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비가 73년 만에 처음으로 건립된다. 고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75) 여사는 1천200만 원을 들여 높이 160cm의‘다부동전투 지게 부대원 추모비’를 마련하고 7월 5일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십시일반 성금으로 건립되는 백선엽 장군 동상과 함께 같은 날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추모비는 다부동전투에서 보여준 지게 부대원의 헌신을 높이 평가했던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서다. 지게 부대원은 탄약, 연료, 식량 등의 보급품 40kg을 짊어지고 가파른 산악지대 고지를 오르며 백선엽 장군이 이끄는 국군 1사단과 미군에게 전달했다. 군번도 총도 없이 포화 속을 누비며, 전쟁 물자 보급은 물론, 부상자와 전사자 후송 등 모든 병참 임무를 담당했다. 다부동전투에서 지게 부대원 2천800명이 전사했으나 참전 사실이 입증되지 않아 보상받지 못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5월 30일 망정리 328고지 지겟길에서 지게 부대 재현 행사를 개최하고 추모비 건립을 알렸다. 김재욱 군수는 한복 차림으로 지게에 탄약상자를 지고 지게 부대원의 모습을 재현했다. 백남희 여사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먹밥을 만들어 지게 부대원에게 전달했던 여성이 됐다. 부친이 지게 부대원으로 참전했던 윤병규(67) 망정 1리 이장은 다부동에서 장렬히 적과 맞서 싸운 학도병의 역할을 맡았다. 유엔군은 6·25 전쟁 때 주민들이 지게를 지고 산을 오르는 모습이 알파벳 A와 닮았다는 이유로‘A-frame Army’라고 불렀다. 미 8군 사령관이었던 밴 플리트 장군은 회고록에서“지게 부대가 없었다면 최소 10만 명 정도의 미군 병력을 추가로 보내야 했을 것”이라며, 그들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백남희 여사는“백선엽 장군 3주기를 맞아 아버지 유지를 받들어 지게 부대 추모비를 건립하게 됐다”라며,“이름 없는 영웅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욱 군수는“지게 부대원과 학도병처럼 숨은 영웅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었다”라며,“그들을 기억하고 재조명하는 일에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백선엽 장군 유지 받든 장녀, 73년 만에‘지게 부대원 추모비’건립한다.
-
-
칠곡군보건소, 인지능력이 쑥쑥 기억성장학교 수료
-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3월부터 진행한 기억성장학교(기억아장치매교실, 기억뚜벅인지교실, 기억깡총예방교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수료식을 가졌다. 기억성장학교 3개 교실에서는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65세 이상 정상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인지강화 활동(운동, 수공예, 정신건강, 일상생활동작 등)과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한 구강관리, 정신건강, 감염병대응 교육 등을 총 48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어르신들의 추억을 기록한동영상을 시청하고 적극적 참여와 봉사로 수고해주신 어르신들께 수료증을수여했다. 김재욱 군수는 “앞으로도 칠곡군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위해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치매예방과인지강화뿐만아니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늘려 치매환자와 더불어살아가는 건강한칠곡군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 뉴스
- 사회
- 위생/의료
-
칠곡군보건소, 인지능력이 쑥쑥 기억성장학교 수료
-
-
칠곡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5월 중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단체 구성원들이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받고 치매친화적 사회조성과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동참하는 단체다.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왜관새마을금고 본점을 비롯한 전 지점과 주택관리공단 왜관 2,3관리소, 왜관동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지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군립지천어린이집의 12개소가 지정되고, 치매안심가맹점은 왜관읍(원낙골추어탕, 늘봄날, 우리집매운탕, 월드크리닝 왜관협성휴포레점, 의정부소머리곰탕, 봉춘, 찐이야한우갈비살),지천면(용운떡방앗간, 외갓집, 지천현대스크린골프, 한밭머리나라, 백운정, 수정공인중개사사무소, 토스트&커피와맛있는이야기, 다함께하는사랑방)가산면(카페시크릿, 갤러리오모크)의17개소가지정돼 치매극복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현재까지 21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지정되고이번에12개소가 추가되어 총 33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친화적 문화조성 등 꾸준한 치매극복활동을이어갈 예정이다. 권정희 칠곡군보건소장은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고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고 안전한 칠곡군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 뉴스
- 행정
- 행정
-
칠곡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