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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 소통간담회로 부항면민과 직접 소통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 부항면(면장 이현기)은 지난 9일 부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주민 4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부항면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배낙호 김천시장이 부항면에 방문하여 직접 주요 공약과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각종 건의 사항과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주요 내빈 소개 ▲인사 말씀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시정 질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부항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오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대화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부항면 문화·관광 발전 대책과 하수처리시설 확충을 건의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 및 장기적인 지역 발전 계획 수립에 대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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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 자동차정비협의회와 교통 안전 위해 협력
[김천=이해수 기자] 배낙호 김천시장은 27일 오전 김천시 자동차정비협의회(회장 김장록)와의 간담회를 열어 자동차 정비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교통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특히 김장록 회장을 비롯한 자동차정비협의회 측은 ‘경운기 태양광 LED 경광등설치 사업’을 김천시와 함께 추진하자는 제안을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김천시 자동차정비협의회는 “야간이나 새벽 시간에 운행되는 경운기는 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 설치가 꼭 필요하다.”라며, “김천시와 협력해 시민의안전을 지키는 의미 있는 사업을 함께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지역 정비업계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이며, 오늘 제안해 주신 경운기 경광등 설치 사업도 매우 의미 있는 제안”이라며, “오늘 나눈 좋은 의견들은 시에서 꼼꼼히 검토하고, 실제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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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든든한 돌봄·보육 지원책 ‘K보듬 6000’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가‘K보듬 6000’돌봄 시설에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 귀가 및 순찰 등 특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돌봄서비스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보듬 6000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극복 시책으로, 돌봄 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기존 돌봄 시설을 보완(평일 24시, 주말․휴일 연장)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운영하는 돌봄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K보듬 6000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1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K보듬 6000 지정시설은 총 7개소로 어린이집 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공동육아나눔터 1개소가 있다. 어린이집은 모암, 개령, 율곡, 센트럴 자이 어린이집이, 다함께돌봄센터는 율곡, 황산마을돌봄터가 지정되어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는 신음동 휴먼시아 아파트 내 ‘아기자기방’이 K보듬 6000 시설로 지정되어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 K보듬 6000 특화 서비스 본격 가동 K보듬 6000 특화 서비스는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귀가 및 순찰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시설별 원어민 외국어 수업은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이며, 5월부터 친환경 과일 간식 제공으로 돌봄 퀄리티를 높여 학부모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시설 이용 아동의 안전을 위해 율곡마을돌봄터에서는 의용소방대가 귀가 동행 서비스, 황산마을돌봄터 주변 일대에는 자율방범대가 근무조를 편성해 야간 순찰을 하며 아동의 안전한 귀갓길을 돕고 있다. 그 밖에도 돌봄터를 중심으로 운행하는 노란버스가 올해 추경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 율곡마을돌봄터, 경북 최초 ‘어린이 식당’ 운영 시는 율곡동 혁신도시 내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한 K보듬 6000 율곡마을돌봄터를 지난 3월 개소했다. 현재 월 5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으며 대기인원도 수십 명에 달하여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아울러, 경북 최초로 마을돌봄터에 ‘어린이 식당’을 설치하여 평일 석식과 방학 기간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인 학부모 A 씨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를 돌봐주는 곳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었는데, 율곡마을돌봄터에 쾌적한 환경과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되었다.”며 “아이 저녁 식사까지 해결되어 퇴근길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 황산마을돌봄터, 토요 돌봄과 귀갓길 순찰로 ‘아이 안심존’ 구축 황산마을돌봄터는 주이용층인 지좌동 동부초등학교 아이들에게 2024년 10월부터 토요일 운영과 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조성된 인근 황산공원 덕분에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이용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자율방범대에서 돌봄터 인근을 돌며 늦은 시간까지 순찰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이 스스로 자원봉사 활동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면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 주말 ․ 휴일 보육 어린이집 운영 (국공립 5개소) 주말·휴일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모암, 개령, 율곡, 센트럴자이)는 2024년 10월 1일부터 K보듬 6000 지정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K보듬 6000과 별개로 2024년 하나금융그룹 공모사업 ‘하나돌봄어린이집’으로 선정되어 5년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는 국공립 이솝키즈어린이집 또한 주말․휴일 보육과 시간제 전용 보육실 제공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K보듬 6000 어린이집 비율‘경북 1위’ 어린이집 5개소의 주말·휴일 보육 서비스는 현재까지 1,60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맞벌이 부부의 주말 근로나 긴급 상황(질병, 사고 등) 발생 시 돌봄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반 가정 양육자에게도 육아 중 충전의 시간을 줄 수 있어 학부모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시의 K보듬 6000 지정 어린이집 4개소는 지정시설 중 40%의 비율로 경북 도내 11개 추진 시군 어린이집 지정 비율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농촌(읍면)지역까지 휴일 보육 확대 시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올해 4월 K보듬 6000 어린이집이 2개소(지례어린이집, 아포어린이집)가 추가 지정되어 하반기에는 주말·휴일 보육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읍면 지역까지 틈새 돌봄 지원이 이루어져 그동안 농번기에 자녀를 맡길 곳이 없던 농촌지역 학부모들도 자녀 돌봄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다. 민간어린이집인 제일어린이집에서는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인‘농번기 아이돌봄방’사업에 선정되어 토요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돌봄 ․ 보육 여건 조성에 노력 지난 4월 시는 「K보듬 6000 지정시설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설별 운영 현황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과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육아와 문화생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 「맘지원센터」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와 장난감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목적 홀 등이 설치되어 원도심을 중심으로 하는 돌봄클러스터의 새로운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낙호 시장은 “초저출생시대인 지금, 돌봄과 보육 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극복해야 할 숙제다. 김천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돌봄과 보육 환경 조성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누구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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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업용 유용 미생물 자체 생산 공급 ‘호응’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친환경 농업을 돕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에서 유용 미생물을 자체 생산 및 보급하고 있다. 현재 김천시는 고초균 ․ 유산균 ․ 효모균 ․ 광합성균 ․ 혼합균 총 5가지 미생물을 자체 배양해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신축 미생물 배양실에서는 배양량이 기존 시설 대비 250% 증가했으며, 공급되는 유용 미생물의 적절한 사용으로 작물 생육 촉진, 품질 개선 및 토양 개량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천시민은 별도 예약 없이 원하는 만큼 미생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자동 분주 시스템 구축으로 사람이 없어도 수령이 가능하여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미생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시민은 주말과 공휴일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에 개인 용기를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첫 구입 시에는 간편하게 전화번호를 등록하고 용기를 수령한 후 이용하면 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의 미생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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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천 둔치주차장 차량 차단기 운영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시민의 재산 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도 풍수해 대비 직지사천 둔치주차장 수해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해 대책은 집중호우, 태풍, 폭우 등 풍수해 상황 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직지사천 둔치주차장의 인명 및 차량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6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직지사천 둔치주차장(평화동 464-1번지 일원) 1개소이며,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효 시 둔치주차장 내 차량 진입 통제, 주차 차량의 이동, 차주와의 연락 불통 또는 불응 등 경우 발생 시 강제 견인을 시행할 방침이다. 주요 수해 대책은 둔치주차장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등록제 운영’이다. 등록제 운영이란 수해 대책 기간에 주차관제 시스템(차량 차단기)을 운영해 등록된 차량만 출입시킴으로써 그동안 연락 불통 차량으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비상시 즉각 대응하여 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다. 수해 대책 기간에 직지사천 둔치주차장을 이용하려면 이달 12일부터 김천시청 교통행정과(420-6843)에 차량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김세종 김천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대책은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안전한 직지사천 둔치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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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 개최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지난 18일 감문면 금곡1리 마을회관에서‘건강마을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2개월간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한 회고형 글쓰기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 진행됐다. ‘마음학교 기행문’은 건강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소중한 기억을 글로 표현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 회차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 수업은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 것으로 평가된다. 졸업식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따뜻한 격려와 박수가 이어졌으며, 기념사진 촬영 시간도 마련되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황훈정 보건소장은 “10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하고 졸업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과거는 소중한 추억이지만, 지금, 이 순간을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앞으로도 보건소는 주민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마음의 건강까지 세심히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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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 소통간담회로 부항면민과 직접 소통
-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 부항면(면장 이현기)은 지난 9일 부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주민 4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부항면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배낙호 김천시장이 부항면에 방문하여 직접 주요 공약과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각종 건의 사항과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주요 내빈 소개 ▲인사 말씀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시정 질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부항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오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대화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부항면 문화·관광 발전 대책과 하수처리시설 확충을 건의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 및 장기적인 지역 발전 계획 수립에 대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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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 소통간담회로 부항면민과 직접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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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 자동차정비협의회와 교통 안전 위해 협력
- [김천=이해수 기자] 배낙호 김천시장은 27일 오전 김천시 자동차정비협의회(회장 김장록)와의 간담회를 열어 자동차 정비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교통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특히 김장록 회장을 비롯한 자동차정비협의회 측은 ‘경운기 태양광 LED 경광등설치 사업’을 김천시와 함께 추진하자는 제안을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김천시 자동차정비협의회는 “야간이나 새벽 시간에 운행되는 경운기는 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 설치가 꼭 필요하다.”라며, “김천시와 협력해 시민의안전을 지키는 의미 있는 사업을 함께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지역 정비업계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이며, 오늘 제안해 주신 경운기 경광등 설치 사업도 매우 의미 있는 제안”이라며, “오늘 나눈 좋은 의견들은 시에서 꼼꼼히 검토하고, 실제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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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 자동차정비협의회와 교통 안전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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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든든한 돌봄·보육 지원책 ‘K보듬 6000’
-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가‘K보듬 6000’돌봄 시설에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 귀가 및 순찰 등 특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돌봄서비스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보듬 6000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극복 시책으로, 돌봄 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기존 돌봄 시설을 보완(평일 24시, 주말․휴일 연장)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운영하는 돌봄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K보듬 6000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1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K보듬 6000 지정시설은 총 7개소로 어린이집 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공동육아나눔터 1개소가 있다. 어린이집은 모암, 개령, 율곡, 센트럴 자이 어린이집이, 다함께돌봄센터는 율곡, 황산마을돌봄터가 지정되어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는 신음동 휴먼시아 아파트 내 ‘아기자기방’이 K보듬 6000 시설로 지정되어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 K보듬 6000 특화 서비스 본격 가동 K보듬 6000 특화 서비스는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귀가 및 순찰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시설별 원어민 외국어 수업은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이며, 5월부터 친환경 과일 간식 제공으로 돌봄 퀄리티를 높여 학부모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시설 이용 아동의 안전을 위해 율곡마을돌봄터에서는 의용소방대가 귀가 동행 서비스, 황산마을돌봄터 주변 일대에는 자율방범대가 근무조를 편성해 야간 순찰을 하며 아동의 안전한 귀갓길을 돕고 있다. 그 밖에도 돌봄터를 중심으로 운행하는 노란버스가 올해 추경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 율곡마을돌봄터, 경북 최초 ‘어린이 식당’ 운영 시는 율곡동 혁신도시 내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한 K보듬 6000 율곡마을돌봄터를 지난 3월 개소했다. 현재 월 5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으며 대기인원도 수십 명에 달하여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아울러, 경북 최초로 마을돌봄터에 ‘어린이 식당’을 설치하여 평일 석식과 방학 기간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인 학부모 A 씨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를 돌봐주는 곳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었는데, 율곡마을돌봄터에 쾌적한 환경과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되었다.”며 “아이 저녁 식사까지 해결되어 퇴근길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 황산마을돌봄터, 토요 돌봄과 귀갓길 순찰로 ‘아이 안심존’ 구축 황산마을돌봄터는 주이용층인 지좌동 동부초등학교 아이들에게 2024년 10월부터 토요일 운영과 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조성된 인근 황산공원 덕분에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이용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자율방범대에서 돌봄터 인근을 돌며 늦은 시간까지 순찰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이 스스로 자원봉사 활동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면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 주말 ․ 휴일 보육 어린이집 운영 (국공립 5개소) 주말·휴일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모암, 개령, 율곡, 센트럴자이)는 2024년 10월 1일부터 K보듬 6000 지정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K보듬 6000과 별개로 2024년 하나금융그룹 공모사업 ‘하나돌봄어린이집’으로 선정되어 5년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는 국공립 이솝키즈어린이집 또한 주말․휴일 보육과 시간제 전용 보육실 제공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K보듬 6000 어린이집 비율‘경북 1위’ 어린이집 5개소의 주말·휴일 보육 서비스는 현재까지 1,60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맞벌이 부부의 주말 근로나 긴급 상황(질병, 사고 등) 발생 시 돌봄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반 가정 양육자에게도 육아 중 충전의 시간을 줄 수 있어 학부모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시의 K보듬 6000 지정 어린이집 4개소는 지정시설 중 40%의 비율로 경북 도내 11개 추진 시군 어린이집 지정 비율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농촌(읍면)지역까지 휴일 보육 확대 시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올해 4월 K보듬 6000 어린이집이 2개소(지례어린이집, 아포어린이집)가 추가 지정되어 하반기에는 주말·휴일 보육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읍면 지역까지 틈새 돌봄 지원이 이루어져 그동안 농번기에 자녀를 맡길 곳이 없던 농촌지역 학부모들도 자녀 돌봄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다. 민간어린이집인 제일어린이집에서는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인‘농번기 아이돌봄방’사업에 선정되어 토요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돌봄 ․ 보육 여건 조성에 노력 지난 4월 시는 「K보듬 6000 지정시설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설별 운영 현황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과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육아와 문화생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 「맘지원센터」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와 장난감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목적 홀 등이 설치되어 원도심을 중심으로 하는 돌봄클러스터의 새로운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낙호 시장은 “초저출생시대인 지금, 돌봄과 보육 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극복해야 할 숙제다. 김천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돌봄과 보육 환경 조성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누구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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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업용 유용 미생물 자체 생산 공급 ‘호응’
-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친환경 농업을 돕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에서 유용 미생물을 자체 생산 및 보급하고 있다. 현재 김천시는 고초균 ․ 유산균 ․ 효모균 ․ 광합성균 ․ 혼합균 총 5가지 미생물을 자체 배양해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신축 미생물 배양실에서는 배양량이 기존 시설 대비 250% 증가했으며, 공급되는 유용 미생물의 적절한 사용으로 작물 생육 촉진, 품질 개선 및 토양 개량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천시민은 별도 예약 없이 원하는 만큼 미생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자동 분주 시스템 구축으로 사람이 없어도 수령이 가능하여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미생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시민은 주말과 공휴일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에 개인 용기를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첫 구입 시에는 간편하게 전화번호를 등록하고 용기를 수령한 후 이용하면 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의 미생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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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업용 유용 미생물 자체 생산 공급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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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천 둔치주차장 차량 차단기 운영
-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시민의 재산 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도 풍수해 대비 직지사천 둔치주차장 수해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해 대책은 집중호우, 태풍, 폭우 등 풍수해 상황 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직지사천 둔치주차장의 인명 및 차량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6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직지사천 둔치주차장(평화동 464-1번지 일원) 1개소이며,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효 시 둔치주차장 내 차량 진입 통제, 주차 차량의 이동, 차주와의 연락 불통 또는 불응 등 경우 발생 시 강제 견인을 시행할 방침이다. 주요 수해 대책은 둔치주차장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등록제 운영’이다. 등록제 운영이란 수해 대책 기간에 주차관제 시스템(차량 차단기)을 운영해 등록된 차량만 출입시킴으로써 그동안 연락 불통 차량으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비상시 즉각 대응하여 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다. 수해 대책 기간에 직지사천 둔치주차장을 이용하려면 이달 12일부터 김천시청 교통행정과(420-6843)에 차량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김세종 김천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대책은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안전한 직지사천 둔치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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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 개최
-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지난 18일 감문면 금곡1리 마을회관에서‘건강마을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2개월간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한 회고형 글쓰기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 진행됐다. ‘마음학교 기행문’은 건강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소중한 기억을 글로 표현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 회차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 수업은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 것으로 평가된다. 졸업식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따뜻한 격려와 박수가 이어졌으며, 기념사진 촬영 시간도 마련되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황훈정 보건소장은 “10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하고 졸업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과거는 소중한 추억이지만, 지금, 이 순간을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앞으로도 보건소는 주민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마음의 건강까지 세심히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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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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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1일 녹색미래과학관에서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및 각종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상반기에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희망드림 일자리사업을 통해 총 76명을 채용했으며 해당 근로자들은 지난 3월부터 32개의 사업장에서 환경정화 및 공공서비스 제공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70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참여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사업장별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유형별 사례를 안내했으며, 근로자 안전 수칙 및 건강관리 요령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정보와 함께 사고 예방 대책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까지 전달하며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성준 일자리경제과장은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참여자분들이 김천시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 등 취업 지원 창구를 통해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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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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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스토킹 살인' 서동하, 1심서 무기징역 선고
- 구미 스토킹 살인 피의자 서동하, 사진=연합뉴스 [김천=서창국 기자] 구미 스토킹 살인사건의 피고인 서동하(35)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부(최연미 부장판사)는 11일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서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0년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스토킹 범죄 신고와 관련해 분노와 복수심을 결연하게 하며, 총 6자루의 칼과 1자루의 곡괭이를 범행 도구로 준비하는 한편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사람의 어느 신체 부위를 찔러야 하는지 조사 했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준비한 과정을 보면 그 범행 동기가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질타했다. 이어 "평생 동안의 수감 생활을 통해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진정으로 참회하도록 해야 한다"며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함으로써 사회 안전과 질서를 유지할 필요성이 크다고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서씨는 지난해 11월 8일 피해자 A씨가 살고 있는 경북 구미시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A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현장에 있던 A씨의 어머니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수사 결과 서씨는 A씨를 지속해 스토킹하던 중 A씨가 자신을 신고하자, 이에 보복할 목적으로 계획 범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보복 목적으로 피해 여성을 55회 찌르는 등 잔혹하게 범행했다"며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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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스토킹 살인' 서동하, 1심서 무기징역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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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년도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시행
-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더 나은 주거환경과 소득대비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된 주거환경을 지원하고자 ‘2025년 청년 신혼부부 월세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면서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는 연소득(부부합산) 6천만 원 이하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만19세이상 ~ 만39세 이하)다. 지원내용은 청년 신혼부부가 기납부한 월세에 대해 연소득 구간별 차등해 최대 월 30만 원(2년)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월세 계약자가 온라인 신청시스템인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김천시 건축디자인과 신동국 과장은 “신혼부부가 겪는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출산을 망설이는 청년 신혼부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해서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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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년도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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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댐 건설 예정지 일부 주민들…"김천시, 계획 백지화하라"
- 사진=연합뉴스 [김천=김봉국 기자] 경북 김천시 감천댐 건설 예정지인 대덕면 일부 주민들로 구성된 감천댐반대 대책위원회는 17일 "김천시는 댐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김천시청 앞에서 '(차기) 시장 후보 댐 반대 공약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주민들은 "새로운 김천시장은 댐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 "조상 대대로 물려온 땅과 집을 수몰시키고 떠날 수가 없다", "댐으로 인한 짙은 안개와 습한 공기로 농사 짓기가 어려워질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환경부는 기후대응댐 건설을 목적으로 전국에 14개 댐 건설을 계획 중이다. 감천댐 반대위는 최근 환경부가 대구에서 두차례 진행한 관련 공청회에서도 "댐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며 항의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감천댐 건설은 환경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지만 김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기자회견이 열린 것 같다"며 "댐 건설에 찬성하는 주민들도 상당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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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댐 건설 예정지 일부 주민들…"김천시, 계획 백지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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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 소통간담회로 부항면민과 직접 소통
-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 부항면(면장 이현기)은 지난 9일 부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주민 4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부항면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배낙호 김천시장이 부항면에 방문하여 직접 주요 공약과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각종 건의 사항과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주요 내빈 소개 ▲인사 말씀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시정 질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부항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오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대화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부항면 문화·관광 발전 대책과 하수처리시설 확충을 건의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 및 장기적인 지역 발전 계획 수립에 대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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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 소통간담회로 부항면민과 직접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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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 자동차정비협의회와 교통 안전 위해 협력
- [김천=이해수 기자] 배낙호 김천시장은 27일 오전 김천시 자동차정비협의회(회장 김장록)와의 간담회를 열어 자동차 정비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교통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특히 김장록 회장을 비롯한 자동차정비협의회 측은 ‘경운기 태양광 LED 경광등설치 사업’을 김천시와 함께 추진하자는 제안을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김천시 자동차정비협의회는 “야간이나 새벽 시간에 운행되는 경운기는 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 설치가 꼭 필요하다.”라며, “김천시와 협력해 시민의안전을 지키는 의미 있는 사업을 함께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지역 정비업계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이며, 오늘 제안해 주신 경운기 경광등 설치 사업도 매우 의미 있는 제안”이라며, “오늘 나눈 좋은 의견들은 시에서 꼼꼼히 검토하고, 실제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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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 자동차정비협의회와 교통 안전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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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든든한 돌봄·보육 지원책 ‘K보듬 6000’
-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가‘K보듬 6000’돌봄 시설에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 귀가 및 순찰 등 특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돌봄서비스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보듬 6000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극복 시책으로, 돌봄 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기존 돌봄 시설을 보완(평일 24시, 주말․휴일 연장)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운영하는 돌봄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K보듬 6000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1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K보듬 6000 지정시설은 총 7개소로 어린이집 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공동육아나눔터 1개소가 있다. 어린이집은 모암, 개령, 율곡, 센트럴 자이 어린이집이, 다함께돌봄센터는 율곡, 황산마을돌봄터가 지정되어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는 신음동 휴먼시아 아파트 내 ‘아기자기방’이 K보듬 6000 시설로 지정되어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 K보듬 6000 특화 서비스 본격 가동 K보듬 6000 특화 서비스는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귀가 및 순찰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시설별 원어민 외국어 수업은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이며, 5월부터 친환경 과일 간식 제공으로 돌봄 퀄리티를 높여 학부모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시설 이용 아동의 안전을 위해 율곡마을돌봄터에서는 의용소방대가 귀가 동행 서비스, 황산마을돌봄터 주변 일대에는 자율방범대가 근무조를 편성해 야간 순찰을 하며 아동의 안전한 귀갓길을 돕고 있다. 그 밖에도 돌봄터를 중심으로 운행하는 노란버스가 올해 추경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 율곡마을돌봄터, 경북 최초 ‘어린이 식당’ 운영 시는 율곡동 혁신도시 내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한 K보듬 6000 율곡마을돌봄터를 지난 3월 개소했다. 현재 월 5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으며 대기인원도 수십 명에 달하여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아울러, 경북 최초로 마을돌봄터에 ‘어린이 식당’을 설치하여 평일 석식과 방학 기간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인 학부모 A 씨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를 돌봐주는 곳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었는데, 율곡마을돌봄터에 쾌적한 환경과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되었다.”며 “아이 저녁 식사까지 해결되어 퇴근길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 황산마을돌봄터, 토요 돌봄과 귀갓길 순찰로 ‘아이 안심존’ 구축 황산마을돌봄터는 주이용층인 지좌동 동부초등학교 아이들에게 2024년 10월부터 토요일 운영과 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조성된 인근 황산공원 덕분에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이용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자율방범대에서 돌봄터 인근을 돌며 늦은 시간까지 순찰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이 스스로 자원봉사 활동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면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 주말 ․ 휴일 보육 어린이집 운영 (국공립 5개소) 주말·휴일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모암, 개령, 율곡, 센트럴자이)는 2024년 10월 1일부터 K보듬 6000 지정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K보듬 6000과 별개로 2024년 하나금융그룹 공모사업 ‘하나돌봄어린이집’으로 선정되어 5년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는 국공립 이솝키즈어린이집 또한 주말․휴일 보육과 시간제 전용 보육실 제공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K보듬 6000 어린이집 비율‘경북 1위’ 어린이집 5개소의 주말·휴일 보육 서비스는 현재까지 1,60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맞벌이 부부의 주말 근로나 긴급 상황(질병, 사고 등) 발생 시 돌봄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반 가정 양육자에게도 육아 중 충전의 시간을 줄 수 있어 학부모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시의 K보듬 6000 지정 어린이집 4개소는 지정시설 중 40%의 비율로 경북 도내 11개 추진 시군 어린이집 지정 비율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농촌(읍면)지역까지 휴일 보육 확대 시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올해 4월 K보듬 6000 어린이집이 2개소(지례어린이집, 아포어린이집)가 추가 지정되어 하반기에는 주말·휴일 보육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읍면 지역까지 틈새 돌봄 지원이 이루어져 그동안 농번기에 자녀를 맡길 곳이 없던 농촌지역 학부모들도 자녀 돌봄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다. 민간어린이집인 제일어린이집에서는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인‘농번기 아이돌봄방’사업에 선정되어 토요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돌봄 ․ 보육 여건 조성에 노력 지난 4월 시는 「K보듬 6000 지정시설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설별 운영 현황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과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육아와 문화생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 「맘지원센터」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와 장난감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목적 홀 등이 설치되어 원도심을 중심으로 하는 돌봄클러스터의 새로운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낙호 시장은 “초저출생시대인 지금, 돌봄과 보육 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극복해야 할 숙제다. 김천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돌봄과 보육 환경 조성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누구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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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든든한 돌봄·보육 지원책 ‘K보듬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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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업용 유용 미생물 자체 생산 공급 ‘호응’
-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친환경 농업을 돕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에서 유용 미생물을 자체 생산 및 보급하고 있다. 현재 김천시는 고초균 ․ 유산균 ․ 효모균 ․ 광합성균 ․ 혼합균 총 5가지 미생물을 자체 배양해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신축 미생물 배양실에서는 배양량이 기존 시설 대비 250% 증가했으며, 공급되는 유용 미생물의 적절한 사용으로 작물 생육 촉진, 품질 개선 및 토양 개량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천시민은 별도 예약 없이 원하는 만큼 미생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자동 분주 시스템 구축으로 사람이 없어도 수령이 가능하여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미생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시민은 주말과 공휴일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에 개인 용기를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첫 구입 시에는 간편하게 전화번호를 등록하고 용기를 수령한 후 이용하면 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의 미생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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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업용 유용 미생물 자체 생산 공급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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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천 둔치주차장 차량 차단기 운영
-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시민의 재산 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도 풍수해 대비 직지사천 둔치주차장 수해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해 대책은 집중호우, 태풍, 폭우 등 풍수해 상황 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직지사천 둔치주차장의 인명 및 차량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6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직지사천 둔치주차장(평화동 464-1번지 일원) 1개소이며,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효 시 둔치주차장 내 차량 진입 통제, 주차 차량의 이동, 차주와의 연락 불통 또는 불응 등 경우 발생 시 강제 견인을 시행할 방침이다. 주요 수해 대책은 둔치주차장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등록제 운영’이다. 등록제 운영이란 수해 대책 기간에 주차관제 시스템(차량 차단기)을 운영해 등록된 차량만 출입시킴으로써 그동안 연락 불통 차량으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비상시 즉각 대응하여 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다. 수해 대책 기간에 직지사천 둔치주차장을 이용하려면 이달 12일부터 김천시청 교통행정과(420-6843)에 차량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김세종 김천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대책은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안전한 직지사천 둔치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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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 개최
-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지난 18일 감문면 금곡1리 마을회관에서‘건강마을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2개월간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한 회고형 글쓰기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 진행됐다. ‘마음학교 기행문’은 건강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소중한 기억을 글로 표현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 회차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 수업은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 것으로 평가된다. 졸업식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따뜻한 격려와 박수가 이어졌으며, 기념사진 촬영 시간도 마련되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황훈정 보건소장은 “10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하고 졸업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과거는 소중한 추억이지만, 지금, 이 순간을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앞으로도 보건소는 주민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마음의 건강까지 세심히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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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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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1일 녹색미래과학관에서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및 각종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상반기에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희망드림 일자리사업을 통해 총 76명을 채용했으며 해당 근로자들은 지난 3월부터 32개의 사업장에서 환경정화 및 공공서비스 제공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70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참여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사업장별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유형별 사례를 안내했으며, 근로자 안전 수칙 및 건강관리 요령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정보와 함께 사고 예방 대책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까지 전달하며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성준 일자리경제과장은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참여자분들이 김천시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 등 취업 지원 창구를 통해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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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스토킹 살인' 서동하, 1심서 무기징역 선고
- 구미 스토킹 살인 피의자 서동하, 사진=연합뉴스 [김천=서창국 기자] 구미 스토킹 살인사건의 피고인 서동하(35)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부(최연미 부장판사)는 11일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서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0년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스토킹 범죄 신고와 관련해 분노와 복수심을 결연하게 하며, 총 6자루의 칼과 1자루의 곡괭이를 범행 도구로 준비하는 한편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사람의 어느 신체 부위를 찔러야 하는지 조사 했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준비한 과정을 보면 그 범행 동기가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질타했다. 이어 "평생 동안의 수감 생활을 통해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진정으로 참회하도록 해야 한다"며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함으로써 사회 안전과 질서를 유지할 필요성이 크다고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서씨는 지난해 11월 8일 피해자 A씨가 살고 있는 경북 구미시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A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현장에 있던 A씨의 어머니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수사 결과 서씨는 A씨를 지속해 스토킹하던 중 A씨가 자신을 신고하자, 이에 보복할 목적으로 계획 범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보복 목적으로 피해 여성을 55회 찌르는 등 잔혹하게 범행했다"며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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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년도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시행
- [김천=이해수 기자] 김천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더 나은 주거환경과 소득대비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된 주거환경을 지원하고자 ‘2025년 청년 신혼부부 월세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면서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는 연소득(부부합산) 6천만 원 이하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만19세이상 ~ 만39세 이하)다. 지원내용은 청년 신혼부부가 기납부한 월세에 대해 연소득 구간별 차등해 최대 월 30만 원(2년)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월세 계약자가 온라인 신청시스템인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김천시 건축디자인과 신동국 과장은 “신혼부부가 겪는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출산을 망설이는 청년 신혼부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해서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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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년도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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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댐 건설 예정지 일부 주민들…"김천시, 계획 백지화하라"
- 사진=연합뉴스 [김천=김봉국 기자] 경북 김천시 감천댐 건설 예정지인 대덕면 일부 주민들로 구성된 감천댐반대 대책위원회는 17일 "김천시는 댐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김천시청 앞에서 '(차기) 시장 후보 댐 반대 공약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주민들은 "새로운 김천시장은 댐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 "조상 대대로 물려온 땅과 집을 수몰시키고 떠날 수가 없다", "댐으로 인한 짙은 안개와 습한 공기로 농사 짓기가 어려워질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환경부는 기후대응댐 건설을 목적으로 전국에 14개 댐 건설을 계획 중이다. 감천댐 반대위는 최근 환경부가 대구에서 두차례 진행한 관련 공청회에서도 "댐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며 항의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감천댐 건설은 환경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지만 김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기자회견이 열린 것 같다"며 "댐 건설에 찬성하는 주민들도 상당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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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댐 건설 예정지 일부 주민들…"김천시, 계획 백지화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