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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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력원자력 홍보관 18일 경주에 개관
    사진=연합뉴스    [경주=김인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오는 18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서 기업홍보관인 'SSNC'를 정식 개관한다.  17일 한수원에 따르면, SSNC는 'SMR Smart Net zero City'의 약자로 차세대 원자력 기술인 소형모듈원전(SMR)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한수원 청사진을 담은 공간이다.    SMR과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원이 조화롭게 순환하는 미래 에너지 생태계를 몰입감 있는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에너지 루프, 에너지 파운데이션, 최신 SMR 기술을 소개하는 에너지 하모니, 에너지 파노라마, 에너지 비욘드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SSNC 홍보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수원 관계자는 "홍보관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한수원의 비전과 노력을 국민과 공유하는 상징적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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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거제∼가덕신공항 연결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해야"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기자회견, 사진=연합뉴스  [경남=우현탁 기자]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고성군은 17일 오후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를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촉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과 천영기 통영시장, 이상근 고성군수는 "거제·통영·고성이 위치한 경남 동남부권은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으로, 향후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등으로 한미 조선 협력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남부 내륙철도와 거제∼통영 고속도로 등 주요 사업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지역과 가덕신공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역민들의 상실감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가덕도신공항과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이 필수다"며 "3개 시군 40만 시민 뜻을 모아 정부와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결단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들 3개 지자체는 건설이 예정된 가덕도신공항과 거제가 철도로 연결되면 동·서·남해안을 잇는 U(유)자형 고속철도망의 핵심축이자 서부경남 전체로 신공항 개항 효과를 확대하는 성장 엔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앞서 지난해 8월 이들 3개 시군 지자체장은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경남도와 국토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철도를 설치하는 국가 계획안으로 올해 말 확정·고시된다. 전국 광역지자체에서 약 160개 사업을 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하는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날 거제시청 광장에서는 3개 시군 이·통장협의회 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를 조속히 추진해달라는 내용의 결의대회도 열렸다.  회견이 끝나고 이들 3개 시군 지자체장은 고성군 동해면 양촌·용정 기회발전특구 사업시행자인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에 반대한다는 공동 입장도 내놨다.  이들은 "지역사회와 소통 없는 일방적인 매각 추진은 그동안 쌓아온 지역사회와의 신뢰와 상생을 저버리는 것이다"며 "이번 결정을 전면 재고하거나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고성군 최대 사업장으로 모회사인 SK에코플랜트는 지난 9월 사모펀드 운용사인 디오션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 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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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제23회 상주곶감 전국마라톤 대회 성료
    [상주=엄재웅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16일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전국 마라토너 8천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3회 상주곶감 전국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국마라톤협회 주최와 전국마라톤협회 영남지사, 상주시육상연맹및 상주마라톤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충의사, 경천섬, 상주보 일원으로 달리는 4km, 10km, Half, Full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비교적 온화한날씨 속에서 상주의 아름다운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행사장 내에서는 국민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 사인회, 기록 인증 포토존 설치, 완주 매달 각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상주시 농특산품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상주곶감을 무료로 지급하는 등 상주곶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상주경찰서의 긴밀한 협조 아래 새마을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상주시 MTB, 자율방범대 등 200여 명이 도로 통제 및 안전관리 요원으로 투입되어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전을 펼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23회째를 맞는 이번 전국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많은 분이 협조해주신 덕분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막을 내렸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전국 단위 대회 유치뿐만 아니라 상주의 도약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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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구미역에 새로 생긴 여행 맛집, 낭만품은 '구미관광안내센터'
    [구미=이화조 기자] 구미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미관광안내센터-낭만의역사’를 구미역 1층 구미영스퀘어 내에 새롭게 개소했다.   지난 7일 영스퀘어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연 관광안내센터는 구미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축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1970년 개통 이후 구미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금오산 케이블카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스탬프 체험존과 함께 구미 관광기념품을 홍보·판매하는 전용 공간도 마련돼 기념품 구매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기념품 판매 공간은 히스토리존, 로컬존, 캐릭터존, 라면존 등으로 구성해 카테고리별 특색을 살렸으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과 우수 기념품 등 총 18개 업체의 67개(139종) 제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구미의 산업·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기념품 비중이 높아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개소 직후 열린 2025 구미라면축제(11월 7~9일) 기간 동안 약 4천 명이 찾았고, 기념품 562건이 판매되며 약 4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양한 기념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구매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서울 양천구에서 방문한 한 관광객은 “구미가 고향인데 올 때마다 기념품을 구할 곳이 없어 아쉬웠다”며 “다양한 제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 반갑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시는 관광안내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축제와 연계한 이벤트 운영, 체험형 관광코스 개발, 철도 교통망(대경선)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관광안내센터는 시민과 관광객을 잇는 소통의 공간이자 구미 관광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경선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과 홍보 사업을 확대해 구미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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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전국 2위·경북 1위…폐기물처리 우수시설 선정
    [사회부=이해수 기자]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이 환경부가 실시한 ‘2025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48톤/일 이상) 부문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전국 124개 소각시설 가운데 전국 2위, 경북 1위라는 성과로 운영의 안정성과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2011년 가동 이후 처음으로 우수시설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596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운영 전반을 서류와 현장 검증을 통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은 소각시설뿐 아니라 매립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도 모두 A등급을 받으며 전 부문에서 우수한 관리 체계를 확인받았다.   특히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와 체계적인 시설 안전점검, 위험요인 개선을 통한 사고 예방, 에너지 회수효율 인증사업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근무자 휴게공간 개선, 주민 편의와 복지 향상 노력 등 운영 과정에서의 세부 개선 활동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경자원화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해 온 결과가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 실현해 모범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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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대한미식축구 협회 주최 플래그풋볼 전국대회 개최
    [군위=최재영 기자] 대한미식축구협회는 지난 15일(토) 군위 생활체육공원에서 ‘2025 유·청소년 I-리그 플래그풋볼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미식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I-리그 사업의 일환으로진행됐다.   플래그풋볼은 2028 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비접촉형 미식축구 종목으로, 국내에서도 학교·생활체육을 중심으로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충돌이나 태클 없이 허리에 착용한 플래그를 잡아 플레이를 종료하는방식으로 경기의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빠른 판단력과 협동을 기반으로 한 전술적 요소가 많아 청소년 스포츠 교육에 적합하다. 또한 장비 부담이 적고 규칙이 직관적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친화형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남·녀·청소년 등 총 5개 부문, 24개 팀, 약 3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서의 경쟁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부 서울 윈드호버스, 여중부 이우중, 남중부 이우중, 여고부 소양마운틴스, 남고부 소양마운틴스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SBS와 SOOP 플랫폼을 통해 중계 방송돼,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팬들도 경기를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었다.   군위군은 플래그풋볼 육성의 거점 지역으로, 지역 내 플래그풋볼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과 생활체육 참여자들에게 종목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   대한미식축구협회는 “플래그풋볼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국규모의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서 경쟁력을 갖춘 만큼 국내에서도 관심이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전 경기 무료 관람으로 운영되며, 세부 안내는 대한미식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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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고령군, 제3차 고령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고령=김기수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오는 30일까지 '제3차 고령군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고령군민, 평생교육 관계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령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평생교육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고령군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령군민과 평생교육 관계자,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고령군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평생교육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문조사의 용역은 평생학습공작소(대표 한성근)가 맡았다. 평생학습공작소는 다양한 평생교육 관련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령군의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발전 방안을 설계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경험이 풍부한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진으로 참여해 고령군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령군은 군민의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평생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령군민들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 사회로 나아가는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고령군민과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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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성주군 용암면, 산불 수비대 출격!
    [성주=김기수 기자] 성주군 용암면은 지난 14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의용소방대, 각 마을 이장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을철 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최근 11월 10일부로 산불재난 국가위기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용암면은 지역 내 산불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 인력의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며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고, 이어 산불방지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과 안전 의식을 제고했다.   현재 용암면 산불감시대 7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명은 25년 11월 11일부터 26년 5월 15일까지 근무하며, 산불 취약지에서 불법 소각 단속과 인화물질 반입 금지 계도 등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와 인화물질 제거 등 신속 대응에 힘쓰고 있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올해 경북지역을 휩쓴 초대형 산불을 교훈 삼아, 다시는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불샐틈없는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며, “무엇보다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적극 힘 써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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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성주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성주=김기수 기자] 성주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을 확정하고, 18일선남면 소학창고, 수륜면 적송창고를 시작으로 28일까지올해 공공비축미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성주군의 총 매입량은 2,193톤이며, 매입품종은 일품, 삼광으로 매입대상은 수분함량 13.0%~15.0%로 건조된 벼이다. 특히, 올해부터 전량 톤백 수매로 전환하면서 작업 효율이 대폭 향상되고 운송ㆍ인건비 절감 등 현장 부담이 완화되고 보다 안정적인 보관ㆍ관리 기반이 될 예정이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최종 결정된다. 매입대금은 수매 당일 40kg 포대 기준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며, 최종 정산금은 12월 31일까지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매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에 대해 품종 검정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정 결과 매입 품종 이외의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이 제한되므로 수매 시 타 품종 혼입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0월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병해충과 수발아 등 어려운 경작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벼 생산에 힘써준 농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가 차질 없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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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칠곡군,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2관왕 쾌거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이 전국 단위 평생학습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우수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칠곡군은 지난 15일 대전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우수상’과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대전 유성구가 주최하고,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EBS후원으로 열렸으며, 전국 205개 학습도시와 74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한 최대 규모의 행사다. 칠곡군은 고령층 비 문해 문제와 급속한 디지털 격차라는 지역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문자 중심의 문해교육을 디지털 생활문해 중심 정책으로 전면 전환해 왔다.   특히, 디지털 생활문해 시범마을 운영, 디지털 생활문해 박람회 개최, 미디어 문해·영상제작 프로그램 등 참여형 문해교육 확산과 함께 행정–대학–전문기관–마을이 협력하는 지역기반 모델을 구축해 “문해교육이 삶의 변화를 이끄는 실질적 역량 강화”라는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칠곡군(금남2리 조민숙 강사)의 작품은 어르신들이 직접 카메라 앞에 서서 디지털 기기 활용 경험과 마을학습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숏폼 콘텐츠로, 현장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2관왕은 칠곡군이 문해교육의 전통적 성과 위에 디지털 역량을 더하며 시대 변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생활문해 중심의 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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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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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력원자력 홍보관 18일 경주에 개관
    사진=연합뉴스    [경주=김인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오는 18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서 기업홍보관인 'SSNC'를 정식 개관한다.  17일 한수원에 따르면, SSNC는 'SMR Smart Net zero City'의 약자로 차세대 원자력 기술인 소형모듈원전(SMR)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한수원 청사진을 담은 공간이다.    SMR과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원이 조화롭게 순환하는 미래 에너지 생태계를 몰입감 있는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에너지 루프, 에너지 파운데이션, 최신 SMR 기술을 소개하는 에너지 하모니, 에너지 파노라마, 에너지 비욘드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SSNC 홍보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수원 관계자는 "홍보관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한수원의 비전과 노력을 국민과 공유하는 상징적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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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가덕신공항 연결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해야"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기자회견, 사진=연합뉴스  [경남=우현탁 기자]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고성군은 17일 오후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를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촉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과 천영기 통영시장, 이상근 고성군수는 "거제·통영·고성이 위치한 경남 동남부권은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으로, 향후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등으로 한미 조선 협력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남부 내륙철도와 거제∼통영 고속도로 등 주요 사업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지역과 가덕신공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역민들의 상실감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가덕도신공항과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이 필수다"며 "3개 시군 40만 시민 뜻을 모아 정부와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결단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들 3개 지자체는 건설이 예정된 가덕도신공항과 거제가 철도로 연결되면 동·서·남해안을 잇는 U(유)자형 고속철도망의 핵심축이자 서부경남 전체로 신공항 개항 효과를 확대하는 성장 엔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앞서 지난해 8월 이들 3개 시군 지자체장은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경남도와 국토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철도를 설치하는 국가 계획안으로 올해 말 확정·고시된다. 전국 광역지자체에서 약 160개 사업을 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하는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날 거제시청 광장에서는 3개 시군 이·통장협의회 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를 조속히 추진해달라는 내용의 결의대회도 열렸다.  회견이 끝나고 이들 3개 시군 지자체장은 고성군 동해면 양촌·용정 기회발전특구 사업시행자인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에 반대한다는 공동 입장도 내놨다.  이들은 "지역사회와 소통 없는 일방적인 매각 추진은 그동안 쌓아온 지역사회와의 신뢰와 상생을 저버리는 것이다"며 "이번 결정을 전면 재고하거나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고성군 최대 사업장으로 모회사인 SK에코플랜트는 지난 9월 사모펀드 운용사인 디오션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 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기사제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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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제23회 상주곶감 전국마라톤 대회 성료
    [상주=엄재웅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16일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전국 마라토너 8천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3회 상주곶감 전국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국마라톤협회 주최와 전국마라톤협회 영남지사, 상주시육상연맹및 상주마라톤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충의사, 경천섬, 상주보 일원으로 달리는 4km, 10km, Half, Full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비교적 온화한날씨 속에서 상주의 아름다운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행사장 내에서는 국민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 사인회, 기록 인증 포토존 설치, 완주 매달 각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상주시 농특산품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상주곶감을 무료로 지급하는 등 상주곶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상주경찰서의 긴밀한 협조 아래 새마을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상주시 MTB, 자율방범대 등 200여 명이 도로 통제 및 안전관리 요원으로 투입되어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전을 펼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23회째를 맞는 이번 전국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많은 분이 협조해주신 덕분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막을 내렸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전국 단위 대회 유치뿐만 아니라 상주의 도약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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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구미역에 새로 생긴 여행 맛집, 낭만품은 '구미관광안내센터'
    [구미=이화조 기자] 구미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미관광안내센터-낭만의역사’를 구미역 1층 구미영스퀘어 내에 새롭게 개소했다.   지난 7일 영스퀘어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연 관광안내센터는 구미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축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1970년 개통 이후 구미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금오산 케이블카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스탬프 체험존과 함께 구미 관광기념품을 홍보·판매하는 전용 공간도 마련돼 기념품 구매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기념품 판매 공간은 히스토리존, 로컬존, 캐릭터존, 라면존 등으로 구성해 카테고리별 특색을 살렸으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과 우수 기념품 등 총 18개 업체의 67개(139종) 제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구미의 산업·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기념품 비중이 높아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개소 직후 열린 2025 구미라면축제(11월 7~9일) 기간 동안 약 4천 명이 찾았고, 기념품 562건이 판매되며 약 4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양한 기념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구매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서울 양천구에서 방문한 한 관광객은 “구미가 고향인데 올 때마다 기념품을 구할 곳이 없어 아쉬웠다”며 “다양한 제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 반갑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시는 관광안내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축제와 연계한 이벤트 운영, 체험형 관광코스 개발, 철도 교통망(대경선)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관광안내센터는 시민과 관광객을 잇는 소통의 공간이자 구미 관광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경선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과 홍보 사업을 확대해 구미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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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전국 2위·경북 1위…폐기물처리 우수시설 선정
    [사회부=이해수 기자]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이 환경부가 실시한 ‘2025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48톤/일 이상) 부문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전국 124개 소각시설 가운데 전국 2위, 경북 1위라는 성과로 운영의 안정성과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2011년 가동 이후 처음으로 우수시설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596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운영 전반을 서류와 현장 검증을 통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은 소각시설뿐 아니라 매립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도 모두 A등급을 받으며 전 부문에서 우수한 관리 체계를 확인받았다.   특히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와 체계적인 시설 안전점검, 위험요인 개선을 통한 사고 예방, 에너지 회수효율 인증사업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근무자 휴게공간 개선, 주민 편의와 복지 향상 노력 등 운영 과정에서의 세부 개선 활동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경자원화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해 온 결과가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 실현해 모범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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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대한미식축구 협회 주최 플래그풋볼 전국대회 개최
    [군위=최재영 기자] 대한미식축구협회는 지난 15일(토) 군위 생활체육공원에서 ‘2025 유·청소년 I-리그 플래그풋볼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미식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I-리그 사업의 일환으로진행됐다.   플래그풋볼은 2028 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비접촉형 미식축구 종목으로, 국내에서도 학교·생활체육을 중심으로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충돌이나 태클 없이 허리에 착용한 플래그를 잡아 플레이를 종료하는방식으로 경기의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빠른 판단력과 협동을 기반으로 한 전술적 요소가 많아 청소년 스포츠 교육에 적합하다. 또한 장비 부담이 적고 규칙이 직관적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친화형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남·녀·청소년 등 총 5개 부문, 24개 팀, 약 3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서의 경쟁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부 서울 윈드호버스, 여중부 이우중, 남중부 이우중, 여고부 소양마운틴스, 남고부 소양마운틴스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SBS와 SOOP 플랫폼을 통해 중계 방송돼,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팬들도 경기를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었다.   군위군은 플래그풋볼 육성의 거점 지역으로, 지역 내 플래그풋볼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과 생활체육 참여자들에게 종목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   대한미식축구협회는 “플래그풋볼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국규모의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서 경쟁력을 갖춘 만큼 국내에서도 관심이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전 경기 무료 관람으로 운영되며, 세부 안내는 대한미식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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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고령군, 제3차 고령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고령=김기수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오는 30일까지 '제3차 고령군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고령군민, 평생교육 관계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령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평생교육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고령군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령군민과 평생교육 관계자,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고령군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평생교육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문조사의 용역은 평생학습공작소(대표 한성근)가 맡았다. 평생학습공작소는 다양한 평생교육 관련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령군의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발전 방안을 설계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경험이 풍부한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진으로 참여해 고령군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령군은 군민의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평생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령군민들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 사회로 나아가는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고령군민과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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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성주군 용암면, 산불 수비대 출격!
    [성주=김기수 기자] 성주군 용암면은 지난 14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의용소방대, 각 마을 이장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을철 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최근 11월 10일부로 산불재난 국가위기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용암면은 지역 내 산불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 인력의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며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고, 이어 산불방지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과 안전 의식을 제고했다.   현재 용암면 산불감시대 7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명은 25년 11월 11일부터 26년 5월 15일까지 근무하며, 산불 취약지에서 불법 소각 단속과 인화물질 반입 금지 계도 등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와 인화물질 제거 등 신속 대응에 힘쓰고 있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올해 경북지역을 휩쓴 초대형 산불을 교훈 삼아, 다시는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불샐틈없는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며, “무엇보다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적극 힘 써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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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성주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성주=김기수 기자] 성주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을 확정하고, 18일선남면 소학창고, 수륜면 적송창고를 시작으로 28일까지올해 공공비축미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성주군의 총 매입량은 2,193톤이며, 매입품종은 일품, 삼광으로 매입대상은 수분함량 13.0%~15.0%로 건조된 벼이다. 특히, 올해부터 전량 톤백 수매로 전환하면서 작업 효율이 대폭 향상되고 운송ㆍ인건비 절감 등 현장 부담이 완화되고 보다 안정적인 보관ㆍ관리 기반이 될 예정이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최종 결정된다. 매입대금은 수매 당일 40kg 포대 기준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며, 최종 정산금은 12월 31일까지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매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에 대해 품종 검정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정 결과 매입 품종 이외의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이 제한되므로 수매 시 타 품종 혼입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0월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병해충과 수발아 등 어려운 경작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벼 생산에 힘써준 농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가 차질 없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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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칠곡군,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2관왕 쾌거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이 전국 단위 평생학습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우수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칠곡군은 지난 15일 대전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우수상’과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대전 유성구가 주최하고,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EBS후원으로 열렸으며, 전국 205개 학습도시와 74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한 최대 규모의 행사다. 칠곡군은 고령층 비 문해 문제와 급속한 디지털 격차라는 지역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문자 중심의 문해교육을 디지털 생활문해 중심 정책으로 전면 전환해 왔다.   특히, 디지털 생활문해 시범마을 운영, 디지털 생활문해 박람회 개최, 미디어 문해·영상제작 프로그램 등 참여형 문해교육 확산과 함께 행정–대학–전문기관–마을이 협력하는 지역기반 모델을 구축해 “문해교육이 삶의 변화를 이끄는 실질적 역량 강화”라는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칠곡군(금남2리 조민숙 강사)의 작품은 어르신들이 직접 카메라 앞에 서서 디지털 기기 활용 경험과 마을학습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숏폼 콘텐츠로, 현장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2관왕은 칠곡군이 문해교육의 전통적 성과 위에 디지털 역량을 더하며 시대 변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생활문해 중심의 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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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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