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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중년여성 폭행 후 경찰관 발로 찬 50대 집유
사진=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지법 형사8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길거리 '묻지마 폭행'으로 현행범 체포되고도 경찰관을 발로 찬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식당 종업원 변모(58)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변씨는 지난 8월 20일 대구 북구 대불서길에서 술에 취한 채 아무 이유 없이 50대 여성의 눈을 손바닥으로 한 차례 때려 안검염을 입힌 혐의(상해)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서 형사과 피의자 대기실로 붙잡혀 와서도 난동을 부리던 그는 경찰관이 수갑을 채우려고 하자 왼쪽 무릎을 발로 세 차례 찬 혐의도 받았다. 김 부장판사는 "상해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피해 복구도 하지 않은 점,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최근 10년간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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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앞바다서 3명 태운 레저보트 실종…함정 13척 동원 수색
사진=연합뉴스 (울진=김봉국 기자) =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레저보트 승선원들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인근 바다에서 0.6t급 레저보트(승선원 3명)에 탄 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 이 보트는 1일 오후 1시께 낚시를 하기 위해 울진 직산항에서 출발했다.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13척, 헬기 2대 등을 동원하고 군과 민간 구조선박에도 지원을 요청해 현장을 수색하고 있으며 육상에도 인력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오전 9시까지 실종자들은 발견되지 않았다. 직산항 인근 바다에는 높이 1m의 파도가 치고 초속 4∼6m의 남서풍이 불고 있다. 수온은 16도다. 해경 관계자는 "레저보트는 위치표시기가 없어서 실종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낚시 목격 진술과 표류예측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광범위하게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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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소방당국 "대구 수성구 아파트 화재 초기진화…"
사진=연합뉴스, 대구 아파트 15층서 불…진화 중 (대구=서창국 기자) = 2일 대구 수성구 황금동 한 아파트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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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아파트서 부탄가스 폭발…일가족 1명 사망·2명 화상
사진=연합뉴스 포항=서창국 기자= 2일 오전 11시 33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삼양동산맨션 4층에서 부탄가스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었다. 화재로 불이 난 세대 방에서 A(6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같은 방에 있었던 둘째 아들 B(21)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집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큰 아들(24)은 2도 화상을 입었다. 주민 등 13명(소방당국 집계 기준)이 이 화재로 인한 연기를 흡입했다. 이 중 1명은 병원에 이송됐다. 불이 난 세대는 내부가 모두 탔으며, 소방 당국은 오후 11시 51분께 큰 불을 껐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기름을 뿌리고 부탄가스를 터뜨리려고 한다'는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며 "현재 아들들 모두 심하게 다쳐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추가 인명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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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간 계시록 실체 증거한 사람 없어, 예수님의 택함 받아 증거해”
(옥춘석 기자) 한국 교계의 주목을 받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23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개최한 ‘신천지 말씀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성회에는 다양한 교단 소속의 목회자 2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이만희 총회장의 설교에 큰 감동과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요한계시록 이루어진 때, 실상 확인하고 믿어야” 이만희 총회장은 “내가 전한 것 중 틀린 것이 있다면 지적해달라”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후에도 두 번이나 더 이를 강조해 말씀에 대한 자신감과 열린 태도로 목회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총회장은 성경에 기록된 예언과 그 성취를 증거하는 것이 예수님의 지시에 따른 것임을 밝혔다. 그는 “2000년 동안 요한계시록의 실체를 증거한 사람은 없었다. 이는 보고 들은 자만이 증거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자신이 요한계시록 성취 사건을 보고 들은 증인임을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졌으며, 예수님께서 그 말씀을 전하시기 위해 대언자를 택하셨다. 나는 예수님의 지시에 따라 이 말씀을 증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강의에서 요한계시록의 각 구절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실체적 증거를 하나하나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충격과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자기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성경을 기준으로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며 “지금은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진 때”라고 확언했다. 이어 “성경의 실상을 보고 듣고도 깨닫지 못한다면, 소경과 귀머거리와 다를 바 없다”며 형식적 신앙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준책했다. 그러면서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간다고 했다. 지금 교회 중 가감하지 않는 곳이 있는가”라며 “이룬 것을 보고 깨달아 회개하고,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해야 한다”고 강력히 권면했다. 93세의 고령임에도 좌중을 압도한 그의 메시지는 큰 울림이 됐다고 참석한 목회자들은 입을 모았다. 이날 말씀 대성회에 참석한 장로교 김용호 목사는 “이 총회장의 말씀을 들으러 오면 올수록 감동과 감화를 받는다. 그리고 목사로서 양심적으로 ‘야, 여기에 와서 이 총회장의 말씀을 더더욱 들어야 목사로서의 어떤 자질을 갖추지 않나’하는 그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장로교 한 목사는 “이 총회장의 종교계 현실을 직시하게 해주는 이 모든 말씀이 목회자 간, 성직자 간, 서로의 갈등을 우선 없애준다고 생각한다”며 “이건 어찌 보면 우리 대한민국에서 정말 필요한 것”이라고도 했다. “단순한 설교를 넘어 성취된 증거를 제시하다” 참석한 목회자들의 이 같은 고백처럼 이날 강연의 핵심은 단순한 설교가 아니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이 이루어진 실상을 성경 구절과 대조하며 구체적으로 증거했다. 예언이 이루어진 과정과 증거를 하나씩 설명할 때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기록된 예언이 현실에서 성취된 사례를 접하고 감탄했다. 요한계시록 해석에 고민이 많았다는 한 목회자는 “그동안 계시록을 추상적으로 해석하기만 했는데, 오늘은 예언과 성취의 실상을 처음으로 보았다”며 “이런 가르침은 한국 교계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목회자들은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을 있는 그대로 증거하며, 우리가 오해했던 계시록의 진실을 풀어냈다”, “한국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성경의 예언을 실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 있다. 그런데 신천지 말씀 대성회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말씀대성회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계시 성취의 실체를 목회자들에게 증거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진리를 전파하고 한국 교계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성경의 실상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말씀 대성회는 목회자들에게 요한계시록 성취의 실체를 생생히 증거하며, 한국 교계의 신앙에 새로운 기준과 변화를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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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의흥면 건강마을조성사업 ‘어울림마당’ 성료
(군위-이해수 기자)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22일 의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9개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건강마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년간 준비해 온 마을별 건강체조 발표와 마을 활동 포스트 및 한지공예 전시, 건강위원들의 풍물 공연 시연과 지난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주민이 다함께 이끌어온 발자취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대부분은 70~80대 어르신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건강마을조성사업을 통해 건강체조를 지속적으로 배운 주민이다. 이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건강체조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사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신체활동이야말로 모든 마을에 보급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의흥면 24개 마을 중 건강마을로 선정된 9개 마을이 우리동네의 건강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건강마을 위원들이 스스로 마을을 이끌어 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어울림마당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건강마을이 주민 주도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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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중년여성 폭행 후 경찰관 발로 찬 50대 집유
- 사진=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지법 형사8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길거리 '묻지마 폭행'으로 현행범 체포되고도 경찰관을 발로 찬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식당 종업원 변모(58)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변씨는 지난 8월 20일 대구 북구 대불서길에서 술에 취한 채 아무 이유 없이 50대 여성의 눈을 손바닥으로 한 차례 때려 안검염을 입힌 혐의(상해)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서 형사과 피의자 대기실로 붙잡혀 와서도 난동을 부리던 그는 경찰관이 수갑을 채우려고 하자 왼쪽 무릎을 발로 세 차례 찬 혐의도 받았다. 김 부장판사는 "상해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피해 복구도 하지 않은 점,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최근 10년간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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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중년여성 폭행 후 경찰관 발로 찬 50대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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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앞바다서 3명 태운 레저보트 실종…함정 13척 동원 수색
- 사진=연합뉴스 (울진=김봉국 기자) =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레저보트 승선원들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인근 바다에서 0.6t급 레저보트(승선원 3명)에 탄 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 이 보트는 1일 오후 1시께 낚시를 하기 위해 울진 직산항에서 출발했다.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13척, 헬기 2대 등을 동원하고 군과 민간 구조선박에도 지원을 요청해 현장을 수색하고 있으며 육상에도 인력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오전 9시까지 실종자들은 발견되지 않았다. 직산항 인근 바다에는 높이 1m의 파도가 치고 초속 4∼6m의 남서풍이 불고 있다. 수온은 16도다. 해경 관계자는 "레저보트는 위치표시기가 없어서 실종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낚시 목격 진술과 표류예측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광범위하게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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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앞바다서 3명 태운 레저보트 실종…함정 13척 동원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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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소방당국 "대구 수성구 아파트 화재 초기진화…"
- 사진=연합뉴스, 대구 아파트 15층서 불…진화 중 (대구=서창국 기자) = 2일 대구 수성구 황금동 한 아파트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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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소방당국 "대구 수성구 아파트 화재 초기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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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아파트서 부탄가스 폭발…일가족 1명 사망·2명 화상
- 사진=연합뉴스 포항=서창국 기자= 2일 오전 11시 33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삼양동산맨션 4층에서 부탄가스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었다. 화재로 불이 난 세대 방에서 A(6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같은 방에 있었던 둘째 아들 B(21)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집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큰 아들(24)은 2도 화상을 입었다. 주민 등 13명(소방당국 집계 기준)이 이 화재로 인한 연기를 흡입했다. 이 중 1명은 병원에 이송됐다. 불이 난 세대는 내부가 모두 탔으며, 소방 당국은 오후 11시 51분께 큰 불을 껐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기름을 뿌리고 부탄가스를 터뜨리려고 한다'는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며 "현재 아들들 모두 심하게 다쳐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추가 인명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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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아파트서 부탄가스 폭발…일가족 1명 사망·2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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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간 계시록 실체 증거한 사람 없어, 예수님의 택함 받아 증거해”
- (옥춘석 기자) 한국 교계의 주목을 받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23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개최한 ‘신천지 말씀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성회에는 다양한 교단 소속의 목회자 2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이만희 총회장의 설교에 큰 감동과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요한계시록 이루어진 때, 실상 확인하고 믿어야” 이만희 총회장은 “내가 전한 것 중 틀린 것이 있다면 지적해달라”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후에도 두 번이나 더 이를 강조해 말씀에 대한 자신감과 열린 태도로 목회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총회장은 성경에 기록된 예언과 그 성취를 증거하는 것이 예수님의 지시에 따른 것임을 밝혔다. 그는 “2000년 동안 요한계시록의 실체를 증거한 사람은 없었다. 이는 보고 들은 자만이 증거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자신이 요한계시록 성취 사건을 보고 들은 증인임을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졌으며, 예수님께서 그 말씀을 전하시기 위해 대언자를 택하셨다. 나는 예수님의 지시에 따라 이 말씀을 증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강의에서 요한계시록의 각 구절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실체적 증거를 하나하나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충격과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자기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성경을 기준으로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며 “지금은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진 때”라고 확언했다. 이어 “성경의 실상을 보고 듣고도 깨닫지 못한다면, 소경과 귀머거리와 다를 바 없다”며 형식적 신앙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준책했다. 그러면서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간다고 했다. 지금 교회 중 가감하지 않는 곳이 있는가”라며 “이룬 것을 보고 깨달아 회개하고,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해야 한다”고 강력히 권면했다. 93세의 고령임에도 좌중을 압도한 그의 메시지는 큰 울림이 됐다고 참석한 목회자들은 입을 모았다. 이날 말씀 대성회에 참석한 장로교 김용호 목사는 “이 총회장의 말씀을 들으러 오면 올수록 감동과 감화를 받는다. 그리고 목사로서 양심적으로 ‘야, 여기에 와서 이 총회장의 말씀을 더더욱 들어야 목사로서의 어떤 자질을 갖추지 않나’하는 그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장로교 한 목사는 “이 총회장의 종교계 현실을 직시하게 해주는 이 모든 말씀이 목회자 간, 성직자 간, 서로의 갈등을 우선 없애준다고 생각한다”며 “이건 어찌 보면 우리 대한민국에서 정말 필요한 것”이라고도 했다. “단순한 설교를 넘어 성취된 증거를 제시하다” 참석한 목회자들의 이 같은 고백처럼 이날 강연의 핵심은 단순한 설교가 아니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이 이루어진 실상을 성경 구절과 대조하며 구체적으로 증거했다. 예언이 이루어진 과정과 증거를 하나씩 설명할 때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기록된 예언이 현실에서 성취된 사례를 접하고 감탄했다. 요한계시록 해석에 고민이 많았다는 한 목회자는 “그동안 계시록을 추상적으로 해석하기만 했는데, 오늘은 예언과 성취의 실상을 처음으로 보았다”며 “이런 가르침은 한국 교계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목회자들은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을 있는 그대로 증거하며, 우리가 오해했던 계시록의 진실을 풀어냈다”, “한국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성경의 예언을 실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 있다. 그런데 신천지 말씀 대성회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말씀대성회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계시 성취의 실체를 목회자들에게 증거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진리를 전파하고 한국 교계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성경의 실상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말씀 대성회는 목회자들에게 요한계시록 성취의 실체를 생생히 증거하며, 한국 교계의 신앙에 새로운 기준과 변화를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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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간 계시록 실체 증거한 사람 없어, 예수님의 택함 받아 증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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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의흥면 건강마을조성사업 ‘어울림마당’ 성료
- (군위-이해수 기자)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22일 의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9개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건강마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년간 준비해 온 마을별 건강체조 발표와 마을 활동 포스트 및 한지공예 전시, 건강위원들의 풍물 공연 시연과 지난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주민이 다함께 이끌어온 발자취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대부분은 70~80대 어르신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건강마을조성사업을 통해 건강체조를 지속적으로 배운 주민이다. 이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건강체조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사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신체활동이야말로 모든 마을에 보급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의흥면 24개 마을 중 건강마을로 선정된 9개 마을이 우리동네의 건강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건강마을 위원들이 스스로 마을을 이끌어 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어울림마당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건강마을이 주민 주도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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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의흥면 건강마을조성사업 ‘어울림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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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동부중 학부모회, 수제 된장 100통 양포동에 기부
- (구미=이광희 기자) 옥계동부중 학부모회는 지난 25일 양포동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손수 담근 된장 100통(2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하지연 회장은 "내 아이가 먹는다는 마음으로 만든 된장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정희 동장은 "학부모회에서 기부한 된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나눔으로,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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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동부중 학부모회, 수제 된장 100통 양포동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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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방엘리움 초기 계약자 분통…"후기 계약자에게만 혜택"
- 대방엘리움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포항=김봉국 기자) 경북 포항 경제자유구역(펜타시티)에 건립된 대방엘리움의 입주를 앞두고 초기 계약자들이 회사의 중도금 이자 차별로 수천만원의 손해를 봤다며 반발하고 있다. 26일 대방산업개발 등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1년 하반기에 포항 펜타시티 대방엘리움 아파트 2개 단지 1천328가구를 분양하면서 초기 계약자들과 중도금 이자를 내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그러나 분양에 어려움을 겪자 2023년 1월부터 신규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를 조건으로 계약했다. 신규 계약자를 데려오는 초기 계약자는 중도금 무이자로 계약 조건을 변경해주기도 했다. 초기 계약자들은 "후기 계약자가 받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무상 발코니 확장, 무상 가전제품, 500만원 상당 계약자 선물을 더하면 면적에 따라 2천200만∼3천200만원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한다. 초기 계약자들은 "대방산업개발 측이 성의 있는 대화에 나서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으면 공정위원회 신고와 소송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방산업개발 관계자는 "초기 계약자에게도 마감재 옵션을 상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완 조처를 했고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은 분양받은 사람 중 일부"라며 "회사로서는 답변할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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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방엘리움 초기 계약자 분통…"후기 계약자에게만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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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m 높이 박정희 동상' 경북도 천년숲에 세워져…내달 제막식
- 사진=연합뉴스,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정면도 (안동=천병기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추진위'는 다음 달 5일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앞 천년숲에서 박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추진위는 모금액 11억5천만원을 들여 8m 높이 동상을 세웠다. 동산 앞면 하단에는 '오천년 가난을 물리친 위대한 대통령 박정희', 뒷면 하단에는 그의 생전 어록이 문구로 새겨졌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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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m 높이 박정희 동상' 경북도 천년숲에 세워져…내달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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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
- 사진=연합뉴스 안동병원-라스베이거스 한인회 업무협약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와 교류 협력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항호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장, 황인재 라스베이거스 노인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원격 상담시스템 제공, 환자 의뢰 때 신속한 진료 편의 제공, 안동병원 해외 진출을 통한 의료기관 설립 시 라스베이거스 한인회 지정병원 약정 등으로 구성됐다. 양측은 협약 내용을 대외에 홍보해 실제 의료 혜택이 필요한 재외 교포들에게 알리는 데 힘쓰기로 약속했다. 재외동포청 통계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는 재외동포 약 3만 5천명이 거주하고 있다. 안동의료재단은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법인(TNEC)을 설립하고 안동에서 미국인이나 교민들이 건강검진을 하는 '헬스투어 패키지 마케팅'을 홍보하고 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여러 교민이 안동을 방문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의 130여명 등 임직원 2천여 명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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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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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중년여성 폭행 후 경찰관 발로 찬 50대 집유
- 사진=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지법 형사8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길거리 '묻지마 폭행'으로 현행범 체포되고도 경찰관을 발로 찬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식당 종업원 변모(58)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변씨는 지난 8월 20일 대구 북구 대불서길에서 술에 취한 채 아무 이유 없이 50대 여성의 눈을 손바닥으로 한 차례 때려 안검염을 입힌 혐의(상해)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서 형사과 피의자 대기실로 붙잡혀 와서도 난동을 부리던 그는 경찰관이 수갑을 채우려고 하자 왼쪽 무릎을 발로 세 차례 찬 혐의도 받았다. 김 부장판사는 "상해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피해 복구도 하지 않은 점,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최근 10년간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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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중년여성 폭행 후 경찰관 발로 찬 50대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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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앞바다서 3명 태운 레저보트 실종…함정 13척 동원 수색
- 사진=연합뉴스 (울진=김봉국 기자) =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레저보트 승선원들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인근 바다에서 0.6t급 레저보트(승선원 3명)에 탄 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 이 보트는 1일 오후 1시께 낚시를 하기 위해 울진 직산항에서 출발했다.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13척, 헬기 2대 등을 동원하고 군과 민간 구조선박에도 지원을 요청해 현장을 수색하고 있으며 육상에도 인력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오전 9시까지 실종자들은 발견되지 않았다. 직산항 인근 바다에는 높이 1m의 파도가 치고 초속 4∼6m의 남서풍이 불고 있다. 수온은 16도다. 해경 관계자는 "레저보트는 위치표시기가 없어서 실종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낚시 목격 진술과 표류예측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광범위하게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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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앞바다서 3명 태운 레저보트 실종…함정 13척 동원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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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소방당국 "대구 수성구 아파트 화재 초기진화…"
- 사진=연합뉴스, 대구 아파트 15층서 불…진화 중 (대구=서창국 기자) = 2일 대구 수성구 황금동 한 아파트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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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아파트서 부탄가스 폭발…일가족 1명 사망·2명 화상
- 사진=연합뉴스 포항=서창국 기자= 2일 오전 11시 33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삼양동산맨션 4층에서 부탄가스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었다. 화재로 불이 난 세대 방에서 A(6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같은 방에 있었던 둘째 아들 B(21)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집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큰 아들(24)은 2도 화상을 입었다. 주민 등 13명(소방당국 집계 기준)이 이 화재로 인한 연기를 흡입했다. 이 중 1명은 병원에 이송됐다. 불이 난 세대는 내부가 모두 탔으며, 소방 당국은 오후 11시 51분께 큰 불을 껐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기름을 뿌리고 부탄가스를 터뜨리려고 한다'는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며 "현재 아들들 모두 심하게 다쳐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추가 인명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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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아파트서 부탄가스 폭발…일가족 1명 사망·2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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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간 계시록 실체 증거한 사람 없어, 예수님의 택함 받아 증거해”
- (옥춘석 기자) 한국 교계의 주목을 받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23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개최한 ‘신천지 말씀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성회에는 다양한 교단 소속의 목회자 2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이만희 총회장의 설교에 큰 감동과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요한계시록 이루어진 때, 실상 확인하고 믿어야” 이만희 총회장은 “내가 전한 것 중 틀린 것이 있다면 지적해달라”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후에도 두 번이나 더 이를 강조해 말씀에 대한 자신감과 열린 태도로 목회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총회장은 성경에 기록된 예언과 그 성취를 증거하는 것이 예수님의 지시에 따른 것임을 밝혔다. 그는 “2000년 동안 요한계시록의 실체를 증거한 사람은 없었다. 이는 보고 들은 자만이 증거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자신이 요한계시록 성취 사건을 보고 들은 증인임을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졌으며, 예수님께서 그 말씀을 전하시기 위해 대언자를 택하셨다. 나는 예수님의 지시에 따라 이 말씀을 증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강의에서 요한계시록의 각 구절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실체적 증거를 하나하나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충격과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자기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성경을 기준으로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며 “지금은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진 때”라고 확언했다. 이어 “성경의 실상을 보고 듣고도 깨닫지 못한다면, 소경과 귀머거리와 다를 바 없다”며 형식적 신앙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준책했다. 그러면서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간다고 했다. 지금 교회 중 가감하지 않는 곳이 있는가”라며 “이룬 것을 보고 깨달아 회개하고,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해야 한다”고 강력히 권면했다. 93세의 고령임에도 좌중을 압도한 그의 메시지는 큰 울림이 됐다고 참석한 목회자들은 입을 모았다. 이날 말씀 대성회에 참석한 장로교 김용호 목사는 “이 총회장의 말씀을 들으러 오면 올수록 감동과 감화를 받는다. 그리고 목사로서 양심적으로 ‘야, 여기에 와서 이 총회장의 말씀을 더더욱 들어야 목사로서의 어떤 자질을 갖추지 않나’하는 그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장로교 한 목사는 “이 총회장의 종교계 현실을 직시하게 해주는 이 모든 말씀이 목회자 간, 성직자 간, 서로의 갈등을 우선 없애준다고 생각한다”며 “이건 어찌 보면 우리 대한민국에서 정말 필요한 것”이라고도 했다. “단순한 설교를 넘어 성취된 증거를 제시하다” 참석한 목회자들의 이 같은 고백처럼 이날 강연의 핵심은 단순한 설교가 아니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이 이루어진 실상을 성경 구절과 대조하며 구체적으로 증거했다. 예언이 이루어진 과정과 증거를 하나씩 설명할 때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기록된 예언이 현실에서 성취된 사례를 접하고 감탄했다. 요한계시록 해석에 고민이 많았다는 한 목회자는 “그동안 계시록을 추상적으로 해석하기만 했는데, 오늘은 예언과 성취의 실상을 처음으로 보았다”며 “이런 가르침은 한국 교계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목회자들은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을 있는 그대로 증거하며, 우리가 오해했던 계시록의 진실을 풀어냈다”, “한국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성경의 예언을 실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 있다. 그런데 신천지 말씀 대성회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말씀대성회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계시 성취의 실체를 목회자들에게 증거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진리를 전파하고 한국 교계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성경의 실상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말씀 대성회는 목회자들에게 요한계시록 성취의 실체를 생생히 증거하며, 한국 교계의 신앙에 새로운 기준과 변화를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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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간 계시록 실체 증거한 사람 없어, 예수님의 택함 받아 증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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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의흥면 건강마을조성사업 ‘어울림마당’ 성료
- (군위-이해수 기자)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22일 의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9개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건강마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년간 준비해 온 마을별 건강체조 발표와 마을 활동 포스트 및 한지공예 전시, 건강위원들의 풍물 공연 시연과 지난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주민이 다함께 이끌어온 발자취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대부분은 70~80대 어르신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건강마을조성사업을 통해 건강체조를 지속적으로 배운 주민이다. 이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건강체조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사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신체활동이야말로 모든 마을에 보급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의흥면 24개 마을 중 건강마을로 선정된 9개 마을이 우리동네의 건강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건강마을 위원들이 스스로 마을을 이끌어 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어울림마당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건강마을이 주민 주도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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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의흥면 건강마을조성사업 ‘어울림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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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동부중 학부모회, 수제 된장 100통 양포동에 기부
- (구미=이광희 기자) 옥계동부중 학부모회는 지난 25일 양포동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손수 담근 된장 100통(2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하지연 회장은 "내 아이가 먹는다는 마음으로 만든 된장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정희 동장은 "학부모회에서 기부한 된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나눔으로,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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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동부중 학부모회, 수제 된장 100통 양포동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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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방엘리움 초기 계약자 분통…"후기 계약자에게만 혜택"
- 대방엘리움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포항=김봉국 기자) 경북 포항 경제자유구역(펜타시티)에 건립된 대방엘리움의 입주를 앞두고 초기 계약자들이 회사의 중도금 이자 차별로 수천만원의 손해를 봤다며 반발하고 있다. 26일 대방산업개발 등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1년 하반기에 포항 펜타시티 대방엘리움 아파트 2개 단지 1천328가구를 분양하면서 초기 계약자들과 중도금 이자를 내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그러나 분양에 어려움을 겪자 2023년 1월부터 신규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를 조건으로 계약했다. 신규 계약자를 데려오는 초기 계약자는 중도금 무이자로 계약 조건을 변경해주기도 했다. 초기 계약자들은 "후기 계약자가 받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무상 발코니 확장, 무상 가전제품, 500만원 상당 계약자 선물을 더하면 면적에 따라 2천200만∼3천200만원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한다. 초기 계약자들은 "대방산업개발 측이 성의 있는 대화에 나서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으면 공정위원회 신고와 소송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방산업개발 관계자는 "초기 계약자에게도 마감재 옵션을 상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완 조처를 했고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은 분양받은 사람 중 일부"라며 "회사로서는 답변할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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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방엘리움 초기 계약자 분통…"후기 계약자에게만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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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m 높이 박정희 동상' 경북도 천년숲에 세워져…내달 제막식
- 사진=연합뉴스,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정면도 (안동=천병기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추진위'는 다음 달 5일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앞 천년숲에서 박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추진위는 모금액 11억5천만원을 들여 8m 높이 동상을 세웠다. 동산 앞면 하단에는 '오천년 가난을 물리친 위대한 대통령 박정희', 뒷면 하단에는 그의 생전 어록이 문구로 새겨졌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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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m 높이 박정희 동상' 경북도 천년숲에 세워져…내달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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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
- 사진=연합뉴스 안동병원-라스베이거스 한인회 업무협약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와 교류 협력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항호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장, 황인재 라스베이거스 노인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원격 상담시스템 제공, 환자 의뢰 때 신속한 진료 편의 제공, 안동병원 해외 진출을 통한 의료기관 설립 시 라스베이거스 한인회 지정병원 약정 등으로 구성됐다. 양측은 협약 내용을 대외에 홍보해 실제 의료 혜택이 필요한 재외 교포들에게 알리는 데 힘쓰기로 약속했다. 재외동포청 통계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는 재외동포 약 3만 5천명이 거주하고 있다. 안동의료재단은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법인(TNEC)을 설립하고 안동에서 미국인이나 교민들이 건강검진을 하는 '헬스투어 패키지 마케팅'을 홍보하고 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여러 교민이 안동을 방문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의 130여명 등 임직원 2천여 명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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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