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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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거리 중년여성 폭행 후 경찰관 발로 찬 50대 집유
      사진=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지법 형사8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길거리 '묻지마 폭행'으로 현행범 체포되고도 경찰관을 발로 찬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식당 종업원 변모(58)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변씨는 지난 8월 20일 대구 북구 대불서길에서 술에 취한 채 아무 이유 없이 50대 여성의 눈을 손바닥으로 한 차례 때려 안검염을 입힌 혐의(상해)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서 형사과 피의자 대기실로 붙잡혀 와서도 난동을 부리던 그는 경찰관이 수갑을 채우려고 하자 왼쪽 무릎을 발로 세 차례 찬 혐의도 받았다.  김 부장판사는 "상해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피해 복구도 하지 않은 점,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최근 10년간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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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울진 앞바다서 3명 태운 레저보트 실종…함정 13척 동원 수색
      사진=연합뉴스    (울진=김봉국 기자)  =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레저보트 승선원들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인근 바다에서 0.6t급 레저보트(승선원 3명)에 탄 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  이 보트는 1일 오후 1시께 낚시를 하기 위해 울진 직산항에서 출발했다.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13척, 헬기 2대 등을 동원하고 군과 민간 구조선박에도 지원을 요청해 현장을 수색하고 있으며 육상에도 인력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오전 9시까지 실종자들은 발견되지 않았다.  직산항 인근 바다에는 높이 1m의 파도가 치고 초속 4∼6m의 남서풍이 불고 있다. 수온은 16도다.  해경 관계자는 "레저보트는 위치표시기가 없어서 실종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낚시 목격 진술과 표류예측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광범위하게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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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속보] 소방당국 "대구 수성구 아파트 화재 초기진화…"
      사진=연합뉴스, 대구 아파트 15층서 불…진화 중  (대구=서창국 기자) = 2일 대구 수성구 황금동 한 아파트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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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포항 아파트서 부탄가스 폭발…일가족 1명 사망·2명 화상
        사진=연합뉴스    포항=서창국 기자= 2일 오전 11시 33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삼양동산맨션 4층에서 부탄가스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었다.  화재로 불이 난 세대 방에서 A(6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같은 방에 있었던 둘째 아들 B(21)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집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큰 아들(24)은 2도 화상을 입었다.  주민 등 13명(소방당국 집계 기준)이 이 화재로 인한 연기를 흡입했다. 이 중 1명은 병원에 이송됐다.  불이 난 세대는 내부가 모두 탔으며, 소방 당국은 오후 11시 51분께 큰 불을 껐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기름을 뿌리고 부탄가스를 터뜨리려고 한다'는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며 "현재 아들들 모두 심하게 다쳐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추가 인명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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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2000년간 계시록 실체 증거한 사람 없어, 예수님의 택함 받아 증거해”
    (옥춘석 기자) 한국 교계의 주목을 받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23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개최한 ‘신천지 말씀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성회에는 다양한 교단 소속의 목회자 2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이만희 총회장의 설교에 큰 감동과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요한계시록 이루어진 때, 실상 확인하고 믿어야”   이만희 총회장은 “내가 전한 것 중 틀린 것이 있다면 지적해달라”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후에도 두 번이나 더 이를 강조해 말씀에 대한 자신감과 열린 태도로 목회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총회장은 성경에 기록된 예언과 그 성취를 증거하는 것이 예수님의 지시에 따른 것임을 밝혔다. 그는 “2000년 동안 요한계시록의 실체를 증거한 사람은 없었다. 이는 보고 들은 자만이 증거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자신이 요한계시록 성취 사건을 보고 들은 증인임을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졌으며, 예수님께서 그 말씀을 전하시기 위해 대언자를 택하셨다. 나는 예수님의 지시에 따라 이 말씀을 증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강의에서 요한계시록의 각 구절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실체적 증거를 하나하나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충격과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자기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성경을 기준으로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며 “지금은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진 때”라고 확언했다. 이어 “성경의 실상을 보고 듣고도 깨닫지 못한다면, 소경과 귀머거리와 다를 바 없다”며 형식적 신앙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준책했다.   그러면서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간다고 했다. 지금 교회 중 가감하지 않는 곳이 있는가”라며 “이룬 것을 보고 깨달아 회개하고,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해야 한다”고 강력히 권면했다. 93세의 고령임에도 좌중을 압도한 그의 메시지는 큰 울림이 됐다고 참석한 목회자들은 입을 모았다.   이날 말씀 대성회에 참석한 장로교 김용호 목사는 “이 총회장의 말씀을 들으러 오면 올수록 감동과 감화를 받는다. 그리고 목사로서 양심적으로 ‘야, 여기에 와서 이 총회장의 말씀을 더더욱 들어야 목사로서의 어떤 자질을 갖추지 않나’하는 그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장로교 한 목사는 “이 총회장의 종교계 현실을 직시하게 해주는 이 모든 말씀이 목회자 간, 성직자 간, 서로의 갈등을 우선 없애준다고 생각한다”며 “이건 어찌 보면 우리 대한민국에서 정말 필요한 것”이라고도 했다.   “단순한 설교를 넘어 성취된 증거를 제시하다”   참석한 목회자들의 이 같은 고백처럼 이날 강연의 핵심은 단순한 설교가 아니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이 이루어진 실상을 성경 구절과 대조하며 구체적으로 증거했다. 예언이 이루어진 과정과 증거를 하나씩 설명할 때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기록된 예언이 현실에서 성취된 사례를 접하고 감탄했다.   요한계시록 해석에 고민이 많았다는 한 목회자는 “그동안 계시록을 추상적으로 해석하기만 했는데, 오늘은 예언과 성취의 실상을 처음으로 보았다”며 “이런 가르침은 한국 교계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목회자들은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을 있는 그대로 증거하며, 우리가 오해했던 계시록의 진실을 풀어냈다”, “한국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성경의 예언을 실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 있다. 그런데 신천지 말씀 대성회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말씀대성회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계시 성취의 실체를 목회자들에게 증거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진리를 전파하고 한국 교계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성경의 실상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말씀 대성회는 목회자들에게 요한계시록 성취의 실체를 생생히 증거하며, 한국 교계의 신앙에 새로운 기준과 변화를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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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군위군 의흥면 건강마을조성사업 ‘어울림마당’ 성료
    (군위-이해수 기자)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22일 의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9개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건강마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년간 준비해 온 마을별 건강체조 발표와 마을 활동 포스트 및 한지공예 전시, 건강위원들의 풍물 공연 시연과 지난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주민이 다함께 이끌어온 발자취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대부분은 70~80대 어르신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건강마을조성사업을 통해 건강체조를 지속적으로 배운 주민이다. 이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건강체조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사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신체활동이야말로 모든 마을에 보급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의흥면 24개 마을 중 건강마을로 선정된 9개 마을이 우리동네의 건강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건강마을 위원들이 스스로 마을을 이끌어 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어울림마당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건강마을이 주민 주도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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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옥계동부중 학부모회, 수제 된장 100통 양포동에 기부
      (구미=이광희 기자) 옥계동부중 학부모회는 지난 25일 양포동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손수 담근 된장 100통(2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하지연 회장은 "내 아이가 먹는다는 마음으로 만든 된장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정희 동장은 "학부모회에서 기부한 된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나눔으로,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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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포항 대방엘리움 초기 계약자 분통…"후기 계약자에게만 혜택"
                                                              대방엘리움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포항=김봉국 기자)  경북 포항 경제자유구역(펜타시티)에 건립된 대방엘리움의 입주를 앞두고 초기 계약자들이 회사의 중도금 이자 차별로 수천만원의 손해를 봤다며 반발하고 있다.  26일 대방산업개발 등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1년 하반기에 포항 펜타시티 대방엘리움 아파트 2개 단지 1천328가구를 분양하면서 초기 계약자들과 중도금 이자를 내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그러나 분양에 어려움을 겪자 2023년 1월부터 신규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를 조건으로 계약했다.   신규 계약자를 데려오는 초기 계약자는 중도금 무이자로 계약 조건을 변경해주기도 했다.  초기 계약자들은 "후기 계약자가 받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무상 발코니 확장, 무상 가전제품, 500만원 상당 계약자 선물을 더하면 면적에 따라 2천200만∼3천200만원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한다.  초기 계약자들은 "대방산업개발 측이 성의 있는 대화에 나서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으면 공정위원회 신고와 소송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방산업개발 관계자는 "초기 계약자에게도 마감재 옵션을 상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완 조처를 했고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은 분양받은 사람 중 일부"라며 "회사로서는 답변할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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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8m 높이 박정희 동상' 경북도 천년숲에 세워져…내달 제막식
      사진=연합뉴스,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정면도    (안동=천병기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추진위'는 다음 달 5일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앞 천년숲에서 박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추진위는 모금액 11억5천만원을 들여 8m 높이 동상을 세웠다.  동산 앞면 하단에는 '오천년 가난을 물리친 위대한 대통령 박정희', 뒷면 하단에는 그의 생전 어록이 문구로 새겨졌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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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안동병원,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
    사진=연합뉴스 안동병원-라스베이거스 한인회 업무협약    (안동=정근수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와 교류 협력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항호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장, 황인재 라스베이거스 노인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원격 상담시스템 제공, 환자 의뢰 때 신속한 진료 편의 제공, 안동병원 해외 진출을 통한 의료기관 설립 시 라스베이거스 한인회 지정병원 약정 등으로 구성됐다.   양측은 협약 내용을 대외에 홍보해 실제 의료 혜택이 필요한 재외 교포들에게 알리는 데 힘쓰기로 약속했다.  재외동포청 통계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는 재외동포 약 3만 5천명이 거주하고 있다.  안동의료재단은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법인(TNEC)을 설립하고 안동에서 미국인이나 교민들이 건강검진을 하는 '헬스투어 패키지 마케팅'을 홍보하고 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여러 교민이 안동을 방문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의 130여명 등 임직원 2천여 명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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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실시간 사회 기사

  • 구미시, 민 관 협력으로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16일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감염병 공동대응과 민․관 협력파트너십을 위한 ‘구미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실무)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이상훈 구미시의사회장, 임명해 구미시유치원연합회장, 이미라 직업건강관리협회 대구경북구미지회장, 이영주 구미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등 협의체 위원과 질병모니터망 요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감염병 발생 동향과 예측되는 신종 감염병, 기관별 대응 방향 등을 공유했다.   ‘감염병의 역사, 그리고 생물테러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이 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동국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의 특강을 실시했으며, 과거 감염병 발생의 시초부터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생물테러 위협까지 감염병이 인류에게 미친 영향과 앞으로의 대비책, 관계기관․단체의 역할 및 협력 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구미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기후 온난화와 해외유입 등에 따른 신종 감염병 발생 증가 추세에 따라 감염병 전문가, 환자 관리, 응급환자 이송 등 감염병 업무 관련 13개 유관기관(단체)으로 구성돼 감염병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과 감염병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로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최현주 보건소장은 "감염병 지역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민관 소통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유지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는 감염병 대응 지역사회 컨트롤 타워 역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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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구미 내 퍼스트 클래스 라이프 누릴 랜드마크 단지
      -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지난 12일 견본주택 공개하고 본격 분양 들어가  -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 규모 - 계약금 5%,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 - 7월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 후 31일 당첨자 발표 - 교통·직주근접·교육·편의·자연환경 다 갖춘 주거 선호도 높은 봉곡동, 10년 만에 신규 공급 - 구미시 첫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차별화된 상품설계 적용   구미=최동석 기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지난 12일, 견본주택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 59-1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의 건축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수는 ▲84㎡A 264가구 ▲84㎡B 112가구 ▲114㎡A 108가구 ▲132㎡A 5가구 ▲162㎡A 2가구로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향후 일정은 7월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 4월이다.   ■ 계약금 5%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추가 부담 없어…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들어서는 경상북도 구미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5%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으며,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대출도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금이 없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 의무기간, 전매 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 새 아파트 갈증 높은 봉곡동, 10년 만에 신규 공급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구미시 봉곡동에 10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다. 봉곡동은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기 때문에 기존 생활권에서 벗어나지 않고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이주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 공급 동향 자료에 따르면(올해 7월 초 조회 기준), 봉곡동 아파트는 총 6,147가구로, 구미시 전체(11만4,893가구)의 5.35%에 불과하다. 봉곡동 내에서도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은 전체의 78.14%(4,803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이후부터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입주하는 2027년까지는 입주물량도 전무해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두드러진다.   ■ 교통·직주근접·교육·편의·자연환경 다 갖춘 입지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우수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경부고속도로(북구미IC), 구미 종합터미널, 경부선 구미역 등 사통팔달 쾌속 광역 교통망을 갖춰 구미국가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구미역에는 오는 12월 지방권 첫 광역철도인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가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구미시는 대구, 경산 등과 연계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추진 중이다. 현 대구공항을 훨씬 넒은 부지로 이전·개발하는 사업으로, 경북 전반의 지역 발전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초·중·고교를 모두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선주중, 선주고가 위치하고 도봉초, 경구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구미시립봉곡도서관, 다양한 학원이 밀집해 있는 학원가 등도 가깝다. 특히 단지 내에는 교육 관련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우수한 면학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봉곡동은 물론 도량동 일대의 상권 공유가 가능하다 보니 다양한 편의·문화시설를 누릴 수 있다. 하나로마트, G7스퀘어가 가깝고 CGV, 롯데시네마 등 구미역 상권 이용도 쉽다. 인근에 봉곡천이 흐르고 있어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도 좋다. 남측에는 금오산이 위치해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금오산의 쾌적한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직접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 구미시 첫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차별화된 상품설계 적용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2023 부동산R114 한국리서치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한국표준협회 2023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공동주택 부문 1위 및 스마트홈서비스 부문 1위,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19년 4월부터 2024년 6월까지 63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현대건설이 구미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특히 기존 구미에서는 볼 수 없던 현대건설의 ‘H 시리즈’가 적용돼 지역 내 퍼스트 클래스 라이프를 누리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 기대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일조권과 세대 간 사생활 보호를 위해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어린이 놀이터, 헬씨가든, 블루밍가든 등 다양한 특화 조경을 적용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하고,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84㎡A 타입에는 키친은 컴팩트하게 기능을 갖추고, 수납공간은 최대로 계획하며, 다이닝 공간은 풍경이 있는 창가로 배치하는 주방 특화설계 ‘H 다이닝 누크’ 설계(유상옵션)가 적용된다.    아울러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등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작은도서관(북카페), 스터디룸, 남녀 구분 독서실, 개인독서실 등의 다양한 교육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 구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H 시리즈 …고품격 공간 눈길 여기에 구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H 프라이빗 스위밍풀(근린생활시설 內)’과 숲을 테마로 한 쾌적한 친환경 실내 놀이공간인 ‘H아이숲’, 지하주차장에서 건식 세차부터 경정비·튜닝까지 가능한 ‘H 오토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 시설 ‘H 위드펫’ 등 힐스테이트만의 고품격 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여줄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우선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대 에너지관리시스템(HEMS), 살균 청정 환기시스템(유상옵션), 녹물 제로화 시스템, 10인치 홈네트워크 월패드, 무인경비 시스템, CCTV 200만 화소, 현관 안심카메라 등 생활환경 곳곳에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에너지 절감부터 위생, 편의, 안전을 모두 신경썼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구미시 첫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이자, 봉곡동에서 10년 만에 분양 소식을 알린 새 아파트로 지역민들 사이에서 최대의 관심 사업지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청약 진입장벽이 낮고 전매 제한도 없는데다 금융혜택까지 제공되다 보니 광역 수요자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 1071-8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054-45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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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6
  • 의성군 치매안심센터, 마음 튼튼 헤아림 가족교실 운영
    의성=안병학 기자/ 의성군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는 경도인지장애자,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지원 프로그램 ‘마음 튼튼 헤아림 가족교실’을 지난 12일부터 총 8회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 튼튼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치매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의사소통 방법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을 배우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더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자,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 부양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부정적 문제를 감소시키며 돌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군수는“치매가족은 숨겨진 또 하나의 환자이며 제2의 희생자다. 치매환자 돌봄부담으로 인해 항상 피로감을 갖게 되며 삶의 질이 저하된다. 따라서 마음 튼튼 헤아림 가족교실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지식과 교육을 제공하고 가족들이 돌봄의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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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 LG와 함께! 어르신들 건강한 여름 나기 하세요!
    구미=최동석 기자/ LG경북협의회(회장 문혁수)는 지역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삼계탕 지원 및 배식봉사활동인 '2024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을 지난 9일, 12일 2차례에 걸쳐 신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LG두드림봉사단' 20여 명과 신평2동 '마을주민 봉사단' 10여 명은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무더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활동은 삼계탕뿐만 아니라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진행해 흥겨움을 더했다.   김도준 신평2동 동장은 “매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LG경북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신평2동에서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G경북협의회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와 장마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평2동은 1973년 구미국가산업단지 공단 조성되면서 주민들이 이주·정착해 조성된 마을로 LG경북협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LG와 함께하는 행복한 신평만들기' 사업을 진행했고 이후에도 혹서기 어르신 삼계탕 지원, 동절기 김장 지원, 벽화마을 개보수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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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약국' 신규 지정
    군위=이해수 기자/ 군위군 보건소는 2024년 7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치매안심약국'을 신규로 지정하고 처음으로 운영한다.   지정한 치매안심약국은 관내 약국으로 군위읍 소재 대구약국, 백세약국 2개소며, 치매안심약국은 약사들이 치매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약국의 시설 및 환경을 치매 친화적으로 변화시켜 지역사회 내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한다.   치매 환자들이 약물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내 치매안심센터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약국 지정 정책을 통해 치매 환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약물을 관리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치매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또한, 가족들의 약물 관리 부담이 줄어들어 전체적인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약국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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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0
  • 칠곡군보건소, 건강취약계층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강화
    칠곡=이래수 기자/ 칠곡군보건소는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고 있다.   이에 간호사 등 8명으로 구성된 방문보건인력을 지역 맞춤형 담당제로 편성하여 대상자들에게 안부 전화 및 가정방문을 꾸준히 실시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의 증상 및 대처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법과 온열질환 대처법이 안내된 부채 배부와 함께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취약계층 어르신 및 주민모두가 폭염에 큰 사고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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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8
  • 구미보건소, 급성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 지속 발생에 따른 주의 당부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시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 환자수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구미에서도 지난 5월 환자 발생을 처음으로 6월까지 두 달 간 76명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환자의 97%가 초‧중‧고 학생인 교육시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 4,803명(7.1.기준), 최근 유행한 '18년 동기간(270명) 대비 17.8배, '23년 동기간(14명) 대비 343배 발생   구미보건소는 백일해 발생 초기, 환자 발생 학교 3개소의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며, 조기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학교를 방문하고 예방 대책 공유와 함께 감염병 예방 물품 전달, 손위생과 기침예절 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구미교육지원청과 협조체계 유지로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와 정보공유를 통해 치료기간 학교 및 학원에 가지 않고 집에 머물 수 있도록 하고 만11세에 접종하는 Tdap 6차를 미 접종한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지난 6월에는 Tdap 미 접종자 3천128명을 대상으로 문자를 발송하며 접종을 독려했다.   환자 발생이 지속되자 구미보건소는 구미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대응 방안을 공유했으며, 3일에는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초‧중등 보건교사 연합회, 구미교육지원청, 어린이집‧유치원 연합회 등 관계기관과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 또한,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구미시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백일해 예방수칙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백일해는 기침과 콧물, 눈물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해 기침이 심할 경우, 구토나 무호흡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일해에 감염되면 나이가 어릴수록 중증 합병증이 많이 나타날 수 있어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적기 예방접종(2‧4‧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연령이 증가하면서 백신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어 추가접종도 반드시 필요하다.   최현주 보건소장은 “백일해가 의심되는 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하며,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일상생활에서의 손씻기‧기침예절 준수가 중요해 시민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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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3
  • 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 원스톱 통합서비스 시행
    영주=정근수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개인별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대상자 맞춤형 포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증진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는 그동안 운동, 영양, 만성질환 관리 등 영역별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시민 편의를 위해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전략 도입했다.   이를 통해 사업 간 대상자 정보 공유 및 연계를 강화하고 통합창구 운영으로 중복절차를 간소화해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및 실적관리 등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서비스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혈액검사 및 신체계측을 포함한 건강검사와 기초 설문을 마치면 건강매니저를 통해 이에 맞는 건강증진계획을 수립해 필요 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건강검사는 △혈압·혈당 검사 △체성분 측정 및 신체활동 상담 △기초 설문 및 상담으로 이뤄진다. 검사는 공복 상태에서 가능하다.   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시행으로 시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개인의 건강생활실천 의지를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054-639-57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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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칠곡군보건소,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성장학교’ 수료식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5일 3월부터 진행한 기억성장학교(기억아장치매교실, 기억뚜벅인지강화교실, 기억깡총예방교실) 어르신 40여 명을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기억성장학교 3개 교실에서는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정상군 어르신들을대상으로 수준별 인지강화 활동(운동, 수공예, 목공예, 요리 등)과 지역은행과 연계한 보이스피싱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함께한 어르신들의 추억을 기록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수고해 주신 어르신들께 수료증과 꽃화분을 수여하고 또한, 참여한 어르신들 다함께 기타연주에 맞춰 노래 부르는 공연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김 모 님은 “4개월 동안 함께하면서 가족처럼 소통할 수 있는 친구들을 얻고 간다”라며, “집 밖으로 나와 활력을 얻는 기회를 마련해줘서 고맙고 덕분에 마음의 위로를 얻은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어르신과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줄어드셨길 바라며, 칠곡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강화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늘려 삶의 활력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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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구미경찰, 운전 중 전신마비 호소 시민 1분 여 만에 구호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 원평지구대 경찰관들이 운전 중 전신마비로 인해 호흡곤란이 온 시민의 생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호했다.   24일 오전 7시 56분경 “운전 중 호흡곤란 등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원평지구대 소속 경찰관인 경위 이승표와 순경 양인철이 즉시 출동,1분 여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운전자는 당시 원인불명의 전신마비 증상을 보였고 이로 인해 호흡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출동 경찰관이 운전자를 하차시켜 바로 옆 버스정류장에 옮긴 후 상ㆍ하의를 풀고 구급차가 도착하기까지 10 여 분 동안전신을 주무르고 운전자가 의식을 잃지 않게 계속대화를 했다.   이 시간대는 출근시간인 러시아워(Rush hour)로 차량이 정체돼 구급차가신속히 현장에 도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출동 경찰관들은 운전자 구호는물론 차량을 통제해 구급차가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진입로를 확보하는등 역할을 나누어 수행했다.   경찰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교통 통제로 운전자는 안정을 되찾고 신속히 구미시 차병원으로 호송 진료 받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 이날오후 운전자와 그 가족이 원평지구대를 방문해 구호에 최선을 다한 경찰관들에게 “경찰의 빠른 대처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 본연의 임무를 언제나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언제ㆍ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범죄예방과 인명구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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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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