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6(목)
 



학대전담 경찰관으로근무하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상담한 경험을 통해 설득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인계

[사회부=서창국 선임기자] 쉬는 날에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경찰관의 기지가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3일 오후 1630분경, 귀가 중이던 구미경찰서 여성보호계 소속 김라영 경사는 11층 아파트 복도 창문에 걸터앉아 있는 자살시도자를 발견했다. 당시 대상자는 매우 흥분한 상태로 아파트 복도 창문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며 투신이 우려되는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저지하는 김 경사를 뿌리치며 옥상으로 도망쳤지만, 대상자를 추격해 신병을 확보 한 후 격렬히 저항하는 대상자를 안심시키며 그의 호소에 귀 기울였다.

 

김 경사는 다년간 학대예방 경찰관으로 근무를 하며 사회적 약자들과 소통하며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감정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화를 시도, 대상자가 돌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심리적 저지선을 형성한 다음, 안전하게 아파트 밖으로 유인한 후 112신고를 통해 출동한 경찰관에게 기도자를 인계했다.

 

유오재 서장은가장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힘은 제복을 입었을때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증명했으며, 절망의 끝에 서 있던 자살시도자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우리 직원이 매우 자랑스럽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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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 (학대예방)경찰관, 휴무일에 자살시도자 발견 극적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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