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PPS 수지 증설 준공식 개최, 고기능소재 시장 확대 박차
[경제부=김영수 기자]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10월 31일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산업단지에 위치한 군산공장에 연산 5,000톤 규모의 PPS(Polyphenylene Sulfide) 2호기의 증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 등 시·도
관계자들과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도레이 회장,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외국계 기업 최초로 새만금에 투자한 도레이첨단소재는 2016년 세계 최초로 원료부터 수지, 컴파운드에 이르는 일관 생산체제를 구축한 데 이어, 금번 증설로 국내 최대 규모인 연산 13,600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서 자동차, 전기전자, 산업용
등 분야에서의 수요 증대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새로운 용도개발과 최적의 솔루션 제공으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도레이첨단소재는 PPS 수지의
주원료인 황화수소나트륨(NaSH)도 연산 4,800톤 규모로 증설함으로써 생산성과 코스트
경쟁력을 강화했다.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은 “축적된 기술력과 국내 최대의 공급능력을 바탕으로 관련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PS는 내열성, 내화학성, 전기절연성이 우수한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특히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경량화 소재로서 자동차 부품 외에도 전기·전자기기, 가전제품, 산업용 부품, 주택설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적용이 확대되며,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고기능 소재다.
* 사진 : (왼쪽부터)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큐노 모토히사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회장,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신영대 국회의원
* 문의
: 도레이첨단소재 커뮤니케이션팀 김용진 팀장 (010-4279-3586)
이복희 책임 (010-2619-2179)
□ PPS 주요특성
․내열성 : 열변형온도가 260℃이상, 연속사용온도가
200~240℃로고온에서사용가능
․내화학성 : 산/알카리 등유기용제의영향을받지않음
․기계적 특성
: 강도, 탄성률, 피로특성등이뛰어남
․정밀성형성
: 성형시의유동성이좋고, 치수안전성에뛰어나정밀성형에적합
․난연성 : 난연제무첨가로난연성을발휘
․전기적특성 : 유전특성, 절연파괴전압등이뛰어남
□ PPS 주요용도
- 항공기 내열 덕트, 브래킷 등 경량화와 내열성이
필요한 부품
- 자동차엔진,모터주변부품, 전장부품, 전기전자관련제품의커넥터, 소켓등 부품소재
- EV(전기자동차)와 HEV(하이브리드자동차)의경량화를위한부품소재로각광
- 가전(로봇 청소기, 에어드레서 등) 부품 및 보일러/온수기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