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3(월)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구미

실시간뉴스
  • "미술관이 따로 없네"…구미 곳곳에서 만나는 지역작가 작품
    [구미=권길자 기자] 구미시가 예술을 일상으로 가져온다. 구미시와 구미문화재단이 지역 최초로 추진하는 ‘구미 지역작가 예술작품 대여사업’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이 사업은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21명의 지역 작가 작품 21점을 대여 형식으로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술과 일상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미술관이나 갤러리 같은 특정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공간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차 전시는 오는 17일부터 들성생활체육센터에서 시작됐으며, 3월부터는 들성생활체육센터와 구미시 추모공원에서 2차 전시가 열린다. 전시는 11월 말까지 이어지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감상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소개되고, 예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5-02-03
  •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 성공 기원 퍼포먼스…뜨거운 레이스 예고
    [구미=최동석 기자]“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에서 힘차게 달려보겠습니다!”   경북 구미시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3일 시청 앞에서 오는 3월 2일 열리는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김철광 구미시육상연맹회장 등이 참석해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 우리 같이 뛰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참가 독려와 완주 의지를 다졌다.   구미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5일간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되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사전 행사로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   대회는 하프, 10km, 5km 등 세 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현재 구미 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참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방 대회에서는 드물게 도심 도로를 통제하고, 구미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도심 주요 지점을 달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낙동강 강변도로, 구미대교, 동락공원, 수출탑 등을 지나며 구미의 산업 역사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도 10㎞ 코스에 직접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뛰며 소통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참가 신청 편의를 위해 당초 2월 3일 마감 예정이었던 접수 기간을 2월 7일 오후 4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gumimarat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시장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축제로 성장시키겠다”며 “많은 시민과 마라톤 애호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5-02-03
  • 구미署, 교제폭력 피의자 경찰의 직감적 눈썰미로 2차 피해 방지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은 최근 교제폭력의 재발 위험성을 고려한 지속적 순찰로피해자 주거지를 다시 찾아온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지난 14일, 구미경찰서는 교제폭력 112신고를 접수했다. 원평지구대경찰관이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피해자 A씨는 피의자 B씨의 보복을염려해 피의자에 관한 진술과 협조를 주저했다. 경찰은 응급조치로서 피해자에게주거지의 비밀번호를 변경토록 하고, 교제폭력에 관한 사건처리 절차를 안내했다.   현장 초동조치가 마무리됐으나, 경찰은 현장을 벗어나지 않고 피해자 주거지 인근에서 순찰을 지속했다.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는 재범가능성이 높으므로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던 중, 경찰은 신고접수 후 2시간이 지난 무렵 피해자 주거지 근처에서 은신하며 서성이는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교제폭력 피의자 B씨임을 직감하고, 즉각 현장에서검문하여 B씨를 검거했다.   김동욱 서장은 “관계성 범죄의 재발 가능성이 높아 피해자와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 피해자가 언제든지신고하고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2025-01-20
  • 구미시, 병해충 방제처리제 심의회…쌀 생산성 높인다
    [구미=이광희 기자] 구미시는 지난 16일 선산출장소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유관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병해충 방제처리제 제품 선정 심의회’를 열었다.   이번 심의회는 벼농사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병해충인 잎도열병, 키다리병,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고, 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심의 대상은 △벼 병해충 방제처리제 지원사업과 △벼 종자소독제 지원사업 총 2개 사업으로, 벼 병해충 방제처리제는 4개 제품, 벼 종자소독제는 1개 제품이 선정됐다. 선정 과정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추천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이뤄졌다.   이현선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이상 기온과 돌발 병해충 발생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벼 병해충은 초기 방제의 중요성이 큰 만큼, 필요한 약제를 적시에 공급해 벼 재배를 효율화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5-01-20
  • 구미시, 2025년 시민 체감형 복지정책 대폭 확대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2025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돌봄안전망 강화, 복지 인프라 확충, 노인 일자리 확대, 취약계층 자립 지원,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 돌봄안전망 강화 구미시는 고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부확인 시스템을 도입, 지난해 1,900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통합관제 출동시스템을 운영하며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취약 어르신 2,70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정서지원, 병원동행 등 맞춤형 서비스를 이어간다.   특히, 올해 6,600만원을 투입해 ‘긴급돌봄서비스’를 도입,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복지 인프라 확충…노인·장애인 시설 확대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해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추가로 설립한다. 경로당 8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강동권에는 ‘강동노인종합복지관(가칭)’을 건립한다.   장애인의 긴급 돌봄과 단기 보호를 위한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은 17억 원을 들여 원평동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9천 2백만원을 투입해 상반기 내 ‘구미통합복지플랫폼’을 구축해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복지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노인 일자리 확대 및 취약계층 자립 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도 확대된다. 올해 5,100명의 어르신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는 전년 대비 560명 증가한 규모다.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자활성공지원금을 신설한다. 최대 연 150만원까지 지급되는 이 지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재기를 돕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대폭 강화 참전유공자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도 강화된다.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2025년 1월부터 6.25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월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월남전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월 21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인상된다.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복지수당도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된다. * 6.25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월25→30만원, 월남전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월21→28만원,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월5→7만원 인상   한편, 애국지사 왕산 허위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8억원을 투입해 경인사(사당) 누각 건립과 왕산 문화제를 개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추모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과 공감으로 복지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 2025년에는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5-01-20
  • 구미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 2025년 희망의 신년회 개최
    [구미=권길자 기자] 구미시는 구미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회장 나명현) 주관으로 지난 14일 호텔금오산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유관 단체장 등 주요 인사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회는 초고령 사회에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합회는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구미시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한 ‘노인 인권 퍼포먼스’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다짐하며, 장기요양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2025년 비전을 공유했다.   나명현 회장은 “연합회는 올해 더욱 단단한 협력과 연대를 통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장기요양서비스의 품질이 꾸준히 개선되었고, 더 많은 어르신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는 구미시 내 노인요양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143개소로 구성된 단체다. 종사자 복지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5-01-15
  • 구미경찰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기금 조성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경무관 김동욱)는 15일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 기금을 조성하고 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구미경찰서와 ㈜피엔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참여해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범죄피해자보호‧지원 기금은 갑작스러운 범죄피해를 당한 피해자에 대해 사건접수 단계부터 경제적 지원 등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도내 23개 경찰서중에서는 최초로 운영될 예정이다   ㈜피엔티는 사회공헌기금 1천만원 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하고 구미서는 범죄피해자지원협의체를 적십자사와 합동 구성해 실무회의를 통해지원대상과 금액을 결정하며 기금은 경북적십자사에서 집행할 예정이다.   김동욱 서장은“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는 민‧관 협력치안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며, 이번 기금을 조성으로 신속한 범죄피해자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감사하다. 구미경찰도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일상회복과 안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경찰은 수시로 실무협의체를 개최,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사회공원기금 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기업 및 단체 등을 발굴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5-01-15
  • 경상타임즈 인사
    2025년 1월 3일자          命 : 북부본부 본부장 정근수, 북부본부 최재영 국장. 본사 정윤순 정치부국장, 권길자 여성가족부 부장
    • 뉴스
    • 행정
    • 행정
    2025-01-15
  • 순천향대 구미병원, 혈관계 및 비혈관계 중재적 시술 전문 영상의학과 전문의 김한면 교수 초빙
    [구미=이해수 기자]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1월 2일부터 혈관계 및 비혈관계 중재적 시술(인터벤션 시술)이 가능한 영상의학과 전문의 김한면 교수를 초빙해 진료를 시작하고 있다.   영상의학과 김한면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전임의,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 부교수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임상경험을 쌓아왔다.   전문진료분야로는 투석혈관 개통술, 색전술, 지혈술, 배액술, 스텐트 삽입술, 중심정맥관 시술, 간담도 조영 및 중재술 등 혈관계 및 비혈관계 인터벤션 시술을 담당할 계획이며 혈관 질환 검사 및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경대 병원장은 “인터벤션 시술 전문 의료진을 초빙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 초빙 및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등으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
    • 사회
    • 위생/의료
    2025-01-14
  • "버스 언제 오나 고민 끝! 구미시가 1초 단위로 알려줍니다"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시의원, 교통 전문가, 운수업체 대표,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은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해 시내버스 위치정보를 1초 단위로 수집·갱신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 기술이다. 기존 시스템 대비 정밀성과 정확도가 대폭 향상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보고회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구미시 버스정보시스템의 현황과 신규 시스템의 추진 방향, 목표, 향후 계획이 설명됐다. 또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시스템 구축과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구미시는 2011년 칠곡군, 2015년 김천시와 협력해 구축한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고도화 사업을 지난 12월부터 추진 중이다. 사업의 핵심은 노후 서버 장비의 전면 교체와 신규 시스템 개발로, 이를 통해 시민들은 초 단위로 갱신되는 정밀한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충분한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중 정식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과 함께 대구·경북 9개 지자체 간 광역환승제를 시행해 지역 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라며 “이번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5-01-14

실시간 구미 기사

  • 추운 날씨 감염병 비상! 손씻기 기침 예절 꼭 지키세요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보건소는 가을철 기온 하락으로 호흡기 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손씻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가 꾸준히 유행하고 있으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또한 예년 대비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기온이 더 낮아지는 동절기에는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코로나19 등의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2시간마다 환기, 기침 시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을 찾는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등 예방접종 대상자는 빠른 접종이 필요하며, 코로나19와의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어르신 및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권장된다. 또한,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최현주 보건소장은 “기침 예절을 지키고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방법“이라며 "호흡기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예방접종에도 꼭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사회
    • 위생/의료
    2024-10-24
  • 저장장애 10년 16톤 생활폐기물, 구미시가 치워준 희망 이야기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지난 5월 경북 최초로 제정된 ‘저장장애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0년 동안 쓰레기와 불필요한 물건으로 가득 찬 한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주방과 화장실, 현관까지 물건이 쌓여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웠으며, 이로 인해 이웃 주민들도 악취와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미시는 총 16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며, 주거 환경을 정상화했다.   ‘저장장애’는 물건을 과도하게 쌓아두는 강박성 행동장애로, 개인의 건강과 기본 생활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악취와 미관 문제를 일으켜 지역 사회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구미시가 지난 5월 진행한 ‘저장장애 의심가구 일제조사’에서 발굴됐다. 초기에는 강박 증세로 외부 개입을 거부했으나, 구미시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개입이 이뤄졌다. 시는 9개 기관과 20명이 참여한 민관협력 회의를 통해 청소 작업을 철저히 준비했다.   특히, 9월 9일과 10일, 봉사자 20명과 전문 청소업체가 투입돼 대대적인 청소 작업을 진행, 16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처리했다. 이후 오염된 장판과 벽지 교체, 방역 작업을 완료하고 화장실 수리와 싱크대 교체를 지원해 해당 가구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되찾았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심리 상담, 정신건강 치료, 일상 돌봄 연계 등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대상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저장장애 가구 지원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4-10-24
  • 구미시민마라톤 개최! 내년 아시아육상대회 성공 신호탄 쏜다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27일 오전 10시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2024 구미시민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9년 독도수호 전국 마라톤 이후 5년 만에 구미에서 열리는 대회로, 내년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알리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는 3km 걷기, 5km(개인, 학생), 10km(개인, 단체)로 나눠 진행되며, 약 5천여 명의 시민이 참가 신청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놀이터, 홍보 및 판매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5km와 10km 종목에서 1~3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최고 50만 원)이 수여되며, 4위부터 최대 30위까지(종목별 상이)는 구미 특산물이 지급된다. 3km 걷기 참가자에게도 특별상이 준비돼 있으며, 다양한 경품 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참가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참가비 20% 상당)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행사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구미시는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내년 구미에서 열릴 아시아권 최대 육상 대회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알리고, 육상 경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 3월에 개최될 전국 마라톤 대회와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프레대회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하나로 뭉치는 뜻깊은 행사”라며, “내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4-10-24
  • 구미 경찰, 2년간 시민들의 수면권 보장을 위해 총력 경주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23일 형곡동 일대에서 자동차·이륜차 폭주행위(굉음 등) 단속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구미시청 교통정책과, 환경관리과, 차량등록사업소 등 총 30명이 투입되어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2년간 경찰은 이륜차 폭주 및 굉음으로 인해 밤잠 설치는 시민들의수면권을 보장하고 고충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월 2회 이상 주택가 이면도로 등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그 결과, 음주운전 31건, 자동차관리법 위반 29건, 도로교통법 위반 78건 등 총 138건을단속했다.   23일 형곡동 일대에서 이뤄진 합동단속 역시 이륜차의 소음과 법규위반으로 주민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고자 음주단속,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튜닝),안전기준 위반 등을단속 한 결과, 음주운전 4건, 자동차관리법 위반 4건, 안전기준 위반 7건 등 총 15건을적발했다.   유관기관과 함께 단속 현장을 본 한 시민은 “평소에 운전할 때나 집에있을 때 갑자기 들리는 이륜차의 큰 소리로 불안감을 느끼곤 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애써주신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단속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고말했다.   김동욱 서장은 “이륜차의 폭주행위와 굉음은 주변 운전자들에게 불안감을 야기하고 시민들의 수면권을 저해하는 만큼, 불법 개조된 자동차·이륜차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보호 할 것이며,운전자 스스로를 위해서도 안전 법규준수를 당부드린다” 라고 밝혔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4-10-24
  • 환치기‧불법숙박업 의혹 문다혜, 양평동 주택 갭투 드러나
      양평동 주택 매각 이후 부동산거래 등에서 출처 불투명한 지출 금액만 5억6천만원  정윤순 기자/ 환치기, 불법숙박업 의혹을 받고 있는 문다혜씨가 2019년 양평동 주택을 구입할 당시 ‘갭투자’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재선, 경북 구미시갑)이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에 따르면, 문씨는 2019년 5월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주택을 7억6천만원에 매입했는데, △부동산처분대금 5억1천만 원(구기동빌라 매각) △현금 2천만 원 △임대보증금 2억3천만 원을 신고했고, 입주계획란에는 ‘임대(전‧월세)’ 항목에 체크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씨가 태국에 거주하며 갭투자를 했던 시기 전후 문재인정부는 다주택투기와 갭투자를 잡겠다며 각종 부동산정책을 쏟아내던 시기였다. 특히 2018년 9‧13 부동산대책 키워드가 ‘종부세’와 ‘갭투자 금지’로 꼽힐 정도였다. 또한 2019년 3월에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상가 투기 파문이 일며 관가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문씨는 양평동 주택을 매입 후 약 1년 9개월 뒤인 2021년 2월, 9억원에 매각해 1억4천만원의 차익을 봤다.   구자근 의원은 “국민들을 상대로는 투기하지 말라고 날마다 규제를 늘리면서 대통령 자녀는 갭투로 재미보고 관사테크 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꼬집으며, “문씨가 갭투 이후 부동산에 쓴 자금들의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점도 짚어볼 문제”라고 지적했다.   2021년 2월, 양평동 주택을 매각하며 문씨 수중에 들어온 것은 약 6억7천만원 안팎인데, 해당 시기부터 문씨가 법인설립과 부동산거래 등에 지출한 내역을 합치면 12억3천만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우선, 문씨는 2021년 1월 ㈜OOO숲이라는 법인을 설립했는데, 자본금이 5천만원 들어갔다. 2021년 6월에는 영등포 소재 오피스텔을 6억7천만원에 분양받았는데, 수협 대출금을 제외하면 3억2천만원이 들어갔다. 여기에 2022년 4월 서대문구 주택 전세계약을 대출없이 4억8천만원에 맺은 것이 언론보도로 밝혀졌으며, 2022년 7월에는 제주도 주택을 대출없이 3억8천만원에 매입한 사실이 있다. 이를 모두 합치면, 문씨는 12억 3천만원을 쓴 것이다.   ㈜OOO숲은 기업경영보고서를 봐도 전혀 실적이 없는 법인으로, 문씨가 단기간에 5억원 이상의 자금을 어디서 조달했는지 의문인 상황이다. 특히 문씨가 양평동 주택을 매각할 때 발생한 양도소득세, 생활비 등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돈이 필요했을 것이다. ※ 문다혜씨 재산 주요변동사항 수입 지출 2021년 2월 6억7천만원 (양평동 주택 처분대금) 2021년1월 5천만원 (법인설립) 2021년6월 3억2천만원 (영등포 오피스텔 분양) 2022년4월 4억8천만원 (서대문 주택 전세계약) 2022년7월 3억8천만원 (제주 주택 매입)   아울러, 구자근 의원이 확보한 ‘(주)OOO숲’ 법인등기부에 따르면, 문씨는 2022년 2월 28일, 법인목적에 ‘숙박업’, ‘공간대여업’ 등을 추가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문씨가 불법숙박업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 당초 법인사업으로 하려고 했었던 것 아니냐며, 숙박업의 법적 요건, 자격 등에 대해서 충분히 숙지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 뉴스
    • 정치.
    • 국회/정당
    2024-10-24
  • 강명구 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 확보
    구미=이광희 기자/ 강명구 의원(국민의힘·경북 구미시을)은 교육 시설 관련 특별교부금 약 19억 3천 2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구미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지역교육현안과 관련하여 교육 현장의 특별한 수요가 발생할 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옥계동부초등학교 외벽 보수 공사에 9억700만 원, 오상고등학교 다목적강당 전면 보수 사업 7억4천800만 원, 천생중학교의 복도중창 교체 사업에 2억7천7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옥계동부초등학교의 경우 외벽의 노후화와 가연성 드라이비트 마감재로 인한 위험 요소를 제거해 안심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천생중학교는 오래된 복도 중창을 교체하여 교실 내 안전한 통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난 2024년 제2차 특별교부금 사업에서 미 선정된 오상고등학교 다목적강당 전면보수 사업이 추가 선정됐다.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오상고 학생들이 쾌적한 실내에서 마음껏 운동하고 창의적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명구 의원은 “구미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더 나은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안전한 학교, 안전한 교실 만들기를 목표로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악착같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
    • 정치.
    • 국회/정당
    2024-10-24
  • 라면축제의 서막! 구미역사(驛舍)에서 만나는 라면의 역사(歷史)
     구미=최덩석 기자/ 구미시는 대한민국 라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면봉지 컬렉션’을 구미역에서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구미라면축제에 앞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전행사다. 라면 봉지 수집가로 유명한 거제도의 이성철씨가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수집한 6천여 종의 라면봉지 중 300여 장이 선별돼 전시된다.   전시장소는 구미역사 대합실 앞 통로로 13m 규모의 전시 시설을 별도로 설치해 다양한 주제의 라면봉지들을 선보인다. 추억의 라면부터 용기라면, 수출용 라면 등 흥미로운 구성으로 구미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역 특화 자원인‘갓 튀긴 라면’을 활용해 라면 축제의 명확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라면의 성지로서 구미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2024 구미라면축제 지속가능성 실천 선언식’을 진행했으며, 축제 기간 중 사용되는 라면 봉지도 제로웨이스트 샵을 통해 재활용된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4 구미라면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레스토랑’이라는 컨셉으로 구미역전로를 중심으로 라면 셰프들이 다양한 맛을 선보인다.   2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캐릭터 ‘캐치 티니핑’과 함께하는 가을 콘서트가 열린다. 티니핑 싱어롱쇼, 하츄핑 퀴즈쇼, 하츄핑 영화 심야 상영, 티니핑 손거울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4-10-21
  • 중고차 및 물품사기 등 피의자 일당 13명 검거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김동욱)는 2023. 12. 4.부터 2024. 3. 6.까지 중고차 3자 사기, 물품사기,투자사기 등으로 취득한 범죄수익금을현금으로인출,471명에게 4억9천만 원 상당을 가로챈 일당 13명을 검거하고 그 중 7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1명당 많게는 수십 개의대포계좌를 개설해 범행하는 등 범행 全 과정에서 대포통장·대포폰을 이용하고 조직원들 간에도 철저히 역할을분담 범행해 수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면밀한 추적을 통해 일당 13명 전원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아울러피의자들을 검거한 뒤에는 전국 경찰서에 접수된 사건 총 469건*을 병합·집중 수사하는 등 여죄를 철저히 규명했다. * 469건 중 他 경찰서에서 관리미제·수사중지한 사건은 총 213건 김동욱 서장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는 사기범죄가 근절될 때까지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히면서, “중고거래 시 피해 신고 계좌로확인되지 않더라도 범죄이용 계좌일가능성이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추가제공 가능한 자료: ▵범행 조직도 ▵범죄 피해금 해당 보도자료는 아래 공보규칙상 예외적 공개사유·범위에 해당하여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리며,피의자에 대한 혐의내용은 재판에 의해 확정된 범죄사실이 아님을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규칙 제5조(예외적인 공개) 및 제8조(예외적인 공개의 범위)       ☑ [유사범죄 재발 방지 필요]범죄의 유형과 수법, 사건 내용이나 혐의사실 또는 위험이나 범죄피해 내용 □ [공공안전에 대한 급박한 위험·피해확산 방지 필요]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 내용(압수·수색, 체포·구속 등) □ [신속한 피의자 검거(공개수배) 필요]피의자 신상정보 및 필요 범위 내의 혐의사실, 범행수단, 증거물 □ [오보·추측성 보도 대응 필요]진위 여부를 밝히는 데 필요한 혐의사실, 수사경위·상황 등 사실관계
    •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2024-10-21
  • 구미경찰서, 청소년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 전개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는 지난 15일 제일고등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기동 순찰대가 연합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불법 합성물) 범죄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전담경찰관과 기동순찰대의 강력한 협력아래 학생들에게 불법 합성물은 제작뿐만 아니라 복제, 편집, 반포 등 모든 과정에서 엄격히 처벌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학교전담경찰관의 현장 경험과 기동순찰대의 기동성을 결합해 범죄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딥페이크 관련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SNS에서 개인정보를 함부로 공유하지 않는 방법과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처법을 교육했다.   김동욱 서장은 “학교전담경찰관과 기동순찰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분명하게 인식시킬 수 있었다”며, “불법 합성물 제작이 결코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중대한 범죄임을 깨닫고 스스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4-10-16
  • 구미경찰서, 지역치안협의체 회의 개최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15일 구미시·의회·소방·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교 위 투신자살 예방 시설물 설치’를 위한 지역치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관내 주요 대교 위에서 투신 자살(시도)자가 빈번히 발생한 것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서울 등 다른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자살방지 펜스, 지능형 CCTV 설치 등에 대해 참석자들 간에 심도 있는 논의를이어갔다.   특히, 서울의 마포 대교 등 자살 방지 펜스를 설치한 곳의 투신자살 신고건수가대폭 감소하는 등 자살 방지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보고 이를 먼저 추진하는 한편, 구미·남구미·산호대교에 설치된 생명 사랑 전화(現 각 1대)와 인명구조 장비함, 지능형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 생명사랑전화기 : 교량에서 발생하는 투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교에 설치한 전화기 ※ 인명구조 장비함 : 사람을 구하는 장비가 있는 상자 ※ 지능형 cctv : 실시간으로 교량 위 사람의 행동을 감시, 이상행동 감지 시 자살 만류 방송 및 알람 등으로 소방대원 현장 출동 대응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유관기관 간 사안의 중대성을 공감한 만큼 투신자살 예방 시설물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며,“대교 위 등 위험한 곳에서 구조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목격하면 112 또는 119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4-10-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