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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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회 상공의 날 시상식 및 김종호 삼성전자 前사장 초청 특강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명기)는 지난 7일 오후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이명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김장호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황병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대구․경북지역 창업기업․벤처기업 대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사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호 삼성전자 前사장 초청 창업기업․벤처기업 경영혁신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구미상의는 대구․경북지역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생산성․품질 향상, 원가절감 등)를 위해 특별히 김종호 삼성전자 前사장을 초청해 ‘세상에 없는 제품을 위해(한국 IT산업의 경쟁력과 현장경영)’를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내빈 소개, 제51회 상공의 날 시상, 인사, 김지훈 ㈜인트인 대표의 사례발표, 특강 및 질의응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사업 설명,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호 삼성전자 前사장은 글로벌 1등 DNA가 있는 한국 IT산업의 경쟁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이를 위해 “제품의 품질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며, 완벽한 품질은 현장경영에서 시작된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또한, 코로나 진단키트, K-주사기, 마스크 등 개발과 보급 사례 등 삼성에서 지원하는 중소/중견기업 스마트 공장 구축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현 위치를 조명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들을 생생한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으며, 스타트업과 신생 기업들을 지원한 최근의 사례를 포함해 ‘세상에 없는 혁신 제품’이 탄생하기 위한 여정을 이야기했다.   윤재호 회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많은 창업기업․벤처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혁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호 삼성전자 前사장은 현재 위드 마스터스 대표며,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 삼성전자 글로벌품질혁신실장 사장, 삼성중공업 생산부문장 사장, 삼성전자 세트제조담당 사장 등을 역임하고 금탑산업훈장,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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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2024년 구미 제조업체 경영실적 전망 조사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구미 제조업체 경영실적 전망’ 조사를 실시했다.   구미 제조업체의 36.0%는 올해 매출이 작년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응답하고 이어 감소 35.0%, 증가 29.0%로 나타났다. 수출은 56.0%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 28.0%가 감소, 16.0%는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투자계획은 48.0%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하고 감소 32.0%, 증가 20.0%로 나타났다. * 매출 감소(35.0%) : ‘0~10% 감소’(14.0%), ‘10~20% 감소’ (14.0%), ‘20~30% 감소’ (5.0%), ‘30% 이상 감소’ (2.0%) 증가(29.0%) : ‘0~10% 증가’ (20.0%), ‘10~20% 증가’ (9.0%) * 수출 감소(28.0%) : ‘0~10% 감소’ (11.0%), ‘10~20% 감소’ (9.0%), ‘20~30% 감소’ (4.0%), ‘30% 이상 감소’ (4.0%) 증가(16.0%) : ‘0~10% 증가’ (10.0%), ‘10~20% 증가’ (6.0%) * 투자계획 감소(32.0%) : ‘0~10% 감소’(12.0%), ‘10~20% 감소’ (10.0%), ‘20~30% 감소’ (3.0%), ‘30% 이상 감소’ (7.0%) 증가(20.0%) : ‘0~10% 증가’ (15.0%), ‘10~20% 증가’ (3.0%), ‘20~30% 증가’ (2.0%)   이들 업체의 올해 경영계획 수립 환율은 달러 당 평균 1천263원으로 전년(1천288원)대비 25원 낮게 나타났으며, 자금조달 금리 전망치는 3.97%로 올해에도 경영환경이 녹록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구미기업의 기본적인 경영전략 방향은 성장전략을 택하겠다는 기업이 35.0%, 14.0%가 축소화전략, 51.0%가 안정전략을 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경영활동에 가장 위협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으로는 고금리 등 자금조달 부담(25.0%)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고유가 및 고원자재가(23.5%), 수출부진 장기화(15.5%), 인력수급 및 노사갈등(10.5%), 원부자재 조달애로(8.0%), 전쟁 등 돌발이슈(7.5%), 고환율 등 외환리스크(6.0%) 순으로 나타났다.   ‘2024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어떻게 전망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업체의 78.0%는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을 2.0%미만으로 내다봐 정부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관의 전망치(2.0~2.5%)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어 ‘지난 1년간 수출 감소 등 경제 둔화가 이어져 왔는데 언제쯤 한국 경제가 회복 될 것으로 예상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올해 하반기에 회복할 것이라는 의견이 37.0%로 가장 많았고 내년(2025년)부터가 34.0%, 2026년 이후 18.0%, 올해 상반기 11.0%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한국경제 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로는 ‘물가관리 및 금리정상화(30.0%)’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수출경쟁력 강화’와 ‘기업부담규제 완화’가 각각 19.0%, ‘노동시장 개혁’ 10.5%, ‘국가전략산업 지원 확대’와 ‘미중갈등 등 대외위험 관리’가 각각 8.5%, ‘친환경경제 전환 및 에너지안보’ 2.5%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구미산단은 반도체·방산·이차전지 관련 소부장은 물론, 첨단소재·로봇, 식품에 이르기까지 신산업으로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해 유치한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5단지 2단계 지역 입주업종 규제 완화, 기회발전특구 유치, 신공항으로의 도로·철도 접근성 향상 등을 통해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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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4
  • LIG 넥스원 신익현 사장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LIG넥스원 사장 신익현입니다. 구미=이상철 기자/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푸른 용, 청룡의 해입니다. 동방의 수호신으로 잘 알려진 청룡은 과거부터 상서롭고 위풍당당한 상징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최근 LIG넥스원의 성장세는 그야말로 청룡의 기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지난해 말레이시아 LIMA와 이집트 EDEX 방산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해외 활동 영역을 넓혔고 사이버, 위성 분야의 사업 수주로 미래 전장을 선도할 대표 방위산업 전문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 받았습니다.아울러 지난해에는 계획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위기로 방위산업이 위축되고 경쟁사의 시장진입이 가속화하는 시기에 이룬 성과입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한 임직원 여러분의 수고와 사명감 덕분입니다.특히, 지난 약 6여년간 이를 앞장서 이끄셨던 전임 대표이사님께 이 자리를 빌려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저는 '귀를 씻고 공손하게 듣는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귀담아 듣는다는 '세이공청(洗耳恭聽)'의 자세를 갖추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생각과 열정을 모으는 가교(Bridge)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조직 안정 가장 먼저 조직의 안정에 힘쓰겠습니다. 수주와 매출의 성장만큼 임직원의 수도 크게 늘어 지난해 12월 기준 당사 재직 인원은 4천명을 넘었습니다. 매년 수백명씩 늘어난 대규모 성장세로, 올해도 많은 동료들이 새롭게 합류할 것입니다.모든 것이 낯선 신입 분들에게는 사소한 일도 어렵거나 두려운 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LIG넥스원의 일원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각 조직의 리더는 물론 기존 임직원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신입 직원들도 자신의 의견과 느낌을 거리낌 없이 말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소통의 문화를 만듭시다.조직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보장하는 심리적 안정감은 기술과 장비, 시스템 못지않게 중요한 자산입니다. 이러한 자산이 쌓여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토론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면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질 것입니다.동시에 Self-Leadership을 통한 문제해결 노력도 수반돼야 합니다. 그동안 경영진이 세심하게 지휘·관리하던 일들을 이제는 각 부문이 스스로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독립적이고 책임있는 경영을 강조하는 부문제로 조직을 새롭게 정비한 이유입니다.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Self-Leadership을 동시에 달성하기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각 조직의 리더가 동체로서 두 날개의 중심을 굳건히 잡아주고 바람직한 팔로워십을 통한 선순환이 이뤄진다면, 개방과 긍정이라는 우리의 가치는 진정으로 구현될 것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 LIG넥스원이 새 지평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을 얻으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최고 신뢰 세계 무대에 우뚝 선 K-방산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그러나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외부의 관심은 관심일 뿐, 우리가 해야 할 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변하지 않습니다.1976년, 대한민국 그 한마디를 가슴에 품고 자주국방의 기치로 설립한 초심을 기억합시다. 고객이 있기에 우리가 있음을 다시 한번 되새깁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3년간 수주한 대형 사업들의 시험평가가 도래하게 됩니다. 전사적으로 역량을 총결집해 고객의 믿음에 보답해야 합니다.고객의 요구가 있는 곳에 LIG넥스원이 있고, 고객의 요구가 곧 우리의 요구입니다. 끝까지 책임지는 강한 긍정의 자세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에도 LIG넥스원이 신뢰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합시다. 고객의 신뢰가 있다면 어떠한 위기도 이겨낼 수 있고, 신뢰가 없으면 아주 작은 어려움도 치명적 위험으로 뒤바뀔 수 있습니다.이 같은 신뢰의 중요성은 비단 고객뿐 아니라 협력사를 상대로도 유효합니다. 자칫 갑질로 비춰질 지 모를 사소한 실수 하나로 신뢰를 해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협업을 주도하는 리더뿐 아니라 협업에 동참하는 조직 구성원 모두가 책임있게 행동해주기를 기대합니다.그동안 쌓아올린 우리의 경험과 신뢰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LIG넥스원에 몸 담았던 명예로운 이름들이 자아낸 결실입니다. 온전히 계승하여 후대로 이어갑시다. 지속 성장 전장의 패러다임은 이미 변화했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진화할 것입니다. 변화의 정도와 폭이 비할 데 없이 커진 대격변의 시대에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민감하고 신속하게 반응해 필요한 결과를 빠르게 도출하는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의 성공은 과거의 영광을 증명할 뿐, 내일을 담보하지 않습니다.우리는 땅과 바다, 하늘을 넘어 사이버공간과 우주까지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각 분야에서만 경쟁력을 갖추는 데 매몰되어서는 안 됩니다. 모든 분야의 기술력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차원이 다른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각 분야간 유기적인 소통을 체질화 해주십시오. 의식적인 노력을 넘어 마치 호르몬 작용처럼 당연하게 작동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합니다.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우리의 의지를 행동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과 로봇, 유·무인 복합체계, 레이저, 양자 등 미래 전장을 지배할 기술력을 확보해 빠르게 제품화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격변은 곧 새 질서의 도래를 의미합니다. 변화의 과도기에 빠르고 과감하게, 또한 정확하게 움직여 다음 질서의 밑그림을 그려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목표를 쫓는 것이 아니라 목표가 우리를 거쳐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 LIG넥스원이 국제 방위산업의 나들목이 됩시다.임직원 여러분! 우리는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가능한 문화를 바탕으로 각 조직의 리더뿐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우리의 전략이 무엇인지, 목표가 무엇인지, 진정으로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항상 되새겨야 합니다. 그리하면 LIG넥스원의 2030년 Vision은 이미 완성돼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나아가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를 디자인하는 첨단 기술 기업 LIG넥스원의 브랜드가 국내를 넘어 세계 속에 자리매김할 것입니다.미래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며 저는 언제나 여러분의 앞에 서 있겠습니다.새해를 맞아 건투를 빕니다. 올 한 해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LIG넥스원 CEO신익현 사장 이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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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구미상공회의소, 2023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 개최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지난 7일 구미지역 기업체 및 기관·단체 세무·회계부서 담당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세무·회계 부서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이은자 이은 세무회계 대표 세무사가 강사로 초빙돼 개정세법, 연말정산 사전준비 및 절차, 근로소득의 개요, 연말정산 세액계산 순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은자 세무사는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조정,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월세세액공제 확대 등 올해 개정된 항목을 중심으로 상세히 설명하고 실무에서 주의해야할 점은 예시를 들어가며 초급 실무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도왔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각 사업장의 연말정산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인사노무, 세무회계, 신입사원 대상 교육 등 현장에 필요한 교육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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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도레이첨단소재, 무역의 날 ‘8억불 수출의 탑’ 수상 영예
      구미=이상철 기자/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무역의 날을 맞아 2023년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폴리에스터 필름 및 IT소재, 탄소섬유 복합재료, PPS수지, 수처리 필터, 스펀본드 부직포, 원면, 원사, 아라미드 등 등 각 사업부문에서 고도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 품질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전해상 사장은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M&A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며 “이를 바탕으로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신시장 개척 등 대한민국 소재 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 탄소섬유와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설비 증설, 수처리 O&M 및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 진출 등 친환경 첨단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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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구미상의, 2023 결산감사 및 핵심 세무조정 체크리스트 실무강좌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지난 1일 지역 기업체 세무·회계부서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결산감사 및 핵심 세무조정 체크리스트 실무강좌’를 개최했다.   이 날 강의에는 오종원 회계사가 강사로 초빙돼 자산/부채/자본/수익/비용 항목별 결산 체크사항, 결산회계 감사 자료와 법인세 주요 계정별 연과관계 해설, 세무조정 사례 등 법인결산과 세무조정의 핵심 내용을 알기 쉽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각 사업장의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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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
       구미=이상철 기자/ 1968년~1970년 박정희 대통령께서 건설한 경부고속도로.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 경제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대동맥으로 일일 생활권이 가능해졌다.   그야말로 우리나라 산업화를 앞당기고 이로 인해 대구‧경북은 물론, 우리나라 경제는 급성장 할 수 있었으며, 비슷한 시기인 1969년 구미국가공단이 조성되며 우수한 제조능력을 바탕으로 수출국가로 거듭나게 됐다.   우리나라 산업화의 초석을 다진 구미공단. 조성 54년 동안 수출과 무역흑자 확대로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1등 공신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 배후에는 대구광역시라는 큰집이 있어서 가능했고 구미공단에서 근무하는 많은 산업역군들은 대구에서 주거와 문화, 교육 등을 충족하고 있어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대구와 구미가 ‘경제공동체’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은혜 갚은 까치’, ‘결초보은’ 이야기를 알고 있는가. 누군가 상대방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그 은혜는 또 다른 무엇으로 보답해야 하는 게 인지상정이며, 우애 깊은 형제는 밥 한 그릇이 있을 때 형 먼저, 아우먼저 양보하기 마련이다.   구미와 대구는 누가 누구에게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받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가 힘을 합쳐 성장해온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인 ‘순망치한’인 것이다. 그러나 지금 대구와 구미, 구미와 대구는 어떤가?. 취수원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지 않은가?   단언컨대 대구시민과 구미기업의 입장해서 생각해야 한다. 대구시민의 상당수는 구미라는 국가공단이 있기 때문에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고 그 소득을 기반으로 살아갈 수 있으며, 구미기업은 대구라는 거대 도시가 있기 때문에 우수한 근로자를 채용해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이다.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문화와 교육,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으며, 경제1번지인 구미공단과 대구는 견고한 협업을 통해 대구경북이 메가시티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   소소하고 감정적인 대립에서 벗어나 대승적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 정신도 지금 시점에서 꼭 필요하며, 서로를 흠집 내거나 사실을 왜곡해서는 안 될 것이다.   재차 강조컨대 구미와 대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공생관계에 있음은 분명하다. 기업으로 따지면 생산기지와 R&D부서랄까? 연구개발 없이 생산할 수 없고, 연구개발을 아무리 잘한 듯 생산기반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부디 구미와 대구가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협력과 공생을 통해 서로 윈윈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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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도리사, ‘구미 경제발전 기여 기업인 초청 만찬’ 열어
      구미=이상철 기자/ 지난 9일 구미 도리사에서 구미 경제발전에 기여 해온 지역 기업인 등을 초청해 감사 만찬을 개최하고 그동안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 등 굵직한 국책사업 유치에 큰 역할을 한 지역 기업인들과 구미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만찬에는 김장호 시장과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SK실트론, ㈜원익큐엔씨,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인 17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의 큰 종교 지도자로 존경받는 도리사 회주 법등 스님은 “구미공단 기업들의 역할에 감사드리며, 불교계 차원에서도 더 큰 발전을 기원드린다”며,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발전에 큰 역할 하는 기업인 여러분이 애국자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장호 시장은 “시장으로서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미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바람막이 역할을 해내겠다”며, “기업인들이 구미에서 마음껏 경영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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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구미시, 2023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지역 내 10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84로 나타나 전분기 대비 4포인트 상승했으며, 응답 업체 104개사 중 불변을 응답한 업체가 47개사,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37개사,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는 20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별로는 설비투자 96, 매출액 88, 영업이익 78, 자금사정 75로 나타나 모든 항목에서 기준치를 하회했는데, 전 분기 대비 설비투자는 8포인트, 매출액은 1포인트가 각각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7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80), 전기·전자(77), 섬유·화학(64), 기타 업종(95) 모두 기준치를 하회하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74, 중소기업 87로 나타나 악화 전망이 우세했다.   또한, 4/4분기 전국 BSI는 84를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세종(100)을 제외한 울산(93), 부산(84), 경북(83), 대구(74) 등 모든 지역에서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현재 경영실적 추세로 봤을 때, 연초 계획한 올 한해 영업이익(실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보는가? 라는 질문에 64.4%가 목표수준을 미달할 것이라고 응답하고 목표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33.7%에 그쳤으며, 1.9%는 목표수준을 초과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목표수준을 달성하지 못한 원인으로는 내수 판매 부진(36.9%)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서 해외시장 경기둔화로 수출 감소(21.3%), 환율·유가 변동성 심화(14.2%), 高금리 등 자금조달비용 상승(12.8%), 원부자재 수급 차질(10.6%), 기타(4.3%)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정부가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상반기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응답 업체가 내다본 설비투자·R&D투자·수출실적에 대한 하반기 전망은 두 곳 중 한 곳이 상반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나머지는 상반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구미 BSI는 2022년 1/4분기 100을 기록한 이후 7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하고 있으며, 구미산단 수출, 가동률, 실업률 등은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 반면, 5단지 분양률, 기업투자, 국책사업유치 등 밝은 부문도 상존하고 있다”며, “구미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신 공항과 기회발전특구 유치 등에 사활을 걸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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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각종 경제지표와 주요 이슈로 분석해 본 구미 기상도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각종 경제지표와 주요 이슈로 분석해 본 구미 기상도’를 발표했다. 기상도에는 수출, 생산 등 26개 경제지표와 주요 이슈를 반영하여 맑음, 보통, 비, 번개 4가지로 분류했다. * 전년 대비 2023년(지표마다 시점 상이할 수 있음)증감률 추이를 분석하여 증가(호전)할 경우 맑음, 소폭(보합)으로 움직일 경우 보통, 감소(악화)할 경우 비, 기업경영 리스크로 작용할 경우 번개로 표시함. * 주요 이슈 중 기업 신규투자, 기업지원(국책 사업 유치 등) 등은 맑음 부문에 포함. LCD, 섬유·화섬 업계 불황은 비 부문에 포함.   26개 지표 중 8개 부문(5단지 분양률, 기업투자, 기업지원, 이차전지, 경제활동인구, 외국인 수, 생산, 공공요금)은 ‘맑음’으로 나타났고, 5개 부문(환율, 국가산단 고용,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국가산단 가동업체 수, 기업부설연구소)은 ‘보통’, 11개 부문(수출, 국가산단 가동률, 신설법인 수, 평균연령, LCD 업계 불황, 섬유·화섬 업계 불황, BSI*, 지방세, 전력사용량, 실업률, 스마트폰 시장)은 ‘비’, 나머지 2개 부문(금리, 유가)은 ‘번개’로 나타났다. * BSI(기업경기실사지수) : 기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경기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호전될 것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음을 의미하고 100보다 높으면 경기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구미산단은 반도체·이차전지·방산 등을 중심으로 신증설 투자와 신규 고용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해 재도약의 기로에 서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섬유·화섬, LCD 업계 불황 등으로 가동 중단 되는 회사도 생겨나 양면성이 공존하는 상황”이라며, “5산단 2단계 지역 조기 조성은 물론, 앵커 기업을 유치와 통합 신 공항 배후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도로, 철도 등 신공항 개항시기에 맞춰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을 이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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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실시간 경제 기사

  • 장세용 구미시장, LG이노텍 5천478억 신규 시설 투자 요청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24일 오후 LG이노텍 정철동 대표를 만나 지난 17일 LG이노텍 이사회에서 결정된 5천478억 원의 신규투자를 구미시에 해 줄 것을 요청했다.   LG이노텍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2020년 잠정 실적은 매출 9조 5천418억 원으로 전년(7조 9천754억 원)대비 19.6% 증가했고 특히, 영업이익은 6천810억 원으로 전년(4천764억 원) 대비 43% 성장했다.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LG이노텍이 눈부신 성장을 이룬 것은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광학솔루션사업에 집중한 결과다.    이번 LG이노텍 이사회가 결정한 투자목적도 광학솔루션사업 경쟁력 확보 및 강화를 위한 것으로 현재 구미공장에서 광학솔루션사업의 주요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 올 1월 수출 품목 중 광학제품이 4억3천100만$로 전년 동월(236백만$) 대비 83% 증가해, 경기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시장은 LG이노텍의 경영성과에 따른 지역의 고용확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이번 신규투자를 구미시에 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고 “구미시에서도 투자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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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 경북수출 청신호...1월 34억 달러로 전년比 24.7% 급증
           경상북도 올해 첫 수출이 전년 동기 27억 6천 달러 대비 24.7%가 증가한 34억 4천 달러(약 3조 9천억원)를 기록하면서 수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세계 교역이 위축된 가운데 올해 1월 국가 수출은 480억 달러로 전년 동기 431억 달러 대비 11.4%의 증가세를 보였고, 경북도는 작년 11월부터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면서 올해 1월에는 최고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 2020년 경북도 11월 수출 36억 달러(+16.0%), 12월 38억 달러(+16.6%)  * 2021년 경북도 1월 수출 34억 달러(+24.7%)   특히, 올해 1월은 비대면산업 호조에 따라 경북도 주력 수출 10대 품목 가운데 무선통신기기부품(4.2억 달러, 295.1%), 무선전화기(3.3억 달러, 122.1%), 광학기기(2.5억 달러, 104.1%), 평판디스플레이(1.5억 달러, 46.5%) , 자동차부품(1.3억 달러, 22.7%) 등 7개 품목이 증가세를 나타내며 수출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 총수출액 34억 달러 중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수출 1위국 중국이 12.6억 달러(+72.6%)고, 2위 수출국 미국은 5.5억 달러(+33.5%), 3위 베트남 2.3억 달러(+10.0%), 4위 일본은 2.1억 달러(–1.7%), 인도가 5위로 수출액 1.2억 달러(+11.2%)를 기록했다.   도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수출기업을 위해 온라인 해외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먼저 3월 동남아 지역을 시작으로 온라인 무역사절단을 연간 16회 운영하고, 작년에는 전면 취소되었던 해외전시회에도 오프라인 상품전시와 온라인 상담이 결합된 융합형으로 총 19회 참가한다. 신북방․남방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 화상수출상담회도 8회 정도 개최하고, 큐텐, 라자다, 아마존, 이베이 등 글로벌 온라인몰에도 150개사를 입점시키고 해외 KOTRA 무역관과 연계한 맞춤형 온라인 수출상담도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재확산, 미․중 갈등 및 보호무역주의 지속 등이 수출회복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으나, 도는 수출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며,“올해도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온라인 해외마케팅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수출인프라 지원 사업을 실시해 수출기업의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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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 김천 알타킹 딸기, 대한민국 대표 수출 딸기로 우뚝서다...
      김천시 고품질 알타킹 딸기 출하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4일 경북농업기술원 신용습 원장이 감천면에 위치한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 대표 고성택씨 농장을 방문했다.    이날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하늘길과 바닷길이 막혀고통을 겪고 있는 시기에 김천을 근거지로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4개국에 활발히 수출을 하고 있는 김천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은 경북의 자랑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이라 격려하며,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농업기술원 과채류시험연구소에서 출원, 김천에서 70% 이상이 생산되고 있는 알타킹 딸기는 경도와 보구력이 우수하고 과실이 크고 색상도 뛰어나서 외국인들이 열광하는 수출에 최적화된 품종이다.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 농업인들은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한국 딸기 부문에서 최초로 국제농산물우수관리(Global-GAP) 인증과 할랄(Halal)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김재경 소장은 “김천딸기 재배면적이 25ha로 계속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농업기술센터 조직배양실을 활용하여 바이러스 무병묘 딸기 생산을 도울 예정이며, 해외시장 트렌드에 맞는 프리미엄 딸기 수출체계를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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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5
  • 상주‘호랑이곶감빵’출시, 성황리 판매 중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에서 육성한‘호랑이곶감빵’이 지난 11일 상주 농협하나로마트에 정식 출시돼 성황리에 판매 중이다.    호랑이곶감빵은 호랑이와 곶감 2가지 모양으로 출시된 캐릭터 빵으로 상주곶감과 팥앙금, 견과류가 들어가 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특히, 방부제를 쓰지 않아 안심하고 아이들에게도 먹일 수 있는 영양 간식이다.    호랑이곶감빵을 개발한 농업회사법인 (주)팜드리(대표 김보규)는 2020년 농업기술센터의 곶감빵 상품화 기반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사업장을 신축하고 제품 생산 관련 장비를 갖췄다.    김 대표는 설 명절 이후 할인 판매 행사를 기획 중이며, 사업장의 HACCP인증을 추진함과 함께 냉동제품 개발을 통한 온라인 판매는 물론 상반기 내 학교급식 납품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정용화 미래농업과장은“호랑이곶감빵은 상주 고유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가치를 갖고 있다. 상주의 훌륭한 가공제품들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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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6
  • 상주 샤인머스켓, 베트남 최대 명절 '뗏' (설) 겨냥 수출
         상주시 모동면의 탑영농조합법인(대표 이창호)은 지난 21일 베트남 최대 명절을 겨냥한 샤인머스켓 베트남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길에 오른 샤인머스켓은 12팰릿(3,840kg)으로 약 7천만원 상당이다. 특히, 이번 달에는 베트남 최대 설명절인‘뗏’에 맞춰 소비될 상주 곶감, 배, 샤인머스켓이 매주 수출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뗏을 앞두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있어 프리미엄 마켓에서 판매되는 고품질의 상주 농산물이 현지인들에게 최고의 선물로 자리를 잡았다.    상주시 관계자는“지난해 잇따른 자연재해 속에서도 품질 좋은 샤인머스켓을 생산한 농가와 수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베트남 명절 대목에 맞춰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상주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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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5
  • 구미산단 수출업체 기회요인 및 애로사항 조사
       수출 증대 위한 정부 과제…수출금융 지원 강화 가장 필요해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지역 내 57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구미산단 수출업체 기회요인 및 애로사항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수출에 영향을 끼칠 대내외 기회요인으로는 ‘비대면 경제의 확산(32.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 확산으로 기업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비대면 근무, 비대면 일상(집콕), 비대면 쇼핑 등이 늘어나면서 뉴노멀 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새로운 변화를 기회로 삼으려는 모습이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펜트업(억눌렀던 소비가 폭발하는 현상)(26.9%), 코로나19 백신 개발(19.2%), 반도체시장의 확대(메모리/비메모리)(7.7%), 5G 상용화 및 확대(6.4%), RECP(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체결(3.8%), 한국판뉴딜(3.8%)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수출 시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응답업체의 44.8%가 ‘제품 가격 경쟁력 약화’를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는데, 이는 올해 수출업체의 경영계획 수립 환율은 달러 당 1천125원, 손익분기점 환율은 1천108원으로 각각 수립한 가운데 최근 환율(1월 7일 종가 기준 1,087원)이 손익분기점 수준보다 밑돌아 가격경쟁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수출금융 지원 부족(19.4%), 해외 마케팅 등 수출전문가 부족(16.4%), GVC(글로벌공급망) 붕괴(11.9%), 제품의 품질경쟁력 약화(3.0%), 기타(4.5%)로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일업종 세계 최고기업의 경쟁력을 100점으로 봤을 때 구미산단 수출업체의 제품 경쟁력 점수를 살펴보면 기술경쟁력이 평균 8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품질·디자인경쟁력 81점, 마케팅경쟁력 71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 속에 올해 수출 증대를 위해서 정부(지자체)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응답업체의 33.7%가 수출금융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이어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맞춤형 지원(자가격리문제, 특별입국) 강화(23.3%), 내수기업의 수출전환 지원(14.0%), 온라인 B2B 거래 플랫폼에서 구미 수출업체 제품 판매지원(14.0%), 신남방·북방 등 신흥시장 개척 지원 확대(10.5%), 기타(4.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 이후 가장 유력한 미래 수출동력(신산업)으로는 29.7%가 미래차(전기·수소·자율주행)를 꼽았으며, 이어 첨단의료·바이오헬스(27.1%), 차세대 반도체(12.7%), 이차전지(11.9%), 에너지 신산업(태양광·풍력 등)(7.6%), 로봇( 6.8%), 항공드론(4.2%)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코로나 이후 지난해 4, 5월 구미공단 수출물량이 상당히 급감하고 최근에는 환율 하락과 수출입화물 운송료의 대폭적인 인상 등으로 수출환경이 좋지 않지만 구미공단 수출업체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보다 앞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도 연구‧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며, “정부는 비대면 마케팅 방안을 창출하여 표준모델을 업체에 보급하는 한편 수출 금융지원과 수출입화물 운송료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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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1
  • 친환경 농업의 중심 상주
      친환경농업의 중심 상주시가 친환경인증 인삼 재배 면적에서 전국 시·군 중 1위로 나타났다.    상주시친환경인삼연합회(회장 노덕현)에 따르면, 상주시의 친환경인삼 재배 면적은 58ha이며 고품질 인삼생산 기술교육, 시설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인삼 재배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인삼은 농약을 많이 사용한다는 소비자들의 인식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인삼연구소에서 개발한 매뉴얼을 적용해 ‘친환경 인삼 비가림 하우스 재배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병해충 발생 빈도를 85%까지 감소시켜 친환경 방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재배 환경 관리가 용이해 방제 인력과 경영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 재배로 기존 대비 3배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도 신기술 보급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안전한 친환경인증(무농약, 유기인증) 인삼을 확대 보급해 인삼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상주의 친환경인삼을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품질관리 교육 및 마케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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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9
  • 구미산단 수출전망 및 경영계획 수립 환율 조사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지역 내 57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구미산단 수출전망 및 경영계획 수립 환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수출전망은 40.4%가 악화, 33.4%는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나머지 26.2%는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난해 구미공단 수출실적은 코로나 사태로 상반기 중 일시적으로 급감했지만, 7월부터 회복세를 보여 잠정 247억불로 2019년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 등의 불확실성이 걷히지 않아 악화전망이 좀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수요 위축(53.8%)이 가장 컸으며, 이어 환율 변동폭 심화(15.4%), 유가·원자재 상승으로 인한 생산단가 증가(11.5%), 후발국의 기술추격 심화(7.7%), 통상분쟁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3.8%), 기타(7.7%)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호황에 힘입어 35.7%가 호전될 것으로 내다보았고, 21.4%는 악화, 42.9%는 비슷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기계‧장비 업종에서는 고객사 설비투자 지연 등으로 55.6%가 악화 될 것, 33.3%는 불변, 11.1%만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화학·섬유업종에서는 46.7%는 악화, 40.0%는 호전, 13.3%는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였는데 이는 원사 및 직물업에서 악화전망이 우세했지만, 필름, 타이어코드, 아라미드 등 첨단소재 분야에서는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구미산단 수출업체는 올해 경영계획 수립 환율을 달러 당 1천125원으로 설정했으며, 손익분기점 환율은 1천108원으로 수립한 가운데 1월 4일 현재 환율은 1천82원으로 손익분기점 밑으로 떨어져 수출전선에 비상등이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응답업체의 21.8%는 환율 변동성 심화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다고 답했고 16.4%는 너무 낮아 수출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응답해 조사업체의 38.2%는 수출경쟁력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수출보험이나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헤지(Hedge)하기 위한 환변동보험 가입유무를 조사한 결과, 68.5%는 미가입 상태로 가입한 업체는 31.5%에 불과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국장은 “정부차원에서는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 정책이 필요하며, 업체들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수출보험이나 환변동보험에 가입하길 권장한다”며, “구미시에서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업체당 지원한도가 100만원, 연간 지원규모가 1천500만원에 불과해 이를 대폭 증액, 수출업체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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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6
  • 신축년 새해 수출로 김천포도 희망찬 출발
           김천시는 지난 5일 김천시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법인에서 샤인머스켓 3.3톤을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식은 김천시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법인 설립 후 첫 해외 수출을 기념하기 위해 김천시포도수출유통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이 생산한 샤인머스켓 3.3톤을 시중가보다 높은 5만 5천달러(약 1만8천원/kg)에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김천시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법인은 김천포도회원 중 180명이 출자해 생성 된 영농법인으로 2018년 출범, 지난해까지 3년간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사업(포도신품종수출전문단지조성)의 지원을 통해 비파괴당도선별라인을 갖춘 유통센터가 조성됐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은 샤인머스켓의 대표 산지이며 지역 농가의 큰 소득원으로 자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품질 생산 기술 보급, 수출 활성화 등 지역 농가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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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6
  • 김천사랑상품권 600억원 ‘완판’
     김천시는 올해 발행한 김천사랑상품권 600억원이 28일 모두 다 팔렸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30억원의 김천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으로 올해 당초 100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특히, 소상공 자영업자들이 생계에 큰 타격을 입게 됨에 따라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600억원까지 확대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처음에는 확대 발행하는 상품권이 과연 다 팔릴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일반시민은 물론, 시청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기업체 직원 등 전 시민들이 김천사랑상품권 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 600억원 완판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지난 4월에 출시된 김천사랑카드의 경우 1만8천300매가 발행돼 23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김천사랑카드는 종이형 상품권보다 사용하기 편리하고 충전도 쉽게 할 수 있어서 직장인과 중년층이 선호하는 것으로 카드사용 현황을 분석해 보면 음식점(33.7%), 편의점등 가게(19.1%), 주유소(10.2%), 농·축협 매장(9.1%), 병원및약국(8.9%), 학원(4.3%), 기타(14.7%)로 지역경제의 기반인 소상공 자영업자들이 많은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분석 결과를 볼 때 김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판단된다.    시는 내년에도 김천사랑상품권 5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며, 구매자에게는 10% 할인액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그동안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김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한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내년에도 김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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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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